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 사업설명회 현장을 가다.

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1. 6. 3. 14:0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국콘텐츠진흥원, KBS,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의 사업 설명회가 5월 26일 3시, 한국방송회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저 역시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공모전이라 시간을 내어 취재를 위해 사업 설명회에 참가해보았습니다.






신화창조 프로젝트 사업설명회 전경



'2011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은 총 4억 5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국내 최대의 스토리 공모전으로 공모대상에 있어서 국적, 연령 / 기성 신인 불문 / 개인, 팀, 법인 참가 가능이라는 누구가 참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제공되는 명실 상부 글로벌한 스토리 공모전입니다.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신화가 될 새로운 이야기 발굴을 위해 개최된 행사인 만큼 그 규모에 걸맞게 일반과 업계의 관심도 상당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이야기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본격적인 설명회의 시작에 앞서 지난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영상을 통해  볼 수 있었는데 한국콘텐츠 진흥원의 본 공모전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설명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김한곤 기반지원 부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스토리의 발굴이 이번 공모전의 목적입니다. 본 공모전의 경우 2009년 1천여편, 2010년 2천여편의 지원작들이 몰릴만큼 갈수록 관심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걸맞게 한국콘텐츠 진흥원은 스토리창작센터를 운영지원하는 등 수상작가에게 실천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공모전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스토리 공모전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특히나 흥미로웠던 것은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사업화 지원에 관한 것이었는데,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의 경우 단순히 공모전 수상자들을 발굴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는 점이었습니다.






공모전 취지, 심사방향을 설명하는 이인화(소설가, 이화여대 교수)



공모전의 취지 및 심사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단상에 오른 지난해 공모전의 본선 심사위원 이인화씨는 "장르를 뛰어넘는 스토리가 필요한 시대를 맞이 했다며, 작품을 통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적어도 과거 15년 동안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공모전 준비를 위한 팁으로 작년 공모전 입상작들의 세가지 경향과 공모전 입상을 위한 작품에 포함되어야하는 필수적인 요소들을 알려주었습니다.




I. 2010년 입상작들의 세가지 경향
첫째, 역사의 혁신을 이룬 작품들
둘째, 장르의 혁신을 이룬 작품들
셋째, 캐릭터의 혁신을 가져온 작품들


2. 작품에 포함되어야 할 필수적 요소들

첫째, 보편성이 필요하다.
둘째, 구현가능성(모든 장르로 활용가능)
셋째, 독창성(근15년안에 없었던 작품)







2010년 수상작 '오늘 밤에 다녀가신대' - 이주송 작가


작년 수상자인 이주송 작가가 자신의 공모전 준비과정, 수상과정, 이후의 사업화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경우 단순히 공모전 수상작을 발굴해 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2010년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 중인 스토리창작 교실에 창작에 집중 할 수 있는 개인 창작 공간을 제공하고 각분야의 전문작가, 업계종사자들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과 같은 국제적 행사를 통해 수상작들의 사업화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2011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 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Q. 공모전 제출형식의 경우 텍스트만이 필요한지 아니면 이를 보충할 원화, 도식화된 이미지가 필요한 것인가요?
A, 그림은 참고자료일 뿐 페이지 카운트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누구나 그 글을 읽고 작가가 상상하는 것을 함께 상상할 수 있도록 글로서 표현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공모전에 당선되지 않은 작품에도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을 기회가 있습니까?
A. 수상작에 우선하여 지원합니다. 다만, 개별적으로 제출할 경우 최대한 검토를 의뢰하고 피드백을 드릴 수는 있습니다.


Q. 다른 지자체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도 공모전에 지원이 가능한가요?
A. 다른 곳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합니다.


Q. 수상작이 되었을 경우 작품의 권리를 보장받으나 탈락될 경우 작가의 권리가 카피되거나 모방될 가능성은 없나요?
A. 당선되지 않은 작품들의 경우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정부기관인 만큼 신뢰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것 처럼 '2011 대한민국 스토리공모전' 사업설명회는 작가 및 창작자 2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과 같은 세계 시장에 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원천 스토리가 발굴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2011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의 작품 접수가 시작되는 9월 26일까지 최선을 다해 세계를 향한 자신만의 신화를 창조해 보고자 노력해 보는 것이지 않을까요?


'2011 대한민국 스토리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 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나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story.kocca.kr)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많은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글 ⓒ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기자단 / 이용승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당신의 창의력은 잘 자라고 있나요?

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1. 5. 3. 08:3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봄기운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있는 5월 입니다.
 그동안 움추려들었던 몸과 마음도 서서히 기지개를 펴야 할 때입니다.
'겨울에 움츠러 들었던 생각들에 변화를 주고 싶지 않습니까?'
지루한 삶 속에서 창조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창의력을 키워줄 Big Secret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작년 6월 건국대에서 유인촌 장관의 강의를 들을수 있었는데요. 그는 강연에서 '문화콘텐츠의 기본은 창의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화, 드라마, 만화, 게임 등의 모든 콘텐츠는 창의력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 각자도 발상의 전환을 통해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를 기획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콘텐츠, 광고, 마케팅 그리고 다양한 문화 산업을 기획하고 제작하기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아이디어를 짜내는 일입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펼쳐야할 능력은 창의력입니다. 창의력이란 한 마디로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능력'입니다. 제가 창의력에 대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장 큰 계기는 강의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획하는 학과에 다니고 있어 평소에 아이디어 싸움을 많이 하게 됩니다. 아이디어 싸움에서 이기게 되는 학생들을 보면 정말 독특하고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인 소재들을 다룬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런걸 볼때마다 '저것은 나도 생각할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몇 가지 생활 습관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에서는 이 내용에 대해서 나누려고 합니다. 한번씩 시도해보세요. 생활 속에 발견하지 못한 다양한 아이디어들과 창의적인 콘텐츠가 무럭무럭 생길 것 입니다.



