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세계불꽃축제만큼 화려했던, 2016 MU:CON 그 첫째 날

상상발전소/음악/공연 2016.10.11 13: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SEOUL 2016, Key to the Global Music gate MU:CON 그 첫째 날


10월 6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철 부원장님의 축사를 시작으로 <뮤콘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막했습니다.


세계적인 음악 전문가들을 통해 음악계의 "트렌디한 이슈"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MU:CON CONFERENCE의 '하이라이트' 다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소셜마케팅을 활용하여 "킬러포맷 창출"
"소통을 통한 쌍방향 마케팅으로 컨버전스를 실현시켜 K팝의 다음 단계인 A팝으로 나아가야할 것"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은 전 세계로 진출 할 가능성이 있다. 소셜미디어를 적절히 사용하여 기회를 만들어 가야할 것"
"적당한 기회, 시점, 운, 타겟, 시장"을 잘 선택해야할 것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음악을 만들어 제공해야할 것
"스트리밍으로 인해 음악 산업의 전체가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층이 생기는 것. 스트리밍은 혁명의 초기에서 긍정적인 큰 그림."


"일반적인 공연장 보다 역사적으로 독특한 장소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페스티벌의 차별화를 둘 것"

단발성의 대형페스티벌과 투어링 등 어느 것이 저갑한지 본인이 느끼고 "사이클을 파악"해야할 것


뿐만 아니라, 알렉스 주즈키윅 디렉터(깁슨 기타)와 그레고리 마켈 CEO(인퓨즈 크리에이티브 창립자)는 "북미 음악시장에서의 7가지 성공조건"을 공개했는데요.


"북미 음악시장에서의 7가지 성공조건"
1. 예술성(Artistry), 2. 군중의 힘(Super Fans), 3. 팬 분석(Fan Data), 4. 다양한 툴과 소셜미디어 활용(Tools & Social Platforms), 5.후원(Big Brand or Local Business Sponsorship), 6. 브랜드 가치 창출(Create Must-have-brand Merchandise), 7. 다양한 노력(Diversify Your Creation Efforts)


2012년 처음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서울국제뮤직페어 MU:CON'
아시아마켓뿐만 아니라 글로벌마켓으로 뻗어 나가는 한류 음악 산업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Key to the Global Music Gate,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 MU: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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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콘진, ‘K-Pop 미국시장 소비자 조사’ 결과 발표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4.12.31 09:59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콘진‘K-Pop 미국시장 소비자 조사’ 결과 발표


[붙임]K-pop 미국시장 소비자조사 결과(요약).hwp



◆ 11월 미 전역 K-Pop 소비자 1,540명 대상 온라인 조사 실시

◆ 16~25세 젊은 여성 핵심소비자…전 인종․지역 고른 팬 층 형성 

◆ 응답자 75% 주당 7이상 이상 소비, 3년 이상 시청자 64%로 높은 충성도

◆ 주 이용채널 유튜브, 선호 장르 댄스·힙합/랩 순으로 나타나

◆ 올해 최고 선호 가수‘방탄소년단’, 선호 노래 1위 태양의 <눈, 코, 입>


 

