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 현장에 가다!

상상발전소/음악 패션 공연 2017.01.24 17:43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2016년 한 해, 여러분 모두 자신의 꿈을 위해서 열심히 달리셨나요여기, 그 누구보다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에 열정적이었던 사람들을 소개합니다바로 신인 뮤지션 육성 발굴 프로젝트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아낌없이 지원했던 K-루키즈 TOP8 팀이랍니다20165,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상위 8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실력을 뽐내는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가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습니다대상 500만원의 영광을 가져갈 최종 우승팀은 누가 되었을까요?

 

 

사진 1. K-루키즈 공연장 앞에서 만난 수많은 인파

 

저녁 6, K-루키즈 공연을 보기 위해 거친 눈보라도 헤치고 달려온 수많은 인파 속에서 드디어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가 시작되었습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 K-루키즈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영상이 끝나자 선배 밴드인 아디오스 오디오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불꽃을 연상시키는 시각 효과와 파워풀한 비트가 잘 어우러진 무대였는데요특히 김준호 OBS 아나운서와 더불어 이날 콘서트 사회를 맡은 양호정 씨가 보컬로 활약하는 밴드여서인지 관객 호응이 엄청났답니다.


사진 2. 사회를 맡은 양호정 MC와 김준호 아나운서

 

경연 형태로 진행된 이 콘서트는 평가위원 평가 80점과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현장투표 20점을 합산해 최종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팀을 선정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평가위원에는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 이종현 마스터플랜프로덕션 대표 등이 참여하였으며주된 평가 기준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었습니다.

 

첫 순서인 <실리카겔>은 독특하게도 2명의 VJ 멤버가 있다는 강점을 내세웠는데요음악에 몸을 맡긴 채 유연하게 움직이며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전혀 다른 노래를 이어붙인 것 같으면서도 하나의 노래로 이어지는 놀라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사진 3. <더 한즈>의 무대

 

다음은 <더 한즈>의 무대였는데요. 우주를 테마로 한 영상을 배경으로 속을 긁는 듯 시원시원한 목소리의 보컬과 흥얼거리기 쉬운 멜로디가 관객의 떼창을 유도할 정도였답니다'점프 점프'를 외치면서 관객과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세 번째는 <이지호트리오>의 무대였습니다. 학교 페스티벌에 함께 나간 것을 계기로 팀을 결성했다고 하는데요보컬 없는 여유로운 재즈풍의 음악을 선보이기도 하고, 신나는 비트가 느껴지는 여름 풍경을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팀의 공연이 펼쳐졌는데요E.P 발매 후 '후련하다'고 사전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는데, 편안하고 솔직한 마음이 묻어나는 맑고 몽환적인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파워풀하면서도 자연을 담은 듯한 청량함과 웅장함이 느껴졌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단 4팀만을 남겨둔 경연후반부 첫 순서는 <스테레오타입>이었습니다. 라이브 무대가 강점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부드럽게 속삭이는 듯한 보컬이 매력적이었으며 리듬감이 느껴지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곡을 들려주었습니다이날 사회를 맡은 아디오스 오디오의 양호정 씨는 "OST에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7인조 혼성 브라스 밴드인 <오리엔탈쇼커스>의 무대였습니다대중음악에서 많이 들었을 법한 느낌의 곡으로, 멤버가 많은 만큼 다양한 악기가 등장하였습니다전달력이 뛰어난 보컬과 흥이 넘치는 밴드의 느낌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밴드였답니다.

 

7번째 참가팀은 <호랑이아들들>이었는데요. 사전 인터뷰에서도 소리가 큰 무대를 보여줄 것이라는 말처럼 파이널 콘서트 무대에서 그 어떤 팀보다 파워풀한 힘으로 관객을 압도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귀에 꽂히는 비트와 리듬, 속이 트이는 듯한 보컬 덕분에 긴 시간 동안 스탠딩으로 공연을 지켜보던 관객들의 피로를 날려주었답니다.

