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1일~2일까지 홍대의 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바로 MU:CON 쇼케이스가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세계 각국 80여 팀의 아티스트가 홍대 일대에 있는 공연장 및 라이브클럽에서전 세계 음악산업 관계자, 미디어, 그리고 관객들 앞에 공연을펼쳤습니다.  그중에서도 늦가을 밤 우리의 귀를 행복하게 해준 재즈 공연의 쇼케이스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vans lounge(에반스라운지)에서펼쳐진 재즈 보컬들의 쇼케이스는 관객들의 풍부한 감성을 자극하고 때로는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가장 먼저 여유로운 음색의 소유자, 재즈 보컬리스트 이부영 씨의 무대가올랐습니다.

 


이부영은 네덜란드 Rotterdam 음대에서 재즈를 전공하고 그곳에서 ‘European Sketch’라는 음반을 발표한 유학파 보컬리스트입니다. 한국에 귀국한 후에도 ‘One day’, ‘Reverie’라는 앨범을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좌) 1집 'One Day'/(우) 2집 'Reverie'

 

그녀의 1집 ‘One Day’는매우 편안한 재즈 피아노와 보컬의 듀오 음반으로 네덜란드의 중견 피아니스트 Rob Van Bavel과함께 환상적인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녀의 2집 ‘Reverie’도 클래식 인상주의 음악가들과 함께 작업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도 그녀만의 여유롭고 감성 짙은 보이스에 많은 관객들이 감동했습니다.

 


첫 무대임에도 그녀의 노래는 관객들을 편안한 분위기로 JAZZ의 세계로초대했답니다.

재즈 보컬 이부영, 그녀가 궁금하다면 아래의 팬카페에 방문해 보시길바랍니다!


http://cafe.naver.com/buyounglee/

 

 

다음 무대는 보사노바의 진수를 보여준 나희경씨 입니다.

 


붉은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보사노바 리듬에 몸을 맡겨 매혹적인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특히나 그녀의 제스쳐가 기억에 남습니다. 보사노바 리듬에 흠뻑 취해노래하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매혹 그 자체였습니다. 아름다운 플루트 선율도 그녀의 청아한 목소리와 아름다운콜라보레이션을 보여 주었죠.

 

 

나희경은 보사노바의 본고지 브라질에서 현지 최고의 세션들과 두 장의 음반을 녹음한 이력을 가진 아티스트입니다. 브라질의 보사노바와 삼바리듬에 그녀의 섬세한 창법과 어우러져 그녀만의 매력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춘천가는 기차’를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하여 관객들이 훨씬 더 친숙하게 보사노바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앨범 ‘나를 머물게 하는’에는총 5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김현철 - 사랑하오, 춘천가는기차 / 유재하 - 우울한 편지/ 조덕배 -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강수지 - 흩어진 나날들
이러한 주옥 같은 한국의 가요들을 그녀만의 보사노바 버전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 무대는 집시기타의 마술사 박주원 입니다.

 

 

 그는신들린 핑거링으로 객석을 압도하는 집시 기타리스트 입니다. 언론은 그를 ‘축복처럼 찾아온 뮤지션’, ‘한국 연주음악의 새로운 발견’이라며 그를 반겼습니다. 고도의 테크닉의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은재치있는 입담을 펼치며 공연을 펼쳤습니다.

 

 

눈을 감고 그의 연주를 들으면 마치 스페인에 와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정열적인 기타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그와 함께 공연한 연주자들도 모두 각자의 개성을 펼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의 화려한 핑거링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공식홈페이지에서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감탄을 금할 수 없어요~~


http://www.parkjuwon.co.kr/

 

이어서 화려한 스캣으로 유명한 말로와 하모니카 연주가 전제덕의 쇼케이스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HAPPY BIRTHDAY 난타

2012년 10월 10일은 대한민국을 대표해온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의 15주년 기념일입니다.

 


1997년부터 쉼 없이 달려온 ‘난타’가 바로 오늘, 15년의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기념하여 난타 제작사인 PMC 프로덕션은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난타’ 15주년 기념 전시회도 개최하였다고 합니다.

 

 

 

‘난타’의 시작
일시 : 1997년 10월 10일

장소 : 호암아트홀

주연배우 : 헤드 – 김문수 / 피메일 – 서추자 / 네퓨 – 한재석 / 섹시가이 – 이준호


아시아 최초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공연인 ‘난타’는 2003년 9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저명한 가족극장 NEW VICTORY THEATER에서 꿈의 브로드웨이 첫 무대를 올렸습니다.

 

▲자랑스러운 브로드웨이 공연 배우들


이후에도 ‘난타’는 2004년 오프 브로드웨이 미네타 레인 극장에 아시아 최초로 전용관을 개관하고 브로드웨이의 세계적인 유명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미국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중동, 아프리카까지 현재도 지속적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공연입니다.


