K팝이 세계에서 인기와 위상을 높이며 신한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아이돌 그룹에 외국인 멤버 영입, 해외 음악인들과 협업, K팝 시스템과 비즈니스 모델 수출을 통해 K팝은 한국이라는 지역을 넘어 초국가적 글로벌 음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대중음악 장르로서 K팝이 갖는 특징은 무엇일까요? 보통 특정한 스타일의 음악에 대해 가수와 창작자, 비평가, 팬 사이에서 일종의 합의가 이뤄지면, 하나의 음악 장르로 자리 잡게 됩니다. 이 합의는 음악적 스타일을 통해 이뤄지는데요. 가령 록과 재즈, 힙합 같은 대표적인 대중음악 장르는 독자적인 멜로디 전개와 리듬 패턴, 가창 방식, 악기 활용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웨스트 코스트 힙합이나 스웨디시팝과 같이 지역도 음악 장르 성립의 중요한 요소인데요. K팝 역시 한국이라는 특정한 지역이 장르 규정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지역성 외에도 K팝이 갖고 있는 혼종성과 초국가성그리고 특유의 비즈니스 모델 역시 K팝 장르 규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K팝 핵심, 시스템 ' 

 

 

모든 대중음악은 기본적으로 혼종성을 바탕으로 합니다. 하지만 K팝의 혼종성은 팝, EDM, 힙합알앤비 등 다양한 영미 음악 장르에 J(일본 대중음악) 요소가 더해집니다. 이것이 한국적 맥락 속에서 재창조된 것이라는 점에서 독자성을 지닙니다.

더불어 토털 매니지먼트 전략을 바탕으로 한 기획사-아이돌 시스템이라는 비즈니스 모델 역시, 장르로서의 K팝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획사가 연습생을 발탁해 이들에게 음악과 춤 등을 교육하며 아이돌로 키워냅니다이렇게 성장한 아이돌은 숙소에서 함께 살며기획사의 철저한 관리와 통제 아래에서 음악 활동을 합니다이것이 바로 이 시스템의 핵심입니다. 이는 음악 장르만으로 규정하기 어려운 K팝에 독자성을 부여합니다. 그리고 최근 심화되고 있는 K팝의 세계화는 이것이 가진 초국가성을 강화시킴과 아울러 특유의 비즈니스 모델을 더 넓은 지역으로 확장고 있습니다.

 

▲ 이미지 : 1세대 Kpop 가수 GOD

 

K팝 그룹에서 외국인 멤버를 보는 것은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더불어 K팝 산업 내부에서 외국인들은 다양한 역할을 하며, K팝의 초국가적인 특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까지 아이돌 그룹에서 외국인 멤버는 한국계 외국인즉 교포 출신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국내 최초의 아이돌로 불리는 1세대 K팝 그룹 HOT의 멤버 토니안을 비롯, god의 박준형·손호영·데니안, 신화의 에릭·앤디, SES의 유진·슈 등이 대표적입니다.

 

Y2K - 헤어진 후에 (1999)

 

이들은 대체로 북미 출신으로 유창한 영어 실력과 더불 당시 아이돌 그룹이 추구하던 세련미와 글로벌한 감성을 제공했습니다. 더불어 외국인 멤버를 직접 영입해 팀을 꾸리는 이른바 다국적 그룹도 이 시기에 등장했습니다. 1998년 결성된 국내 최초의 한· ·일 다국적 5인조 걸그룹 써클’, 일본인 멤버들의 수려한 외모를 바탕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3인조 록그룹 Y2K 등이 있습니다.

 

 

 

' K팝 2세대의 등장 ' 

 

 

하지만 본격적인 외국인들의 K팝 유입은 2000년대 말 K팝 2세대 등장 이후입니다우선 K팝 그룹 내에 진짜 외국인 멤버가 영입되는 경우가 대폭 늘어났습니다.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이나 대만계 캐나다인 헨리를 비롯해, 미쓰에이의 중국인 멤버 페이·지아, 2PM의 태국계 미국인 멤버 닉쿤, f(x)의 중국인 멤버 빅토리아와 대만계 미국인 엠버 등이 그들입니다.


1세대 교포 멤버들이 글로벌한 세련미를 드러냈다면, 2세대 외국인 멤버들은 현지 팬들에게 호소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영입됐다. 실제로 슈퍼주니어나 f(x)는 중국 출신 멤버들로 인해 중국어권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태국 출신 멤버 닉쿤의 존재는 2PM이 태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는 최근의 3세대 아이돌에서도 여전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블랙핑크의 태국 멤버 리사, 갓세븐의 태국 멤버 뱀뱀, 트와이스의 일본 멤버 사나·미나·모모는 해당 그룹들이 이들 출신 국가에서 유달리 높은 인기를 얻는 원동력입니다

 

▲ 이미지 : 비한국인 아시아인들로 구성된 지걸즈

심지어 최근에는 아예 한국인이 없는 K팝 그룹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인들로만 이뤄진 남성 4인조 그룹 EXP에디션(EXP EDITION), 그리고 비()한국인 아시아인들로 구성된 지보이즈(Z-Boys)와 지걸즈(Z-Girls)가 대표적입니다. 2015년 뉴욕에서 결성된 EXP에디션은 한류 관련 연구 논문을 위한 실험 그룹으로 만들어졌습니다그러나 생각 외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한국에 들어오게 됐는데요. 연습을 거친 뒤 실제로 K팝 산업에 데뷔해, 한국말로 노래하고 활동하며 신선한 충격을 줬습니다. 반면 지보이즈와 지걸즈는 한국 기획사가 제작을 담당했습니다그러나 한국인은 전혀 없고대만과 인도네시아필리핀인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 출신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노래도 한국말로 부르지 않습니다. 이들을 K팝 일원으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많은데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들이 데뷔를 준비하고음악계에 나와서 활동하는 방식 자체는 일반적인 K팝 그룹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입니다.


 2세대부터는 작곡가와 프로듀서 등 외국인 창작자들도 K팝 산업에 깊숙이 진입했습니다. 해외 창작자들과 가장 적극적으로 협업한 기획사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입니다. 에스엠은 미국과 일본, 스웨덴, 덴마크, 독일 등의 창작자들과 꾸준히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에스엠 소속 가수들의 몇몇 히트곡들이 이들의 손에서 탄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르웨이의 작곡·프로덕션 회사 디자인 뮤직은 에스엠과 함께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I Got a Boy’, 보아의 ‘Hurricane Venus’, EXO 늑대와 미녀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렇듯 현 K팝 산업에서 외국과의 협업은 창작과 실연(實演) 두 분야에서 모두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K팝은 글로벌 대중음악으로서의 초국가적인 성격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의 음악적 개성을 해외 음악인들에게 알리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 해외로 건너간 K팝 시스템 ' 

 

 

K팝 산업에서 외국과의 협업은 외국인들의 K팝 진입뿐만 아니라, K팝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K팝을 해외에 수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현지 업계와 협업을 통해 K팝 가수를 탄생시키거나아예 K팝과 같은 한류 시스템을 이식해 현지 음악을 만드는 일을 모두 포함합니다. 더불어 K팝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인 특유의 비즈니스 모델이 다른 나라로 수출되기도 하는데요. 이는 2세대부터 점차 이뤄지기 시작해 3세대에서 더욱 강화됐습니다. 중국과 일본에서 리메이크된 프로듀스 101’처럼 한국의 음악콘텐츠가 현지에서 리메이크되거나 K팝 기획사 출신의 프로듀서와 기획자 등이 해외로 건너가 K팝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Candy Mafia - Alzheimer [Official MV]

