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
기반조성본부 편

 


 

지난 10일,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2012년도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한 해를 시작하는 가운데, 진흥원 내에서 여러 분과단위로 계획되고 있는 각 사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의 자리였는데요. 준비해둔 안내책자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우리 콘텐츠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아시다시피 우리 콘텐츠산업을 지원, 육성하는 기관이죠.

진흥원의 사업은 크게 나누어 보면,

1. 콘텐츠의 제작과 마케팅, 해외진출 등을 직접 지원하는 산업지원부분
2. 장기적으로 산업 발전의 기틀이 되는 인력이나 인프라, 시장여건 등을 마련하는 간접적 지원인 기반지원부분.

이렇게 두 가지 방향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그 중 후자, 기반지원에 해당하는 사업을 알아보겠습니다.

 



 

 

[ 기반조성본부 ]

 


 

 △ 기반조성본부 권윤 본부장님

 



기반조성본부는 창작기반팀, 제작인력양성팀, 대중예술지원팀, 정보인프라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반조성본부의 주요 사업은 크게 ▲스토리텔링 산업화 ▲콘텐츠 산업인력 양성 ▲대중문화예술(음악) ▲인프라 확충,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스토리텔링 산업화 지원 (이야기 산업 활성화)

 




 

 △ 2009년부터 매해 스토리 공모대전을 진행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은 콘텐츠산업의 핵심이자 동력으로 손꼽히고 있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토리와 스토리텔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표적으로 총 상금 4억5천만원 규모의 스토리공모대전이 준비 중인데요. 특히 타 공모전과 다른 점은 콘텐츠의 원작이 될 수 있는 스토리를 발굴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원천 스토리를 찾아 콘텐츠 시장에 지속적인 공급 통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인데요. 이를테면 올해 8월에 있을 BCWW(국제방송영상견본시)를 통해 전년도 수상작을 피칭하는 등 수상작에 대한 사업화 지원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참고로 BCWW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상콘텐츠 오픈마켓으로 11회째를 맞은 작년도에는 3천여만불의 수출 실적을 올린바 있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됩니다. 창업 후 3년 이내인 초기 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 활성화 사업이 추진됩니다.

 

 


 

2. 콘텐츠 산업인력 양성/교육

 


콘텐츠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관련 사업들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콘텐츠아카데미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죠. 3D, 방송영상, 게임, 기획창작 등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예비인력과 현업인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데요. 특히 오프라인 과정의 경우 '소수정예'를 표방한 실기위주 교육으로 전문 능력배양 뿐만 아니라 콘텐츠기업들과 연계하여 실질적으로 콘텐츠업계에 진출 할 수 있도록 하고있습니다. 2012년 과정도 얼마전 모집공고가 났으니 서둘러 확인해봅시다!

 


그 밖에도 국내대학 및 특성화고교와 연계하여 콘텐츠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인재를 양성하고 있고, 학교와 기업을 '플랫폼기관'으로 선정하여 멘토를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인적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들이 구상되어 진행 중입니다.

 

 

 

3.  대중문화예술(음악) 지원 사업

 


우리 콘텐츠산업이 주목하는 키워드는 아직까진 '한류'라고 할 수 있겠죠. 작년 한 해 큰 이슈가 되기도 했던 K-pop의 해외 진출 소식은 다시금 한류, 그 중에서도 대중음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많은 이들이 올해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랄텐데요, 진흥원 대중예술지원팀의 주요 과제 또한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진출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아시아 뮤직마켓과 K-pop 글로벌 쇼케이스를 개최하여 한국대중음악의 홍보 및 해외 전략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해외의 대규모 음악페스티벌과도 연계할 예정이랍니다. K-pop을 중심으로 궁극적으로는 한류의 확산이 가장 큰 목표가 되겠죠.

 


또한 음악분야에선 추가로 대중음악의 창작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한 인디 뮤지션, 인디레이블에 대한 지원사업 그리고 공연 인프라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될 계획입니다. 그 밖에도 한국 패션문화 해외진출을 위해 미국 진출을 디자이너에 대한 지원 사업이 3년째 진행 중에 있고요. 진흥원 목동분관에 대중문화예술인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교육과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 콘텐츠 제작 인프라 및 관련 시스템 구축

 


그 밖에 기반조성본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는 기술적인 인프라 구축 부분이 있겠는데요.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첨단 디지털 영상 장비를 구축하고 운영을 통한 간접제작지원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3D 입체영상 제작지원을 위한 3D 중계차 시스템 구축에 80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건립 예정에 있는 대전 HD드라마타운, 일산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등 콘텐츠제작시설 확충 사업도 향후 1, 2년 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2013년 완공 예정인 일산 디지털방송콘텐츠지원센터 조감도

 

 

 

이상으로 기반조성본부의 주요사업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봤습니다. 2012년 다양한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우리 콘텐츠산업이 더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기반지원분과의 한 축,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의 주요사업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