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PD)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사람입니다. 라디오나 일부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PD가 감독을 겸하거나 연출까지 담당하기도 합니다. 영화 제작 PD는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요? 김지혜 아토 대표를 만나 영화 ‘우리집’이 만들어진 과정과 제작 PD의 역할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영화 제작 PD는 무슨 일을 할까요? 또 감독과 어떻게 다를까. 일반적으로 영화 앞에 나서는 사람들은 대부분 감독이나 스타 배우입니다. 그래서 일반 관객들은 영화 제작 PD가 무엇을 하는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영화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스텝들도 PD가 뭘 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요. 영화 제작 PD는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모든 것을 담당합니다. 특히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는 상업영화는 PD 역할이 더욱 큽니다. 아이템을 기획하고 개발하며, 기획에 맞는 감독과 배우, 스텝들을 연결합니다. 또 예산을 세워 투자를 유치한 다음 제작까지 마무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개봉하는 것까지 PD의 일입니다.

 

 

■ 관객에게 선물이 되는 영화

 

그런데 예산이 적은 독립영화에서는 PD의 역할이 조금 달라집니다. 작은 영화에서 PD는 막내가 하는 일부터 가장 중요한 예산 결정까지 모든 걸 다 해내야 합니다. 영화 촬영장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도 줍고, 영화 촬영에 필요한 소품을 직접 구매하기도 합니다. 영화 규모에 따라 배후의 조종자에서 만능 일꾼이 되는 셈입니다.

김지혜 아토 대표는 상업영화를 하다가 ‘아토’라는 영화 제작사를 차렸습니다. 아토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의 기획 전공자 4명이 만든 프로덕션 회사입니다. ‘아토는 순우리말로 선물이란 뜻입니다. 김 대표는 “관객에게 선물이 되는 영화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이름을 지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아토는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 관한 영화를 많이 만들어 왔습니다. 김지혜 대표는 “아토 구성원들이 아직 철이 없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직 결혼을 안 해서 그런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어린아이에 가깝다"라며 “아이의 시선에서 ‘세상이 이렇게 되면 안 되지 않나’라고 얘기하고 싶어 그런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 대표는 어릴 때부터 ‘구니스’, ‘주만지’, ‘ET’ 같이 아이들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의 경험은 대부분 처음 겪는 경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팩트가 크고 순수하게 받아들인다”면서 “어릴 때는 특히 내 이야기를 해 주는 듯한 느낌이 흥미로웠다"라고 말했습니다.

 

 

 

■ '우리집' 탄생 비화

 

아토가 처음 만든 작품인 ‘우리들’은 우발적으로 기획됐습니다창립 당시 미장센 영화제에 참석했다가 윤가은 감독이 PD를 구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윤 감독과 동기였던 이진희 아토 공동대표가 함께 영화를 만들면 어떻겠냐고 제안하면서 시작된 것입니다김 대표는 “우리들 이후 윤 감독은 한국 영화계의 모든 투자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유명해졌다"라며 “그러던 중 윤 감독이 ‘왜 아토는 함께하자고 제안하지 않느냐’고 먼저 물었고 이렇게 해서 다시 윤 감독과 함께 만든 영화가 우리집”이라고 ‘우리집’ 탄생 비화를 밝혔습니다.

 

 

올해 개봉한 ‘우리집’은 처음엔 여자 중학생을 주인공으로 설정했습니다착하고 성격이 좋은 아이지만 오지랖이 넓은 캐릭터입니다주인공 윗집에 다른 아이가 이사를 왔는데아이의 몸에 상처가 있는 걸 발견하고, 윗집에 가정폭력이 있음을 깨닫고 그 아이를 구하는 이야기로 구성했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설정을 가진 영화 미쓰백 개봉했습니다미쓰백 다른 점을 갖추고 다시 제작에 나서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습니다결국 처음 기획은 제대로 시작도 해보지 못하고 무산됐습니다. 이후 윤 감독이 다른 ‘우리집’ 시나리오를 아토에 들고 왔습니다.

‘우리집’은 붕괴되고 있는 자신의 집을 지키려는 아이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지는 영화입니다. 이혼하려는 부모님을 막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결국 실패합니다.