 

한 예로 2010년대 초중반 태국에서 큰 인기를 누린 여성 그룹 캔디 마피아(Candy Mafia)’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일했던 기획자가 태국으로 가서자신의 노하우를 활용해 육성·데뷔시킨 그룹입니다. 이 외에도 많은 K팝 관계자들이 해외로 진출해 현지 인력과 함께 연습생 교육, 아이돌 육성, 음악·안무 제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K팝 비즈니스 모델은 외국 업체와의 협업과 인적 교류를 통해 다양한 국가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그 결과 한 때는 미국만의 음악이었던 록이나 힙합이 전 세계로 전래되며 글로벌 대중음악 장르가 된 것처럼, K팝 역시 다양한 방식으로 현지화하며 한국을 넘어 일종의 초국가적 글로벌 음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초월했지만 완벽히 분리될 수 없는 ' 

 

 

영미·일본 대중음악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한국 대중음악은 고유의 정치경제적역사적사회적문화적 맥락에 맞게 해당 음악들을 수용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함과 한국의 지역색이 조화를 이룬 대중음악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이 중 하나인 K팝은 1990년대 말 이후 동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세계화에 성공함으로써비서구·비영어권 음악으로써 글로벌 음악이 되는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K팝의 특성인 초국가성과 지역성의 결합에 힘입은 바가 큽니다. 특히 2000년대 말 이후, 즉 2세대 K팝부터는 외국인 아이돌 멤버 적극 영입해외 음악인들과 업계와의 협업, K팝 비즈니스 모델 수출 등을 통해 초국가성을 더욱 강화함과 아울러 K팝의 지역성을 다른 지역으로 퍼뜨리고 있습니다. K팝이 세계와 함께하는 신한류를 강화해가고 있는 셈입니다.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음악 시장으로의 진입이 본격화되고 있는 2010년대 중반 이후 3세대 K팝의 흐름으로 미루어 볼 때,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지역성과 완벽히 분리될 수 없는 K팝의 특성상초국가성이 강화되면 강화될수록 그 사이에서 필연적인 갈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가령 한국인 없는 K’ 그룹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국내 팬과 해외 팬들 사이의 갈등외국과의 합작·교류에서 발생하는 인력과 노하우 유출 문제 등이 그입니다. 특히 K팝의 인기는 자국의 음악과도글로벌 팝음악과도 다른 K팝이 가진 독자성에 기인하는 바가 큽니다이를 고려할 때, 글로벌 음악이 되기 위한 초국가성의 과도한 추구는 다른 음악과 K팝의 차별성을 지우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이 글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정기간행물 "N콘텐츠 13호"에 게재된 글을 활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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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가 다 모였다! 2016 K- 콘텐츠 페어

상상발전소/문화기술 2016. 10. 18. 13:3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 사진 1 <K-콘텐츠페어행사 



문화체육 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행사 <2016 K콘텐츠페어>가 지난 15일과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게임, 캐릭터, 문화기술, 방송, 뷰티, 공연 등 대한민국의 대표 콘텐츠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 행사콘텐츠 그 이상의 콘텐츠라는 슬로건 아래 케이팝 스타들의 축하공연, 해외 관광객 유치 및 한류 확산, 복합 전시 및 교류, VR 체험관, 기업 홍보 및 네트워킹 파티 등으로 이뤄져 대한민국 콘텐츠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알렸습니다.

 

사진 2. 콘텐츠 그 이상의 콘텐츠 <2016 K-콘텐츠페어> 입구

 


15, K팝 스타들의 축하공연이 K-콘텐츠페어 개막을 알렸습니다. 삼성동 코엑스 동문 광장에서 진행된 개막공연은 샤이니, 엔시티, 세븐, 크레용팝 등의 화려한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다음날인 16일 코엑스 D홀에서는 K콘텐츠의 다양한 행사 및 전시가 함께 열렸습니다. 특히 이날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하여 부스를 둘러보며 대한민국 콘텐츠를 격려했습니다. 전시행사의 메인 타이틀인 오락(五樂)캠프는 융합, 공연, 체험, 기술, 전시를 뜻하는 5개의 테마관과 2개의 특별관으로 구성되어 기업과 소비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 3. <K-콘텐츠페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개회사



풍성한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진 2016 K-콘텐츠페어. <차세대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K컨버전스’> <·복합 기술을 접목한 공연콘텐츠와 인기 창작자가 온라인 생방송 K’> <한국의 문화를 담은 우수문화상품 K리본 셀렉션’> <다양한 장르 게임을 시연하는 K플레이’> <최신 문화기술(CT)을 접목한 교육 전문 콘텐츠 K투모로우’> <애니메이션, 드라마, 캐릭터를 선보이는 K드림’>까지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한민국 콘텐츠들을 한자리에 모아보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사진 4. <K-콘텐츠페어> K-컨버전스


사진 5. <K-콘텐츠페어> K-수중인간


사진 6. <K-콘텐츠페어> K-리본 셀렉션


사진 7. <K-콘텐츠페어> K-플레이

 

사진 8. <K-콘텐츠페어> K-투모로우 에스크컬쳐

 

사진 9. <K-콘텐츠페어> K-드림 발 달린 꼬등어

 

별도로 설치된 특별무대에서는 엔시티, 틴탑에릭남김필 등의 스타들이 콘서트와 라비다쉐도우 큐브 등의 뮤지컬 및 퍼포먼스 행사도 펼쳐졌습니다이외에도 라뮤끄라임튜브울산큰고래 등 인기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방송들이 곳곳에서 생중계되어 재미를 더 했습니다.


사진 10. <K-콘텐츠페어> 미니콘서트 NCT127, 에릭남, 뮤지컬 라비다’, 김필

 

특히 이번 행사에는 VR콘텐츠(가상현실)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는데요. 간단한 조작으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듯했습니다. 또한, 슈팅게임, 리듬게임, 롤플레잉, 어드벤쳐 등 장르를 넘나들며 접목되는 VR은 시장의 확대와 함께 한류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 11. <K-콘텐츠페어> VR 체험관


사진 12. <K-콘텐츠페어> 다양한 VR 체험 모습

 

사진 13. <K-콘텐츠페어> NCT 127 공연모습

 

15, 16일 양일간 진행된 <K-콘텐츠페어>. 올해가 1회라고 하기엔 믿기 힘들 만큼 훌륭한 행사였습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다양한 콘텐츠가 각자의 자리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훌륭한 K-콘텐츠들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이자 융·복합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K-콘텐츠페어>. 문화 간 협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길 바라며 지역별, 분야별 우수 콘텐츠들의 훌륭한 발돋움을 기원했습니다.

