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콘텐츠 시장한국을 넘어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대해 알아보아야겠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매주 발표하는 글로벌 콘텐츠 동향위클리 글로벌을 통해 오늘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Weekly Global 3월 1주

인도네시아
<2020 글로벌 게임잼>, 9개 도시에서 개최

KFC에서 <꼬마버스 타요> DVD 판매 시작

베트남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00대 브랜드 비텔(Viettel)

베트남 대기 오염, 해외투자 줄여 GDP 5% 경제적 손실
하노이, 1월 68건의 외국인 직접투자 허가


 

 

<2020 글로벌 게임잼>, 9개 도시에서 개최

 

2020년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 족자카르타, 반둥, 수라바야,말랑, 팔렘방, 땅그랑, 살라띠가 등 9개 도시에서 <2020 글로벌 게임잼(Global Game Jam 2020)>이 개최되었습니다. <글로벌 게임잼(Global Game Jam)>은 국제게임개발협회(International Game Developers Association)가 주최하여 공모전의 형태를 띠는 인디게임 페스티벌로 참가한 사람들과 팀을 형성하여 48시간 안에 게임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로 개최 6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프로그래머, 게임 디자이너 등 게임 제작 관계자들 2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65개의 게임이 출품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수리(Repair)’로, 게임 제작의 형태는 디지털 게임, 보드 게임 등 제한이 없었습니다.  매년 본 행사를 통해 출품되는 게임 아이디어가 실제로 게임 출시로 이어지거나 플랫폼에 판매되는 경우가 꽤 있으며, 매년 참가자들 중 50%는 신규 참가자인데요. 한편,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게임협회(Asosiasi Game Indonesia), 인디고게임 스타트업 인규베이터(Indigo Game Startup Incuvator), 아가떼 아카데미(Agate Academy), 미라클 게이츠 아카데미(Miracle Gates Academy), 두니아게임즈(Dunia Games) 등과 협업하여 개최되었습니다.

 

KFC에서 <꼬마버스 타요> DVD 판매 시작

 

2020년 2월 6일 이모션(E-Motion)과 JSMI(Jogonya Musik dan Sport Indonesia)은 인도네시아 전역 KFC에서 <꼬마버스 타요> DVD를 판매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2019년 11월부터 실질적으로 판매된 해당 DVD는 약 50만 개에 달하며, 현재까지 JSMI가 판매한 DVD 중 최다 판매량 DVD로 기록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는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방송사 RTV에서 첫 방영되어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이모션(E-Motion)의 아르놀드 제이 리마스넥스(Arnold J Limasnax) CEO는 “<꼬마버스 타요>를 DVD로 제작하게 된 계기는 해당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에게 교육적이고 교훈을 주기 때문이며자녀들에게 고급 어린이용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부모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어 해당 DVD의 판매율은 여전히 높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DVD는 KFC 슈퍼스타 콤보 패키지를 구입하면 무료로 제공받으며, 해당 패키지 가격은 84,000~95,000루피아(약 7,000~8,000원 상당)입니다. 한편, 이모션(E-Motion)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캐릭터 <꼬마버스 타요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JSMI(Jogonya Musik dan Sport Indonesia)는 2015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음반제작사로, KFC 인도네시아 측에 음반을 제공하는 공식 공급사 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1979년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한 KFC는 2019년 6월 기준 인도네시아 163개 도시 708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100대 브랜드 비텔(Viettel)

 

△ 이미지 출처 : 비텔 공식 홈페이지, 비텔사의 페이 APP

 

브랜드 가치가 20142019년 61%의 성장률을 보인 비텔은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의 창업 보고서에서 최근 5년간 세계 100대 브랜드로 급성장한 브랜드 49위에 올랐습니다. 비텔의 순위가 높은 것은 베트남을 포함한 11개 시장 전체의 지속적인 성장률과 안정적인 브랜드 건강 지수, 향후 매출전망, 그리고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이 보고서는 언급했습니다. 비텔은 지난해 베트남 통신 수입의 60%를 차지하는 100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습니다.