□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미국사무소를 통해 지난 11월 3∼13일 웹 설문으로 진행한 ‘K-pop 미국시장 소비자 조사’ 결과, 미국에서 K-Pop은 전 인종·지역에 걸쳐 고른 팬 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높은 충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이번 설문은 미 전역에서 1,540명이 참여했고, 연령대별로는 ▲16~20세 49.4%(761명) ▲20~25세 27.2%(418명) ▲26~30세 7.6%(117명) ▲31~35세 4%(62명) 순으로 조사에 응했다. 또한 여성이 전체 응답자의 90%에 달해 미국 내 K-pop의 핵심 소비층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의 젊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인종별로는 ▲아시아계(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가 33.8%(520명)로 가장 많았고, ▲히스패닉, 라틴계 21.4%(330명) ▲백인 20.6%(317명) ▲아프리카계 7.5%(116명)순으로 응답에 참여했으며 ▲한국계는 2.9%(45명)에 그쳤다. 기타 북미 원주민, 하와이·태평양 원주민, 유럽, 오세아니아계 등의 응답자도 7.7%(119명)에 달해 미국 에서 K-Pop이 전 인종에 걸쳐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응답자의 주당 평균 K-Pop 시청취 시간을 묻는 질문에 ▲‘10시간 이상’ 51.4%(791명) ▲ ‘7시간 ~ 10시간’ 23.4%(360명) ▲‘3시간 ~ 6시간’ 20.8%(321명) ▲‘1시간 ~ 2시간’ 4.4%(68명) 순으로 답했고, K-pop 콘서트를 한 번이라도 관람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가 60%(905명)에 이르러 미국에 K-pop 열성팬이 적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 또한 K-Pop 음악을 청취한 기간이 ▲‘5년 이상’ 39.55%(609명) ▲‘3년 이상’ 24.35%(375명) ▲‘1년~3년’ 26.75%(412명) ▲‘6개월 ~1년’ 8.24%(127명) 등으로 1년 이상 소비해온 응답자가 91%에 달해 미국에서 K-Pop의 인기가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고, 상당 기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K-Pop 소비패턴에 대한 조사에서는 ▲유튜브(YouTube) 81.5%(1255명) ▲아이튠즈(iTunes) 8.3%(128명) ▲판도라 (Pandora) 3.3%(51명) ▲앱, 음원 다운로드 등 기타 매체 4.3%(66명)로 응답해 미국 소비자의 98.2%(1513명)가 인터넷, 모바일 등의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K-pop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하는 장르로는  ▲‘댄스’(35.5%, 547명)와  ▲‘힙합/랩’(27.4%, 422명)을 많이 꼽았고,  ▲R&B(13%, 200명) ▲발라드(9.9%, 153명) ▲일렉트로닉(2.7%, 42명) ▲록(2.5%, 38명) ▲인디뮤직 1.5%(22명)이 뒤를 이었으며, 모든 장르를 다 즐긴다는 응답자도 7.5%(115명)에 달해 비교적 고른 선호도 분포를 보였다.

 

□ 응답자들은 K-Pop의 매력으로 ▲‘퍼포먼스와 댄스‘ 35%(539명) ▲‘기억하고 쉽고 중독성 있는 리듬’ 30.8%(475명)을 첫 손에 꼽았고, ▲‘빼어난 가창력’ 13.4%(206명) ▲‘멤버의 다양성’ 4.5%(70명) ▲‘패션과 스타일’ 4.7%(71명) 등이 뒤를 이었다.

 

□ 즐겨 보는 K-Pop 관련 TV프로그램으로는 ▲‘엠카운트다운(Mnet)’ 42.1%(648명) ▲‘SBS 인기가요’ 27.7%(427명) ▲‘뮤직뱅크’(KBS2) 15.1%(232명) ▲‘쇼! 음악중심’(MBC) 10.3%(158명) 순으로 답했고, 이들 프로그램 역시 유튜브(YouTube), 드라마피버(DramaFever), 훌루(Hulu) 등 주로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해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올 한 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는 199명이 ‘방탄소년단(BTS)’을 첫손에 꼽았고,  ‘엑소(EXO)’(119명), ‘빅스(VIXX)’(99명), ‘위너(Winner)’(70명), ‘갓세븐(GOT7)’(68명) 순으로 응답했으며  ‘슈퍼주니어’, ‘인피니트’, ‘빅뱅-태양’, ‘투애니원’, ‘비스트’가 그 뒤를 이었다.

   

□ 상위 5위 안에 든 가수들이 모두 3년 이내에 데뷔한 그룹으로 미국 K-Pop 팬들이 국내 음악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4년 가장 좋아하는 음악으로는 <눈, 코, 입>(태양, 116명)이 1위를 차지했고, <에러>(빅스, 84명), <중독>(엑소, 68명), (방탄소년단, 58명), <미친 거 아냐>(2PM, 37명) 순으로 응답했다.

 

□ 또한, 올 1년 동안 가장 좋아한 뮤직비디오로는 <에러>(빅스, 157명)가 꼽혔고, <중독>(엑소, 81명), <호르몬 전쟁>(방탄소년단, 65명), <아야야>(슈퍼주니어, 63명)가 뒤를 이었다.

 

□ 한편, K-pop을 알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과반수의 응답자들이 ‘지인의 추천’(33.6%, 517명)이나 ‘한국 드라마 또는 영화를 통해서’(32.3%, 497명)라고 답해 ‘바이럴(구전) 마케팅’과 다른 장르 콘텐츠와의 시너지가 큰 효과를 거두었음을 보여주었다.