‘난타’의 세계 진출 현황(2012년 8월 31일 기준)

 

 공연횟수

총 관람객 수 

진출 현황

2,109 

1,151,264 

42개국 278개 도시 

 

즉, ‘난타’는 공연업계의 한류를 주도하였으며 현재는 전용극장을 개관하여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에게 한국 공연문화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좌)홍대전용극장, (우)강북정동전용극장

 

‘난타’는 정동, 홍대, 명동, 제주도, 태국까지 전용극장을 개관하였고 이제는 한국의 공연 문화의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습니다.


전용극장을 개관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1.    공연 상품의 질적 향상과 경비 절감 효과

2.    공연산업의 수익구조를 개선

3.    문화상품으로 가치창출

4.    고정마니아 확산


PMC 프로덕션은 언제든지 작품을 감상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이 가능한 전용극장에서 ‘난타’를 공연함으로써 외국인관람객을 용이하게 유치하며 난타라는 공연을 하나의 브랜드화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외국인 친구와 난타를 관람했을 때, 저는 ‘난타’의 위대함을 실감했습니다. 넌버벌, 그리고 리듬을 이용한다는 장점을 살려서 세계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연이 만들어졌습니다. 특히나 아침을 준비하는 오프닝 장면에서는 한국의 전통악기를 사용해서 외국인에게 한국의 멋과 소리까지 전할 수 있었습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인해 한국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 시점에서 그들에게 ‘난타’는 한국의 공연 스타일로 새롭게 자리잡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한국인에게는 친숙한 공연이지만 ‘난타’는 계속해서 진화해왔기에 과거에 보신 분들이라 할지라도 재관람이 아깝지 않은 공연이라 권해드립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상품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은 ‘난타’,

한국을 방문하는 수많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는 물론 역동적인 모습을 선사하며 매회 공연마다 새로운 기록들을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지나 온 15년을 뛰어 넘어 난타의 열정이 전세계로 뻗어나갈 때까지 앞으로 더욱더 힘차게 도전하는 ‘난타’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진출처 난타 홈페이지 http://nanta.i-pmc.co.kr/Nanta/kr/Intro.aspx)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spell on you;너에게 주문을 건다>라는 주제로

제 7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습니다.

 

 

2000년에 ‘미디어시티’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어 2년마다 열려 온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는 동시대 예술을 중심으로 과학, 인문학, 테크놀로지의 교류와 통섭을 기반으로 제작된 뉴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소개하는 전시회 입니다.

 

▲작품명 EMC(도시의 마음, 그 발현)/ 아티스트 김정한


전시회, 예술 작품 감상… 난해하고 어려우시다고요? 전혀요.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에 전시된 작품 중 관람객의 참여를 중심으로 한 인터렉티브한 작품을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작품에 나를 감정이입하고 내가 직접참여하고 심지어 결과물을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도 있는 전시회 입니다.


자, 이제부터 뉴미디어아트의 주문에 빠져들어 갑니다~

 

  

 

1. CROWDRAW크로우드로우 (2012)
 아티스트 :  에브리웨어 (방현우, 허윤실)
 매체/구현방식관련 : 군중에 의해 조작되는 페인트 건

 

 

CROWDRAW는 친구와 친구 사이, 그리고 또 그 친구와의 소통이 무한 확산되는 소셜 네트워크 공간에서 웹과 스마트폰을 통해 연결된 수많은 사람들이가상세계에서 함께 점을 찍어 현실세계에 한 폭의 벽화를 완성하는 ‘십시일반 드로잉 프로젝트’입니다.

 

 

관람객은 그 자리에서 CROWDRAW 어플리케이션을다운받아서 자신이 조준한 지점에 페인트 건을 발사시킬 수 있습니다. 우측에 마련된 컴퓨터를 참고하면자신이 쏜 페인트 탄이 터진 위치에 이름 태그가 붙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바로 앱을 다운로드해서 세 번이나 페인트 건을 쏘았죠.예술작품을 여러 사람이 함께 그것도 가상공간을 통해서 완성해나간다니 정말 새로운 경험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뉴미디어 작업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체험이라는 것입니다. CROWDRAW는 기존의 뉴미디어 설치가 제안했던 관객 참여의 경계를 확장하였습니다. 참여자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서 창작, 배포, 광고 및 경제적 지원의 영역에 까지 관여하고 실제로 작품의 핵심이 되어 작업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2. PARTICLES입자들  (2011)
 아티스트 :  다이토 마나베 & 모토이 이시바시
 매체 : 공간, 빛, 사운드, 컴퓨터

 


‘입자들’ 은 그 규모와 기술적 측면에서 미디어 아트가 구현할 수 있는 가장 압도적인 스펙터클과 테크놀로지의 예로 한동안 기록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은 칠흑의 공간에서 부유하는 빛 입자들의 움직임을 관람객의 망막에 전달하는 거대한 빛, 소리, 움직임의 구조물 입니다.

