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와 라푼젤의 공통점!?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1. 3. 24. 16:29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올드보이(Oldboy)와 라푼젤(Tangled)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둘 다 극장에 개봉된 영화라는 점과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의 틀이 같다는 점입니다.
두 영화 모두 주인공이 오랫동안 어딘가에 갇혀 있다가
해방되어 무언가를 찾아가고 종국에는 신체의 일부분이 잘려나간다는 틀을 가지고 있죠.


출처-네이버 영화


차이점도 있습니다.
올드보이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고 라푼젤은 전체 관람가 등급이라는 점이죠.
또 올드보이가 실사영화라면 라푼젤은 애니메이션(Animation)입니다. 
 


애니메이션은 만화나 인형을 생동감있게 촬영하는 영화입니다.
3D 기술의 발전에 따라 그 현실감은 더욱 깊이가 있어졌죠.
애니메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실사영화로 구현하기 어려운 캐릭터를
창조하는데 용이하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예로 동물이나 사물의 의인화를 들 수 있습니다.
라푼젤의 캐릭터 파스칼과 맥시머스가 이와 같은 경우죠

 

출처 - http://www.rapunzelmovie.co.kr 라푼젤 한국 공식페이지 Downloads


 

라푼젤에서 카멜레온이 주인공의 깜찍한 친구로
말이 왕국의 용맹한 전사이자 사랑의 큐피트로 등장합니다.
이 뿐이 아니죠. 슈렉이라는 듣도 보도 못한 종족이나 장난감이 의인화되어

주인공이 되고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출처 - 슈렉 공식사이트 http://www.shrek.com/Downloads, 네이버 영화



동물이나 사물의 의인화라는 특징은 여러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우선 동물이나 사물(일상적 사물로 시계나 자동차 같은)은 국가적, 문화적 벽을 쉽게 허물 수 있죠.
(돼지라는 동물은 미국이고 우리나라고 그냥 돼지죠. 울음소리만 Oink와 꿀꿀로 다를 뿐)때문에
세계로 진출할 때 가장 큰 장애물인 타문화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게임이나 캐릭터 용품 등의 다양한 활용 역시 가능합니다.
이처럼 하나의 콘텐츠가 씨앗이 되어 여러 방면의 가지로 뻗어나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흔히 OSMU(One Source Multi Use)라고 합니다.
물질적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가 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OSMU의 극치라고 할 수 있죠.


앞서 예를 든 세계적이고 유명한 애니메이션들은 모두 미국의 사례입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이 갖는 국제적 존재감은 거의 없습니다.
최근 뽀로로와 빼꼼이 약진하고 있으나 전부 아동이 타겟이라는 점에서 한계를 갖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하지만 가능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올드보이가 보여준 세계적 스토리텔링 능력이 있고 뛰어난 애니메이션 기술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 기술력은 미국이나 일본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
그렇다면 무엇이 절실할까요?

바로 관심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부분은 만화나 애니메이션이라 하면 일차적으로 아이들이나 보는 것,
비교육적, 오타쿠 등을 떠올리며 외면합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애니메이션은 무엇보다
큰 국력이 될 수 있으며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관심 받고 싶어요 ~


덧1. 
한국콘텐츠진흥원에는 만화/애니/캐릭터와 관련하여
다양한 지원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슬라이드를 참고해 주세요.
2011년 한콘진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대한 내용입니다. ♡


2011년도 콘텐츠지원사업 설명회_발표자료집
View more presentations from Se Young Seo




덧2.
올드보이는 동명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지만 갇혔다는 설정과
군만두라는 디테일을 차용했을 뿐 전혀 다른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습니다.
라푼젤도 동화 속 갇혀있는 머리 긴 공주라는 것만 빌렸죠 ^^ 

덧3.
마지막은.. 관심받고 싶은 마음을 담아 개그콘서트 선생김봉투의
홍인규님을 그린 것이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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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글 ⓒ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 서세영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3월 17일,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 DMS 건물에서
제 1기 KOCCA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이 날 발대식은 블로그 기자단 1기의 시작을 기념하는 기념식 및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앞으로의 기자단 활동을 위한 블로그 전문가의 강의로 이루어졌습니다.