 

■ '괜찮아, 실패할 수 있어'

 

김 대표는 “윤가은 감독과 우리집을 통해 전하고 싶었던 말은 ‘실패해도 된다’는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결말이 우울하고 현실적이라서 싫다고 하는 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반대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라 생각했다”면서 “어떤 사람은 주인공의 시도가 실패라고 생각할 수 있고, 또 다른 사람은 성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김지혜 대표는 “우리집은 첫사랑 같은 쓰린 실패지만 그 사람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성장담”이라며 “‘괜찮아, 실패할 수 있어. 내가 원하는 걸 다 할 수는 없어. 그래도 어쨌든 삶은 이어지니까, 다시 힘내서 살아가면 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 영화를 부모님들이 보면 좋겠다 생각하며 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영화 연출에서 부부 싸움을 할 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그는 “하나(주인공)의 오빠인 찬희는 부모님 일은 부모님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인 공부에만 몰두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하나는 부모님의 갈등을 어떻게든 매듭지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서 “찬희 같은 애들도 있지만 하나 같은 애들도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들이 이런 아이들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서로 묻고 얘기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영화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지혜 대표는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도입부를 꼽았습니다. 영화가 시작함과 동시에 부모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는 하나의 얼굴이 단독 클로즈업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는데요아침부터 부모가 부부 싸움을 하고 있는데오빠는 학교에 가야 한다며 돈을 달라고 요구합니다. 이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하나가 꺼낸 첫 마디는 ‘밥 먹어’입니다.

김 대표는 “주인공 하나는 부모님을 돕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다가 밥상을 차리고 함께 밥을 먹는 것에 집착하게 된다”면서 “마찬가지로 오빠도 공부에 집착하는데, 이유는 부모님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일이라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역배우 촬영 수칙 9가지

 

윤가은 감독은 아역 배우들의 연기를 끌어내기 위해 색다른 시도를 했습니다. 2~3개월 동안 아이들과 자주 만나며 상황극 놀이를 했습니다예를 들어 아이들에게 ‘반에서 너희를 괴롭히는 아이에게 장난전화를 한다면 어떤 말을 할 거야?’라고 물은 뒤, 실제로 장난전화를 해보는 방식으로 놀이를 진행했습니다. 놀이를 하며 알게 된 아역 배우의 성격과 캐릭터를 참고해, 시나리오도 이에 맞게 수정했습니다. 김 대표는 상황극 놀이는 심리학이나 연극 쪽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법인데스트레스를 풀어줌과 동시에 극에 빠져들도록 만들어준다면서 더불어 배우에게 알맞게 시나리오를 수정해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윤 감독과 아토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역배우 촬영 수칙’도 만들었습니다. 총 9개로 구성된 촬영 수칙은 아이들의 보호자가 되기 신체 접촉 주의하기 ▲ 언어 사용과 행동에 신경 쓰기 칭찬을 할 때는 배우로서의 태도와 집중력에 맞추기 촬영장에서 혼자 충분한 시간을 갖도록 돕기 촬영에 집중하도록 돕기 건강 문제에 신경 쓰기 안전 문제 각별히 주의 멋진 거울이 되기 등입니다.

김 대표는 “지금껏 영화를 제작하면서 아이들을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현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쉽지 않았다"라며 “아이들의 이야기를 하는 영화를 만들면서 정작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항상 리마인드 시켜줄 수 있는 수칙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 만들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솔직히 내가 잘 지켰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다만 윤 감독은 스스로 수칙을 못 지켰다고 했지만 직접 본 사람 중에는 최고로 잘 지킨 사람”이라고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저예산 영화가 좋은 점

 

김 대표는 영화 제작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예산 문제를 꼽았습니다. ‘우리집’ 바로 전에 제작했던 영화 ‘용순’은 예산이 부족해 아주 힘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일반적으로 영화를 만들 때 최저로 잡는 예산이 1억 원 수준인데용순을 1억 원으로 제작했습니다반면 우리집 약 5억 원의 예산으로촬영을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진행했습니다다행히 국내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영화진흥위원회 같은 기관에서 저예산 영화에 대한 지원책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어작품성이 좋으면 시드머니를 1~2억 원 가량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상업영화와 달리 창작자 의도대로 만들 수 있고, 상업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작품을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

 

 

저예산 영화가 갖고 있는 고민은 영화를 다 만든 뒤 개봉과 마케팅에서 두드러집니다. 김지혜 대표는 “대다수 저예산 영화는 제작사와 감독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며 “홍보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개봉관 확보와 마케팅에 어려움이 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저예산 영화는 해외 진출을 필연적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우리들’은 베를린 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영화제에 많이 초청되고, 상을 타면서 홍보가 뒤늦게 이뤄졌습니다.