 

 

거대한 구조물 레일을 LED볼이 컴퓨터와 신호를 주고받으며 순환형태로 미끄러져 내려옵니다. LED볼은 깜빡이며 아름다운 패턴들을 만들어냅니다. 여기서 관람객이 공이 움직이는 패턴 몇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몽환적인 소리를 듣고 빛을 바라보면서 마치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답니다. 

 


3. 스스로 기념품이 되어보세요 (2011)
 아티스트 : 블라블라브랩(blablaLAB)
 매체 구현방식관련 : 3D 스캐너, 3D 프리터, 키넥트, ABS 플라스틱

 


마지막으로 관객 스스로가 기념품이되는 기발한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바르셀로나 출신의 프로젝트 그룹인 블라브라랩은 3D 스캐너와 프린터를이용해 조각을 만들어 냅니다.

 

 

관람객들은 모델이 되어 스스로 포즈를 취하고 그들은 작품의 소비자인 동시에 생산자가 되며 3D 카메라의 눈에 잡힌 고정된 오브제 이자 자신의 모습이 조각물로 변환하는 과정을 목격하는 능동적 관찰자가되기도 합니다.

 

 

시간의 제약이 있으니 기념품으로 자신의 조각상을 소지하고 싶은 분들은 3층 전시장에 먼저 들러 촬영을 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소개한 세 가지 작품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한 작품들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사회현상과 뉴미디어아트의 결합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작품들이 많으니 현대 미술의 새로운 관점을 지니고 싶으시다면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의 주문 속으로 발걸음을 향해 보세요~

 

 

 

 

제 7회서울 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일시 : 2012년 9월 11일 ~ 11월 4일

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디지털미디어시티 홍보관

홈페이지 : http://www.mediacityseoul.kr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2012 헤이리 판(PAN)문화축제- ‘버스킹 라이브’ 거리 공연

상상발전소/문화기술 2012. 9. 27. 11: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음악, 시, 마임, 무용이 함께하는 종합공연

 

 

약 380여 명의 예술인들이 만든 예술인 마을, 헤이리에서 가을 축제가 한창입니다.

 

2012 파주 헤이리 판 가을문화축제는 판(PAN: Peace, Art & Nature)이라는 축제 명인 환경과 평화, 그리고 예술을 주제로 하는 종합문화예술제로 파주 헤이리 마을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입니다.  2012년 9월 22일(토)부터 9.29(토)까지 헤이리 곳곳에서 전시회, 거리음악회 등의 독특한 콘텐츠 행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시를 낭독하는 김경주 시인 과 white hand 밴드

 

다양한 행사 중 저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버스킹라이브 거리공연이었습니다.

9월 22일 화창한 주말 오후 헤이리 느티공원에서는 밴드의 노랫소리가 울려 퍼지고, 그곳에서는 White hand 밴드, 김세진, 이정훈, 이태건 마임 예술가, 그리고 시인 김경주의 종합 공연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마임  김세진, 무용 이태건

 

김경주 시인의 시 낭독에 이어서 시의 내용을 모티브로 마임을 연기하고, 밴드는 시와 어울리는 곡을 연주합니다. 이번 공연은 마임예술가 김세진 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우리의 몸짓, 음악, 공간까지 활용하여 흥미로운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문학, 행위예술, 그리고 음악 연주까지 한 무대에서 볼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색다른 장르의 예술이 김경주의 ‘시’를 주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다양하게 표현되는 점이 버스킹 라이브 공연의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주 토요일에 마지막 버스킹 공연이니 가족과 함께 헤이리 나들이 가보심이 어떨까요?

 

▲인상 깊은 마임 연기 모음 (마임 김세진, 이정훈)

 

 

그밖에 다양한 행사들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헤이리 판문화 축제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heyriart

 

헤이리 종합안내소, 헤이리 1번게이트 진입 전방 10m 오른쪽

 

문의 070-7704-1665

 

공식 홈페이지 www.heyri.net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사천세계타악축제 한마당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2. 8. 11. 09:3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삼천포대교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사천세계타악축제!

2012. 8. 3(금) ~ 8.5(일)까지 개최된 <2012 사천세계타악축제 한마당>에 상상블로그기자단이 다녀왔습니다.