KOCCA 블로그 기자단은 방송/영화, 게임, 음악, 모바일/IT, 만화/애니/캐릭터 다섯 분야로
나뉘어 앞으로 1년 동안 활동하게 되며, 한콘진 블로그(www.koreancontent.kr)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며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콘진의 지원 사업을
홍보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저도 방송/영화 분야에서 제 1기 KOCCA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궁금해 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발대식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발대식이 이루어졌던 DMS 건물 12층에 도착하여 한콘진 관계자 분들의 안내에 따라 이름표와 기념품을 배부 받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한콘진 측에서 블로그 기자단을 위해 준비한 기념품에는
수첩과 볼펜, 카드형 USB, 포스트 잇 등 기자단 활동에 꼭 필요한 물품들이 있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블로그 기자단 활동에 대한 안내서를 자세히 살펴보고 있는
기자단 분들의 모습입니다. 기자단 활동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번 제 1기 KOCCA 블로그 기자단은 대학생부터 전문 블로거,
기업 대표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직업을 가진 개성만점의 40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자단에게 여러 가지 격려와 당부의 말씀을 해주고 계신 한콘진 이재웅 원장님의 모습입니다.
이재웅 원장님의 말씀이 끝나고, 기자단은 각자의 지원동기와 포부를 밝히는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한국 블로그 산업 협회 명승은 회장과 STEAM의 이상용 대표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명승은 회장은 ‘미디어 변화와 디지털 글쓰기 노하우’라는 주제로
소셜 미디어를 통한 네트워크의 중요성과 디지털 글쓰기의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또한, 이상용 대표는 실질적으로 포스팅 할 때 필요한 사진 촬영법과 구체적인
포스팅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두 분의 강의 모두 기자단 활동을 하는데, 블로그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는
주옥같은 강의였습니다. 한콘진에서 기자단을 위해 계속해서 좋은 강의들을 많이
준비해 주신다고 하니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콘진 이두호 과장의 폐회사를 끝으로 제 1기 KOCCA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활동하게 될 기자단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는 기분 좋은 자리였습니다.



제 1기 KOCCA 블로그 기자단 40인이 꾸려나가는 한콘진 블로그
(www.koreancontent.kr)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글 ⓒ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 김경민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깊은 자아와 마주하는 음악, 재즈 - 홍세존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1. 3. 23. 11:3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노동요에서 시작된 재즈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흡수되어 현대에는 다양한 장르와 그에 따른 연주기법으로 보편적 정의를 내리기가 어렵다. 그래서일까? 우리는 유독 재즈에 대한 편견이 강하다. 어렵고 고급스러운 음악이라는 장벽이 가로막아 쉬이 접근하지를 못한다. 이러한 재즈를 수십 년간 몸담아 오며 전문 기획사를 이끄는 사람이 있다. 바로 홍세존 에반스 대표. 그를 만나 재즈와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홍세존 대표는 10년째 에반스라는 재즈 기획사 대표로 회사를 꾸려왔으며 그들이 설 수 잇는 공간 클럽에반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역시 현역 재즈 베이시스트로 활동하며 국제예술대학에서 교육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 문화공간인 클럽에반스는 2001년에 오픈했고 80퍼센트 이상이 재즈 공연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밖에 20퍼센트는 재즈와 비슷한 라틴음악, 탱고, 월드뮤직을 공연하는 장소이지요. 그 밖에 기획사를 통해 여러 재즈 팀들을 양성하고 있고요.”

그는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꿈이 오직 하나였다. 여유롭지 않은 형편에서 음악 공부를 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음악을 좋아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꿈이라는 것이 생겼고 차근차근 하나씩 서두르지 않고 현재도 꿈에 다가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기타를 시작으로 재즈 베이시스트의 길을 걸으면서 본격적으로 재즈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고요. 공연 클럽과 기획사, 교수 등 남들이 보면 이것저것 산만하게 많이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을 하루아침에 이룬 것은 아닙니다. 연주를 하다 보니 더욱 발전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 유학을 떠났고 연주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서 공연 클럽도 오픈했습니다. 이 길을 조금 더 먼저 나선 선배이기에 후진 양성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어 기획사도 만들게 되었지요. 한꺼번에 나열하니 많은 것이지, 이 모든 것들을 십 수 년의 단계를 밟아 지금에 이르게 되었답니다.” 

십 수 년 간 재즈를 해온 그에게도 재즈는 여전히 새롭고 흥미로운 음악으로 다가온다고.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재즈, 과연 홍세존 그가 생각하는 재즈는 어떠한 음악일까?

