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이 내게로” O2O 재능공유 플랫폼 뜬다

상상발전소/콘텐츠이슈&인사이트 2019.01.02 17: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스마트폰 등 개인화된 기기 활용한 교육 인기

20~30대 학생, 샐러리맨이 주 이용층··· 시간·비용 부담 적어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보급되면서 높았던 교육의 문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기존에는 성인이 된 후 영어, 요리, 악기, 사진 등을 배우려면 유명 교사나 강사를 찾기 위해 발품이나 손품을 열심히 팔아야 했다. 또 좋은 스승을 찾았다 하더라도 먼 거리를 이동하거나, 비싼 돈을 주고 과외를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뭔가를 배우고 싶은 열정만 있다면 무엇이든 쉽게, 또 저렴한 금액에 배울 수 있다.히 교사가 직접 집으로 방문하기도 해 이동 시간에 대한 부담도 확 줄었다. 스승과 학생을 직접 연결해주는 각종 플랫폼과 서비스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플랫폼으로는 ‘숨고’, ‘탈잉’, ‘클래스101’등이 있다. 나만의 취미도 배우고, 젊었을 때 인생 2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재능 공유 플랫폼을 소개함으로써 미래를 대비하는 개인만의 경쟁력을 어떻게 갖출지를 살펴본다.




먼저 브레이브모바일이 서비스하는 ‘숨고’는 ‘숨은고수’의 줄임말로, 서비스명처럼 숨은 고수를 찾아주는 서비스다. 재능과 기술을 가진 소상공인과 프리랜서, 그리고 그들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O2O(online to offline)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배우고 싶은 분야, 원하는 수준, 나이, 장비 소유 여부, 레슨의 목적, 레슨 형태, 레슨 횟수, 레슨 시간 및 스케줄, 시작일자, 주소 등을 입력하면 이에 맞견적을 뽑아주고 최대 48시간 내에 알맞은 교사를 찾아준다.


소비자는 회당 5개의 견적을 받아 비교해볼 수있다. 고수는 견적을 보낼 때마다 일정 금액(크레딧)을 지불해야 하지만, 소비자는 고수를 찾는 과정에서 비용을 전혀 부담하지 않는다. 즉 소비자는 여러 전문가의 서비스 내용과 가격을 비교할 수 있고, 전문가는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와 가격을 제안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별성이다.


9월 중순 현재 등록된 고수만 16만명에 달하며, 누적 요청서는 97만 개 가까이 접수됐다. 글쓰기부터 프로그래밍, 토익뿐 아니라 인터넷·랜 공사, 단열필름 시공, 드론 촬영 등 배울 수 있는 분야도 다양하다. 디제잉, 미술 회화, 방송 댄스, 꽃꽂이 등 가벼운 취미활동도 ‘숨은 고수’에게 쉽게 배울 수 있다. 교육은 개인 과외도 가능하며, 여럿이서 단체로 받을 수도 있다.



탈잉은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빠르게 자신이 배우고 싶은 수업을 딱 하루만 배울 수 있는 ‘1Day 수업’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재능공유 온라인 플랫폼 ‘탈잉’ 역시 특정 분야에 지식을 갖춘 교사(튜터)와 뭔가를 배우고 싶은 일반인을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다. 회사 공동 창업자들도 탈잉에서 헬스, 영상편집, 주식투자 등 교사로 활동 중이다.


재능을 뜻하는 탈렌트와 현재진행형을 뜻하는 ‘ing’의 합성어인 탈잉은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기위해 교사로 등록하기 전 개인의 경력을 확인하고 커리큘럼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반대로 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강의 능력이 미숙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커리큘럼 작성 및 마케팅 지원 등의 컨설팅 활동도 병행한다. 이들을 인기 강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탈잉의 이용방법은 숨고와 마찬가지로 원하는 주제의 수업을 찾고, 다양한 교사들의 강의 내용이나 수업 리뷰를 살핀 뒤 사이트나 앱에서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실시간으로 교사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정확한 본인의 수준을 공유하고 시간과 장소도 협의할 수 있다.


대표적인 수업으로는 ‘포토샵, 프리미어 등을 배울 수 있는 디자인 툴’, ‘엑셀, 파워포인트와 같은실무역량’, ‘메이크업, 헤어, 네일 등 뷰티’, ‘웹 개발, 파이썬, 게임제작 등 프로그래밍’, ‘영어회화, 토익/토플, 영작문 등을 익힐 수 있는 외국어’, ‘보컬, 피아노, 국악, 무용 등 음악’, ‘미술, 댄스, 글쓰기,타로, 마술 등을 배울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등이 있다. 전문기술부터 취미활동까지 다양한 분야에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이 탈잉에서 활동 중이다.


