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응원하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2탄

상상발전소/만애캐 2017.03.29 11:2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꿈을 응원하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 2탄 -

 

 

1탄 링크 : http://koreancontent.kr/3276

 

Q: 이 작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A: 모든 에피소드마다 최선을 다해서 제겐 다 의미 있지만, 하나를 꼽으라면 아무래도 1화인 프린세스 프링의 초대편일 것 같아요. 여러분께 프린세스 프링이 인사드리는 첫 에피소드라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그리고 6최고의 케이크편도 뮤지컬 적인 면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든 에피소드여서인지 가장 프린세스 프링답다고 반응이 좋았어요.

한편 저나 저희 스태프들이 가장 사랑한 에피소드는 12위대한 정원사편이에요. 자기 일을 사랑하는 정원사 젤리콩 앞에 천부적으로 월등한 천재 정원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처음에는 열등감과 경쟁의식에 사로잡혔던 젤리콩이 스스로 가장 자신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내용이라 저희가 이 이야기에 많이 공감해서 특히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직접 젤리콩의 노래를 부르기도 하셨던 류점희 성우님께서도 더빙 현장에서 녹음이 끝나고 나오시면서 너무 몰입해서 눈물이 날 뻔했다고 말씀하셨을 정도로 열연해 주셨어요.

 

 

사진 4. 매회 등장하는 뮤지컬 장면의 특징은 매 편마다 프링의 의상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Q: 성우님들하고도 내용에 관해서 말씀을 많이 나누셨던 모양이네요?

 

A: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은 김현지, 강수진, 류점희, 여민정, 채민지, 송준석, 김영선, 정재헌, 엄상현 성우님 등 함께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영광스러운 스타 성우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시간을 들여 모니터링과 오디션을 통해 현재의 성우진을 완성했죠. 모두 베테랑 성우분들이시기 때문에 영상에서 보여줄 수 없는 소리의 영역을 목소리 연기로 훌륭하게 채워주셨죠. 더빙 현장에 있으면 생각 속에 있던 여러 성격을 가진 캐릭터가 풍부한 목소리를 얻어 생명력을 더해 살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마법처럼 무척 경이롭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연기자라고 해도 작품을 이해해야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데, TV시리즈 특성상 제작 일정이 빠듯하다 보니 성우님들께 작품을 파악하실 시간을 드리기 부족할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함께 작품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좀 더 노력했어요. 제작과정을 담은 메이킹 필름이 조금 있는데 후에 팬 여러분과 공유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어요.

 

Q: 작품을 만들면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들었는데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그리고 진흥원에 좀 더 바라는 점이 있다면 들어볼 수 있을까요?

 

A: 저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개발, 상품 제작, 해외 진출 등 시작부터 모든 단계마다 크고 작은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작은 토끼 캐릭터에 불과했던 프린세스 프링이 캐릭터 상품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저희처럼 작은 콘텐츠 기업을 안목 있는 분들께서 초창기에 발굴해주시고, 시장에 도전할 수 있게끔 아낌없이 지원해 주셨기 때문이에요. 저희가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점에 대해 한국콘텐츠진흥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어요.

좀 더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다면 콘텐츠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힘써 주셨으면 하는 거예요. 합리적인 영상 판권 및 캐릭터 상품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정책 방향과 시장 시스템이 있어서 작품이 만들어졌을 때 지원 없이도 다음 작품으로 재투자할 수 있는 건강한 콘텐츠 시장 구조가 확립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제작자들이 정말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할 수 있어요.

 

 

사진 5.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의 프린세스 프링.

프린세스 프링 캐릭터는 방영 한참 전부터 주목받고 있었습니다.

 

 

Q: VOD 서비스를 하거나 최근 감독판 DVD를 출시하며 TV 본방송 당시에 미진했던 부분들을 수정 및 보완하셨습니다.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극장판도 아니고 TV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너무 열심히 만드는 것 아니냐는 말씀까지도 들었어요. 하지만 DVD까지 출시하게 된 상황에서, 프린세스 프링을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께 더 좋은 퀄리티의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어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어요. 3용기의 기사편에서 프링이 회전하면서 품속에 있던 사탕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TV 판에서는 사탕이 바닥에서 날아가던 방향으로 튀는 게 아니라 수직으로 튀어 올라요. 수정하려 했었지만, 당시에는 약속된 방영 일정에 맞추기 위해 넘어갈 수밖에 없었어요. 그때 이걸 누가 알아보겠냐는 얘기도 나왔는데, 방영 후 한 시청자께서 그 장면을 보고 물리적으로 어색하다는 글을 쓰셨더라고요. 저희 스태프들은 그걸 보며 이렇게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더욱 힘을 내서 수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답니다. 저희는 프린세스 프링을 만나시는 분들이 선물처럼 멋진 기억을 갖게 되길 바라요.