김 대표는 “거장으로 인정받는 홍상수 감독과 김기덕 감독도 처음에는 저예산 영화를 찍고, 해외에서 주목을 받은 뒤 한국으로 돌아와 작품 활동을 했다”면서 “저예산 영화 제작사는 열정적인 영화 마케터와 배급사를 찾는 게 매우 중요하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이 글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정기간행물 "N콘텐츠 14호"에 게재된 글을 활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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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아역배우가 대세? 2013년에도 계속되는 그들의 활약!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3. 5. 15. 18:16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작년엔 유독 영화나 드라마에서 아역배우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는데요. 특히, 2012년 초에 방영했던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통해 수많은 아역배우들이 나란히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는 어떤 아역배우들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그들만의 명품 연기를 보여줄지 궁금해지는데요.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역배우가 작품에 큰 비중을 찿지하고 있는 요즘, 2013년 올해엔 어떤 아역배우가 우리 앞에 찾아 왔고, 또 찾아올 것인가!?

 


◎  [남자 아역배우 ①] 여진구(97년생) - 영화 '화이'




▲ 사진1 배우 여진구 
 

그 첫 번째를 장식하는 남자 아역배우는 바로 여진구 군입니다. 작년이야 말로 '여진구의 해'라고 불리어도 무방할 정도로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아역배우 여진구! 특히,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사랑하는 여인 '허연우'를 향한 순애보는 누나 팬들 마음에 불을 더 활활 피웠었죠! 물론, 그 후에도 끊임없이 드라마 <보고싶다>를 비롯해 광고,뮤직비디오 등 2012년 한 해 동안 매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에 들어서면서 활동이 뜸해져, 모두가 그의 활동 소식을 궁금해하던 찰나에 들려온 기분 좋은 소식 하나! 바로, 그가 촬영 중이었던 영화 <화이>가 올 하반기에 개봉할 것이라는 소식이었습니다.

 

 ▲ 사진2 영화 <화이> 포스터와 배우들

 

영화 <화이>5명의 킬러에게 유괴된 소년 '화이'가 킬러들을 아버지라 부르며 살다가 진실을 알게 되면서 아버지들에게 총구를 겨눈다는 이야기로 진행되는 액션/스릴러 물입니다.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와중에, 스타 아역배우 여진구 군이 극 중 '화이'역을 맡았다는 소식이 더해져 큰 이슈가 되기도 했죠. 특히, 명품배우 김윤석과 여진구의 호흡이 과연 이 영화에 어떻게 잘 묻어나게 될지 필자도 무척이나 궁금하고 기대가됩니다.하하-

 

[남자 아역배우 ] 이현우(93년생) -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 사진3 배우 이현우


두 번째를 장식하는 아역배우는 바로, 이현우 군입니다. 폭풍성장에 이어, 이제는 어엿한 성인이 된 이현우! 필자는 개인적으로 작년 방영했던 KBS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엄태웅씨(선우 ) 아역으로 나왔을 때의 연기가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는 아역이 아닌 중심 인물인 '차은결' 역을 맡아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틈틈이 드라마로 활동을 이어가던 그가 2013년에는 영화로 먼저 우리에게 찾아온다고 합니다. 어떤 영화일까요? 바로, 6 5일 개봉하는 김수현/박기웅/이현우 주연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입니다!

