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몽니는 어떻게 글로벌로 진출했나?

상상발전소/콘텐츠이슈&인사이트 2018.10.03 17: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콘텐츠 산업의 부각은 캐릭터 시장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각 지역이 언젠가부터 세계적 유명 캐릭터들에 견줄 만한 귀여움과 깔끔한 조형의캐릭터를 생산해 내는 배경이기도 하다. 그러나 창작물의 품질이 언제나 상업적 성공을 담보하지는 않는 법이다. 많은 지역 캐릭터는 현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매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큰 수익을 거두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 있다.


해녀를 소재로 삼은 제주도의 지역 캐릭터 ‘몽니’가 시장에서 성공하자 업계와 언론의 이목이 집중된 것에도 이러한 배경이 있다. 매우 토속적인 소재인 해녀와 그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다양한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몽니의 탄생과 흥행에서 콘텐츠 융복합의 성공을 위한 조건과 노력을 살펴보기 위해 몽니를 만든 캐릭터 기업 아트피큐의 오태헌 대표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다.



섬 지역이라는 특성 탓에 제주도의 토속 문화는 국내에서도 비교적 낯설고 이질적이라고 간주되는 경향이 있다. 오 대표는 그러나 이러한 이질성이 곧 좋은 IP자산의 토대가 됐다고 말한다. 무수한 캐릭터가 쏟아지는 현대 캐릭터 시장에서 확연히 눈에 띄는 독창적 IP는 그 자체로 이미 경쟁력을 지니기 때문이다.


오 대표는 “일반적으로 캐릭터 시장의 규모는 애니메이션의 10~20배라고 이야기됩니다. 따라서 캐릭터 산업은 다른 산업의 파생물이 아니라 그 자체로서 핵심 산업”이라고 말한다.


결국 콘텐츠 산업을 성공에 올릴 수 있는 시작은 탄탄한 캐릭터라 할 수 있다. 그러면 몽니의 캐릭터는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을까? 다종다양한 제주도 문화자산 중에는 돌하르방과 같이 타 지역 사람들에게도 오래 전부터 잘 알려진 것도 있다. 그러나 오 대표는 돌하르방 대신 제주도를 대표할 수 있는 ‘더욱 제주다운’ IP를 개발할 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그 과정에서 오 대표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바로 해녀였다.


강인함과 친숙함의 이미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대상인 해녀가 제주도를 대표하기에 적합한 문화 원형이라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아동 소비자를 타겟으로 삼아 IP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그러나 해녀를 캐릭터로 창조하는 과정이 마냥 쉬운 것만은 아니었다. ‘해녀’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누구나 가장 먼저 떠올리는 색상인 검은색은 흔히 캐릭터 외형을 디자인할 때 금기처럼 여겨지는 요소였다. 게다가 동물이나 로봇 대신 인간의 모습을 사용하는 것 또한 캐릭터 디자인에서 꺼려지기는 마찬가지다. 주어진 두 가지 악조건을 돌파하기 위해 오 대표는 몽니에게 모험심 넘치는 이미지를 부여하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통해 친근함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매력 있는 IP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렇듯 우여곡절 끝에 태어난 캐릭터 몽니는 초기 단계의 우려와는 달리 제주 지역 내에서 처음으로 라이선스 수출과 해외 애니메이션 방영에 성공한 사례가 됐다. 오 대표는 말한다.



“그런 의미에서 몽니는 ‘가장 토속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인식에 착안한 지역 IP전략의 성공적 모델 제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는 천혜의 자연환경, 다양한 설화, 전설에 더불어 타 도에 비해 유·무형 문화예술의 원형이 상대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전통산업과 연계된 토종 IP 개발이 이뤄지기에 최적의 토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단지 그것뿐만이 아니다. 몽니는 한 번의 성공에만 안주하지 않았다. 캐릭터 자체가 가진 힘을 살리는 방향으로 설계된 폭넓은 IP융복합 사업이 빠르게 시작되었다. 현재 몽니 IP는 TV 애니메이션, 웹게임, 모바일 게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더불어 문구와 완구 등으로 폭넓은 확장을 이룩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캐릭터들을 포함시켜 국제 관객을 노린 애니메이션의 경우 이미 전 세계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몽니의 캐릭터를 확산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 화에 15분 분량의 에피소드를 담아 총 52편으로 제작된 2D 애니메이션 〈I’m Mongni〉의 경우 2012년 12월부터 SBS, 이후 2014년 1월부터 디즈니채널에서 방영되었다. 그 후 같은해에 대만, 홍콩, 태국, 마카오 등 4개국, 2015년에는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현재는 호주, 말레이시아에 이어 프랑스, 중국,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시장을 꾸준히 확장 중이다. 애니메이션 두 번째 시즌인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흑룡의 부활> 역시 TV방영에 이어 다양한 파생 상품으로 확장되며 잘 만든 지역 IP의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2016년 지상파 방영을 시작한 이래 스마트폰APP, 동화책, 액티비티 북 출시와 함께 캐릭터시장으로 전체로 판로를 넓히는 중이다.