 

 

사진 6. 프린세스 프링의 팬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소장용 DVD.

전체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23일 출시된 1권을 시작으로 차례대로 발매 예정입니다.

 

 

Q: 작품 내적인 요소도 정말 좋았지만 한 가지 더 인상 깊었던 부분이 공식 블로그나 SNS 계정 등을 이용해서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하셨다는 점입니다. 물론 다른 작품에서도 종종 볼 수 있지만, 프린세스 프링의 그것은 사업을 위해서라기보다 정말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는 게 많이 느껴졌어요. 이렇게 적극적으로 시청자와 소통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프린세스 프링을 만나고 싶어 하는 팬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어요.

우연히 여러 SNS 채널에서 여러분들이 프린세스 프링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모습들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로 저희와 이야기하는 것처럼 느껴서 그분들이 프린세스 프링을 만나러 와 주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공식 계정을 만들어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한계가 올 수도 있겠지만, 여력이 되는 한 활발히 소통하고 싶어요. 프린세스 프링을 정말 많이 사랑해 주시더라고요. 프린세스 프링의 팬덤인 파티피플도 팬분들께서 직접 만들어주시고 이름도 지어주셨어요. 작품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주시기도 하고 특정 캐릭터를 지지해 주신다거나 재미있는 글과 멋진 그림들을 그려 보내주시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소개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장래희망은 프린세스 프링이라 말하는 귀여운 어린이를 보았는데 스태프들과 사연을 공유하며 즐거워한 적도 있고, ‘프린세스 프링 사랑해!’라는 댓글 하나에 힘이 나서 눈물 나게 힘들었던 시절을 버텼던 적도 있답니다.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이 정말 큰 용기와 힘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꿈꾸는 여러분들을 위해 힘이 되어 주고 싶었는데 도리어 응원을 받게 되었던 거죠. 그래서 더욱더 힘내서 좋은 작품과 이벤트로 보답하고 싶어요.

 

 

 

사진 7. 공식 SNS 계정 프로필의 “100세 이하 어린이에 주목!

사진 8. 프린세스 프링의 팬들이 합작 형식으로 그려서 게시한 팬아트

 

 

Q: 프린세스 프링의 시청자가 다양해서 사람마다 작품에 대한 반응이 다를 것 같은데 어땠나요?

A: 가장 주 시청자인 어린이들은 역시 주인공인 프린세스 프링을 좋아해요. 프링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방송이 시작되면 머리띠를 쓰고 인형을 안고 프링을 기다린대요. 노래가 나오면 춤추기도 하고요. 부모님들께서는 아이에게 보여줘도 해가 없는 좋은 콘텐츠라고 생각하시고, 부모님께서 좋아하셔서 자녀분과 함께 보시기도 하셨어요. 성인 팬들은 캐릭터 사이의 관계성을 좋아하시더라고요. 저희가 작품 곳곳에 숨겨놓은 비밀을 자세히 분석해서 말씀하실 때 제작진과 팬이 마치 숨바꼭질을 하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많이들 생일왕국에 초대받아 프린세스 프링을 만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기뻤어요.

 

 

Q: 최근 SNS 등을 통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아동 콘텐츠의 정치적 올바름에 관한 논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특히 아동 콘텐츠에 이에 대한 잣대를 드는 것은 그것이 주 대상인 어린이의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지역과 시대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제작할 때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주의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은 이러한 최근의 시대적 담론이 오가기 전부터 기획되었기 때문에 이를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 신세대 공주님답게 프린세스 프링이 좀 더 자유롭고 능동적이었으면 했어요. 그래서 마차 대신 직접 자동차를 운전하고, 드레스 대신 바지를 입고, 영화감독이 되어 영화를 연출하거나, 생일왕국을 지켜내는 주도적인 역할을 했죠. 그렇다고 해서 굳이 여성성을 피하려고 하지 않았는데 분홍이건 파랑이건 색깔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포용하는 힘이야말로 강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프린세스 프링이 그런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하고요. 한편 캐릭터 중 퐁과 젤리콩은 성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려 설정했습니다만 여자 캐릭터가 터프한 일을 하고 남자 캐릭터가 섬세한 일은 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해서 그 작품이 성차별적이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중요한 건 작품이 지향하는 시선과 내용이거든요. 요즘 논해지는 아동 콘텐츠에 있어서의 성차별 문제가 대두되기 훨씬 전부터 저희는 세상의 차별과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 지고자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희는 무지갯빛 다양한 꿈을 가진 캐릭터들이 그리는 근사한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그게 모두를 위한 생일왕국의 모습이길 바라거든요.

