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e스포츠와 달라진 프로게이머의 위상

상상발전소/게임 2018.11.07 17: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게임 좋아하는 아들을 나무라기만 할 게 아닌거 같아요. 

상혁 선수(SK텔레콤소속스타게이머)처럼 클 수 있도록 지원해줘야 겠어요."


온라인 맘 카페에서는 달라진 e스포츠(electronic sports)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 글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처음으로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것도 계기가 됐다. 게임으로 승부를 가리는 e스포츠는 이를 지켜보며 응원하는 팬들이 있다는 점에서 유저가 각자 즐기는 게임으로부터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다. 1998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 ‘스타크래프트’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서도 게임 문화가 시작됐다. 인기는 자연스럽게 게임대회로 이어졌고, 이를 지켜보는 스포츠 문화가 생겨난 것이다.

 

그래서 스타크래프트는 e스포츠의 원형이 된 게임으로 통한다. 이 시기 e스포츠라는 용어도 탄생하고 이를 중계하는 e스포츠 방송국들도 우후죽순 생겼다. 그렇지만 e스포츠가 과연 스포츠인가를 두고 논란은 여전했다. ‘남이 게임하는 걸 왜 보는지 모르겠다’라든가 '땀 한 방울 안 흘리고 스포츠라고 할 수 있는가’ 같은 식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e스포츠가 목표에 도전해 스코어(결과)로 정의되는 점, 광고·관전료 등을 벌어들일 수 있는 리그를 통해 사업성을 구현하고 있다는 점, 스타선수의 경기를 통해 게임에 몰입하게 하는 관전 재미가 있다는 점에서 스포츠의 속성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한다.



이제 스무 살이 된 e스포츠는 오는 2022년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 e스포츠에서 겨루는 주요 게임(종목)에서 신(神)으로 불리는 게이머들을 대거 배출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6개 종목 중 하나였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라이엇게임즈의 PC 온라인게임)의 이상혁 선수는 과감하면서도 창의적인 플레이로 ‘e스포츠계의 메시’로 불린다. 그의 연봉은 45억~50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프로 스포츠에서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프로야구 이대호(롯데) 선수(25억원)의 두배, 국내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의 평균 연봉(9770만원,한국콘텐츠진흥원조사)의 50배에 달하는 규모다. 스타크래프트 이후 ‘게임은 한국인이 최고다’는 명성은 계속되고 있다.

 

2015년 9월 블리자드는 PC 온라인게임 ‘월드오브 워크래프트(WOW)’에서 ‘무쇠결속  망령군마’라는 아이템을 개발해 공개했다. 무쇠결속 망령군마를 얻기 위해서는 ‘시간 왜곡의 훈장’이라는 아이템 5000개를 먼저 획득해야 했다. 이 때문에 해외 유저들은 “8개월이나 걸릴 것”이라며 항의했고 블리자드 개발팀은 “게이머들이 장기적으로 노력하도록 의도적으로 만든것”이라고 응수했다. 그런데 이 아이템이 나온 뒤 단 이틀만에 한국의 이름 모를 게이머가 무쇠결속 망령군마를 타면서 블리자드는 물론 해외 게이머들을 놀라게 했다. 신의 경지에 오른 한국게이머들의 저력을 보여주는 에피소드다.


2001년부터 e스포츠 저널리스트로 활동해 온 영국의 e스포츠 전문가 던칸 쉴드(필명 쏘린)는 “한국 선수들은 믿을 수 없을 만큼 근면성실해서 안 좋은환경에 놓이거나 지원이 없어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며 “코칭스태프가 최고의 선수에게 플레이를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더라도 이를 수용하는것이 서구 선수와의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쉴드는 또 “이런 점 때문에 한국 선수들이 어떤 e스포츠 종목에 헌신적으로 몰입할 경우 스타크래프트나 리그 오브레전드처럼 그 종목을 지배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쯤되면 프로게이머가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선망의 직업군이 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렇지만 프로게이머가 유망하더라도 내 아이의 직업으로 삼을만큼 안정적인지는 다른 문제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게임으로 먹고 살기 위해서는, 즉 로게이머가안정적인 수입을 거두기 위해서는 게임으로 승부를 가리고 상금을 탈 수 있는 ‘리그’가 많아야 한다.


1998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출시한 ‘스타크래프트’는 e스포츠의 원형이 된 게임이다.


e스포츠가 막 태동한 스타크래프트 시절만 해도 리그는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PC방을 중심으로 소규모 대회가 잇따라 열리고 이게 규모가 커지는 식이었다. 게임방송 온게임넷이 10년 넘게 운영·중계한 스타크래프트 리그인 ‘스타 리그’가 대표적이다. 스타리그를 통해 임요환 같은 걸출한 프로게이머가 나왔고, 이들을 모아 운영하는 프로게임단이 생기기 시작했다. 여기에 선수들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코칭 스태프, 공정하게 승부를 관리·감독하는  심판, 경기 자료를 분석해 중계하는 캐스터 등 새로운 직업군들이 파생됐다.