 

▲ 사진4 배우 이현우 및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포스터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영화화한 이 영화는 북한의 남파특수공작 5446부대의 엘리트 간첩 요원 3명이 간첩이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각각 달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잠복하며지내오던 어느 날, 그들에게 은밀하고 위대한 임무가 내려지게 되면서 이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여기서 이현우 군은 공화국 사상 최연소 남파간첩 '리해진'을 맡았다고 해요. 우리가 이 영화를 주목해야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이현우 군이 아역 배우에서 벗어나 김수현,박기웅씨와 함께 주연으로 어떻게 활약하는가' 이겠네요! 우리 모두 그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남자 아역배우 ] 연준석(95년생) - 드라마 '상어'


▲ 사진5 배우 연준석

 

얼굴은 익숙하지만 이름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 번째를 장식하는 아역배우는 바로, 연준석 군입니다. 2009년에 많은 사랑을 받고 종영한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극중 주인공 한효주씨(고은성 )의 자폐아 동생 '고은우'로 출연해 훌륭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에 종영한 KBS 일일 드라마 <힘내요 미스터 김>에서 탈북 소년 '리철룡'을맡기도 했습니다. 불과 4년만에 이렇게 훌륭하게 자랐네요!하하- 이런 연준석 군이 현재 KBS에서 방영중인 <직장의 신>의 후속 드라마 <상어>로 우리를 곧 찾아온다고 합니다!


▲ 사진6 드라마 <상어> 캡쳐본

 

드라마 <상어>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해드리자면, 가족의 복수를 위해사랑하는 여인에게 칼을 겨누는 남자와 치명적으로 다가온 첫사랑에 흔들리며 절망하고 아파하는 한 여자의 사랑과 비극적 운명을 그리는 드라마입니다. 김남길 씨와 손예진 씨가 캐스팅 되면서 드라마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드라마 중 하나인데요. 연준석 군은 이 드라마에서 손예진 씨 아역인 경수진 씨와 함께 김남길 씨(한이수)의 아역으로 출연한다고 합니다. 드라마 방영 전부터 풀린 연준석 군과 경수진 씨의 촬영 스틸컷은 많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더더욱 키우기도 했습니다. 저 또한 이 드라마를 통해 명품 아역배우 연준석군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남자 아역배우] 박지빈(95년생) - 드라마 '돈의 화신'

 

 ▲ 사진7 배우 박지빈

 

<아역배우가 대세? 2013년에도 계속되는 그들의 활약!> 남자 아역배우 편, 그 마지막을 장식할 아역배우는 바로 박지빈 군입니다. 어릴 적부터 활동을 시작한 그는 또래 95년생 아역배우들보다 상당한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제 더 이상 앳된 어린아이의 모습이 아닌, 남자의 면모를 갖춘 박지빈 군! 그는 꾸준히 사랑받는 아역배우답게 드라마와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영화 <천국의 아이들> MBC 드라마 <메이퀸>에서 열연을 보여주기도 했죠! 올해에도 역시 그의 활약을 드라마 속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극 중에서 아역답지 않는 카리스마를 보여준, 바로 SBS 드라마 <돈의 화신>입니다.

 

▲ 사진8 드라마 <돈의 화신> 장면 캡처 

2013 2월에 첫방송한 드라마 <돈의 화신>은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과 비리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내는 드라마로, 최근에 24부작을 끝으로 인기리에 종영했습니다. 이미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멋진 호흡을 보여준 유인식 감독과 장영철,정경순 두 작가가 만나 이미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였죠! 여기서 박지빈 군은 1-2회에 등장하여 짧고 굵은 주인공 아역으로 열연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극 중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기억상실이 되고 천재적인 기억능력을 가지게 된 그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박지빈의 배우로서의 재발견"이라는 평까지 받기도 했습니다. 아직 남은 2013, 그의 다음 차기작품 또한 기다려봅니다!

 

[여자 아역배우 ①] 김유정(99년생) - 영화 '동창생'

 

 ▲ 사진9 배우 김유정  


이제는 여자 아역배우 차례입니다. 남자 아역배우보다 경쟁률(?)이 치열했어요 사실.하하- 그 이유는 여자 대세 아역배우들이 비교적 매우 활발한 활동을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 첫 번째를 장식할 여자 아역배우는 누구일까요? 바로, 작년 여진구 군과 함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초반 '해품달'붐을 일으킨 장본인 김유정 양입니다. 김유정 양 역시 매우 어릴 적부터 아역 배우 생활을 해왔는데요. 그래서일까요? 그녀의 연기 내공은 보통 성인 여배우 못지 않다고 합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비운의 여주인공 '허연우' 아역을 맡아, 극 중에서 여진구 군(이훤 )의 순애보 사랑을 받은 주인공이기도 하죠. 그 후에도 각종 드라마,뮤직비디오,광고 등 2012년을 휩쓸었던 그녀! 그런 그녀도 2013년 초에 활동이 뜸해져 많은 팬들이 그녀의 활동을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 그녀를 올해 하반기에 브라운관이 아닌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녀가 선택한 영화는 어떤 영화일까요? 바로, 빅뱅의 'T.O.P(최승현)'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동창생>입니다.

