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화는 상처받은 인간들을 향한 위로가 화두이다."

- <2013 CT포럼> 국내기조 김용화 감독

 

 

  2013년 4월 16일 10시부터 17시까지 COEX에서 <2013 CT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은 오전 11시부터 김용화 감독이 ‘문화기술(CT)발전에 따른 영화의 완성도와 흥행코드’라는 주제로 국내기조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강연에서 김용화 감독이 연출한 7월 개봉예정작 '미스터 고'에 사용된 다양한 기법들에 대한 소개와 미공개 영상이 공개되어 강연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사진1 <2013 CT포럼>이 개최된 COEX 컨퍼런스룸 전경

 

  김용화 감독은 현재 덱스터 스투디오스 대표로 있으며, 2008년 ‘미녀는 괴로워’는 662만, 2009년 ‘국가대표’는 839만의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면서 흥행감독으로 당당히 등극했습니다. 올해 7월에는 허영만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야구하는 고릴라가 주인공인 영화 ‘미스터 고’가 개봉예정입니다.

 

 

사진2 <2013 CT포럼> 강연장 내부 전경

 

  김용화 감독은 이번 포럼에서 자신의 영화 ‘미스터 고’에서 활용된 기법들과 촬영과정 등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해주었습니다. 김용화 감독은 영화 ‘미스터 고’에서는 CG를 이용해 표현된 고릴라가 무려 900컷이나 등장한다고 전해 화제가 되었으며, 이는 얼마 전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한 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CG를 활용한 호랑이가 150컷 등장하는데 비해 놀랄만한 수치였습니다.

 

 

사진3 강연 중 공개된 '미스터 고'의 한 장면

 

  또한, 김용화 감독은 고릴라의 동작, 표정부터 바람에 날리는 털, 그리고 극 중에서 고릴라가 입게 되는 야구복의 표현까지 매우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고 하면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 강연의 하이라이트는 미공개 영상의 공개였습니다. 아직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영화장면이 약 3분간 공개되었으며, 완성도 높은 CG 효과로 포럼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사진4 영화 '미스터 고' 포스터

 

  김용화 감독은 자신의 전작영화들도 그랬고, 이번 신작 ‘미스터 고’ 또한 마찬가지로 ‘상처받은 인간들을 향한 위로’가 화두라고 전했습니다. 상처받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입니다. 그 상처가 영화 한편으로 완전히 치료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위로받을 수 있다면 그 영화는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영화가 아닐까요? 이것이 김용화 감독의 ‘미스터 고’가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사진5 강연 중인 김용화 감독

 

 

<사진출처>

사진1 자체촬영

사진2 자체촬영

사진3 자체촬영

사진4 네이버 포털 사이트 영화

사진5 자체촬영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