위 그림에 나와 있는 방법은 '캔'으로 아트를 하고 계시는 저희 학과 채수만 교수님께서 강의해주신 방법입니다. 이 방법 말고도 자신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각자의 비법들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콘텐츠와 창의력에 대해 호서대학교 디지털비즈니스 학부 류임상 교수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아트 디렉터이기도 한 류임상 교수는 그의 수업에서 새로운 콘텐츠, 차세대 미디어에 따른 콘텐츠 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늘 콘텐츠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하고 페이스 북으로 수업내용을 알려주시는 센스있는  교수님입니다.^ ,^ 

 

류임상 교수의 페이스북





1.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한 교수님만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영화를 본다던지, 전시를 본다든지, 아무 생각없이 일과 상관없는 일을 하곤 합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의 경우에는 '상관없는 일'을 하면서 머릿속을 비워가는 식으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것 같아요. 그러다가 어느순간 떠오르는 생각을 구체화 하는거죠. 가장 잘 하는 방법(?)은 대형 서점을 찾는 일이에요. 이것저것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보면서 머릿속을 비우곤 한답니다. 각양각색의 표지 디자인들이 좋은 영감을 주기도 하구요.


2.창의적이고 흥미 있었던 콘텐츠는 무엇입니까?

최근에 가장 흥미있었던 프로젝트는 'edits by edit' (http://editsbyedit.co.uk/) 입니다. 음악 장르를 단순한 아이콘이나 그래픽 이미지로 만드는 작업이었는데 가장 단순한 몇개의 요소들로 음악 장르의 특징을 잘 살려낸 작업들이지요. 화려한게 좋아보일 수 있는게 '디자인'이지만 결국 가장 간결한게 좋은 디자인이라는걸 다시금 알려준 작업이었습니다.


3.콘텐츠를 기획할 때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 요소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항상 중요하게 여기는건 처음의 '기획의도'입니다. 아이디어를 확장 시키다보면 방향을 잃고 전혀 엉뚱한 곳으로 가기 쉬운데, 그럴때 길을 잡아주는 기준이 바로 처음의 '기획의도'라고 생각해요. 실패한 콘텐츠의 대부분이 '기획의도'와 다른 결과물을 만들었을때죠.


4.교수님~~ ^^ 마지막으로 미래에 콘텐츠산업을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건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쁘고 힘들며 신경 쓸 일이 많은 학창시절이지만 인생을 통털어 상대적으로 가장 여유로울 수 있는 때 역시 그때라고 생각되네요. 좋은 책도 많이 읽고, 많은 경험을 쌓으며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으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참 편리한 세상이지만 직접 발로 뛰어 '느낀' 일만큼 사람의 인생을 뒤흔드는 일은 없다는 사실.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 콘텐츠는 절대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는걸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학생들의 창의력인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한 자신만에 방법에 대해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콘텐츠 학과 학생들이라서 그런지 이런 고민은 꼭 하게 되는데요. 다수의 학생들이 창의적인 것을 필요로 할 때면 음악을 듣거나, 산책 등의 일상의 소소한 일들에서 창의적인 것들을 많이 얻어낸다고 했습니다.


위에 동영상은 힘들게 얻어낸 학생들의 동영상 입니다. ^^
(다들 얼마나 쑥스럼이 많던지...)

 
봄이 와서 춘곤증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여러분 ~ '-'
힘내시고 자신만의 창의력 습관으로  봄을 이겨내는 건 어떨까요?



글 ⓒ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기자단 / 이강희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콘텐츠의 보물섬! 콘텐츠 도서관을 알아볼까요?

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1. 4. 22. 11:01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도서관에서 책만 읽지 않고 좀 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싶으세요?
콘텐츠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자료들을 찾고 싶으시다고요?


그럴 땐 이곳!!!

<콘텐츠 도서관>을 방문해보세요.
영화, 게임, 만화, 음악 등 콘텐츠들과 관련 정보들이 분야별로 모여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콘텐츠 도서관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건물 2층에 있어요.





크게 세 분류로 콘텐츠 전문 도서실, 멀티미디어실, 멀티미디어 자료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멀티미디어 자료실>부터 들어가 보았어요.



쨘~ 이 규모가 보이시나요?


이곳에는 각종 방대하고 다양한 콘텐츠들이 구비 되어 있답니다.
영화의 DVD와 VHS에서부터 게임, 음반, 소설책, 방송자료까지! 국내 및 국외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이렇게나 많이 모여 있다니, 정말 콘텐츠 부문에서는 최고의 도서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눈돌아가는 소리 들리시나요@▽@;;

<멀티미디어실>은 어떨까요?
멀티미디어실은 이곳에 방문했던 기자의 마음을 가장 많이 흔들어 놓은 곳이기도 합니다.






멀티미디어실은 영상자료 감상 공간과 게임시연 공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영상자료 감상 공간에는 DVD 및 VHS 플레이어가 갖춰져 있어
원하는 포맷의 자료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더라고요.
게임시연 공간을 볼까요?

 X-BOX, X-BOX 360, 플레이스테이션 2 & 3, 닌텐도 WII, 드림캐스트, 게임큐브, 거기다 보드게임까지…? 와~ 여기에 없는 게임기가 뭐예요?





당장 게임 하나 찾아다가 실행해 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눈물을 머금고 참았답니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전문 도서실>입니다.





위의 두 곳이 보편적인 보물섬이라면 콘텐츠 관련 산업계에는 이곳이야말로
알짜 노다지라고 할 수 있겠더군요.
우선 콘텐츠 전문 도서실은 자료 검색 공간, 도서 자료 열람 공간, 도서 자료 배치 공간으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겠네요.
자료 검색 공간에서는 인터넷으로 각종 자료를 검색할 수 있고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KERIS의 자료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서 자료 열람 공간은 배치된 자료들을 앉아서 볼 수 있는 곳이고요.





