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컨퍼런스>

개최합니다.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컨퍼런스>는 21세기 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주목받는 스마트콘텐츠의 현주소를 가늠해보고, 미래 기술을 조망해보는 스마트 관련 기업들의 교류의 장입니다.

 

 

스마트콘텐츠란?

  ‘스마트콘텐츠’란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를 기반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모든 콘텐츠들을 말합니다.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컨퍼런스> 응모작 모집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우수 스마트콘텐츠를 발굴, 시상하고 수상작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자 응모작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2011년 10월 1일 이후 출시된 스마트콘텐츠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5일 공모가 마감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 공모방법 : 온라인 접수 (행사 홈페이지 www.SmartContent2012.org 활용)

 

* 공모분야 : 5개 분야

 

 선정 분야

대상 콘텐츠 

비 고 

 게임

 캐쥬얼 게임, 아케이드 게임, 어드벤처, 스포츠게임 등

상용화 완료

(시장 출시)

콘텐츠만 지원가능

 교육/도서

 책, 어학, 캠퍼스, 자격증, KIDS 등

 엔터테인먼트

 음악, 영화, 공연, 만화 등

 정보/생활

 건강, 음식, 포토/비디오, 여행, 네비게이션, 뉴스, 스포츠, 비즈니스 등

 플랫폼

 유통 플랫폼, 소셜 플랫폼, 커머스 플랫폼 등


 

<스마트콘텐츠 2012 어워드&컨퍼런스>

 

기 간 : 2012년 11월 19일(월) ~ 11월 20일(화) (2일간)

장 소 :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300, 317, 318호)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주 관 : 한국콘텐츠진흥원

문 의 : 02) 3154 - 1444~6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바이두, 제국의 성공신화는 계속되나

상상발전소/칼럼 인터뷰 2012.10.12 14:27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바이두, 제국의 성공신화는 계속되나
  
 

지상파DMB 한국DMB㈜ QBS
이희대 편성제작팀장
 
 

지난 8월, 김영문 계명대학교 교수는 지난 10년간 세계 500대 웹사이트 순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김교수의 연구는 전 세계의 모든 웹사이트를 접속 및 트래픽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알렉사'(alexa.com)의 자료를 기반으로 했다.
 

 

네이버(174위), 삼성그룹(245위), 다음(369위), 구글코리아(453위).


분석에 의하면, 2012년 현재 한국 웹사이트수는 500대 순위안에 달랑 4개 사이트에 불과했다. 2002년에는 500위안에 133개나 위치하던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에 비하면 현실은 매우 초라한 성적이다.


물론 알렉사는 특정 툴바를 이용한 데이터 수집이라는 약점도 가지고 있어 이 지표만으로 전체 인터넷 경쟁력을 가늠할 수 완벽한 자료라고 할 수는 없지만 세계 시장에서 국내 서비스 경쟁력이 점차 힘을 잃어 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히 살펴볼 수 있다.


그렇다면, 2012년 현재 순위의 결과는 어떨까? (이 글을 쓰고 있는 9월 16일 현재, 左 알렉사 사이트 상위 10위 참고)

 

세계 500대 웹사이트 중 1위는 페이스북이 차지했다. 그 뒤는 구글(2위), 유튜브(3위), 야후(4위), 바이두(5위) 순으로 집계됐다. 또 미국 웹사이트가 197개로 500대 웹사이트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2위는 78개를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으며, 인도(40개)와 일본(24개)이 뒤를 이었다.


결과를 살펴보며 우리가 더딘 걸음을 하고 있는 사이 놀랄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국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로 자국의 엄청난 네티즌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까지도 노리고 있는 중국이다.


세계 500대 사이트에 78개를 올려놓으며 당당히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20위권에만도 5위 바이두(baidu.com), 9위 QQ닷컴(qq.com), 14위 타오바오닷컴(taobao.com), 17위 시나닷컴(sina.com.cn), 18위 구글 홍콩(google.com.hk)까지 5개 사이트가 위치하면서 포털, 메신저, 쇼핑몰 등 각 분야에서 자국을 넘어 세계 온라인 시장까지 넘보는 저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 바이두는 검색 포털 분야에서 자국 기반의 토착 기업으로 시작해 무려 80%에 가까운 점유율로 중국 인터넷 검색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고 현재 모바일 분야까지 중화권을 비롯한 해외 시장 석권을 준비를 하며 세계 1위 구글과도 맞붙을 태세다. 세계 최다 인구 보유국의 기세를 실감하게 한다.

 


'중국'이라는 시장에 대한 기사나 소식들을 살펴볼 때 마다 동시에 떠오르는 일화가 하나 있다.  


아프리카에 파견된 두 명의 신발 세일즈맨의 보고 다.


맨발의 아프리카 사람들을 보고 신발은 팔만한 아이템이 아니라 판단한 A와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무궁무진한 신발 판매의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B의 이야기다.  


 흔히 '중국'이라는 나라를 두고 그 시장 분석을 논할 때도 역시 이 두 가지 관점이 공존한다.  


 13억 인구라는 무한한 시장성에 반해 그만큼의 경쟁 상대들을 이겨내야 한다는 부담이 그것이다. 분명 엄청난 시장이지만 그만큼 다양한 경쟁자가 공존하는 시장, 중국.


IT기업 바이두의 성공은 바로 이러한 중국의 특성에 대한 고찰과 대응전략을 동시에 시사한 경우이기에 더욱 살펴볼 의미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중국까지를 포함해) 동서양의 역사를 관통하며 바뀌지 않는 제국의 성공신화는 단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하나는 신민이 공감하는 명확하고 엄정한 ‘비전’이며, 또 하나는 이 비전을 함께 실현할 ‘인재’의 등용이다.

 

가히 중국 'IT 성공신화'라 일컬어질 수 있는 바이두의 창업 과정과 성공 스토리를 담은 '바이두이야기'라는 책을 살펴보면 바이두 제국의 주인공 리옌홍도 이 전철을 밟았음을 책은 소개한다.

 

그러나 역사 속 수많은 왕국과 오늘날 많은 벤처들의 흥망성쇠가 시사하는 바와 같이 앞서 말한 ‘비전’과 ‘인재’ 중 어느 하나도 쉽게 만들어지는 것도 구하는 것도 쉽지 않으며 더욱이 이를 유지, 계승, 발전 시키기란 더욱 더 어려운 것이다.


일단 성공궤도에 들었다 해도 바로 앞만(또는 너무 먼 산)을 제시하는 비전과 인재 유출이 이어지면 금새 흥망이 뒤바뀔 수 있다.  
바이두는 이미 성공했다고 평가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 증가할 중국의 인터넷 인구를 고려하면 실로 대단한 성장 가능성까지 보유하고 있다.