  

사진 출처

사진 1~13. 직접 촬영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한콘진, 가상현실(VR) 콘텐츠 R&D 지원 본격 가동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 7. 22. 10:4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콘진, 가상현실(VR) 콘텐츠 R&D 지원 본격 가동

 

문화기술 연구개발(CT R&D) 하반기 공모 참여기업 모집VR R&D 지원 강화

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2K-CT 단비다음달 22일까지 동시 모집

29일 오후 2,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서 사업설명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문화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문화기술 연구개발가상현실 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이하 프런티어 프로젝트)’‘2K-CT 단비 현장분야(이하 단비 프로젝트)’사업설명회를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개최하고, 다음달 22일까지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7콘텐츠로 선도하는 가상현실(VR) 산업 생태계육성전략을 발표하고, 가상현실 콘텐츠의 초기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스토리제작유통 등 가상현실 콘텐츠 생애주기의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런티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발맞춰, 한콘진은 프런티어 프로젝트의 1단계인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게임 테마파크 영화·영상·방송 K-POP 관광 등 시장성과 수출 가능성이 높은 5대 분야를 대상으로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에 본격 나선다.

또한, 문화산업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을 위한 단비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도 추가로 모집한다. 단비 프로젝트는 기획력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업체들에게 단비와 같은 문화기술 연구개발(CT R&D) 자금을 지원해 즉각적인 성과 창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부터 단계별 프로세스를 개선해 본 연구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가상현실 분야는 최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나 이를 활용하는 콘텐츠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R&D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통해 가상현실 대표 콘텐츠 발굴에 앞장 서겠다 말했다.

 

프론티어 프로젝트단비 프로젝트연구개발 지원대상은 문화산업 관련분야의 기술개발이 가능한 기업 및 기관이며, 주관기관은 기업만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연구개발정보관리시스템(http://ctrd.kocca.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진흥본부 CT개발팀 김성동 대리(061.900.653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한콘진-오스틴 시() MOU 체결

한국 창업·창작, 세계 진출 돕는다

 

2017SXSW에서 한국 창작과 창업의 날행사 개최 합의

8, ‘마루180’ 등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도 예정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7일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 제1센터에서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Austin) (시장 Steve Adler)와 콘텐츠 창작과 창업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Dell로 상징되는 오스틴 시는 미국 내에서 스타트업이 가장 활성화된 도시로, 5400여 개 하이테크 회사가 밀집해 있다. 이번 MOU 체결을 위해 스티브 아들러 시장 부부 케이시 스미스 인터네셔널 프로그램 총괄 폴 킴 오스틴 아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마리나 발가바 오스틴 아시아 상공회의소 대표 등 오스틴시 주요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내 창업·창작자의 세계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워크숍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상호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2017 SXSW’에서 <한국 창작과 창업의 날> 행사를 공동개최하고 향후 SXSW의 뮤직 및 인터렉티브 페스티벌과 한콘진 주요 행사들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콘진이 개최하는스타트업콘 2016’에 휴 포리스트(Hugh Forrest) SXSW 인터렉티브 페스티벌 총괄을 초청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스티브 아들러 오스틴시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의 창업과 창작에 대한 우수성을 미국에 적극 소개하고, 오스틴 시도 하이테크 콘텐츠 산업의 거점으로 한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2013년부터 SXSW에서 개최한 케이팝 쇼케이스 케이팝나잇아웃과 스타트업 트레이드쇼 한국관 참가로 꾸준히 이어온 인연이 이번에 비로소 결실을 맺었다면서 이번 MOU가 더 많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오스틴으로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티브 아들러 오스틴 시장은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창업·창작에 관한 MOU를 체결한 후, 8일에는 마루180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및 롯데액셀러레이터 등 한국스타트업 생태계를 탐방해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CKL사업기획팀 서희선 부장 (02.2161.003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K-Pop 해외 쇼케이스(뮤직매터스 2015) 참가 뮤지션 모집 공고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5. 1. 16. 11:0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K-Pop 해외 쇼케이스(뮤직매터스 2015) 참가 뮤지션 모집 공고


[제출양식 다운로드]


붙임. K-Pop 해외 쇼케이스(뮤직매터스) 뮤지션 지원신청서.hwp



[관련규정 다운로드]


콘텐츠지원사업관리규칙(2013.12.31).hwp


콘텐츠지원사업평가및심의지침 (2013.12.31).hwp


콘텐츠지원사업협약및수행관리지침 (2014.02.13).hwp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Pop 해외 쇼케이스(Music Matters 2015)』 참가 뮤지션 모집 공고를 아래와 같이 시행하오니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사업목적 

  ㅇK-Pop의 해외 확산 장르와 진출 지역을 다양화하여 한국 음악의 지속적 해외 진출 기반 마련

 

☐ 지원내용 및 규모

 

☐ 신청자격 

 ㅇ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

 ㅇ 국내 활동 중인 한국 뮤지션 (한국 국적이거나 현재 한국 음악 기업에 소속된 자) 중 현재 해외 활동 중 이거나 해외 활동을 준비 중인 자

 ㅇ 싱글(디지털 포함) 또는 EP앨범 이상 발매 뮤지션

 ㅇ 신청 참여 제한대상은 아래 참고

콘텐츠지원사업협약및수행관리지침 제5조(지원과제 참여제한) ① 지원사업에 따른 지원과제 수행에 참여 제한 대상은 다음 각 호와 같다.

   1. 신청일 현재 사업자(주관기관 또는 참여기관)가 콘텐츠지원사업에서 지원금을 직접 교부받아 추진 중인 과제가 총 2개인 경우. 다만, 지원금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는 과제수에서 제외 

   2. 신청일 현재 사업자(주관기관 또는 참여기관)가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에관한법률 제2조제2호의 대기업과 그 계열사(「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조제3호에 따른 계열회사를 말한다)인 경우 

   3. 신청일 현재 동일한 과제로(과제 목표와 산출물이 동일한 경우) 우리원의 지원사업에 기 선정되어 지원금을 직접 교부받은 경우

   4. 신청일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3개년 간 기 지원받은(연구개발사업 포함) 누적금액과 신규신청금액(연구개발사업 포함)의 합계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자인 경우

   5. 전담기관의 장은 신청일 또는 이후 현재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사실이 있거나, 전담기관 관련 각종 협약 또는 계약 위반사실이 있는 사업자(주관기관 또는 참여기관) 또는 대표자인 경우

   6. 신청일 현재 사업자(주관기관 또는 참여기관)가 우리원 지원사업과 연구개발사업에 참여제한 중인 경우

 

☐ 선정 및 지원절차

 ㅇ 선정절차 : 음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한 선발

 ㅇ 선정평가 기준

 ㅇ 선정결과 :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cca.kr) 공지사항에 선정결과 게시, 선정이 확정된 뮤지션에 한하여 개별통보

 ㅇ 지원절차 : 위탁사를 통한 지원 프로그램 수행

 

☐ 신청서 접수

 ㅇ 접수 기간 : 공고 게재일 ~ 2015. 2. 5(목) 14:00

 ㅇ 신청시 제출서류


 ㅇ 접수 순서

  - 홈페이지 메인메뉴 중 ‘알림마당’ → ‘지원사업’ 선택

  - ‘K-Pop 해외 쇼케이스 지원 사업’공고문 클릭

  - 신청서 업로드

   ․ 파일은 압축하고 파일명을 ‘[회사명, 마켓명]뮤지션명.zip'으로 표기(예:[A회사, MUSIC MATTERS]홍길동.zip)