 

□ 이에 따라 미국 내 한류 팬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지원·관리하고 영화·드라마 등 다른 한류 콘텐츠와의 협력을 통한 광고, 마케팅을 시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 김일중 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미국에서 K-Pop 팬층이 전 인종, 지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소비 패턴, 선호도 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공략한다면 K-Pop 한류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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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립이 가득, 사람 냄새나는 SNS 계정 납시오

상상발전소/기타 2014.11.27 14:4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SNS가 자연스럽게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이 되면서 각 지자체나 기관들 역시 SNS 계정을 만들어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정은 대중과 자유롭게 소통하여 기관들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기관 홍보를 색다르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기관 홍보라고 하면 정보 위주의 객관적이고 단조로운 홍보를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이런 편견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SNS 홍보 계정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속사포 같은 드립(애드립(ad lib)에서 나온 용어로써, 어이없는 말이나 황당한 말을 나타낸 용어)으로 많은 팬을 포섭한, 이른바 SNS계의 아이돌 계정들인데요. 지금부터 대표적인 계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 사진1 고양시청 페이스북 대문 일러스트



고양시 페이스북 : facebook.com/goyangcity?fref=ts

고양시 트위터 : twitter.com/goyangcity


SNS계의 국민 고양이, ‘고양고양이’를 알고 계시나요? ‘고양고양이’는 고양시에서 SNS 홍보를 시작하며 마스코트로 삼은 캐릭터입니다. 시의 이름이 동물 고양이와 같은 발음을 가지고 있다는 발상에서 착안하여 고양이 캐릭터를 내세운 것인데요. 단순히 고양이 마스코트를 사용한 것뿐만 아니라 SNS상에서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고양’이라고 말을 끝맺는 일명, ‘고양이체’를 쓰며 본격적으로 SNS 이용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고양시는 2010년, 처음으로 트위터에 계정을 만들며 SNS 활동을 시작하였는데요. 시작부터 페이스북 커버스토리에 고양이가 웃는 사진을 올리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견하였습니다. 



▲ 사진2 고양시의 행사에 참여중인 고양고양이



고양시의 SNS 활동은 공보담당관실 디지털홍보팀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를 사용하여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유머코드를 활용하여 기존의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현재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 운영을 병행하며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고 있고 고양시에서 열리는 축제와 행사, 공연 등을 홍보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부지런히 알림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공식적인 행사가 진행되거나 민원사항이 제기되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 게시물을 올릴 때마다 고양이체 말투를 이용하여 재미를 주고,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이용하여 타작품을 패러디하는 등 이용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여 소위 ‘중독되는 페이지’라는 명성을 얻었는데요. 실제 네티즌들은 공식 지자체 페이지가 주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페이지라고 여겨 고양시 페이지를 찾게 되었고 많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사실 고양시는 ‘고양시’보다는 ‘일산시’로 시 명칭이 잘못 알려졌었습니다. 하지만 홍보 효과로 인해 고양시 자체에 대한 인지도가 생겨나며 올바른 시 명칭에 대한 인식이 늘어났습니다.



▲ 사진3, 4 타 작품 캐릭터와 소통하고, 변신한 고양고양이



고양시는 현재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고양시의 여러 행사에 고양고양이 캐릭터 탈을 실제로 선보였으며, 고양시의 여러 조형물에 고양고양이를 배치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SICAF의 공식지자체 캐릭터 중 고양고양이가 유일한 캐릭터로 나서게 됐습니다.



▲ 사진5 고양고양이



귀여운 캐릭터와 재치 있는 말투로 고양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양시의 상징 그 자체가 되고 있는 이례적인 캐릭터, 고양고양이. 과연 고양고양이의 끝은 어디일까요? 앞날이 기대되는 바입니다.



▲ 영상1 고양시청 Go고양 뮤직비디오 





▲ 사진6 속촌아씨의 프로필사진



한국민속촌 페이스북 : facebook.com/koreanfolkvillage

한국민속촌 트위터 : twitter.com/koreanfolk


‘기체후일향만강 하셨사옵니까. 오늘의 민속촌 트위터 시작하겠나이다.’