 

시장이 커질수록 규모의 경제로 인한 독주의 형태가 지속되겠지만 그 이후를 가늠해보려면 역시 위에서 말한 비전과 현 인재 운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바이두는 처음 시장에 진입할 때부터 줄곧 중국인의 생활에 맞는 인터넷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고 단순히 개인 사업의 성공이 아니라 자국의 인터넷 관련 기술 수준을 제고하고 새로운 발전상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한다. 


"나는 이상을 너무 원대하게 설정하지 않는다. 단지 매 단계 목표를 명확하게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룬 후 다음 목표를 세운다" 


한꺼번에 모든 것을 이루려 하지 않고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얘기다. 또한 사업 다각화 보다는 본업인 검색 엔진만을 위주로 주력해 인터넷, 모바일로 범위를 넓히며 성장 기반을 삼고 있다. 


"목표를 정했으면 바로 행하고, 시류에 흔들리지도 동요하지도 말라!" 


냉정과 침착에 기반한 CEO의 인재 등용의 기준은 흔히 말하는 능력과 스펙보다는 인품과 열정, 경영기술 경험이라는 명확한 틀을 유지했다고 한다. 이에 기반한 기업문화는 적재적소에 인재 배치하기, 가장 우수한 최고경영진 구성하기, 아이디어 죽이기, 효율적으로 업무 전개하기, 초기의 어려움을 즐기기, 비지니스 모델을 꾸준히 혁신하기, 실패를 인정하기, 그리고 작은 것에서부터 완벽을 추구하기다. 


 여기까지 살펴보면 목전의 이익에 취하지 않고 과하게 멀리만 내다보지 않는 바이두의 ‘비전’은 가변적이지만 합리적이며 실용적인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인재 우선의 기업 문화 또한 바이두의 ‘인재’ 경영에 대한 의지를 엿 볼 수 있다. 


 바이두의 장기 제국의 가능성은 이러한 비전과 인재관이 전제되어 있음이다. 단지 중국이라는 무한한 시장의 성장 기반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경쟁 관계에서 살아 남는 수성의 제국이 되는 것은 이러한 ‘비전’과 ‘인재’ 운영이 얼마나 초심을 잃지 않느냐로 보여진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비전’과 ‘인재관’을 갖춘다면 3년 내라도 나라를 제대로 세워 낼 수 있다는 명답안으로 중종의 알성시에 출사했던 조선조의 혁명가 조광조의 일화를 소개해본다. 


『내가 과거로 출신한 1515년 알성시(謁聖試)에서도 우리는 의기투합했다. 전하는 다음과 같이 출제하셨다.


 “공자께서 ‘만약 나를 사용하는 자가 있으면 1년이면 다스림을 기대할 수 있고, 3년이면 공적을 이룰 수 있다’고 하셨다. 성인이 어찌 헛된 말을 했겠는가?” “내가 다스림을 원한 지 10년이 되었는데도 아직 기강이 세워지지 않았고, 법도도 정해지지 않았다.” “여러 유생들은 지금과 같은 때를 맞아 옛날의 융성했던 정치에 이르려고 하면 어떤 것에 먼저 힘써야 하는지 모두 말하여 보라.”(‘靜庵集’ 謁聖試策)


 나는 거침없이 답안을 써 내려갔다. 먼저 공자께서 ‘1년이면 다스림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하신 것은 군주의 마음을 깨우치려 한 말이었다. 즉 나라 다스리는 일이 복잡한 것 같지만, 치국의 원리가 모두 성리학 안에 있다는 사실을 임금이 깨닫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그 ‘하나’의 원리를 실천하면 “되겠구나(可)” 하는 기대를 임금과 사람들이 갖는 데 1년이 걸린다는 것이었다.


다음으로 ‘3년이면 공적을 이룬다’는 말씀은 군주가 깨달은 바를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그 실천하는 요체는 원리를 아는 “대신을 공경하고 그에게 정치를 위임하는” 것이다.


 임금은 국가의 중심에 서서 좋은 인재와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직접 나서서 일을 하려 해서는 안 된다. 나라의 일은 공자의 가르침을 아는 신료에게 맡기면 된다. 신료로 하여금 “조선은 임금의 나라가 아니라 바로 내 나라요 내 후손의 나라”라는 신념을 갖게 하고, 각자 재능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국가의 기강이 바로 서고, 법도가 자리 잡혀” 국운이 융성해지리라는 것이 내 결론이었다. (신동아 2004.09.01 박현모 저) 』


이같이 명 질문에 명답으로 ‘비전’과 ‘인재관’의 중요성을 상호 교통한 중종과 조광조였지만, 바로 그 비전과 인재관의 덫에 인해 끝내 개혁과 수성을 이루지 못한 역사의 교훈은 비단 바이두, 구글, 네이버가 아니라 독주중인 모든 제국들이 새겨야 할 교훈이 아닐까 싶다.


결국 이들 IT 제국의 영속성 여부는 기술(technology)만이 아니라 어떤 뜻(vision)을 가지고, 또 그 뜻에 맞는 좋은 사람을 잘 쓰는가(human resources)라는 단순하고도 어려운 원칙의 지속 가능성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참고 문헌]
한민옥. 2012.08.13. 세계 500대 웹사이트 한국 4개 불과. [디지털타임스]
[용어 설명] 알렉사(www.alexa.com). 툴바(tool bar)를 이용해 수집되는 전 세계의 모든 웹사이트를 접속 및 트래픽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세계 최대의 랭킹 사이트.
천둥성. 2011.06.27. 바이두이야기, 리옌홍의 중국 IT 성공신화. [마더북스]
박현모. 2004.09.01. 386 정치인들, 趙光祖에게서 배우라. [신동아 통권 540호. 294~307쪽]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D-1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스포일러!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10.03 10:3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제 17회 부산 국제 영화제가 10월 4일 부터 13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75개 초청국으로 부터 도착한 304편의 영화가 관객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인데요. 1996년 시작해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부산 국제 영화제는 지난해 19만 617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는데 성공,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영화 축제의 이름을 높이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눈부신 10월에 부산을 찾아온 아시아 각국의 영화와 영화인들이 개막식에 참가할 예정인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부산국제영화제의 그 화려한 개막식을 예고해 드릴까 합니다.


1. 개막작 : <콜드 워 (Cold War)>

 

 

유덕화, 곽부성, 양가휘 등 홍콩의 탑스타들이 출연한 개막 영화 <콜드 워 (Cold War)>는 범죄와의 전쟁을 치르는 경찰이, 범죄조직과 내통하는 자가 있다는 것을 알아 내고 이 자를 색출해내기 위해 조직 내에서 냉전을 치른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경찰과 범죄조직, 홍콩이라는 세 가지 단어에서 홍콩 누아르 영화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데요. 1분 30여초 만에 매진되었다는 개막작 영화. 월드 프리미어로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니 그 내용이 더욱 궁금합니다 .올해부터는 지정좌석제로 예매가 실시 되었고, 특별히 관객들이 영화제를 찾은 배우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레드카펫의 동선을 객석 가까이로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 오고 있으니, 영화 보는 재미가 더할 것 같습니다. <무간도>를 뛰어넘는 경찰-범죄조직간 첩보전 영화가 탄생하게 될지. 10/4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밝혀지게 되겠네요.


