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애니메이션 작품의 속편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소식은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작품이 그만큼 인기 있었다는 방증이기도 하거니와 이미 재미있게 봐서 잘 알고 있는 작품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그 작품이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았던 작품이라면 그 기대감은 더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에서 어떤 작품의 속편이 제작되어 지금 거의 방영이 임박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두리둥실 뭉게공항>입니다.
 
지난 5월에 썼던 기사(http://koreancontent.kr/1521)에서 말씀드렸듯이, <두리둥실 뭉게공항>은 작년 4월 KBS 2TV를 통해 첫 방영을 시작한 한국과 중국의 합작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방영되자마자 크게 주목받았는데, 비행기와 공항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를 택한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작년 칸에서 열린 MIPCOM에서 어린이 심사위원단상(Kids' Jury) 유아용 애니메이션 부문 그랑프리, 2012 서울 캐릭터 프로모션 & 피칭에서 최우수상, 그리고 2012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 등 무려 3관왕에 빛나는 수상 실적을 거두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시청자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었기도 했고요. 시즌1 방영당시 공식홈페이지에는 작품에 대한 시청자들의 많은 의견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시점으로도 이 작품의 후속편이 제작되리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 예측은 맞아떨어졌고, 시즌1 방영이 끝난 지 아직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10월에 두 번째 시즌의 방영이 임박해왔다는 정보를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 사진1 새로운 캐릭터들이 추가되었지만 기존 캐릭터들도 몇몇은 등장합니다.

 


◎ 변화를 추구하다 
 
당연하겠지만 시즌 2는 시즌 1과는 많은 부분에서 달라졌습니다. 시즌1은 윙키라는 이름의 작은 비행기가 초대형 국제공항인 뭉게공항으로 오게 되면서 세계 일주라는 꿈을 가지게 되고 공항의 다른 친구들과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면서 성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작품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항이라는 공간이 강조되었고 대형 민항기부터 초경량 비행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비행기들은 물론 지상 지원차량까지 등장하며 다소 정적이지만 나름 현실적인 면도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시즌2에서는 작품 콘셉트가 대폭 바뀌게 되었습니다.


◎ <두리둥실 뭉게공항> 시즌2 줄거리

 

 윙키는 계속 세계 일주 비행이라는 자신만의 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에밀리와 함께 날개학교라는 이름의 비행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날개학교에서 괴짜 선생님 로키, 스피드광인 썬더 등의 친구들을 만난 윙키는 여러 가지 사건에 휘말리면서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부족했는지, 그리고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와 같은 것들을 점점 깨달아 가게 되는데….  

  

시즌 2에서는 배경이 뭉게공항에서 날개학교로 바뀌게 됩니다. 마치 나이 많은 형, 누나, 아저씨, 아줌마와 여러 가지 업무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다룬 이야기가 시즌1이라면 시즌2는 윙키가 자기 또래의 친구들과 학교라는 공간에서 부대끼는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소 정적이었던 시즌1과 달리 시즌2는 좀 더 비행이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동적인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제작진의 비유로는 시즌1이 비행시뮬레이션의 느낌이었다면 시즌2는 비행슈팅게임의 느낌이 들 것이라고 하네요.
 
이야기가 새롭게 바뀐 만큼 새로운 캐릭터들도 추가되었는데, 날개학교의 선생님 로키나 윙키의 라이벌 썬더, 방정맞은 헬기 헬리코 등 시즌1만큼이나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즌1에서 윙키 외의 다른 조연들이 대부분 대형 민항기였던 것을 생각해 보면 시즌2에서 새로 등장한 캐릭터들은 확실히 많이 작아졌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이것은 비행이라는 비행기 본연의 것을 강조하기 위한 제작진의 선택이었다고 하네요.
 


◎ <두리둥실 뭉게공항> 시리즈 감독 김형선 씨와의 인터뷰

시즌2에서 달라진 점들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두리둥실 뭉게공항>의 제작사인 DPS를 방문하여 시즌1과 시즌2의 감독을 맡으신 김형선 씨를 만나 이것저것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았습니다. 

 

Q) 전반적인 작품 컨셉이 시즌1에 비해 많이 바뀌었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어떤 부분에서 달라졌나요?

