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애니메이션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첫 번째는 남극을 배경으로 펭귄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니 클레이 애니메이션  꼬마 펭귄 핑구입니다. 두 번째 는 잘 알고 계시는 톰과 제리입니다. 우둔한 고양이  톰과 꾀많은 생쥐 제리의 이야기지요. 마지막은  2007년 개봉된 우리나라 캐릭터 빼꼼의 극장판인  빼꼼의 머그잔 여행 중 한장면입니다.

 

세 애니메이션의 공통된 특징은 바로 대사가 없다는 것입니다.

 

캐릭터들의 동작과 표정으로 웃음을 전달해 준다는 것인데요.

 

최근 버스에서 광고, 뮤직비디오 등의 영상물을 제공하는 모니터에도 소리없이 웃음을 전달해주는 애니메이션이 방영됩니다.

 

바로 국산 캐릭터 라바 입니다. 

 


1. 대사가 없는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 ‘라바’

 

라바는 영어의 뜻 그대로 애벌레입니다. 52번가 횡단 보도 앞 하수구 밑에 사는 작은 벌레 레드와 옐로우에게는 매일 끊임없이 무엇인가가 떨어집니다. 씹다 버린 껌, 먹다 버린 아이스크림, 동전, 반지 등등. 버려진 건반악기로 연주를 하며 행복해지기도 하며, 스파게티 한 가닥을 차지하기 위해 티격태격 하기도 합니다. 까칠하지만 귀여운 레드와 능글능글 하지만 만능 재주꾼인 옐로우의 큰눈과 입으로 전해주는 표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지루하거나 짜증날 때 화끈한 웃음을 선사해 주지요~

 

 

 

 ▲ 다양한 표정의 캐릭터 '옐로우'(위)와 '레드'(아래)

 


라바 한편의 에피소드 길이가 1분에서 2분 이며 대사가 없이 진행되다 보니 최근 버스나 지하철에서 라바의 에피소드들이 전해집니다!   유투브에 라바를 치시면 더 많은 에피소드들을 만나실 수있습니다.

 

 


2. 색깔이 곧 이름인 되는 쉬운 캐릭터

라바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이름은 매우 외우기가 쉽습니다~ 몸의 색깔이 바로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라바 캐릭터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Yellow

식탐 많고 바보스러운 옐로우. 늘 레드가 구박을 하지만 옐로우는 레드가 싫지 않다.

대체로 레드의 말을 잘 들으나, 먹을 것 앞에서는 이성을 잃는다.

 

 

Red

성격이 급하고 과격하다. 이소룡 같은 괴성을 지르며 발파기하는 것이 특기.

잘난척 하고 늘 옐로우를 구박하지만 항상 당하는 쪽은 레드이다. 
 

Violet

정체 불명의 거대한 벌레. 항상 머리만 땅위로 내놓고 있지만 자극을 주거나 위협을 받으면

온몸을 땅 밖으로 노출하고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낸다.

 

 


Brown

똥을 모으는 느끼한 쇠똥구리로 똥이 주식이기 때문에 똥을 매우 아낀다.

느끼하고 엉뚱한 행동을 잘하고, 자신의 똥을 건드리는 것을 무지 싫어 한다.

 

 

Black

엄청난 힘과 무시무시한 주목을 가지니 괴력의 장수 풍뎅이.

자신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으면 다른 대상을 일부러 괴롭히진 않는다.


 

 

Blue

냄새가 많이 나는 파리.가공할 만한 냄새를 풍기고 다녀 아무도 접근 하지 못한다.

친구를 만들고 싶으나 누구도 접근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롭고 우울하다.


 

 

Navy

하수도에 물이 차면 나타나곤 하는 심해어로 먹성이 좋아서 무엇이든 먹어낸다. 레드 ,

옐로우도 네이비에겐 한낱 먹이에 불과 한다.


 

 

Green

땅속에 씨앗 형태로 있다가 지상으로 올라오는 식충식물. 벌레만 보면 집어 삼키기 때문에 모든 벌레의 적이다.

다만, 바이올렛에겐 힘에서 밀리며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낸다.


 

 

Rainbow

가끔씩 출몰하는 달팽이로 겉보기엔 위험해 보이지 않으나,

달팽이가 쏘는 정체불명의 액체를 맞으면 달팽이만큼 느려진다.

 

 

Pink

귀염둥이 핑크색 애벌로 유일한 여자 애벌레. 터프한 옐로우에게 반했지만 레드가 짝사랑한다.

예쁘고 귀여운 얼굴 뒤에 무서운 힘을 숨기고 있다.

 

 

3. 자랑스런 국산 캐릭터의 활약

 

라바는 토종 3D 애니메이션으로 2009년 ‘SBS 창작 애니메이션’에서 최우수상, 2009 일본 디지콘 애니메이션 공모전에서 한국지역 우수상 수상, 2009 WAF(Web Animation Festival)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한국 스마트산업 협외 홍보 캐릭터로 선정하여 ‘행복한 학교 만들 UCC 공모전 홍보 CF에 참여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지하철과 버스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고 있지요.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우리 캐릭터의 활약이 있길 기대해봅니다~

 

국산 애니메이션 라바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