2. 개막식 사회자 : 안성기, 탕웨이

 


제 17회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사상 최초로 해외 게스트가 영화제 사회자를 맡게 됬습니다. 중국의 여배우 이지만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탕웨이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미 <만추(2010)><무협(2011)>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바 있는 탕웨이는 이번으로 3년 연속, 부산 국제 영화제를 찾게 됬습니다. 우리나라의 국민배우 안성기씨와 함께 사회를 보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제는 개막식 사회도 세계로 뻗어 나가는 부산국제 영화제입니다.


3. 레드카펫 게스트들

 

 

영화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행사 가운데 하나가 바로 개막식의 레드카펫 행사지요? 10/4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될 레드카펫 행사에는 어떤 게스트들이 등장할까요? 한국 스타들만 해도 쟁쟁한데요. 지금 흥행몰이중인 영화 <광해>의 배우 이병헌, 류승룡씨의 부산 방문이 예정되어 있고, 2012년 1000만 클럽에 가입한  첫 영화인 영화 <도둑들>이 1000만 관객 달성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하니, 주연배우인 김윤석, 김혜수, 김해숙, 오달수, 전지현, 김수현씨의 등장을 점쳐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곧 개봉할 영화 <용의자 X>의 주연인 배우 류승범과 이요원씨도 부산을 찾을 예정이구요. 영화 <은교>의 배우 박해일과 김고은, 영화 <후궁>의 조여정씨 등도 부산을 찾아올 거라고 하니, 그야말로 부산에 대한민국 영화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셈입니다. 그 외에도 개막작인 영화 <콜드 워>의 주연배우 곽부성, 양가휘, 그리고 일본의 사토타케루, 카세료, 프랑스의 아녜스 자우이, 미국의 테레사 팔머 등 해외 스타들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한다고 하니 레드카펫 행사를 놓치면 후회가 클 것 같네요.

 

 


 뿐만아니라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새로 BOOK TO FILM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영화화를 원하는 출판 콘텐츠를 선별적으로 소개하는 행사가 열리게 되구요. 아시아 주요 세일즈사가 대부분 참여한 대대적인 필름 마켓 역시 예정되어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서 아시아 영화들이 세계 영화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축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봅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매일 다양한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는 문화산업시대. 최신 트렌드를 읽고 이해하고 싶지만 복잡한 시장의 트렌드를 읽기란 쉬운일이 아니겠지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줄 <월간 콘텐츠 시장동향>이 9월에도 어김없이 발행되었습니다. 과연 9월엔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함께 정리해보실까요?

 

<월간 콘텐츠 시장동향>은?

 매월 시장에서 유통·소비되는 콘텐츠 현황과 트렌드를 진단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매달 콘텐츠 시장을 분야별로 분석한 통계와 자료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시장의 현황과 지형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분야별로 나누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국내 시장에서 유통ㆍ소비되는 콘텐츠 현황을 해설과 함께 데이터로 제공함으로써 콘텐츠 기업에게는 최상의 비즈니스 전략을 정부에는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최신의 지표를 제공해 주는 아주 친절한 보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9월호에는 어떤 이야기가 실려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대선', '휴식', 그리고 '웹툰'

 <출판시장>에서는 7월에 이어 8월에도 ‘안철수의 생각’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한편, 휴가철을 맞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과 ‘시/에세이’가 전반적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8월 베스트셀러 100위 내에서 41권이 ‘소설’ 및 ‘시/에세이’였다고 합니다.

 <만화시장>에서는 웹툰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이버 만화’, ‘다음 만화속세상’ 등 온라인을 통한 소비뿐 아니라 단행본으로 출간된 웹툰들은 한국만화 판매의 상당량을 점유하고 있는데요,  8월에도 한국만화 판매 상위 10위 중 8권이 웹툰을 단행본화한 작품이었다고 하니 가히 웹툰 천하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싸이'와 '뮤지컬'이 대세-!!
 <음악시장>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세계로 확산되는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도 점령하였습니다. ‘강남스타일’은 스트리밍ㆍ다운로드ㆍBGMㆍ벨소리 등 디지털 음원차트 전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2억 6천만(9월 24일 기준)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공연시장>에서는 공연 종합순위 50위 내에 32편이 포진한 뮤지컬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8월 공연 종합 3위를 기록한 <위키드>는 누적 관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공연 뮤지컬 최다 관객수를 경신했다고 하는데요, <위키드>는 5월 31일 개막이래 4개월 간 유료좌석 점유율 95% 이상을 유지하며 흥행기록을 세웠고, 10월 7일 공연 종연 시점까지 270억 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니언', '기공사'를 따라잡다

 <게임시장>에서는 차세대 이스포츠 게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온라인게임 순위 1위로 올라섰고, ‘블레이드&소울’이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두 게임의 점유율 차이는 더 벌어지는 추세라고 합니다. 특히 8월 종합 20위에 든 게임 중에서 국내 개발사의 게임이 14개를 기록했고, 59%의 이용시간점유율을 보였습니다.

 <영화시장>에서는 한국영화가 70.2%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나갔습니다. ‘도둑들’은 8월 한 달간 853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고, 누적관객수 1,239만명으로 ‘괴물’이 보유한 한국영화 역대 최다 관객(1,301만) 경신에 가까이 다가섰다는 분석입니다.

 

 

 

'넝쿨당'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정보,통신시장
 <방송시장>에서 채널유형별 가구시청률은 지상파 21.42%, 종합편성 1.82%, 유료채널 11.81%를 기록했습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35.2%의 시청률로 5개월째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분석되었구요. <광고시장>에서는 상위 30개 업체의 인터넷 노출형 광고 매출액이 7월 대비 48억원 감소한 548억원을 기록했고, 이중 상위 3개 포털이 차지하는 광고비 매출은 81.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식정보시장>에서는 ‘네이버’, ‘다음’의 시장주도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두 포털의 이용점유율은 검색서비스의 93.83%, 커뮤니티서비스의 92.69%, 이메일서비스의 74.57%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한편 LTE 서비스 가입자는 8월 말 기준으로 1,0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스마트폰의 보급과 LTE로의 빠른 전환을 통해 VOD 서비스 및 모바일 게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소비 여건이 급속히 개선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사다난했던,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진행되었던 9월의 콘텐츠 시장

KOCCA와 함께 매달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느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더불어 올해 추석에도 방송3사가 준비한 알찬 선물이 도착했어요. 편성표를 펴들고 온 가족이 다 함께 볼만한 영화, 놓치고 싶지 않은 영화를 찾는 수고를 콘텐츠진흥원이 덜어드리려고 합니다. 특별히 영화를 함께 보면 좋을 가족구성원까지 추천해 드리는 추석영화 추천! 지금부터 함게 보시죠!!