댕기를 곱게 땋은 소녀가 볼을 발그스레 붉히고 있는 뒷모습의 프로필이 인상적인 이 계정은 바로 ‘한국민속촌’의 트위터입니다. 매일 아침마다 이용자들의 안부를 묻는 문구를 넣고 민속촌을 소개하는 글귀를 보면 실제로 이 계정의 캐릭터는 민속촌의 어딘가에서 생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한국민속촌 계정 캐릭터의 이름은 ‘속촌아씨’로 ‘민속촌’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속촌아씨’는 매일 민속촌 안에서 벌어지는 이벤트의 홍보와 민속촌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데요. 담담한 말투와 함께 은근한 패러디를 사용하며 매 상황을 전하는 모습이 이용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곤 합니다.


근래의 민속촌은 특이한 컨셉의 연기자들을 배치한 것이 특징인데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거지 아르바이트’를 포함하여 ‘광년이 아르바이트’, ‘엿걸’, ‘사또 아르바이트’, ‘무사 아르바이트’ 등 각양각색의 연기자들이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며 관광객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제 민속촌 아르바이트는 민속촌만의 매력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 사진7 한국민속촌 연기자들



한국민속촌은 트위터, 페이스북의 SNS 계정 홍보를 시작한 이후 민속촌이 고루하다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젊은 층도 방문하기 쉽고 재미있어 하는 장소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20~30대의 민속촌 방문객이 많이 늘어났으며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한 에피소드의 배경이 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사진8 500얼음땡 포스터



또한, 지난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한국민속촌에서는 ‘500 얼음땡’이라는 행사가 열렸는데요, 전래놀이인 ‘순라잡기(술래잡기)’를 모티브로 한 이 행사는 민속촌 전체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참가자 전체가 얼음땡놀이를 하는 것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오리지널 얼음땡’, 조선시대 소방대인 멸화군이 출동해 물세례를 선사하는 ‘살수대첩 얼음땡’, 사또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복불복 ‘보물찾기 얼음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민속촌 연기자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 행사는 티켓이 짧은 시간 내에 매진되면서 시작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래놀이의 부흥이라는 행사의 취지와 민속촌의 인지도를 끌어올린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사진9, 10 웹툰 '한복이 너무해' 로고(좌) 등장인물 정대검과 소촌아씨(우)



민속촌 계정과 관련하여 눈여겨볼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민속촌 계정의 ‘속촌아씨’ 캐릭터를 이용한 웹툰 ‘한복이 너무해’입니다. ‘한복이 너무해’는 ‘속촌아씨’ 캐릭터와 트위터의 ‘대검찰청 대변인’ 계정(twitter.com/spo_kr)을 캐릭터화한 ‘대검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로맨스 웹툰인데요. 이 웹툰이 탄생하기까지 재미있는 일화와 과정이 존재합니다. 


몇몇 네티즌들이 트위터의 속촌아씨에게 '수청을 들라’는 트윗을 보내곤 하였는데요. 그것을 본 대검찰청 계정이 한국민속촌 계정에 ’수청을 들라는 멘션 보내지 마세요. 고전문학 속에서 보이던 표현이라 폭력성이 덜해 그렇지, 현재의 기준으로 볼 때 변사또 등의 해당 행위는 아동, 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제7조 등을 위반하는 범죄행위입니다.’라는 멘션을 보냈고 속촌아씨가 이에 대한 답변으로 ‘송구하옵니다. 나으리’라는 멘션을 보낸 것입니다. 


이를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두 계정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며 가상의 커플로 만들었습니다. 많은 네티즌이 두 캐릭터를 소재로 하여 일러스트, 만화,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결국, 만화가 만두와 챠라가 그린 팬아트를 원작으로 하여 ‘한복이 고마워’라는 웹툰이 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한복이 고마워'는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성원으로 콘텐츠가 제작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사진11 부산경찰청 SNS 대문사진



부산경찰청 페이스북 : facebook.com/BusanPolice

부산경찰청 트위터 : twitter.com/polbusan


동그란 두 눈을 번뜩이는 귀여운 마스코트, 포돌이! 부산경찰청 SNS 계정을 들어가면 포돌이가 등장합니다.