이제 몽니는 TV애니메이션 세 번째 시즌인 〈꼬마해녀 몽니와 해녀특공대–이야기섬의 비밀〉편을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 애니메이션이 2018년 12월 TV에서 방영되기 시작되면, 이전과는 또다른 매력이 담긴 상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몽니’라는 탄탄한 캐릭터는 문화권을 초월하여 다양한 사람과 국가를 만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대중적인 힘을 얻게 되었다. 이는 다시 다른 캐릭터 상품과 문화 콘텐츠로 이어지면서 IP융복합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일본에서 매년 11월 열리는 유루캬라(지역캐릭터) 그랑프리에서 2012년에 우승한 ‘바리상’은 닭꼬치가 유명한 에히메현 이마바리시를 홍보하는 아이러니한 운명의 닭 캐릭터다. 이마에는 혼슈와 시코쿠를 이어주는 ‘구루시마 해협 대교’ 모양의 왕관을 쓰고 있다.




 





유류캬라 그랑프리의 최근 우승자는 지바현 나리타시의 ‘우나리군’이다. 장어 요리와 나리타 공항으로 유명한 나리타시를 상징하기 위해 특이하게도 장어와 비행기를 합쳐 놓은 외모를 지녔다.


 







‘히코냥’은 일본의 지역캐릭터 붐을 일으킨 대표 캐릭터다. 지난 2006년 시가현 히코네시에서 히코네성 축성 400주년 기념 캐릭터로 제작했으며,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아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출시됐다.


그러나, 이렇듯 성공적인 몽니의 사례에 반해 국내 캐릭터 IP시장의 현황은 그리 밝은 편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오 대표는 “몽니의 등장에 국내 언론이 많은 관심을 보내온 것도 지역 캐릭터 IP의 성공이 워낙 드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오 대표가 생각하는 지역 IP개발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캐릭터 IP사업은 자본, 인력, 기간을 모두 투자해야 하는 성격상 실패의 위험부담도 크다. 재정 기반이 굳건하지 못한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이런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오랜 생명력을 갖는 장수 IP를 만들어내기 위해선 라이선싱, 상품화, 마케팅 전략 모두를 치밀하고 신중하게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준비를 과연 소규모 기업이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결국 대다수 지역 콘텐츠 기업은 자본의 한계 탓에 소극적이고 모호한 사업을 벌이게 된다는 것이 오 대표의 설명이다. “열악한 상황에 놓인 지역 콘텐츠 기업들은 많은 자원이 필요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없습니다. 결국 수익이나 홍보 어느 쪽에서도 분명한 효과를 내지 못하는 IP 생산에 그치고 있어요.”


오 대표는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IP 창작, 개발, 제작, 유통의 각 단계에 맞춘 전략적 지원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각 지역의 산업, 학계, 지자체가 연계하는 방안은 그에 대한 좋은 해결책일 수 있다.


“문화 콘텐츠 사업은 특정 기업, 또는 지자체 혼자만 노력해서는 성공할 수 없지요. 다양한 분야의 인력들이 함께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몽니의 고향인 제주도라고 해서 콘텐츠 IP산업의 현황이 특별히 더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관광산업에 재원이 집약되는 제주도의 경제 특성상 지식기반산업의 토대가 취약해졌고, 문화콘텐츠 산업이 오랫동안 비활성화되면서 관련 연구·개발 인력도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서 지역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학계에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지속적 인재배출 및 이들의 실력 함양이라는 과제는 아직 그대로 남아 있다.