9/28일 (토)


다빈치 코드 (KBS1 TV, 0시 20분)

 

 

WITH. 음모론을 좋아하는 막내 삼촌


 무슨 얘기만 나오면 늘 '사실은 그게 아니래' 하면서 생전 처음 듣는  음모론을 펼쳐 보이는 막내 삼촌. 금새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는 다른 친척들의 잔소리가 쏟아지지만 언제나 삼촌이 하는 얘기는 흥미진진합니다.  화젯거리가 풍부하고 박학다식한 막내 삼촌과 함께 이번 추석엔 영화를 함께 보는건 어떨까요? 영화 <다빈치 코드> 속 로버트 랭던 박사만큼은 아니지만, 보다가 궁금한 부분이 나오면 척척 대답해 줄 수 있는 삼촌은 배경지식이 많을 수록 재미있는 이 영화를 볼 떈 최고의 무비 메이트입니다.

 

줄거리


루브르 박물관 대화랑에서 발견된 시체…
천재화가 다 빈치의 작품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코드…


특별강연을 위해 파리에 체류중이던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은 깊은 밤 급박한 호출을 받는다. 루브르 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 자크 소니에르가 박물관 내에서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시체 주변에 가득한 이해할 수 없는 암호들… 그중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는 암호 때문에 살인누명까지 뒤집어쓴 랭던은 자크의 손녀이자 기호학자인 소피 느뷔(오드리 토투)와 함께 자크가 남긴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인류역사를 뒤바꿀 거대한 비밀이 벗겨지는 순간,
최초의 목격자는 당신이다!


랭던과 소피는 시시각각 좁혀오는 경찰 조직과 파슈 국장(장 르노)의 숨가쁜 포위망을 피하면서, ‘모나리자’, ‘암굴의 성모’ 등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들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추적한다. 하지만 코드 속에 감춰진 실마리를 쫓아 진실에 접근할수록 비밀단체 시온 수도회가 지켜온 비밀을 지워버리려는 ‘오푸스 데이’의 추격은 더욱 격렬해지고, 마침내 두 사람은 인류 역사를 송두리째 뒤바꿀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출처 : Daum 영화

 

 

만추 (SBS / 0시 35분)

 

 

WITH. 까칠한  골드미스 사촌언니


어쩐지 범접할 수 없는 까칠한 분위기를 가진 골드미스 사촌언니. 추석이면 여지없이 쏟아지는 친척들의 "시집은 언제가냐?"는 물음에 지쳤을지도 모릅니다. 언니와 함께 영화 <만추>를 보며 안개 낀 시애틀 거리를 간접 여행 해보는 건 어떨까요. 군대간 현빈 얘기를 함께 하면서 이 조용한 멜로영화를 보다 보면,사촌언니의 숨겨진 섬세한 감수성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줄거리


수인번호 2537번 애나. 7년 째 수감 중, 어머니의 부고로 3일 간의 휴가가 허락된다. 장례식에 가기 위해 탄 시애틀 행 버스, 쫓기듯 차에 탄 훈이 차비를 빌린다. 사랑이 필요한 여자들에게 에스코트 서비스를 하는 그는,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

 

“나랑 만나서 즐겁지 않은 손님은 처음이니까, 할인해 줄게요. 오늘 하루.”
훈은 돈을 갚고 찾아가겠다며 억지로 시계를 채워주지만 애나는 무뚝뚝하게 돌아선다. 7년 만에 만난 가족도 시애틀의 거리도, 자기만 빼 놓고 모든 것이 변해 버린 것 같아 낯설기만 한 애나. 돌아가 버릴까? 발길을 돌린 터미널에서 훈을 다시 만난다. 그리고 장난처럼 시작된 둘의 하루. 시애틀을 잘 아는 척 안내하는 훈과 함께, 애나는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2537번, 지금 돌아가는 길입니다…”
이름도 몰랐던 애나와 훈. 호기심이던 훈의 눈빛이 진지해지고 표정 없던 애나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떠오를 때쯤, 누군가 훈을 찾아 오고 애나가 돌아가야 할 시간도 다가오는데...

출처 : Daum 영화  
  

 

 

퀵 (KBS 2/ 0시 25분)

 

 

WITH : 서먹서먹한 사촌 남동생


추석, 설날 아니면 얼굴 보기 힘든 사촌 남동생. 어릴 때는 그렇게 까불까불 하더니 이제는 조용하기 그지 없습니다. 한 번 만날때 마다 키가 부쩍부쩍 커버리는 이 사촌동생과 어떻게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할지 잘 모르시겠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그 때 브라운관 앞에 앉아 영화 <퀵>을 조틀어보는 건 어떨까요. 스피디한 전개와 화끈한 액션, 말이 필요 없이 함께 웃고 함께 스릴을 즐기다 보면 한결 편안해진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줄거리


폭탄을 배달하게 된 퀵서비스맨
헬멧을 벗어도, 질주를 멈춰도 폭탄은 터진다!

 

스피드 마니아인 퀵서비스맨 기수!
생방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돌 가수 아롬을 태우고 가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헬멧에 폭탄이 장착 되어 있다는 경고와
함께 30분 내 폭탄 배달을 완료하라 명령하는데...

 

사상 초유의 폭탄 테러에 휘말린 그들!
도심 한복판, 목숨을 건 시속 300km의 쾌속질주가 시작된다!

출처 : Daum 영화 
  

 

9/30일 (일)


써니 (SBS, 20시 40분)

 

 

WITH : 전 굽느라 파김치가 된 큰어머니


 추석, 며느리들이 가장 고생입니다. 아침부터 전에 튀김에, 허리 펼 틈도 없이 일하시는 큰어머니를 위해 당연히 옆에서 열심히 돕기도 해야겠지만, 이 김에 언제나 온화한 미소로 온 집안 살림을 해내느라 힘드신 큰어머니께 소녀시절 추억을 선사해드리는 건 어떨까요. 영화 <써니>를 큰어머니와 함께 보며 "큰어머니 학창시절은 어떠셨어요?" 라고 한 번 물어 보세요. 의외로 왈가닥이셨을지도 모릅니다.

 

줄거리

 

나의 친구 우리들의 추억 ‘써니’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어리버리한 그녀를 도와주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복희 그리고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 나미는 이들의 새 멤버가 되어 경쟁그룹 ‘소녀시대’와의 맞짱대결에서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사투리 욕 신공으로 위기상황을 모면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지만 축제 당일,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25년 후,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나미의 삶은 무언가 2프로 부족하다. 어느 날 ‘써니짱’ 춘화와 마주친 나미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가족에게만 매어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나선 나미는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떠올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출처 : Daum 영화 
  

 

고지전 (KBS2  22시 55분)

 

 

WITH : 군대 휴가 나온 사촌 형


 추석 한가위를 맞아 휴가 나온 사촌 형! 군대 가더니 얼굴도 까맣게 그을리고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군인한테 가장 위로가 되는 건 물론 여자 아이돌 그룹이겠지만 예능은 낮에 챙겨보도록 하고, 밤에는 영화 <고지전>을 함께 보세요. 군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를 함께 보며 군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나라를 지키고 있는지도 생각해 보고 형의 군생활 얘기도 가만히 들어주는 시간을 가지는 거지요. 제대 하고 나서도 군대 얘기는 많이 하겠지만 힘든 순간에 힘든 얘기를 함께 들어주는 것, 그게 가족 이니까요. 군인 사촌형과 함께 고지전을 보다가 국군의 날(10/1)을 맞이하는 기분도 남다르겠죠?

