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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SM, YG, JYP 엔터를 파헤치다!~

by KOCCA 2011. 11. 4.

 

SM Entertainment

 

유럽을 뒤흔든 대한민국 대표적 아이돌 엔터테인먼트인 SM엔터테인먼트의 S는 수,  M은 만 즉, 창립자인 이수만의 약자이다.

공동으로 창립하여 HOT, SES, 신화, 블랙비트,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 1990년대를 대표하는 수많은 가수들을 데뷔시킨 바로 그 회사가 바로 SM엔터테인먼트이다. 그리고 이후 보아의 No.1 으로 한국의 싱글여가수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고, 동방신기를 통해 아시아를 하나로 묶었다. 2000년대부터 부곽되기 시작한 이들의 소속가수들은 점점 그 영향력을 확보해 나갔고, 급기야 2010년 이후, 소녀시대를 비롯한 샤이니, 슈퍼주니어, Fx등을 필두로 유럽으로 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기에 이르렀다.

 

1기 아이돌: HOT, SES, 신화, 블랙비트,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SM의 탄생이라고까지 표현할 수 있는 1기 가수들의 출발점은 바로 H.O.T 였다. 5명으로 구성된 이 팀은 조용필, 서태지 다음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영향력을 끼친 그룹이다. 또한 '그룹아이돌'이라는 칭호의 신호탄이기도 했다. S.E.S는 여성 3인조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특히 그당시 일본에까지 진출하여 SM이 추후 일본시장을 점령하는데 전초전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2기 아이돌: 보아, 동방신기

 

보아는 ID:peace B 이라는 곡을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데뷔했다. 그리고 항상 1위를 차지하였다. SES가 열어놓은 일본시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리콘 차트에서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여자싱글가수'와 '아이돌' 이라는 용어를 가장 처음으로 매칭시킨 가수이기도 하다.(요즘엔 아이유, 손담비, 이효리 등이 그것을 이어받았다고 볼 수 있다) 동방신기라는 그룹도 있다. 철저히 아시아시장 공약을 위해 준비된 가수같았다. 일본시장은 물론 동남아시아의 거의 모든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그룹이다. 지금도 여전히 활동 중인, 가장 인기있는 그룹이 바로 동방신기라고 할 수 있다.

 

 

3기 아이돌: 슈퍼쥬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이제는 아시아를 넘어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의 진출을 위해 SM이 팔을 걷어붙였다. 체계적인 스타시스템과 수년간의 시장분석 등을 바탕으로 SM의 3기 아이돌들은 비틀즈의 인기를 재현했다. 슈퍼쥬니어, 소녀시대 등은 그곳에서 영웅대접을 받는다. 그들은 한국말로 구성된 노랫말을 따라부르며 한글의 전파에 치명적인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는 셈이다.

항상 느끼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문화전파능력은 탁월해보인다. 정말 똑똑하게 일을 처리해낸다. 음악에서도 마찬가지다. 상업적인 냄새를 잘 맡고, 이를 잘 이용하며 수익을 창출해낸다. 특유의 후크송을 토대로 한국적인 음악전파에도 큰 기여를 한다. 그 시초가 바로 SM엔터테인먼트다.

 

YG Entertainment

 

랩하면 힙합, 힙합하면 YG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가장 인기있는 가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곳이 바로 YG 엔터테인먼트이다. Y는 양, G는 군의 약자로 양현석을 통칭하는 '양군'이 바로 YG 이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물론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냈지만 특히 '힙합'이라는 장르의 대중화에 기여해 온 양현석의 전략은 한국시장을 잘 공략해냈다는 평가가 일색이다.

 


 

2ne1은 한국음악시장에 있어서 '여성힙합그룹가수' 라는 용어를 가장 잘 표현하고 대변해 줄 수 있는 그룹인 것 같다. 요즈음엔 수많은 여성걸그룹들이 판을 치고 있지만, 가장 개성있고 차별화된 가수라는 타이틀은 놓치고 싶지 않은 가수가 바로 2ne1이다.

'내가 제일 잘 나가' 'fire' 'I don't care' 'Lonely' 등 신곡을 낼 때마다 항상 최고의 자리를 차지해 온 바로 그들이다.

 

 

빅뱅이라는 가수도 있다. '거짓말'이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들어냈을 때, 대중들은 열광했다. '마지막인사'라는 곡이 연이어 히트를 기록하고 그 이후 빅뱅은 가장 사랑받는, 영향력있는 가수가 되었다. 무엇보다 '음악성'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뚜렷한 목적과 성과를 보여주는 그룹이다. 빅뱅의 인기상승은 곧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상승을 의미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증거다. 그들은 개인활동에도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유닛그룹을 만들거나 솔로로 데뷔하여 큰 인기를 받았다.

 

내가 1990년대때 서태지와 아이들 이라는 가수의 인기는 최고였다. 문화대통령이라는 칭호를 받았으니 말이다. 그러나 사실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는 그룹에서 서태지를 제외한 양현석과 이주노의 영향력은 극히 미비했다. 지금은 어떤가? 오히려 그 반대다. 양현석이 음반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JYP Entertainment

 

박진영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JYP 엔터테인먼트는 가장 대중적인 색깔을 거느리고 있는 가수들로 유명하다. 2PM을 비롯하여 원더걸스, 2AM, missA 등 아이돌 그룹을 체계적으로 육성시켰다. JYP가 SM과 YG와 다른점은 딱 하나, 대중들이 원하는 가수를 기획하고 데뷔시켰다는 점이다. 짐승돌, 복고풍, 드림하이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 가장 가까이 묻어나는 가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여성걸그룹의 후발주자인 '미스에이'라는 그룹은 티아라, 시크릿등과 라이벌을 형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걸그룹이다. 소녀시대, 원더걸스 등에 비해 그만큼 잠재력이 풍부하다. 항상 어디서든 '인기'라는 것은 그 편차가 매우 심한 것이 특징인데, 내가 예상하기에는 미스에이가 조금만 시간이 지난다면 최고의 정상을 차지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2PM은 '짐승돌'로 유명한 가수이다. 이들이 빅뱅,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과 다른 점은 '남성미'가 강하다는 점이다. 그만큼 개개인 모두 남자다운 터프함을 매력을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음악성보다는 그 외적인 요소들로 승부하는 이미지가 강한편이다. 그러나 요즘 시대에 가수가 음악성만을 주무기로 하는 가수들은 거의 없다. 이미 가수는 노래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춤, 연기, 유머, 외모 등을 모두 겸비해야 한다.

 

 

그러나, 역시 최근 컴백 소식이 종종 들려오고 있는 이 그룹에 많은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바로 '원더걸스' 라는 그룹이다. 내가 군대에 있을 시절, TV를 통해 'Tell me'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다. 나를 비롯한 모든 장병들이 TV앞에 모여 이들을 지켜본 추억이 있다. 그 당시 텔미의 인기는 소위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였다. 특히 따라하기 쉬운 텔미춤은 정말 인기가 많았다. 지금으로 치자면 '나가수' 열풍의 2배 혹은 3배 이상이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원더걸스의 컴백을 빨리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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