스타 리그가 흥행하자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들은 게임유저로 연결될 수 있는 팬들을 확보하기 위해 이벤트성 리그를 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회적으로 열리는 리그 구조에서 프로게이머들은 고용안정성을 담보할 수 없었다. 프로게이머들이 해당 종목으로 겨룰 큰 유인이 없다는 것이다. 실력있는 게이머들이 리그에 참여하지 않으면 팬을 확보하겠다는 당초 계획도 수포가 된다. 이에 게임사들은 4개월에 걸쳐 연간 두세 차례 정규 리그를 개최하는 식으로 발빠르게 대응하였다. 100명의 플레이어가 단 한명이 남을 때까지 싸우는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게임 흥행에 힘입어 정규 리그를 준비하고 있는 펍지 관계자가 “팬덤 형성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프로게이머들에게 리그 수익을 배분하는 식으로 동기부여에 나설 것”이라고 말한 것은 바로 이런구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국제적인 게임 흥행에 성공한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정규 리그를 준비하고 있다.


게임사들은 한발 더 나아가 리그를 단순히 마케팅 도구가 아닌, 별도의 거대한 수익원으로 보기 시작했다. 게임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뉴주(NEW ZOO)에따르면, 올해 e스포츠 시장 규모는 9억 600만 달러(약1조원)로 지난해 보다 38.2%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e스포츠시장이 2022년 30억달러(약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


프로게이머의 콘텐츠를 수익화해 주는 ‘e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도 생겨났다. ‘콩두컴퍼니’라는 이 회사는 주요 종목별 프로게임단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소속 선수들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부가 수익을 올리는 사업까지 뛰어들고 있다. 프로게이머들이 진행하는 개인방송의 콘텐츠 기획과 유통, 광고 연결 등을 맡는 식이다. 최근에는 프로게이머가 선수 생활을 하면서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개인방송을 병행해 은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돈을벌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미리 만들어 놓는 경우가 늘고있다.

 

한 전직 프로게이머는 “스타크래프트 같은 종목프로게이머가 인기 종목인‘리그오브레전드’로 갈아타는 것은 축구선수가 야구선수로 변신하는 것만큼 어렵다. 예전에는 은퇴하면 코칭스태프로 넘어가는 것 외에 별다른 수익이 없어 막막했다”며 “하지만 현직 프로게이머가 개인방송으로 부가 수익을 올리는 흐름이 최근 1년 사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말했다. 리그 상금 외에도 다양한 수익원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선망의 직업은 단순히 고용안정성이나 놀라운 수익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요소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이제 동경의 대상이었던 프로게이머에 새롭게 명예라는 새로운 별을 달 기회가 생기기 시작했다. 프로게임단 소속 게이머로 태극 마크를 달 수 있게 된것이다.


그렇다면 e스포츠 태극전사는 어떻게 선발될까? 종목별로 방식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는 한국e스포츠협회 등록 선수여야 하며, 이 중에서도 상위권의 실력자로 인정받는 게 가장 기본이라고 한다.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이번 아시아게임에서 e스포츠 시범종목 중 하나로 채택되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의 경우 5대 5로 팀 간 승부를겨루는 리그오브레전드는 축구와 비슷한 차출 방식을 택했다. 협회와 각 프로게임단 사무국이 기술위원회를 꾸려 감독과 코치를 결정하면, 이들 코칭스태프가 포지션별 선수를 각 게임단에서 지목하는 것이다. 각 게임단은 이같은 최종 의사결정에 따라 선수를 파견해야 한다. ‘스타크래프트2’‘클래시로얄’같은 개별 게임의 경우 기술위원회가 게임 개발사와 함께 선발전 방식을 정한다. 주로 상위권 선수들만 추려서 토너먼트대회를 치르는 식이다.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과거에는 프로게이머만 협회에 선수 등록할 수 있었는데, 연내 동호인과 아마추어도 선수로 등록할 수 있도록할 것”이라며 “동호인 내지는 아마추어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꾸준히 협회에서 진행하는 대회에 참여해 기량을 인정받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저변의 확대는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 게임으로의 진출과 함께 e스포츠의 미래를 담보하고 게이머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16년 국내 e스포츠 산업 직접 매출, 세계 시장 10% 점유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7.01.18 11:46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2016년 국내 e스포츠 산업 직접 매출,

세계 시장 10% 점유

 

문체부·한콘진, <2016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한국 e스포츠 산업의 직접적 매출 규모, 723억 원으로 추산