 

줄거리


1951년, 우리가 알고 있던 전쟁은 끝났다
이제 모든 전선은 ‘고지전’으로 돌입한다!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전사한 중대장의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이 발견된다. 상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적과의 내통과 관련되어 있다고 의심하고 방첩대 중위 ‘강은표’(신하균)에게 동부전선으로 가 조사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애록고지로 향한 은표는 그 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친구 ‘김수혁’(고수)을 만나게 된다. 유약한 학생이었던 ‘수혁’은 2년 사이에 이등병에서 중위로 특진해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가 되어 있고, 그가 함께하는 악어중대는 명성과 달리 춥다고 북한 군복을 덧입는 모습을 보이고 갓 스무 살이 된 어린 청년이 대위로 부대를 이끄는 등 뭔가 미심쩍다.

 

살아 돌아온 친구, 의심스러운 악어중대. 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은표와 수혁은 고지 탈환 작전에 투입된다. ....(중략) 사라진 지난 2년, 그에게...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출처 : Daum 영화 
  

 

 

10월 1일 (월)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KBS1, 1시 5분)

 

 

WITH. 온 가족이 모두 함께.


한가위에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영화 <조선명탐정>을 보는 건 어떨까요? 진지한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던 배우 김명민이 의외로 코믹연기도 능청스럽게 잘 해내는 모습도 볼 수 있구요, 끝까지 관객들로 하여금 긴장을 풀지 못하게 하는 추리극적 요소가 온가족이 함께 명절을 마무리 하며 즐기기에는 그만입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서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 분위기를 내기에도 좋은건 물론이구요.

 

줄거리


정조 16년,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
조선 제일 명탐정이 나가신다!


정조 16년, 공납 비리를 숨기려는 관료들의 음모를 짐작한 정조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김명민)에게 사건의 배후를 찾으라는 밀명을 내린다.
수사 첫날부터 자객의 습격을 받은 명탐정은 개장수 서필(오달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서필과 함께 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각시투구꽃을 찾아 적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 곳에서 그들은 조선의 상단을 주름잡으며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객주(한지민)를 만나게 되는데…


비밀을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의 실체
2011년 1월, 조선 최초의 탐정극이 온다!

출처 : Daum 영화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나의 이야기를 세계의 볼거리로' 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신화가 될 새로운 이야기 발굴을 위한 공모대전이었던 <2012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이 지난 25일 접수를 마감했는데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와 KBS 한국방송,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던 이 행사는 뜨거운 호응 속에 총 1,500여 편의 작품이 접수 되었습니다.

 

<2012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출판 등으로 발전시켜 세계 시장에서 통용할 수 있는 원작 스토리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형식, 내용, 장르에 제약을 두고 있지 않고, 국적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었는데요.


총상금 4억 5천만 원(대상 1억 원)이 걸린 이번 <2012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는 15세부터 75세까지 다양한 연령층과 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각계각층의 이야기꾼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11개 작품을 응모해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2012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의 시상 규모

 

또한 작품 제출 분량(A4 용지 기준 60매)이 2010년 공모전 보다 두 배로 늘어나면서 지원작 수가 크게 감소했던 지난해에 비해 올 해 400여 편 이상 증가함에 따라 콘텐츠 스토리를 창작하는 저변이 넓어지고, 창작 역량 또한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기도 하였는데요.


올해로 4회 째를 맞은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의 역대 수상작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되고 있으며, 1회 수상작이 었던 '아이두 아이두' 같은 경우에는 올해 MBC를 통해 방영되었고, 같은 회 수상작이었던 다큐멘터리 '꽃담의 유혹' 역시 KBS 1TV를 통해 추석특집으로 방영되기도 했죠. 또한 2회 수상작이었던 '더 파이브'는 웹툰 연재를 마쳤으며, 시네마서비스와 제작 계약을 체결해 영화로 제작될 예정라고 합니다. 아울러 '야경꾼 일지','조선총잡이','혜명세자 분녀간택기'도 일찌감치 제작사 매칭을 통해 드라마로 기획 개발 중이어서 조만간 TV를 통해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 제 1회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의 수상작이었던 '아이두 아이두' 와 '꽃담의 유혹'

 

 

▲ 제 2회 수상작이었던 '더 파이브'

 

이번 <2012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을 주최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홍상표 원장"경쟁력 있는 콘텐츠 원작 스토리 발굴과 스토리텔러 양성은 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이라며 "내년부터 예산을 더욱 늘려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접수된 작품들은 프로듀서, 감독, 작가, 투자자, 편집자 등 콘텐츠 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선, 본선 심사를 거쳐 모두 17개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11월 말 당선작을 발표하고 12월 초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니, 올해는 어떤 작품이 상을 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영화 두배로 즐기기. CGV 무비 꼴라쥬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09.26 13:4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영화팬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주다. CGV 무비 꼴라쥬


요즘 영화관들의 대부분이 흥행하는 영화들로 상영관을 꽉 채우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영화의 선택의 폭을 줄인다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여러 장르를 좋아하고 영화보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자주 가는편인데요. 5-6편 정도로 선택의 폭이 제한되기 때문에 안타까운 경우가 있습니다."무비꼴라쥬" 는 CGV가 2004년 멀티플렉스 최초로 도입한 인디영화관의 전신으로 2007년 10월 부터 작지만 잘 만들어진 well-made 영화의 적극적인 발굴 및 상영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 다양성 영화 상영 브랜드랍니다.상업적인 영화 만 상영한다 것이 아닌 다양한 영화들을 지지하고 상영함으로써 국내 영화시장의 건전한 바탕을 마련하겠다는 CGV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무비꼴라쥬는 강변/구로/대학로/상암/압구정/오리/인천/부산 서면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CGV압구정에 있는 무비꼴라쥬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무비 꼴라쥬에서는 ‘케빈에 대하여’가 있었는데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가지고 있어서 기대하고 갔습니다.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영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고 함께 얘기 나누고 싶은 영화다 ” “'케빈에 대하여' -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들이 시종일관 이어진다. 충격의 걸작.”등 다양한 평가를 가지고 있어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CGV꼴라쥬에서는 영화가 끝난 후 영화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분과 시네마톡이 진행이 됩니다. 특정한 영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시네마톡시간이 기다려지실 것입니다. 영화에 대해 찬찬히 설명이 이어진 후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집니다. 전문가 입장에서 보는 영화의 다른면이 궁금하시다면 꼴라쥬를 한번 찾아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케빈에 대하여’에 대한 시네마톡은 초반에 이동진 평론가에 의해 진행이 되었습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런던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유러피언 필름 어워즈 여우주연상 수상,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와 영화상을 휩쓸고 대한민국의 여름을 뒤흔들고 있는 화제작 ‘케빈에 대하여’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보고 나면 굉장히 착잡해지면서 뭔가 계속 이야기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영화가 정말 좋았고, 한 두편의 블록버스터가 전국의 극장들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의외로 볼 만한 영화들이 없는 여름 성수기 극장의 베스트는 <케빈에 대하여>가 아닌가 생각한다”라는 이야기를 이동진 평론가가 했습니다.

