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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150

남자의 시선으로 현실을 이해하는,아빠 육아웹툰이 대한민국에도? 고백하건대 2015년 XTM에서 방송한 (이하 )를 즐겨봤습니다. 고백이라는 말을 쓴 이유는 이 프로그램이 부도덕성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홈페이지를 보면 “남자가 꿈꾸던 공간이 아내 몰래 현실이 된다! 집에 들어가도 할 것이 없는 남자, 화장실만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인 남자, 가족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준 남자들이 ‘집’을 통째로 점령한 아내를 향한 대공습을 시작한다”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젠더 이슈가 부상한 2019년에는 만들어질 수 없는 프로그램이지만 그 이전에도 시청할 때 상당한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제작진은 아내의 ‘성화’에 못 이겨 당구, 낚시 등 취미 생활을 접고 집에는 들어와 있는데 답답함을 호소하는 남자들의 의뢰를 받아 아내가 장시간 외출한 사이에 남자들이 원하는 취미 공간을 .. 2020. 3. 6.
디지털만화 VS 종이만화 당신의 선택은? 2019 만화 이용자 동향(2) 여러분은 종이만화와 디지털만화 중 어떤 것을 선호하시나요? 또 장르에 따라 선호하는 만화의 형태가 있으신가요? 과거, 한 손에 들어오는 네모 반듯한 종이만화책은 어느 덧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와 컷툰, VR툰 등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 되고 있는데요.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만화만큼 종이 만화의 인기도 식을 줄 모른다고 합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디지털만화와 종이 만화의 이용자별 이용 행태애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털만화, 일주일에 1~2회 감상 최근 1년 디지털만화 이용 빈도는 ‘일주일에 1~2번’이 24.1%로 가장 높았습니다. 최근 1년 디지털만화 이용 빈도가 주 1회 이상인 경우는 58.0%로 전년과 비슷하게 나타났는데요. 응답자 특성별로 살펴보면, 연령별로 `20-24세(28.2%)'.. 2020. 3. 4.
디지털만화 VS 종이만화 당신의 선택은? 2019 만화 이용자 동향(1) 네모칸 속 만화에 울고 웃어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신문 속 연재 만화에서 이제는 VR 실감콘텐츠로 거듭난 웹툰까지. 우리 만화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변화의 궤를 함께하고 있는데요. 최근 국내 웹툰 시장의 규모는 1조원을 돌파하며(2019년 기준 업계 추정치) 대한민국의 콘텐츠 산업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만화(웹툰, 스캔만화 등) 및 종이(출판) 만화에 대한 이용 행태는 어떨까요? 각 매체벌 만화 이용 여부와 만화 이용 빈도 및 방법을 알아봄으로써 이용 수준을 측정해보았습니다. 일주일에 1~2회 가량 만화를 보는 사람들 최근 1년 만화 이용 빈도는 ‘일주일에 1~2번’이 19.6%로 가장 높았는데요. 만화 이용 빈도는 `일주일에 1~2번'이 19.6%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거의 매일(18.. 2020. 2. 25.
슬프다가도 반려견에 위로받는 날, 반려동물 웹툰 이야기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반려동물이 마중 나온다는 얘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무척 좋아한다” 라는 말이 쓰인 웹툰 이 있습니다. 고양이 한 마리와 개 한 마리를 키우는 사람이자 직업이 수의사인 사람으로 저 또한 그 이야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일이 바쁜 시기에는 거의 이삼 일에 한 번은 죽는 환자를 보거나, 아이가 오래 살지 못할 거라는 얘기를 생전 처음 보는 환자의 보호자에게 전하게 됩니다. 키우던 아이 때문에 보호자가 우는 모습을 본 날은 퇴근하면 저도 모르게 집에 있는 고양이와 강아지를 꼭 안아줍니다. 고양이는 안기는 게 싫어서 발버둥 치고, 개는 성격이 안 좋아서 으르렁대지만,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날은 그렇게 아이들을 안아주는 것만으로 오히려 제가 큰 위로를 받습니다. 고양이는 이제 6살.. 2020. 2. 19.
웹툰, 스마트폰 화면 밖으로 나와 무대에 오르다 최근 공연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과 연극이 잇따라 개막하고 있는 데요. 창의적인 소재와 재미, 검증된 인기, 그리고 높은 완성도를 갖춘 웹툰의 2차 콘텐츠 진출은 드라마와 영화로 이미 확인됐습니다. 이 흐름이 공연에서도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영상 출처 - 뮤지컬 '신과함께_저승편' 프레스콜 유튜브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제작 시리즈 도합 2,600만 관객 신화를 이룬 작품 ‘신과 함께’, 직장인의 삶과 애환을 다루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던 드라마 ‘미생’, 사랑스러운 남녀 콤비가 그리는 퇴사 밀당 로맨스 ‘김비서가 왜 그럴까’, 골칫거리 마트에서 펼쳐지는 유쾌한 이야기 ‘쌉니다 천리마마트’. 어디서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제목만 들어도 자연스레.. 2020. 2. 12.
대한민국 웹툰 시장은 지금, 포화상태! 중소 플랫폼의 강소 만화를 찾아서… 웹툰 시장이 포화라는 말은 결국 중소 규모의 웹툰 플랫폼의 숫자 역시 한계까지 다다랐다는 말일 것입니다. 실제로 몇몇은 서비스를 종료하기도 했고, 다른 몇몇은 합병을 통해 ‘중소’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앞으로 치고 나가려 단단히 벼르는 중이기도 합니다. 현재 국내 웹툰 시장은 포화 상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보다 능동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 중인 작금의 시류 역시 더는 국내 시장 확장은 불가능하거나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포화론’을 일찌감치 인지한 결과라고 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여전히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이 선두에 서 있고, 그 뒤를 ‘레진코믹스’, ‘카카오페이지’ 등이 추격하면서 단단히 세를 굳힌 형국입니다. 하지만 단지 이들만으로는 현 웹툰 시장을 설명하기엔 부족합니다. .. 2020.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