또 한 가지 문제는 생산보다 서비스에 치중된 제주 콘텐츠 산업의 불균형이다. 오 대표는 “방송, 출판, 공연, 관광 등 영역에서 이미 생산된 외부 콘텐츠를 유통시킬 뿐,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는 분야에서는 비교적 취약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제주도가 지닌 잠재력은 현재의 고착된 상황을 돌파하기에 충분하다고 오 대표는 말한다. “제주는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문화적 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위해 결합한 산·학·연 집적단지가 이미 마련되어 있다는 측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지원이 뒷받침되기만 한다면 향후 고부가가치의 혁신적 IP생산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오 대표의 바람대로, 지역의 각 주체가 진정으로 손잡고 만들어진 건설적인 네트워크 위에서 마음껏 생산성을 발휘한다면 꼬마해녀 몽니에 이어 한국과 해외를 제패할 또 다른 지역 캐릭터 IP의 성공 사례가 등장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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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에서 밀라노, 파리까지! 세계로 비상(飛上)하는 K-패션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06.29 13: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피렌체에서 밀라노, 파리까지!

세계로 비상(飛上)하는 K-패션

 

한콘진, 세계 주요 패션 수주회에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참가 지원

삐띠 워모’·‘화이트 맨에서 70만 달러 상담·계약 실적 달성

헐리웃 영화의상 제작 제의·100년 역사 일본 브랜드와 공동전시·독일

유명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등 세계시장 K-패션 주목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주요 패션 수주회에 참가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고유한 독창성과 감성으로 전 세계 바이어들의 호응을 이끌며 K-패션의 해외진출에 힘을 실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세계 최대 남성복 수주회삐띠 워모(Pitti Uomo)’화이트 맨(White Men)’에 국내 대표 남성복 디자이너들의 참가를 지원해 전년 동일 시즌 참가 대비 약 57% 상승한, 70만 달러의 상담·계약 실적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콘진은 지난 14~17일 피렌체에서 열린 삐띠워모에서 국내 2개 유망 브랜드의 전시 부스 설치 및 비즈니스 상담을 도우며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6년 차 가죽 크래프트 브랜드 제프(JE.F 디자이너 김승준)’는 이번 수주회에서 특히 아시아권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으며 3만 달러의 현장 수주 계약과 26만 달러의 계약 상담 실적을 올렸다. 제프는 지난해 한콘진의 지원을 통해 삐띠 워모에 처음 발을 들인 후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최고의 가죽 브랜드 간조(Ganzo)’와 한일 공동전시를 진행한 것에 힘입어 일본 내 400여개 스토어에 입점한 바 있다. 또한 독일의 유서 깊은 가죽 브랜드 프란츠 허만((F. HAMMANN’)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오디너리 피플(Ordinary People 디자이너 장형철)’은 올해 삐띠 워모에서 해외 유명 언론과 바이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30만 달러의 수주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보그 워모(Vogue Uomo)·더블유 매거진(W Magazine)·모노클(Monocle) 등 해외 유명 언론이 부스를 방문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고 이 행사에 참여한 타 브랜드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연이어 지난 18~20일 밀라노에서 개최된 화이트 맨에는 브랜드 아브(A.AV 디자이너 이광호)’가 유일하게 참가해 12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홍콩에서 유명 수입 브랜드 판매를 총괄하는 그룹 조이스(Joyce)와 미국의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로빈스 진(Robin's Jean)’ 등의 관계자가 아브의 행사 부스를 방문해 즉석에서 현장 수주를 체결했다. 또한 이탈리아 브랜드 젤마노 데이(Jelmano Day·디자이너 G. Yoon)’과는 신발 제작에 있어 콜라보레이션 논의를 진행했으며, 국내 유통 전문 기업 한화 갤러리아에서도 큰 관심을 보여 향후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한콘진의 지원으로 지난해 삐띠 워모에 참가한 국내 브랜드들도 세계 유수 바이어들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는 등 해외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바스통(Bastong·디자이너 기남해)’은 이탈리아 대표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Corriere della Sera)‘2015, 주목해야 할 TOP5 디자이너에 선정되면서 300% 매출 신장을 이뤘다. 또한 병문서(Byungmun Seo·디자이너 서병문)’<보그 이탈리아> 주관 신진 디자이너 발굴 프로젝트 ‘WHO IS ON NEXT?’의 최종 후보자로 뽑혀 헐리웃 유력 제작사로부터 영화 의상 공동제작을 제의받으며 세계 패션 시장에서 한류 열풍을 예고했다.


이밖에도 한콘진은 올해 9월 말 파리에서 열리는 여성복 최대 수주회 트라노이 우먼(Tranoi Femme)’에 국내 6개 브랜드의 참가를 지원한다. 그 외 이탈리아 밀라노 화이트(White) 독일 베를린 프리미엄 베를린(Premium Berlin) 미국 뉴욕 코트리(Coterie)·캡슐(Capsule) 중국 상해 치크(CHIC) 중국 심천 국제 패션 브랜드 페어(FashionSZShow) 등에서도 한국 신진 디자이너들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음악패션산업팀 소희연 주임 (061.900.643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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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과 함께 뛸 국가대표 스토리 공개모집! 

