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영화제 속 <2014 KOCCA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4.10.10 10:42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가을로 들어섰음을 확연히 느끼게 됩니다. 이런 서늘한 가을바람 속에서도 아직 끝 여름의 열기를 내뿜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은 바로 대한민국 남단에 자리 잡은 활기가 넘치는 도시, 부산입니다. 

현재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10월 2일에서부터 11일, 10일 동안 열리는 이번 <2014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의 여러 명소에 자리 잡은 극장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의 참신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영화제의 열기로 부산의 여러 곳곳이 한창 뜨겁게 달구어지는 한편, 전시 컨벤션의 허브 안 벡스코에서는 이제 막 '아시아필름마켓'의 또 다른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그중 국내 행사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알찬 성과를 보이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KOCCA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사진 'KOCCA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이 열리고 있는 벡스코의 전경




2010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을 통해 처음 소개된 <KOCCA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은 어느덧 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과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하고, 또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과 '아시아필름마켓'이 주관하고 있는데요. <KOCCA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이 걸린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의 수상작들을 영화 산업 관계자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단순히 공모전에 선정된 수상작을 소개하는 시사회 자리가 아니라, 선정된 수상작들은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서 시나리오를 보완하고 완성하는 과정을 거치고, 더욱 수준 높은 콘텐츠로 탈바꿈하여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 행사>를 통해서 소개됩니다. <KOCCA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은 이러한 '프로젝트 피칭'과 더불어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더 나아가 영화화의 제작 가능성까지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진2 '2013 스토리공모대전' 포스터 & '2014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 포스터



특히 올해에는 10월 6일 ~7일 이틀 동안 '벡스코 제4전시홀'에서 2013년 수상작 중 엄선된 7편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적인 상상력과 매력을 지닌 6편의 극영화 콘텐츠와 깜찍한 캐릭터와 스토리로 글로벌한 매력을 지닌 애니메이션 1편이 소개되었는데요. 지난해에는 총 6편의 작품이 참가하여 40회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영화 산업과 성공정인 인연을 맺었다고 하니,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은 보다 엄선된 작품들을 통해 지난해의 성공을 톡톡히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작년 '스토리 공모대전'의 총상금은 6억 원으로, 최대 규모의 상금을 받은 작품과 최대 규모의 영화제라 불리는 '부산국제영화제'가 만난 이번 피칭 행사는 국내외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 사진3 홀을 가득 채운 '2014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 현장




이번 <2014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에서 소개된 작품은 김근영 작가의 ‘거즛말객’, 김상필 작가의 ‘검소, 세한도의 비밀’, 전적인 작가의 ‘선착순’, 김수정 작가의 ‘신지께 전설’, 서청원 작가의 ‘왕의 초상:불멸의 서(序)’, 정미영 작가의 ‘위풍당당 네 푸’, 그리고 박현식 작가의 ‘유쾌한 변호사:망상 속의 악녀’로 독특하고 신선한 7개의 작품입니다. 7명의 작가는 각자만의 개성 넘치는 방법으로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는데요. 90여 분의 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흡인력 있게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작가들이 직접 소개하는 진정성 있는 발표를 들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높아졌습니다. 또한, 코미디, 사극, 스릴러 그리고 애니메이션에 이끄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지닌 작품들이 줄지어 소개되어 현장의 열기는 관심과 흥미로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사진4 개성 넘치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7명의 작가
(시계방향 순으로 김근영, 김수정, 전정인, 정미영, 서철원, 박현식, 김생필 작가)



'프로젝트 피칭'이 끝난 후에는 멀티미팅 존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참가자들과 1:1 미팅을 했습니다. 피칭이 끝나고 관심이 있는 제작사와 투자사 관계자는 사전 신청 혹은 현장 신청을 통해 미팅을 기다렸는데요. 30여 분 간격의 스케줄 표가 가득 찰 정도로 '프로젝트 피칭'의 열기는 고스란히 '비즈니스 미팅'까지 이어졌습니다.

 


 사진5 '비즈니스 미팅' 현장의 모습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 속에서 영화화를 위한 뜨거운 도전이 꿈틀 되고 있는 이곳,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은 기발한 상상력과 참신한 스토리로 가득 찬 콘텐츠들을 땅 속의 숨겨진 원석에서 아름다운 보석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다시 말해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실제 콘텐츠화 될 수 있도록 <신화창조 프로젝트 피칭 및 비즈니스 미팅>을 통하여 새로운 장을 만들어 준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새롭고 신선한 이야기들이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되어 한국 콘텐츠 전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 사진 출처

-표지 직접 촬영

-사진1, 3, 4, 5 직접 촬영

-사진2 한국콘텐츠진흥원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