생산유발효과 1,41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54억 원으로 조사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직무대행 강만석)은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실태를 정확하게 진단·분석하고 올바른 정책방향 설정을 지원하기 위한 <2016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를 지난 16일에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직접적 e스포츠 산업 규모는 방송·스트리밍·포털· 온오프라인 매체 등 미디어 부문 매출 4595천만 원 구단 운영 예산 부문 매출 221억 원 대회 부문 매출 424,500만 원 등 총 723억 원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전 세계 시장의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년도 조사의 대회부문 매출 규모 추정결과가 과대한 경향이 있어 올해 보고서는 2014년과 2015년에 개최됐던 e스포츠 대회 및 각 대회별 총상금 규모를 전수 조사해 재추정하는 작업을 거쳤다. 그 결과 2015년 우리나라 e스포츠 산업규모는 2014년 대비 약 20%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4년 대비 미디어 부문 매출은 9.1% 구단 운영 예산 부문 매출은 50.6% 대회 부문 매출은 6.2% 각각 증가했다.

 

e스포츠 산업규모와 산업연관표를 활용해 산출한 e스포츠 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41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554억 원으로 나타났다.

 

e스포츠 시청자들이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시청한 종목(복수응답)리그오브레전드(56.8%) 스타크래프트2(48.8%) 서든어택(25.8%) 순이었다. 시청자들이 e스포츠를 시청할 때 주로 사용한 매체는 케이블 TV(41.4%) 컴퓨터 및 노트북(39.6%) 모바일 및 태블릿(19.0%)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 국내 주요 프로게임단은 모두 14개로, 여기에 총 224명의 프로게이머가 소속돼 활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보고서는 “‘오버워치와 같은 신규 리그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Twitch)’ 등 신규 e스포츠 리그 개최자의 출현으로 향후 활발한 e스포츠 리그 진행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2016e스포츠 실태조사 보고서>에는 한국 e스포츠 실태조사 결과 이외에 글로벌 e스포츠 현황 및 규모에 대한 조사분석 결과도 수록돼 있다. 보고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분석팀 장민지 주임(061.900.655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모여라! 장애학생 위한 e-페스티벌 열린다

한콘진, 12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개최

 

한콘진, 국립특수교육원·넷마블 등과 공동으로 6일부터 이틀간 경주서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개최

전국특수교육 정보화 대회·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올해부터‘e페스티벌통합 브랜드로 새 출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과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우이구),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가 공동주최하는 12회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이하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6일부터 이틀 간 경북 경주시 더케이경주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부터는 2005년부터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해 온 전국특수교육 정보화 대회와 한콘진이 주최한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를 합친 통합 브랜드‘e페스티벌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대회는 게임의 기능적 요소를 통해 장애학생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생활 활성화를 도모해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개최된 두 행사를 통합한 첫 번째 해를 맞아 전국특수교육 정보화대회’, ‘게임문화 체험관등의 연계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돼 장애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230여개 특수학교(학급)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LED 대북 퍼포먼스팀 '메리트가 대회 개막의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지역예선을 통과한 570명의 선수들이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는 e스포츠 본선 경기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2개 분야로 나눠 총 8종목에 걸쳐 양일간 펼쳐진다.

 

e스포츠 경기종목은 특수학교 분야의 발달장애 부문 <키넥트 스포츠 육상> 시각장애 부문 <오델로> 청각장애 부문 <프리스타일2> 지체장애 부문 <마구마구> 등이며, 특수학급 분야의 발달장애 부문으로는 일반학생 동반 온라인게임 <팡야><마구마구> 부모 동반 모바일 게임 <다함께 붕붕붕2> 일반학생 동반 모바일 게임 <모두의 마블> 등이다. <모두의 마블>은 지체장애 부문의 교사동반 모바일 게임 시범종목으로도 채택됐다.

 

이와 함께 VR체험 모바일게임 체험 Xbox 체험 등 장애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게임문화 체험관도 운영된다. 특히 장애학생들이 손수 커피를 만들어 판매하는 장애학생 바리스타관을 통한 수익금은 특수학교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철 부원장은 건강하고 올바른 게임문화를 지향하는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 대회가 우리 사회에 게임의 긍정적 힘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장애인 e스포츠 저변확대에도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차별 없이 누구나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특수학교(학급) 학생 및 지도교사 614명을 대상으로 아래한글 등 총 16개 종목에 대한 14회 전국특수교육 정보화대회도 이번 행사와 연계해 개최된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진흥단 곽성환 부장(061.900.633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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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의 발전과 저작권의 미래

상상발전소/문화기술 2015.01.02 14:2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안혁>

 