A) 아무래도 시즌1은 전반적으로 좀 약하고 어설픈 사랑 고백처럼 잘 안 다듬어졌는데 뭘 하려는 건지는 알겠다는 느낌? 시즌1 때 공항에 대해서 보여주자는 쪽으로 집중했었는데 그런 것 때문에 재미가 상대적으로 처지는 게 아닌가 하는 판단을 했어요. 또한, 캐릭터 라이선서들의 요청이나 시청률 추이, 다른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봤을 때 저희 작품이 남아용 유아물 애니메이션으로서 주어야 할 재미를 더 주어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비행이라는 요소를 더 강조하기로 했고 그러기 위해 윙키가 비행학교에 입학하게 하고 라이벌 비행기를 등장시켜서 경비행기들이 같이 움직이는 비행장면을 좀 더 넣으려고 했습니다.
 
Q) 그렇게 비행이라는 것을 강조하게 된다면 어떤 부분에서 역점을 뒀나요?
A) 아무래도 시즌1에서는 큰 비행기들과 작은 윙키가 같이 나왔지만, 시즌 2에서는 시즌 1에서 거의 주·조연급이었던 포스킹 같은 (크기가 큰 비행기) 캐릭터들의 역할이 줄었습니다. 그 대신 새로 등장한 조그마한 캐릭터들이 더 많이 들어와서 비행기가 마치 게임 동영상처럼 같이 날아가는 장면을 더 넣으려고 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조금이나마 쾌감을 더 느꼈으면, 비행이라는 게 이런 거라는 걸 조금이라도 느꼈으면 좋겠다는 부분은 신경 써서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콘티 상에서 나오지 않아도 제작할 때 그런 식으로 바꿀 수 있는 장면이 있으면 바꾸라고 지시를 했어요. 그런 장면이 들어가 주는 게 시즌 2를 달라 보이게 할 테니깐요. 그리고 만약에 나중에 기회가 되어서 3D 입체영상을 만들게 되면 조금 더 롤러코스터 같은 느낌이 들 수 있게끔 연출했는데 아직 완벽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잘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사진2 시즌2에서는 시즌1에 비해 비행이라는 부분이 더 강조된다고 합니다.

 

Q) 시즌1 때 보면, 예를 들자면 랜딩기어가 접히는 것을 랜딩기어실에서 포착하는 장면이나 비행기 동체 위에서 하늘을 훑는 장면 같이, 실사 영상으로는 하기 힘든데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연출이나 카메라 워크가 있었어요. 시즌2에 들어서는 표현이나 기술적 측면에서 더 나아졌거나 노력한 측면이 있었나요?

A) 카메라 워크 같은 경우는 시즌  1에서 나왔던 그런 부분들은 많이 적어졌어요. 왜냐면 시즌  1하고는 달리 그런 비행기(대형기)들이 자주 나오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런 말씀해 주신 몇몇 컷들이 대체로 좀 약간 색다르거나 아니면 "와! 이건 비행기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면 딱 좋은 컷이다!" 라는 느낌이잖아요? 그런 연출은 시즌2에서 몇 가지 들어갔지만, 작품 콘셉트가 바뀌면서 조금 더 아기자기한 쪽으로 움직였다고 해야 하려나요? 대신 비행 장면에서는 비행기를 따라가는 연출이 나오겠지만, 평상시에서의 연출은 거의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저번에 방영했을 때 들은 얘기로, 시즌2가 내용적인 면에서 국내 시장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고 들었는데요.
A) 해외에서는 유아용 애니메이션 하면 교육적인 애니메이션을 생각하기 때문에 제약이 엄청나게 많아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수위가 더 세고, 교육적인 요소가 조금 약하더라도 좀 더 재미있는 작품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시즌2에서는 갈등과 위험의 강도를 더 세게 했습니다. 시즌1 때는 최대한 아이들이 비행이라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 가지게 하려고 했었는데, 시즌2에서 시즌1의 캐릭터들을 가지고 그걸 깰 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시즌1의 캐릭터 등장을 좀 줄이는 대신 비행학교의 조그마한 비행기들, 그리고 승객을 태우지 않는 비행기들을 선정해서 고도 차이라던지 휘청임 같은 걸 많이 줘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자 하는 것이 시즌2의 방향입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을 더 쉽게 만들기 위해 선생님이 있는 학교에 들어간다는 식으로 배경을 바꾼 거고요.