 

 

제가 시네마톡을 갔을 때는 귀여운 여성분이 영화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요. 영화 상영은 보는 내내 의문점을 가지게 합니다. "왜 케빈에 끔직한 살인을 저질렀을까?" 라는 의문인데요. 영화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의문은 쉽게 풀리지가 않습니다. 그것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설명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뭔가 가득찬 느낌을 가지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진득하게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평화, 생명, 소통의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09.26 09:5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지난 21일, 가능성의 공간 파주에서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1회부터 3회까지는 국내에 소개되지 못한 북미 및 유럽지역의 우수한 작품을 발굴하여 국내 관객에게 소개하고자 노력했다면, 올해엔 영화산업에서 영화제의 기능적 역할 확대와 대중성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총 37개국 115편의 초청작이 상영하며,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습니다.

 

  그중 주목해볼 만한 프로그램으로, 프로젝트 마켓 ‘Crossing Borders 2012’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Crossing Borders’는 유럽과 아시아의 다큐멘터리 교류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다큐멘터리 감독과 제작자들을 위한 워크숍과 피칭(Pitching : 기획하고 있거나 제작하려는 영화를 발표하는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다큐멘터리를 방송사나 배급사가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며,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줍니다. 또한, 피칭 전에 현재 기획 중이거나 제작을 앞둔 다큐멘터리를 전문가에게 조언 받을 수 있게 하였는데요. 이를 통해, 실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사람들이 보다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한 가지 더, 눈길을 끄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김중만의 DMZ 사람들>전인데요! 올해는 DMZ(비무장지대, Demilitarized Zone)가 만들어진지 59년이 된 해이고 내년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와 때를 같이해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사진가 김중만과 함께 사진전을 개최하였습니다. <김중만의 DMZ 사람들>전은 전 세계 유일 공간인 DMZ의 풍경과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모습을 평화와 생명의 시각에서 촬영한 특별기획전입니다. 이번 전시는 사진가 김중만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회로 구성됩니다. 현재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롯데 갤러리에서 2차 전시로 10월 10일까지 진행 중이며, 3차 전시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헤이리 예술마을 내 한길 북하우스 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27일에 막을 내리는데요. 위와 같은 문화적 행사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다큐멘터리 매니아에게도, 다큐멘터리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주는 ‘복합문화축제’가 될 전망입니다.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기 간 : 2012년 9월 21일(금) ~ 9월 27일(목) (7일간)

장 소 :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 출판도시 메가박스점, 지지향 게스트하우스 등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

주 최 : 경기도, 파주시, DMZ Docs 조직위원회, MBC 문화방송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김기덕 스타일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09.25 17:1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3대 국제영화제, 베니스 영화제

김기덕 감독의 작품 <피에타> 황금사자상 수상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항상 미묘한 색입니다. 개성 넘치는 그만의 영화 스타일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파격적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아는 그의 베니스 영화제 수상 소식은 그리 놀랍지 않은 일입니다.

 

▲영화 <피에타>의 여주인공 조민수, 감독 김기덕

 

"흰색과 검은 색은 같은 색이다. 모든 것은 서로 바라봄으로써 존재한다.

흰색이라는 말이 없으면 검은 색이라는 말도 존재하지 않는다. 낮과 밤, 흑과 백, 플러스와 마이너스...

이 모든 것은 '존재하는 서로의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흰색과 검은 색은 같은 색이다. -김기덕-"

 

김기덕 스타일

 

1.생애

2.나쁜남자

3.반복하여 출연한 배우

4.작품 목록 & 수상목록

 


스타일, 파워, 감각, 열정,

모든 단어를 수식하는

김기덕 감독에 대해 알아볼까요.

 

 

1. 김기덕의 생애

 

  김기덕 감독은 1960년 12월 20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후 집안 형편이 어려우니 기술을 배우라는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중학교 진학을 포기했습니다. 어쩌면 이 때문에 영화계의 돌연변이가 나왔는지도 모릅니다. 모든 것이 전화위복이 되어 지금은 최다 수상을 한 우리나라의 영화감독이 된 것을 보면 말이죠. 후에 20세까지 전수 학교와 전자 공장을 다니던 그는 해병대에 지원하여 부사관으로 5년간 복무했습니다. 제대 후 서울 남산의 장애자 보호 시설에서 전도사로 일하는 동시에 신학교를 다니며 30세까지 서울에서 지냈습니다.


30세가 되던 해 평탄하던 ‘김기덕’인생에 지각변동이 일어납니다. 평소 그림에 대한 생각이 남달랐던 그는 백남준과 관련된 기사가 동기가 되어 30세가 되던 1990년에 무작정 프랑스 파리로 떠난 것이죠. 1990년부터 1992년까지 3년간 프랑스와 유럽 각지를 다니며 스스로 회화 공부를 하던 중 우연히 들른 영화관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화(《양들의 침묵》 (1990), 《퐁네프의 연인들》 등)를 보고 그는 처음으로 영화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1992년 프랑스에서 돌아온 뒤 《화가와 사형수》로 1993년 영상작가교육원 창작 대상, 《무단 횡단》으로 1995년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본가로 활동을 하다가 1996년부터 자신이 직접 감독하여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후에 김기덕 감독은 잔인하고 어두운 독특한 영상미와 내용으로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2004년 독일 베를린 영화제에서 《사마리아》로, 이탈리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빈 집》으로 연이어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2년 9월 8일 제69회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에서 《피에타》로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고, 비공식부문에서는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2. 김기덕의 나쁜남자

 

김기덕 감독 영화의 배우들은 늘 파격적이고 새롭습니다.

또한 그의 영화를 볼때마다 경험하는 공포 또한 파격적이며 새롭습니다.

 

파격적인 소재와 선과 악을 오가는 강렬한 캐릭터로 대중들의 머리속에 기억된 <나쁜 남자>....

그리고 더 잔인하고, 더 악랄하고, 그러나 통렬한 슬픔을 지닌 그의 열여덟 번째 영화 <피에타>


‘나쁜 남자 Bad Guy, 2001’로 김기덕 스타일 나쁜 남자의 틀과 향기를 만들었다면

‘후속작 사마리아 Samaria, 2004’‘피에타 Pieta, 2012’ ‘나쁜 남자’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합니다.

