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위기, 예능 포맷으로 넘는다 (포맷 워크숍 2012)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 6. 14. 13:27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류의 위기, 예능 포맷으로 넘는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신규포맷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국제워크숍 개최 -

 

 

 

 

▲ 13. June. Schedule


슈퍼스타 K, 나는 가수다, 댄싱 위드 더 스타, 위대한 탄생, 기적의 오디션, 등 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이미 성공한 프로그램의 틀과 제작의 노하우를 사온 '포맷 프로그램'입니다.

포맷(Fomat)은 컴퓨터나 책 관련하여, '정보가 조직화되어 있는 형식이나 순서'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처럼 방송 산업의 '포맷'이라는 개념도 각각의 에피소드에서 변하지 않고 지켜지는 프로그램의 본질적 요소, 외관, 스타일을 말합니다.

 

▲ 서바이벌 &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기적의 오디션', '도전자', '댄싱 위드 더 스타'

(좌측부터 순서대로)

 

 
문화부는 콘텐츠 기본 구성이나 스토리를 ‘포맷'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포맷시장을 육성하여 '10년의 31억 원 수준의 포맷 수출 규모를 '15년에는 100억 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특히 '방송 포맷 수출'은 완성된 방송프로그램을 '직접 수출하는 것'보다 각 나라별 문화 장벽을 극복하기 쉬워 해외 시장 진출이 쉽습니다. 


또한 포맷을 지속해서 새로운 방송 한류의 전략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신규 포맷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하니,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이번 (신규포맷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포맷 워크숍 2012)를 통해 국내 방송프로그램의 다양성은 물론 국내 방송인들의 포맷 사업의 인식이 높아지기를 바랍니다.

 

▲ 이문혁 프로듀서(채널 A)


이문혁 프로듀서는 현재 채널 A의 예능제작팀 프로듀서이며 CJ Media와 QTV에서 기획개발 업무를 담당하셨습니다. 특히 QTV제작기획팀장으로서 미국 FOX의 히트프로그램 '모멘트 오브 트루스 코리아', 영국 포맷 '맘대맘'등 유명 해외 포맷을 수입하여 제작, 방영하며 포맷에 대한 경험을 쌓으셨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왜 제작사들이 포맷에 주목해야 하는지 포맷을 먼저 개발해본 사람으로서 본 포맷산업의 가능성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The Moment of truth', '엄마를 바꿔라', 'LOVE Taxi', '순위정하는 여자'

('해외프로그램 포맷 제작'좌측부터 순서대로 -이문혁 프로듀서-)

 

해외 프로그램 포맷 제작 

 

The Moment of truth
Shine/LightHearted
Flying Produer Meeting
Casting

엄마를 바꿔라
RDF
제목번역
문화적 차이

LOVE Taxi
Fremantle
파일럿 프로그램의 포맷제작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순위정하는 여자
TV Asahi
No Bible

 

 

▲ 박진형 해외구매팀 차장(CJ E&M)

▲ 포맷제작경험 강연, 박진형 해외구매팀 차장(CJ E&M)


현재 CJ E&M  해외구매팀 차장이며, (CJ E&M)에서 프로그램의 해외 구매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박진형 해외구매팀 차장(CJ E&M)은 헐리우드의 메이저 스튜디오와의 계약, 해외 채널 런칭 및 관련 전략수립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CJ에서 제작하고 있는 포맷 프로그램 -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코리아 갓 탈렌트, 톱기어, 보이스 등 - 의 포맷 계약 및 제작관리를 담당하고 계신 만큼 실질적으로 느끼는 '포맷제작경험'에 대해 강연하셨습니다. 포맷 바이블을 보고 제작하면서 알게 된 포맷제작에 대한 세부 사항들과 포맷거래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도 세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포맷 비즈니스란?


프로그램 기본 틀의 구성 요소 중 일괄적으로 적용 가능한 형식과 스타일
사전적 의미 : 형식 & 순서
방송적 의미 : 프로그램의 요소, 스타일

포맷 비즈니스의 특징
제작 : 제작 바이블 & 제작 컨설팅
수익 : 수익 창구 다변화 & 위험요소 감소
브랜드 & 로고 관리



▲ 포맷제작경험 강연, 박진형 해외구매팀 차장(CJ E&M)


마무리
해외시장을 겨냥한 신규 포맷 개발 - 가족 대상 포맷
포맷 판매 이전 자국에서 성공이 전제되어야 함
페이퍼 포맷의 판매는 쉽지 않음
저작권 분쟁 해결을 위한 최선의 조치는 마케팅
문화 및 국가적 특성을 반영한 포맷 변경 허용
오리지널 포맷의 변경 사항 역시 원소유자의 소유

 

 

 

앞으로 국내 방송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독창적인 시각의 '국내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었으면 합니다. 프로그램 포맷을 유통하기 위해 가장 먼저 주안점을 둬야 할 부분은 바로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포맷의 개발'일 것입니다. 창의적인 포맷의 개발을 위해서는 당연히 '정부'와 '콘텐츠 사업자' 간의 효율적 협력이 필요하겠죠!

 


최근 드라마 한류의 위기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미약한 방송포맷시장의 육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포맷 개발'은 앞으로 더 활발해지겠죠! 앞으로도 해외 유수 방송사에서 러브콜을 받는 '국내 프로그램'이 많이 생산되기를 바랍니다.  


주목할 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12년 포맷제작지원사업을 확대하여 해외시장에서도 팔릴 수 있는 신규포맷개발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의 목적으로 개최된 <글로벌포맷워크숍 2012>는 꺼지지 않고, 사라지지 않는 '한류 태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About speakers (포맷 워크숍 2012)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