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송병구와 함께 즐겼던 WCG2011, 그 현장 이야기

상상발전소/게임 2011. 12. 12. 10:4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많은 프로게이머가 있지만 WCG하면 떠오르는 게이머라고 한다면 
송병구 선수를 들 수 있겠죠.

 

2007년 그랜드파이널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좋은 경기들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인데요.

 

그런 송병구 선수를 WCG2011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언제부턴가 살을 빼더니~ 훈남이...^^)

 

이번에 스타크래프트1은 정식 종목으로 뽑히지는 못했지만
삼성전자 칸과 CJ엔투스의 프로리그 경기가 있었죠.

WCG의 황제답게 당연하다는 듯이,
진영화 선수를 꺾고 CJ 엔투스의 시즌 무실 세트 행진을 저지
(역시~ 송병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송병구 선수는 WCG2011 기간동안 관람객들을 위한 사인회,
친선경기 등을 하면서 WCG 2011의 현장을 끝까지 지켜주었습니다.
(물론,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행사이기 때문이겠지만
e스포츠를 좋아하는 관람객들 입장에서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만한 만남의 시간이었죠.)

  

 

현장을 찾은 송병구 선수는 관람객과 함께 '니드 포 스피드 런'으로 레이싱 경기를 했는데요.
프로게이머 답게(?) 가볍게 승리했습니다.

 

 

경기를 했던 관람객에게는 승패에 관계없이 직접 사인한 티셔츠를 선물하더군요.
(사진을 찍으면서도... 내심 부러웠습니다...^^)

 

 

저는 대신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의 발전을 응원하는 
송병구 선수의 사인을 받았습니다.~ ^^

 간혹 WCG가 e스포츠 경기 말고는 즐길거리가 없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다보면 준비된 이벤트들 만으로도 하루를 재미있게 보낼 수 있습니다.~^^

 


  

외국 기자들의 인터뷰도 이루어졌는데요.
스타리그에 대한 다른 나라들의 관심도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송병구 선수의 수호천사~ 김가을 감독님입니다.
송병구 선수를 지켜주고(?) 계시다가 제게 발견되셔서 이렇게 "찰칵~"

 
여자 프로게이머로 선수 생활을 할 때 부터 보아온 분이라
정말 반가웠습니다.~

 
 

 

10일 오후4시부터는 WCG 2011 행사장인 벡스코 현장에서
 WCG와 한국e스포츠협회가 합동으로 진행한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하는 애장품 나눔옥션 경매도 이루어졌는데요.

 

 

 행사에 참여한 송병구는 자신의 애장품인 가죽 유니폼을 비롯해 
다른 프로게이머들의 애장품을 경매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김택용 선수의 물품이 높은 가격에 낙찰되자 
김택용 선수(라이벌)를 소개시켜 달라는 사회자의 갑작스런 요구에
 "제가요?"라고 송병구 선수가 답하자 현장에서는 한바탕 큰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프로게임단 선수들의 다양한 애장품들이 경매에 나왔는데요,
좋은 의미의 행사였던 만큼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의 기자인 제가 빠질 수 없겠죠?

저도 경매에 참여해서 송병구 선수의 애장품인 가죽 유니폼을 낙찰 받았습니다.






모여진 기부금이 모쪼록 좋은 일에 쓰여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들리는 요즘이지만,
게임을 즐기는 것도 결국은 사람, 우리가 이처럼 좋은 방향으로
게임 문화를 활용하고 사회와 소통하고자 노력한다면 
게임 역시 얼마든지 사회에 힘이되는 순기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아 주었으면 합니다. 

방송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스타 프로게이머들을 직접만나 볼 수 있는 WCG 2011

 그 매력적인 행사의 현장에서 송병구 선수와 함께하며 
제가 본 게임문화를 즐기는 오늘날 게이머들의 모습은 
한국 게임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WCG 2011, 한국의 게이머 여러분,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