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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게임

2012년 게임업계 핫 이슈 총정리 - 하편

by KOCCA 2012. 12. 28.

 

 

 

2012년 올 한 해 게임업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파악해 보는 기사! 어느덧 마지막 편이 다가왔습니다. 이번에는 올 한에 핫이슈가 되었던 게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크로스파이어! 누구의 것인가?

 

 

 올 한해 FPS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게임 업계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크로스파이어 사건을 종종 접했을 텐데요. 크로스파이어의 제작사인 스마일게이트와 퍼블리셔인 네오위즈의 법적 소송이 있었습니다. 사실 크로스파이어가 국내에서는 그 인기가 높지 않았지만, 중국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의 게임이었기에 두 회사의 공방이 치열했습니다. 여기에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까지 포함되어 3사가 크로스파이어라는 한 게임을 가지고 왈가왈부하게 되었습니다.

 

 

 크로스파이어 중국 서비스 재계약에 관해서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게임이니 텐센트와 독자적으로 새로 재계약을 하려고 하였고 이에 반해 네오위즈는 크로스파이어는 공동 저작물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게임에 관한 법률이 아직 명확한 것이 아니며, 이러한 사례 또한 극히 드물어서 양 사의 법적 공방은 무척 치열했습니다.

 
 치열한 공방 끝에 올해 12월 초에 네오위즈와 스마일게이트의 분쟁이 극적 타결 되었습니다. 네오위즈와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중국 서비스에 관한 합의하고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와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중국 서비스 계약이 만료되는 2013년 7월 이후에도 3년간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함께 수익을 창출ㆍ배출할 예정입니다.

 

 극적으로 화해한 만큼 앞으로는 두 회사의 협력적인 모습이 기대되며 크로스파이어의 인기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덟 번째, 악마가 돌아오다! - 디아블로3

 

 

 혹시 왕십리 성역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2012년 드디어 악마가 돌아왔습니다!

 

 

 올해 5월 15일 한국을 포함해서 디아블로 3가 전 세계 동시 출시되었습니다. 이날 왕십리에서는 디아블로3 한정판을 구매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왔습니다. 심지어 3일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린 사람도 있었으며 당일 도착한 사람들은 긴 줄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이처럼 디아블로3는 출시부터 전 세계 이목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일까요. 초반에 전 세계의 이목과 인기를 끌고 디아블로는 점점 하락세를 맞게 됩니다. 가장 먼저 서버폭주입니다. 바로 초창기에 디아블로3를 해보신 분들에게는 무척 익숙한 에러 37입니다. 블리자드의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디아블로3에 접속하다 보니 서버폭주 탓에 게임을 하고 싶어서 접속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서버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뒤에는 다른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템이 복사되는 버그가 발생하였고 심지어 아이템 복사 버그가 유투브에 동영상으로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OTP(One Time Password) 보안체제를 뚫은 해킹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해킹을 비롯한 다양한 역기능들이 디아블로3에서 전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디아블로3는 초창기보다 인기가 다소 식었지만 그래도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문제들이 많이 해결되었고 앞으로 어떤 콘텐츠를 추가하여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지 기대해 봅니다.

 

 

아홉 번째, 되돌아온 고전게임!

 

 

 1990년대는 인터넷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였습니다. 당시에는 PC 패키지 일명 CD 게임이 유행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즐기던 게임이 최근 온라인게임으로 리메이크되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마계촌, 프린세스메이커 소셜입니다.

 

 

 마계촌온라인은 1985년 일본 캡콤이 만든 아케이드게임을 온라인으로 부활시킨 작품입니다. 현재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있으며 납치된 공주를 구하기 위해 어둠의 마왕 레드아리마에 맞서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와 코믹함을 살렸고 여기에 액션까지 더했습니다. 또한, 간편한 조작성과 횡스크롤 진행방식을 위해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추어 유저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배려하였습니다.

 

 

 어렸을 때 다들 한 번쯤은 딸아이를 키워보시지 않았나요? 딸 아이를 다시 한 번 키워볼 수 있는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소셜로 다시 탄생하였습니다. 현재 엠게임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기존 PC패키지인 프린세스메이커를 원작으로 만들었습니다. 원작의 세계관과 육성시뮬레이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였기 때문에 과거에 한 번 해본 사람들은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소셜과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더해 다른 유저 혹은 친구들과 상호 작용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2012년 게임업계 핫 이슈들에 대해서 다루어보았습니다. 어떤 이슈들이 있었는지 간단하게 다시 한 번 파악해볼까요?

 

 

 

 

  첫 번째, 게임 업계에 적용된 다양한 규제와 정책들

  두 번째, 넥슨, 엔씨소프트의 최대 주주가 되다!

  세 번째, 넷마블, 네오위즈, NHN 한게임의 연합!

  네 번째, 스마트폰 게임 시장의 성장

  다섯 번째, 대한민국 하트와 날개에 빠지다

  여섯 번째, 멀티플랫폼 현실화되다!

  일곱 번째, 크로스파이어! 누구의 것인가?

  여덟 번째, 악마가 돌아오다! - 디아블로3

  아홉 번째, 되돌아온 고전게임!

 

 이상 2012년 게임업계의 아홉 가지 핫이슈들에 대해서 파악해보았습니다. 콘텐츠 산업 중 가장 큰 수출규모와 경쟁력을 지닌 게임! 앞으로도 눈부신 성장이 기대되며 2013년에는 또 어떤 핫 이슈들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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