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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이 부르는 혁명의 노래, <레미제라블>을 파헤쳐보자~

by KOCCA 2013. 2. 26.


민중이 부르는 혁명의 노래, <레미제라블>을 파헤쳐보자~




 지난 12월 19일을 많은 사람들은 대통령 선거일로기억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혁명을 다룬 한편의 영화도 개봉했습니다. 바로 영화 ‘레미제라블’입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2월초 ‘레미제라블’은 누적 관객 수 576만을 돌파하며 한국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TOP 10에 진입했다고 합니다. 


 

 

 영화 ‘레미제라블’은 프랑스작가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을 영화화한 뮤지컬 영화입니다. 관객들은 영화 시작부터엔딩까지 노래로 진행되는 뮤지컬스타일을 어색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화는 웅장한 사운드와 감동적인 서사로 감동을 선사하고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휴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사이프리드 등 화려한 캐스팅도 주 흥행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세계 4대 뮤지컬이라고 불리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캣츠>,<오페라의 유령>,<레미제라블>,<미스 사이공> 네 개의 작품은 오랜 시간 동안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세계 4대 뮤지컬입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세기의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클로드 미셀 숀버그(작곡), 알랭 부브리(작사) 콤비가 힘을 모아 한 곡 한 곡 개성 넘치는 뮤지컬 넘버를 더해 탄생시킨 역작입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4대 뮤지컬이 탄생한 영국 웨스트앤드에서 초연된 작품이 아닙니다. 매킨토시가 제작자를 맡기 전에 먼저 프랑스 극장에서 불어로 공연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하네요. 매킨토시는 극적 구조가 강조된 레미제라블의 가능성을 간파하고 클로드 미셀 숀버그, 알랭 부브리 콤비와 손을 잡고 현재의 레미제라블을 만들어 냈습니다.

 

 역사적 내용을 다루고 있고 해피엔딩이 아닌 무거운 결말을 가진 이유로 초반에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투자를 이끌어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이 먼저 작품을 알아봤고 이후 뮤지컬계에서 권위 있는 상인 토니 어워드 8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며 명실상위 흥행 뮤지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영화 레미제라블에서도 실제 뮤지컬 레미제라블 배우가 참여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누구일까요? 바로 애절한 ‘Onmy Own’을 비를 맞으며 연기한 에포닌 역의 사만다 바크스 입니다. 실제로 저도 영화를 보면서 그녀의 노래에 감동을 받아 영화 끝난 후에도 그 여운이 가시지 않았었답니다. 아래의 영상으로 그녀의 애절한 사랑의 노래와 더불어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감동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렇듯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빅토리 위고 원작의 레미제라블, 이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희소식이 있습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한국에서 27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어로 제작되어 현재는 부산에서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4월 초에는 서울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브라운관과 뮤지컬계 모두 활약하는 멋진 바리톤 음색의 소유자 정성화씨가 장발장 역을 맡고 <노트르담 드 파리><아이다>등 대작 뮤지컬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문종원씨가 자베르 역을 맡았습니다. 영화의 감동을 뮤지컬 실황으로 느끼고 싶은 분들 영화를 아쉽게 놓쳤다면 더욱 더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www.lesmis.co.kr/에서 확인하세요.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재탄생하는 레미제라블, 다시 한 번 콘텐츠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훌륭한 품질의 콘텐츠는 그 자체의 파급력으로 세대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한국의 빅토르 위고를 찾고 그들을 후원하고 레미제라블과 같은 시사성과 흥행성모두 갖춘 작품을 창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사진 출처 http://www.les-miserables.kr/.www.lem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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