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히트 미국판 복면가왕, 화제의 중심에 서다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20. 3. 19. 16: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마스크 뒤에 숨겨진 숨은 실력자를 찾는 미스터리 음악쇼, MBC <복면가왕>. 여러분은 재미있게 보고 계신가요? 참가자의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는 물론, 가면 뒤에 숨은 주인공이 누구인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독특한 연출이 <복면가왕>의 포인트인데요. 한국을 넘어 <더 마스크드 싱어(The Masked Singer)>라는 이름으로 미국 땅을 밟은 <복면가왕>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첫 방송부터 천만 명 가까이 시청하며 흥행 가도의 시작을 알렸던 <더 마스크드 싱어>는, 지난 2월 2일(현지시간) 시즌 3의 첫 방송 시청자수만 2300만 명을 돌파하며 현재 가장 뜨거운 예능으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우리 예능 프로그램이 세계에서 사랑받을 수 있던 이유, 과연 무엇일까요? MBC 김나희 국장을 만나 흥행 노하우를 들어 보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현지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색다른 쇼라는 점이 좋은 방식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 물론 무대와 의상도 훌륭했지만, 베일에 싸인 참가자들을 추리한다는 점에서 쇼의 내러티브가 형성되었고요. 또 방송이 끝난 후에 시청자들이 참가자가 누구일지를 추리하며, 이를테면 참가자까지도 SNS 상에서 내러티브를 만들게 된 거죠. 그렇게 많은 반향을 일으킨 것이 인기를 더 자아낸 것 같아요. 

 

"현지화 작업에 중요한 요소들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해당 국가의 시청자들이 좋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거겠죠. 판매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작업은 당연한 것이고요. 한국 오리지널판과 미국판의 차이점을 조율해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가 기대하는 프로그램 수준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했어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작업은 아무래도 복면가왕이 한국 MBC의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홍보하는 것 0|겠죠. 

"현지진출을 위한 사전조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셨나요?"

 

이미 중남미 여러 방송사들하고 접촉이 있었으므로 그전부터 MBC 미주법인은 중남미 모든 방송사들에 대한 조사는 다 마친 상태였어요. 편성 프로그램에서부터 모든 관련 담당자들의 연락처 및 아시아 프로그램 편성 여부까지 조사를 마친 상태였고, 아시아 프로그램을 리메이크나 포맷한 역사가 있는지도 다 조사를 했죠. 미국 내의 모든 대형 에이전시들하고 연락하고 있었고 웬만한 스튜디오와 제작사 담당자들과도 다 접촉이 있었습니다. 

 

"주로 사용한 현지 마케팅과 그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요?"

 

여러 미국 스튜디오들 에이전시들과 중남미 방송사들에 직접 피칭을 진행 중이에요. 그리고 피칭덱(pitching deck)을 사용한 다른 연예오락 포맷이나 드라마 리메이크에 대한 관심도 많이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성공 요인은 아무래도 제작사와 스튜디오 파트너를 잘 선택하는 것이겠죠. 많은 제작사들이 리메이크나 포맷에 관심이 있어서 연락을 해오지만 실제로 네트워킹이 강하거나 추진력이 있는 제작사와 스튜디오 파트너들이 많지 않아요. 에이전시의 역할도 중요하고요 결국 파트너십에 대 한 이야기가 되겠네요. 

 

"매출현황은 어떤가요?"

 

 

미국 FOX 사에 '복면가왕' 판권을 수출하였고, 미국 FOX에서의 복면가왕 대히트 덕에 중남미나 유럽 등 그전에 연예 오락 포맷을 한 번도 성공적으로 판매한 적이 없는 지역들에도 많이 수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복면가왕 포맷은 아시아, 중남미, 유럽 등 40개국 이상에 판매되었습니다. 

 

"해외 진출의 어려움은 콘텐츠와 국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기억나는 부분이 있다면요?"

