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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2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캠프 :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여러분을 위한 팁

by KOCCA 2012. 8. 22.

 

 


 지난 7월  전국 13세~18세 미만 청소년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녀 장래희망 직업'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직업 '안정성'을 최우선시 하는 최근의 취업시장 트렌드를 청소년들이 미리 알았던 것일까요. 1위는 교사였습니다 (15.3%). 그렇다면 2위는? 역시 안정성을 좇아 공무원일까요?


 아닙니다. 대망의 2위는 바로 '연예인'(14.8%) 이었습니다. 멤버들 대부분이 10대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이 가요시장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계 까지도 활발하게 진출한 최근의 현실, 그리고 '한류'열풍을 타고 연예인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거듭나면서 우리나라의 많은 청소년들이 엔터테이너의 꿈을 갖게 된 것이지요.  그러나,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사람은 많은 반면에 그 문은 매우 좁고, 또 수많은 연예기획사들 중 체계적으로 꿈을 지원해줄 수 있는 곳은 어떤 곳일지 청소년들에게 주어진 정보는 매우 제한적입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 진흥원의 주최 하에 지난 19일(일), 엔터테이너의 꿈을 위해 좁은 문을 두드리고 있는 청소년 여러분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캠프가 개최되었습니다.

 

▲ 금번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캠프에서는 유명 연예 기획사의 모의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캠프는 보다 많은 청소년 들에게 엔터테이너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짜 정보와 현업 종사자들로부터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는 데요.


 10여 곳의 연예 기획사와 2개의 협회 및 단체, 그리고 적성검사와 진로상담 부스까지, 알차게 준비된 금번 행사는 올해가 제 1 회로, 차기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멘토링 캠프를 놓치신 분들을 위해 상상발전소에서 현장 관계자 인터뷰 및 캠프에서 제공된 정보들 중 핵심만 콕콕 찝어 전달해 드리겠사오니, 관심있으신 여러분께서는 종이와 펜을 준비하시고 열심히 읽어주세요.

 

 

 

 

Q. 믿을 수 있는 기획사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일단 언론보도와 기획사 홈페이지등을 통해 지명도 있는 연예인들이 소속되어 있는지 여부, 그리고 신인을 육성할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나 (사)한국연예인제작자협회의 회원사 명단에 있는 기획이면 일단 업계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회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Q. 기획사에서 명함을 받았는데, 찾아가보니 트레이닝 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합니다.


A. 제대로 된 기획사라면 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해당 비용을 왜 요구하는지 세부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업계 관계자와의 심야 약속은 피하세요.


Q. 저에게 '맞는' 기획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 까요?


A.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매니지먼트 하는 기획사를 우선 찾아 보세요. 만일 가수, 배우 등 모든 분야의 엔터테이너를 육성하더라도 어떤 분야에 특장점이 있는지를 분석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획사에서 배출한 연예인들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도 한 번 알아 보세요. 기획사 마다 컨셉과 개성에 맞추어 연예인을 육성하니까요.


Q. 기획사에 전속계약을 하게 됬어요. 신문 기사를 보니까 전속계약이 문제가 되는 경우도 많던데...불안해요. 
 
A. 연예인이 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지망생들은 간혹 기획사의 무리한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부당한 대우나 거래는 미리 단호하게 거절하여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의 소지를 줄여야 합니다. 부당계약인지 여부가 궁금하ㅏ면 해당 계약서가 표준전속계약서를 토대로 작성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계약기간이나 수익분배조항 등을 면밀히 검토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부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대중문화예술인 지원센터에서는 엔터테이먼트 관련 법률 자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니 참고하셔요.

 

 

 

 

Q. 회사에 신입사원에 요구하는 인재상이 있듯이, 연예 기획사에서도 원하는 신인의 모습이 정해져 있나요?


A. 기획사는 신인을 발굴할 때 (일단 가수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어떤 컨셉을 갖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는 기획사에서 원하는 신인의 모습이 있다고 봐야죠. 예를 들면 최근의 가요계 흐름이 일렉트릭 댄스 음악 위주였기 때문에, 기획사가  시장에 새로운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또 다른 장르 컨셉의 신인그룹을 내놓으려고 할 수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그에 어느정도 부합하는 신인들을 원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획사가 가진 컨셉과 지원자가 얼마나 맞아떨어지느냐도 중요하죠. 하지만 지원자의 개성에 따라서 기획사가 컨셉을 새로 발굴하거나 기존의 계획을 수정할 가능성도 있어요.


Q. 보통 신인은 어떤 절차를 걸쳐 발굴하게 되나요?


A. 정기 오디션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정기 오디션 공지가 되면 많은 지원자들로부터 서류접수를 받게 되요. 거기서 1차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2차 면접을 보게 됩니다. 기획사 계획에 따라서 정기 오디션 일정이 정해집니다.


Q. 이번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캠프에 참가한 지원자들은 어땠나요?


A. 아직 인큐베이팅이 되지 않은 엔터테이너 지망생들이어서,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획사에서는 이미 인큐베이팅이 된 친구들을 캐스팅하러 다니기도 하니까요. 이런 기회가 늘어나서 지원자들이 정보를 더 많이 얻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Q. '컬러이미지 컨설팅' 이라는 용어가 생소한데요.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A. 요즘에는 이미지 컨설팅이라고 해서 이미지를 새로 만들어주는 게 있잖아요. 저희는 거기에 '컬러'를 접목시킨 거라고 보시면 되요. 그래서 사람마다 어울리는 컬러가 다 다르잖아요. 그 컬러를 찾아줌으로 해서 그에 어울리는 패션이라든지, 스타일까지 찾아주는 거라고 보시면 되요.


Q. 제이컬러이미지 컨설팅에서는 엔터테이너지망생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저희가 따로 연예인 지망생 여러분을 위한 특별 서비스를 마련해 두고 있는 건 아니에요. 연예인 지망생 분들이라면 아무래도 (일반인들 보다는) 이미지에 관심이 많으실 거 같은데요. 저희 서비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폭넓게 마련되어 있구요. 딱히 연예인을 위해 특정한 서비스는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Q. 그렇다면 컬러 이미지 컨설팅으로서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어떤 것인가요?


A. 일단은 퍼스널 컬러가 계절 타입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눠질 수 있어요. 그 계절 타입 별 패션, 헤어스타일, 메이컵까지 조언을 해 드립니다. 그럼으로써 평소 이미지 보다 개선된 특별한 자기만의 이미지를 살려주는 데 도움을 주는 거에요. 연예인 지망생 분들은 아무래도 오디션을 볼 때 최상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엔터테인먼트 멘토링 캠프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엔터테이너가 되는 길은 좁을지 몰라도, 준비된 사람에게는 아마 조금 더 넓을 겁니다. 꿈을 갖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한 첫발을 내딛어 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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