 

 ▲ 사진10 영화 <동창생> 장면 및 스태프

 

영화 <동창생>은 하나뿐인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으로 내려와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공작원의 이야기의 액션 영화입니다. 주인공 '명훈'역에는 앞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빅뱅의 T.O.P(최승현)씨가 맡았으며, 김유정 양은 주인공 '명훈'의 여동생 '혜리'역을 맡았다고 하네요. 개봉날짜가 올해 하반기라는 것 외에 확정된 것이 없어 자세한 정보를 찾기는 힘들었는데요 하하- 하지만 김유정 양이 했던 전 작품들만 주르륵 보아도 그녀는 분명 신뢰가 가는 여자 아역배우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렇기에 과연 이 영화에서는 또 어떤 감정 어린 연기를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여자 아역배우 ②] 김소현(99년생) -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출생의 비밀','아이리스2'

 

사진11 배우 김소현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여자 아역배우는 김소현 양입니다. 김소현 양 역시 꾸준히 아역 배우활동을 하던 중,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보경'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었죠. 하지만 그녀의 대표 작품은 '해품달'이 아닌, 작년 11월에 첫 방송한 드라마 <보고싶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녀는 이 드라마에서 여진구 군과 다시 만나 '해품달'에서 못 이룬 애절한 로맨스를 짧고 굵게 보여주었습니다. 그 때의 김소현양은 어두고 상처가 많은 어린 '이수연' 역을 제대로 보여주어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후, 2013년에도 어김없이 그녀는 많은 드라마의 아역으로출연하며 지금까지도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사진12 드라마 <아이리스2>, <출생의 비밀> 캡쳐본 및 배우 김소현

 

김소현 양은 올해 들어 벌써 두 편의 드라마에서 아역 연기를보여주었는데요. 드라마 <아이리스2>에서는 어린 '지수연' 역을, 그리고 이어서 최근에 첫 방송한 SBS 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어린 '정이현' 역을 맡았죠. 그리고 그녀는 쉬지 않고 다음 드라마 아역까지 캐스팅 되었습니다. 바로,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의 후속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입니다. 이 드라마의 간단한 줄거리를 말씀 드리자면, '1%를 위해 존재하는 국선변호사와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있는 초능력 소년의 유쾌발랄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입니다. 예상했던 대로 김소현 양은 여주인공인 국선전담변호사인 어린 '강순'역을 맡아 극 중 이보영씨의 어린 모습으로 멋진 연기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3개의 드라마에서 아역을 맡는다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요. 그렇기에 계속해서 열심히 활동하는 김소현 양이 무척이나 대견하고 앞으로의 그녀도 기대가 됩니다.

 

[여자 아역배우 ③] 진지희(99년생) - 영화 '고령화 가족'

 

 ▲ 사진13 배우 진지희

 

"빵꾸똥꾸야!"라는 명대사를 길이길이 남긴 귀여운 아역배우 진지희 양! 하지만 3년전 그 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어여쁜 소녀가 된 그녀. 작년 한 해 동안, 진지희 양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맡은 어린 '민화공주'역을 시작으로 뮤직비디오,TV 프로그램, 그리고 영화 <인류멸망보고서>에서 어린 '민서'역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여기저기 넘나들며 프로패셔널한 연기와 끼를 멋지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그녀가 2013년 새 작품은 스크린으로 출발한다고 합니다. 바로, 최근 개봉한 박해일,공효진,윤제문,윤여정,진지희 주연의 영화 <고령화 가족>입니다!


