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CA 글로벌 마켓 브리핑> - 콘텐츠로 프랑스 여행하기

상상발전소/KOCCA 다락방 2016. 8. 8. 13:5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콘텐츠로 '프랑스' 여행하기

KOCCA 글로벌 마켓 브리핑 프랑스 편


에펠탑이 멋있고, 마카롱이 맛있는 프랑스!


프랑스가 세계 6위의 콘텐츠 시장을 가진 콘텐츠 강국인 것을 알고 있나요?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 애니메이션 마켓인 MIPTV/MIPCOM이 열리는 등

유럽 콘텐츠 시장 중심지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프랑스 콘텐츠 시장을 살펴보며

프랑스의 매력을 찾아 떠나봅시다.


방송 - 프랑스인은 추리물 마니아

프랑스에서 인기방송의 절반 이상이 드라마이며 Top 10 드라마 중 7편이 범죄/수사 장르입니다.


게임 - 프랑스에선 할머니도 게임을 즐긴다?

프랑슨느 전체인구의 53%가 게임을 하고 있으며,

55세 이상 연령층의 59%가 정기적으로 게임 플레이합니다.


음악 - 라디오는 음악을 싣고

프랑스인 10명 중 8명이 라디오 청취

라디오로 처음 접한 음악을 스티리밍이나 다운로드 플랫폼을 통해 이용


애니메이션 - 미국 애니메이션 vs 프랑스 애니메이션

프랑스는 극장 애니메이션 Top 10 중 7편이 미국 애니메이션

방송 쿼터제로 방송 애니메이션은 45%가 프랑스 애니메이션

만화 - 만화책은 손으로 넘겨봐야 제 맛

프랑스에서는 출판 만화의 이용률이 높고, 만화의 63%가 인터넷에 작품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 많이 이용하는 '웹툰'은 아직 개척 단계네요.


영화 - 프랑스 = 예술영화?

프랑스하면 예술 영화를 떠올리지만, 프랑스 영화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35.2%)하고,

헐리우드 영화가 우위(54.5%)를 보이고 있습니다.


드라마 장르 선택, 음악과 라디오의 연계, 출판 만화의 이용

프랑스 콘텐츠 마켓의 특성들을 참고한다면,

한국 콘텐츠가 프랑스인에게 사랑받고, 수출 활성화를 이룰 것입니다,


그리고 프랑스로 여행을 가면 프랑스 콘텐츠가 좋은 대화 소재가 될 수 있겠죠?


프랑스 시장의 동향 및 이슈, 심층분석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occa.kr/)와

웰콘(http://welcon.kocca.kr/)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사진 출처

사진 1. MIP Markets Facebook

사진 2. Une chance de trop 공식 홈페이지

사진 3. 클래시 오브 클랜 Facebook

사진 4. 미니언즈 Facebook

프랑스 사진. @Sunflower7149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행복한 중년을 위한 대한민국의 7가지 테마!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확인하세요~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행복한 여성을 위한 대한민국의 7가지 테마!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확인하세요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행복한 대학생, 직장인을 위한 대한민국의 7가지 테마!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확인하세요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행복한 청소년을 위한 대한민국의 7가지 테마!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확인하세요~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행복한 아이들을 위한 대한민국의 7가지 테마!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서 확인하세요~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암흑의 시대 속 밝은 별이 되어 남은 시인, 윤동주

상상발전소/KOCCA 다락방 2016. 2. 19. 10:3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서시>


2016년, 올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인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0주년입니다. 우리가 윤동주 시인과 그의 시를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민족의 아픈 상처와 한을 대변하는 그의 시를 아주 어릴 때부터 읽어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 또한 중, 고등학생 때 <자화상>, <참회록>, <십자가>, <쉽게 씌어진 시> 등의 시를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 많은 시를 해석하며 우리는 일제 탄압의 암흑 속에서 신음했던 시인의 마음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상이 아련한 기억이 되어 우리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것이 아닐까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바랐던 시인.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 그리고 서거 71주기를 맞이하여 영화 <동주>를 통해 시인의 삶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윤동주 시인은 문학을 사랑한 시인이었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아동 잡지를 읽는 등 문학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고 하는데요. 13살 어린 나이에 고종사촌인 송몽규와 함께 <새 명동>이라는 문예지를 만들어 동요와 동시 등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사진1. 연희전문학교 졸업사진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커갈수록 그의 문학에 대한 열망은 더욱 고조되어 갔고, 그는 아버지의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해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며 자신의 시 19편을 묶어 만든 시집이 바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인데요. 이 자선 시집은 당시에는 출간하지 못했지만, 이후 유고 시집으로 간행되어 현재 우리 곁에 머물게 됩니다. 