“시작은 미국이었고 흑인음악에서 출발해 1960년대 후반 여러 아티스트들에 의해 거듭나고 재즈를 연구할 수 있는 음악과 체계, 여러 가지 스탠다드적인 이론을 형성하면서 재즈가 흑인의 전유물이 아닌 글로벌한 음악으로 발전했습니다. 재즈에 대해 정의를 내린다면 ‘재즈하다’라고 말하고 싶네요. 다시 말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모든지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월드뮤직과 재즈가 결합되고 민속음악도 재즈와 많이 결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재즈를  한마디로 말하면 도전적인 새로운 형식의 다양한 리듬을 합쳐서 즉흥연주를 통해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지요.”

끊임없이 제시하며 발전하는 직관적인 음악 

재즈의 역사를 살펴보았을 때 시작은 ‘노동요’이었다. 그런데 시대가 변하고 재즈가 발전하면서 고급스럽고 쉽게 접하기 힘든 음악이 되었다. 이러한 인식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그의 생각을 들어보았다.  

“아프리카 사람들을 유럽에서 노예로 강제 이민을 시키며 그들의 애환을 노래로 옮긴 것이 바로 블루스입니다. 유럽에서 들어온 여러 가지 양악기들을 흑인들이 연주하고 배우며 블루스가 발생했지요. 즉흥성의 연주가 특징이었습니다. 어떤 연구 가치가 있어서 연구하며 발전했다기 보다는 자기 개성으로 연주를 하며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연주를 통해 자기 자신을 표출하는 방식이다 보니 표현 또한 다양해 졌고요. 어렵게 연주하는걸 보여주는 사람, 듣는이가 편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연주하는 사람,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 등 다양한 부류가 있습니다. 그중에 어렵게 표현하는 사람들의 음악을 대중이 듣고 ‘어렵다’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개인적인 음악이기에 대중들이 어렵다라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대중음악시장에서의 재즈는 음반판매량 부분에서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음반시장이 전성기와 침체기를 거듭할 때도 재즈는 판매량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확실한 마니아층들로 인해 산업적 영향을 많이 받지 않는 장르라 할 수 있겠다. 그렇다고 저변확대에 대한 노력을 안 하는 것은 아니다.

“해외에서는 대중음악과 접목한 여러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재즈뮤지션들 또한 재즈적인 부분에서 일탈한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 장르가 팝재즈이지요. 한마디로 들어보면 대중음악 같은데 배경은 재즈스러운 음악입니다. 재즈라는 건 다양한 대중음악과의 결합과 시도로 새로운 장르가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재즈가 대중화된다는 건 이미 재즈가 아니다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재즈는 ‘나’를 위로하고 내 마음을 보여주는 음악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는 힘든 장르이거든요.“ 

이러한 재즈의 특성 때문인지 재즈음악은 대중매체에서 쉽사리 접하기 힘들다. 음반 시장에도 분명 싸이클이 존재했었다. 과거 1970~1980년대에는 트로트가 풍미했고 1990년대 에는 발라드와 댄스가 장악했었다. 그런데 우리 음악사를 돌아보았을 때 재즈가 붐업이 되었던 시기는 기억에 남아 있지 않다. 대중과의 접점 모색이 힘든 것일까?

“재즈의 근본이나 기본은 대중과는 어찌 보면 상당히 무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중적인 재즈를 연주한다는 건 뮤지션의 마음먹기 따름이지요. 그런데 대체적으로 본인들이 좋아하는 것 위주로 연주하는 개인적인 음악입니다.” 

꾸준하게 재능과 열정을 지닌 재즈 뮤지션들을 양성하고 지원해 오고 있는 그는 아티스트의 자질 중 가장 중요하게 꼽는 점으로 ‘자기의 감성을 음악으로 구체화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오디션에서 테크닉적인 부분보다는 슬픔과 기쁨의 감정을 음악에 담아 표현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봅니다. 그 사람이 가진 생각과 느낌을 근거로 비전도 가늠해 볼 수 있거든요.” 

앞으로 재즈뿐만이 아닌 가요와 락 등 장르를 확장시켜 후진양성에도 힘쓸 생각이란다. 그에 대한 대답은 간단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 그게 바로 재즈이거든요. 그래서 재즈 팀만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 팀들도 양성하고 싶습니다. 저 또한 현직으로 계속 활동할 계획이고요. 60살이 넘어서도 계속 연주하며 뮤지션의 마인드를 갖고 살고 싶습니다.”

 

여전히 목마른 음악, 재즈

그에게 이루고 싶은 궁극의 가치에 대해 물어보자 먼 미래에 어떻게 되기보다는 오늘도 할 일이 많고 내일도 할 일 이 많은 현재가 행복하기에 이 행복이 꾸준히 이어지는 것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유명한 팀 보다는 인정받는 재즈 팀들이 많이 나와 꾸준히 좋은 음악을 일궈가는 것이 바람이라고.

