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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문화기술

모바일 앱 DIY 시대를 열다. KTH 이정표 팀장 인터뷰

by KOCCA 2013. 8. 13.

 

▲사진1 KTH 이정표 팀장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앱을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는 모바일 앱 DIY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러한 환경을 형성하기 위하여 스마트 모바일 컴퍼니의 선두주자인 KTH는 모바일 프로토타이핑 서비스인 golmoo를 개발하여 지난 3월 티저 사이트를 공개 하였는데요. golmoo는 지난 2012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체결한 콘텐츠 산업기술지원 협약을 통해 출시된 서비스입니다. 물론, 정교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golmoo는 어느정도의 지식만 있다면 비전문가도 손쉽게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어, 새로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KTH Baas팀⦁플랫폼산업본부의 이정표 팀장님을 뵙고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합니다.

 

Q) 팀장님 안녕하세요. 귀사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회사는 모바일 시대에 발맞추어 소비자들이 모든 윈도우를 통하여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유무선 융합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내 손안의 컴퓨터인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디바이스가 우리 생활의 한 부분이 된 현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Q) N스크린 기반의 스마트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기술 개발이란 무엇인가요?

A) 몇 년 전 스마트폰, 스마트TV 등 스마트 디바이스의 보급 및 확산과 더불어 N-스크린 서비스가 가시화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스마트 디바이스와 같은 기계를 제조하는 능력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반면, 운영체제와 플랫폼 등에 대한 주도권은 아직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죠. 또한 기존에 콘텐츠를 개발할 때 하드웨어 및 플랫폼을 제공한 후 콘텐츠를 제작하여 공급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비효율적인 환경을 제공하였습니다. 따라서 스마트 콘텐츠 공급이 먼저 이루어진 후, 소비를 활성화시켜 스마트 디바이스 대한 소비촉진의 선순환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죠.

 

즉, 기존의 방법과는 정 반대인거죠. 이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인 N-스크린 기반의 스마트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기술 개발의 배경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희는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의 스마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개방형 저작툴을 만들었는데 이를 golmoo라고 합니다.

 

 

 

 

 

 

 

Q) golmoo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까요?

A) golmoo.io는 HTML5 기반의 모바일 프로토타이핑 기능을 지원, 실제와 동등한 수준의 모바일 앱을 구현해 볼 수 있는 웹서비스입니다. 와이어프레임은 물론 ios 및 android UI/UX 컨트롤을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실행해 보여줌으로써 기존 프로토타이핑 서비스들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N-스크린에 기반 하여 PC환경 뿐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동일한 기능의 작업 환경을 제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HTML5를 지원하는 브라우저가 탑재된 디바이스에서는 어느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golmoo를 통하여 프로토타이핑을 제작 공유 및 실행하며 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저희는 개발/구현을 할 수 있는 ‘Appspresso’ 및 ‘baas.io’의 기술과 배포/관리를 할 수 있는 ‘Appsplant’ 및 ‘API store’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만약 ‘golmoo’를 통하여 개발/구현 전에 기획을 할 수 있다면 스마트 모바일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죠. 마지막으로, golmoo라는 이름은 ‘다양한 웹기술을 바늘로 엮어서 하나의 완성된 옷같이 만든다.’ 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Q) 이러한 기술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A)
가장 큰 목표는 스마트 콘텐츠를 제작 및 서비스하기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스마트 디바이스로 구성되는 콘텐츠 공통으로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콘텐츠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손쉽게 고품질 스마트 콘텐츠를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저작툴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스마트 콘텐츠를 운용할 개인기반 N-스크린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죠.

Q)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원과제를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2009년부터 저희는 golmoo와 같은 기술을 개발해야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앞서 설명을 드렸듯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이와 관련된 사업이 있어 지원을 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죠. 또한, 우리나라에서 경쟁사의 기술이나 서비스를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KTH가 독자적으로 만드는 것 보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기술을 개발할 경우 국가과제의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용될 가능성이 높죠. 저희가 서비스를 공개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물론, 기술을 공개하였다고 하여 이에 대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기술을 어차피 계속 발전하고 그것을 항상 실현시키고 앞서나가려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거든요.

 

 ◎ CT포럼 2013 리포터 김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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