▲ 사진14 영화 <고령화가족> 포스터 및 배우 진지희

영화 <고령화가족>은 각자 나름의 고충이 있는 이들이 한집안에 모여서 가족과 식구라는 단어의 뜻을 찾아가는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진지희 양은 극 중 결혼만 세 번째인 뻔뻔한 로맨티스트 셋째 ‘미연(공효진)’의 딸, 개념상실 여중생 '민경' 역을 맡았습니다. 특히, 그녀는14세 나이로서 쉽지 않은 담배, 욕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했을뿐만 아니라 주연을 맡은 성인배우들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는 연기력을 펼쳐 보였다고 합니다. 좌충우돌 늙은 세 남매의 '엄마'역을 맡은 배우 윤여정 씨가 인터뷰에서 말씀하시기를, 촬영장에서 모두가 진지희 양을 '원로배우'라고 불렀다고 해요. 그 만큼 경륜을 가진 아역배우라며 그녀를 매우 칭찬하셨다고 합니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도 모두 그렇게 느낄 수 있을 거라고 필자는 조심스레 확신해봅니다 하하- 진지희, 그녀의 성인배우 못지 않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며 영화의 흥행을 기대해 봅니다!


 

[여자 아역배우 ④] 김유빈(05년생) - 드라마 '천명'


▲ 사진15 배우 김유빈


'연기 천재', '천재 아역', '어린 여배우' 와 같은 배우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법한 별명을 가진 자! 명품연기로 모두를 놀라고 감탄하게 만든 아역배우! 바로, 김유빈 양입니다. 김유빈 양의 프로필을 보자마자 필자는 '2005년에도 사람이 태어나는구나.'라며 혼자 중얼거리게 되더라고요. 하하- 하지만 잠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여기서 쓰여야 할 것 같네요. 김유빈 양은 현재 9살이라는 적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들과 어깨를 견줄만한 연기 내공을 가진 아주 똑똑한 아역배우입니다. 그녀는 2011년도에 방영한 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뽀글머리를 하고 야무지게 사투리를 쓰던 그 귀여운 꼬마 '남다름'으로 출연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캐릭터 하나로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이어서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도 '아강' 역을 맡아 극 중 삼촌인 김승유(박시후)의 사랑을 독차지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김유빈 양이 잠시 안보이다가 이번에 브라운관에서 주연급의 아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아니? 이 어린 소녀가 어떻게 주연급이 될 수 있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소개해드립니다.


▲ 사진16 드라마 <천명> 및 배우 김유빈  

 

현재 방영 중인 KBS 드라마 <천명>은 인종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의 불치병 딸을 살리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입니다. 김유빈 양은 내의원 의관 '최원(이동욱)'의 하나뿐인 딸 '최랑' 역을 맡아 극 중심에 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죠! 특히, 그녀가 우는 씬이 있는 회라면 TV 앞에 앉아 있던 시청자들은 너도나도 함께 울었다는 후문이...하하! 물론, 눈물을 쏟아내는 감정씬 뿐만 아니라 애교를 부리는 영락없는 아이의 모습 또한 여지없이 보여주는 '연기 천재' 김유빈 양! 분명 아역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쏟아내는 연기의 혼은 보는 이들도 모두 빠져들게 합니다. 아직 9살밖에 되지 않은 그녀이지만, 앞으로 그녀의 미래가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 사진 출처

- 사진1 매거진 얼루어 화보
- 사진2 NAVER 영화 <화이> 포토
- 사진3
<적도의남자> 스틸컷&이현우 공식홈페이지
- 사진4 NAVER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포토
- 사진5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힘내요 미스터김> 스틸컷
- 사진6
<상어> 티저&스틸컷
- 사진7
박지빈 트위터
- 사진8
<돈의 화신> 포스터&스틸컷
- 사진9
보그걸 잡지&텐아시아 인터뷰 사진
- 사진10
NAVER 영화 <동창생> 포토
-
사진11 <보고싶다> 스틸컷&나일론 잡지
- 사진12
<출생의 비밀>,<아이리스2> 홈페이지&SBS 홈페이지
- 사진13
진지희 공식홈페이지
- 사진14
NAVER 영화 '고령화가족' 포토
- 사진15 <공주의 남자> 스틸컷&<천명> 홈페이지
- 사진16
<천명> 홈페이지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