 

일단 계약 협상이 쉽지 않고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미국 네트워크는 자신들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운 관련 조항들을 내세워서 그걸 협상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중남미는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모두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국가들이라서, 멕시코나 브라질 같이 큰 국가일 경우 중남미 또는 전 세계 배급 권리를 요구하여서, 그런 이유들로 협 상시간이 좀 걸린 것 외에는 미국에 비해서는 많이 수월하게 협의를 했죠. 대신 국가 특성상 진행이 좀 더딘 것 이 흠이에요. 

 

"본 방송과 VOD 혹은 OTT의 시청자수에 확연히 차이가 있나요?"

 

복면가왕 같은 경우 본방 후 DVR+VOD 쪽의 시청자 수가 몇 백만 정도 더해졌어요. 본방 시청률은 L+SD(Live+ Same Day) 그 다음날 나오고, L+3(Live + 3 days)는 3일 후 본방+DVR 집계 포함, L+7(Live + 7 days)은 7일 후 DVR 집계 포함해서 시청률이 나오며, L7을 최종 시청률로 보면 되는데 어떤 경우는 7일 후에 본방의 거의 2 배 시청률이 나오기도 해요.

 

"해외 진출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다들 이야기를 하지만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다는 것이겠죠. 특히 미국에서 큰 주목을 받으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기에 미국에 중점을 두고 포맷과 리메이크 수출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콘텐츠에 따라 진출 방식이 달라질 텐데요."

 

연예오락 포맷 피칭 자료와 리메이크 피칭 자료가 달라요. 드라마 리메이크는 캐릭터 분석, 회별 줄거리와 흥미진진한 트레일러가 중요한 반면, 포맷 피칭은 한국에서의 흥행이나 프로그램 진행 방법 외에도 미국 시장이나 중남미 국가에 맞춰서 포맷 적용 추천 아이디어 등을 설명하는 자료로 제작합니다. 그런 점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여러 행사 지원을 받은 점이 좋았어요. NATPE 라든지 LA Screening 또는 MIP Cancun 등 다양한 마켓 참가도 계속적으로 지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홍보를 위해서 스페인어 더빙 지원에 대해서도 고려해 주시면 더 감사할 것 같아요.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포맷에 대해 파헤쳐 보자! '글로벌 포맷 워크숍 2012'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 6. 15. 09:3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함께 6월 13일(수)부터 6월 15일(금)까지 3일간,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글로벌 포맷 워크숍 2012’를 진행합니다.

 

바로 신규포맷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국제워크숍을 개최한 것인데요. 이번 워크숍에서는 글로벌 포맷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포맷 제작(예: 오디션, 퀴즈쇼 등)에 필요한 요소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12년 제작지원작인 11개 포맷 프로젝트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일대일 컨설팅도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강사 소개 중인 KOCCA의 정경미 차장

 

특히, 영국 지그재그(Zigzag)사 대표 대니 펜튼(Danny Fenton), 저명한 포맷닥터 저스틴 스크로지(Justin Scroggie), 일본 니혼TV의 포맷개발 담당 히라조노가 포맷 강의를 위해 한국 방문한다고 하여 상상 발전소 기자들이 그 현장들 다녀왔습니다.

 

저는‘글로벌 포맷 워크숍 2012’의 첫째날 취재를 나갔는데요. 오전에는 포맷제작경험1 _ 강사 이문혁, 포맷제작경험2 _ 강사 박진형의 강의가가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왜 제작사들이 포맷에 주목해야 하는지 포맷을 먼저 개발해본 사람들의 관점에서 본 포맷산업의 가능성을 함께 알아보고, 포맷바이블을 보고 제작하면서 알게 된 포맷제작에 대한 세부 사항들과 포맷거래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 Aki Harazono의 강의 모습

 