과학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익숙했던 콘텐츠와 새로운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CT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특히 콘텐츠는 다양한 장르나 과학기술과 결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장르와 융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이들의 대통령이라는 닉네임을 지니고 있는 뽀로로가 대표적인 예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03년 텔레비전을 통해 공개된 3D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the Little Penguin Pororo)'는 애니메이션의 성공을 발판으로 다양한 장르로 진출했는데요. 올해 말에는 '뽀로로 극장판 눈요정 마을 대모험' 극장판이 개봉하기도 했고, 뽀로로를 주제로 한 어린이 테마파크, 뽀로로 인형, 뽀로로 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했습니다. 이처럼 CT(문화기술)는 콘텐츠의 기획방향에 따라 다양한 산업분야에 접목될 수 있으며 무궁무진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CT(문화기술)가 타 분야와 자주 융합되고 확장되는 만큼 그에 따른 다양한 분쟁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콘텐츠와 기술의 결합을 바탕으로 한 CT의 발전과 다양화는 새로운 유형의 저작물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콘텐츠와 기술이 다양해지는 만큼 문화 콘텐츠 산업에서 저작물을 어떻게 정의할 지도 문제입니다. CT산업의 발전과 콘텐츠의 다변화 시대에 창작자와 문화 소비자들은 저작권에 대해 어떤 태도로 접근해야할지 한국게임법학회 이사이자 지적재산권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안혁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사진1 강연 장소인 콘텐츠 코리아랩의 모습



▲ 사진2 안혁 변호사의 모습


 

Q1. 콘텐츠와 기술이 만나면서 콘텐츠의 정의 또한 넓어지고 있습니다. 저작권법에서 규정하는 콘텐츠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A1. 저작권법 제 2조 제1호에서 저작물을 정의하고 있는데요. 저작물을 '인간의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규정에서 중요하게 파악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창작성에 대한 해석입니다. 이 규정에서 창작성이라는 단어는 영어로 표현하자면 ORGINALITY라고 할 수 있습니다. CREATIVITY 대신 ORGINALITY라는 단어로 설명된다는 사실은 많은 시사점을 줍니다. 즉,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넘어서 ‘창작‘을 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죠.

  

Q2. 저작권자, 저작자라는 단어의 의미가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용어 사용에 혼동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A2. 저작권법에서는 저작권자에 대한 규정을 두고 있는데요. 이 규정을 참고하면 저작권법에서 저작권자를 어떻게 정의내리고 보호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작권법 제 2조 제2호에서는 저작물을 창작한자를 저작권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저작자와 저작권자는 매우 비슷해보면서 혼용하기 쉽지만 법적으로는 그 의미가 다릅니다. 최초의 창작적 표현을 한 사람을 저작자라고 부르고, 저작자 혹은 저작자로부터 저작권자를 넘겨받은 사람을 저작권자라고 부릅니다. 따라서 추후 분쟁의 소지가 없게끔 저작권자, 저작자의 개념을 정확히 인지하고 구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진3 집중해서 강연을 듣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Q3. 저작권법이 어떤 내용을 규정하고 있는지는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작권법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3. e스포츠는 게임과 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스타크래프트 게임 열풍이 불면서 다양한 e스포츠 경진 대회가 생겼고 그에 따라 프로게이머라는 직업군이 급부상하는 등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요. 우리나라는 e스포츠 산업이 발전한 선진 사례로 솝꼽히며 다른 나라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이 국제 게임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고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챔피언십 2014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e스포츠 저작권 문제에 관해서는 아직 정립되지 않은 부분도 있고, 학자나 법조인에 따라 의견이 갈리는 부분도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게임의 경우는 게임 상황을 방송으로 전송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영상물을 저작물이라는 범주에서 본다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생기게 됩니다. 게임의 원저작권자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만든 블리자드라는 회사이지만,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며 다양한 게임 전술을 선보이는 프로게이머, 방송을 중개하면서 프로게이머의 전술을 분석하고 설명하는 e스포츠 중계자나 해설자 등도 저작권법과 밀접한 관련을 지니는 당사자가 되는 것이지요.

이해당사자에게 어떤 저작권법이 적용되는지 설명하려면 복잡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결국 저작권법에서는 결론의 정당성이 중요합니다. 이 저작권법으로 인해서 새로운 콘텐츠가 계속 생산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저작권법 때문에 새로운 콘텐츠의 생산이 저해될 것인가가 기준 중의 하나라는 겁니다.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가 늘어날수록 저작권법도 계속 개정을 거듭하게 될 것입니다. 문화기술이 보다 탄탄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창작자와 향유자가 저작권을 어떻게 이해하고 또 존중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입니다. 저작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만들어지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 사진 출처