    

▲ 사진3 시즌2의 배경이 되는 날개학교

Q)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비행기라는 소재가 애니메이션에는 흔치 않아서, 시즌1을 만드실 때 어려운 점이 많았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제 한 번은 경험이 생기셨잖아요. 그래서 좀 더 편했으리라 생각하는데, 지금 시즌2를 만들면서 시즌1 만들 때보다 이런 점에서 더 편해졌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계신가요?

A) 가장 편한 것은 시즌1 때 이 작품의 존재를 알게 된 항공 마니아들과 항공업계 종사자분들께서 작품에 대해 조언을 해 주시겠다고 자원해 주시면서 정보수집이 편해졌다는 거에요. 그 전에는 어디에 조언 요청을 해도 답변이 안 왔는데 지금은 그분들께서 스스로 도와주겠다고 메일을 보내 주시고, 자료가 있으면 보내 주시고, 저희가 뭔가를 물어보면 금방금방 답변해 주시니까 그 점은 체감할 수 있을 만큼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하지만 나머지 부분은 사실 작품을 만드는 입장에서 시즌 2가 되었다고 더 편해지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만큼의 부담도 있고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다는 것 때문이에요. 저희 같은 경우, 시즌2에서 구름이나 하늘 같은 몇 가지 소스들과 렌더방식을 바꾸었는데 메인제작팀에서 이걸 테스트한다고 지금 제작 일정이 너무 늦어졌어요. 시즌1이 끝났을 때는 시즌2 하면 정말 편하게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 사진4 로키 선생님

 

 ▲ 사진5 썬더


Q) 작품이 항공이라는 전문 분야를 소재로 했다는 특성 때문에, 시즌1이 방영됐을 때 항공업계 종사자들이나 항공 마니아들도 관심을 많이 두고 지켜본 걸로 알고 있어요. 시즌2에서도 이렇게 성인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요소를 볼 수 있을까요? 

A) 이 작품이 어쨌든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이들 쪽 방향에 있겠죠. 그런데 이 작품을 만드는 저 자신은 어른이기 때문에 제 또래의 애니메이션 업계 종사자들이라든지 관객들을 잊어버릴 수는 없다는 생각은 계속 들어요. "어른들이 봐도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뭔가 멋져 보였으면 좋겠다.", "어른들이 완구를 사고 싶어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늘 실패하지만 그래도 시도해 보는 그런 심정으로 염두에 두기는 하는데 그게 성공적으로 될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시즌1 때는 전문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어도 얕은 (항공에 관한) 지식이 작품 속에 있었는데 시즌2에서는 방향성이 좀 달라졌으니까 시즌1 만큼 성인들이 집중하지는 못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이 말 들으면 어른들이 좀 서운해할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아이들이 더 좋아해 주는 게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애들 거니까. 그래도 조금 더 많은 분이 좋아했으면 좋겠다 그런 건 있죠.
 
Q) 시즌2에서 기존 캐릭터 분량이 줄어든다고 해서 에밀리 빼고는 시즌1때의 비행기 캐릭터가 안 나오는 줄 알았는데 나오긴 나오는 모양이네요?
A) 작년 여름 장마철 무렵 일요일에 어떤 분께서 "아빠" 라고 옹알이나 겨우 하는 정도의 어린아이랑 형으로 보이는 아이와 함께 찾아오신 적이 있어요. 그래서 깜짝 놀라서 나와 봤더니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에 갔다가 <두리둥실 뭉게공항>이 없어서 여기(DPS 본사, 강원도 춘천시 소재)에 찾아왔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날 찾아왔던 아이들 중에 큰 아이는 포스킹을 좋아하고 작은 아이는 윙키를 좋아하더라고요. 그런 걸 보니까 그만큼의 인지도를 쌓은 캐릭터가 분명히 있는데 그들을 시즌2에서 안 쓸 수가 없고, 그렇다고 배경 자체가 날개학교로 넘어왔기 때문에 넣기도 쉽지 않았어요. 설령 넣는다고 해도 시즌1의 캐릭터들은 비행 경력이 쌓인 비행기들이기 때문에 비행을 다시 배운다는 게 약간 억지스럽기도 했고요. 그래서 시즌2에서 맨날 윙키가 수업만 받는 게 아니라 수업을 받지 않을 때는 가끔 시즌1때의 캐릭터들이 이야기에 들어오죠. 시즌1 만큼은 아니지만.

