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 워크숍 2012 - 잠재력 있는 국내 포맷에 관심을 갖자.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 6. 18. 11:01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포맷 워크숍 2012 - 잠재력 있는 국내 포맷에 관심을 갖자.

 

첫째 날(2012.6.13) 포맷 제작과 포맷산업 가능성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둘째 날은 개발한 포맷을 보호하고, 구매자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포맷을 전 세계에 수출하기 전 무엇보다 포맷에 관해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을 보호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적재산권 보호는 증명하기 어렵다는 점 때문에 무척 애매합니다.

 

 

Danny Fenton (CEO & Executive Chairman, Zig Zag)

 

ZigZag의 CEO 대니 펜튼은 BBC 프로듀서로서 첫 경력을 시작하여, TV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Standing Room Only>, <Clash of the Titans>, <Match of the 70's>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1999년 ZigZag를 창립한 이후 <Change the Day you Die>를 비롯한 여러 성공적인 예능포맷을 영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 350시간 이상 공급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디어에 대한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을까요?

<'T' 십계명 - Danny Fenton은 포맷보호에 도움이 되는 십계명을 소개했습니다> 

Trademark - 브랜드 인식(상표권)을 통해 증명해야 한다.

Track Record - 기존 틀을 유지하고 약간만 변형해야 한다.

Target - 누구를 대상으로 판매할 것인가.

* 대상에 맞게 포맷을 응용하는 유연성 있는 접근이 필요하며, 대상과 관련 없는 아이디어는 최악의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Timing - 나만의 영역 만들기.

*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던 포맷도 발전할 수 있는 시기가 올 수 있으니, 확실하게 나만의 포맷으로 인식시켜 놓아야 한다.

Twist - 모험심을 가지고 반전을 추가하자.

* 영감은 생활 주변 어디서든 얻을 수 있다.

Talent - 섭외 / 사람도 브랜드다.

Title - 단어를 이용해 show를 설명하자.

Treatments - 판매 guide

* 아이디어를 기획안(시각화)으로 작성하면 신뢰감을 주어 구매를 유도하고, 지적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다.

Talking the Talk - 발표

* 실제 리허설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여 반복 연습, 열정적인 인상, 개인적 관심사 파악, 3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하더라도 6가지 아이디어 준비(유연성 있게 선택), 소통

Taster Tapes - 영상

* 미리 영상을 제작하면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다.

 

 Danny Fenton은 따라 하기 어려운 포맷을 개발하고 비밀을 유지하는 것이 저작권을 보호하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훔치고 개발하는 것에서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했습니다.

 

 

Justin Scroggie (Format Doctor, The Fomat People)

 

신규 포맷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포맷닥터인 저스틴 스크로지는 게임쇼와 리얼리티 엔터테인먼트 포맷분야에서 저명한 강사입니다. 2010년에는 영국, 캐나다, 남아공 등 11개국 14개사의 컨설팅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몽골 방송국의 포맷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Justin Scroggie는 요리사와 앞치마를 두룬 여자 이미지를 참석자들에게 보여주면서 바이블을 설명했습니다. recipe에 나와 있는 모든 재료와 조리도구가 없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바이블도 기술을 이전하고 재창조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지침서입니다.

 

바이블이란 포맷을 구매한 제작자가 동일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포맷 원작자가 상황에 맞는 대비(‘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 사례, 방송제작 비결 등을 담은 문서 입니다.바이블에 포맷을 정의 해놓으면 Show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설명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바이블에 꼭 들어가야 하는 부분

✔ 증명할 수 있는 detail한 문서

✔ 메뉴얼

✔ Style guide

 

Q : 바이블은 언제 제작해야 할까요?

첫 번째 season 과정 속에서 시청자들의 반응을 경 후에 바이블을

제작합니다.

Q : 누가 바이블을 제작 합니까?

- 바이블 라이터

- 제작인, show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 에 임명(일지를 작

성하며 자료를 축적)합니다.

 

바이블의 처음과 끝을 본다면 show의 진행 구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바이블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 

목차, page 번호 : 관련 있는 내용을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

도입 메세지 : 바이블을 통해 원작자와 새로운 제작자는 가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포맷 정의 : show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구조 : episode

Track Record : 대상과 반영지역에 따라 약간씩 변화

본질요소 & 비 본질 요소

Style : Style guide, 분위기(카메라, 조명 위치) 등을 동일하게 하여 어디서 반영 되어도 똑같은 무대

Casting : 섭외 - 프로필(요구조건)로 작성한다.

Production Team : 포맷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 섭외

Production : 사전제작, 후반제작, 기간 소유 등 준비 사항을 소개한다.

   

Justin Scroggie는 FRADA MEMER(포맷 인증 보호 협회)를 소개하면서 포맷의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바이블이 꼭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또 바이블에 show와 관련된 시간과 비용을 미리 정의해놓았기 때문에 새로운 제작자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효과적인 피칭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포맷을 소개하고 구매자를 설득하기 위해 Taster Tapes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포맷에 집중 포맷 정의 아이디어

(전 세계 ISSUE에 초점을 맞추고 TREND를 앞서 가야 함, Brainstorming)

The Power of Tasters

idea + 엽기적인 생각 × 실행 : 복잡한 idea를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영상으로 제작, 의도를 효과적으로 표현

 

 

이일경, Justin Scroggie, Danny Fenton, Aki Harazono (좌측부터)

 

전체 회의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포맷 워크숍 둘째 날을 마무리 했습니다. 가족들이 볼 수 있는 게임 show가 현재 인기 있는 포맷Style이라는 것과 보편적인 가치에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부분을 더할 때 좋은show로 만들어 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체사진

 

keep your foot thedoor

Danny Fenton의 말처럼 한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콘텐츠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여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비록 국내 포맷 수출 시장이 활발하지 않지만 이례적으로 포맷과 관련된 특수한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초자료를 축적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12년 포맷 제작지원사업을 확대하여 해외시장에서도 팔릴 수 있는 신규포맷개발에 주력하기로 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써 <글로벌 포맷 워크숍 2012>를 6.13~15일 3일간 상암동 스텐포드 호텔에서 개최했습니다. 방송포맷시장에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보다 포맷 개발과 수출의 토대가 마련되고 활발히 유통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