- 사진1~3 CT 리포터 김지현

문화기술의 발전과 저작권의 미래

안혁 변호사



본 기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기술개발실 <CT로 통하는 이야기(https://www.facebook.com/CreativeCT)>에서 발췌했으며 제3기 CT리포터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 CT리포터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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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즐기는 제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상상발전소/게임 2014.10.10 22:01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지난 3개월 간의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려낸  '제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10월 3~5일 충남 천안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4 대통령배 KeG'는 전국 최대 규모의 e스포츠대회입니다. 이번 그랜드파이널에는 광역시·도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16개 시‧도에서 온 600여 명의 지역대표 게이머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2개의 코어 종목과 '스페셜포스', '스페셜포스2', '윈드러너', '모두의 마블' 등 4개의 제너럴 종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전국의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축제의 장인 동시에 모든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그 축제의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여러분은 ‘e스포츠’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2014 대통령배 KeG'를 소개하기 앞서 간단하게 e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직 일반 시민에게 ‘e스포츠’는 게임대회를 좋게 이르는 말이라는 인식이 있을 것입니다. e스포츠는 스포츠 백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엄연한 스포츠의 하나입니다. 사전에 ‘e스포츠’는 ‘컴퓨터 및 네트워크, 기타 영상 장비 등을 이용하여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로 지적 능력 및 신체적 능력이 필요한 경기이다.’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지적, 신체적 능력이 필요한 경기’를 보면 흔히 생각하는 스포츠랑 다를 것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99년에 한국프로게임협회가 창설되었고, 2003년 문화관광부 소속의 한국e스포츠협회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현재 국산 ‘e스포츠’ 종목은 40여 개에 이릅니다. 일반 스포츠와 같이 스폰서 마케팅 시장도 규모가 상당합니다. 매년 전체 시장 규모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2014년에 5,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장년리그 경기장' 이었습니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와 동시에 '천안 e스포츠 문화축제'도 진행되었습니다. '천안 e스포츠 문화축제'는 가족리그, 장년리그, 장애인리그, 오픈리그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시민이 선수가 되어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장년리그 경기장에서는 스크린 골프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 사진1  장년리그 경기장



가족리그 경기장에서는 결승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가족리그는 키넥트 게임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키넥트(Kinect)는 컨트롤러 없이 이용자의 신체를 이용하여 게임과 엔터테인먼트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주변기기입니다. 이 키넥트를 사용하는 X-Box 게임들을 키넥트 게임이라고 합니다. 키넥트 게임은 동작을 인식해서 직관적으로 반응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를 응원하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게임이 부모와 아이의 소통 단절을 초래한다는 우려가 많은데 이런 게임들을 많이 보급하고 장려한다면 오히려 부모와 더 친밀해지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사진2  가족리그 경기장에서 축구경기를 하는 관람객



장애인리그 경기장에서는 키넥트를 사용한 볼링 게임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몸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정말 간단한 동작으로 볼링을 칠 수 있기 때문에 장애인들도 일반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볼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경기가 진행되지 않을 때는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 사진3  장애인리그 경기장에서 볼링 중인 관람객



행사장 곳곳에는 기업에서 제공하는 게임 체험 부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락실에서 볼 수 있는 게임 기기들을 여러 대 갖추어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인기가 좋은 게임기에는 놀이공원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듯 많은 사람이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사람이 많았지만 체험장에는 10여 개의 키넥트 게임이 제공되어 관람객들은 기다리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관람객들이 체험을 하는 공간 반대편에는 결승을 향해 열심히 경기 중인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경기가 끝날 때마다 환호와 탄식이 교차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경기장에서 모든 본선이 치러졌습니다. 



▲ 사진4  리그오브레전드 경기장




3개월 간의 예선을 거쳐서 본선에 올라온 사람들 중 각 종목의 경기에서 남은 토너먼트 경기를 모두 이기고 결승전에 오른 사람들은 무대에 올라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결승전에서는 해설자의 진행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현장에서 해설을 들으며 경기들을 보니 e스포츠를 실감 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모바일 게임은 프로경기가 없으므로 이번 대회가 실질적인 최상급 대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게임은 대부분 20대가 결승전에 올라왔지만 누구나 쉽게 또 잘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방증하듯 ‘윈드러너’는 30대가 올라왔습니다. 이런 이유로 '윈드러너' 결승전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관람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결승전에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관람객들은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에 결승팀 중 한 팀에게 경기 결과를 응모할 수 있었는데요. 이긴 팀이 경기 종료 후 해당 응모함에서 추첨을 하여 관람객에게 선물을 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팀이 이기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관람을 하니 한층 더 경기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근 3년간 최고의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였습니다. 역시 관람객 수도 가장 많았습니다. 경기 팀과 서울팀이 결승에서 맞붙었는데 결과는 경기 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 사진5 종합우승 트로피

 

▲ 사진6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중



'2014 대통령배 KeG'는 '다양한 세대가 화합하는 문화축제의 장'이라는 구호에 걸맞게 어린아이부터 노인들까지 모두 한 공간에 모여서 즐기는 문화의 장이었습니다. 게임이 모두에게 친숙한 것이 되고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는 이런 행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형식과 도구가 다를 뿐 일반 스포츠 경기와 다른 점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장 관중석을 보면 할아버지와 손자가 같이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스포츠는 세대를 초월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초기 컴퓨터게임 세대인 30~40대가 노인이 되었을 때 e스포츠가 세대 간에 소통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e스포츠가 세대 간 화합을 이끌 수 있음을 엿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e스포츠를 기대해봅니다. 