도서 자료 배치 공간은 각종 콘텐츠 산업들에 관련하여 한국콘텐츠 진흥원에서 발간한
각종 국내 콘텐츠들의 산업 백서 및 발간 보고서, 정기 간행물에서부터
국외 콘텐츠들의 동향, 연구 보고서 등의 알짜배기 정보들이 년도 별로 가득 즐비해 있습니다.
시장조사 및 이용자, 수출입 현황에서부터 국외 시장 진출 전략까지 꽉꽉 눌려 담겨 있으니
업계 분들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될 지식공간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콘텐츠 관련 도서나 아트웍-설정 책과 잡지들도 있어서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이곳을 찾고 싶어질 거예요.




Q. 자료들은 어떻게 대출할 수 있나요?

A. 콘텐츠 도서관에 회원 가입을 하셔야 해요. 콘텐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신 후 가입 보증금을 입금하고(탈퇴 시 보증금은 전액 환급), 신청서류를 작성하셔서 도서관에 제출하면 도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 및 신청서류는 콘텐츠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문할 시간이 없거나 너무 먼 경우에는 대출 서비스와 원문복사 서비스를 택배 및 우편으로 받을 수 있어요.


 
Q. 자료가 너무 많아서 못 찾겠어요! 또는 원하는 자료가 대출이 안 되요!

A. 걱정하지 마세요.
자료 검색 PC가 갖춰져 있고 청구기호별로 잘 구분되어 있어서 찾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너무 찾기 어려우시면 사서 분들께 도움을 요청하세요.
그리고 콘텐츠 도서관 안에는 복사기 2대와 프린터, 스캐너가 각 1대씩 준비되어 있습니다.
복사 및 프린터는 소정의 금액이 청구되니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지요!

자료검색 PC와 복사기

 

Q. 이용 시간과 방문 방법이 궁금해요.

A. 월~ 금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토, 일, 공휴일 휴관)
상암동에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층에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때 가장 가까운 버스 정거장은 누리꿈 스퀘어 정거장입니다. 승용차를 이용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콘텐츠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콘텐츠 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rary.kocca.or.kr

주소: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400 한국콘텐츠진흥원 2층
전화: TEL)02-3153-1373,6,7


글 ⓒ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기자단 / 임성완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대구, 이제는 문화콘텐츠의 봄을 맞이할 때

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1. 4. 19. 11:5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대구, 이제는 문화콘텐츠의 봄을 맞이할 때>

 

     "대구에 문화콘텐츠가 있긴 해?"

 "대구에선 뭐하고 놀아요? 시내가 하나밖에 없다면서요?" 만 20년을 대구에서 살면서, 이제는 이런 질문에 익숙해질 법도한데 여전히 들을 때 마다 숨이 턱 막혀 옵니다. 정말 즐길거리가 하나도 없는 것일까요? 20년을 지내면서 확실히 얻은 한가지 답은, (멀리)있다는 겁니다. 분명히 존재하지만, 일부러 찾아 나서지 않는 이상 문화콘텐츠가 부재하는 것 처럼 보이는 도시, 대구. 그래서 오늘은 열심히 발품을 팔아보았습니다.





 

     예술전용 영화관, 동성아트홀

사실 대학 새내기였던 지난 1년간, 대구에 있는 모든 문화를 즐겨보겠다는 결심으로 여러가지 사고(?)를 치고 다녔습니다. 동성아트홀(클릭), 대구신택리지(클릭), 매거진 도발대구(클릭), 어색하지 않은 창고(클릭), 대구경북 맛집멋집(클릭)이라는 카페들을 거의 매일 방문했었죠. 
 
대구신택리지 카페와 관련해서는 지난 가을에 읍성 골목 풍경전에 참여했고, 도발대구에 올라오는 여러 전시를 관람하고, 어색하지 않은 창고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도 참여해보았습니다. 대구경북 맛집멋집카페에 올라오는 맛집에는 수도 없이 찾아가보았죠. 그래서 이제 정복할 곳은 단 한 곳, 동성아트홀 뿐입니다. 오늘, 대구의 예술전용 영화관인 동성아트홀을 찾았습니다.





 

     '비주류'의 중심에 위치한 동성아트홀

 '비주류'라는 단어의 어감이 어떻게 들릴 지 모르겠지만, 동성아트홀은 확실히 위치적으로 보나 상영하는 영화의 내용면에서보나, 비주류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성아트홀의 주변에는 이제 주류의 자리를 동성로에 내 준 교동시장과 중앙시장이 있습니다. 예전에 교동시장의 까치분식과 중앙시장의 마산식당을 인터뷰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 주인장들이 내쉬던 한숨이 새로이 떠올랐습니다. 아마 오늘 동성아트홀도 인터뷰했더라면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주류 자리를 내 준 한숨소리를 들을 수 있었겠지요.





 

     다양성으로 승부하다.

 그러나 비주류라는 것은 결코 나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가 아닙니다. 주류는 어떠한 형태로 획일화 되어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비주류는 다양성을 추구합니다.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람이 어찌 밥만 먹고 살 수 있나요.





     다시 만날 그 날을 꿈꾸며, 굿바이 평양

오늘 관람한 영화는 양영희 감독의 <굿바이 평양>입니다. 30년간 평양과 오사카에 떨어져 살아야 했던 눈물겨운 가족사를 감독인 그녀 스스로가 카메라에 담아낸 작품입니다. 그녀는 러닝타임 내내 평양 조카 선화에 대한 애정을 살뜰히도 풀어냅니다. 영화 제목에서 노래의 한 소절이 울려 퍼지는 듯 합니다.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거야 ...'

이 영화를 택한 이유는 순전히 콘텐츠에 대한 고민때문이었습니다. '문화'라는 콘텐츠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옳은 것일까요? 아니, 이 질문 자체가 우스운 질문일지도 모릅니다. 문화에 옳다/그르다가 존재하는 것일까요?





 

     선두에 서겠습니다.

 1992년 개관부터 다양한 영화에 대한 선택권이 극도로 제한된 지역의 척박한 현실과 맞서 고군분투해 왔습니다. 동성아트홀이 예술영화와 독립영화 개봉의 선두에 서겠습니다.