밤바다의 물결과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귀를 신 나게 두드리는 <2012 사천세계타악축제 한마당>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 2012 사천세계타악축제 한마당 현장


이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세네갈, 일본, 뉴질랜드, 터키, 말레이시아, 중국, 대만, 말리 멕시코, 페루, 스페인, 러시아(12개국)를 대표하는 전문 타악인이 출연했습니다. 그동안 사천세계타악축제는 토니 로이스터 주니어, 토마스랭, 레오나드 에토, 두두 투치 등 그 이름만으로도 존재감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맨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으며, 세계의 타악인과 드러머들에게 큰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선보이는 전 출연자가 참여해 우리의 전통리듬을 연주하는 천·지·울·림은 세계타악축제한마당의 백미라고 할 만큼 화려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2012 사천세계타악축제 한마당>은 다채로운 연계 행사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화려한 국내 외 출연진이 연주하는 세계타악축제 개막식과 축제한마당 외 타악 전 분야의 총괄적인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전국타악경연대회, 놀이체험, 시식체험, 만들기체험, 무형문화재체험 등의 전시 및 체험행사, 한국팀의 프린지 공연 등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 들을거리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타악’은 특별한 지식 없이 각자에게 내재된 감성과 두드림만으로도 음악적은 느낌을 표현해 쉽게 문화적 감흥을 함께 누릴 수 있습니다. 타악축제는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 유투브 상에 올린 타악축제 영상물에는 100만여명의 네티즌이 방문하고, 축제에 참여를 원하는 해외 아티스트들이 급증하는 등 국내 · 외 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 산둥성 성광시예술단의 사자춤과 함께하는 중국의 타악퍼포먼스

 

▲ 한국 경기도립무용단의 오고무


<2012 사천세계타악축제>을 개최하는 사천은 진주·삼천포 농악 등 많은 문화유적과 유물, 멋진 자연경관과 싱싱한 먹거리가 넘쳐나는 해상문화관광도시입니다. 휴가철을 맞아 많은 분이 해외로 많이 발길을 돌리고 있는데, 이렇게 우수한 콘텐츠가 생산되는 국내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독특한 색을 지닌 국내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축제가 널리 알려져 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기까지 자국민의 관심과 참여 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이렇게 독특하고 신선한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원합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뮤지컬 《모차르트》가 현재 국내에서 공연중입니다.

이 공연은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를 모티브로 하여, 그의 삶을 현대식 뮤지컬로 새롭게 재구성하였는데요.

그동안의 모차르트에 대한 에피소드와는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고있어 더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를 떠올리면 아마 '천재'라는 별명이 함께 떠오를거에요. 그는 1756년 오스트리아 출생으로 서양음악사조로는 고전파 시대에 활발한 음악활동을 했습니다. 그는 어릴 적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아버지와 음악교육을 받고 있는 형, 누나의 영향으로 자연스레 음악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천부적인 재능으로 심지어 8세 때 그의 첫 번째 교향곡을 작곡했다고 하죠.  

 

▶ 애증의 관계, 아버지

  그의 아버지(레오폴트 모차르트)는 자신이 못다 이룬 음악가로서의 성공을 아들을 통해 이루고자 했다고 합니다. 아들이 음악 연주 여행을 다니며 인기를 얻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점점 더 집착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모차르트는 힘들어 했다고 전해집니다.

 

▶ 질투의 대상으로서 '모차르트'

 '천재' 라고 불려진 만큼 모차르트는 시기와 질투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모차르트를 모티브로 한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궁정 작곡가였던 '살리에르'의 모차르트에 대한 질투를 잘 담아내고 있는데요. 역시 뮤지컬 《모차르트》에서도 질투에 대해 빼놓지 않고 있습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1999년에 오스트리아 비엔나 극장협회(VBW) 제작으로 만들어져, 오스트리아, 독일, 스웨덴, 헝가리 등 유럽지역과 일본에서 공연되었고,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인기의 비결은 무엇보다 클래식과 현대의 조화로운 만남인 것 같습니다. 먼저 모차르트가 살던 18세기 중반의 느낌을 잘 재현하는데엔 클래식한 의상, 가발과 화려한 무대 미술이 돋보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극작가 '마하엘 쿤체'가 대본과 작사를 참여하였는데요. 단순히 모차르트를 천재로만 그리지 않고, 재능의 근간인 아마데와 의지의 주체인 볼프강으로 분리해 모차르트의 인생을 역동적으로 풀어냈습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것은 바로 음악입니다.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는 클래식한 음악과 소재에 락과 재즈를 접목시켰고, 이를 풍요롭고 화려한 오케스트라가 연주함으로써 한층 더 깊이 있는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ACT 1

 ACT

 