윤동주 시인은 또한 부끄러움을 노래한 시인이었습니다. 그의 시에는 일제강점기를 살아가며 느낀 시인의 좌절감과 고뇌, 그리고 시대적 아픔이 모두 담겨있는데요. 특히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일본 유학을 준비하며 썼던 <참회록>에는 그가 겪었던 고민과 부끄러움이 배어있습니다. 당시 윤동주 시인은 일본에 가기 위해서 일본식 이름으로 바꾸는 이른바 창씨 개명을 해야 했고, 그에 대한 참담한 심정을 “…이다지도 욕될까 / 만 이십사 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왔는가”라고 표현하며 부끄러워했던 것이죠.



영화 <동주>의 이준익 감독은 “윤동주의 시, 이전에 윤동주의 삶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동주>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왜 TV나 영화에서 본 적이 없었는지에 대한 이준익 감독의 의문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는 시인이 되고 싶었지만 결국 죽어서야 시인이 될 수 있었던 안타까운 윤동주의 삶을 그려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스물일곱, 인생의 가장 강렬했던 시기에 세상을 떠난 그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요? 또, 그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시를 썼으며, 그의 시는 어떻게 우리의 곁에 남았을까요?


▲사진2. 영화 <동주>


영화 <동주>에는 ‘동주’, 그리고 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몽규’가 등장합니다. 둘은 한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입니다. 시인을 꿈꾸는 청년 동주와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청년 몽규는 둘도 없는 친구지만, 시대를 아파하는 방식이 서로 달랐고, 각자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영화는 한집에서 나고 자라 죽음까지 함께 했던 미완의 청춘, 동주와 몽규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윤동주와 송몽규는 각각 70년 전 일제강점기라는 암흑기를 살다간 시인과 독립운동가이지만, 영화 속 동주와 몽규는 누구에게나 그렇듯 인생의 가장 빛나는 시기를 살았던 평범한 청년이자, 열등감과 질투를 느끼는 보통의 인간으로 그려집니다. 


▲사진3. 영화 <동주>


흑백 영상으로 촬영하고, 윤동주 시인의 시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들려주는 방식’을 택했다는 사실은 영화 <동주>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흑백 사진으로만 봐오던 윤동주 시인과 송몽규 독립 운동가의 모습을 보다 현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흑백 화면을 선택했다.”고 전한 이준익 감독의 말처럼 흑백 영상은 관객이 영화 속 동주와 몽규에게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하는데요. 또한, 배우 강하늘의 담백한 목소리가 덧입혀진 윤동주 시인의 시는 영화 속 ‘동주’의 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들과 맞물리며 큰 감동을 줍니다. <서시>를 낭송할 때 첫 구절인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는 배우 강하늘의 마음이 어떠했을지는 정말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70년 전과 지금의 시대는 하늘과 땅 차이겠지만, 지금도 70년 전의 동주와 몽규처럼 자신이 처한 현실에 아파하고 좌절하는 청춘은 여전합니다. 우리와 다름없이 수많은 번뇌와 아픔을 겪었던 <동주>의 이야기는 그런 청춘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진4. 윤동주 시인과 절친한 친구였던 정병욱


1942년 송몽규와 함께 일본으로 유학 간 윤동주 시인은 다음 해 7월에 ‘교토 조선인 학생 민족주의 그룹 사건’에 연루되어 갑자기 체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견디기 어려운 옥고를 겪다가 1945년 2월 16일 짧은 생애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 함께 체포되었던 송몽규 또한 그 뒤를 이어 옥사했다고 하는데요. 그들의 죽음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비극이었고, 아픔이었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시대를 아파하고 세속에 분개하지 않는 시는 시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동주 시인이야말로 시대적 아픔을 시에 오롯이 새긴 시인이었을 것입니다. 우리 말 사용을 금했던 일제강점기 시기에 그는 끝까지 한글로 시를 썼고, 그 속에는 순수했던 청춘의 열정과 번뇌가 담겨 있으며 시대를 아파한 시인의 부끄러움이 배어있습니다. 시인은 깜깜한 암흑의 시기에 끝없는 자기반성과 부끄러움으로 점철된 삶을 살았지만, 그 안에서 피어난 시는 아름답게 남아 우리 곁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부끄러움이 넘치는 시대, 한 번쯤 윤동주 시인의 삶을 돌아보고 그의 시를 되뇌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 출처

-표지, 사진1, 4. 윤동주기념사업회 홈페이지

-사진2, 3. 메가박스(주)플러스엠 페이스북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좀 더 ‘잘’ 여행하고 싶은 청춘들 여기로 오라

상상발전소/KOCCA 다락방 2015. 9. 10. 10:06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 조선대학교 신 헤이그 특사팀