특히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빠르게 자신이 배우고 싶은 수업을 딱 하루만 배울 수 있는 ‘1Day수업’도 탈잉만의 강점이다. 모임 전문 공간이나 카페 등 정해진 공간에 여럿이 모여 ‘짧고 굵게’ 배울 수 있다는 게 1Day 수업의 매력 포인트다. 만약 수업 내용이나 교사가 마음에 들어 더 배우고 싶다면 계속해서 교육을 이어갈 수 있어 맛보기 수업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수강 전 솔직하게 작성된 이용자 후기도 살펴볼 수 있어 강의 내용이 어땠는지, 교사가 얼마나 친절하고도 충실히 강의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점도 탈잉의 경쟁력이다. 


‘소파에 누워 핸드폰 보는 잉여시간을 탈출시켜 보자’라는 목표 아래 설립된 탈잉은 1년 반 동안 1천 500명 이상의 사람들이 5만 7천 120시간 이상 서로의 재능을 가르치고 배웠다. 누적거래금액은 3억을 돌파했다.



‘클래스101’은 취미, 스킬 등 해당 분야 유명인의 노하우를 배우는 플랫폼이다.


페달링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 101’은 집에서 취미, 스킬 등 해당 분야 유명인의 노하우를 배우는 플랫폼이다. 숨고와 탈잉이 취미부터 전문 기술 습득까지 다양한 교육을 한다면, 클래스101에서는 주로 취미활동에 도움을 주는 교육이 이뤄진다. 좀 더 아기자기한 기술을  배우거나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핸드프린팅, 색연필로 일상 기록하기, 아이패드로 캐릭터 그리기, 미니어처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배우기, 수채와 그림 그리기 등 아기자기하면서도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취미활동들을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다. 클래스 101은 온라인 교육이므로 장소 제약이 없으며, 강의 오픈일에 맞춰 학습 계획에 따라 온라인 수강하면 된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무이자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교육에 필요한 도구나 준비물도 별도로 제공되기 때문에 따로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이 밖에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재능 공유 플랫폼으로는 ‘크몽’이 있다. 취업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부터, 디자인, 마케팅, 번역/통역, 핸드메이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들을 판매한다. 현재 크몽에서는 12만 명이 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활동 중이며, 73만건이 넘는 거래가 이뤄졌다.



이처럼 특정 분야에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진 전문가와 뭔가를 배우고 기술을 습득하고 싶은 일반 이용자를 연결시켜주는 온라인 플랫폼이 주목받는 이유는 날로 바빠지고 팍팍해지는 일상에서 오는 피로감과 지루함 때문이다. 나만의 취미를 갖고 싶어도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미루게 되고, 또 지금의 직장을 잃게 될 경우 생계가 막막해진다는 불안감이 미리 뭔가 배워두지 않으면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기 때문이다. 취미를 넘어 제 2의 직장을 발견하거나 수익을 창출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다.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과 적은 비용으로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이런 재능 공유 플랫폼을 이용할 때 주의사항도 있다. 교사로 활동하는 전문가라 하더라도 배우고 싶은 분야에 충분한 지식이 없거나 가르치는 방법에 서툰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대만큼의 성과가 없을 수 있다. 또 만에 하나 분쟁이 발생할 경우 중개 플랫폼에 책임을 묻거나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꼼꼼히 따지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획일화되고 개인화된 사회, 여기에서 오는 남들과 다른 취미나 기술을 갖고자 하는 욕망, 나아가 100세 시대를 대비해 인생 2막을 준비해야 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비교적 쉽고 가볍게 숨은 고수들을 찾는 이용자들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게다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변화, 발전하는 디지털 콘텐츠의 세계에서 짧은 시간내에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는 일은 단순한 취미의 수준을 넘어 생존의 문제가될 수 있다. 숨고, 탈잉, 클래스101등 나만의 개인 맞춤형 교사가 뜨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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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콘진,‘스타트업콘 2016’개최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09.30 09:5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예술이 창업에 크리에이티브를, 창업이 예술에 이노베이션을..