 영화표의 뒷면은 잘 읽어보지 않는 편인데, 선두에 서겠다는 구절이 이렇게 사진까지 남기게 만들었습니다. 대구라고 말하면 놀 것도 없는 재미없는 도시가 아니라, 콘텐츠의 선두에 있는 도시로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대구의 '근대'

영화를 보고, 조선식산은행 자리에 개관한 대구근대역사관을 찾았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중앙시장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대구는 국채보상운동, 2.28학생운동을 주도하며 근대역사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근대역사라는 콘텐츠가 대구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축이 됩니다.





     이야기라는 콘텐츠가 있는 도시

 앞서 나왔던 동성아트홀과 대구근대역사관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요? 영화와 역사에는 '이야기'가 흐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영화가 삶의 한 단편을 풀어주는 이야기라면, 역사는 한 시대의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인 결과물이겠지요. 그래서 이제 대구에서 무얼 하고 노느냐는 질문에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구에선 이야기를 하고 놉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콘텐츠가 넘치는 더 큰 대구를 꿈꿉니다.






 

     나가며

오늘 경상감영공원에는 산수유가 예쁘게 피었답니다. 봄입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것은 당연한 순리입니다. 대구에도 봄이 옵니다. 콘텐츠에도 봄이 옵니다. :-)






글 ⓒ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기자단 / 배지은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뭐하는 곳인가요?

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1. 4. 18. 16:1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캐릭터 뿌까를 아시나요?

일본에 '헬로키티'가 있다면 한국에는 '뿌까'가 있습니다. 찢어진 눈의 동양스러운 이 귀여운 캐릭터가 made in korea인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중국 소녀들 사이에서는  뿌까 캐릭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캐릭터 산업등을 지원해 한국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한국콘텐츠진흥원입니다. 뿌까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캐릭터 명품화 전략을 위한 전시회를 열었는데요. 전시회를 주관한곳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이었습니다. 저는 전시회에서 뿌까 캐릭터를 이용한 다양한 수익모델과 다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한국 캐릭터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 : KOCCA]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문화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한국게임산업진흥원, 문화콘텐츠센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을 하나로 통합하여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진흥 업무를 총괄 수행하도록 만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위탁형 준정부기관입니다.

한콘진이 주관하는 사업은 장르별로 매우 다양하고, 매년 콘텐츠 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기업과 콘텐츠 제작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2011년 올해에도 많은 지원사업이 있는데 여러분들이 직접 그 혜택을 누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학교에서 졸업 프로젝트를 하는데 스마트 앱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입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내서 우리 팀원들과 함께 한콘진에 지원 받아볼까 ... ? 심히 생각 중입니다.^^



  콘텐츠 산업을 육성한다는 뜻은?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인력을 양성하며,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일들을 이야기 합니다. 미국,일본,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한국 콘텐츠 산업을 개발하는 일에 더욱 힘쓰고 있습니다.

'욘사마로 시작해서 이제는 카라시대까지' 일본, 중국, 그리고 동남아시아 국가 더 나아가 세계까지 한류바람이 불고 있음을 몸으로 느끼는데요. 지금 불고 있는 한류바람에 큰 버팀목이 되고있는 한콘진은 다양한 사업으로 한국콘텐츠 활성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2011콘텐츠지원사업 설명회 자료를 보면 한국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방송영상콘텐츠의 50억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방송분야 뿐만 아니라 차세대콘텐츠, 게임산업, 모바일·IT 등 다양한 분야에 콘텐츠에 대해 지원을 하고 새로운 한국형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알게된 사실인데 한콘진에서 인디밴드를 지원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콘진이 주최한 '더 스테이지2'에 대한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인디밴드 팀을 무료로 만날 수있었던 파격적인 콘서트였다고 합니다. 진솔한 음악을 들려주는 인디밴드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줌으로써 그들을 지원하는 아주 좋은 지원사업인 것 같습니다.

'자~아 홍대 밴드 여러분 put your hand up?



2010 공연마당 프로젝트 '더 스테이지2' 인디밴드에 환호하는 관객들의 모습



'제 8극장'의 공연모습 열정이 느껴지시나요~~??




랄라스윗 의 공연 사진속으로도 달콤함이 느껴지나요??

 


KOCCA의 주요 사업은?

1.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및 제도의 연구/조사/기획/실태조사 및 통계작성
2. 문화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 지원 및 재교육 지원
3.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제작/유통활성화
4. 문화산업의 창업, 경영지원 및 해외진출 지원
5. 공공 문화 콘텐츠의 보전/유통/이용촉진
6. 방송영상물의 방송매체별 다단계 유통/활용/수출 지원
7. 게임 역기능 해소 및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
8. 콘텐츠 이용자의 권익 보호 및 국제 콘텐츠 전시회 개최 사업
9.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출판사업
10. 그 밖에 진흥원의 설립목적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사업 등등


한콘진에 대해서 조사하면서 다양한 분야에 지원하는 사업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매력적이게 느꼈던 사업은 차세대 콘텐츠 지원이었습니다.  4월 8일 차세대콘텐츠 지원 사업 설명회가 있었는데요. 정말 가고 싶었던 설명회였는데.... 학업에 충실해야 하는 학생이라 기회를 놓쳤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꼭 가리라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 스마트 기기에서 활용 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이 갖춘 스마트콘텐츠 육성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향을 제시하셨습니다.  지원 접수 마감이 2011년 4월 20일까지라고 하니 스마트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은 지원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차세대 콘텐츠 지원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저는 김진규 차세대콘텐츠산업본부장 앞으로 콘텐츠의 트렌드와 요즘 가장 즐겨보시는 콘텐츠에 대해서 짧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Q. 앞으로 콘텐츠의 트렌드는 어떤 방향일까요?