부산경찰청은 사건, 사고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소개하는데요. 객관적인 사실을 그냥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개그콘서트의 ‘깐죽거리 잔혹사’나 인기 있는 노래 가사 등을 패러디하여 소개하곤 합니다. 부산경찰청 SNS라고 하면 재치있는 동영상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미모의 여경이 등장하는 ‘귀요미송’, ‘젠틀맨’을 패러디한 동영상들은 수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불러 모았으며 부산경찰청의 인지도를 상승시켰습니다.



▲ 사진12, 13 부산경찰청의 '마! 라이트'



또한, 부산경찰청은 SNS를 이용하여 지역주민들과 활발한 의사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에는 ‘마! 라이트’가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설치되었는데요. ‘마! 라이트’는 평상시 보안등 형태로 불을 밝히다 사람이 지나가면 인체감지센서가 반응하여 보행자에게는 주의환기 기능을, 범죄자에게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마트보안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 라이트’는 설치 전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활발한 홍보가 되었으며, 이후에도 이벤트 등을 통해 네티즌과의 상호의사소통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홍보될 수 있었습니다.



▲ 사진14 부산경찰 페이스북 페이지



지역주민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치고 경찰 에피소드를 알리며 활발한 노력을 해왔던 부산경찰청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24일, 제4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부산경찰은 이번 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시민의 눈높이에서 친근한 소통을 계속해갈 것을 약속했는데요. 재미와 감동을 주는 부산경찰청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 사진15 고양고양이와 부산경찰 캐릭터


 

▲ 영상2 부산경찰청 부산경찰 귀요미송 동영상 





▲ 사진16 또래오래 트위터 대문사진



또래오래 페이스북 : facebook.com/toreore9292

또래오래 트위터 : twitter.com/toreore9292


또래오래치킨의 공식 트위터 역시 소위 말하는 ‘드립력’이 강한 계정입니다. 트위터의 관리자 설명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또래오래치킨 공식트위터입니닭. 또래오래는 농협 목우촌 100% 우리닭고기와 100%냉장닭만을 사용하여 맛있고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입니닭. 

MWC(목우촌)엔터테인먼트 소속 닭연기자 또래오래, 명대사=갈릭반핫양념반 춫현. 멘션으로 치킨영업합니닭. 영업당하고 싶으시면 또래오래

농협 목우촌 내 비밀기지(국내산닭발 인식해야 출입가능)


관리자의 범상치 않음이 느껴지시나요? 



▲ 사진17 또래오래 트위터 



이 계정의 특징 중 하나는 ‘치킨 가게’의 계정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주듯이 관리자 트윗의 모든 문장이 ‘ㄹㄱ’의 받침으로 마무리됩니다. 그 예로는 ‘여러분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엵?’ 등이 있습니다.


기존 또래오래의 다양한 치킨 사진을 독특한 문구와 함께 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수많은 엽기적인 사진 콘텐츠로 사용자들과 의사소통하며 친근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또래오래 SNS는 대한민국의 공신력 있는 SNS 중의 하나라고 단연 자부할 수 있습니다.





▲ 사진18 한국콘텐츠진흥원 페이스북 페이지 대문



한국콘텐츠진흥원 페이스북 : facebook.com/koreacontent

한국콘텐츠진흥원 트위터 :  twitter.com/ContentKorea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유일한 콘텐츠 진흥기관! 한국콘텐츠진흥원 계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여러 기관이 합쳐져 2009년, 새롭게 출범하였는데요. 출범 이후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창조기업지원센터, 스토리창작지원센터, 그리고 CKL 등의 창작공간까지 다양한 공간들을 개관하였고 창작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강연을 하며 콘텐츠 강국을 목표로 쉴 새 없이 달려왔습니다. 한콘진 SNS 계정은 진흥원의 여러 소식을 알리고 널리 퍼뜨리는데 단연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사진19, 20 한국콘텐츠진흥원 페이스북 페이지 내의 사진



한콘진 계정은 콘텐츠 사업에 관한 정보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각종 공연이나 전시, 행사 등의 전반적인 소식을 사용자들에게 빠르게 전하고 있으며 한눈에 볼 수 있는 콘텐츠 상식, 상상발전소의 관련 소개 기사까지 사용자들에게 풍부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사진21, 22 페이스북 한국콘텐츠진흥원 페이지 내의 사진



진흥원 계정의 매력은 다양한 볼거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말투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부드러운 말투를 구사하여 페이지를 소개하고, 빠른 피드백으로 사용자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루 일과 중 특정한 시간대에 맞춰 사용자들에게 따스한 조언과 유머가 담긴 사진을 제공하는데요, 이러한 방식의 소통은 실제로 사용자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페이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콘진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활용하여 사용자들의 공감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갖가지 정보와 소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곳, 지금 당장 좋아요(팔로잉)을 눌러보러 갈까요?



