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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재즈'의 매력을 즐겨라! 'GO! 대중 속으로!'

by KOCCA 2013. 5. 27.

 

▲ 사진1 2013 재즈 페스티벌 현장

 

공연도 하나의 콘텐츠인 만큼 널리 알리려면 공연의 라인업이 중요한데요. 5월 17일부터 5월 19일 사이에 각기 다른 장소에서 열린 공연들이 많았습니다. <서울 재즈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그린 플러그드> <자라섬 리듬앤 바베큐 페스티벌>이 열였었는데요.

 

그 중 규모가 큰 페스티벌로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과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 있습니다. 이 두 개의 페스티벌은 음악적으로 정 반대되는 색을 지닌 페스티벌입니다. 재즈페스티벌은 말 그대로 라인업이 재즈뮤지션에 속하고,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은 일렉트로닉 뮤지션을 대상으로 열립니다. 저는 올해 다양한 축제들 중 재즈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Jazz(재즈)란, 미국 흑인의 민속음악과 백인의 유럽음악의 결합으로 미국에서 생겨난 음악입니다. 재즈의 연주악기는 거의 클래식 악기로서, 관악기-트럼펫(또는 코르넷), 트롬본. 리드 악기-클라리넷, 알토 색스, 테너 색스, 바리톤 색스. 리듬악기로서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세트가 표준악기로 되어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아직 주류가 아닌 음악 장르입니다.

 

비주류 장르인 '재즈'라는 콘텐츠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재즈 페스티벌이 2007년 처음 탄생한건데요. 200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페스티벌은 '재즈'에 초점이 너무 잡히다 보니 관객들을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성공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비주류인 재즈가 인기있었다니 궁금하시죠?

 

517()부터 518()까지 올림픽공원에서 서울 재즈 페스티벌(Seoul Jazz Festival)이 열렸는데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의 공연장으론 제일 큰 야외무대 May Forest, 체조경기장 Sparkling Dome, 수반무대 Spring Garden, 한얼광장 쪽 Belle Bridge 네 곳의 공연장이 있었습니다. 무려 네 곳에서 동시에 다른 뮤지션들이 공연을 했는데요. 야외와 실내공연장이 있었기 때문에 관객들도 충분히 쉬고 즐길 수 있던 공연이었습니다.

 

▲ 사진2 왼쪽부터 <May Forest>, <Belle Bridge>

 

올해의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초기 페스티벌과 다른 라인업을 가졌습니다. 제가 중점적으로 본 Sparkling dome에서의 상황을 보면요, Sparkling Dome의 라인업으로는 소란(Soran), 킹스턴 루디스카(Kingston Rudieska), 파로브 스텔라 밴드(The Parov Stelar Band), 미카(Mika)가 있었습니다 .


▲ 사진3 왼쪽부터 <Sparking Dome>, <소란>

 

 

소란2011<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에서 이미 관객들과 많이 만났고, 현재 상승세를 이어가는 고급스러운 &모던 록 밴드입니다. 다음으로 킹스턴 루디스카가 입장했습니다. 9인조 스카밴드 킹스턴 루디스카는 트럼본, 트럼펫, 색소폰과 기타와 베이스, 드럼, 키보드가 조화를 이루는 '현대재즈'에 걸맞는 밴드였습니다.

 


▲ 사진4 왼쪽부터 <킹스턴 루디스카>, <파로브 스텔라 밴드>

 

세 번째로 나온 밴드는 아시아로는 한국 공연이 처음인 '파로브 스텔라 밴드(Parov Stelar Band)'였습니다! 파로브 스텔라(Parov Stelar)는 DJ이고 그의 밴드는 트럼펫, 색소폰 등 일렉트로닉과 재즈가 합쳐진 Nu-Jazz 뮤지션입니다. 파로브 스텔라 밴드(Parov Stelar Band)는 누재즈계의 영웅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누재즈의 대표주자입니다.

 

누재즈,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Nu-Jazz(누-재즈)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누재즈는 재즈계의 신 장르여서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누재즈는 재즈와 댄스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입니다. '파로브 스텔라 밴드'처럼 일렉트로닉 음악에 재즈를 합친 음악인거죠. 다시 말하면 재즈의 고급스러움과 현대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신개념 음악입니다.

 

5월에 하는 공연들 중 서울재즈페스티벌을 갈지 월드디제이페스티벌을 갈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의 라인업이 저의 발길을 돌렸습니다. 2007년 재즈페스티벌이 열렸을때만해도 너무 재즈에 집중되어있어서 마니아들의 축제라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그래서인지 관객들을 끌지 못했습니다. 그런 결과가 있고서부터 2012년, 재즈와 팝을 섞은 라인업으로 관객몰이를 했는데요. 2013년도 마찬가지로 재즈와 팝을 섞은 라인업으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네 개의 공연장을 갖춘 대규모 페스티벌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재즈'라는 장르가 한국에서 비주류인만큼 재즈를 알리기 위해서는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서 너무 전문성이 있기보다는 대중성과 전문성이 공존 있도록 재즈와 팝이 합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즈'뮤지션이 아닌 '팝'뮤지션들을 보려고 공연을 찾았던 관객들도 파로브 스텔라 밴드같은 재즈의 신장르를 보고 더욱 재즈라는 콘텐츠에 가까워 지게된 것을 보면 알 수가 있죠.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재즈가 대중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섰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라인업도 기대됩니다.

 

◎ 사진출처
- 사진1,2,3,4 직접 촬영
- 사진2 왼쪽: 유니온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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