 

 

사진 9. 흥미진진한 후반부의 전개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Q: 시즌 1기 마지막 부분에 의외의 장면이 등장하면서 다음 시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시즌2에 대해서 살짝 귀띔해 주신다면 어떨까요?

 

A: 시즌1은 꿈을 응원하는 생일왕국의 공주님, 프린세스 프링에 대한 이야기가 주라면, 시즌2에서는 생일왕국과 할로윈왕국의 대립을 통해 꿈의 왕국을 건설하는 생일왕국 공주님의 모험 이야기가 펼쳐질 거예요. 특히 많은 분이 궁금해 하시는 시크릿가든의 시계토끼 루이가 프린세스 프링에게 건넨, 시간을 지배하는 황금열쇠 프링로즈에 얽힌 비밀에 관한 이야기도 선보일 거고요. 무엇보다 황금열쇠를 노리는 할로윈 킹 잭이 등장하면서 확장된 세계관과 새로운 캐릭터들로 시즌2는 더욱더 스펙타클해질 거예요. 좀 더 이야기하자면 생일왕국과 할로윈왕국은 각각 탄생과 생일, 죽음과 재생을 대표하는 축제인데 둘 다 시간에 대한 개념이 기초해야 성립되거든요. 그래서 꿈을 응원하는 생일왕국의 공주님과 꿈을 망가뜨리고 싶은 할로윈 킹 잭의 이야기는 제한된 시간인 삶에서의 꿈의 의미에 관해 이야기하기에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많은 분이 사랑해주시는 프린세스 프링의 변신장면이나 생일축하공연 장면도 더욱 근사한 모습으로 선보일 거예요. 어서 여러분께 다음 시즌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두근거려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사진 10. ‘2016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캐릭터부문 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프린세스 프링>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은 우수한 작품성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아 캐릭터 시장 확장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2016 대한민국 콘텐츠대상캐릭터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과 ‘2017 대한민국 토이어워드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콘텐츠진흥원의 ‘2015 유아용 국산 애니메이션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미 다음 시리즈의 제작이 확정된 상태로 시즌 2의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KT ollehTV, SK BTV, LG U+TV등에서 VOD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2월부터 감독판 DVD 시리즈가 차례대로 발매되고 5월에는 스핀오프로 동요 뮤직비디오 핑과 퐁의 인기동요도 출시될 계획이라고 하네요.

 

오늘 다 함께 꿈을 응원하는 프린세스 프링을 만나러 매일이 생일인 꿈과 환상의 나라 생일왕국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프린세스 프링에게 남몰래 가슴 뛰며 꿈꿔온 소원을 이야기하고 나면 자신과의 약속을 마음에 담아 우리의 일상을 더 근사하게 살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치 프린세스 프링의 이야기처럼, 우리의 하루하루가 생일처럼 축제가 되도록!

 

 

사진 11. 사랑스러운 프린세스 프링을 만나러 생일왕국으로 떠나자!

 

 

 

사진출처

표지, 사진 4~11. 로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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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꿈을 응원하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 1탄 -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의 생일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누구에게나 생일은 삶이 처음으로 시작된 가장 특별한 날입니다. 지역과 시대 사람에 따라 그 크기나 형식은 다르지만, 누구나 이날에는 축복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년 누군가의 생일에 다 함께 모여 그날을 기념하며 선물을 주거나, 인사를 나누거나, 케이크를 앞에 두고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특별한 날 평소 바라왔던 소원을 들어주는 공주님이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거기에 더해서 그 주인공 단 한 명을 위해 파티를 열고 선물과 축하 인사를 해 주는 환상과 마법의 나라가 있다면? 이렇게 생일이라는 주제로 꿈을 응원해 주는 곳, 생일왕국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바로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입니다.

 

꿈과 마법의 세계, 매일매일 생일이 펼쳐지는 생일왕국에서

프린세스 프링과 친구들이 펼치는 뮤지컬 어드벤처

[줄거리]

 

“Everyday Happy Birthday!“

하루하루가 생일인 생일왕국에는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일 년 중 가장 특별한 날 생일에 어린이들을 초대해 소원을 들어주는 봄의 공주님 프린세스 프링이 있다. 꿈과 마법의 세계인 생일왕국에 초대받은 어린이들은 누구나 하루 동안 축복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는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한층 성장한다.