그리고 오후에는 이어서 포맷 공동제작 _ 강사 Aki Harazono, 포맷 아이디어 발굴 _ 강사 Justin Scroggie의 강의를 통해 해외와의 공동개발을 진행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일본(아시아)의 포맷과 미국의 포맷이 다른 점·프로그램 공동개발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양국의 개발 프로세스의 차이와 장단점에 대해 배웠고, 새로운 포맷의 개발을 위한 과학적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개발한 아이디어를 프로그램으로 옮길 때의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객석을 가득 매운 워크숍 현장의 모습

 

문화부는 최근에 수입한 포맷을 사용한 프로그램이 높은 시청률을 얻으면서 한국의 프로그램 창작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콘텐츠 기본 구성이나 스토리를 ‘포맷'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포맷시장을 육성하여 '10년의 31억 원 수준의 포맷 수출 규모를 '15년에는 100억 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훌륭한 신규포맷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콘텐츠 분야에서도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키길 바랍니다. 앞으로 계속 진행되는 행사의 소식도 계속해서 전해드릴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글로벌 포맷워크샵 2012

2012년 6월 13~14일 글로벌 포맷워크샵에서는 글로벌 포맷시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포맷제작에 필요한 요소들을 강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2년 포맷제작지원사업부터 국내 주요방송사인 KBS, SBS, MBC, TV조선, 채널A, CJ E&M과 포맷분야 발전에 대한 MOU를 체결하여 참신한 소재를 발견하기로 했습니다. 한류의 중심인 K-POP 뿐만 아니라 방송포맷의 수출은 세계동향에 따라 어떠한지 살펴보았습니다.

 

 

프로그램의 형식과 장치들을 포함한 제작노하우를 거래하는 포맷 분야는 완성된 프로그램을 해외시장에서 직접 거래하는 것보다 손쉽게 해외시장 진출이 용이하여, 글로벌 포맷시장은 매년 평균 15%정도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외의 유명 예능프로그램들은 방송포맷을 이용하여 다양한 국가에서 같은 포맷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프로그래 중 하나는 탑기어를 들 수 있겠습니다.

 

▲ Danny Fenton CEO & Executive Chairman(Zig Zag)의 강의 중


방송포맷분야(예능, 드라마 등)한류의 부상, 저작권보호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

16일 첫 강의는 Danny Fenton CEO & Executive Chairman의 포맷에 관해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는 어떤것이 있는가. 또 내 아이디어를 Decision Makers에게 피칭할 때 아이디어에 대한 저작권 보호는 어떻게 하 수 있는가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창의적인 방송포맷이 있다면 자신의 것임을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당신의 브랜드에 대해 고객의 인식이 어떠한가? 해당브랜드를 같이 일하고 있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 자신이 생각한 방송포맷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적재산권에 대해 총 10가지의 T에 대해서 설명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서 T는 방송포맷에서 자신의 저작권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를 10개의 키워드로 나누어 쉽게 알 수 있도록 설정한 이니셜입니다. 몇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Trcak Record
당신의 트랙 레코드는? 과거의 작품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당신이 피칭하는 프로그램은 과거에 했던 프로와 어떤 연관이 있는가?
과거의 것보다 너무 크거나 많은 변화가 있으면 안된다.
한국에서 타겟은(방송국, 인터넷 등)이다. 이곳에 맞춰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


Timing
작품이 타이밍에 안맞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어 당신의 작품이 요리에 관련된 것이라고 하면 이미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창의적이기 힘들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왔다면 그 영역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타이밍이 좋지 않을 경우라도 나중에 그 시기가 올 수 있다. 또 당신이 처음으로 이 아이디어를 생각했지만
당신이 그 아이디에 대한 열정과 신념이 있다면 적당한 시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twist
기존의 아이디어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섞는 것이 중요하다.

