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문화원형 관련 이슈1>

 




 
유네스코 기구 국제연합전문기구의 하나로, 교육•과학•문화•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국제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켜 항구적인 세계평화를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기구입니다
(@네이버 지식사전)

유네스코에서(바로 이 기구에서!) 지난 28일 한시모시짜기, 줄타기, 태껸이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소식을 모두 알고 계시나요? 지난 해 가곡, 대목장, 매사냥 등의 소리가 인류무형유산 목록으로 등재된 이후 다시 한번 우리 나라는 인류무형유산 자리에 오르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는 중요무형문화재 14호로는 충남 서천군 한산 지역에서 여성들을 중심으로 전해오는 행위인데요, 가내작업이면서도 한 올 한 올 빚어내는 모시의 아름다움이 높이 평가 되어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현시대의 사람들에게는 ‘모시’하면 누렇고 후즐근한 옷으로 생각되기 쉽습니다. 에어컨과 선풍기로 여름의 더위를 제대로 접해보지 못하는 현대인에게는 통풍이 잘되고, 오래 입을 수 있는 모시가 소중한 문화 유산이라는 것이 체감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의 고유복식 콘텐츠 사이트를 살펴보니, 저보다 유네스코 기구가 우리나라 문화의 가치를 더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베에 대한 손질에 정성이 들어갈수록 더 시원하고 아름다워지는 섬유가 모시라고 하네요. 오래된 가치가 바로 우리의 문화원형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의 고유복식 문화원형 http://costumekorea.culturecontent.com/>



는 중요무형문화재 58호로, 소리와 노래, 사회에 대한 풍자, 이야기, 무용 등이 한데 어울러진 종합예술로서, 줄타기를 타는 분들의 모습은 정말 영험해 보이기까지 하는데요. 영화 ‘왕의 남자’에서도 비춰지듯이 광대의 재주는 단순히 예술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의 인생을 보여주는 하나의 모노드라마와도 같아 보입니다.

요즘은 민속촌에 가야만 볼 수 있는 퍼포먼스입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고유의 문화인데도 한번도 직접 접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다수일 정도로 희소한 문화이기도 합니다. 문화원형 디지털 콘텐츠에서는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아래의 사이트 입니다.
 


<줄타기 원형 http://jultagi.culturecontent.com/>

이곳에서는 줄타기에 관한 여러 이야기부터 줄타기 교본까지 정말 다른 곳에서는 쉬이 찾을 수 없는 자료가 한 곳에 모아져 있었습니다. 현 시대에서는 줄타기하면 생각나는게 남자’의 주인공이었던 광대 ‘공길’입니다. 줄타기 문화원형 콘텐츠 사이트에서는 이 ‘공길’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왕의 남자’ 영화 내용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볼까요?



(태껸)은 중요무형문화재 76호로 리드미컬(Rhythemical)한 한국의 전통 무예입니다. 무예로서는 첫번째로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는 사실이 더욱 자랑스럽습니다. 이크에크~ 강약이 어울리면서 이루어지는 춤사위는 흡사 무용처럼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꼭 연결동작으로 보지 않고 사진을 봐도 알 수 있을만큼 정적인 듯하면서도 굉장히 움직임이 가볍지만 파워풀 합니다.
위의 움직임들은 ‘본때뵈기 결런거리 4마당’에서 몇가지 동작을 따온 것인데 본때뵈기는 살수위주의 쌈태껸이라고 합니다. (상대에게 해를 가하지 않으면서 승부하는 활수위주의 서기 태껸과 반대되는 태껸으로 그만큼 위험한 기술이 많다고 하는데 대충 움직임을 봐도 날카로움이 느껴지네요.

실제 연결동작과 태껸의 원형을 보고싶으시다면, 태껸 문화원형 콘텐츠 사이트로 들어가면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http://taekyun.culturecontent.com/ 참고!>

저런 부드러움 속에 엄청난 파워가 있다니..한 번 맞아보지 않는 이상(?) 그 위력을 실감할 수 없을 거 같은데 맞대결 하는 모습을 실제로 한 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간접적으로나마, 태껸의 힘을 느끼시라고 태껸배틀 영상 공유합니다.



                                       (진짜 영상으로 보니까 엄청 공격적이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