A.미래 콘텐츠의 트랜드는 방송/영화 등의 콘텐츠를 스마트기기를 통해 즐기게 될 것 입니다. TV방송 시간에 맞추어 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될 것이고(여러 단말에서 같은 콘텐츠를 이어서 볼 수 있다고 N-Screen 서비스라고 하지요), 지금은 거의 어렵지만 곧 해외에서도 우리 콘텐츠를 스마트 단말기(테블릿PC, 스마트TV 등)를 통해 정식으로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Q. 가장 재미있어 하는 콘텐츠는?

A. 글쎄요 요즈음에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서바이벌 형식의 TV 프로그램이죠 저도 열열한 시청자인데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의 성공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을 함에 있어 공정한 심사를 하는 것이지요.  경기방식의 모든 프로그램은 그게 생명이지요. 축구, 야구 등 운동경기도 마찬가지이고요.


짧은 질문이었지만 친절하게 답해주셨습니다. 앞으로의 콘텐츠 트렌드는  스마트 기기가 될 것이라는 인터뷰의 내용을 보면서 학교에서 팀과 함께하는 스마트폰 기반의 앱 아이디어를 구체적이고 기발하게 계획하여서 한콘진에 지원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업을 하고 있기에 다 다룰수 없어 몇가지만 다뤘습니다. 한국의 콘텐츠산업을 책임지는 한콘진의 주요 사업에 대해서 꼭 알아둬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콘텐츠 제작을 꿈꾸거나 관련 사업을 하거자 하는 젊은이들은  한콘진에서 하는 지원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익혀두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루키뮤직어워드를 통해 매월 음악 신인을 발굴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Misson 과 Vision 은?

Misson : 콘텐츠산업 진흥으로 국가의 창조경제를 선도한다.
Vision  : 세계를 감동시키는 우리문화, 우리 콘텐츠

KOCCA의 비전처럼 세계를 감동시키는 한국 콘텐츠를 많이 생산해서 콘텐츠의 강국하면 '대 한 민 국'이라는 인식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www.kocca.kr 에서 얻어갈 정보 ?





대학교 3학년 때 디지털 콘텐츠 시장 조사론 강의레포트 제출을 위해서 한콘진 홈페이지를 방문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레포트 내기에 급급해서 다른 자료들을 보지 못했었는데 4학년이 되고 학과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저에게 정보의 바다로 다시 찾아온 한콘진 홈페이지 '콘텐츠 지식' 카테고리는 한국 콘텐츠 전반에 대한 지식과 유망한 콘텐츠 사업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글 ⓒ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기자단 / 이강희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대한민국 콘텐츠홍보특공대 대장을 만나다.

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1. 4. 12. 11:3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상상발전소 '콘텐츠홍보특공대장', <이두호 과장> 인터뷰

차가운 바람이 잦아들고 따뜻한 봄 햇살이 비추는 3월말,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내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을 찾아갔다.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총괄하고 있는 이곳에서 이번에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기자로 참여하는 블로그기자단을 출범하고 4월1일 블로그를 오픈했다.

출범식날 이재웅 원장은 이 사업의 담당자인 대외협력팀의 이두호 과장을 KOCCA 블로그기자단의 별칭인 '대한민국 콘텐츠홍보특공대'의 대장이라고 불렀다. 전화벨과 키보드 소리가 분주하게 들려오는 '한류의 산실' 한국콘텐츠진흥원 사무실에서 이두호 과장을 만났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이다.


 

질문(이하 Q) : 한국콘텐츠진흥원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기존의 방송영상산업진흥원/게임산업진흥원/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디지털콘텐츠사업단) 등 각 분야(장르)의 진흥을 담당하던 기관을 하나로 통합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총괄 지원하는 공공기관입니다. '세계를 감동시키는 우리문화, 우리콘텐츠' 라는 비전을 안고 끊임없이 창조하고 진화해가는 조직입니다.


 

Q : 블로그기자단을 기획한 <대외협력팀>은 어떤 업무를 하는 팀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대외협력팀은 2011년 신설된 팀입니다. 일반적으로 홍보팀은 언론, 광고 같은 분야를 담당하는 것으로 많이 인식하게 되는데, 외부의 다양한 소리를 많이 듣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창구가 되겠다는 취지로 대외협력팀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대외협력팀 신설 이전에는 홍보가 대부분 언론관계에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현재는 기존의 온-오프라인 홍보는 물론이고 사회공헌활동과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하고, 콘텐츠산업의 중요성과 아젠다를 이슈화하는 작업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Q : 대학생과 일반인들을 모집해서 블로그 기자단을 만들었는데 배경이 궁금합니다.
또, 다른 정부부처기관 블로그 기자단과 차별점은 어떤 것인가요?

 

  

대외협력팀 이두호 과장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의 수가 약 120여개에 이릅니다. 각 사업들이 저마다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사업별로 잘 홍보가 돼야 하지만 인력, 예산 등의 제한된 조건 때문에 마음먹은데로 대중들에게 홍보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요즘은 소통이 최고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국민들의 눈높이로 콘텐츠산업을 이해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함께 전달하는 것이 우리 진흥원이 추구하는 커뮤니케이션에 적절한 방식이라는 생각에서 블로그 기자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또 우리 기관의 사업 자체만 보면 '지원하겠다' 또는 '지원했다'등의 대부분이라 반복적이거나 평범해 보여서 일반 언론에서 흥미롭게 다루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파고 들어가다보면 굉장히 재미있는 내용들이 많은데요. 언론에서는 지면에 제한되어 있으니 심층적으로 보기 힘든부분이 있죠. 이런것들을 인터넷용으로 잘 편집하면 국민들께서 많이 관심갖고 확산될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여러 공공기관에서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관의 블로그는 어려운 정책이슈를 다루는 타 기관보다 좀 더 재미있는 소재들을 다룰수 있고, 기자단분들도 다들 각 장르의 매니아들로 구성되어 있어 시간이 지나면 좋은 성과들이 많이 나올수 있을것으로 기대합니다. 

