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하나 되는 오늘을 축복해, 5월 달콤한 축가들

상상발전소/문화기술 2015. 5. 22. 11: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 표지 배우 박수진이 함께한 김필 <Marry Me> 티저


가정의 달 5월. 이름답게 가족과 형제, 자식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의미 있는 한 달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어린이날, 어버이날 이외에도 5월에는 또 하나의 가정의 날인 ‘부부의 날’이 있습니다. 매년 5월 21일에 돌아오는 부부의 날은 가정의 달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21일로 정해졌다고 하는데요.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런 축복 덕분인지 유독 5월에는 새로운 부부가 탄생하는 결혼식을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데요. 결혼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두 사람이 하나 됨을 응원하는 ‘축가’입니다. 5월, 결혼 시즌을 맞아 음악·공연계에도 달콤한 ‘축가’들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를 상상발전소에서 만나보았습니다. 



<슈퍼스타 K6>의 우승자였던 가수 김필은 지난 4월 말 신곡 <Marry Me>를 발표했습니다. 따뜻한 봄날, 감성을 자극하는 경쾌한 멜로디와 제목만큼 달콤한 가사가 특징인데요. 김필이 직접 팬들을 생각하며 작사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한 곡이라고 합니다. 뮤직비디오 역시 배우 박수진과 김필이 결혼을 앞둔 신부와 신랑으로 출연하면서 또 하나의 멋진 프러포즈 곡이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상 1 <축가 프로젝트, Marry Me> 이벤트 


특히 김필은 앨범 발매 전 <축가 프로젝트, Marry Me> 이벤트를 진행해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특별한 날을 맞는 커플들을 위해 김필이 직접 찾아가 깜짝 노래 선물을 해주는 영화 같은 이벤트였습니다. 이 이벤트에는 프러포즈나 결혼식을 앞둔 커플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리마인드 웨딩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지원자들이 무려 1,000명이 넘게 지원했다고 합니다. 영상 속 김필의 달콤한 노래를 듣는 커플의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입니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보다 빛나게 해 준 김필의 <Marry me>, 2015년 새롭게 떠오르는 축가였습니다. 



한편 얼마 전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들이 모여 부부의 탄생을 축하하는 노래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바로 바이브, 포맨, 벤, 미, 임세준이 함께한 프로젝트 앨범 속 신곡, <축가>입니다. 제목부터 축가인 이 곡은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 일명 ‘바이브 사단’이라는 대한민국의 쟁쟁한 보컬들이 어우러져 발표한 곡인데요. 결혼 시즌인 5월에 맞춰 발매했다는 의의도 있지만, 실제로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작사가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한 깜짝 선물이었다고 하네요.


▲사진 1 바이브, 포맨, 벤, 미, 임세준이 함께한 <축가>


그동안 바이브의 <My all>, <오래오래>나 포맨의 <고백>,<Baby Baby> 같은 곡들이 축가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어왔는데요. 이 때문에 이들이 모여 만든 신곡 <축가>는 발매와 동시에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축가>는 여느 축가들처럼 달콤한 사랑을 응원하는 메시지는 물론 ‘이제 밤늦게 친구들과 놀러 갈 수 없고 / 아무 때나 훌쩍 여행 같은 건 꿈도 못 꿔’ 같은 결혼 선배의 재치 있는 충고도 담아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들이 부른 <축가> 노래 가사처럼 항상 서로를 위하고 아픔을 함께하고 언제나 곁에 있는 아름다운 부부들이 가득하길 바라봅니다.


▲사진 2 성시경 콘서트 <2015 성시경의 축가>


축가로 사랑받는 또 한 명의 가수, 바로 가수 성시경입니다.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그가 부른 <두 사람>, <너의 모든 순간> 같은 곡들은 신부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축가로 많이 언급되고 있기도 하죠. 성시경은 <성시경의 축가>라는 이름으로 매년 5월,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5년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공연은 봄 시즌 가장 사랑받는 공연이기도 한데요. 올해 공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성시경의 축가>는 노래는 물론 관객들의 사연이 함께 모여 이루어지는 공연인데요. 공연 전 관객들에게 사연 신청을 받고 공연 중간에 성시경이 여러 사연을 직접 읽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공연인 만큼 매회 다채로운 사연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사연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이 공연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고 즐기는 공연’이라는 이미지가 굳어지기도 했습니다. 올해 공연 포스터는 마치 청첩장을 연상시켜 관객에게 사랑의 주인공이자, 또 다른 사랑을 응원하는 기분을 누리게 하는데요. <성시경의 축가>와 함께 성시경의 목소리로 사랑을 이야기하고 추억하는 시간이 아주 의미 있을 듯합니다.


결혼, 단순히 영원한 사랑의 맹세라고만 보기에는 많은 이들의 감정이 엮인 인생의 큰 전환점입니다. 자식을 보내는 부모님은 대견함과 시원섭섭함을 느끼고, 함께하는 친구들은 부러움과 응원을 동시에 보내곤 하죠. 그리고 그 가운데 선 신랑, 신부는 설렘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막연한 책임감 역시 느낄 것입니다. 이 때문에 결혼식의 분위기를 연분홍빛으로 가득 물들일 달콤한 축가는 단순한 사랑 노래의 의미를 넘어, 가정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많은 연인들에게 든든한 응원이자 넘치는 축복의 메시지로써 전해지겠지요. 5월, 축가와 함께 더욱 빛나는 결혼식으로 행복한 가정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 사진 출처

-표지 사진 CJ E&M

-사진 1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

-사진 2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 영상 출처

- 영상 1 MNET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