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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방송 영화

설 연휴, 극장가를 뒤흔들 작품들을 미리 만나보자 <설에 뭐보지?>

by KOCCA 2014. 1. 22.


‘설’ 하면 민족 대 명절이라는 말도 생각나지만 그래도 역시 저는 ‘대목’ 이라는 말이 먼저 떠오릅니다. 유통업계를 필두로 하여 각 업계들이 설 연휴 대목을 노리고 있으니까요. 영화계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에도 설 연휴에 맞춰 영화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기 위해서 재밌는 한국 영화들이 대거 개봉하는데요. 오늘은 이번 설 연휴에 어떤 영화를 볼지 다 같이 고민 한 번 해볼까요?



◎ <남자가 사랑할 때> 1월 22일 개봉

   

동영상 1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예고편

 

조금은 이르지만, 그래도 연휴랑 가까운 개봉 기대작 중에 하나죠. 바로 <남자가 사랑할 때>입니다. 특히 흥행 보증수표라고 불리는 황정민의 7년여만의 멜로 영화이기도 하죠.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배우는 이제 한 남자의 아내가 된 한혜진입니다.

이 영화는 시쳇말로 하면 일종의 ‘신파 영화’의 느낌이 강합니다. 어떻게 보면 진부하면서도 새로울 것이 없지만, 억세고 거친 남자의 사랑을 향한 순애보는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심금을 울리는 연기를 잘 하는 배우 황정민과 연기력이 탄탄한 여배우 중 한명인 한혜진의 특별한 조합! 두 사람의 멜로가 어떨지 기대되는 분이라면 기꺼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수상한 그녀> 1월 22일 개봉 


동영상 2 영화 수상한 그녀 예고편>

 

<써니>에서 맛깔난 욕 연기로 찬사를 받았던 심은경이 돌아옵니다. 이번에는 욕쟁이 할머니로 돌아옵니다. 이런 설정만으로도 개봉 전부터 웃음을 몰고 왔던 영화 <수상한 그녀>를 소개합니다.

이 영화의 경우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코믹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칠순의 할머니가 팔팔한 꽃처녀로 돌아간다는 다소 황당한 설정은 왠지 좀 상상이 안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찰떡같은 연기력으로 충무로에 인정을 받은 심은경인만큼, 그녀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주연인 심은경과 시트콤에서도 활약했던 나문희와 박인환 등 관록의 배우들, SNL 코리아로 주목을 받는 여배우 김슬기까지. 연기력과 유머를 겸비한 배우가 많은 영화인만큼, 그들이 보여줄 코미디도 조금 궁금해지네요. 설 연휴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 <피 끓는 청춘> 1월 22일 개봉


동영상 3 영화 피 끓는 청춘 예고편>

  

역시 명절 연휴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르는 코미디인가 봅니다. <수상한 그녀>와 개봉일도 같고, 장르도 비슷한 영화 <피 끓는 청춘>입니다. 이 영화는 1980년대 농촌을 배경으로 제목 그대로 ‘피 끓는 청춘’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충무로가 사랑하는 여배우 중 한 명이죠. 박보영을 필두로 ‘너목들’의 이종석 그리고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김영광, 아역 시절부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가진 이세영까지.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남녀 배우들이 가득 포진해, 특히 젊은 층의 관객들의 눈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영화의 매력은 이 것 뿐만이 아닙니다. 1980년대, 그리고 농촌과 청춘이라는 키워드는 ‘응답하라 1994’  그 이전의 기성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해 한 번 더 추억에 빠져들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네요. 부모님과 함께 시대를 공감하기에 너무나도 좋은 영화일 것 같습니다.

 


◎ <조선 미녀 삼총사> 1월 29일 개봉


동영상 4 영화 조선 미녀 삼총사 예고편

 

설 대목 대열에 가장 늦게, 그리고 설 연휴에 가장 가깝게 개봉하는 영화, <조선 미녀 삼총사>입니다. 이 영화는 원래 2013년 개봉을 염두에 두고 제작 된 영화였는데, 영화 후반기 작업이 딜레이 되면서 개봉이 1년 가까이 미뤄졌죠.

캐스팅을 좀 살펴보면 월화드라마 <기황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지원과 충무로 코미디 연기의 새로운 별로 떠오르고 있는 강예원, 그리고 섹시한 아이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까지 합류했습니다. 조금 가벼운 픽션 사극을 지향하기에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는 영화가 아니라고 알려졌고, CG 등을 사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설 극장가에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설에는 아무래도 가족단위 관객이 많다보니 이런 남녀노소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영화가 각광을 받기 때문이죠. 앞서 개봉한 코미디 장르의 영화들과 어떤 차별성을 가지는지, 얼마나 더 재밌는지를 중심으로 영화의 흥행 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 배우진이 뭉쳤으니 충분히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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