 


“사마리아는 팔레스타인 사마리아 지방에 살던 종족 이름으로 유대인들에게 배척받은 민족이다. 우리 사회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 또 사마리아의 ‘사’자를 죽을 사(死)자로 생각하면 마리아의 죽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영화 '사마리아'는 '바수밀다', '사마리아', '소나타' 3부작으로 이뤄졌다.“ -김기덕-


“현대의 모든 큰 전쟁부터 작은 일상의 범죄까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공범이며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그 누구도 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므로 신에게 자비를 바라는 뜻에서 <피에타>라고 제목을 정했다.” -김기덕-

 

 

나쁜 남자Bad Guy, 2001

 
드라마 한국100분 2002.01.11 개봉

감독 김기덕

출연 조재현(한기), 서원(선화)

등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세상에서 가장 나쁜 남자를 만났다
사창가의 깡패 두목인 한기(조재현 분)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대생 선화(서원 분)를 선망의 시선으로 뚫어지게 쳐다본다. 선화는 허름한 한기를 싸늘하게 쏘아보고, 한기는 홧김에 그녀에게 강제로 키스한다. 선화로부터 심한 모욕을 당한 한기는 계략을 꾸며 그녀를 창녀촌으로 끌어들인다. 계략에 말려들어 창녀가 된 선화의 방 거울은 밀실의 유리와 연결되어, 한기는 밀실을 통해서 매일 밤 서서히 창녀로 변해가는 선화를 지켜본다. 치욕과 공포에 찌들어가는 선화를 지켜보면서 한기는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자괴감을 느낀다

 

 


사마리아Samaria, 2004


드라마 한국 95분 2004.03.05 개봉

감독 김기덕

출연 이얼(여진의 아버지 영기), 곽지민(여진), 한여름(재영)

등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해외] R

 

 

너희 중에 죄없는 자, 이 소녀에게 돌을 던지라
유럽 여행을 갈 돈을 모으기 위해 채팅에서 만난 남자들과 원조교제를 하는 여고생 여진(곽지민 분)과 재영(서민정 분). 여진이 재영인 척 남자들과 채팅을 하고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으면, 재영이 모텔에서 남자들과 만나 원조교제를 한다. 여진은 재영이 남자들을 만나기 전 화장을 해주고, 그녀가 남자들을 만나고 있는 동안 밖에서 기다린다. 낯 모르는 남자들과 만나 섹스를 하면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재영. 여진은 남자들과의 만남과 섹스에 의미를 부여하는 재영을 여진은 이해 할 수가 없다. 여진에게 어린 여고생들의 몸을 돈을 주고 사는 남자들은 모두 더럽고 불결한 존재일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모텔에서 남자와 만나던 재영은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을 피해 창문에서 뛰어 내려 여진의 눈 앞에서 죽게 된다.


재영의 죽음에 커다란 충격을 받은 여진은 재영의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재영의 수첩에 적혀 있는 남자들을 차례로 찾아간다. 재영 대신 남자들과 원조교제를 하는 여진. 원조 교제 후 재영이 전에 받았던 돈을 여진이 차례로 돌려주자 남자들은 오히려 평안을 얻게 된다. 남자들과의 잠자리 이후 남자들을 독실한 불교 신자로 이끌었던 인도의 바수밀다와 같이 여진 또한 관계를 맺은 남자들을 차례로 정화해 나간다.

 

사건 현장에 나갔다가 우연히 옆 모텔을 보게 된 형사 영기(이얼 분)는 모텔에서 남자와 함께 나오는 여자가 자신의 딸 여진임을 알게 된다. 아내 없이 오직 하나뿐인 딸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영기에게 딸의 매춘은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오고, 이후 영기는 계속해서 여진을 미행하기 시작한다. 하루하루 남자들을 만나는 여진을 미행하던 영기는 여진과 만나는 남자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피에타 Pieta, 2012


드라마 한국104분 2012.09.06 개봉

감독 김기덕

출연 조민수(미선), 이정진(강도)

등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김기덕 감독 열여덟 번째 영화 <나쁜 남자> 이후 11년... 더 나쁜 남자가 온다!
끔찍한 방법으로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며 살아가는 남자 ‘강도(이정진)’. 피붙이 하나 없이 외롭게 자라온 그에게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불쑥 찾아 온다.

여자의 정체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며 혼란을 겪는 강도. 태어나 처음 자신을 찾아온 그녀에게 무섭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는 사라지고, 곧이어 그와 그녀 사이의 잔인한 비밀이 드러나는데…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두 남녀, 신이시여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앞서 말했듯 ‘사마리아’는 팔레스타인 사마리아 지방에 살던 종족 이름으로 유대인들에게 배척받은 민족입니다.

영화의 제목이자 주제를 관통하는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으로, 성모 마리아가 죽은 예수를 안고 비탄에 잠겨 있는 모습을 묘사한 미술 양식을 통칭합니다.

 

 

 

제69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피에타>는 브라운관을 통해 자주 만났던 조민수와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전방위 활동으로 다재 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이정진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했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새로운 ‘나쁜 남자’ 페르소나로 등극하며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배우 이정진은 사채를 쓴 채무자들의 돈을 끔찍한 방법으로 받아내며 살아가는 잔인한 남자 강도 역을 맡았습니다.

 

이렇게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철저한 김기덕 스타일을 따르고 있습니다. ‘나쁜 남자’라는 주제로 통칭하긴 했지만 나쁜 남자의 얼굴에는 다양한 표정의 얼굴이 녹아있습니다. 어둡고, 무거우며 잔인한 모습, 때론 등장인물은 한없이 가벼워 보이지만, 영화를 관람하고 나면 삶의 무게가 정면으로 다가오는 불편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김기덕 스타일의 ‘나쁜 남자’들은 강렬한 충격과 함께 묘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3. 반복하여 출연한 배우


김기덕 감독 영화의 배우들은 늘 파격적이고 새롭습니다.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의 신인 배우로 관객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기성 배우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도 영화를 새롭게 탄생시킵니다.

배우들의 다양한 페르소나를 창조하고, 연기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주는 마이더스의 손 김기덕 감독.

 

그래서 김기덕 스타일의 영화는 인물은 친숙해도 얼굴은 낯설기만 합니다.

