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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문화기술

발명보다 중요한 가치의 힘, 서비스를 말한다!

by KOCCA 2012. 11. 22.

 

 

 

 

발명보다 중요한 가치의 힘, 서비스를 말한다!

 


서비스란 무엇일까요? 이번 시간에는 Post pc 시대의 성공적인 서비스 전략과 개발에 대한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김지현 교수님의 경험과, 그 경험으로 빚어진 실패와 성공이야기는 '서비스를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해답이 되었어요. 직접 체험하신 경험을 빗대어 서비스를 설명해주셔서 더욱 이해가 쉬웠습니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실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하면 실패하고 성공하는지를 기준으로 강연을 해주셔서,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지금부터 ‘스마트콘텐츠 2012 컨퍼런스’‘발상의 전환을 품은 개발 전략’ 내용을 중심으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변하지 않을 줄 알았던 철옹성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모바일 메신저에는 카카오톡의 세상이 도래했고 애니팡, 드래곤플라이트 등 새로운 게임이 생겨나고 다시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바일 시장에서는 천지개벽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어떻게, 어떠한 방식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김지현 교수님은 40분 동안 경험했던 다양한 산출물,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성공사례를 버무려 쉽게 말씀해주셨어요.

 

▲ 배달의 민족 어플

 

아파트에 배달되는 상가수첩의 사정이 어렵습니다. 바로 스마트폰 때문에요. 누구도 스마트폰과 아파트 상가수첩이 관련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기존에 있던 서비스 중에서도 모바일로 트래핑이 하락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PC 통신 시장도 확 바뀌었습니다. 한메일. 카페, 네이버 지식인 등 이러한 콘텐츠를 공짜로 쓰게 되면서 시장이 확 바뀌게 된 것이죠. 아마 스마트폰 다음에는 제2의 스크린, 더 나아가 수많은 디바이스에 인터넷이 연결되어 더 많은 서비스가 생겨날 거에요. 이렇게 많은 변화 속에서 성공하려면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서비스를, 어떠한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하겠죠. 이게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일 중요한 고민은 ‘WHY’입니다. 왜 만들어야 하나? 사용자에게 어떠한 가치와 혜택을 줘야할까? 이 부분에 가장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기존의 마우스, 디지털카메라에 생명을 불어넣고 시장을 확장시킨 것도 이러한 관점을 인식한 새로운 회사입니다. 발명보다 중요한 것은 기존의 것에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하고 싶네요.

 

 

http://nikeplus.nike.com/plus 캡처

 

그 대표적인 사례가 있습니다. ‘나이키’라는 회사는 누구나 알 것입니다. 스포츠 의류회사에서 건강관리 서비스 회사로 거듭난 나이키는 애플과 제휴를 맺습니다. 그래서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런칭합니다. 예를 들어 나이키 신발 안에 칩을 넣어서 조깅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 아이팟이 칩과 연동되어 스스로 동기화하는 겁니다. 자신의 운동량을 체크하게 된 것이죠. 이렇게 ‘나이키+’의 건강관리 서비스는 계속 진화하고 발전합니다.

 

 

http://nikeplus.nike.com/plus 캡처

 

이제 '나이키'는 건강을 관리해주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 사용자의 건강과 관련된 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타 브랜드의 운동화를 신더라도 사용자는 ‘나이키+’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거죠.

못과 망치는 액자를 걸기 위해 사용하듯, ‘나이키+’는 건강해지기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들, 즉 본연에 대한 질문을 한 것입니다. 예쁘고, 가볍고, 신소재를 사용한 운동용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가치를 바라보고 고민한 거에요. 이렇게 적절한 예를 들어주셔서 컨퍼런스 내용을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또한, 소규모 협력성이 중요합니다. 작은 시장에서 크게 키우는 것이죠. 다음 아이폰 지도를 만들 때도 작게 시작을 해서 키워나갔습니다. 서너 명 정도 개발자와 기획자가 조금씩 콘텐츠에 볼륨을 키워나간 것입니다. 크게 시작한다고 해서 좋은 것이 아닙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피자 한 판의 법칙을 설명해주셨어요.

서비스 개발은 피자 한 판을 먹을 수 있는 인력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작을 가볍게 하는 거죠. 새로운 콘텐츠나 서비스를 개발할 때 피자 한 판을 먹을 수 있는 인원으로 구성되어야 기동력이 있습니다. ‘작은 조직으로 빠르게 움직여라’를 김지현 교수님은 특히 강조하셨습니다.

