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 왼쪽부터 <7번방의 선물>, <아이엠 샘>

 

여러분들!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에서국가대표 송종국씨의 별명이 뭔지 다들 아시죠?

바로 딸.바.보 입니다!! 송종국씨의 딸, 지아가 다른 남자아이에게 호감을 보이면 질투하고, 딸 지아를 위해 살신성인 하는 모습들이

송종국씨는 딸바보라는 별명을 얻었는데요.

 

이처럼 보기만 해도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대표적인 딸 바보 아빠가 나오는 영화 두 편을 비교해 보려고 합니다!

 


◎ 국내 대표 딸 바보, <7번방의 선물>

 

▲ 사진2 <7번방의 선물> 스틸컷

 

국내 대표 딸 바보 영화로는 최근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머스트시(MUSTSEE) 영화로 입소문을 탔던 7번방의 기적 속

용구(류승용)씨와 작은 예승이 큰 예승이!

 

 둘다 너무 사랑스럽고 예뻐서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의 감정이입을 도왔던 배우들이죠?


◎ 해외 대표 딸 바보, <아이엠 샘>

 

▲ 사진3 <아이엠 샘> 스틸컷


우선 딸 바보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아이엠 샘(2001)! 지적 장애로 7살의 지능 밖에 가지지 못한 샘을 연기한 숀펜과

사랑스럽고 어른스러운 샘의 딸 루시를 연기한 다코다패딩 덕분에 더욱이 유명해진 영화입니다.

 

정말 사랑스러운 딸을 바라보는 샘의 눈빛은 딸 바보임을 스스로 인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두 영화, 어떤 공톰점과 차이점이 있을까요?

 

▲ 사진4 왼쪽부터 <7번방의 선물>, <아이엠 샘>

 

두 영화의 공통점은 아빠들이 딸 바보이면서 정말 조금 모자르(?)다는 설정입니다. 그리고 반면에 딸들은 모두 아빠보다 똑똑한 것이 함정입니다. 아빠보다 더 똑똑해지는 게 무서웠던 '루시', 다코다 패딩과 아빠에게 수돗물은 나쁘다며 가르치는 '예승'이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딸들이니 아빠들이 딸바보가 되는 것은 당연한 것 같네요.

 

또 다른 공통점!  모두 이렇게 서로 사랑하는 아빠와 딸의 사이를 누.군.가! 갈라놓는 다는 것입니다.그리고 그들을 갈라 놓는 주체는 공권력이죠.

 

<7번방의 선물>에서 용구씨는 경찰청장의 딸을 아동 성폭행하여 살해했다는 누명을 뒤집어 쓰고 감방에서 딸 예승이를 그리워합니다. <아이엠 샘> 영화 속에서는  국가가 샘에게 양육능력이 없다고 판단하여 샘의 양육권을 박탈시켜버리고 맙니다. 이제 더이상 샘은 딸인 루시와 함께할 수 없는 것이죠. 그들에게 허락된 시간은 일주일에 두 번. 함께여서 행복했던 그들은 원치않는 이별에 맞닥뜨리게 되는 거죠.

 

 

▲ 사진5 왼쪽부터 <7번방의 선물>, <아이엠 샘> 

  

이렇게 두 영화 속 딸 바보 아빠들이 역경을 극복하는 것은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들은 함께일때 행복할 수 있으며, 그것은 누구도 막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비슷한 내용과 설정이지만 두 영화의 결말은 다릅니다. 하지만 딸을 위한 마음은 어느 누가 더 크다고 말할 수 없겠죠.

 
모자란 지능을 가진 것으로 나오는 두 영화 속 두 딸 바보 아빠들, 이들을 보는 내내 마음이 훈훈해 지는 이유는 뭘까요?

이들은, 모성애만큼이나 부성애도 강하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 같습니다.

   

◎ 사진출처

- 사진 1-5 각 영화 공식 홈페이지 스틸컷 캡쳐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