이 아이 누구인가

빨간 자켓/ 나는 나는 음악

모차르트를 찾아라

가족이니까

모차르트 아가씨

마음 굳게 먹어라

구세주를 기다려요

파리여행/ 엄마의 죽음/ 얼마나 잔인한 인생인가

잘츠부르크엔 겨울이/ 나는 쉬카네더

황금별

그는 내가 만든 작품

모두 가짜 / 똥 묻은 돼지꼬리 / 네 모습 그대로

그를 위해

난 빈에 남겠어

내 운명 피하고 싶어

 

 

여기는 빈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누가 누구인가

수수께끼 노래

왕자는 떠났네

친구

난 예술가의 아내라

어떻게 이런일이

자부심, 정신 차려라 /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 혼란 구걸 편지

아버지의 죽음

스테판 대성당

사람답게 사는 것

마술피리

모차르트. 모차르트

모차르트 거실

내 운명 피하고 싶어

 

 


 그리고 실력있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뮤지컬 《모차르트》가 완성됩니다.

자유를 갈망하는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는 뮤지컬배우 임태경과 박은태, 그룹 비스트의 일원으로 활동중인 장현승이 함께 캐스팅 되었고, 그의 어린시절이자 분신처럼 그의 곁을 맴도는 '아마데'와 모차르트의 누이인 '난넬 모차르트'는 귀여운 아역배우들이 연기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노래와 연기에 모두 실력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캐릭터에 맞는 톡톡 튀는 개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출연진

  

 

 

 

 

 


 음악의 천재, 모차르트의 이름과 그의 음악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만큼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의 천재성 뒤엔 가려진 한 인간의 내면이 있습니다. 뮤지컬 《모차르트》에서는 이러한 모습을 조명하여 한층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올 여름, 모차르트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공연기간

 2012년 7월 10일 ~ 8월 4일

 시작시간

 화,목,금-20:00 / 수-15:00,20:00 / 토,일-14:00,19:00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관람등급

 만 7세 이상

 공연시간

 15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티켓예매

 인터파크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홍대놀이터(홍익어린이공원)의 매력을 알려줄 제 2탄이 돌아왔습니다. (짝짝!!)

 

토요일 오후의 홍대놀이터가 프리마켓으로 채워졌다면

토요일 밤의 홍대놀이터는 열정적인 인디 공연들로 가득차는데요.

흥겨운 공연과, 공연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홍대놀이터는 그 어느때보다 열기있는 장소가 됩니다.


오늘은 홍대놀이터하면, 빼먹을 수 없는 인디공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90년대 중반부터 홍대는 한국 인디문화의 시작점이자 중추가 되어왔습니다. 특히, 홍대놀이터는 음악을 표현하고 소통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하고 공연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써, 평소에도 인디공연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후끈하다는 토요일밤! 인디공연을 즐기기 위해 홍대놀이터에 찾아갔습니다.


직접 본 홍대놀이터는 말 그대로 대박~! 이었습니다!!

 

 

▲ 홍대놀이터에서 진행되는 사일런트디스코.

헤드폰을 끼는 순간 홍대놀이터는 자유롭게 춤을 추는 공간으로 바뀝니다.

출처 : 사일런트디스코 홈페이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 공연을 즐기려는 사람들 등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공연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들어서는 입구부터 많은 인파들로 홍대놀이터가 가득 찼는데요.

특히, 이번에는 무려 4 그룹이 서로 다른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있었답니다. 같은 장소이지만 4그룹 모두 서로에게 구애받지 않고 각가의 창작의 자유와 개성을 펼치는 모습이 멋져보였습니다.

 

차근차근 사람들 틈에 섞여 공연을 관람해보았는데요.

 

 그 중 한 곳에는 펑키그룹인 럭스,백화난만조,험백스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생소한 펑크 음악을 실제로 감상해보니 굉장하더라구요.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정도였습니다.더 흥미로웠던 점은 무대의 구분이 없기 때문이 관객들이 가수들 바로 앞까지 다가갈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뮤지션들을 바로 정면에서 관람할 수 있었는데요. 공연장이 아닌 놀이터이기에 가능한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 인디음악은 하드코어, 모던록, 펑크, 힙합, 랩메탈, 인디팝, 인디록 등 스타일의 영역이 다양합니다.

 

발걸음을 옮겨 놀이기구가 있는 쪽으로 이동해보았습니다. 이곳 역시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찼었는데요. 둥그렇게 모여있는 관객을 무대 삼아 자유스럽게 프리스타일 힙합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대학가나 유흥지역과 달리 홍대, 그 중에서도 홍대 놀이터는 특유의 자유롭고 개성적인 스타일이 뚜렷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벤치쪽에 가보았습니다. 직접 장비를 가져와 디제잉을 하시더라구요. 빵빵! 터지는 음악속에서 어린이고 외국인이고 모두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역시 음악은 모든 이들에게 통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  계단이 있는 부근에서는 젬베공연도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공연을 홍대놀이터에서 같은시간 같은공간에서 열리는 게 흡사 축제 같았습니다.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음악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뮤지션들과 그러한 음악을 받아들이고 즐길 줄 아는 관객들. 이들이 있기에 홍대놀이터가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홍대 놀이터에는 그곳을 찾는 젊은이들과 예술인들의 독특한 스타일과 자유로운 정신이 녹아 있었습니다. 우리가 쉽게 떠오를 수 있는 홍대의 자유로움과 예술적인 이미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합니다.