여행,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단어입니다. 이와함께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청춘은 떨어지래야떨어질 수 없을 듯합니다. 살면서 한 번쯤은 가슴 뛰는 여행을 해봐야 하고, 그 시기가 젊은 시절이라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작은 배낭 하나 메고, 기차 바닥에 앉아 가도 웃음이 나는 그런 여행을 꿈꿉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떠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더 많아지기 전에 여행을 가야 한다는 생각이 많은 청춘들을 국내 혹은 해외 각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은 청춘들은 여행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는데요.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여행’이라는 선물을 받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 그들의 ‘여행’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사진1. 배낭을 메고 여행 중인 여행가들. 슬로베니아



한국관광공사의 2015년 해외여행 트렌드를 보면 패키지 여행보다는 개별 자유여행(FIT)이 각광받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미 정해진 틀이 있는 여행보다는 자신만의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난 것입니다. 그간의 패키지여행은 여행보다는 관광으로 여기고, 진정한 의미의 여행을 꿈꾸게 됐습니다. Tourist보다는 Traveler가 되기 위해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고, 현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조사합니다. 이렇듯 요즘 청춘들에겐 ‘여행’에 다른 의미가 부여됐습니다. 편하게 좋은 것만 보는 것보다는 조금 고생하더라도 뜻 깊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 인기를 끌게 됩니다. 


▲ 사진2.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스틸컷


이러한 현상은 SNS의 확산과도 관계가 있는데요. 몇몇 청춘들이 무전여행이나 세계 각지 오지로 여행하는 것을 SNS에 업로드하며 더 인기를 끌게 된 것입니다.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건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나와 다를 거 없는 너도 하고 있더라. 그럼 나도 할 수 있겠더라.’ 이 생각이 많은 이들을 새로운 여행에 도전하게 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준 것은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이었습니다. 영상에 대한 재능을 살리며 적은 돈으로 유럽에서 살아남는 이들의 모습은 안쓰럽고, 힘들어보였지만 정말 멋졌습니다. ‘이런 여행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 해보고 싶다 혹은 이런 여행을 하는 이들이 멋있고 부럽다.’ 라는 생각을 영화를 보는 이라면 누구나 했을 것입니다. 여행에 약간의 시련과 예상치 못했던 고난, 미처 몰랐던 우연이란 개념이 추가됩니다. 저비용에 많은 국가를 여행하고 온 사람들의 책은 여행 도서에서 항상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동경의 대상이 됐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여행보다는 자신만의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진정한 ‘여행자’라 불립니다. 



스스로 계획하여 떠나는 여행. 자유롭고 재미있어 보이지만 자칫 위험할 수도 있는 이런 여행 트렌드 뒤에는 각종 여행 커뮤니티들이 있습니다. 여행 커뮤니티들은 여행자들의 안전장치가 되어줍니다. 여행 장소에 따라, 형식에 따라 구별되어 있는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수많은 여행자들의 자신의 여행을 공유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게 가능합니다. 자신의 여행 일정을 상담하여 일정을 수정받기도 하고, 항공권의 구매방법에 대해 묻기도 하며, 현지에서만 알 수 있는 TIP을 얻습니다. 서로가 금전적인 대가 하나 없이 여행을 앞둔 사람들에게 장문의 메시지와 정보를 전달합니다. 여행커뮤니티에는 지역 맛집, 가볼만한 곳, 사진 잘 나오는 뷰 포인트, 여행 준비물 등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정보가 홍수처럼 넘쳐납니다. 


가이드북에는 실리지 않는 현지의 정보가 올라오고, 필요한 정보만 골라서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여행 스타일에도 알 수 있습니다. 여행에 가서도 시간과 장소에 맞춰 부분 동행, 식사 동행 등 동행을 구하기도 하고, 위험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도움을 얻기도 합니다. 많은 여행자는 오늘도 여행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여행을 수정하고 계획합니다. 여행자들에게 여행 커뮤니티는 가이드북 그 이상입니다. 이런 여행 커뮤니티의 힘은 우리 모두 좀 더 나은 여행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자신이 받은 도움을 남에게도 베풀고자 하는 여행자들의 선행입니다.



▲ 사진3.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부여편 


여행 스타일이 비슷하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함께 간다면 여행의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옷을 비슷하게 맞춰서 입고가는 ‘트윈룩’과 컨셉을 정한 ‘컨셉룩’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존에 옷을 맞춰 입는 것은 커플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동성 친구끼리 옷을 맞춰 입고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트윈룩은 옷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똑같기도 하고, 혹은 서로의 상하의 색에 맞춰 입기도 하며, 비슷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줍니다. 색이 같거나 비슷하게 갖춰 입은 이들은 누가 봐도 함께 왔음이 증명됩니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기도 하고, 좀 더 특이한 사진을 찍기도 하며 여행에서 색다른 추억이 더해집니다. 