콘텐츠를 다루는 블로그지만 단순한 영화,만화 리뷰 차원을 넘어서 이시대의 콘텐츠산업의 가치를 조명하고 국민들께서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콘텐츠산업에 많이 참여하고 다양하고 많은 투자들이 이루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Q : 블로그 기자단의 역할, 운영 방향에 대해서 생각하고 계시는 방향이 있으십니까?

 

잘 아시다시피 ‘한류’라는 이름을 달고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일례로 ‘겨울연가’만 하더라도 드라마 한편이 국가이미지 제고, 미디어 산업의 고용 유발, 관광 산업의 동반성장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고 있고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국민들의 지지가 있으면 정부도 범국가적인 시각으로 콘텐츠를 바라보게 되고,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돈이 몰리면 인재가 오게 되고, 이 분야에 좋은 인재들이 모여서 좋은 스토리를 만들어 내고 좋은 품질의 콘텐츠가 생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질 것입니다.
 
우리 블로그 기자단이 단순히 대학생 혹은 일반인의 눈으로 콘텐츠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의 중계자라는 생각을 갖고 주변인들과 소통하면서 콘텐츠산업의 파워를 키워 나가는 힘이 되어주셧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블로그 기자단 모집에 지원자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각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분들로을 40분을 선발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정보들을 제공할 생각입니다.
전문기자와 다르게 다소 거칠수도 있지만, 참신한 시선의 이야기들이 블로그를 통해 전해질 것입니다.
본격적으로 운영이 되기 시작하면 좋은 반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외협력팀 이두호 과장)


 
Q : 앞으로 블로그를 이용하게 될 네티즌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네티즌(독자)분들이 기사를 보시다 보면 본인이 알고 있는 정보와 다를 수도 있고 너무 매니아 적인 글들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상상발전소' 블로그는 다양한 분야와 계층에 있는 사람들이 참여해서 만드는 만큼 다양한 발상들을 이해하는 노력도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자신의 생각을 덧댈수 있도록 댓글이나 트랙백 등의 창구를 열어 두고 있으니, 좋은 생각과 가치들이 더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집단지성이겠지요. 
블로그에 댓글 등을 통해서 변화방향들을 말씀해주시면 언제나 수용해서 변화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Q :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글로 채워주실 블로그 기자단 여러분에게도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블로그는 기성 매체와 달리 멀티미디어, 하이퍼링크, SNS 등 다양한 방법과 도구를 활용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미디어 틀을 벗어나서 때로는 투박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거기에 창의성이 더해 주신다면 독자들이 잘 공감하고 재미있게 볼수 있는 가치있는 콘텐츠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고의 한계를 두지 마시고 다양한 글들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서 단순히 글을 써가는 기자단 활동만이 아니라 자신이 아이디어를 뽐내는 기회로 만드신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만든 즐겁고 유쾌한 상상이 본 블로그를 통해 세상으로 나가 빛을 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기자단 여러분 화이팅!! ^^

 

30분정도의 긴 인터뷰에도 친절히 답해주셨다. 인터뷰가 종료 된 후 블로그 기자단을 통해서 회사홍보를 하실 계획은 없느냐고 물어본 질문에 '회사홍보 보다는 콘텐츠 산업이 우선 홍보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래야 진흥원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그 역할을 잘하는지 못하는지를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의미로 읽혔다. 세상을 바꾸는 다양한 생각과 아이디어들이 가득찬 KOCCA 블로그 '상상발전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기자 주)


 



 

글 ⓒ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기자단 / 이우진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차세대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 현장을 가다.

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1. 4. 8. 18:2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지난 4월 6일(수) 3시,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2층 콘텐츠 홀에서 ‘2011년도 차세대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평소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 관심이 많던 차라 저도 KOCCA 블로그 기자단의 자격으로 참석해보았습니다.

이 날에는 2011년에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들 중 ‘가상현실․가상세계 콘텐츠 지원사업’, ‘스마트콘텐츠 지원사업’, ‘CG프로젝트 지원사업’에 관한 한국콘텐츠진흥원측의 전반적인 설명과 사업신청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관계자들과 지원사업에 관한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습니다.




참가자가 많을 것이라는 사전정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설명회장에 30분정도 일찍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분들이 도착해 계셨습니다. 설명회 시작 전에 안내 자료집의 부족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이번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차세대콘텐츠 진흥사업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은 대단한 모습이었습니다.





김진규 차세대콘텐츠산업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2011년도 차세대콘텐츠 지원 사업 설명회’에서 김진규 본부장은 이번 사업추진의 기본정신이 ‘선도적이고 시범적인 것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사업추진의 목적이 다른 곳에서 이미 개발되거나 시도된 것이 아닌 ‘새로운 모델의 발견과 지원’에 있다고 이번 지원사업들의 추진 취지를 밝혔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와~!’라고 감탄 할 수 있을 만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사업진흥과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확대해서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설명회에서 박웅진 뉴플랫폼콘텐츠 팀장은 올해에 들어 사업본부로 본 사업이 확장되었다고 밝히면서 이전까지의 사업지원이 ‘산업형 가상현실’을 지원했던 것에 반해 올해에는 ‘스마트 기기에서 활용 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콘텐츠 집중육성’에 중점을 두겠다는 지원사업의 구체적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2011년도 가상현실·가상세계 콘텐츠 지원사업’의 설명을 맡은 김대수 뉴플랫폼콘텐츠팀 과장은 총사업비 27억 3천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사업의 목적이 스마트기기 기반 가상현실과 가상세계 콘텐츠의 발굴에 있으며 개발자 입장에서가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새롭다고 느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부탁했습니다. 


특히, 이번 사업 제안서 작성을 위한 몇 가지 요령과 팁을 알려 주었는데요.

          1. 제안서는 표지 없이 5페이지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2. 한국콘텐츠진흥원 기업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제안서 신청이 가능하다.
          3. 접수 마감 날 등록이 몰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기업정보를 업데이트 하라.
          4.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첫 페이지다. (서면 평가의 70%이상을 차지한다.)
          5. 제안서에 사업추진 결과의 도출 시기를 표기해야 한다.
          6.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구조를 포함된 상용화 계획을 밝혀라.
          7. 액션플랜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 홍보마케팅 계획을 제시하라.