ⓒ 사진출처

- 표지 직접촬영

- 사진1~6 직접촬영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난 9월 3일-4일 실제 스포츠보다 더 흥미진진한 'e스포츠 대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주), CJ E&M 넷마블(게임부문 대표 조영기),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이창호)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9회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인데요. 'e스포츠 세상에서 장애란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 학생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돕고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교류로 사회통합에 일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사진2 개막식 축하공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총 7개 종목에서 우승자를 가렸는데요. 실제 현장에는 지도교사, 학부모를 포함한 5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며 이틀간 총 1,8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인기 많았던 종목을 구경하기 위해선 까치발을 들어야 했을 정도였습니다.

 

 

 ▲사진3 위부터 <차구차구> 경기중인 학생, 엄마와 함께 <모두의 마블> 경기를 준비중인 학생

 

'e스포츠'란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컴퓨터 게임 대회나 리그를 가리키는데요. 이번 대회 종목은 비장애 학생과 특수학급 학생이 팀을 이루어 경기를 펼치는 '통합부분'과 '특수학교 학생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습니다. 총 7개 종목, 12개 부문으로 구성되었죠.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마구마구>, <차구차구>, <모두의 마블(PC온라인)> 종목은 부모님 혹은 비장애 학생들과 팀을 이뤄 진행되었습니다. 엄마, 친구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참가자들의 표정이 조금 더 여유롭고 자신감이 넘쳤는데요. 그리고 <Wii Sports Resort-양궁>, <오델로>, <오목>, <프리스타일2>는 장애학생 개인이 참여해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사진4 <특수교육 산업홍보전>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

 

본 대회 외에 다양한 연계 행사들도 이뤄졌는데요. 3일엔 '특수교육과 IT기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특수교육 정보화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또 행사장 로비에서는 한국복지대학교, 실로암시각인장애인복지관, 넷블루, 어니스트비전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 '특수교육 산업 홍보전'도 마련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인솔과 응원을 위해 함께해주신 특수교육기관 관리자와 교사, 복지사, 학부모님들이 좋은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행사인 것 같네요. 그리고 CJ엔투스 SC팀 신동원, 조병세, 김정우, 김준호 선수가 팬 사인회를 열어 참가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사진5 CJ엔투스 SC팀과 사진을 찍고 있는 학생과 선생님

 

특히 모바일게임 체험전, 캐리커처, 포토존 행사장에는 참여자들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그중 모바일게임 체험전은 모바일게임을 장애분야에도 종목화할 수 있을지 테스트하기 위해 별도로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다행히 많은 학생이 참여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새로운 트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게임을 내년 e스포츠 대회에서 볼 수 있겠죠? 그리고 3일에는 포맨, 옥상달빛, 허각, 쥬얼리, 선미 등이 출연하는 KBS2 라디오 <강원래의 노래선물> 공개방송과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능력 신장을 위한 <제11회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대회>도 열렸습니다.


 

 ▲사진6 <제11회 특수교육 정보화대회> 현장

 

4일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총 15명의 학생이 우승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부상이 주어졌으며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53명의 학생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부상이 수여됐습니다. 주요 부문의 수상자로는 <프리스타일2> 종목으로 참가한 대구영화학교의 장경찬, 김상우, 최유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정신지체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한팀이 되어 진행한 통합부문에서는 <차구차구>로 참가한 정승구, 오지민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개최된 <제11회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대회>에서는 400여 명의 참가자 중 총 13명의 학생이 최우수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65명이 우수상과 장려상인 국립특수교육원장상을 받았습니다.