 

베트남 대기 오염, 해외투자 줄여 GDP 5% 경제적 손실

 

 

세계에서 가장 안 좋은 수준인 베트남의 대기 오염이 국내총생산(GDP)의 5%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끼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우라 노부후미 베트남 일본상공회의소(JCCI) 회장은 "투자가 줄어들면 결국 경제성장이 한층 더뎌진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 그는 또 대기 오염뿐만 아니라 수질오염도 해외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부분이라며공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오염 물질 배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베트남의 양대 도시인 호찌민과 하노이는 지난해 연무로 도시가 질식하다시피 한 경우가 잦았았는데요. 대기오염지수(US AQI)가 인체에 위험한 수준을 기록하는 경우가 다반사였고특정 시간대에는 세계 최악 수준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노이, 1월 68건의 외국인 직접투자 허가

올해 1월 하노이시는 총 3,020만 달러 규모의 68개 신규 외국인 직접투자(FDI) 프로젝트를 허가했다고 기획투자부가 밝혔습니다. 기존 프로젝트 추가투자 7건 7,140만 달러, 베트남 기업 지분인수 4,000만 달러에 이릅니다. 지난해 하노이는 84억 5,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여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에 있어 지역별 선두를 차지했으며하노이 유입된 FDI2019년 베트남 총 FDI의 22.2%를 차지했습니다. 하노이 계획 투자부는 하노이가 올해 베트남 총 FDI 유입 23%에 해당하는 35∼45억 달러 상당의 FDI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본 콘텐츠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해외시장동향분석 '위클리글로벌 161호'에 게재된 내용을 활용하였습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얼마 전 수원에서 촬영을 마친 미국 NBC 리얼리티쇼 <Better late than never>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황혼기에 접어든 스타들이 여행을 통해 각각 다른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고 자신들의 버킷 리스트를 완성해가는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어딘지 익숙한 프로그램이 생각나지 않나요? 단연 tvN 예능에서 빠질 수 없는 인기프로인 <꽃보다 할배> 프로그램이 떠오르실 텐데요. ‘꽃할배’가 미국에서 리메이크되어 제작·진행 중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껏 <아메리칸 아이돌>, <도전 슈퍼모델>, <SNL>등 국내에서 수입된 프로그램이 더 익숙하셨을 텐데요. 우리나라에서 창작되어 만들어진 예능프로그램들이 중국에서부터 미국까지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를 방송 포맷 수출이라고 하는데요. 방송 포맷이란 프로그램 시리즈에서 변하지 않고 지켜지는 본질적 요소나 외관, 스타일을 뜻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핵심을 담고 있는 구성안이라고 할 수 있지요. ‘메이드인 코리아’표 예능은 현지 국가에서도 만만치 않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을 방문하면 익숙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외국버전’으로 만나 볼 수 있는 대표적 예능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행’이라고 하는 주제는 모두에게 관심을 끄는 소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더 넓은 세계를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은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나 갖고 있는 생각이지요. 매번 ‘시간이 없다’ 혹은 ‘늦었다’면서 하고 싶었던 것을 미루지 말자는 뜻일까요? 작년에 tvN <꽃보다 할배>의 포맷이 <Better late than never>(더 늦기 전에)라는 뜻의 제목으로 미국 NBC에 수출 되었습니다. 미국판 '꽃보다 할배'는 70년대 유명 시트콤의 주연을 맡았던 헨리 윙클러, ‘스타트랙’에서 커크 선장으로 나온 윌리엄 샤트너, 전직 풋볼선수 테리 브래드쇼, 세계 헤비급 챔피언 조지 포먼 등이 출연합니다. 여기서 웃음의 역할을 하는 ‘짐꾼’도 빠질 수 없지요. 이 역할은 코미디언 ‘제프 다이’가 맡았다고 하는데요. 같은 연기자로 함께 해 온 한국의 ‘꽃할배’와는 달리 비교적 다양한 부분의 스타들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멤버들은 일본을 거쳐 한국, 태국 등을 여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한국촬영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한국 촬영은 프로그램의 원조가 있는 곳이라 더욱 의미가 깊게 느껴졌던 것 같다”며 미국제작진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지금껏 해외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던 프로그램만 봐왔기 때문인지 한국이 다른 예능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이 낯설기도 하고 새롭게 느껴집니다.


▲ 사진 1 수원화성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멤버들의 모습


그렇다면 출연진들이 가장 먼저 찾은 한국의 명소는 어디일까요? 바로 수원 화성인데요. 수원 화성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그 문화적 가치가 대단하지요. 현재는 야간개장, 화성열차, 관련 문화체험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멤버들은 이곳에서 수원화성 연무대와 마상무예, 줄타기, 풍물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관람했습니다. 멤버들은 한국에서 어떤 에피소드를 간직하고 갈까요? 이날 촬영에 참여한 걸그룹 소녀시대의 모습도 기대가 되는데요. 특히 일본 편 뒤에 방영되는 것이니 만큼 한국 편 방송에 더욱 관심이 갑니다. 