   ․ 신청서 첫 장에 신청법인 인감 반드시 날인

    (전자서명 파일 처리가 불가한 경우에는 신청서 첫 장만 스캔하여 첨부)


 ㅇ 문의처

   - 담당자 : 이건창 주임 ☎(061)900-6355 / e-mail : leegc@kocca.kr

 


☐ 기타사항

 o 본 사업은 본 원의 ‘콘텐츠지원사업관리규칙’, ‘콘텐츠지원사업협약및수행관리지침’, ‘콘텐츠지원사업평가및심의지침’에 의거하여 수행하며 선정사업자는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o 본 사업의 신청, 사업수행에 있어 우리원의 규칙, 지침의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은 신청기관, 수행기관의 책임입니다.

 o 수행 기관에 제재사유 발생 시 지원금 환수, 참여제한 등의 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제재조치 내용(수행기관명, 사유, 제재내용 등)을 우리 원 홈페이지에 게재할 수 있습니다.

 o 동일한 내용으로 우리 원이나 타지원기관(정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협약체결 이후에라도 협약취소, 지원금 회수, 참여제한 등의 제재조치를 취합니다.

 o 제출된 신청서는 신청업체 요청에 의해 임의로 추가 또는 보완될 수 없으며, 일체의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o 상기 공고 내용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공고함

2015년 1월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한국콘텐츠진흥원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K-Pop 해외 쇼케이스(CMW 2015) 참가 뮤지션 모집 공고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5. 1. 16. 10:5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K-Pop 해외 쇼케이스(CMW 2015) 참가 뮤지션 모집 공고


[제출양식  다운로드]

붙임. K-Pop 해외 쇼케이스(CMW) 뮤지션 지원신청서.hwp


[관련규정 다운로드]


콘텐츠지원사업관리규칙(2013.12.31).hwp


콘텐츠지원사업평가및심의지침(2013.12.31).hwp


콘텐츠지원사업협략및수행관리지침(2014.02.13).hwp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Pop 해외 쇼케이스(CMW 2015)』 참가 뮤지션 모집 공고를 아래와 같이 시행하오니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 사업목적 

 K-Pop의 해외 확산 장르와 진출 지역을 다양화하여 한국 음악의 지속적 해외 진출 기반 마련

 

☐ 지원내용 및 규모


☐ 신청자격 

ㅇ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

 국내 활동 중인 한국 뮤지션 (한국 국적이거나 현재 한국 음악 기업에 소속된 자) 중 현재 해외 활동 중이거나 해외 활동을 준비 중인 자

 싱글(디지털 포함) 또는 EP앨범 이상 발매 뮤지션

 신청 참여 제한대상은 아래 참고

콘텐츠지원사업협약및수행관리지침 제5조(지원과제 참여제한) ① 지원사업에 따른 지원과제 수행에 참여 제한 대상은 다음 각 호와 같다.

   1. 신청일 현재 사업자(주관기관 또는 참여기관)가 콘텐츠지원사업에서 지원금을 직접 교부받아 추진 중인 과제가 총 2개인 경우. 다만, 지원금이 5,000만원 이하인 경우는 과제수에서 제외 

   2. 신청일 현재 사업자(주관기관 또는 참여기관)가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에관한법률 제2조제2호의 대기업과 그 계열사(「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조제3호에 따른 계열회사를 말한다)인 경우 

   3. 신청일 현재 동일한 과제로(과제 목표와 산출물이 동일한 경우) 우리원의 지원사업에 기 선정되어 지원금을 직접 교부받은 경우

   4. 신청일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3개년 간 기 지원받은(연구개발사업 포함) 누적금액과 신규신청금액(연구개발사업 포함)의 합계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자인 경우

   5. 전담기관의 장은 신청일 또는 이후 현재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사실이 있거나, 전담기관 관련 각종 협약 또는 계약 위반사실이 있는 사업자(주관기관 또는 참여기관) 또는 대표자인 경우

   6. 신청일 현재 사업자(주관기관 또는 참여기관)가 우리원 지원사업과 연구개발사업에 참여제한 중인 경우

 

☐ 선정 및 지원절차

 선정절차 : 음악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한 선발

 선정평가 기준


 선정결과 :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cca.kr) 공지사항에 선정결과 게시, 선정이 확정된 뮤지션에 한하여 개별통보

 지원절차 : 위탁사를 통한 지원 프로그램 수행

 

☐ 신청서 접수

 접수 기간 : 공고 게재일 ~ 2015. 2. 5(목) 14:00

 신청시 제출서류

 접수 순서

  - 홈페이지 메인메뉴 중 ‘알림마당’ → ‘지원사업’ 선택

  - ‘K-Pop 해외 쇼케이스 지원 사업’공고문 클릭

  - 신청서 업로드

   ․ 파일은 압축하고 파일명을 ‘[회사명, 마켓명]뮤지션명.zip'으로 표기(예:[A회사, CMW]홍길동.zip)

   ․ 신청서 첫 장에 신청법인 인감 반드시 날인 (전자서명 파일 처리가 불가한 경우에는 신청서 첫 장만 스 캔하여 첨부)


 문의처

   - 담당자 : 이건창 주임 ☎(061)900-6355 / e-mail : leegc@kocca.kr


☐ 기타사항

 o 본 사업은 본 원의 ‘콘텐츠지원사업관리규칙’, ‘콘텐츠지원사업협약및수행관리지침’, ‘콘텐츠지원사업평가및심의지침’에 의거하여 수행하며 선정사업자는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o 본 사업의 신청, 사업수행에 있어 우리원의 규칙, 지침의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은 신청기관, 수행기관의 책임입니다.

 o 수행 기관에 제재사유 발생 시 지원금 환수, 참여제한 등의 제재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제재조치 내용(수행기관명, 사유, 제재내용 등)을 우리 원 홈페이지에 게재할 수 있습니다.

 o 동일한 내용으로 우리 원이나 타지원기관(정부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은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협약체결 이후에라도 협약취소, 지원금 회수, 참여제한 등의 제재조치를 취합니다.

 o 제출된 신청서는 신청업체 요청에 의해 임의로 추가 또는 보완될 수 없으며, 일체의 서류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o 상기 공고 내용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공고함

2015년 1월 1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한국콘텐츠진흥원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여섯 뮤지션의 빛나는 축제! 2014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

상상발전소/kocca영상 2014. 12. 18. 18:03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지난 13일 악스홀에서는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7월부터 2팀씩 만나던 K-루키즈를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는데요. 6팀 가운데 대상의 영예는 과연 누가 차지했을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실까요?


ⓒ 영상 제작: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5기 노경석 기자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길었던 2014년의 한 해도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길가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고, 비어있던 12월 달력에 하나 둘씩 연말 약속으로 채워져 가는 것을 보면 더욱 실감이 나는데요. 누구나 한 해의 마무리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특별하게 보내고 싶어 합니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그렇다면, 올해의 마지막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연말 콘서트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한 해의 마무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연말 콘서트들이 올해에도 많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2014년 연말에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너무 많아서 선택을 주저하고 있는 분을 위하여 준비했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을 돕기 위해서 엄선한 best 5 공연. 1년에 딱 한 번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연말 콘서트들, 지금 만나러 갈까요?