 

사진 4. <더 베인>의 무대

 

드디어 마지막 참가팀인 <더베인>의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시작부터 화려한 기타 퍼포먼스를 선보이더니, 톡톡 쏘는 목소리와 흥겨운 비트가 마지막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듯했는데요. 가사 전달력도 뛰어났답니다.


 

모든 경연팀의 공연이 끝나고 2015 K-루키즈 대상 수상팀인 보이즈인더키친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2015년 대상 수상팀이라는 수식어답게 선배 밴드다운 여유와 능숙함을 보여주었습니다이어 전설이란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밴드 '부활'과 최고의 K-POP 보컬 그룹인 '마마무'의 공연도 펼쳐졌습니다.

 

사진 5. 2016 K-루키즈 수상 결과 발표

 

드디어 2016년 한 해 동안 TOP8 팀이 흘렸던 땀방울의 결과를 발표할 때가 되었는데요장려상을 받은 5팀은 '더한즈, 호랑이아들들, 오리엔탈쇼커스, 스테레오타입, 이지호트리오'였습니다우수상은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최우수상은 '더베인', 마지막으로 대상은 '실리카겔'이 받았습니다우수상, 최우수상, 대상을 받은 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들은 K-루키즈 활동을 통해 쌓은 인지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페스티벌 참여, 앨범 발매 등 활발한 뮤지션 활동을 이어가게 될텐데요한국콘텐츠진흥원은 K-루키즈로 선정되었던 TOP8팀에게 지난 1년 간 페스티벌 참가, E.P 발매, 뮤직비디오 제작, 연습실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을 했습니다20173월 말쯤 새로운 2017 K-루키즈를 선정한다고 하니뮤지션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지원하셔서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사진 출처

사진 1-5 PRM아이디어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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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밴드 ‘실리카겔’ 2016 최고의 루키로 선정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7.01.23 11: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밴드 실리카겔’ 2016 최고의 루키로 선정


한콘진 신인 뮤지션 육성 지원 프로젝트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 성료

얼터너티브 록밴드 더베인’2,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3위 영예

 