 

talent off -screen
화면밖에서의 재능 -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감독, PD 등을 섭외해서 채용하는 것을 말한다.

on- screen
TV의 사회자 연기자 스포츠 선수(이러한 분들과 미팅, 에이전시와 미팅)을 하고이들에게 발언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연예인 뿐만 아니라 전문가(과학자, 역사학자 등)와 친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Title
타이틀만으로 성공을 좌우할 수 있다.
당신의 쇼와 관련된 좋은 타이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프로그램가이드에 의해서 이 타이틀이 눈에 확 뛰느나?

쇼를 설명하는 타이틀 구분이 있는데 사람들이 보고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을 것인가?

 

Treatment
문서로 된 기획안 으로써 여러분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을 때 글로 표현을 해야 한다.
당신의 아이디어를 보호하고, 여러분의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을 할 수 있다.

 

Taster Tapes
아이디어를 가지고 직접 촬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로 해보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고 그것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다.

 

 

 

실제로 방송 저작권보호가 세계적으로 잘 되고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방송포맷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강의가 끝난 후 인터뷰시간을 가졌습니다.

 

Q. 방송포맷의 저작권이 실제로 승소한 경우가 있습니까?
A. 보통의 경우 승소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20-30건정도는 승소한 경우가 있습니다.

    독일 빅브라더, 하우스같은 경우에는 포맷이 명확하기 때문에 승소하는 경우가 있다.


Q. 특정국가의 경우 법적으로 포맷을 보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포맷분야의 저작권문제가 잘 해결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A. 포맷이 더 많이 보호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 국가로 가서 만들고 싶어할 것이다.
    독일의 경우에는 좋지않저작권침해의 이미지가 다. 실제 방송포맷을 만드는 몇몇 사람들은 독일에 가는 것을

    꺼려하는 경우가 있다

 

Q. 포맷을 보호하려는 세계적인 움직임이 있습니까?
A. 안타깝게도 그러한 움직임은 없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전략적으로 포맷분야의 육성을 위해 신규포맷개발과 전문인력양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2차 신규포맷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포맷 수입 시장이 과열된 반면에 수출 시장에 있어서는 토대가 허약하다고 합니다. 특히 수출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 축적이 매우 부족하며, 포맷 수출에 있어 매뉴얼 역할을하는 포맷 바이블 제작을 통한 콘텐츠 수출문화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나라 포맷사업의 미래가 밝기를 기대해 봅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한류의 위기, 예능 포맷으로 넘는다 (포맷 워크숍 2012)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 6. 14. 13:27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류의 위기, 예능 포맷으로 넘는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신규포맷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국제워크숍 개최 -

 

 

 

 

▲ 13. June. Schedule


슈퍼스타 K, 나는 가수다, 댄싱 위드 더 스타, 위대한 탄생, 기적의 오디션, 등 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이미 성공한 프로그램의 틀과 제작의 노하우를 사온 '포맷 프로그램'입니다.

포맷(Fomat)은 컴퓨터나 책 관련하여, '정보가 조직화되어 있는 형식이나 순서'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처럼 방송 산업의 '포맷'이라는 개념도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변하지 않고 지켜지는 프로그램의 본질적 요소, 외관, 스타일을 말합니다.

 

▲ 서바이벌 &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기적의 오디션', '도전자', '댄싱 위드 더 스타'

(좌측부터 순서대로)

 

 
문화부는 콘텐츠 기본 구성이나 스토리를 ‘포맷'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포맷시장을 육성하여 '10년의 31억 원 수준의 포맷 수출 규모를 '15년에는 100억 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방송 포맷 수출'은 완성된 방송프로그램을 '직접 수출하는 것'보다 각 나라별 문화 장벽을 극복하기 쉬워 해외 시장 진출이 쉽습니다. 