  

 

 사진1 <러브캔버스> 크리스마스 콘서트

 


출연진 : 정동하, 에디킴, 장재인, 김예림, 박지윤

날짜 : 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오후 3시

장소 :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홀 


올해 가장 주목받았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미스틱89의 에디킴장재인김예림박지윤, 그리고 정동하입니다. 이들이 모여 그 어느 때보다도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슈퍼스타 K2'에서 화제의 중심이었던 순수한 매력의 싱어송라이터 장재인, '슈퍼스타 K3' 투개월을 넘어서 이제는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로 노래하는 김예림, 특유의 가성과 함께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윤, '슈퍼스타 K4' 출신 여심을 녹이는 달콤한 보이스의 에디킴,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정동하까지. 그들의 음악을 듣는 상상만 해도 귀가 즐거워지는 것 같은데요. 이들이 모여 크리스마스를 노래한다면, 과연 어떤 무대가 우리 눈앞에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사진2 2014 '10th New Year World Rock Festival' - 10X-MAS (텐 바이 크리스마스) 포스터

 


출연진 : 페이션츠, 데드버튼즈, 24아워즈, 후후, 바이바이배드맨, 코어매거진, 눈뜨고코베인, 9와숫자들, 김사랑, 갤럭시익스프레스, 기린, 치즈, 안녕바다, 로로스, 김정균, 바닐라어쿠스틱, 에브리싱글데이, 3호선버터플라이, 윤덕원, 몽니 등

날짜 : 2014년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 12월 21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장소 : 악스코리아 (AX-KOREA) 


국내 최장수 겨울 음악 페스티벌 <뉴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뉴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은 한국, 일본, 중국에서 함께 개최되는 겨울 시즌의 뮤직 페스티벌로, 일본에서는 벌써 마흔두 번째 콘서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10주년이 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제 “텐 바이 크리스마스”를 내걸었습니다. 여기에는 10주년의 의미와 크리스마스 시즌의 의미가 함께 담겨있다고 합니다. 20일과 21일 양일간 펼쳐지는 콘서트는, 총 20팀의 쟁쟁한 뮤지션들과 함께 하여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네이버가 주최하는 <뮤지션 리그>에 참가한 뮤지션들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뮤지션 리거 나잇>이 12월 19일 전야제에 열린다고 하는데요. <뮤지션 리그>란, 음악 창작자를 위한 오픈 플랫폼으로 자신의 음악을 자유롭게 알리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곳입니다. 현재 오픈 4달 만에 1,200여 팀, 4,000여 곡이 넘게 등록됐으며, 총 재생 수도 280만 건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번 콘서트의 전야제에서 펼쳐질 공연은 연내 선보일 <베스트 리그>의 사전 이벤트로 <뮤지션 리그>의 뮤지션을 위한 첫 무대라고 합니다. 무대에는 그간의 활동과 팬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선정된 <뮤지션 리그> 5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소통해왔던 뮤지션과 팬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특별한 이벤트 무대까지 준비된 <뉴이어 월드 락 페스티벌>과 함께라면, 연말이 지루하지 않겠죠?

 

 

  

 사진3 <겨울날> 포스터



출연진 : 짙은, 어쿠스틱콜라보, 김지수

일시 : 2014년 12월 20일 토, 오후 4시 30분 / 오후 7시 30분

장소 : 건국대학교 새천년장 대공연장


유난히 추운 겨울 날씨에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있다면, 이를 녹여줄 따뜻한 어쿠스틱 공연은 어떨까요? 이름만 들어도 따뜻한 멜로디가 떠오르는 인디 뮤지션 세 명이 모였습니다. 조용하고 담담하지만 묘한 목소리로 인디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짙은’, 최근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어쿠스틱 콜라보’, 슈퍼스타 K2 출신으로, 특유의 섬세한 미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를 하는 ‘김지수’. 어찌 보면 공통점 없는 특이한 조합인 것 같지만, 각자의 특성이 뚜렷한 만큼 이들이 모였을 때 어떤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지 기대되는데요.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들의 노래를 듣는다면, 그 사랑 또한 더욱 깊어지지 않을까요? 


 


 사진4 2014 연말 콘서트 <합X체>



출연진 : 리쌍, 정인, 스컬, 하하

일시 : 2014년 12월 30일 화요일 오후 8시 / 12월 31일 수요일 오후 10시

장소 :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이미 음악 파트너로 널리 알려진 리쌍과 정인, 그리고 그들의 절친 스컬과 하하가 <합X체>라는 타이틀로 한 무대에 오릅니다. “아주 가끔은 미쳐 보는 거야. 어떻게 하루하루 똑같아. 아주 가끔은 날뛰어 보는 거야. 별나게 유별나게 놀아봐.”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만큼, 굉장히 ‘HOT’ 한 콘서트임을 알 수 있는데요. 이미 국내 최고의 타이틀을 가진 리쌍, 매력적인 보이스로 언제나 그녀만의 색깔로 노래하는 정인, 그리고 함께하면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 레게 듀오 하하와 스컬까지, 다섯 명의 음악적인 결합을 머릿속에 그려보기만 해도 신이 나는데요. 특히 예능에서도 크게 활약하는 등 숨길 수 없는 끼로 무장한 이들의 무대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5 천하제일 힙합대전



출연진 : 에픽하이, 블락비, 데프콘, 가리온, 피타입, 키비, 넋업샨, 라임어택, 마이노스, 주석, MC스나이퍼, 바스코, 기리보이, 씨잼, 천재노창, 블랙넛, 키네틱플로우, 단디, DJ존니, 진돗개, 일통, 마스터우, 계범주, 벤, 뉴챔프, 본킴

날짜 : 2014년 12월 31일 수요일 오후 5시

장소 : 일산 킨텍스 제 1 전시장 


역시 연말 공연하면 힙합이 빠질 수 없죠. 2014년 한 해를 화끈하게 마무리할 힙합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컴백하자마자 모든 수록곡이 음원 차트를 장악했던 대중적인 힙합 그룹 에픽하이부터, 화끈하게 놀아주는 힙합 아이돌 블락비, 힙합은 물론 예능까지 종횡무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데프콘, 쇼미더머니 3에서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던 마스터우, 힙합의 대부 가리온, 이외에도 수많은 힙합 뮤지션이 대거 출연하는 <천하제일 힙합대전>! 콘서트의 이름에 걸맞게 쟁쟁한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들이 가진 무한 매력으로 관객과 소통합니다. 2014년의 마지막 날, 뜨거운 함성 속에서 MC들의 폭발하는 래핑과 함께 다가오는 2015년을 뜨겁고도 즐겁게 맞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사진 출처

- 표지 (주)롯데호텔 울산 ,드디어 엔터테인먼트

- 사진1 (주)롯데호텔 울산 ,드디어 엔터테인먼트

- 사진2 (주)인넥스트트렌드

- 사진3 폰즈

- 사진4 (주)제로스프로덕션, 리쌍컴퍼니, CJ E&M(주)