지금까지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여러 계정을 살펴보았습니다. 각 계정은 단순히 기관 홍보에 그치지 않고 계정 그 자체에 캐릭터를 부여함으로써 네티즌들과 상호의사소통을 활발히 하였고 이는 전반적인 SNS 홍보의 성공적인 사례로 거듭났습니다. 물론 SNS의 특성상 원래 목적인 홍보에서 벗어나 계정의 사용이 지나치게 가벼워질 수도 있다는 점 등의 단점이 존재하지만, 이는 앞으로 충분히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미’와 ‘인격’을 부여하여 '사람 냄새' 나는 계정들의 행보. 이는 객관적인 정보전달로 단순한 홍보를 해왔던 SNS계정에서 벗어나 소통을 중요시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라는 흐름의 일면이 아닐지 예측해봅니다.  



ⓒ 사진 출처

- 표지 고양시청 페이스북

- 사진 1~5 고양시청 페이스북

- 사진 6~8 한국민속촌 페이스북

- 사진 9,10  네이트 만화 '한복이 너무해' 

- 사진 11~14 부산경찰 페이스북

- 사진 15 고양시청 블로그

- 사진 16, 17 또래오래 트위터

- 사진 18 ~ 22 한국콘텐츠진흥원 페이스북


ⓒ 영상 출처

- 영상 1 고양시 유투브 채널

- 영상 2 부산시청 유투브 채널


ⓒ 참고 자료

- 고양시청 블로그

-「 경직된 경찰 이미지 바꾼 부산 경찰 SNS팀 "수갑을 빡! 끝" 」,SBS 뉴스, 2014.03. 27

-「부산경찰 SNS, 그 인기 비결은?」, 부산일보, 201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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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1월 18일, 세계 콘텐츠의 흐름을 바라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콘텐츠산업 컨퍼런스인 DICON (국제 콘텐츠 컨퍼런스) 2014가 열렸습니다. 19일까지 계속된 이번 행사는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남)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매해 다른 주제를 가지고 개최하는 DICON의 올해 주제는 <진화 : 콘텐츠, 미디어 그리고 크리에이터>입니다. 최근 빅데이터, 웨어러블 컴퓨터 등 기술의 발달은 콘텐츠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콘텐츠산업의 변화가 '진화'로 이어지는 현재 흐름을 주제에 반영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DICON 2014>는 단순히 콘텐츠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콘텐츠에 관심을 두고 있는 모든 이들이 눈여겨볼 행사였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이번 행사가 생소하신 분들, 혹은 미처 행사에 가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상상발전소가 직접 현장에 나가 보았습니다!


 

▲ 사진1 <DICON 2014> 11월 18일 일정

 


이번 <DICON 2014>는 코엑스 컨퍼런스룸 전체에서 다양한 공간으로 나뉘어 동시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307호와 308호에서 이원중계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홍상표 원장의 개회사와 축사가 있었습니다. 


개회사에서는 현재 격변, 발전하는 콘텐츠산업의 현황과 이를 뒷받침하는 빅데이터, 웨어러블 콘텐츠 등 문화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DICON 2014>에서 준비한 최근 콘텐츠 트랜드에 발맞춘 기조강연과 이와 연계된 웹툰, 트랜스 미디어 스토리텔링 등의 포럼을 통해 많은 분이 지식과 통찰력을 얻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축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제 1차관 김희범 차관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연사분이 참여하실 줄 몰랐다'고 하시며 장내 웃음을 자아내셨습니다. 한편 창조경제를 이끄는 힘으로서의 콘텐츠를 강조하시며, 현재 한국의 콘텐츠 산업은 지속가능 산업으로서의 전환을 앞두고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콘텐츠 산업의 도약을 위해 콘텐츠 제작자들이 지혜를 모아야 하는 한편, 정부는 작년보다 20% 향상된 약 6,2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적극적인 장려를 할 것이라는 뜻을 표명하였습니다.


