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피가 보험 회사의 상징 마스코트라는 것 알고 계시나요? 보험과스누피? 과연 어울릴까요? 놀랍게도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톡톡히 누린듯합니다. 세계 최대 생명보험회사 메트라이프는 1980년대부터스누피를 상징 마스코트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전 연령에 사랑받는 스누피를 통해 기존 보험회사의 딱딱한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하고 따뜻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매트라이프 공식 홈페이지



우리나라에서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아이들이나 보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는데요… 이런 이미지를 불식시키기라도 하듯, 기업 브랜드 홍보 이미지로, 이벤트 이미지로 기업과 만화, 애니메이션들이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례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겠어요?

 


::현대자동차, 멋진 변신자동차에 안전 교육까지!::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와 로이비쥬얼이 제작한 <로보카 폴리>를 들 수 있습니다. <로보카 폴리>는 경찰차, 소방차, 앰뷸러스등의 다양한 자동차들이 로봇으로 변신하여 활약하는 3D 애니메이션인데요. 현대자동차는 <로보카 폴리>의기획, 감수 및 글로벌마케팅을 담당하며 전세계 유스(Youth) 마케팅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대사이기도한 폴리를 이용하여 ‘로보카 폴리 교통안전’ 웹사이트와 모바일어플리케이션을 무료 공개함으로써 글로벌 사회공헌에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는 교통안전 애니메이션, 캐릭터 소개 및 플래시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교통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데요. 현대자동차는 애니메이션과 그 콘텐츠들을 통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으로 동심은 물론 부모님들의 마음도 꽉 사로잡고있습니다. 앞으로 현대자동차와 로보카 폴리가 보여줄 모습이 기대되네요~!

 

*로보카 폴리 교통안전 웹사이트


 

::오아시스 같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업은행::

‘수수료를 참 좋게 바꿨어요. 오오오오오오오~’ 라고 춤추며 노래하는 동물들. CF나 지면 광고에서 익숙한 캐릭터들이지요? 바로 기업 은행의 얼굴들인, 애니메이션 <오스카의 오아시스>의 주인공들인데요. 사막에 사는 동물들이 수수료 없는 은행을 찾아 헤매는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낸CF도 고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했죠.

은행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사용으로 CF 제작 비용을 낮추고 코믹한 이미지를 통해 수수료 절감이라는 광고 내용에 신뢰감을 주는 동시에 은행의 딱딱한이미지를 부드럽게 바꾸었고, 제작사는 미발표 신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은행 CF 모델로 제공함으로써 인지도를 키웠으니, 그야말로 서로에게 윈윈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오아시스의 제작사인 투바 엔터테인먼트도 기업은행의 거래 고객사라고 합니다.

*기업은행 공식 홈페이지 




::맵다! 뜨겁다! 재밌다! 버거킹의 핫(Hot)한 신메뉴!::

버거킹은 인기 웹툰 ‘들어는 보았나,질풍기획!’의 캐릭터들을 이용하여 신메뉴인 ‘스파이시텐더 크리스피 치킨 버거’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서비스 채널 강화를 위한 일환인데요, 열혈 코믹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인기 웹툰 ‘질풍기획’의 뜨거움이 매운맛의 신메뉴 이미지와 잘 맞고 젊은 층의소비자가 많은 패스트 푸드답게 즐거움으로 소비자의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버거킹 공식 블로그의 신메뉴 홍보 웹툰-'먹어는 보았나! 버거킹 치킨메뉴!'

 

감성에 호소하는 마케팅이 점차 강해지는 요즘,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하고인터넷에서 빠르게 전파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으로, 만화와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유아용 애니메이션은 따뜻하고 가족적 이미지에 효과적이고,만화나 웹툰 캐릭터의 사용은 젊은 층에게 큰 웃음과 공감을 주기 딱~인 것 같네요^^ 홍보콘텐츠 제작 비용 절감은 두말할 것도 없겠죠?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