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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메탈밴드의 노래도 듣기 나름, 메탈이라고 다 소란스러울까?

by KOCCA 2013. 11. 15.

 

장르를 가리면서 음악을 듣는 편은 아니지만, 제겐 락 중에서도 헤비메탈은 아주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날 때에만 듣기 때문에 자주 접하기가 힘들었는데요. 올해 여름 현대카드의 시티브레이크에는 메탈리카(Metalica)가 헤드로 나오고 서브라인업도 만만치 않은 메탈밴드라 가기 주저했더랬죠.
 
주로 메탈을 듣는다 하면 저는 스트라이퍼(Stryper) 풍의 메탈을 주로 들었지만 다른 밴드의 곡들은 되도록 가사가 들리는 곡들을 선호했습니다. 아주 강하고 빠른 곡에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선호하지는 않았죠. 하지만 지난 9월 램넌츠 오브 더 폴른(Remnants of the Fallen)의 라이브공연을 접하게 되면서 메탈의 묘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도 느리고 빠르고를 떠나서 좋은 메탈 음악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주위 사람들을 보면 락장르 중 메탈 쪽은 주로 마니아들이 많고, 일반인들은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그런 분들을 위한 곡들이 여기 있습니다! (각각의 락밴드들을 어떤 장르라고 단정 짓기 어렵기 때문에 곡들을 골라오게 되었네요. 하드록/헤비메탈 등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사진2 스트라이퍼(Stryper)
 

아래의 곡들은 메탈 밴드들이 불렀다기에는 다소 잔잔한 곡들입니다. 그들의 다른 곡들은 모두 파워풀하다 못해 기타와 보컬의 소리가 넘친답니다. 아래 여섯 곡 중에서도 특히 한국 헤비메탈밴드인 매써드(Method)의 <Crying For Liberation>이라는 곡은 어쿠스틱밴드가 연주했다고 느낄 정도로 조용한 곡입니다.

 

      • Crying For Liberation - Method

      • Falling Rain - Labyrinth

      • Heaven Can't Wait - At vance

      • I Believe In You - Stryper

      • Don't Stop Believin - Journey

      • Before The Dawn - Judas Priest 

 

또한 저니(Journey)의 <Don't Stop Believin>은 원래도 히트곡 중에 하나였지만, 4년 전 미국의 하이틴 드라마 <GLEE 시즌1>가 편곡해 불러 또다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사진3 저니(Journey) & 글리(Glee)의 Don't stop believin 커버

 
날카롭고도 헤비한 사운드도 있지만 아름다운 멜로디를 즐기면서 감상할 수 있는 곡들도 있습니다. 소리의 크기를 떠나서 멜로디가 아름다운 곡 여섯 가지를 골라 보았는데요, 그 중  건즈앤로지스(Guns N' Roses)의 <Sweet Child O'mine>라는 곡의 기타의 멜로디가 가장 예쁘지 않나싶습니다.

 

▲영상1 Guns N' Roses - Sweet Child O' Mine

 

초반 경쾌한 기타의 독주로 곡의 시작을 알리는데요, 전주만 듣고도 반했던 사람들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이와 비슷하게 반 헤일런(Van Halen)의 곡 <Jump>도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요, 메탈음악에 자주 쓰이는 기타 대신 곡의 도입부에 키보드를 내세워, 아름다운 멜로디에 사람들을 정말 'Jump'하도록 만드는 곡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앨범 커버 표지가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좋은 곡 앞에선 어떻게 하지 못했죠! (외국사이트를 이용해 사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사진4 반헤일런(Van Halen) 의 JUMP

 

그 다음으로 좋은 멜로디가 있는 곡이라고 하면 아이언 메이든(Iron Maiden)의 <Fear Of The Dark>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들의 라이브 영상을 통해 느낄 수 있듯, 전주에서부터 떼창을 해주는 관객들로 인해 곡의 멜로디가 더 좋게 들리는데요, 다소 헤비하지만 멜로디가 경쾌하기 때문에 거부감은 들지 않는 것 같네요. 헤비메탈의 떼창이라니 믿겨지세요?
  