 


서비스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력입니다. 현재 없던 시장을 만드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은 창의력이라고 할 수 있죠. 창의력을 만드는 데 제일 좋은 것은 잉여력, 즉 쉬는 것입니다. 편안하게 쉬다 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죠. ‘유레카’를 외친 어느 철학자처럼요. 아이디어의 8할은 실행력입니다. 잉여력을 보충하려면 열심히 도전해야 합니다.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줄까? 이제 무엇을 만들까? 라고 생각하다 보면 꿈에서도 아이디어가 나올 것입니다. 서비스를 만들 때 열정이 없으면 서비스가 잘 나올 리가 없죠. 서비스를 만들고 시작을 할 때 미치지 않은 자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천재개발자라고 해도 그 서비스에 애정이 없다면 배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이 서비스를 만드는 동업자들은 최소한 서비스를 애정 있고 열정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사람으로 구성해야겠죠? 개발자가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심지어 어떤 제품을 만들 때 고립되어 연구 개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상상한 것을 함께 오픈하여 만들어가는 세상도 열리고 있어요. 핵심은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함께 미칠 수 있고, 동조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모아야 한다는 거에요.

 


이러한 사람들이 모이면 자신의 주장만 강조하는 단점도 생깁니다. 항상 선택의 기준은 '소비자'에게 두어야 합니다. 소비자(사용자)의 의견을 들으면서 제품을 개발하고 변화해야 하죠. 개발자가 좋아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대중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모바일 서비스의 특징은 런칭을 하고, 사용자의 의견을 듣고 고치고, 이렇게 업그레이드가 매우 빨리 진행됩니다. 예전에는 처음에 많은 시간을 들여, 제대로 만들고 런칭을 했지만, 지금은 비교적 짧은 시간을 들여 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 중요한 것은 서비스의 바탕이 사용자의견을 들으며 지속해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생각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려면 구체계획이 필요합니다. 아이디어는 꿈일 뿐입니다. 산출물이 중요하죠. 산출물이 나오기까지는 많은 팀이 참여하여 생각을 보태고 보태어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는 거죠. 지금의 시장은 환경이 너무 빨리 바뀌기 때문에 결국 실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특히 초반에 부족하더라도 가볍고 빠르게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죠. 실제 제품이 나와서 다양한 방식으로 태핑하면서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어요. 서비스를 시작할 때 너무 완벽을 추구하기보다는 먼저 시작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서비스를 먼저 선보이고, 반응을 보고 고치고, 이러한 작업들이 병행하여 이루어져야 해요. 이렇게 개발된 제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의 생각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가깝게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어야 하는 사람은 아웃소싱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대표가 해야 합니다. 대중이 좋아하는 서비스를 만들려면 대중을 직접 찾아 나서야 한다는 거에요. 소비자와 대중이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고자 한다면 그들과 함께 호흡해야죠. 그래야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빨리 만들 수 있어요. 소비자를 위해 바꿔 나가지 않는다면 서비스는 그것으로 끝입니다. 서비스는 자식처럼 들여다보면서 키워야 합니다.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 강연내용 중


어떤 서비스가 세상에 선보이려고 하면 꾸준함과 성실함이 필요합니다. 내가 원하는 산출물을 내기 위해서는 야근도 서슴지 않아야 합니다. 항상 꾸준하게, 열정을 기반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배달의 민족' 애플리케이션도 실제 상가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 영업력입니다. 이것은 지극히 지역거점 기반입니다. 이렇게 열정과 끈기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서비스를 만들다 보면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전파하지 말고, 함께 풀어나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기존의 서비스도 마찬가지지만 모바일은 검증이 빨리 됩니다. 이제 서비스는 단타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항상 변화해야 하니까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 있어야 하죠.


혁신 서비스를 만들고 성공하고자 한다면 새로운 길, 기존에 있던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야 합니다. 김지현 교수님은 서비스를 성공하는 하기위해 그동한 경험하신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요약하여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이 점이 예비 창업자와 개발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서비스는 '사용자'가 우위에 있어야 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서비스는 개발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를 기반으로, 사용자를 중심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이 강연의 키워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이 이점을 유념한다면 서비스에서 성공적인 길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팁이 되겠죠? 김지현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창업은 가시밭길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통과 고난이 끊이지 않겠죠. 그러나 실패했다고 해도 모든 것이 끝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실패와 노력은 성공에 한 걸음 가깝게 다가가는 지름길이니까요.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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