- 사진5 (주)서울걸즈컬렉션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K-POP 3.0시대, 세계로 뻗어 나가는 K-오디션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4. 8. 27. 10:5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연예인 지망생 1000만 명 시대인 지금, 그 속의 '진주'를 발견해내는 것은 국내 유수 기획사들에도 큰 과제가 되었습니다. '오디션'은 연예인이라는 개념이 생길 때부터 필연적으로 동반됐고, 더는 연습생이나 지망생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에게도 익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각종 기획사 개별은 물론이고, 여러 후원사와 합작하여 연예인의 '싹'이 보이는 보석들을 발굴해내는 것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지망생에게도, 기획사에서도 중요한 문제였지만 대부분이 수면 밑에서 이뤄져 왔기에 부정적인 단면 또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오디션의 병폐를 막고 본질적인 취지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생겨났고, '오디션'은 더욱 심층적이고 대중적인 색깔을 띠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도 건전한 오디션 문화를 제고하기 위한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스테이지' 등의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스테이지 : 지난 7월 19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서, 기획사들의 가수 및 배우 오디션, 엔터테인먼트 세미나, 연예 기획사 멘토링 및 진로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YG, JYP 등의 대형 기획사는 물론 엔터테인먼트 관련 업체들까지 참가하여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다양한 직업 정보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체계적이고 건전한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로 올해로 3회를 맞았습니다.


▲ 사진1 YG, CUBE 등 유수의 기획사와 함께한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스테이지' 현장



우리나라에서 오디션이 하나의 콘텐츠가 되어 수면 위로 떠오른 계기는 미국의 '아메리칸 아이돌', 영국의 '브리티시 갓 탤런트',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 오브 홀란드' 등 외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에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이 제작되어 오디션 열풍이 불게 되면서부터입니다.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이 된 '슈퍼스타 K', 'K팝 스타', '위대한탄생', '보이스코리아' 등 각종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갖춘 수많은 보컬과 밴드 등이 발굴되며 연일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요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수들은 정준영, 로이킴, 서인국, 존박, 허각,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 딕펑스, 이하이, 박지민과 백예린(15& 듀오로 활동중), 악동뮤지션, 강승윤(YG 신인그룹 WINNER로 활동중), 에디킴 등 손가락 열 개가 모자랄 만큼 많아져 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오디션 프로그램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디션'이 하나의 예능 콘텐츠로 새롭게 구축되면서, 더 나아가 그 콘텐츠가 뮤지션을 발견하는 한국형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게 되었고, 이제는 역으로 한국형 오디션 프로그램을 국외로 수출하며 K-POP의 새로운 비즈니스 대상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와 'K팝 스타' 그리고 이러한 프로그램과 함께 세계로 뻗어 나가는 K-POP 시스템까지, 상상발전소에서 심도 있게 탐구해보았습니다.

 

 


숱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생겨났다가 사라졌지만 그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장수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올해로 시즌6을 맞이하는 '슈퍼스타 K'와 시즌4를 준비하고 있는 'K팝 스타'입니다. 이들은 시즌이 진행될수록 참가자들과 함께 프로그램적으로도 점점 더 성장하고 발전해 왔습니다. 각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제작에 들어가면서 올해 탄생할 스타는 누구일지에 대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 K'는 이번 시즌에는 가수 김범수를 메인 심사위원으로 합류시키며 심사의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습니다. Mnet 측에서는 '가슴을 울리는 가창력의 대명사로서 김범수는 슈퍼스타 K의 의미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기대를 보였습니다. 김범수는 '비주류로 분류되어 기회를 얻지 못한 참가자를 안아주고 가능성을 열어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슈퍼스타 K의 오래된 심사위원인 이승철, 윤종신의 심사 모습은 어떨지를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슈퍼스타 K는 한때 오직 웃기려고 참가한 듯한 사람들이 주목받으며 개개인의 사연을 앞세워 화제성을 지나치게 부각한다는 여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숩나더. 제작진 측은 '이번 시즌에서는 좀 더 노래와 음악 자체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사진2 슈퍼스타 K6 올스타 콘서트 포스터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슈퍼스타 K'는 시즌6의 방송을 기념하여 '슈퍼스타 K6 올스타 콘서트'를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8월 1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서인국, 허각, 울랄라세션, 로이킴, 박재정, 김예림,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에디킴, 허니지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시즌6 프로그램은 지원자 모집을 지난 3월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전국 14개 도시와 미주, 일본, 필리핀 등에서 지역 2차 예선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8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하였습니다. 과연 '슈퍼스타 K'가 지난 오디션 프로그램의 선두주자로서의 명성을 되찾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후발주자로 출사표를 던진 'K팝 스타'는 3대 기획사의 대표가 직접 심사를 한다는 것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4월, 시즌2의 우승자인 악동뮤지션이 데뷔하자마자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각 방송사의 1위 트로피를 그야말로 싹쓸이 하면서 그 열풍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 사진3 K팝 스타 4 포스터

 


올해로 시즌4를 맞은 'K팝 스타'도 기존의 모습에서 조금 더 진화된 모습을 선보이고자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지난 시즌에서는 처음으로 '우승자 3사 선택제'를 도입하여 참가자가 소속사를 선택하는 '역방향 오디션'이라 색다른 구성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기존에 참가자가 선택되고 평가받기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은 어떤 소속사로 갈까?'라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묘미가 돋보였습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기획사가 참가자들에게 '핫'해질지 기대됩니다. 또한, 시즌3에서는 기존 심사위원이었던 보아가 떠나고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유희열의 낯섦과 더해진 전문성을 넘나드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였다면, 시즌4에서는 심사에 '완벽히 적응'한 유희열의 날카로운 심사와 특유의 유머가 더해져 더욱 흥미진진해 질 거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작진 측은 '흔히들 오디션 프로그램이 난무하는 바람에 열기가 떨어졌다고 생각하지만, 그것과는 상관없이 지원자는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다가오는 8월 말부터 예선을 시작하여, 11월 중 첫 방송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 'K팝 스타' 시즌4. 이번에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끌어모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① 오디션 프로그램 판권을 이젠 우리가 '수출'한다


국내를 강타한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은 우리가 '판권을 수입하던' 것을 뒤엎어 이제는 우리가 '판권을 수출하는' 것으로 역전되었습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되고 재탄생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국가간 콘텐츠 비즈니스 사업의 하나가 된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중국에 수출된 '슈퍼스타 K'와 'K팝 스타'입니다. 각각 '슈퍼스타 차이나', 'C팝 스타'로 판권이 수출되었습니다.

 


▲ 사진4, 슈퍼스타 차이나 로고



▲ 사진C팝 스타 로고(SBS K팝 스타 캡처)

 


'슈퍼스타 차이나'의 인기는 중국 내에서도 대단해서, 첫 방송부터 예능 프로그램 시청순위 3위에 들었고, 중국 내 동 시간대 시청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f(x)의 중국인 멤버 빅토리아를 비롯한 송중기, 싸이, 동방신기 등 한국의 스타들이 보내는 응원메시지도 방영되며 이슈가 됐습니다.


또한 'C팝 스타'도 첫 방송부터 일일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K팝 스타'를 연출했던 박성훈 PD는 중국에서는 아메리칸 아이돌, 엑스펙터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수출되어 경쟁 중인데도 불구하고 'K팝 스타'의 포맷인 'C팝 스타'가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받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한국의 콘텐츠 제작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② 우리 것인 듯 우리 것 아닌 우리 것 같은 '오디션 콜라보레이션' 


우리의 프로그램 '완제품'만을 수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외국과 합작을 통한 K-POP과 연계된 국제적 오디션 프로그램까지 제작되고 있습니다. K-POP을 꿈꾸는 아시아 지역의 외국인들이 K-POP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만드는 오디션인 셈입니다.