김대수 과장의 설명 후 가상현실·가상세계 콘텐츠 지원사업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본 지원사업에 관한 업체관계자들의 관심이 상당함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설명회 참가자 : 비수도권 사업체에 대한 가산점이 주어지나요? 
* 김대수 과장 : 비수도권의 경우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 가산점이 차등 부여됩니다.

* 설명회 참가자 : 사업이 실패했을 경우 환급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까?
* 김대수 과장 : 기준에 미달했을 경우에는 외적변수나 면책사유가 있는 지를 고려합니다.

* 설명회 참가자 : 지원대상은 법인만 가능합니까? 
* 김대수 과장 : 법인만 가능합니다. 사업자번호와 법인번호가 있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총지원액 9억 5천만원이 책정된 ‘2011년도 스마트콘텐츠 지원사업’을 설명한 백귀훈 뉴플랫폼콘텐츠팀 과장은 ‘테블릿 PC, 스마트TV 등 스마트 기기의 기능성을 활용한 콘텐츠’를 ‘스마트 콘텐츠’로 정의 하면서 스마트기기 기반의 다국어 인터렉티브 ‘디지털북’ 콘텐츠와 스마트TV용 가족중심 체감형 게임콘텐츠 개발에 대한 지원이 중심이 된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특히, 디지털북 콘텐츠의 경우 아동대상 도서로 그 지원 범위를 한정하였으며 단순한 콘텐츠의 나열이 아닌 고품질의 영상과 인터렉티브가 가능해야 한다는 점을, 스마트TV용 콘텐츠의 경우 아직 국내에서는 개발이 전무한 상태로 단순 제작이라는 측면보다는 상용화 서비스 부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질의응답시간에는 최소 3편 이상을 기준으로 7천 5백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되는 ‘디지털북’과 관련한 질문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 설명회 참가자 질문 : 디지털북의 경우 OS가 다를 경우 각각 편수가 인정됩니까?
* 백귀훈 과장의 답변 : OS의 경우 제한은 없으나 콘텐츠를 기준으로 3편을 인정합니다.

* 설명회 참가자 질문 : 스마트TV 제조사와 지원 기업 사이에서 콘텐츠 진흥원의 지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 백귀훈 과장의 답변 : 이미 스마트TV 제조사와 지원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사업부분에 있어서는 같이 뛰면서 협력하여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지원 할 계획입니다.

* 설명회 참가자 질문 : 디지털북의 경우 아동도서의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학습만화도 지원이 되나요?
* 백귀훈 과장의 답변 : 여기서 말하는 아동도서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도서를 말하는 것입니다. 단, 학습만화는 본 지원사업의 대상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2011년도 CG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설명을 담당한 박상욱 입체영상지원팀 대리는 이번 지원사업의 목적은 국내 CG산업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경쟁력 확보이며, CG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CG비율이 높은 국내외 영화, 방송관련 CG제작 콘텐츠를 대상으로 총 44억원의 지원이 이루어진다는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특히, 지원조건에 명시되어 있는 2011년 9월 이내 크랭크 인(촬영 시작) 조항에 대한 참가자들의 질문이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 박상욱 대리는 과제의 특성상 12개월을 초과하는 기간이 필요한 경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별도의 타당성 및 적정성 검토가 이루어질 것이며 가급적 일정을 맞출수 있는 작품에 대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 설명회 참가자 : 캐릭터에 기반을 둔 실사물은 지원이 가능한가요?
* 박상욱 대리 :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사물은 지원가능합니다.

* 설명회 참가자 : 크랭크인을 증명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 박상욱 대리 : 촬영장의 사진이나 제작사의 사인이 있는 일정표 등을 통해 증명 가능합니다.

* 설명회 참가자 : 한중합작 드라마의 경우 해외 프로젝트인가요?
* 박상욱 대리 : 중국에서 방영될 경우 해외 프로젝트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평소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지만 미처 참석하지 못한 분들이나 앞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에 참여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이번 ‘2011년도 차세대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 현장에서 얻을 수 있었던 다양한 정보들을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늘날의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그 이름 그대로 한국의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2011년도 차세대콘텐츠 지원사업’  역시 그러한 노력과 연구의 결과일 것입니다. 글로벌 콘텐츠의 리더로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고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이러한 새로운 사업 지원 시도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 업체들의 도전적인 참여가 만나 창조적인 결실을 이루어 내기를 바랍니다.


'2011년도 차세대 콘텐츠 지원사업' 접수마감

  ‘가상현실․가상세계 콘텐츠 지원사업’ - 2011. 4. 20(수) 17 : 00
  ‘스마트콘텐츠 지원사업’ - 2011. 4. 20(수) 17 : 00
  ‘CG프로젝트 지원사업’ - 2011. 4. 29(금) 17 : 00

* '2011년도 차세대 콘텐츠 지원사업' 관련 주요 질의사항  클릭

'2011년도 차세대 콘텐츠 지원사업' 관련 세부사항 및 공고

‘가상현실․가상세계 콘텐츠 지원사업’ 공고   클릭
  ‘스마트콘텐츠 지원사업’ 공고   클릭
  ‘CG프로젝트 지원사업’ 공고  클릭

 

글 ⓒ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 이용승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한국판 마크 주커버그를 꿈꾸다

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1. 3. 22. 18:21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지난해 6월 창업 이후 ‘8개월 만에 매출액 200억 돌파’, 그리고 ‘직원 수 5명에서 현재 200여 명’. 폭풍 같은 성장의 주인공,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놀랍게도 아직 20대 후반의 파릇파릇한 젊은이다.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소셜 커머스’라는 비즈니스 열풍을 몰고 온 그는 현재 한국에서 주목 받는 대표적인 젊은 CEO이기도 하다. 벤처 신화에 목말랐던 한국에서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그의 눈부신 성공가도는 연일 언론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반값’ 할인으로 우리에게 더욱 잘 알려진 ‘소셜 커머스’. 흔히 ‘소셜 쇼핑’이라 부르기도 한다. 간단히 정의하자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인맥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로 만드는 것’으로 풀이된다. 위키피디어에서는 소셜 커머스를 소셜 미디어나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이커머스(전자상거래)의 한 종류라고 말하고 있다. 신현성 대표의 말을 빌리자면,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를 도와주는 방식을 통칭하는 것이 두루뭉실하지만 소셜 커머스다.

