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켓, 국제방송영상견본시(Broadcast Worldwide 2015)를 소개합니다! 국제방송영상견본시(이하 BCWW)는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와 비즈매칭 프로그램, 전문성 있는 포럼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콘텐츠 견본시인데요. 2001년부터 이어져 온 BCWW는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합니다. 국제방송영상견본시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고, 어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볼까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마켓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했습니다. 올해는 전 세계 50개 나라에서 190개 전시사가 각국을 대표하는 방송영상콘텐츠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384개 부스를 차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진1. BCWW 2014 개막식


BCWW는 크게 네 가지 특징을 가지는데요. 첫째로, 국내외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바이어 유치를 확대했습니다. BCWW는 신규 바이어 유치확대를 위한 해외마켓 홍보와 핵심 셀러와 바이어 간 사전 비즈매칭을 운영합니다. 특히, 올해 BCWW는 우리나라의 강점인 드라마 장르를 중심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셀러들을 위한 B2B 매칭에 집중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구매력 있는 전략시장 핵심 바이어 유치 및 콘텐츠 산업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신흥 시장 바이어를 적극 발굴, 초청함으로써 활발한 상담과 거래가 이뤄지도록 했다고 하네요. 


둘째,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담은 특별관 운영으로, 풍성한 전시 공간을 구성합니다. BCWW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관 및 다양한 장르의 수출 촉진을 위한 파빌리언, 스크리닝 공간을 마련했는데요. 초고화질(UHD) 및 가상현실(VR) 등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특별관 뿐만 아니라, 방송플랫폼 변화의 핵심인 웹드라마와 온라인 플랫폼 등을 전시, 체험하는 '온라인 플랫폼 특별관'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사진2. BCWW 프로그램


셋째, 방송영상 분야에 특화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BCWW 2015’에서는 ‘미디어 콘텐츠 동향’과 ‘콘텐츠 소비 변화’ 등 2개의 트랙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세계 방송콘텐츠 시장에 대한 다양한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가 진행됩니다. 심도 있는 국내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미래 구축을 위한 국내외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장이 펼쳐지겠네요.


마지막으로, BCWW는 참가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드라마 OST 콘서트, 환영 만찬, 행사 투어, 비즈니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되는데요. 참가업체와 바이어, 그리고 참관객 모두에게 유익한 견본시가 될 것 같습니다. 


BCWW 2015 글로벌미디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의 연사들과 함께 현재 방송트렌드와 새로운 미디어 포털 등의 주제를 국제적 시각으로 논의하는 장입니다. 9월 9일 '경계의 붕괴 : 콘텐츠의 적응과 변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9월 10일 컨퍼런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요. ‘미디어 콘텐츠 동향’과 ‘콘텐츠 소비 변화’의 두 가지 트랙으로 진행될, 컨퍼런스!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사진3. BCWW2014 글로벌 미디어 포럼


‘미디어 콘텐츠 동향’을 주제로 하는 트랙1은 다섯 가지 세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션 1의 주제는 ‘새로운 도약, 웹콘텐츠’입니다. 요즘 온라인을 통한 유통 플랫폼의 증가에 따라, TV 스크린을 벗어난 방송 콘텐츠가 많이 생겨났는데요. 세션 1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전용으로 제작된 방송 콘텐츠와 다양한 형태의 원작 콘텐츠의 스토리를 확산, 재창조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례를 통해 그 가능성을 논한다고 하네요. 세션 2 ‘떠오르는 스타, MCN 전성시대’에서는 단순한 UCC에서 MCN(다중채널네트워크)로 발전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영상 콘텐츠 대기업들의 관심과 투자 동향, 당 산업의 비전을 논합니다. 


그리고 세션 3 ‘기술, 콘텐츠 잠재력을 깨우다’에서는 기술과 콘텐츠의 최근 관계를 논합니다. 콘텐츠를 구현하는 기술의 다양한 형태의 발전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추어 새로운 형태로 콘텐츠를 제작해야 함을 뜻하는데요.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장치의 상용화 동향과 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의 실정은 어떠한지 각 관계자들의 토론을 통하여 전망한다고 합니다. 패널토론으로 진행되는 세션 4 ‘진화하는 방송, 경계를 허물다’는 각 산업군의 담당자 간 토론을 통해 진화하는 방송 환경에서 미디어 간 시너지를 위한 콜라보레이션과 다양한 제작 방향성을 논합니다. 또한, 작가포럼인 세션 5 ‘성공한 글로벌 방송콘텐츠 발굴 노하우’에서는 콘텐츠 발굴의 노하우와 원작의 리메이크 등 다양한 제작 사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는 전략에 관해 이야기한다고 하네요.



글로벌미디어 컨퍼런스 트랙2는 ‘콘텐츠 소비 변화’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트랙2의 세션 6은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의 다변화 – 웹 드라마의 부상’이 주제인데요. 최근,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이 급변하고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세션 6에서는 새로운 드라마 제작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국내외 오리지널 웹 시리즈의 사례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연출방식을 논의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세션 7 ‘어메이징 차이나, 세계를 노리다’에서는 알리바바 그룹, 유쿠투도우, 타오바오 등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기업들부터 확대되고 있는 검열 기준까지. 변화가 끊이지 않는 중국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살펴봅니다.


▲사진4. BCWW 2014 글로벌 포럼 컨퍼런스


세션 8 ‘유저 관점 : 콘텐츠 소비 변화’에서는 분야별 미디어 콘텐츠 공급자의 시청률 조사 전문기업이 함께 모여 콘텐츠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무엇인지, 소비형태의 변화와 그 변화가 콘텐츠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게 짚어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이어서 세션 9 ‘전통미디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발걸음’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는 새로운 미디어 속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성장해온 미디어들이 생각하는 현재의 트렌드와 그것에 대응하는 그들의 혁신전략에 대해 들어봅니다. 또한, 마지막 세션 10 ‘팔리는 콘텐츠 만들기’에서는 시청자들이 ‘구매’할만한 콘텐츠란 어떤 것인지, 프로그램 제작자들이 나아갈 방향성을 논하며 미래를 위한 과제를 논한다고 하네요.


국제방송영상견본시에 2,200여 명의 바이어가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 방송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우리의 콘텐츠가 전 세계로 더욱 널리 퍼지는 기회가 되겠네요. 또,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영상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이번 견본시와 컨퍼런스는 참가업체와 바이어, 그리고 모든 참관객에게 참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 출처

표지, 사진1~4. BCWW 2015 공식 홈페이지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