한콘진,‘스타트업콘 2016’개최

 

다음달 11-12,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서 창업, 예술을 만나다주제로 진행

<IDEO>, <아두이노>, <SXSW>, <Sonar> 등 고위 관계자 대거 방한

콘퍼런스, 새로운 형태의 피칭 쇼케이스, 콘서트, 네트워킹, 워크숍 등 열려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적 명성의 스타트업 관계자, 예술가, 혁신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해외 유명 스타트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Startup:CON 2016(이하 스타트업콘)’을 다음달 11~12일 이틀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스타트업콘은 창업, 예술을 만나다(Entrepreneur X Artist = Creative Innovation)’를 주제로 <창업가가 묻다>, <예술가가 묻다>, <혁신가가 답하다> 등 총 3개 트랙으로 진행되며, 기조연설을 비롯한 초청 창업가, 예술가의 강연과 파트너들의 워크숍으로 이루어진 콘퍼런스 창업가와 예술가가 협업하는 쇼케이스 융합 공연 형태의 콘서트 네트워킹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첫날인 11일 오후 1시부터 미국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기업 <IDEO>의 공동창업자 톰 켈리(Tom Kelly)‘Creative Innovaition’을 주제로 개막 기조 강연을 펼치고, 다음날 오전 10시부터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컴퓨팅 플랫폼 <아두이노(Arduino)>의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쿠아르틸레스(David Cuartielles)예술과 기술의 만남, 개방적 혁신을 주제로 둘째 날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스타트업콘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 전문가들의 성공 사례와 통찰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강연이 다수 마련된다. 세계 최대 창조산업 페스티벌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의 총괄 기획자 휴 포레스트(Hugh Forrest)와 영화 스타워즈에 출연한 로봇 BB-8을 제작한 스타트업 <스피로(Sphero)>의 창업자인 이안 번스타인(Ian Bernstein)이 강사로 나선다.

 

미국 CNBC에서 방영되는 산업계 저명인사 인터뷰 쇼인 <The Valley Girl Show>의 창작자 겸 진행자인 제시 드레이퍼(Jesse Draper)는 유기농 식품 프리미엄 온라인 마켓 O2O 스타트업 <마켓컬리>의 창업자 김슬아 대표, 핀테크 스타트업 <핀다> 이혜민 대표와 <The Valley Girl Show> 스타일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밖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형 페스티벌 <소나르(Sonar)>의 마케팅 총괄 키케 니모(Kike Nimo) <태양의 서커스> 예술 감독 마리옹 반 그런스벤(Marjon Van Grunsven) 리한나(Rihanna), 제이지(Jay-Z) 소속사인 <락네이션 레코드(Roc Nation Records)>의 대표 샤카 필그림(Chaka Pilgrim)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앨범 제작자 캐런 곽(Karen Kwak) 등도 연사로 참여한다.

 

더불어 구글 데이터 아트팀의 타카시 카와시마 UN의 가보 아로라(Gabo Arora) 500스타트업(Startups)의 이잉 루 등 세계적 기업의 크리에이티브 아트 디렉터들이 각 회사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그 외에도 <HAX>, <테크스타> 고위 관계자들이 방한해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스타트업콘 2016의 기조 연사들인 <IDEO>의 톰 켈리와 <아두이노>의 데이비드 쿠아르틸레스가 직접 창업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워크숍도 열린다. 또한 한국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바이너리VR>, <Smule> 관계자들이 미국 내 스타트업의 창의성(Creativity)의 중요성에 관해 논의를 펼치고,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D.Talks with 스타트업콘코너를 통해 스타트업의 혁신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를 가진다.

 

올해 스타트업콘에서는 국내 스타트업과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기술에 예술과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스타트업 피칭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세계적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창의적인 쇼케이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가우디오(GAUDIO)>, <프로그램스>, <()아카인텔리전스>, <()Urbanbase>, <COOLJAMM> 등 총 11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하태석 건축가, 일렉트로닉 뮤지션 <IDIOTAPE>, 밴드 <잠비나이>, 디자이너 병문 서, 윤성호 감독 등이 이들과 협업해 전례 없는 혁신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우디오는 가상현실용 오디오 프로그램을 세계적 크로스오버 퓨전국악 밴드 잠비나이의 실제 공연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아일랜드의 팬푸티지(FanFootage)와 폴란드 피트(FEAT Sp.zo.o.) 4개의 해외 스타트업도 참가해 스타트업 피칭을 진행한다.

 

스타트업콘 2016에는 기술과 예술의 결합, 창의적인 혁신에 관심 있는 100명의 창업가와 예술가를 우선 초청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100명의 창업자와 예술가에게는 특히 연사와의 점심 및 애프터파티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 및 예술가는 9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스타트업콘 홈페이지(www.startupcon.kr)에서 자기소개 및 참여목적 등이 포함된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일반 참가자는 105일부터 별도 신청을 받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코리아랩 서희선 부장(02.2161.003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