 

 

 

 

4. 작품목록 & 수상목록

 

작품목록

 

1996년 - 《악어》 (미술, 연출, 각본)

1997년 - 《야생동물 보호구역》 (연출, 각본)

1998년 - 《파란 대문》 (연출, 각본)

1999년 - 《섬》 (미술, 연출, 각본)

2000년 - 《실제 상황》 (연출)

2001년 - 《수취인 불명》 (미술, 연출, 각본)

2002년 - 《나쁜 남자》 (연출, 각본)

2002년 - 《해안선》 (연출)

2003년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주연, 편집, 연출, 각본)

2004년 - 《사마리아》 (편집, 제작, 연출, 각본)

2004년 - 《빈 집》 (편집, 제작, 연출, 각본)

2005년 - 《활》 (편집, 제작, 연출, 각본)

2006년 - 《시간》 (편집, 제작, 연출, 각본)

2007년 - 《숨》 (조연, 연출, 각본, 제작투자, 제작)

2007년 - 《아름답다》 (제작, 원작)

2008년 - 《비몽》 (각본, 편집, 제작, 연출)

2008년 - 《영화는 영화다》 (제작투자, 제작, 각본)

2011년 - 《풍산개》 (투자, 제작, 각본)

2011년 - 《아리랑》 (주연, 프로듀서, 연출, 각본)

2011년 - 《아멘》 (프로듀서, 연출, 각본)

2012년 - 《피에타》 (편집, 제작투자, 연출, 각본)

2012년 - 《배우는 배우다》 (제작, 각본)

 

수상목록

 

1993년 대한민국 작가협회 창작상 대상 (《화가와 사형수》)

1994년 한국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 대상 (《무단횡단》)

1998년 호주 누사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상 (《파란 대문》)

1999년 제16회 미국 선댄스 영화제 월드시네마상 (《섬》)

1999년 제19회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대상 (《섬》)

2001년 제35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최우수작품상 (《나쁜 남자》)

2001년 제2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 (《나쁜 남자》)

2001년 제21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나쁜 남자》)

2001년 제16회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 대상 (《나쁜 남자》)

2002년 제38회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넥팩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 (《해안선》)

2003년 제5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청년비평가상 1등상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국제시네마클럽연맹 돈키호테상

2003년 제24회 청룡영화상 작품상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년 제40회 대종상 영화제 작품상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년 제5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넷팩상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년 제51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관객상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년 옥관문화훈장(4등급)

2004년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빈 집》)

2004년 제6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은사자상 (감독상) (《빈 집》)

     비공식 부분 "젊은 비평가상"

     "국제비평가상"

     "세계가톨릭협회상"

2004년 제54회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감독상) (《사마리아》)

2004년 보관문화훈장(3등급)

2004년 제2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각본상 (《빈 집》)

2004년 제7회 디렉터스 컷 어워드 올해의 영화인상

2004년 제13회 러시아 황금양상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빈 집》)

2005년 비토리오 데 시카 상 외국영화상

2005년 제53회 스페인 산세바스챤 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 대상

2007년 제3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촬영상 (《시간》)

2007년 제42회 시카고국제영화제 플라크상 (《시간》)

2008년 제2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 (《비몽》)

2008년 제28회 오포르토 국제영화제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부문 심사위원 특별상 (《비몽》)

2008년 제11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제작자상 (《영화는 영화다》)

2009년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각본상 (《영화는 영화다》)

2009년 제27회 브뤼셀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 오비트 경쟁부문 최우수상 (《비몽》)

2011년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 (《아리랑》)

2011년 제11회 뉴 호라이즌 국제영화제 예술영화 경쟁부문 최우수작품상 (《아리랑》)

2011년 제12회 도쿄필름엑스 관객상 (《아리랑》)

2011년 브리즈번 국제 영화제 BIFFDOCS상 (《아리랑》)

2012년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피에타》)

     비공식 부분 "젊은 비평가상"

     "골든 마우스상"

     "나자레노 타데이상"

2012년 은관문화훈장(2등급)

 

 

누군가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대해 거부감과 이질감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유명세에 비해 다소 낮은 영화의 흥행은 다수가 영화를 보며 기대하는 즐거움 또는 눈물과 거리가 멀 것입니다.

그러나 낯설고 거친 김기덕 감독의 스토리는 분명 이 시대가 주목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국면을 아프도록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누가뭐래도 김기덕 감독의 스토리 파워는 백점 만점의 백점 맞죠?!?!

앞으로도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 행보에 주목해 주세요!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해양 재난 영화로 태풍을 대비하자!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08.30 13:13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 나라별로 태풍, 쓰나미 등을 다룬 재난 영화 비교

 

어제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전국이 떠들썩 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국가적 비상사태 때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한반도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흔히 재난영화라고 통칭되는 영화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자연재해는 지리적 위치에 따라서 다르게 일어남으로 해양 재난 영화들을 한국, 중국, 일본, 미국으로 국가별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비록 픽션이지만 아래의 영화들을 통해 다시 한번 자연의 위력을 실감하고 재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되새겨보았으면 합니다.   

 

 

먼저, 이웃나라인 중국의 초강태풍(超强颱風)입니다.

 

 

초강태풍(2008)

감독 : 풍소녕 (馮小寧)
출연 : 무강, 송효영 등

 

초강태풍은 중국 대륙의 첫 재난영화로 2006년 중국에 “사오마이”이라는 태풍이 강타했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입니다.  영화 속에서는 18급 초강태풍이 발생해 동남연해도시에서 시민들이 대철거를 진행하는 내용이 전개됩니다. CG의 미숙함이 보이지만 대륙의 첫 재난영화로써 큰 의의를 갖는다고 봅니다.

 

 

다음은 일본의 ‘252 생존자 있음’입니다.

 

 

252 생존자 있음(2008)
감독 : 미즈타 노부오
출연 : 이토 히데아키, 우치노 마사아키 등

 

내용은 거대한 태풍이 도쿄를 휩쓴 후 지하에 갇힌 생존자들을 구출해 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특구대(구조대원)들의 이야기입니다. 특히나 일본의 태풍 재난 영화에서는 진지한 분위기에서 감동적인 휴머니즘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세번쨰는 미국의 블록버스터급 재난영화인 퍼펙트 스톰입니다.

 

 

퍼펙트 스톰(2000)

감독 : 볼프강 페터젠
출연 : 조지 클루니, 마크 월버그 등

 

진정한 헐리우드 재난영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퍼펙트 스톰은 바다 한가운데서 폭풍에 맞서 싸우는 어부들의 모습을 스릴 있게 보여 줍니다.

앞서 소개한 중국, 일본의 재난영화에서 CG에 목말라 있다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해양 재난영화로는 해운대를 뽑았습니다.

 

 

해운대(2009)

감독 : 윤제균
출연 :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등

 

태풍이 아니라 쓰나미를 다룬 영화 이지만 과연 한국형 재난영화로 손색이 없습니다.

해운대는 초반에 다양한 등장인물의 개성을 유쾌하게 살리면서 후반에는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낯익은 해운대가 물바다가 되는 순간 극의 흥미는 배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까지 여러 나라의 재난영화를 살펴보았습니다. 재난영화를 통해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고 재난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임을 깨닫게 됩니다.

대만에 피해를 입힌 ‘덴빈’이라는 태풍이 또 다시 한반도로 다가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경계를 늦추지 않고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였으면 합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