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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6

주연보다 빛나는 조연, 우리 시대 '신 스틸러' “바다 수영은 음~파!음~파! 이것만 기억하면 되는겨, 등신마냥 파~음! 파~음! 하면 바로 뒤지는겨!” 이 대사를 알고 계신가요? 바로 영화 에서 철봉 역을 맡은 배우 유해진의 대사입니다. 배우 손예진, 김남길 등 주연들의 명품 연기도 빠질 수 없겠지만, 영화 은 유해진과 같은 ‘명품조연’들의 주연 못지않은 활약을 통해 860만을 동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16위에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최근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주연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역할이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명품조연들을 우리는 ‘신 스틸러(scene stealer)’라고 부릅니다. ▲ 사진1 에서 '철봉'역의 배우 유해진 신 스틸러를 직역하면 ‘장면을 훔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즉, 영화나.. 2015. 1. 22.
영화계의 대목, 추석 <2011~2014 추석 개봉 영화를 보다> 영화계에서도 추석은 대목입니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영화관을 찾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콘텐츠를 만들고 개봉일을 정하는 입장에서는 이때 상영하는 영화의 장르, 특성에 따라 흥행 여부가 결정되기도 합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서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거나, 아이들도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최근 3년(2011~2013년) 간의 추석 개봉 영화를 살펴보고 올해 추석 연휴에 개봉하는 영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글에서는 추석에 개봉하는 영화들을 그 해에 흥행한 흥행작들, 온 가족이 즐기면서 볼 수 있는 코미디 영화,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그리고 기타 장르의 영화로 구분해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 2014. 9. 5.
2013년, 어떤 영화가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을까? <2013년 한국 영화 흥행 TOP 5> 다시보기 벌써 2014년도 2월의 중반을 지나면서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013년의 여운이 가득한 기분인데요. 엄청난 흥행작들이 쏟아져 나왔던, 한국 영화의 2013년. 과연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던 흥행작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한 번 되짚어볼까요? ◎ 천만 관객을 울린 기적 같은 영화 ▲사진 1 영화 7번방의 선물 역시 1위는 모두가 기억하는 그 영화, 입니다. 개봉당시엔 이 영화가 천만의 관객을 기록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엄청난 제작비와 스케일을 가진 영화 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컸으며, 그 상황 속에서 박스오피스 경쟁을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만 미루어 봤을때는 한국영화사상 가장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천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아버지.. 2014. 2. 17.
[문화원형스토리] 얼굴이 말해주는 한국의 과거와 현재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관상'은 역사적 사건을 등장 인물들의 얼굴 생김새와 관련 지어 화제가 되었죠. 덕분에 한동안 유심히 사람들의 얼굴을 보게 되진 않으셨나요? 얼굴은 보통 정면에서 보았을 때 드러난 부위를 말하는데요. 영화에서처럼 얼굴만 보고서도 과거와 미래까지 점칠 순 없더라도 건강 상태와 성향, 유전적 특징 등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의 얼굴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리고 그 특징들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낼 수 있을까요? 얼굴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과거 한국인의 모습과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변화 과정을 문화원형스토리가 따라가 보겠습니다. ◎ '한국인' 만의 얼굴 특징이 있을까? ▲사진2 한국인의 전형적인 얼굴 한국인 얼굴의 대표적 특징 중 하나는 쌍꺼풀이 없.. 2013. 11. 4.
사극 영화의 정석이 탄생하다! 운명에 대한 이야기 영화 <관상> 개봉하기 전, 포스터 한 장으로 화제를 모은 신작이죠. 오늘은 영화 관상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기대만큼 보여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충무로와 브라운관의 대세 배우의 조합만으로도 영화는 엄청난 관심을 받았죠. ‘관상’의 극본 역시 영화진흥위원회의 ‘2010년 한국영화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이었죠. 이미 단순한 조합부터가 최고였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영화의 관점 포인트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까요? ◎ 한국적인 색깔의 ‘정서’ 관상 영화를 이끌어가는 가장 큰 갈등 요소는 사회와 개인입니다. 조선시대 사회가 가지고 있던 신념, 다시 말해 유교사상과 어느 시대나 개인이 가지고 있던 아들에 대한 애정, 즉 부정(父情)에 부딪히며 겪는 것이죠. ‘조선시대’.. 2013. 9. 23.
하반기 한국영화 기대작 TOP3, 2013년 천만클럽의 두 번째 주인공은 누구?! ▲ 사진1 영화 중 2013년 상반기, 여러분의 기억엔 어떤 영화가 남아 있으신가요? 상반기 극장가는 최근 몇 년간 계속된 한국 영화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 수는 5,556만 명으로 역대 최고였다고 하네요. 한국 영화의 관객 점유율 역시 56.4%로 2006년 상반기 이후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상반기에는 , , , 까지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가 거셌지만, 흥행순위 대부분을 한국영화가 차지했습니다. ▲ 사진2 상반기 전체 개봉영화 흥행순위 ▲ 사진3 왼쪽부터 , , 포스터 먼저 연초에 개봉한 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3년 한국 영화계에 화려한 신호탄을 날렸는데요. 이 작품을 통해 류승룡은 이후 다시 한 번 천만 관객의 영광을 누렸.. 201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