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은 개인의 참여를 유도해 그 속에서 새로움을 만들어 내는 촉매제이다"
             

-<2013 CT포럼> 해외기조 오가와 히데아키(Ogawa,Hideaki)

 

국내·외 최신 문화콘텐츠 기술 변화와 흐름을 읽어내고 국내 문화기술(CT)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CT 포럼"이 2013년 4월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습니다.
 

 

  CT포럼 2013 행사장 전경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많은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ARS 창조프로젝트를 통해 본 우리나라 문화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오가와 히데아키(Ogawa,Hideaki)의 해외기조 발표가 있었는데요.

 

 


 강연중인 오가와 히데아키(Ogawa,Hideaki)

 
아르스 일렉트로니카(Ars electronica)에서 국제 아티스트 겸 연구원이자 큐레이터로 활동 중인 그는, 다양한 산업 및 연구 기관과 협업하여 사회, 예술, 및 기술의 통합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연구하며 창의적인 문화의 미래의 비전을 실현하기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오가와 히데아키(Ogawa,Hideaki)가 속해있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어떤 기관일까요?
'미디어 아트의 메카'라고 불리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미디어 아트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미디어 아트 전시회와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예술가의 작품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는 곳입니다.
전시시설 외에도 미디어 아트 작품 활동과 관련된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퓨처랩(Futurelab)'을 운영중이기도 하구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전경

             
  오가와 히데아키(Ogawa,Hideaki)는 자신이 참여한 주요 프로젝트인 '카자미도리'(Kazamidori, 2009), '섀도그램'(Shadowgram, 2010), '클랑볼케 ABC'(Klangwolke ABC, 2012)등에 대해 설명하며 이를 통해 과학, 기술, 사회간의 상호작용과 개개인의 참여를이끌어 내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섀도그램(Shadowgram)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콘텐츠와 관중은 서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사회에서 사람들을 더 많이 끌어들여 참여하게 만들것인가' 고민해야하며, 이를 잇는 매개역할, 촉매역할을 하는 문화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2010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내 연구기관인 퓨처랩에서 개발한  <Shadowgram, 2010>의 영상을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Shadowgram, 2010


 그는 마지막으로 한국이 지속가능한 문화를 만들어내기 위한 중심에 과거에는 A와 B를 잇는 '미디어(Media)'가 있었다면 현재, 그리고 미래에는 '문화기술(CT)'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하며 또한  지속적인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았습니다.

 

"한국에는 지금 새로운 프레임이 필요하다."
강연을 듣고 나서 계속 맴돌았던 오가와 히데아키(Ogawa,Hideaki)씨의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지금 어떠한 창의적인 프레임이 필요한걸까요?
콘텐츠로 하나되어 세계에 꽃피우는 한국, 그리고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전진기지로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더욱 발전하길 바랍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