 

 


홍대놀이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써,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창작 하는 모든 밴드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토요일이 지난 지 한참이 되었지만 저는 아직도 그날의 재미와 감동이 고스란히 남아있었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직접 관람해보시는건 어떨까요? 홍대놀이터에서 인디공연은 대체로 평일, 주말 상관없이 열리지만, 좀 더 화끈하고 열기가 가득찬 공연을 원하신다면 주말에 가보시기를 추천하는데요. 풍부한 공연과 많은 사람들이 있는 홍대놀이터에서 젊음의 열기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프리마켓과 인디공연을 중심으로 홍대놀이터 문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밖에 홍대놀이터는 실험예술제, 사일런트디스코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며 인디와 언더문화의 발전소로 자리매김한 곳입니다. 이러한 지역적, 문화적으로 독특한 특색을 지닌 공간이 많아진다면, 우리 문화콘텐츠가 더욱 더 다채롭고 풍부하게 발전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공연장에서의 약속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2. 7. 2. 13:0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공연장에서의 약속

 


▶ Bravo


공연장에 가서, 연주자에게 무대가 좋았다는 의미로 환호하고 싶은데, 어떤 말을 해야 할지 헷갈린 적 있으시죠?

대부분 사람들은 모든 공연이 끝난 후 ‘브라보(Bravo)’ 라고 외치지만, 이는 본래 남자 독창이 끝난 후 칭찬하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남자 독창이 아닌 경우는 어떻게 외쳐야 할까요? 먼저 여자 독창이 끝난 후에는 ‘브라바(Brava)’ 입니다. 그리고 남녀 혼성이거나 남자 단체 무대였을 경우는 ‘브라비(Bravi)’ , 여자 단체 무대는 ‘브라베(Brave)’ 입니다. 이 네 가지는 모두 이탈리아어로 ‘잘했다’ 혹은 ‘좋다’라는 말인데요. 우리나라와는 달리 성별에 따라 다르게 쓰이는 것이 특이합니다. 이제 무대 끝난 후에 어떻게 외쳐야 할 지 아시겠죠?

 

 


브라보

남자 독창

브라비

혼성 혹은 남자 단체

브라바

여자 독창

브라베

여자 단체



 

▶ Applause


곡이 끝난 줄 알고 박수를 치려했는데, 아무도 박수를 치지 않을 때가 있죠?

박수 치는 것도 관례가 있습니다. 보통 교향곡처럼 악장이 있는 곡은 각 악장마다 쉬어가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모든 악장이 끝나야 진짜 곡이 끝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환호와 박수도 모든 악장이 끝난 후 칩니다. 또 오페라, 연극, 발레 같이 악장이 아니라 막으로 구성된 경우엔 한 막이 내릴 때, 박수를 칩니다. 그런데 예외도 있죠. 오페라에서의 아리아나 발레에서의 독무가 끝났을 때엔 응원과 환호를 아낌없이 보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악곡은 대게 3~4곡을 하나로 묶어 구성하므로 한 묶음이 끝난 후 박수를 칩니다. 그런데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관중도 함께 흥을 표출 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판소리나 마당놀이 같은 민속음악의 경우엔 ‘얼쑤’, ‘잘 한다’ 등의 추임새를 넣곤 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장르를 불문하고 공연이 모두 끝났을 때엔 앙코르를 외치거나 크게 환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페라, 연극, 발레

막이 내린 후

아리아/독무가 끝났을 때

성악곡

한 묶음이 끝난 후

(보통 3~4곡을 하나로 묶음)

기악곡

모든 악장이 끝난 후

판소리, 마당놀이

흥에 맞추어


▶ Etiquette


하지만 이 모든 것보다 중요한 건 공연장에서의 기본 에티켓이죠.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휴대폰 전원은 꼭 끄고, 사진 촬영도 삼가야합니다.

사정이 있어 공연시간에 늦었을 경우, 한 곡이 끝날 때 혹은 인터미션(중간에 쉬는 시간)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또 공연 중 급한 용무가 있을 경우엔 인터미션을 이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나 자신부터 타인을 배려하면서 모두가 즐거운 공연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인이 되어봅시다.^^

 

 

공연장 Tip & Manner

 

사전 예매

공연 당일에 혼잡함을 막을 수 있다.