8인조 밴드 실리카겔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의 신인 뮤지션 육성 지원 프로젝트 ‘K-루키즈최고의 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실리카겔21()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열린 ‘2016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에서 음악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현장투표 합산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브이제잉(VJing)을 포함, 관객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하는 8인조 밴드 실리카겔2013년 평창 비엔날레 출품을 위한 미디어 퍼포먼스 팀으로 결성했던 것을 시작으로 20158<새삼스레 들이켜 본 무중력 사슴의 다섯가지 시각>으로 데뷔해 최근 EP <실리카겔>를 발표하며 그들만의 색깔을 담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실리카겔외에 더 한즈 이지호 트리오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 스테레오타입 오리엔탈 쇼커스 호랑이아들들 더 베인 등 2016 K-루키즈 8개 팀이 참가한 이번 경연에서 최우수상에는 더 베인’, 우수상에는 끝없는잔향속에서우리는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각각 300만 원, 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평가위원장을 맡은 마스터플랜프로덕션 이종현 대표는 전통 록밴드 참여가 많았던 예전에 비해 2016 K-루키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를 만날 수 있었다선정된 여덟 팀 모두 처음 선정되었을 때 보다 실력이 일취월장했고 대한민국 음악계 미래를 기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2016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에서는 K-루키즈 8개 팀 무대 외에도 선배 뮤지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렸다. 지난 해 우승 팀인 <보이즈 인 더 키친>을 필두로 한국 록 음악의 전설 <부활> 실력파 보컬 걸그룹 <마마무> 양호정의 록밴드 <아디오스 오디오> 등 선배 뮤지션이 대거 출연해 후배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공연은 다음 티비팟‘K-루키즈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어 국내외 많은 팬들이 함께 무대를 즐기며 새로운 K-루키즈의 탄생을 지켜봤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오는 2OBS 경인방송 특집 <K-루키즈 파이널 콘서트>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철 부원장은 올해 5회를 맞은 ‘K-루키즈는 그동안 전기뱀장어’, ‘웁스나이스’, ‘신현희와 김루트등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발굴 육성해왔다앞으로도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K-루키즈가 국내외 큰 무대로 진출하는 도약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음악패션산업팀 양수정 주임 (061.900.639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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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새롭게 창작을 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참신함은 주로, 인디문화로 표출됩니다. 그렇기에 인디는 자유롭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문화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죠. 그런데 해마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쏟아지지만, 대중화에 성공하는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처음에는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면서 열정만으로 프로젝트를 이끌고 나가기에는 힘든 상황들이 이어지기 때문이죠. 창작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창작을 그만두는 사람들 또한 그만큼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무한도전>을 통해 밴드 십센치(10cm)와 혁오가 소개되었을 때, 사람들은 음악의 새로움에 열광했습니다. 물론 방송에 소개될 당시에도 두 팀은 인디씬에서도 소문난 실력자였고, 공연마다 관객 또한 많았죠. 하지만 이 사례는, 실력을 갖춘 준비된 뮤지션이라면, 기회가 왔을 때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뮤지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K-루키즈>는,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뮤지션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해서 더 큰 세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응원합니다. 그동안 전기뱀장어, 크랜필드, 보이즈 인 더 키친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K-루키즈에 선정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죠. 2016 <K-루키즈> 여덟 팀에 선정되기 위해서, 올해도 수많은 팀이 도전했고, 그 중 13팀이 1차 음원 및 영상평가를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5월 28일 토요일, 홍대 무브홀에 모여 자신의 곡을 관객들 앞에서 선보이는 2차 공개 오디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음악색, 그리고 뛰어난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무브홀에 모인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13색 13팀, 궁금하신가요?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리엔탈 쇼커스


7인조 밴드 오리엔탈 쇼커스는 브라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재즈 / 스카 / 레게가 혼합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무대 위 아티스트도, 무대 아래 관객들도 경계 없이 다 함께 춤추고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음악을 지향합니다. <신한카드 그레이트 루키> 은상, 그리고 <KBS2 TOP밴드 시즌3>에서 8강을 기록한 오리엔탈 쇼커스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고,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 언젠가 해보고 싶은 공연 컨셉은?  팬들과 함께하는 양수리 운동회!

▶ 팀내 화목의 비결은?  소통, 배려, 그리고 희생? 



13층

 

4년차 밴드 ‘13층’은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멤버 김재호 씨가 13층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라는데요. 13층의 첫 번째 EP 타이틀 <410-330> 역시, 김재호 씨가 사는 지역의 우편번호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특히, <410-330>은 멤버들과 함께한 그 ‘첫 번째’ 결과물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의미가 크다고 하네요. 13층이 지금까지 선보였던 음악들처럼, 몽환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강렬한 음악, 그리고 직선적이면서도 풍성한 사운드를 추구한다고 합니다.


▶ 13층의 꿈은? 같은 멤버로 오랜 시간 공연하는 것.

▶ 13층의 향후 활동 계획은? 기획공연 또는 미니콘서트?



이지호 Trio

 

이지호 Trio는 재즈기타리스트 이지호 씨를 주축으로, 서울예대 동문들이 모여 팀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발매된 음원이나 음반은 없지만, 페이스북에서 ‘기타리스트 이지호’ 페이지를 검색하면 공연 영상과 공연 일정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해요. 정통 재즈 사운드를 추구하는 이지호 Trio는, K-루키즈 오디션 공연장에 모인 관객들 중 상당수가 재즈 공연에 익숙하지 않을 것을 조금 우려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업템포의 신나는 곡에 쉬운 멜로디를 지닌 <King of Beers>를 선곡했고, 재즈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각 악기별 즉흥연주까지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여주었습니다.