개막식이 끝나고 기조강연이 있었는데요. 이번 기조강연은 두 분의 연사가 진행해 주셨습니다.



▲ 사진2 강연을 하고 있는 데이브 파웰



먼저 유튜브 콘텐츠 운영 아시아·태평양 총괄인 데이브 파웰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그들의 팬'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자신도 'Shootokyo'라는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창작자(Creator)라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청중(audience)과 팬(fan)의 차이를 설명하면서 유튜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은 한 콘텐츠를 보고 채널을 돌리는 청중이 아니라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창작자와 교류하는 팬이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팬들은 단순한 감상자를 넘어 새로운 유튜브 스타를 찾아내고, 스스로 스타가 되기도 합니다. 즉 유튜브를 비롯한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은 팬과 창작자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곳이 되며, 이때 소통과 모바일이 콘텐츠산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두 번째로 '멀티스크린 세상의 게임: 앞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아마존 앱스토어 게임 BD인 안우성 BD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이 아마존을 해외 서적 직접구매 사이트 정도로 알고 있지만, 아마존에서도 게임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현재 주어진 과제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이 보급된 최근 멀티스크린 환경에서 게임산업이 살아남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어디에서나 게임을 접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콘솔이나 TV 등 특정 환경에 특화된 게임의 경우 스마트폰, 태블릿 등 멀티스크린에 새로이 적응해야 하는 숙제가 생긴 것입니다.




▲ 사진3 각 공간에서의 행사를 알리는 안내판


 

기조 강연 이후에는 각 섹션별로 다른 강연이나 세미나가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관심 있는 분야의 섹션을 선택하여 강연이나 세미나에 참가하였습니다. 최근 콘텐츠 산업의 큰 화두이자 이번 <DICON 2014>의 주제와 관련 있는 4가지 요소(빅데이터, 웨어러블, 스트리밍, 트랜스 미디어) 중 빅데이터와 웨어러블이 각각 DICON1, DICON2 섹션으로서 진행되었습니다. (스트리밍, 트랜스 미디어 색션은 19일에 진행되었습니다.) 


[ DICON1: 빅데이터에서 영감을 ] 섹션에서는 빅데이터가 콘텐츠산업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1부 '콘텐츠와 빅데이터'에서는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김선호 교수의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에서의 빅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주)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의 'Mining Minds - 빅 데이터, 욕망을 읽다.', 더 오차드 설립자인 스콧 코헨의 '음악 산업은 항상 데이터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데이터양이 거대한데, 비즈니스도 그렇게 돼야 하지 않은가?'를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2부 '맞춤 콘텐츠의 시작점'에서는 소비자에게 맞는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으로서의 빅데이터를 소개하고 그 사례를 제시하였습니다. 미디어 라이트 캐피탈 드라마 제작 총괄 부사장인 조 힙스는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제작 경험은 빠르게 발전하며 경쟁적인 시장에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만드는 우리의 방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주제로 강연하였습니다. 이어 SK플래닛 디지털콘텐츠사업 이재환 부장의 '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의 스마트한 제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NBC 유니버셜 데이터 사이언스 디렉터인 매튜 에릭 바셋는 '빅 데이터에서 죽는 백만 가지 방법'을 주제로 강연하였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화와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의 대두로 인해 빅데이터가 콘텐츠 계에서 중요해진 것은 알고 있었지만 DICON 1 섹션을 통해 빅데이터의 활용양상이 이전보다 더욱 다양해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예로 조 힙스가 제작한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는 제작자의 주관이 아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감독(데이비드 핀쳐), 배우(케빈 스페이시)를 캐스팅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  


[DICON2: 웨어러블, 증강현실 콘텐츠]에서는 웨어러블, 즉 착용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와 증강현실 콘텐츠에 대해 다룹니다. 웨어러블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예로는 최근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 기어가 있습니다. 증강현실 콘텐츠로는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현실의 연동이 있겠습니다.


1부 '새로운 콘텐츠 경험'에서는 웨어러블과 증강현실이 콘텐츠 산업에 활용되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6비욘드 공동 설립자 및 파트너인 사무엘 브레츠필드의 '맨 처음부터 그 이후까지 - 한 회사의 웨어러블 어플리케이션 개발 여정', (주)서커스컴퍼니 박선욱 대표의 '현실 거짓말 그리고 증강현실', 

(주)소셜네트워크 박수왕 대표이사의 '한류를 활용한 증강현실 플랫폼 확산전략' 강연이 있었습니다.