트윈룩에 이어 하나의 콘셉트를 정해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한복을 입고 떠나는 한복여행가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 고유의 멋을 알리며 문화사절단 역할도 자청합니다. 그 외에도 문구를 새긴 티를 맞춰 입고 떠나기도 하고, 프리허그 등 다양한 콘셉트를 정해 의상을 입고 여행에 나섭니다. 여행의 콘셉트는 그들이 찍은 여행사진에서 가장 많이 드러납니다. 동일한 포즈 혹은 표정으로 각기 다른 장소에서 촬영합니다. 하나의 콘셉트로 일관된 사진들은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켜줍니다. 이런 트윈 & 컨셉룩을 더 멋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전문 사진가에게서 사진 찍는 스냅 사진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사진4. <네 남자의 9박 10일 네덜란드 여행기> 영상 캡쳐본


자신의 여행을 직접 설계하고 만드는 DIY Traveler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떠나기 전에는 여행의 여정과 각종 정보를 기입한 셀프 가이드북,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그간 찍은 사진과 영상들로 여행 영상을 만듭니다. 특히나 여행 영상 만들기는 하나의 여행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여행자들은 여행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설렘을 기록하고, 여행을 다녀오고나서도 그 설렘을 잊지 않기 위해 영상을 편집하여 제작합니다. 여행 영상 만들기가 유행하면서 기존의 레져스포츠용으로 사용되던 액션캠도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누군가는 빠르게 바뀌는 화면 다양한 나라의 모습을 담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느린 화면으로 현지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기도 합니다. 분위기도 배경도 다 다르지만 즐거움과 설렘을 공통으로 담은 영상들입니다. 


▲ 사진5. KBS <다큐3일>


지난 달 30일에는 청춘들의 특권, 내일로 기차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내일로는 정해진 날짜 안에는 마음대로 기차를 타고 내릴 수 있는 기차 자유이용권입니다. 그리고 내일로 기차여행을 이용해 여행하는 사람들을 ‘내일러’라고 부릅니다. 내일로 기차여행은 나이 제한이 있고 방학에만 운영되기에 많은 학생 여행자들의 방학 필수코스가 되었습니다. 대학생이라면 내일로를 꼭 떠나야만 한다는 암묵적인 약속도 생겼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전국을 여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사랑과 여행이 닮은 또 하나는 

사랑이 끝나고 나면

여행이 끝나고 나면

다음 번엔 정말 제대로 잘하고 싶어진다는 것. 

이병률의 여행산문집에 실린 문구입니다. 청춘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여행을 꿈꿉니다. 그 여행은 조금은 힘이 들 수도, 실수만 가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흔들리며 고생했던 여행은 돌이켜보면 그때의 모습이 참 좋게 다가옵니다. 그때의 나를, 여행하던 나를 추억하고 사랑하게 합니다. 일상은 계속 힘들어지고 현실의 벽은 갈수록 높아져 갑니다. 쉬운 일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때일수록 여행에서 가질 마음가짐을 가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평소 꿈꿨던 여행에 대해서도 생각하면서요. 만일 여행에서 이런 불행한 상황에 처했다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어떤 마음이었을까 생각하며 주체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 필요할 듯합니다. 현실에 그저 순응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것이 아닌 좀 더 긍정적이고 활발한 자세로 나아가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Tourist가 아닌 Traveler를 꿈꿨던 사실을 잊지 말구요.


◎ 사진 출처

- 표지. 조선대학교 신 헤이그특사팀

- 사진1. 슬로베니아 / 촬영 기자 본인

- 사진2. 네이버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스틸컷

 - 사진3.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사진4. 네 남자의 9박 10일 네덜란드 여행기 영상 캡쳐본

- 사진5. KBS <다큐3일>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연이은 연휴를 초록연휴로 만들자~!

상상발전소/KOCCA 다락방 2015. 5. 22. 14: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5월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그러나 감사하게도 우리에겐 3일간의 연휴가 있습니다!!!

이를 두고 황금연휴라고 하죠~ 이번 황금연휴는 초록초록한 연휴로 만들어보시는 건 어떠세요?

화창한 여름. 놀러가면 좋을 피크닉 장소 몇군데를 소개합니다~

이것저것 준비하지 않으셔도 돼요. 가벼운 마음으로 훌쩍 떠나볼까요!








다가오는 6월은 5월보다 더 많이 놀러가고 여유있는 한 달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5월처럼 공휴일은 없지만,,, 주말에라도 알차게 놀러가자구요~!!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


사회의 어른이 되는 첫걸음, 성년의 날

상상발전소/KOCCA 다락방 2015. 5. 18. 10: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5월 18일은 성년의 날입니다.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올해는 1996년에 태어나신 분들이 성년의 날을 맞이합니다.

성년의 날에 대한 유래와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대표적인 선물 세 가지, 또 성년의 효과에 대해

인포그래픽 기사로 정리해봤습니다. 부푼 기대를 안고 계실 여러분, 축하드려요~!!!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