 

그루폰, 소셜 커머스 알게 된 계기 

“소셜 커머스의 정의를 가장 적절하게 구현하고 있는 업체가 미국의 그루폰(groupon)입니다. 2008년 11월, 본격적으로 시작된 그루폰의 서비스는 기존 공동구매 방식에 혁신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어요. 누구보다 소비자의 심리를 잘 간파해 기존 온라인 구매 방식에 변화를 준 것이죠. 기존 공동구매는 상품들이 복잡하게 나열돼 있고, 구매가 확정되기까지 기간이 긴 한편, 거래를 책임지고 진행하는 중개인이 부재했어요. 반면, 그루폰의 서비스는 확실한 중개인을 바탕으로 지역별로 하나의 상품을, 원래 가격의 반값에, 게다가 제한된 수의 소비자에게만 제공한다는 사실이 여러모로 소비자에게 매력적이었죠.”


신현성 대표에게 그루폰의 서비스는 티켓몬스터(이하 티몬)를 설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해당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때때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자발적인 바이럴도 수행하는 소셜 커머스는 이용자에게 일종의 게임 이벤트이자,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게는 좋은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었던 것. 세계적인 기업컨설팅업체 맥킨지를 그만두고, 연고도 없던 한국에 청운의 꿈을 품고 도착한 신 대표에게 소셜 커머스는 큰 가능성이 엿보이는 사업이었다.

“어쩌면 무모한 도전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한국에 도착할 당시만 해도 한국에는 아직 ‘소셜 커머스’라는 용어조차 생소했으니까요. 하지만 그루폰이 그러했듯 오히려 새로운 시도가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 믿었죠. 더구나 아이폰 출시와 더불어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함께 급성장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변화도 좋은 징조였어요. 굳이 대형 포털 사이트나 오프라인 광고 매체를 통하지 않고서도 저희의 사업을 알릴 수 있는 여지가 많았죠.”

 직원 5명, 자본금 500만 원으로 시작한 꿈

그렇게 청담동의 한 숙소에서 티몬은 탄생하게 된다. 함께 한국에 왔던 펜실베니아대 동기와 후배, 그리고 그들의 친구였던 한국과학기술대 2명이 합심해 총 500만 원의 자본금으로 탄생한 티몬. 사업 초창기만 해도 밤잠을 설쳐 만든 자료를 들고 ‘삼고초려’도 무색할 정도로 끈질기게 사업주들을 설득하는 현장 영업부터, 그리고 각종 유용 가능한 모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티몬의 사업을 알리는 마케팅까지, 비용이나 인력 등 여기저기 산적한 어려움에 직면할 때가 많았다.

“한국의 경우 사실 벤처기업이 사업을 시작하기에 어려운 환경이어서 마땅히 투자 받을 곳도, 함께 힘을 합해 일을 추진할 인맥도 만나기 힘들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장에서 사업주를 설득하는 과정이 험난했죠. 문전박대에다 잡상인 취급까지…(웃음).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 업체나 할 수는 없었어요. 소비자와 제휴업체 모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서는 저희 나름대로의 평가와 필터링이 꼭 필요했죠. 신뢰가 싸여야 제2, 제3의 만족스런 성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 

그런 의미에서 신 대표가 강조하는 것은 ‘중개인의 역할’이다. 소셜 커머스를 그저 반값 쇼핑몰, 혹은 단기적인 매출 신장을 위한 도구로 인식하는 소셜 커머스 업체는 소비자나 제휴업체 모두에게 신뢰를 얻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할인된 가격이라 하더라도 소비자에게 보다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휴업체를 설득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높은 구매만족도를 통해 2, 3차 구매가 가능하도록 입소문을 유도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소셜 커머스의 성공 요인을 많겠지만 대략적으로 나열하자면, 상품력과 영업력, 지역 확장과 규모 그리고 브랜드 인지도와 회원수, 트래픽, 고객 신뢰도, 디자인과 콘텐츠 등이 있어요. 티몬이 국내 소셜 커머스 업체 중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요소가 서로 잘 배합돼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데일리픽의 인수와 더불어 그 동안 부족했던 디자인과 콘텐츠 부분의 질적인 양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올해는 좀더 큰 그림을 그려볼까 합니다.”  

신 대표는 티몬의 기존 서비스 지역을 세분화하는 한편, 올해부터는 총 50곳을 목표로 중소도시에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덕분에 신 대표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다. 미팅만해도 하루 서너 개다 보니 스케줄 맞추기도 급급하다고. 하지만 그의 최종 목표, 이른바 ‘Hyper-local Promotion’을 향한 꿈은 착착 실행 중이다.


“기존의 ‘Yelp’와 ‘Foursquare’, ‘Opentable’ 같은 사이트의 성격을 하나로 합쳐 국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에요. 그렇게 되면 사용자들의 카테고리와 구매 지역 등 그 패턴을 분석해 개인에 최적화된 상품을 보여주는 날도 멀지 않았다고 봐요. 이미 티몬 앱도 출시했고, 조만간 스마트폰만 있다면 어느 지역에서나 개인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그것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안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실수가 두렵지 않다는 신현성 대표. 그래서인지 얼굴에 자신감이 충만하다. 각종 소셜 커머스 업계에서 들리는 불협화음에 움츠러들 법도 하건만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꿈꾸는 미래 지도를 내보이는 그. 그렇기에 이 시대가 주목하는 젊은 CEO가 된 것은 아닌지, 여전히 그와 티몬, 그리고 소셜 커머스의 성장은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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