 

▲ 사진6 Dream K-POP Filipino Champion​ 참가자들

 

 

지난 2월, (주)제이유 엔터테인먼트는 'Dream K-POP Filipino Champion'이란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K-POP 스타들을 보며 꿈을 키우는 필리핀 지역 스타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경연을 펼쳐, 우승자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유수의 기획사에서 트레이닝을 거친 후 필리핀에서 현지 기획사와 협업하여 데뷔할 기회를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아이돌의 꿈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 또한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새로운 글로벌 K-pop 콘텐츠 비즈니스의 판로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 사진7 LOTTE VK-POP SUPERSTAR​ 무대 현장

 

 

해외 비즈니스 전개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기도 했던 (주)레인보우브릿지에이전시에서는 베트남의 (주)VNK와 합작하여 'LOTTE VK-POP SUPERSTAR'라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예선, 본선을 걸쳐 15여 명을 선발하여, 한국에서 트레이닝과 프로듀싱을 거친 후 최종 합격자는 작곡자 김도훈의 곡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데뷔할 기회를 부여받게 됩니다. 

 

이외에 인도네시아와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갤럭시 슈퍼스타'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입니다. 인도네시아 5개 도시에서 1개월 반 동안 경쟁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합격자는 K-POP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6개월간 트레이닝을 받게 됩니다. 심사에는 '보이스 코리아' 등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기도 했던 한국 가수 백지영이 참가하여 화제를 몰기도 했는데요. 이들 중 우승자는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성장한 K팝의 스타들은 전 세계를 누비며 K팝의 저력을 떨치고 활약하면서 전 세계인의 선망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차세대 K팝의 주인공을 발굴하는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과 동시에 인재들을 교육하는 K팝 인큐베이팅 시스템 또한 K팝에 관심을 가진 각국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학'하며 스타가 되기 위한 트레이닝을 받아서 현지에서 데뷔하는 그룹도 생겨났습니다. 


기존에 '완제품'으로 우리나라 아티스트들의 K-POP을 그대로 수출하는 것이 1세대, 외국인 멤버들을 영입하여 우리나라와 외국 현지의 대중적인 호응을 아우르려는 것이 2세대였다면, K-POP의 시스템을 외국 현지에 자리 잡게 만드는 것이 바로 K-POP의 3세대가 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홍콩의 누아르 영화들이 한때 유행에 그치고만 사례를 들며, 한국의 K-POP이 그 전처를 밟아서는 안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우리의 K-POP 시스템이 계속 진화해 나가며, 전 세계의 한류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접근과 시도가 필요합니다. K-POP이 전 세계 시장을 제패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 사진 출처

- 표지 레인보우브릿지 에이전시

- 사진1 Arirang TV 공식 유투브 채널

- 사진2, 4 Mnet

- 사진3, 5 SBS

- 사진6 제이유 엔터테인먼트

- 사진7 레인보우브릿지 에이전시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진지하게 ‘소녀시대’ [I Got A Boy] 를 듣다

상상발전소/칼럼 인터뷰 2013. 1. 24. 11:3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진지하게 ‘소녀시대’ [I Got A Boy] 를 듣다

 

이진섭 (엠넷 팝 칼럼니스트/ 브랜드 매니저/ 엘로퀀스 에디터)

 

 


<사진 1> 소녀시대 (자료제공:에스엠엔터테인먼트)

 
 
논란의 중심에 선 '소녀시대'의 앨범 [I Got A Boy]


2013년 1월 1일, 몇몇 연애인들의 열애설이 인터넷 타임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있던 와중에 ‘소녀시대’의 새로운 앨범 [I GOT A BOY] 공개가 그 틈새를 비집고 들어와 순식간에 국내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점유해버렸다. 역시, 국민 그룹 ‘소녀시대’ 파워는 대단했다.
 

이로써 우리는 한 번의 멤버 변경 없이 명맥을 이어온 데뷔 7년차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의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앨범이 공개된 지 한 시간도 채 안 되어서, 이슈 확산을 촉진시킨 것은 몇몇 국내 언론과 네티즌들이 쏟아낸 평가가 한 몫 한 것이었다. 앨범에 대해설익은 평가는 대게“난해하다” VS “신선하다” 라는 '논란전'으로 요약할 수 있었다. 이색적인 것이 하나가 있었다면, 소녀시대가 지금까지 발표한 음악들과 신곡 ‘I Got A Boy’에 대해 전문가들의 점수를 S-Curve로 도식화하여, ‘소녀시대’의 현재 지표를 보여주려 노력한 기사 정도였다.  1월 1일부터 5일까지 매체와 음악 팬들이 보여준 관심의 정도와 논지는 각양각색이지만, 이 속에서 크게 두 가지 공통점이 ‘소녀시대’의 논란을 관통하고 있었다.
 
 

소녀시대에게 바라는 ‘기대치’와 ‘I Got A Boy’의 ‘엇갈린 반응’
 
   
앨범이 공개된 지 한 시간도 채 안 되어서, 이슈 확산을 촉진시킨 것은 몇몇 국내 언론과 네티즌들이 쏟아낸 평가가 한 몫 한 것이었다. 앨범에 대해설익은 평가는 대게“난해하다” VS “신선하다” 라는 '논란전'으로 요약할 수 있었다.


하나, 국내에서 ‘소녀시대’에게 기대하는 음악과 이미지는 ‘소원을 말해봐’,’Gee’ 정도 수준이었다. 변화를 밑바탕에 깔고 1년 2개월만에 컴백한 ‘소녀시대’에게 평소 그들을 무조건적으로 따르던 추종자들을 제외하고, 이 상황을 그렇게 너그럽게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모습이었다.  1월 4일자  '동아일보' 기사 [2013,소녀시대 변신은 무죄다?] 에서 언급한  'I Got A Boy'에 대한 전문가 평점은 평균적으로 10점 만점에 3점과 7점 사이를 오갔다.


이러한 반응은 최근 몇 년간에 '아이돌'과 '인디' 음악으로 음악 취향과 팬 층이 몰리는 이른 바 양극화와 맞물려 현재의‘ KPOP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혈되고 있다.’ 라고 받아들이던 대중과 평론가들의 ‘착시현상’의 연장선이었다.


2012년 대중과 평단은 '강남스타일'이라는 문화적 현상을 경험하면서 자신들이 고수하고 있던 취향에 좀 더 넓은 안목를 확보할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기회는 어떤 면에서 ‘역수입된 콘텐츠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라는 미묘한 ‘취향’과 기존의 ‘착시현상’을 결합시켜, 오히려 콘텐츠를 열린 마음으로 감상하고, 공유하며, 진지하게 담론화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다.  .