‘동계올림픽 이야기 창작 공모전’ 개최

 

◆ 한콘진, 10월 6일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해 공모전 실시

◆ 드라마·영화·애니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 가능한 스토리 공모

◆ 총 상금 3,100만원 수여 및 전문가 멘토링 등 후속 투자·사업화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오는 10월 6일까지 ‘2016 동계올림픽 이야기 창작 공모전’을 실시한다.


 동계올림픽 및 동계스포츠를 소재로 한 참신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드라마 ▲영화 ▲예능 ▲애니·만화 ▲웹 시리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신인 및 기성 작가는 물론 개인 또는 팀·법인 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지금까지 동계올림픽 관련 엠블럼이나 마스코트 디자인, 사진 분야의 공모는 활발하게 이뤄져왔지만, 스토리를 대상으로 한 공모는 ‘2016 동계올림픽 이야기 창작 공모전’이 유일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공모분야는 중·단편 시나리오로 ▲기획력 ▲문장력·구성력 등 작품완성도 ▲상업성·대중성 ▲개발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6편의 우수작품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상수상자 1편에게는 1천만 원, 최우수상 2편과 우수상 3편에는 각각 6백만 원과 3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수상작 전편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한 작품별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후속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더불어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스토리어워즈&페스티벌(SA&F)에서 향후 투자 및 사업화를 위한 피칭기회 등 추가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가득한 우수한 스토리가 많이 응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작품이 향후 동계올림픽과 동계스포츠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품응모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온라인(story.kocca.kr)으로 접수할 수 있고, 공모요강 및 수상혜택 등 자세한 사항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창작기반팀 전우주 주임(02.2161.004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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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중동·남미에 한류 수출기지 구축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06.28 13: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콘진, 중동·남미에 한류 수출기지 구축

 

올 상반기 중남미 겨냥 브라질·중동 타깃 UAE에 한류 마케터 파견

현지에 한류 수출 인프라 마련해 판로 개척 및 수출 다변화 도모

하반기 중국 충칭·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도수출지원센터신설 예정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한류의 잠재 유망시장인 중동과 남미지역 수출기지 구축을 위해 올 3월에 아랍에미리트, 6월에 브라질 현지 한국문화원에 마케터를 파견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아랍에미리트 거점 마케터와 브라질 거점 마케터는 각각 이란 등 중동지역과 남미지역을 대상으로 한류 알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브라질은 세계 7위 규모의 경제대국으로, 콘텐츠 시장은 지난해 기준 세계 9위로 490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인구 2억 명의 거대한 내수 시장이 있고 더불어 2019년까지 연평균 10%의 고도성장이 기대되는 유망지역 중 하나다.

상파울루에 파견된 현지 마케터는 앞으로 브라질 시장 진출을 원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의 마케팅 활동은 물론 생생한 현지 콘텐츠산업 동향정보와 컨설팅, 바이어와의 비즈매칭, 관련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종합 지원하게 된다.

 

이러한 해외현지화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올해 K-콘텐츠 스크리닝 at NATPE 개최 브라질 게임쇼, 리우마켓 등 중남미 주요 마켓 참가지원 국 콘텐츠 수출자문단 구성 및 운영 브라질 시장 소비자 조사 중남미 콘텐츠산업 동향보고서 브라질 주요 콘텐츠 기업 정보 가이드북 발간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중동 지역은 34세 이하 인구 비중이 약 70%대로 젊은 세대가 많고 문화 콘텐츠 수요 가능성이 높아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눈여겨 볼만한 시장으로, UAE마케터는 중동문화의 중심지이자 콘텐츠 비즈니스의 관문인 아랍에미리트를 근거지로 하여 향후 이란을 비롯한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부다비에 파견된 현지 마케터는 중동지역에 관한 정기적인 동향정보 제공은 물론 현지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주요 전략 콘텐츠의 현지시장 진출 기회를 살펴보는 한편, ‘코리아 페스티벌 in UAE’ 등을 통해 국내 콘텐츠 현지인들에게 널리 소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현재 중국 북경과 미국, 일본, 영국에 수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서역(西域) 한류확산을 위해 중국 충칭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진흥단 백귀훈 차장(061.900.621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