▶ 이지호 Trio의 음악을 설명하는 단어는?  글쎄, 온 우주의 힘…? (웃음) 아, 젊은 패기! 

▶ K-루키즈 도전 동기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서.


yunshallow

 

yunshallow는 어릴 때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연주했고, POP음악을 즐겨 들었다는데요. 음악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건, 대학교 입학 이후 기타를 구매하고, 미디를 공부하면서라고 합니다. 요즘은 사이키델릭 록을 구사하는 Tame Impala의 음악을 즐겨 듣는 yunshallow, 두 개의 주제어로 만나볼까요?


비공개SNS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다른 팀들과는 달리, yunshallow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트위터 계정은 비공개로 되어있는데요. 아무래도 음악과 일을 병행하다 보니, 공개적으로 SNS를 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결국 며칠 전에 음악 계정을 하나 더 만들었어요. yunshallow의 음악이 궁금하신 분들은, 페이스북 페이지 yunshallowmusic을 찾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솔로아티스트 혼자 작업하다 보니,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장르의 제약도 없고, 작업 시간도 자유롭고요. 우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음악을, 그리고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습니다.



스테레오타입 (Stereotype)


4인조 밴드 스테레오타입은 영국, 북유럽 아티스트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아직 공식적으로 발매된 음원이나 음반은 없지만, YouTube와 같은 SNS 채널을 통해서 또는 공연장에서 스테레오타입의 음악을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연 현재 홍대 라이브클럽에서 주로 공연하고 있어요. 아직 주중 공연이 대부분이라서, 단기 목표는 하루빨리 주말 공연팀으로 자리잡는 것이죠.


여행 장기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K-루키즈에 선정되고, 최종 결선에서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꼭 여행을 가보고 싶어요. 멤버들 다같이 동남아나 중국, 일본을 가는 것도 좋고, 아니면 상금을 한 명에게 몰아주기 해서 유럽 투어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웃음)



실리카겔

 

실리카겔의 멤버 구성은 조금 특별합니다. 음악을 담당하는 5명의 멤버, 그리고 영상을 담당하는 3명의 VJ가 함께하거든요. 화려하면서도 다채로운 ‘지구촌 음악’으로 장르를 규정하는 8인조 밴드 실리카겔의 음악에는 여덟 멤버들의 특색이 조화롭게 묻어납니다. 영상 실리카겔의 멤버에는 세 명의 VJ가 있습니다. 실리카겔의 음악을 듣고, 음악이 주는 느낌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이죠. 덕분에 실리카겔의 공연은 무대에서 울려퍼지는 음악, 그리고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영상이 어우러져 무척이나 풍성합니다. 특히 영상은 주기적으로 조금씩 달라진다고 하니, 단 하나의 장면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실리카겔의 공연은 매번 출석해야 할 것 같네요.


공연 실리카겔은 요즘 파라솔과 함께하는 <샴> 공연 준비에 한창이라는데요. 독특한 음악색을 지닌 두 밴드가 만나면 어떤 모습을 이룰지, 팬들과 관계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공연입니다.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한 뜻으로 <샴> 공연을 위해 열정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니, 6월 5일 일요일 18시, 홍대 벨로주를 방문해서 실리카겔파라솔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더 베인(The VANE)

 

2016 K-루키즈 오디션이 열리는 무브홀 관객석, 초록색 부채를 들고 더 베인을 응원하는 많은 팬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팬들은 더 베인의 매력요소로 ‘무대매너’를 손꼽으며, “열정적인 공연을 보면 더 베인에게 반할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팀명 베인(VANE)은 ‘화살의 깃’을 뜻한다는데요. 단어의 뜻을 알고 나니, 한국콘텐츠진흥원 로고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화살표’와 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더 베인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얼터너티브 락 밴드 더 베인입니다. 저희는 카리스마 있고 직선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음악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EP 발매 이후 활동을 열심히 했더니 요즘 조금씩 알려지는 중인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더 나아가 음악 외적인 부분까지 신경 쓰며 마니아와 대중, 모두를 만족시키고 싶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달리스