짙은 향수 사용 삼가

밀폐된 공간에서 타인에게 피해줄 수 있다.

청소년/시민 예매 할인 받고자 할 경우

학생증 및 신분증 챙겨가기

할인혜택이 있는 공연의 티켓을 할인받고자 할 경우 혜택 대상임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이 필요하다.

일행이 공연 시작 시간보다 늦는 경우엔

안내 데스크에 티켓을 맡긴다.

안내 데스크에 본인과 수령인의 이름을 적고 맡기면 늦어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공연 시작 시간보다 늦었을 때,

안내자의 안내에 따라 한 곡이

끝난 후 혹은 인터미션에 입장한다.

공연 도중 입장하면 연주자와 관객 모두에게 피해줄 수 있다.

꽃다발, 선물을 준비했다면

안내데스크에 맡기기

공연장내에서 꽃다발 부스럭거리는 소리는 타인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

휴대폰 전원 끄거나 무음으로 하기

부득이한 경우 진동으로 하기

작은 소음도 모두의 집중을 방해할 수 있다.

사진 촬영 삼가기

촬영이 가능한 공연도 있으나

보통 연주자와 관객 모두의 집중을 위해 사진 촬영을 못하게 하고 있으며,

오페라나 뮤지컬처럼 무대 배경이 있는 경우 디자인 저작권 때문에 사진 촬영을 금지한다.

잔잔한 곡의 경우 잔향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린 후 환호하는 것이 예의이다.

연주자의 감성과 집중이 끝날 때 까지

예술로 볼 수 있으며 기다리는 것이 예의이다.

휴식, 통화 등의 용무는

인터미션 이용하기

공연 중간에 쉴 수 있는 인터미션에는

공연 도중 제약 받았던 용무들을 해결할 수 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봄의 꽃, 교향악 축제의 매력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2. 5. 23. 10:22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봄의 꽃, 교향악 축제의 매력

 


4월 한 달 간, 예술의 전당의 저녁은 북적북적했습니다. 바로 교향악 축제 때문이었죠.

교향악 축제는 1989년에 시작한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관현악단의 연속 연주회 인데, 오랜시간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그 매력이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매력 첫 번째,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


보통 클래식 음악 연주회라 하면 지루하고 따분하다 생각하기 십상인데요.

교향악 축제의 프로그램은 언제나 인기가 많습니다. 바로 알찬 프로그램 덕분이죠. 누구나 한 번 쯤은 들어봤을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No.2 , 라벨의 ‘볼레로’,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같은 낯익은 곡이 지난 달에도 연주되었답니다.


아무리 낯익은 곡이라 하더라도 사실 연주시간이 길기 때문에, 연주자들도, 청중들도 지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연주자들은 가끔씩 한 곡이 끝난 후,앙코르 곡을 연주하기도 합니다. 이 때 앙코르 곡은 꽤 대중적이고 짧은 곡을 연주하기 때문에 청중들은 무척 즐겁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곡 뿐 아니라, 특별한 의미가 담긴 공연도 있습니다. 올 해엔 KBS 교향악단 초대 상임지휘자로 교향악계 발전에 영향을 남긴 운파 임원식 선생님의 서거 10주년 을 맞아, 선생님을 업적을 기리는 추모 음악회도 조직되어 의미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4월 24일 운파 메모리얼 오케스트라)



매력 두 번째, 전국각지에서 참가하는 교향악단


국내에 많은 관현악단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연을 보고 싶어도 연주 일정이 맞지 않을 수도 있고, 다른 지방일 경우엔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교향악 축제에서는 한 달간 쉼 없이 행사가 진행되어, 편한 날짜에 오기도 쉽고,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교향악단의 공연을 한군데에서 즐길 수 있어 편리하지요.

 

 

이번에도 역시 각 지역 별 시립 및 도립 오케스트라와 민간 악단이 많이 참가하였습니다.

또한 이번엔 대학 오케스트라도 참가하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4월 16일엔 이화여자대학교 오케스트라가,  4월 23일엔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인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나란히 참가하여 좋은 연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관현악단이 참가하다보니 좋은 점은 비교하며 들을 수 있다는 점이죠.

교향악 축제의 프로그램 중에는 같은 곡이지만 다른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청중들은 관현악단 별로 서로 다른 음악적 색깔을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 같은 곡이 연주 다른 연주 일정

 


매력 세 번째, 값 보다 더 값진 연주


음악회에 가고 싶어도 비싼 티켓 값이 걱정된다고요?

하지만 음악회의 입장료가 모두 비싼 것만은 아닙니다.

교향악 축제는 비교적 저렴한 입장료로 양질의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19세 미만의 청소년은 할인되기 때문에, 티켓 값 부담을 덜어줍니다.