 

 

▲사진7 위부터 <오델로> 경기중인 학생, <Wii Sports양궁> 경기중인 학생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님은 '이번 e스포츠대회를 통해 많은 장애학생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비장애학생들과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e스포츠의 가치를 높여 가겠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 말씀처럼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 간의 게임 실력을 겨룰 뿐만 아니라 비장애 학생과 장애학생이 작을 이뤄 출전하는 게임, 부모님과 함께 출전하는 게임 등 다양한 부문 구성으로 대회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 하나 된 대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진8 위부터 <마구마구> 경기중인 학생, <프리스타일2> 경기중인 학생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대회에 임하는 장애 학생들과 인솔 교사님, 학부모님들의 자세였습니다. 실제 스포츠처럼 학생들에게 '연습처럼 편하게 하고 떨지 마라', '긴장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라' 응원해주는 학부모님과 선생님 덕분에 학생들의 실력이 더욱 빛을 발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 대회를 준비하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장애 학생 여러분! 내년에도 기대할게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D


 

◎ 사진 출처

-사진 1, 8-2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사진 2, 3, 4, 5, 6, 7, 8-1 직접 촬영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역대 최대 개최

 

 

◆ <리그오브레전드> 등 최고 인기작 9개 종목 선정… 상금도 1억 4,800만 원 최고
◆ 6월부터 지역별 예선, 10월 4일부터 이틀간 천안서 그랜드파이널

 

 
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날씨가 구리구리해도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세상입니다! 웬만한 스포츠 마니아라면 이미 다들 즐기고 계시겠죠? 바로 'e스포츠'입니다. 축구와 야구 같은 기본적인 스포츠에서부터 레이싱과 대전액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e스포츠들이 우리의 눈과 손을 단련시키고 있는데요, 그들의 대회가 곧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기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대회는 오는 6월에 예선을 거쳐, 10월에 결선이 치러지게 됩니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한콘진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해 전국 1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입니다. e스포츠란 게임 대결을 실제 스포츠처럼 방송으로 중계하는 콘텐츠로서, 미국·유럽·중국 등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새로운 한류 문화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올해 개최하는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의 경기종목은 역대 최다인 9개입니다. 지난 22일 한콘진과 e스포츠협회는 전문가, 학계,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게임 선정에 나섰습니다.

 

우선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코어(Core) 종목으로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Ⅱ : 군단의 심장>, <스페셜포스>, <EA SPORTS TM FIFA 온라인 3> 등 4개

 

 

제너럴(General) 종목으로 <다함께차차차>, <스페셜포스2>, <윈드러너>, <테일즈런너> 등 4개

  

 

 마지막 프로모션(Promotion) 종목으로 <마구더리얼> 등 우리나라에서 e스포츠 종목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게임 9개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상금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1억 4,800만 원 이상입니다. 이는 종목사들이 e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지원하며 마련되었는데요, 이들은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상금 이외에도 기술 및 홍보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일반인이나 가족 단위 e스포츠 애호가들의 참여 즐거움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6월부터 지역별 예선이 시작되며, 그랜드파이널10월 4일~6일까지 천안시에서 16개 지자체 대표가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됩니다.

 

코어 종목은 전국 16개 지역별 예선과 그랜드파이널이 개최되며, 각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됩니다. 제너럴 종목은 지역별 예선은 희망하는 지자체에서만 개최되며, 그랜드파이널은 전국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선수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너럴 종목 우승자에게는 천안시장상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프로모션 종목은 천안 그랜드파이널에서만 개최되며 전국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하네요.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우리나라는 e스포츠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종주국"이라며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를 통해 e스포츠의 대중화와 플랫폼 및 종목의 다양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e스포츠란?

- 'electronic sports'의 약자

- 실제 세계와 유사하게 구현된 가상의 전자 환경에서 정신적·신체적인 능력을 활용하여 승부를 겨루는 여가활동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서, 대회 또는 리그의 현장으로의 참여를 비롯해 전파를 통해 전달되는 중계의 관전을 포함하며 이와 관계되는 커뮤니티 활동 등의 사이버 문화 전반 또한 e스포츠 활동에 속한다.


e스포츠에 대한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http://www.e-sports.or.kr/ ☜ 클릭!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한민국 e스포츠를 응원합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수원정보과학축제 현장 스케치!

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2.10.17 10:06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현장 취재 기사는 바로 "수원정보과학축제"입니다. 이번 2012년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와 함께 수원정보과학축제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 또한 상상발전소가 직접 현장에 가서 취재해보았습니다!!! 그러면 현장을 한 번 함께 살펴볼까요?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전국 지능형로봇대회 였습니다. 해당 장소 안으로 들어가 보면

 

 

 

미션비행기대회가 있었습니다. 오전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비행기를 제작하고 오후 대회 시간에 참가하여 승부를 가르는 방식이었습니다. 본인이 직접 만든 비행기를 처음에 하늘로 띄운 후 원 안에서 비행기를 다시 받는 방식이었습니다.

 

 

또 다른 전국 지능형로봇대회는 바로 배틀로봇 축구대회였습니다.

 

 

각 팀이 대회에 참가하기 전부터 로봇을 제작하여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참가자가 직접 무선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상대 로봇을 제치고 골을 넣는 방식이었습니다.

 

 

로봇뿐만 아니라 미래의 꿈나무인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과학축제도 있었습니다.