또한 포맷을 지속해서 새로운 방송 한류의 전략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신규 포맷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하니,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이번 (신규포맷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포맷 워크숍 2012)를 통해 국내 방송프로그램의 다양성은 물론 국내 방송인들의 포맷 사업의 인식이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 이문혁 프로듀서(채널 A)


이문혁 프로듀서는 현재 채널 A의 예능제작팀 프로듀서이며 CJ Media와 QTV에서 기획개발 업무를 담당하셨습니다. 특히 QTV제작기획팀장으로서 미국 FOX의 히트프로그램 '모멘트 오브 트루스 코리아', 영국 포맷 '맘대맘'등 유명 해외 포맷을 수입하여 제작, 방영하며 포맷에 대한 경험을 쌓으셨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왜 제작사들이 포맷에 주목해야 하는지 포맷을 먼저 개발해본 사람으로서 본 포맷산업의 가능성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The Moment of truth', '엄마를 바꿔라', 'LOVE Taxi', '순위정하는 여자'

('해외프로그램 포맷 제작'좌측부터 순서대로 -이문혁 프로듀서-)

 

해외 프로그램 포맷 제작 

 

The Moment of truth
Shine/LightHearted
Flying Produer Meeting
Casting

엄마를 바꿔라
RDF
제목번역
문화적 차이

LOVE Taxi
Fremantle
파일럿 프로그램의 포맷제작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순위정하는 여자
TV Asahi
No Bible

 

 

▲ 박진형 해외구매팀 차장(CJ E&M)

▲ 포맷제작경험 강연, 박진형 해외구매팀 차장(CJ E&M)


현재 CJ E&M  해외구매팀 차장이며, (CJ E&M)에서 프로그램의 해외 구매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박진형 해외구매팀 차장(CJ E&M)은 헐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와의 계약, 해외 채널 런칭 및 관련 전략수립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CJ에서 제작하고 있는 포맷 프로그램 -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코리아 갓 탈렌트, 톱기어, 보이스 등 - 의 포맷 계약 및 제작관리를 담당하고 계신 만큼 실질적으로 느끼는 '포맷제작경험'에 대해 강연하셨습니다. 포맷 바이블을 보고 제작하면서 알게 된 포맷제작에 대한 세부 사항들과 포맷거래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도 세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포맷 비즈니스란?


프로그램 기본 틀의 구성 요소 중 일괄적으로 적용 가능한 형식과 스타일
사전적 의미 : 형식 & 순서
방송적 의미 : 프로그램의 요소, 스타일

포맷 비즈니스의 특징
제작 : 제작 바이블 & 제작 컨설팅
수익 : 수익 창구 다변화 & 위험요소 감소
브랜드 & 로고 관리



▲ 포맷제작경험 강연, 박진형 해외구매팀 차장(CJ E&M)


마무리
해외시장을 겨냥한 신규 포맷 개발 - 가족 대상 포맷
포맷 판매 이전 자국에서 성공이 전제되어야 함
페이퍼 포맷의 판매는 쉽지 않음
저작권 분쟁 해결을 위한 최선의 조치는 마케팅
문화 및 국가적 특성을 반영한 포맷 변경 허용
오리지널 포맷의 변경 사항 역시 원소유자의 소유

 

 

 

앞으로 국내 방송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독창적인 시각의 '국내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었으면 합니다. 프로그램 포맷을 유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주안점을 둬야 할 부분은 바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포맷의 개발'일 것입니다. 창의적인 포맷의 개발을 위해서는 당연히 '정부'와 '콘텐츠 사업자' 간의 효율적 협력이 필요하겠죠!

 


최근 드라마 한류의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미약한 방송포맷시장의 육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포맷 개발'은 앞으로 더 활발해지겠죠! 앞으로도 해외 유수 방송사에서 러브콜을 받는 '국내 프로그램'이 많이 생산되기를 바랍니다.  


주목할 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12년 포맷제작지원사업을 확대하여 해외시장에서도 팔릴 수 있는 신규포맷개발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의 목적으로 개최된 <글로벌포맷워크숍 2012>는 꺼지지 않고, 사라지지 않는 '한류 태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About speakers (포맷 워크숍 2012)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