둘, 곡의 '난해함'과 ‘신선함’에 관한 것이다. 타이틀 곡 'I Got A Boy'의 곡에 한하여 언급하자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전체적으로 세 개의 음악이 한 곡에 공존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I Got A Boy’의 전체적인 흐름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Intro Rap / Part A - Part B


- Part A'- Bridge I - Part B'

 

- Part A''- Part B'- Bridge II - Part B"

 

 

즉, ‘I Got A Boy’는 Part A 와 Part B, Bride 세 파트가 (‘Bridge’ 유무에 따라) 곡의 텐션과 흐름을 다르게 조성해나가는 경우다. 때문에, 듣는 사람에 따라서 초, 중, 후반부가 별개의 음악처럼 느껴지는 결과를 낳기도 하는 반면에, 역동적인 변화를 주는 참신한 음악 같은 느낌을 선사하기도 한다.


세 갈래로 조합된 느낌을 주는 인상은 SM의 작곡가 수장으로서 '유영진'이 '윌 심스(Will Simms)', ‘디자인(Dsign)’ 팀인 '앤 주디스 윅(Anne Judith Wik)' 그리고,’사라 룬트백(Sarah Lundback)’이라는 세가지 색깔이 결합된 기존의 프로덕션에 자신의 해석을 반영한 결과라고 단순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윌'이 기존에 작곡했던 '샤이니'의 'Ready Or Not' 과 '프로듀서 유닛 디자인(Dsign)’ 이 작곡한 '소원을 말해봐'에서 감지되는 분위기를 'I Got A Boy'에 대입해 보았을 때, 진두지휘를 맡았던 '유영진'이 예전의 KPOP 씬에서 ‘소녀시대’와 앞으로의 ‘KPOP’씬에서 ’소녀시대’의 차이를 조율하여 최적화 시키는 과정에서 표출될 수 있는 일종의 갈등적 상황을 현재의 ‘I Got A Boy’와 같이 풀어낸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도 조심스럽게 해본다.


‘변조’와 ‘변화’로 가득찬 음악처럼 느껴지는 것은 이 세 개의 프로덕션이 묘한 시너지를 내는 경우다. 빈틈이 없는 구성에, 힙합과 일렉트로닉을 모던하고, 신선하게 결합해놓은 이 곡은 특별한 ‘훅(Hook)’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인 매력과 은근한 중독성을 선사한다는 점이다.

 
 

더 이상 ‘한국인’만을 위한 음악이 아닌 ‘KPOP’  


음악을 '문화 콘텐츠'에 존재하는 '제품(Product)'으로 본다면, 현재의 ‘KPOP’은 다음과 같은 딜레마에 빠진다. 즉, 'KPOP'을 '현지화(Localization)'할 것 인가, '국제화 (Globalization)' 할 것인가의 갈등 상황이다. 이는 어떻게 보면, 코카콜라,나이키, 아디다스, 벤츠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마케팅  상황에서 예나 지금이나 당면하고 있는 과제이기도 하다.


다시 '소녀시대'의 음반 이야기로 돌아온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KPOP' 자체에 전적으로 호의적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타겟 고객으로 자리잡고 있는 한국의 음악 ‘소비자’와 세계를 무대로 하는 ‘KPOP’의 다음 단계를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기획사’사이의 갈등은 어느 정도 존재한다. 즉, '소녀시대'의 이번 앨범 [I Got A Boy] 논란은 ‘KPOP의 타겟 고객은 과연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에서 생긴 딜레마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소녀시대'인가? 'SNSD' 혹은 'Girls Generation' 인가?


아주 단순하지만, 중요한 질문을 던져본다. 우리는 '소녀시대'를 '소녀시대'로 보는가? 'SNSD' 혹은 'Girls Generation' 로 보는가? 물론, 나는 한국인이기에 '소녀시대'라고 부르는 것이 편하고, 무언가 정감이 있다. 하지만, 글로벌 문화 콘텐츠 상품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문제는 달라진다.
 

필자는 지난 ‘30일 동안 ‘소녀시대’, ’Girls Generation’, ’SNSD’, ’I Got A Boy’ 라는 키워드로 검색 트랜드를 분석해보았다. 우선,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을 포함하여 SM에 대한 팬심이 투터운 지역에서 ’Girls Generation’,’SNSD’,’I Got A Boy’의 높은 유입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소녀시대’에 대한 키워드보다 ’Girls Generation’,’SNSD’이란 키워드의 유입이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곡 ’I Got A Boy’ 만을 놓고 보았을 때, 지역적 검색어 유입율도 대한민국이 41 Level 정도를 보여주고 있다면,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각각 100Level 과 94 Level 이라는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I Got A Boy’ 영상 공개 후 국내 시장의 비호의적인 반응에도 불구하고, 6일만에 2천만 View를 찍을 수 있었던 것은 로컬 시장보다는 SM의 아시아 전략 시장이 긍정적으로 화답해준 결과이다. 여기서 우리는 과연, ‘소녀시대’의 앨범 [I Got A Boy]가 처음부터 로컬 시장만을 겨냥한 콘텐츠였을까? 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볼 수 있다.

 

 

 

<‘소녀시대’ ‘Girls Generation’, ‘SNSD’, ‘I Got A Boy’ 의 검색 트렌드와 지역 관심도 (by Google)> 

 
 
앨범 발매 시점 후 2 정도의 시간이 흘렀고, 그 사이 미국의 빌보드 誌에서는 ‘소녀시대’의 이번 앨범에 대해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가장 진보적인 팝” 이라고 호평하였다.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해외의 호의적인 평판이 국내에 기대 이상의 파급효과를 미쳤듯이, ‘소녀시대’의 콘텐츠에도 이런 평가들이 어느 정도 긍정적인 붐업(Boom-Up)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앞으로 ‘KPOP’이 좀 더 다양해지고, 괜찮은 콘텐츠들로 세계 시장에서 평가 받기 위해서 콘텐츠들의 섣부른 평가보다는 좀 더 진득한 감상과 열린 마음들이 필요하다는 생각도 해본다. 이런 것들이 ‘KPOP’의 뿌리에 하나 둘씩 힘을 더한다면, 처음에는 ‘분리된 곡들의 결합’처럼 다가왔던 ‘I Got A Boy’가 장르의 시너지를 보여주는 이색적인 음악으로 다가오는 것처럼, 현재의 논란이 다른 시너지를 발휘하여 ‘KPOP’의 다음 단계를 멋지게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이 곡들은 한번 들어보자. 앨범 [I Got A Boy]에서 엿볼 수 있는 ‘소녀시대’의 변화


음악적 변화, 이미지의 변화 모두 포괄한다. ‘I Got A Boy; 더불어 ‘말해봐(Talk Talk)’와 ‘Look At Me’는 기존에 ‘KPOP’에서 볼 수 없었던 프로덕션이 ‘소녀시대’와 만나 재밌는 색깔을 만들어내는 곡들이다.


파워로 중무장한 묵직한 사운드의 ‘말해봐(Talk Talk)’와 익살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프로덕션으로 업그레이드 된 ‘소녀시대’를 보여주는 ‘Look At Me’는 앨범에서 챙겨 들어 볼 만한 곡들이다.

 

 

소녀시대 앨범 [I Got A Boy]

 

 

1. I Got A Boy
2. Dancing Queen
3. Baby Maybe
4. 말해봐
5. Promise

6. Express 999
7. 유리아이
8. Look At Me
9. XYZ
10. 낭만길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