▲ 사진 2 <화양예예(花样爷爷)> 포스터


‘꽃할배’는 중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미 중국은 한국 프로그램 포맷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4년 6월부터 8월까지 중국 동방위성에서 방영한 중국판 꽃할배 <화양예예>는 방송 포맷과 스토리가 거의 한국과 유사합니다. 중국에서 수 십년 간 연예계 생활을 한 유명 배우 쩡짱, 타이한 등 4명과 리우예가 짐꾼으로 등장했습니다. 국내 걸그룹 f(x)의 빅토리아도 게스트로 출현하기도 했었지요. 짐꾼 리우예가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였습니다, 이 뿐 아니라 여행 중에 겪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볼거리를 자아냈지요. <화양예예>는 중국 내에서 꽤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에 힘입어 중국판 '꽃보다 누나'라고 할 수 있는 <화양제제>까지 반영되기도 했지요.

 

이렇듯 ‘꽃할배’가 인기를 끈 이유는 여행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했던 젊은 배우가 아닌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나와 이야기를 만들어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신선함과 ‘여행’이라는 즐거움을 모두 갖춘 것이지요.



콘텐츠가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 수 있는 가장 큰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뭐니 뭐니 해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등장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동안 예능이나 방송에서 등장했던 외국인의 국적 수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말끔한 정장을 입은 각국의 출연진들이 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저에게 큰 신선함으로 다가왔었는데요. 터키, 그리스, 중국 등 무려 12개의 다른 국적을 가진 출연진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몰랐지요.


▲ 사진 3 <엘린 오을루(Elİn Oğlu)> 포스터


<비정상회담>을 터키버전으로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올해 6월에 첫 방송된 따끈따끈한 <엘린 오을루(Elİn Oğlu)>라는 프로그램입니다, 8명의 출연진과 2명의 사회자로 이루어져 방송이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이미 터키에서 유튜브 동영상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한국인 ‘한창엽’씨도 출연해 관심이 갑니다. <엘린 오을루>는 비정상회담과는 다르게 스튜디오가 크고, 관중석과 밴드가 있는데요. 이야기 중간 중간에 밴드 음악으로 분위기를 환기 하고 좀 더 경쾌한  토크쇼 같은 느낌을 줍니다.  


▲ 사진 4 <세계청년설(世界青年说)> 포스터


<비정상회담>에서 단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장위안’의 모국인 중국에서도 중국판 비정상회담인 <세계청년설>이 방영중입니다. 이 역시 올해 첫 방영 되었는데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3명의 MC와 11개 나라의 출연진들이 참여합니다. 녹화장 세트 역시 한국과 비슷한 모습인데요. 차이점은 한국판과 달리 MC중 한 명은 여성이고 각국 뉴스를 소개하는 ‘늦이슈’ 코너가 없다는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방송이 나간 후, 많은 네티즌들은 출연자들에 대해 ‘외모 뿐 아니라 지혜도 갖추었다’며 감탄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출연진들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지요.


이처럼 <비정상회담>이 주는 매력 중에 하나는 세계인의 관점에서 본 우리나라를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출연진들 모두 해당 국가에서 ‘살만큼 살아본’ 외국인들이기에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평소 생각해 보아야 할 사회적인 이슈들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올바른 생각을 키워갈 수 있기에, 시청자들은 지적인 만족도 느낄 수 있지요.  



이처럼 최근 제작되는 한국 예능의 약 70%가 중국에서 리메이크된다고 할 정도로 중국에서의 한국예능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흥행의 이유로는 일찍이 한국드라마나 아이돌이 현지에서 갖고 있는 인지도도 있지만 중국과 우리나라가 비슷한 문화권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꽃보다 할배>와 <비정상회담>이 중국 뿐 아니라 신흥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과 유럽에도 수출된 가장 큰 이유는 세계인의 공감대를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능 수출은 게임에 비해 어려울 수 있다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예능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웃음 포인트를 소소하게나마 겨냥할 수 있어야 하고, 흥미를 유발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들은 ‘공감’이 바탕이 되지 않고서는 이끌어내기 힘든 요소이지요. 게다가 여기에 유익함 까지 추가해야 하니. 예능프로그램 개발과 수출은 생각보다 쉬운 것이 아닌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년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예능프로그램들은 그 참신함을 인정받아 ‘더 지니어스‘(네덜란드), ’슈퍼디바‘(남미), ’렛미인‘(태국) 등 신흥시장에서도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지요.