      • Jump - Van Halen

      • Fear Of The Dark - Iron Maiden

      • Moonlight - Labyrinth

      • Master Of Puppets - Metalica

      • A Tout Le Monde - Megadeth

      • Sweet Child O'mine - Guns N' Roses
         

또한 개인적으로 메가데스(Megadeth)의 <A Tout Le Monde>를 좋아하는데요, 영어와 프랑스어가 만나 아름다운 가사를 만들어냈죠!  프랑스어로 부르는 A tout le monde, a tout mes amis. Je vous aime, je dois partir(온 세상이여, 나의 모든 친구들이여. 난 당신들을 사랑하지만, 난 떠나야합니다.)라는 가삿말은 슬프면서도 감동적이죠. 떠도는 말로는 당시 피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뮤지션의 길을 접어야 했었던 상황을 가사로 담은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네요!

 

▲영상2 Megadeth - A tout le Monde 라이브 영상

 

 

여기까지 대중들이 쉽게 듣고 자주 즐겨 들을 수 있는 곡들에 대해 알아보았다면요. 이제부터는 저조차도 정말 화가 날 때만 가끔 듣는, 스트레스 0%에 도전하게 만들어주는 파워/데스/헤비메탈의 곡들을 들어보시죠!

 

▲사진5 블라인드 가디언(Blilnd Guardian)
 

대략 파워풀한 보컬이라는 느낌을 받을때에는 두가지 창법 중에 하나를 사용했을 때 인데요, 그로울링 창법과 스크리밍 창법이 있습니다. 말 그래도 그로울링은 창법은 낮은 음으로 굵고 거친소리를 내는 것이고, 스크리밍 창법은 높은 음으로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거친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데스메탈 같은 장르의 노래를 자주 접하지 않다보니 추천에 한계가 있네요.)
 

      • Valhalla - Blind Guardian

      • Back For My Life - Masterplan

      • Cosmic Keys My Creations Times - Emperor

      • Coffinfeeder - Cannibal Corpse

      • Cowboys From Hell - Pantera

  

▲영상3 MASTERPLAN - Back For my Life

 

지금까지는 모두 외국 뮤지션의 노래들을 알아보았는데요, 한국에도 아직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헤비메탈을 지향하는 뮤지션이 있습니다. 바로 '램넌츠 오브 더 폴른(Remnants Of The Fallen)' 이라는 그룹인데요!

 

▲사진6 램넌츠 오브 더 폴른(Remnants Of The Fallen)

 

처음 본 그들의 공연에서 하나의 안무로 맞춘 헤드뱅잉은 정말 인상적이었답니다! 한곡 한곡 열정적인 무대가 힘들어보였지만, 끝까지 연구하는 모습은 감동스럽기까지 한데요, 관객들에게는 생소한 장르일 수 있기 때문인지 곡마다 쉽게 풀이를 해주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곡의 내용과 그로울링 창법에서는 묘한 대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근 그들은 11월에 좋은 소식이 들려올 것이라는 예고를 했었는데요, 11월 11일 스플릿 앨범<Versus> with HATESPHERE(Denmark)가 발매되었습니다. 고급사양 미니어처 LP로 발매된다고 하니 소장가치가 있을 듯 하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한국의 헤비메탈 뮤지션 램넌츠 오브 더 폴른(Remnants of the Fallen)의 1집 <Perpetual Immaturity>안에 수록된 노래들을 감상해보시죠!

 

Remnants Of The Fallen  

    • The Afterlife

    • Sea Beast

    • God Idolatry

 

 

▲영상4 램넌츠 오브 더 폴른(Remnants Of The Fallen) - Sea Beast

 

 

◎ 사진 및 영상 출처
-사진1-6 뮤지션 공식홈페이지
-영상1-4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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