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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5월 한국콘텐츠진흥원 취업특강-공연예술 부문②] "공연 예술, 날개를 펼치다"

by KOCCA 2013. 5. 28.


▲ 사진1 취업특강을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

 

초여름 더위로  뜨거웠던 23일, 그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공연 예술 분야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름 아닌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공연 예술 분야의 취업특강 때문인데요. 공연 분야의 경우 실무자들과 직접 만나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많지 않은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무척 더운 날씨를 물리치고, 하나 둘 모여든 학생들을 위해 1부에는 성남문화재단에서 공연 기획 및 연출을 맡고 계시는 정민혁 차장님이 한국 공연 예술 현업인으로서 좋은 멘토가 되어주셨습니다. 2부에서는 LG아트센터 이현정 기획 팀장님이 공연 마케터로서, 선배로서 정말 많은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 기사에는 2부에 진행되었던 공연 마케팅 부분에 대해서 다뤄볼까 합니다. 그럼 이현정 기획 팀장님의 강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 사진2 강의중인 이현정 팀장님

 

 

이현정 팀장님은 아직은 공연 예술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차분하고 섬세하게 강연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가장 먼저 공연 마케팅 이론에 대해서 다뤄주셨는데요. 이 부분에서는 공연 마케팅의 개념과 일반 마케팅과의 차이점, 마케팅 전략과 사례 연구 등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일반적으로 배우는 것보다 현실적이고 꼼꼼하게 강의해주시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았답니다. 이어서 진행된 강연에서는 학생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취업 분야에 대해서 상세하게 이야기하셨습니다. 공연 마케팅의 세부 업무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어떤 길이 있는지 등에 관해서 말씀해주셨죠.


사진3 취업특강을 듣고 있는 학생들

 

 

공연 예술 마케팅 분야가 단순히 하나만 있는 것을 포함 여러 분야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며,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해주셨습니다. 팀장님은 “일반적으로 공연 마케팅 하면 공연 기획사나 공연장을 생각하기 쉽지만 공연 마케팅을 진행하는 곳은 생각보다 다양하다”며 대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일부로 진행되는 공연 재단 활동이나 예술 기관 혹은 페스티발 같은 예를 들어주셨어요.

 

사진4 취업 특강을 진행하는 이현정 팀장과 경청하는 학생들

 

모든 학생의 관심이 집중됐던 취업 분야의 선택과 역량을 키우는 부분은 어디서도 쉽게 접하거나 들을 수 없던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이 분야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어떤 식으로든 가장 먼저 발을 들이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시면서 자원봉사, 인턴 등의 다양한 루트를 일러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학생들에게 문을 자주 두드리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팁까지 안겨주셨죠.

또한 경험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해주셨어요. 내가 알고 싶은 것, 혹은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고 해서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라며, 다양한 산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케팅 전반의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죠. 복합 혹은 융합이라는 단어가 문화계의 중요한 이슈가 되면서 역시 그와 관련된 강연 내용과 질문이 이어졌답니다. 이에 이현정 팀장님은 “마케터들은 매체의 변화부터 문화의 흐름까지 전반적인 트렌드를 읽는 것이 중요하다”“그런 흐름을 읽어내고 앞으로의 변화를 예측해야 한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진5  이현정 팀장에게 질문하는 학생

 

 

그럼 여기서 잠시 실제로 강연장에서 나왔던 질문 한 가지를 살펴볼까요?

 

 

Q) 관객들이 공연장에 왔을 때 주변 요소에도 관심을 가진다고 하는데,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측면에서 공연장이라는 장소를 활용한 마케팅의 예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장소를 활용한 마케팅에서는 프리토크쇼가 대표적입니다. 프리토크쇼는 공연에 앞서서 연출자나 기획자가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토크쇼 형식의 이벤트입니다. 또한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을 위해서 공연장 로비에서 간단한 전시회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전시회 같은 경우 이전에 공연장에서 직접 진행했던 좋은 공연에 대해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관객들에게 ‘아, 내가 이런 공연을 놓쳤구나.’ 하는 자극을 줄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죠. 소모임 같은 경우에는 소모임에 맞는 이벤트를 기획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소를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이벤트는 다양합니다. 시즌과 타켓 맞춰서 장소를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렌타인데이 같은 경우에는 로비에서 사랑 고백 이벤트를 진행한 경우도 있었지요.

 

 

이런 구체적인 예와 설명으로 가득했던 강연 시간은 아쉬울 정도로 빨리 흘러갔답니다. 질의응답 시간이 짧았던 게 아쉬울 정도였어요.

 

1시간 가량의 짧은 강연이었지만 취업 준비생들에겐 정말 황금 같은 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이현정 팀장님께

서는 모든 학생에게 “정말 공연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일을 꼭 하셨으면 좋겠고, 내가 그런 사람이라고 생

각한다면 적극적으로 나를 PR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라고 이야기하셨죠. 또한 강연이 끝나고도 학생들에게 따로

질문을 받으시는 적극적인 모습도 보여주셨답니다.

 

오로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살아 있는 취업 특강!
6월은 게임과 모바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 사진출처
- 사진1,2,3,4,5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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