한편 생일왕국에는 한 가지 비밀이 있었다. 오래 전 생일왕국의 시크릿 가든에는 세계의 시간을 지키는 시계토끼 루이가 살고 있었던 것. 그러던 어느 날 루이의 황금열쇠를 노리고 이웃 나라 할로윈 왕국의 왕, 잭이 생일왕국을 찾아오는데.

 

 

 

사진 1.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캐릭터 소개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어찌 보면 애니메이션에서는 상당히 흔한 소재이지만, 그동안 일부 에피소드에만 한정되었던 생일을 작품 전체의 소재로 끌어낸 독특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 눈길이 가는 것은 단지 소재의 특이함 때문만은 아닙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국내에서 흔치 않았던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표방하면서, 화려하고 뛰어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상 연출과 수준 높은 음악이 결합한 뮤지컬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한국 애니메이션은 특히 배경음악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은 이런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었습니다. 또한 제작진이 시청자와 활발하게 소통하는 모습은 이 작품의 또 다른 장점이었습니다.

이 작품에 관해 알고 싶은 것이 많아질 무렵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의 제작사 로코와 직접 연락이 닿게 되었고, 이곳을 직접 찾아가서 작품에 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Q: 대표님 본인과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에 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의 원작자 김수련입니다.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은 꿈에 관한 이야기예요. 프린세스 프링은 가장 개인적인 축제인 생일을 주제로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캐릭터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꿈을 응원하는 존재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부터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프린세스 프링의 이름은 봄의 공주님: Princess+(s)Pring이란 뜻으로 탄생, 부활, 청춘의 의미를 담았어요.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이며 큰 토끼 귀로, 자기 생각이나 세상의 잣대를 대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답니다. 생일왕국에서 프린세스 프링과 이러한 꿈의 여행을 함께 하면서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해 스스로에 대한 믿음, 실패의 두려움 앞에 맞서는 용기, 다시 일어서는 끈기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Q: 생일왕국에서 프린세스 프링이 꿈을 응원하는 모습이 작품 속에서는 생일축하의 형태로 표현되었는데요. 생일 소원과 꿈을 어떻게 연결하게 되었나요?

 

A: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프린세스 프링은 토끼 캐릭터인데, 많은 문화권에서 탄생과 번영을 상징해요. 계절의 시작인 3, 즉 봄과도 맞죠. 그래서 생일왕국의 공주님으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고, 이러한 생일왕국의 공주님에게 생일에 비는 소원은 다른 때와는 달리 좀 더 특별할 거로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생일은 성장과도 관련 있으므로 이런 부분이 꿈이라는 것과 잘 들어맞겠다 싶었거든요.

 

 

 

꿈꾸는 모든 100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애니메이션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 

 

[프린세스 프링의 브랜드 비전]

 

우리는 우리의 어린이들로부터

자라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묻기보다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듣고 싶습니다

 

꿈은 직업이나 성공의 목표점이 아니라

삶의 방향성에 있으며

그것은 성장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바뀌어 갈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스스로의 꿈을 믿는 자신감을

실패의 두려움 앞에 맞서는 용기를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는 끈기를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인류의 역사는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를 응원하겠습니다

 

Everyday Happy Birthday!

프린세스 프링

 

 

Q: 생일왕국은 어린이를 위해서 존재하는 왕국이라는 느낌이 강하네요. 그런데 방영 중에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들었어요.

 

A: 저 역시 이 꿈의 여정이 나이와 관계없이 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좋아할 수 있는 동화가 되길 바라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소설 <어린왕자>의 첫 부분에는 한때 어린이였던 레옹 베르트에게”(A Léon Werth quand il était petit garçon)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그러고 보면 누구나 한때는 어린이였잖아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일들도 생각해보면 모두 처음 겪는 경험이 많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른이 된 우리도 매일매일 자라는 중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렇게 꿈을 위해 노력하며 계속 성장하는 모두에게 선물이 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런 의미로 저희 작품이 “100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 2, 30대 여러분들께서 이 이야기를 신선하고 재미있게 받아들이시더라고요.

 

 

사진 2.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의 스틸컷.

환상적인 영상과 음악의 조화가 돋보입니다.