일상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인도해줄 것 같은 팀 이름, ‘이상한 나라의 달리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재즈음악을 추구한다는 팝 재즈 뮤지션 달리 씨의 음악은, 말 그대로 무척이나 달콤합니다. 정통적인 재즈 코드와 베이스 선율 위로, 달리 씨의 피아노 연주와 멜로디언 / 실로폰 / 트라이앵글 등 아기자기한 리듬악기들이 더해지죠. 그리고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일상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일 텐데요. 단독세탁을 하지 않았더니 모든 옷을 빨갛게 물들여버린 <빨간 자켓> 이야기, 계피 맛 사탕만 없으면 완벽할 것 같다는 <종합사탕세트> 등 우리가 한번쯤 겪어보았을 법한 이야기를 노래로 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가사 그대로예요. 계피 맛 사탕만 빼고는, 모든 사탕을 다 좋아합니다(웃음). 계피를 무조건 싫어하는 것도 아니에요. 시나몬 롤처럼, 계피 향이 들어간 다른 음식은 다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유독 계피 맛 사탕은,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다양한 맛의 종합사탕세트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매력의 음악을 선보이겠습니다.”



스티치 (STXXCH)

 

Q. ‘스티치(STXXCH)’라는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A. 힙합 뮤지션 스티치입니다. 활동명 ‘스티치’는 어렸을 때 별명에서 따온 건데, 시간이 지나면서 제 외모가 스티치와는 조금 달라진 것 같아요(웃음). 영문으로는 “STXXCH”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영문철자를 다르게 하는 것이 더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하고, 피드백을 확인하기도 쉬울 것 같고, 혹시 모를 상표권 분쟁에서도 안전할 것 같았습니다(웃음). 


Q. 롤 모델이 있다면, 어떤 분을 꼽을 수 있을까요?


A. 저는 팝 아트의 대명사 앤디 워홀(Andy Warhol)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그 전까지는 상류층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던 미술을 대중화한 분이고, 팩토리(The Factory)라는 스튜디오를 설립해서 여러 장르의 제품을 제작했던 분이죠. 저도 저만의 팩토리를 설립해서, 음악이나 영상, 그림, 패션 아이템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제 음악이 콘서트장에서만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가 생활 곳곳에서 대중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복합적인 문화창작공간을 설립해서, 저희 팩토리에서 만든 영상이나 그림을 전시하고 싶기도 합니다. 제가 만든 문화로, 사람들의 주말을 가득 채우고 싶어요.


랩과 비트를 만드는 힙합 뮤지션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각종 장르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뮤지션으로 영역을 확장 중인 뮤지션답게, 다양한 장르에서의 포부를 밝히셨는데요. 모든 꿈이 이루어져서 스티치, 그리고 스티치의 팩토리가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기를 응원합니다.



호랑이아들들


Q. ‘호랑이아들들’은 어떤 밴드인지,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A. 락, 개러지, 펑크, 블루스까지 여러 장르를 어우르는 3인조 밴드 호랑이아들들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모두 호랑이 띠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호랑이아들들’로 팀 이름을 정했습니다.


Q. 팬들과 소통이 활발한 밴드로도 유명합니다.


A. 옐로우아이디를 만들어서 카카오톡을 하기도 하고, 다른 플랫폼의 SNS 역시 활발하게 하고 있어요. 덕분에 저희의 음악이나 공연에 대해서,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죠. 또한, 저희 셋 다 인상이 강한 편인지, 오프라인에서는 인사하기 쉽지 않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팬들과의 소통은 그 벽을 허무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멤버 세 분이 모두 한 집에 사신다고 들었습니다.


