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미 의회조사국(CRS) 딕 낸토 선임연구원과 인터뷰하여
"6월 20일 발표된 미국 대통령 행정명령 13570호를 포함한 대북제제 시행령은 미국 정부의 허락없이
북한의 물건이나 서비스, 기술을 수입할 수 없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유아시아방송은 북한 삼천리총회사가 제작에 참여한 뽀로로도 규제 대상에 포함되냐고
마티 아담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 대변인에게 재차 인터뷰를 요청했고
"북한의 기술이나 인력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라면 수입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대변인은 답변하였습니다.

국내 여론은 이때부터 난리가 난 상태입니다.







과연 뽀로로는 미국 수출길이 막힌 것일까요?


다행히 안심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 말에 출시 예정인 뽀로로 시즌4는 북한의 기술이 전혀 포함되지 않아
미국을 비롯한 해외수출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결론입니다.

뽀로로 시리즈는 200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156편이 제작되었으며
북한 삼천리총회는 1기 12편과 2기 6편에만 하청 작업으로 참여했습니다.
그것도 2005년도 이후엔 북한이 참여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뽀로로 제재를 다룬 자유아시아방송의 첫 기사는 기자의 자의적인 해석이었고,
아담스 대변인의 답변은 원론적인 것일 뿐 심각하지 않다는군요.







뽀로로의 아빠로 통하는 아이코닉스의 최종일 대표 역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뽀로로 전체 비중에서 북한이 참여한 것은 5% 정도이고,
메인 디자인에 참여한 것도 아니며, 하청 작업일 뿐 남북합작도 아니다"라고 밝혀
큰 문제없이 뽀로로는 기존처럼 세계로 나아갈 전망입니다.

그나저나 전세계 11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뽀로로가
아직까지 미국과 캐나다에는 수출되지 않았다는데
이번 기회에 뽀느님의 인기를 북미에도 널리 떨치길 기대합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