“재즈는 대중문화의 중심이 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누군가 연주하고 있으면 누군가 더 어려운 걸 제시하고 발전하는, 영원히 어려운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어럽다’는 의미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이 ‘제시’되는 음악이라는 겁니다. 장르의 특성상 연구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힘든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변화무쌍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음악의 형식을 제시해주는 재즈, 그렇기에 사람들은 재즈의 매력에 빠지나 보다. 듣기 어렵다, 쉽다라는 표현보다는 나와 맞느냐 안 맞느냐의 차이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향후 5년 안에 전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이 한국에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할 정도로 음악적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재즈. 10년 후 100년 후 계속해서 변화 발전하며 개개인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음악으로 사랑받기를 바란다.

글  최시내 ⓒ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kocca.kr > 콘텐츠피플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떳다! KOCCA 블로그 기자단! - 발대식 후기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1. 3. 22. 18:03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국콘텐츠진흥원(한콘진, KOCCA)에서
제1기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하고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저도 1기에 합류하게되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가칭 "대한민국 콘텐츠 홍보특공대"라고 하는군요.

 
방송/영화, 게임, 음악, 모바일/IT, 만화/애니/캐릭터 5개 분야로 나누어
총 40명의 블로그 기자단이 활동하게 됩니다.
반 이상은 대학생이었으며, 정년퇴임하신 연세가 지긋한 분도 기자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로거는 거의 없는 구성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하는 역할과 비전에 대해 제 개인블로그(http://vaders.blog.me)와
KOCCA 블로그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터인데
취재 소재는 자유롭게 한콘진의 지원을 받아 블로그에 고급 콘텐츠를 수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국내 게임 개발사들을 방문하여 인터뷰하고, 각종 세미나의 현장 취재하여 알려드릴게요.
   

이재웅 원장은  "한콘진은 수익사업이 아닌 지원사업을 하는 단체인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이를 널리 알려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인사말을 밝히면서
"평소 반짝이는 콘텐츠 아이디어가 있으면 한콘진의 지원을 어떻게 받게 되는지
직접 경험해보시면 더 좋을 것 같다"며
블로그 기자단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사람이 탄생하길 기대하는 희망을 전했습니다. 

오호~ 게임 유통, 마케팅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보고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직접 경험해보고, 그 프로세스를 KOCCA 블로그에 수록해야겠다는 열정이 생깁니다.
이원장님, 좋은 블로그 소재 주셔서 감사해요!

한국콘텐츠진흥원 뿐만 아니라 기업들과 정부단체들의
블로그 기자단은 이제 흔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성공을 거둔 사례는 별로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굳이 알고 싶지 않은 정보를 수록하거나, "나 잘했소, 우리 제품 최고요!"라는
글이 주로 게시되기 때문에 독자에게 신뢰성을 잃고 있기 때문입니다. 

KOCCA 블로그 기자단은 뻔한 내용을 전달하지 않는 존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궁금한 사항을 긁어주는 KOCCA 블로그가 될 수 있도록
제가 먼저 1기로  활동하여 길을 닦아놓고자 합니다.
  

KOCCA 블로그 발대식 이후에 티엔엠미디어의 명승은 대표(필명: 그만)가
미디어 플랫폼의 변화에 대해 강의를 하였습니다. 

주옥같은 이야기를 많이 전달해주셨는데
그 중 "나의 독자는 똑똑한 군중이다라는 것을 명심하세요!"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스마트한 독자와의 피드백을 통해 제 블로그의 글이 지속적으로 갈고 닦아지게 되는걸
저도 개인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항상 느꼈었습니다. 
  

폐쇄형 미디어에서 개방형 미디어로 발전하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 그래프를 보니
저는 너무 개방형에만 집중한 게 아닌가 하는 반성이 듭니다. 
양 쪽 모두 유연하게 대처해야겠습니다.
 


이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진작가 분이 강의 해주셨는데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셔서인지 블로그의 매력에 푹 빠진 분이시더군요.
"즐거운 디자이너" 블로그가 앞으로 번창하게 되시길 기원할게요!
 

게임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문화콘텐츠도
KOCCA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여러분께 선보이게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댓글로 문화 콘텐츠에 대해 궁금한 사항 적어주시면 한콘진과 함께 궁금증을 풀어드리도록 노력할게요.
(그렇다고 현빈 군 생활을 취재해오세요! 이런 댓글을 하시는건 아니겠죠?)
 

글 ⓒ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 신종현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