A. 네, 다행히 저희 세 명의 라이프스타일이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부딪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빨래나 설거지, 청소 같은 부분도 각자의 몫은 각자가 합니다. 개인주의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작용하는 거죠.


Q. 호랑이아들들의 꿈은 무엇인가요?


A. 운영난으로 인해, 지금은 잠깐 휴식기를 갖고 있는 공연장이죠. 홍대 살롱 바다비, 그 곳에서 다시 한번 공연해보고 싶어요.



다이얼라잇 (DIEALIGHT)

 

Q. 팀명 ‘다이얼라잇’은 어떻게 정해진 건가요?


저희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밴드가 개러지 록 밴드 하이브스(The HIVES)에요. 팀이름 ‘다이얼라잇’은 하이브스의 노래 <Die, All Right!>에서 따왔습니다. 


Q. 멤버 백수정 씨는 향초 공방을 운영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손으로 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크라프트 코데즈”라는 공방을 열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쿨워터향처럼 깨끗하고 시원한 향을 좋아하고요, 가장 인기 많은 향은 얼그레이큐컴버 향의 캔들인 것 같아요. 호피무늬 틴 케이스에 담겨있는 향초도 있는데, 호랑이아들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웃음).


Q.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이 부분은 어떻다, 이 가사가 어떻다 이렇게 분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 생각 없이 그 순간에 충실하게, 오롯이 저희의 음악으로만 가득 찬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저희의 음악에는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 공연 역시, 생각을 비우고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다이얼라잇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미국에 공연하는 거요. 짧게 며칠 공연하다가 오는 것 말고, 아예 장기적으로 미국에서 활동해보고 싶어요. 언어적인 어려움은, 직접 부딪치다 보면 해결되겠죠(웃음).



더 한즈 (The Hans)

 

처음에 팀 이름을 정할 때, 멤버 두 명이 손을 다친 상태라서 장난처럼 The Hands라는 팀명이 정해졌어요. 그리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팀 이름이 The Hands면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알파벳 d 하나를 제외하고, The Hans라고 이름을 정했죠. 어느 순간 저희의 특징이 되어버린 액션캠은, 저희를 나타내는 수단이죠. 사실 처음에는 장난처럼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일이 커지면서 이제는 장비까지 업그레이드하게 되더라고요. 최근에 고프로를 샀으니깐요. 이렇게 된 이상, 공연 영상도 재미있게 중계하고 싶고 점점 욕심이 생기는데, 악기 연주와 촬영을 병행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네, 영상 담당 멤버를 구하고 있습니다. 연락처는 010-… (웃음)


조금 더 진지하자면, 저희를 ‘꺼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저희가 일이 없으면, ‘땅 파고 들어가는 성격’이거든요. 저희를 공연이나 페스티벌로 ‘꺼내주실’ 분, 저희의 앨범을 CD장에서 ‘꺼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꺼내주세요!”



안다영 밴드

 

2012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금상의 주인공, 안다영 씨는 자신의 추구하는 음악을 함께 표현할 수 있는 멤버들을 오랫동안 찾고 계셨다는데요. 올해 1월 단독공연이 끝난 후, 드디어 멤버가 확정되어 ‘안다영 밴드’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완전체 안다영 밴드가 펼쳐나갈 포스트록의 미래, 기대해주세요! 


6월 말, 또는 7월 중에 EP 레코딩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예요. 문제는 제가 베짱이 성격이라서, 곡을 한번에 몰아서 쓰는 타입이거든요. 녹음 시작하기 전에 곡이 나와야 할텐데…. (웃음)

사실 저희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팀을 결성한 후 ‘안다영 밴드’라는 이름을 변경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을 받기 시작했어요. 글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웃음). 저희에게 딱 맞는, 좋은 밴드 이름이 떠오르신다면 페이스북 페이지에…(웃음)


