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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로 가는 ‘문’ : 지하실에서 컴퓨터까지 - 상상발전소 기사 공모전 수상작 / 백소담 - ‘현실 바깥의 세계’는 오랜 세월 동안 좋은 이야깃거리가 되어왔습니다. 고대 신화에서부터 인간은 항상 높은 산꼭대기나 깊은 바닷속처럼 인간이 도달하기 힘든 장소에 미지세계라는 환상을 그려냈습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중세 대항해시대가 열린 뒤에는 탐험가들이 꿈꾸는 ‘바다 건너편의 세상’이야말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미지세계였고, 지금도 우리는 그 당시를 배경으로 한 보물섬 이야기나 엘도라도, 아틀란티스 등에 관한 모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근현대에 들어 과학과 탐험기술이 발달하자 인류는 이제는 지구 위에서 미지의 세계를 찾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인간의 호기심과 상상력은 최후의 개척지인 우주, 혹은 감각을 벗어난 ‘차원’이나 ‘시간’의 .. 2015. 1. 30.
실화와 공포의 시너지를 온몸으로 체감하라! <숨바꼭질>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는 말이 있죠? 여름철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공포영화의 주된 소재는 인간이 아닌 생명체 혹은 귀신 등 영적인 존재가 대부분인데요. 하지만 정말 무서운 공포는 우리에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 혹은 일어난 적이 있는 일이 아닌가 싶어요.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는데요. ▲사진2 영화 포스터 최근 개봉한 영화 이 수많은 퀵서비스 기사님들을 공포의 대상으로 만들고 있죠. 영화 속 범인은 항상 검은 파카에 검은 헬멧을 쓰고 검은 우산을 손에 쥔 차림으로 프레임 곳곳에서 튀어나와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데요. 영화를 관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주변의 배달기사님들이나 퀵 서비스 기사님들만 봐도 움찔움찔 하게 됩니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더 무서울 것 같네요. ▲사진.. 2013.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