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이여 꿈꿔라! -꿈에 대한 콘텐츠들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4.11.18 16:3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지난 11월 13일 목요일은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된 날이었는데요. 멋진 날개를 다는 그 날을 위해 열심히 날갯짓을 연습해 온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분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절실히 원하는 만큼, 노력해 온 만큼, 꿈꿔온 목표에 도달할 것을 확신하며, 청춘들의 힘을 북돋아 줄 '꿈꾸는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2007년 'Drama Desk Award'에서 뮤지컬 대본, 연출 부문에서 상을 받은 뮤지컬 <구텐버그>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2013년 초연에 이어 2014년 재연의 막을 연 작품입니다. 단 2명의 배우가 20여 개가 넘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동시에 최소한의 소품만을 활용하는 등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매력적인 뮤지컬입니다.



 사진1 뮤지컬 <구텐버그> 포스터



작품은 순진무구한 뮤지컬 작가 ‘더그’와 작곡가 ‘버드’의 좌충우돌 뮤지컬 데뷔 도전기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서로를 천재라고 부를 만큼 꿈에 부푼 이들의 최종목표는 자신들이 쓴 뮤지컬 <구텐버그>를 브로드웨이에 올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그럴만한 돈도, 작품을 제작해 줄 프로듀서도 없습니다. 급기야 그들은 제작자들을 초청하고 그 앞에서 자신들이 직접 배우가 되어 열심히 그리고 진지하게 연기하며 노래를 합니다. 바로 오늘 밤, 떨리는 흥분과 열정으로 무대 위에 선 버드와 더그는 과연 자신들의 공연을 브로드웨이에 올려줄, 자신들의 꿈을 이루어줄 프로듀서를 만날 수 있을까요? 



 사진2 뮤지컬 <구텐버그> 포스터 



뮤지컬 <구텐버그> 속 버드와 더그가 만든 뮤지컬 <구텐버그>는 실제 역사적 인물 구텐베르크에 관한 내용입니다. 중세 독일 슐리먼 마을에서 포도즙을 짜던 평범한 구텐베르크는 더욱 많은 사람을 위한 꿈인 활자 인쇄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사악한 수도승의 방해와 유혹이 이어집니다. 


구텐베르크의 꿈과 더그와 버드의 꿈을 함께 노래하며 많은 관객에게 매일 밤 꿈과 희망 그리고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뮤지컬<구텐버그>. 이 작품은 지금 여러분이 꿈꾸고 있는 무언가에 대한 열정을 과감히 펼치라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더그와 버드는 조금씩 꿈에 가까워져 가고 관객들을 향해 이렇게 속삭입니다.

“꿈꿔요, 다 함께.”




 사진3 뮤지컬 <구텐버그> 포스터




한국적인 콘텐츠의 탄생을 알린 웹툰 <신과 함께>를 기억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인 네이버 웹툰 <무한동력>을 소개하겠습니다. 취업준비생, 일명 취준생인 주인공 ‘장선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무한동력 기관 개발에 매달리는 하숙집 주인을 통해 꿈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만치 않고 녹녹지 않은 현실 속에서 희망과 꿈을 꾸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실제로 연재 중에도 많은 인기와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사진4 웹툰 <무한동력> 포스터



이러한 사랑에 힘입어 <무한동력>은 웹 드라마라는 장르의 옷을 입게 되었습니다. 임슬옹, 김슬기, 안내상, 우희, 최효종 등이 출연했던 SNS 드라마 <무한동력>도 웹툰 못지 않게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으며 새로운 장르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사진5 드라마 <무한동력> 스틸컷



많은 분께 공감을 얻었던 <무한동력>의 명장면, 기억하시나요? 꿈이 무엇이냐는 하숙집 아저씨의 질문에 선재는 솔직하게 금융권 대기업 직원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아저씨는 꿈이 무엇이냐고 다시 한 번 물어보며 어떤 직업을 갖는 것이 꿈일 수는 없다고, 그것은 꿈이 아닌 누군가가 짜준 계획에 불과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선재는 아저씨에게 꿈이 밥을 주진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선재의 말에 아저씨는 선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밥이 아니라며 죽기 직전에 못 먹은 밥이 기억날 것인지 못 이룬 꿈이 생각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무한동력>의 이 장면은 지금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대목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꿈꾸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러분이 꼭 이뤄서 죽는 순간까지 행복할 수 있는 그 꿈 말입니다.



 사진6 드라마 <무한동력> 스틸컷




2011년 겨울을 뜨겁게 만들었던 청춘드라마 <드림하이>를 기억하시나요? 무대에서 빛나는 스타가 되기 위해 어렵고 치열한 바닥에 과감히 도전하는 청춘들을 그렸던 작품입니다. 자신만의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편견의 시선에 갇혀 있었던 청춘들. 하지만 저마다의 약점을 극복해 나가며 깨지고 넘어지는 과정을 통하여 그들은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하게 됩니다. 어느덧 그들을 향한 무시와 비웃음은 기대와 응원으로 바뀌고, 아무것도 될 수 없을 것 같았던 학생들이 마침내 자신만의 모습을 찾아갑니다.



 사진7 드라마 <드림하이> 포스터 



당시 저도 주인공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떠나는 과정들을 무척 감동적으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 골든 로즈상 사무국의 노미니 나잇(Nominee Night)에서 총 12개 부문에 36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는데, KBS의 드라마 <드림하이 (연출: 이응복 PD)> 가 청소년 부문 결선 진출 작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꿈을 꾸고 전진해나가는 청춘들에 가슴 뛰는 뜨거운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뜻이겠지요. 


I dream high 난 꿈을 꾸죠

힘들 때면 난 눈을 감고

꿈이 이뤄지는 그 순간을

계속 떠올리며 일어나죠 

I can fly high 나는 믿어요

언젠가 난 저 하늘위로

날개를 펴고 누구보다도

자유롭게 높이 날아 오를거예요


- 드라마 <드림하이> OST, ‘드림하이’ 中 -



 사진8 드라마 <드림하이> 포스터 



지금 들어도 뭉클한 노래 ‘드림하이’ OST의 가사입니다. 이 곡은 꿈꾸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곡이기도 한데요. 기나긴 수험생활을 마친 수험생들과 모든 청춘의 멋진 꿈을 위해, 그리고 빛날 내일을 위해 진심을 담아 응원하며, 오늘 소개한 작품들을 추천해 봅니다.



ⓒ 사진 출처
-표지 아폴로픽쳐스
-사진1,2,3 쇼노트
- 사진4 네이버 북스 <무한동력>
- 사진5,6 아폴로픽쳐스
- 사진7 ,8 KBS 2TV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