각자의 기량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뽐낸 13팀 가운데, 오리엔탈 쇼커스, 이지호 Trio, 스테레오타입, 실리카겔, 호랑이아들들, 더 베인, 더 한즈, 그리고 안다영 밴드 이렇게 여덟 팀이 2016년 K-루키즈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날 선정된 K-루키즈 여덟 팀은 앞으로 EP 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연습실 제공, 방송•공연 및 페스티벌 출연,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다양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또한, 네 차례의 기획공연을 통해 차례로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한 곡만 연주할 수 있었던 오디션 경연과는 달리, 기획공연은 팀당 30분 이상의 연주 시간을 가진다고 해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팀의 음악에 빠져들었던 관객 분들이라면, 그리고 팀 소개를 읽고 호기심이 생기신 독자 분들이라면, 곧 이어질 기획공연 소식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이날 무브홀에서 펼쳐진 공개 오디션 실황, 공연 전•후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방송은 6월 중순, OBS 경인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3팀의 흥과 끼가 자유롭게 펼쳐질 예정이니, 방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오디션 결과와 상관없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주신 13팀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 사진 출처

카카오뮤직 제공

오리엔탈 쇼커스, 스티치 2.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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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루키즈’ 신인 뮤지션 최종 선정 

K-Pop 미래? 우리가 책임질게

 

◆ 한콘진, 28일 홍대 무브홀에서 ‘K-루키즈 공개 오디션 개최

◆ 실리카겔, 안다영밴드, 호랑이아들들, 오리엔탈쇼커스, 더 한즈, 더베인, 이지호 트리오,

스테레오타입 등 8팀 최종 선정

◆ 우승팀에는 앨범 제작, 공연·페스티벌 참가, 홍보·마케팅 등 전폭 지원  


 K-Pop 미래를 책임질 ‘2016 K-루키즈’ 8팀이 새롭게 탄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지난 28일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2016 K-루키즈’의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고 8팀의 신인 뮤지션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영광의 주인공은 ▲화려한 브이제잉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은 8인조 밴드 ‘실리카겔’ ▲포스트 락을 지향하는 ‘안다영밴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색과 한국적인 감성으로 노래하는 ‘호랑이아들들’ ▲스카, 레게 등 올드 뮤직을 세련된 사운드로 풀어낸 7인조 혼성 브라스 밴드‘오리엔탈 쇼커스’ ▲4인조 댄서블 록 밴드 ‘더 한즈’ ▲개성강한 목소리와 강렬한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더베인’ ▲일상에서 느끼는 것을 곡으로 담아내는 재즈밴드 ‘이지호 트리오’ ▲브리티쉬 사운드를 기반으로 독특한 음악세계를 보여주는 ‘스테레오타입’이다. 


  ‘2016 K-루키즈’는 지난 3월 말 공개모집을 통해 총 97팀이 신청했고, 5월 초 1차 음원 및 영상 심사를 거쳐 공개 오디션에 참가할 13팀을 선정했다. 그리고 이번에 국내 대중음악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현장 심사단과 200여 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열한 경합을 통해 8팀이 최종 선발됐다.   


□ 한콘진은 이번에 선발된 8팀 모두에게 ▲연습실 ▲신규 음반 및 뮤직비디오 제작 ▲기획공연, 페스티벌 및 방송출연 기회 제공 ▲홍보 ․ 마케팅 등 전폭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강일권 심사위원장은 “다양한 장르의 개성 있는 신인들이 참가해 펼친 경연 무대가 매우 뜨거웠다”면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K-루키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더욱 멋진 모습으로 성장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개오디션은 다음 달 중순 OBS 경인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공연 실황 뿐 아니라 인터뷰 및 현장 모습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면모까지 엿볼 수 있다.  

□ ‘2016 K-루키즈'의 주인공 8팀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정보는 K-루키즈 페이스북(sns.kocca.kr), 인디코스터 블로그(indiecoaster.tistory.com), 카카오뮤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음악패션산업팀 마수아 주임(061.900.644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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