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코엑스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2 Global CT 포럼이 진행되었습니다.

 

<VFX 산업과 기술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할리우드 시각효과(VFX) 전문가와 제작자들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소개해 드릴 연사님은 여름 개봉 예정작인 ' 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파이이야기', 엄청난 관객을 동원했던 '아바타'의 시각효과 전문가 James Knight의  퍼포먼스 캡쳐 기술 : 최신 기술 동향 및 적용사례에 대한 발표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퍼포먼스 캡쳐란 배우의 동작과 표정을 디지털로 읽어 CG로 옮기는 기법입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연기자의 손, 얼굴, 몸,도구 등에 모션 캡쳐 마커를 붙이고 취한 동적이나 표정들을 모션캡처하는 것입니다. 현재 군사 훈련, 병원의 생리역학적 연구, 스포츠 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광학적 모션 캡쳐로서 마커 전등이 붙어 있는 전자 슈트를 입고 움직이게 되면, 마커에 의해  움직임이 카메라가 인식하게 됩니다.  마커에는 유일의 코드를 가지고 있어   인물의 위치와 표정들의 상세한 부분들을 읽어내는 것인대요. 모셥캡쳐에 사용되는 Mocap suit은 몸에 가깝게 밀착하여 움직임을 잘 인식할 수 있는 재질로 만들어집니다. 퍼포먼스 캡쳐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신빙성 있는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배우가 연기하는 감정 그대로 캐릭터에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죠. 모션캡쳐를 이용한 작품으로 유명한 영화 '아바타'를 예시로 많이 보여주셨는데, 아래의 그림에서도 알 수있듯이 배우들의 그 감정 그대로 캐릭터에 나타나게 됩니다.

 


모션캡처를 하는 장소를 Volum이라고 합니다. 아바타의 경우 102대 이상의 카메라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동작을 잡아내고 있는대요. 편집과정에서 한 장면당 모든 동작의 조각들이 붙여지고 편집되어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화면에 다양한 크기의 소품들과, 지형들이 추가되어 장면이 만들어집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아바타'에서는 촬영시 두가지의 카메라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Virtual Camera입니다. 비디오 게임기처럼 생긴 이 카메라에는 마커가 붙어 있어 배우들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캐릭터를 따라 찍는 것 같은 효과를 줍니다. 카메라에도 마커가 달려있는대요. 생생한 움직임 때문에 관객의 몰입도를 더 높여준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Simulcam 입니다. 모션캡처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가상현실과 배우가 직접 현장에서 촬영되어지는 현실을  합성하여 뷰파인더를 통해 바로 볼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발표 중에는 카메라에서 보이는 장면들을 실제로 보여주셔서 더욱 이해가 빨리 되었습니다.

 


강연하시는 모습입니다. 강연을 들으며 실제 제작되는 과정과 영화로 만들어진 장면을 비교할 수 있어서 더욱 놀라웠는대요. 기술의 발달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들을 눈에 보여주고,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작업에 참여하신 개봉예정작인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 맨'에서는 스파이더맨이 벽을 타는 장면은 마치 보는 관객들이 실제로 벽을 타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이 기술들이 사용되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의 전문가분들 뿐만 아니라 문화기술에 관심있는 대학생들의 참여도 많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된 문화기술을 기대해봅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