 

 

실제 현장에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부스들이 있었습니다. 이를 좀 더 살펴보면...

 

"폴리우레탄 머핀 만들기", "투명컵 뚜껑을 이용한 지구과학 모형 제작", "천연 립밤 만들기", "무아레 무늬 체험" 등 다양한 부스가 있었고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사장 곳곳에서는 대형 비눗방울을 체험해 볼 수 있게 준비해놓았습니다. 어렸을 때는 조그만 통을 이용해 작은 비눗방울을 만들었다면 이번 수원정보과학축제에서는 자신의 얼굴 크기만 한 비누방울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트릭아트 체험 존이 있었습니다. 3D 입체 이미지를 이용하여 모든 이들에게 신비감을 주는 그림들이 많이 전시되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었던 2012년 대통령배 KeG와 수원정보과학축제!!!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무척 기대되네요!!!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12 KeG에서 열린 다양한 게임 행사들

상상발전소/게임 2012.10.16 09:57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이번 2012 대통령배 KeG 에서는 E-sports를 제외하고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행사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상상발전소가 다양하고 재미있는 행사들을 취재하였는데요. 같이 살펴볼까요?

 

 

 

 

실내 체육관에서 나오자마자 오른편을 보면 바로 위의 사진과 같은 현장이 보입니다. 바로 이 행사는 개최 종목 중 하나인 스페셜포스가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입니다. 다양한 코너를 준비하여 체험자들이 직접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는데요.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코너는 바로 모형 총을 직접 사용하여 인형을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총 5발을 사용하여 인형을 맞춰서 떨어뜨리면 획득하는 인기코너였습니다.

 

 

 

다음으로는 가족 아케이드체험관입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아케이드 게임 12대를 배치하였으며 그 중 격투 액션, 퍼즐, 퀴즈, 슈팅 등 다양한 게임 장르가 있었습니다.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했던 행사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수원 종합운동장 야외행사장에 준비되었던 범퍼카 행사였습니다. 남녀/어린이/가족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안전 수칙을 지킨다면 누구나 쉽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다음으로는 "특명:수원을 지켜라!" 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던 배틀 서바이벌 행사가 있었습니다. 5:5 혹은 10:10 배틀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장애물과 지형들을 이용하여 본인이 직접 전투를 하는 아주 긴장감 있는 행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들일 행사는 홍보대사 팬 사인회입니다. 2012 대통령배 KeG 수원정보과학축제 홍보대사 삼성전자 칸 프로게이머들의 팬 사인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송병구, 이영한, 김기현, 박대호, 허영무 선수들이 직접 현장에 와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12 대통령배 KeG와 수원정보과학축제 행사기간 내내 자주 보였던 빨간색 바람막이를 입은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그들의 정체는 바로!!!

 

 

KeG 서포터즈 1기 대학생들이었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여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서포터즈들이었습니다.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을 도와주고 현장의 상황을 다각적으로 취재하여 이를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올리는 것이 주된 업무였습니다. 덕분에 이번 KeG 행사와 E-Sports가 많이 홍보가 되었고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었던 2012 대통령배 KeG!!!

다음번에는 마지막으로 "수원정보과학축제 현장 스케치"를 통해 수원정보과학축제 기간 동안 어떤 일들이 진행되었는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12 대통령배 KeG 현장 스케치

상상발전소/게임 2012.10.15 17:39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2012 대통령배 KeG가 10월 13일 ~ 14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2012 대통령배 KeG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수원시가 주최하였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e스포츠협회,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이 주관하였습니다.

 

저도 직접 참가하여 E-Sports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그럼 그 현장을 한 번 살펴볼까요!!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을 찾아서 입구로 들어오시면

 

 

도우미 로봇이 친절하게 설명을 하며

안내해 줍니다 ^^~

 

 

이번 2012 대통령배 KeG에서는 다양한 종목이 개최되며 대진표로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KeG에서 치르는 종목으로는

 

▲ "프리스타일 풋볼"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스타크래프트 2" (좌측 부터)

 

"철권 태그 2" "슬러거" "스페셜 포스" (좌측 부터)

  

▲ "리그 오브 레전드"

 

이렇게 총 9개의 종목이었습니다.

 

 

 

 

예선전을 치르는 동안 각 부스에는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었으며 많은 사람이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이렇게 큰 스크린 화면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었습니다! 먼저 닌텐도 위를 체험해 볼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네요.

  

 

 다음으로는 국민 게임 애니팡을 큰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습니다!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되는 2012 대통령배 KeG 본선이 더욱 기대되네요!!!

 

다음번에는 "2012 KeG에서 열린 다양한 게임 행사들" 로 이번 2012 대통령배 KeG 에서 진행되었던 E-Sports를 제외한 다른 게임 행사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