‘수출’이라고 하면 제조업을 먼저 떠올리는 시대가 아닌 콘텐츠시장을 떠올려야 할 시대가 왔습니다. 콘텐츠강국이 되기 위한 가장 첫 번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수출, 우리가 앞으로 주목해야 할 요소가 아닐까요? 


Ⓒ사진출처

- 표지 tvN, jtbc

- 사진 1 수원시 문화재단 블로그

- 사진 2 <화양예예> 공식사이트

- 사진 3 <엘린 오을루> 공식사이트

- 사진 4 <세계청년설> 공식사이트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해외진출 금융지원 컨퍼런스>

 

 

지난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의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의 후원으로 ‘한류콘텐츠 해외진출 금융지원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K-POP·영화·만화·게임·캐릭터 등 한류콘텐츠 기획・제작・배급 관계자와 금융 관련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컨퍼런스는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의 해외진출 현황과 한류콘텐츠 수출의 국가경제 기여효과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었는데요. 다음과 같은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간

소요 

내용 

비고 

 10:00~10:10

 10' 

인사말 

콘텐츠진흥원장,

수출입은행장 

 10:10~10:20

 10'

축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10:20~10:35

 15'

 기조발표:한류의 가치와 창조적 활용

 유진룡

 10:35~11:20

 45'

 (세션 I)  한 류 현 황  및 국 가 경 제 기 여 효 과

 

 1. 한류의 수출현황과 시사점 (고정민, 한국창조산업연구소장)

 2. 한류콘텐츠 수출파급 효과 분석 (김윤지,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3. K-POP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위한 도약 (이용주, MBC 뮤직 대표)

 11:20~11:30

 10'

 휴식

 11:30~12:15

 45'

  (세션 II) 한 류 콘 텐 츠 해 외 진 출 활 성 화 를 위 한 금 융 지 원 방 안

 

 1. 수은의 한류콘텐츠 수출기업 지원방안 (권우석, 수은 미래산업금융실장)

 2. 콘텐츠 산업 성장과 금융시장 (빈기범, 명지대 교수)

 3. 해외진출 금융지원 성공사례(다이노 타임) (허줌범, 토이온 대표)

 11:15~12:45

 30'

 종 합 토 론 : 금 융 지 원 확충 을 위 한 현 안 및 실 행 과 제

 

 사회 : 임학순 (가톨릭대학교 한류대학원 교수)

 패널 : 고정민 (한국창조산업연구소장)

 김윤지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책임연구소)

 이응주 (MBC 뮤직 대표)

 권우석 (수은 미래산업금융실장)

 빈기범 (명지대 교수)

 허준범 (토이온 대표)

 

정부의 콘텐츠산업 자금지원정책이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업계의 자금지원 수요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고 하는데요. 금융기관의 콘텐츠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적극적 자금지원이야 말로 콘텐츠산업의 지속성장과 해외진출 확대를 이끄는 기반이 될 것이며, 한류드라마와 K팝을 이은 새로운 한류콘텐츠 등장을 앞당길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리하여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류의 콘텐츠산업 전반으로의 확대를 위하여 금융환경 개선과 함께 콘텐츠 경쟁력 강화, 건강한 콘텐츠 생태계 조성,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의 전방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 컨퍼런스장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과 발표중인 김윤지 연구원

 

한국수출입은행 역시 이날 컨퍼런스를 통해 ‘금융지원 확대’‘한류콘텐츠 기업 집중 육성’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한국수출입은행은 오는 2016년까지 문화콘텐츠 분야에 1조원의 금융을 제공하고, 글로벌 한류선도기업 1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흥행수수료부 금융’, 즉 대출금리는 낮게 책정하되 손익분기점을 초과하는 수익이 발생하면 해당 기업에 흥행수수료를 부과하는 새로운 금융기법을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K-POP 분야 해외공연 금융’도 신설, 포괄적 공연제작자금을 제공해 신용도가 낮은 K-POP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그에 따른 흥행리스크도 보완해 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

 

그동안 한국수출입은행은 문화콘텐츠 산업을 새로운 미래수출 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금융을 제공해왔었는데요. 특히 지난 2010년 10월 국내 금융기관으론 최초로 지식‧문화콘텐츠 전담팀을 신설, 665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423억원을 제공하는 등 꾸준히 금융지원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해외경제연구소가 지난 5월 발표한 ‘한류수출 파급효과 분석 및 금융지원 방안’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우리 문화상품 수출이 100달러 늘 때 소비재 수출은 412달러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한류콘텐츠 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다른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니 만큼 이번 마련된 자리로 인해 한류문화가 더욱 더 육성 ․ 확산되길 바랍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