2부인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에서는 1부에서 언급되었던 문화기술 사례를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였습니다. 강원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 부장의 '기어 VR : 새로운 즐거움', 버툭스 대표인 잔 지오트 겔룩의 '가상현실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주제로 강연이 있었습니다. 마인드플레이 대표 트레 아잠의 강연은 개인 사정상 취소되었습니다.




<DICON 2014>의 주제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두 섹션 외에도 글로벌 콘텐츠 기획·제작자 및 지망하는 분들을 위한 섹션인 수출실무워크숍과 할리우드 멘토 세미나가 준비되었습니다. 


 

▲ 사진 4 할리우드 멘토 세미나가 진행 모습



[ 수출실무워크숍: 글로벌콘텐츠의 A-Z ]에서는 콘텐츠의 수출, 즉 해외로의 콘텐츠 배급에 관련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1부 '중국 VOD 서비스'에서는 최근 중국이 문화계에서 영향력 있는 시장으로 발전함에 따라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가 수출되는 현황 및 사례를 분석하였습니다. 투또우 한국 엔터테인먼트 디렉터인 찐성원은 '중국 온라인 플랫폼 내 한국 엔터테인먼트 사례 분석 & 여우쿠 투또우 프로젝트 소개'에 대해 강연하였습니다. 이어 '중국 온라인 플랫폼 현황 및 한중 합작 모델 분석'에 대해 아이치이 판권제작관리센터 매니저인 권동예의 강연이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중국진출 시 고려사항'에 대해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전 중국사무소장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중남미의 드라마 배급'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졌습니다. MBC 시사제작국 정길화 책임프로듀서는 '중남미에서의 한류 콘텐츠 수용 가능성'에 대해, (주)유나이티드 미디어 김태정 대표는 '중남미 컨텐츠 시장의 특성'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 할리우드 멘토 세미나: 콜라보레이션&파트너쉽 ] 섹션에서는 할리우드에서 일하고 싶은 콘텐츠 제작자와 한국의 콘텐츠를 할리우드로 수출하고자 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이 섹션의 특징으로는 강연보다 대담 형식의 세미나로 진행된 것입니다.


1부 '다국적 콘텐츠, 할리우드의 선택과 조건'에서는 워너브라더스 수석 부사장인 준오, 빌리지 로드쇼 픽쳐스 마이클 리 부사장이 세미나에 참여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할리우드의 한국드라마 리메이크, 도전과 전망'이라는 주제 하에 Psyop 총괄 디렉터 킴버 림과 ABC 엔터테인먼트 코미디개발부서 전무이사 세이미 킴의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되어 방영되는 것이 확정된 상황에서 콘텐츠 제작은 세계적 범위로 시야를 확장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 사진 5 <DICON 2014> 등록을 위한 등록 데스크



한편 강연이 진행되지 않는 공간에서는 한국발 글로벌 콘텐츠라 불리는 웹툰을 전시하고, 비즈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비즈멘토링은 글로벌 기업의 콘텐츠 전문가와 국내 기업의 1:1 만남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서 프로젝트에 대한 상담은 물론 콘텐츠 산업 네트워크와 앞으로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섹션이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DICON 2014>의 첫날 풍경을 간단하게 그려 보았는데요. <DICON 2014>에서는 단순히 문화기술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현재 트랜드가 되고 있는 문화기술에 대해 깊이 분석하고 이를 콘텐츠에 활용한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실무자에게는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한편 콘텐츠 창작, 기획, 배급 등의 꿈을 키우는 수많은 학생도 <DICON 2014>에 참여하였는데요. 각 섹션에서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은 필요에 맞게 듣고 콘텐츠산업에 대한 지식과 요령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번 <DICON 2014>에 참여한 분들이 미래의 콘텐츠산업 종사자가 되어 콘텐츠의 미래를 빛내주기를 희망해 봅니다.



ⓒ 사진 출처

- 표지 DICON 2014 홈페이지

- 사진 1 DICON 2014 홈페이지

- 사진 2 한국콘텐츠진흥원

 - 사진 3~5 직접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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