 

비록 올 해의 교향악 축제의 일정은 4월 24일을 마지막으로 모두 끝났지만

5월에도 좋은 클래식 연주회 일정이 가득합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연주 및 공연 일정만 해도

5월5일부터 6월10일까지 토,일요일만 총 12회에 걸쳐 예술의 전당 주말가족축제가 진행중이고,

5월6일부터 6월8일까지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이 진행중인데, '피가로의 결혼', '호프만의 이야기', '라트라비아타', '토스카' 등의 유명한 오페라가 공연될 예정이며 창작오페라갈라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클래식 나들이도 하고 추억도 쌓아보는 것 어떨까요? 

 

 

5월 6월 공연/일정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중국에서 다시 만나는 원효와 요석공주의 사랑이야기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 4. 19. 09:3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우리나라의 제1의 교역국가가 어디인지 아시나요? 바로 13억 인구의 대륙, 중국입니다. 2012년, 올해는 한국과 중국의 수교 2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하네요. 이를 기념하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 간의 문화 콘텐츠 교류 상황을 살펴보려 합니다.

 

 


중국에 진출하는 ‘뮤지컬 원효’

 

 

(사진 출처 MMCT)

 

신라의 명승 원효를 다룬 창작 ‘뮤지컬 원효’가 한중 수교 20주년 공식 사업으로 선정되었답니다. 2011년 하반기 업그레이드되어 다시 막을 올린 ‘앙코르 뮤지컬 원효’는 사극을 다뤘지만 현대적인 감각으로 구성된 음악, 무대, 의상 등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나, 뮤지컬 원효의 캐스팅 또한 화제였는데요. 원효역에는 배우이자 가수인 홍경민 씨, 김정민 씨가 맡아서 열연해 주셨고 요석공주 역에는 이미 ‘맘마미아’, ‘모차르트!’ 등을 풍부한 뮤지컬 경험을 갖춘 배해선씨와 ‘캣츠’, ’미스 사이공’ 등에 출연한 동국대 이은혜 교수가 맡아 관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뮤지컬 원효’는 하이테크 뮤지컬이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는데요. 하.이.테.크. 이 낯선 단어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보시는 바와 같이 ‘뮤지컬 원효’는 국내에서 보지 못했던 화려한 무대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특히나 최첨단 LED로 재현한 황룡사 9층 석탑은 첨단 테크놀로지가뮤지컬 무대에 어떻게 가미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무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중국 베이징의 하이테크뮤지컬을 소개하겠습니다.


중국 대형뮤지컬의 진수 ‘금면왕조(金面王朝)’

(사진출처 금면왕조 홈페이지 http://bj.happyvalley.cn/hd/jmwc/intro.html)


저는 작년에 중국에서 공부하며 아쉽게도 ‘뮤지컬 원효’를 보지 못했지만 대신 원효 못지않은 화려한 무대를 자랑하는 중국의 금면왕조를 관람했습니다.


중국 대륙의 규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금면왕조, 특히나수 백 톤에 달하는 홍수가 터져 나오는 홍수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을 격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국내 최초로 N+N 다채널 스테레오 설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금면왕조도 뮤지컬 원효와 같이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중국의 ‘삼성퇴(三星推)’ 라는 고대 문명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금면왕조의 금면여왕과 남면 왕의 사랑이야기 낭만적으로 보여줍니다.

 

또한, 중국의 무술과 기예 등의 문화적 요소를 공연 곳곳에 접목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베이징을 여행할 때 중국의 전통 공연으로 경극(京剧)을 관람하고 현대극으로는 금면왕조를 관람한다고 하네요. 추가로 스크린자막으로 한국어가 나오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직 중국의 금면왕조가 한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은 없지만, 한국방송(KBS)이 금면왕조를 제작한 화교성대극원(华侨城大剧院/OCT Theater)과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한중의 문화 교류가 더욱 기대됩니다.

 

저는 ‘뮤지컬 원효가’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공식 사업으로 선정된 기사를 보며 이미 두 국가 간의 공연 문화 콘텐츠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했답니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선보일 수 있는 ‘뮤지컬 원효’

 


아직 K-pop과 한국 드라마보다 한국 공연 콘텐츠의 중국진출은 미진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존 라이선스 뮤지컬에서 벗어나 한국의 역사적 인물을 바탕으로 제작된 창작극인 만큼 이번 중국진출이 한국 창작 뮤지컬이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었으면 하네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세상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원효의 깨달음 대로 대한민국이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에 대하여 모두가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겠죠. 그렇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공연 콘텐츠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공연에 대한 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뮤지컬 원효 제작사 MMCT http://www.mmct.co.kr/
중국 베이징 금면왕조 홈페이지 http://bj.happyvalley.cn/hd/jmwc/intro.html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