 

▲ 사진6 에밀리

 

▲ 사진7 포스킹

 

▲ 사진8 펠리코(왼쪽)와 캘리(오른쪽)

 

▲ 사진9 스카이윙

Q) 시즌2의 경우 시즌1과 달리 캐릭터 디자인을 실존기체 기반으로 하지 않고 상상력을 많이 발휘하신 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이 왕복엔진을 장착한 프로펠러 항공기인데 이유가 있나요?

A) 그래도 기본적으로 처음에는 다 실제 기체를 기반으로 시작했는데 좀 바꿔서 만들었어요. 너무 똑같이 만들면 나중에 (해당 항공기 제조사와) 저작권 문제가 있을까 봐서였는데, 너무 많이 바꾸면 기체의 균형이 이상해지는 거에요. 저희가 항공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라서 실제 항공기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공학적인 이론이나 항공기의 세세한 요소에 관해서는 잘 몰라도, 보는 순간 본능적으로 알게 되는 균형감 같은 게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공학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만든 비행기들을 피한다고 해도, 엉망으로 피해 가면 그런 본능적인 느낌 때문에 이건 비행기 같지가 않다는 느낌이 확 들어서 쉽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시즌2의 캐릭터 중에 프로펠러 비행기들이 많은데, 제트기가 들어가게 되면 이미 (주인공 윙키와) 성능차이가 너무 나버리니까 쓸 수가 없더라고요. 윙키보다 너무 빠르면 안 되고 너무 느려도 의미가 없으니까 속도가 적당한데 좀 더 빠른 것 위주로 가다 보니까요. 제트기는 확실히 써보고 싶긴 했었는데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게 보이는 프롭기와는 달리, 제트기는 엔진이 감춰져 있어서 잘 안 보이니까 음향이나 움직임 같은 걸로 관객을 설득해내지 못하면 안 돼요. 풍부한 음향이 이게 제트엔진이라는 근거를 마련해 주고, 거기에 애니메이팅이나 질감 같은 게 받쳐준다면 그 자체로 날기만 해도 멋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제작력이 부족하면 종이 한 장 정도 차이로 작품의 퀄리티가 낮아 보이는 문제가 있어요. 그걸 관객이 단번에 알 수는 없어도 작품을 계속 보면서 쌓이니까, 이 작품의 전반적인 퀄리티가 이 정도라는 걸 어린이들도 말은 못 해도 느낌으로 알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제트기는 잘 안 쓰게 돼요.


Q) 시즌1이 방영된 이후 작년에 3관왕을 했는데, 시즌2에서 이어갈 자신이 있으신가요?
A) 그건 글쎄…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저희 작품이 시즌1에서 받았던 건 정말 과분한 거였고… 사실 그런 상보다 저는 어떤 분께서 블로그에 올려주신 뭉게공항 리뷰나 다른 분께서 보내주신 팬아트, 아까 말씀드렸던 가족이 찾아와 주셨던 게 사실은 기분이 더 좋아요. 그건 확실해요. 상이란 게 분명 좋은 거고 감사하고 기분 좋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추상적인 느낌이 있지만 이렇게 그려주시는 분들, 작품에 관해서 언급해 주시고 찾아와 주시고 하는 게 사실은 기분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런 거는 욕심이 좀 나요. 상은 제가 바란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열심히 하다 보면 어떻게 되어 있을 것 같긴 한데…. 

 

7분 20초짜리 78편으로 구성되는 <두리둥실 뭉게공항> 시즌2는 올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KBS 1TV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과연 시즌1보다 더 재미있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사진출처

-사진1-6, 9,10 애니메이션 제작사 DPS

-사진7, 8 <두리둥실 뭉게공항> 공식 홈페이지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