 

 

Q: 주제의식도 좋았지만 에피소드마다 들어가는 뮤지컬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뮤지컬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시면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A: 제가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은 밝은 축제 분위기의 작품이기 때문에 시작할 때부터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겠다고 계획했어요. 하지만 처음에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고 내놓고 홍보하기에는 큰 부담감이 앞섰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극장용도 아닌 TV시리즈에서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를 시도한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거든요. 제한된 제작 기간과 비용 안에서 많은 작업량을 소화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높은 퀄리티의 음악은 물론 그 음악에 맞춘 뮤지컬다운 영상도 보통의 열정과 노력으로는 만들기 어려운 일이니까요. 게다가 저희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하고 한국에서 시도해보지 않은 장르였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에 걸맞은 만족감을 드릴 수가 있을지 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뮤지컬로 제작하되 굳이 그에 대해 언급을 하지는 않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황성제 음악감독님을 만나면서 한국 최초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제대로 한번 해 보자고 결심하게 되었죠. 황 감독님은 애니메이션 음악은 처음이셨지만 저희와 서로 잘 맞았어요. 같이 일하는 팀원들도 좋은 분들이셨고요. 저희는 기획 초기부터 함께 작업을 시작했고 음악팀에서는 모든 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해 음악 퀄리티를 높이는 한편 영상팀에서는 어떻게 하면 등장인물과 음악을 이야기 속에서 효과적으로 보여줄지 고민했어요. 정말 고된 작업이었지만 무엇보다 영상팀과 음악팀이 작품에 대한 열정이 있었고 서로 호흡도 잘 맞아서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진 3. <생일왕국의 프린세스 프링>OST를 위한 오케스트라 녹음현장에 들이닥친 프린세스 프링.

프린세스 프링의 OST는 지난해 61일 정식으로 발매되어 따로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뷰는 2탄에서 이어집니다 http://koreancontent.kr/3277

 

사진출처

표지, 사진 1, 2, 3. 로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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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17 멘토링데이 '애니메이터'

상상발전소/현장취재 2017.02.16 13: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2017 멘토링데이 애니메이터 김상진 애니메이터


2월 8일 상암 누리꿈스퀘어 비지니스타워 국제회의실에서 2017 멘토링데이가 개최되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 <겨울왕국>등의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애니메이터 김상진님의 강의.


김상진님께서 캐릭터 디자인 접근법을 설명하며 강의를 열었습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제작 시 고려해야 할 세 가지 요소로 스토리(Story), 캐릭터(Character), 세계(World)를 꼽았는데요.


덧붙여 김상진님께서 디즈니에서 근무하여 참고했던 「The Illusion of Life: Desiney Animation」의 '애니메이션의 12법칙'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애니메이션의 12법칙

1. 찌그러짐과 늘어남(Squash and stretch)

2. 사전 기대감 조성동작, 예비동작(Anticipation)

3. 스테이징, 그럴듯한 셋팅(Staging)

4. 두 가지 작업 방식(Straight ahead action and pose to pose)

5. 원인결과, 교차동작, 부드러운 동작(Follow through and overlapping action)

6. 감속과 가속(Slow in and slow out)


7. 동작이 그리는 호/곡선(Arcs)

8. 뒤따르는 동작(Secondary action)

9. 타이밍(Timing)

10. 과장(Exaggeration)

11. 무게, 깊이, 균형(Solid drawing)

12. 호소력(Appeal)


호소력(Appeal)에 대해서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느 ㄴ모든것, 매력적인 그림, 좋은 디장니 그리고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것' 이라 정의 하며


*리듬, 실루엣, 형태, 비례, 과장을 어필의 요소로 설명했습니다.

*리듬: 직선과 곡선의 적절한 배합(S-curve와 운동감이 중요)

실루엣: 캐릭터의 고유성을 부여하는 것

형태: 원, 타원, 사각형, 삼각형 등 도형의 조합

비례: 두 캐릭터간의 키의 비례, 색의 대비, 비율의 차이를 고려하는 것

과장: 캐릭터의 특징 강조


강연이 끝난 이후 Q&A 시간을 가졌는데요.


Q. 신입 애니메이터에게 필요한 자질?

A. 꾸준한 그림 연습과 사람들을 관찰하는 것.

Q. 한국 애니메이션의 발전 방향은?

A 미국 애니메이션 시장에 비해 양적으로 매우 부족하므로 한국 애니메이션이 더 많이 만들어져야 할 것.


애니메이션 업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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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애니메이터 김상진과 함께하는 2017 멘토링데이

상상발전소/만애캐 2017.02.10 07:5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사진 1. 2017 멘토링데이 애니메이터포스터


다양한 채널, 플랫폼, 미디어 그리고 거기에 적합한 흥미로운 양질의 문화콘텐츠가 발달할수록 이 분야에 종사하고 싶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취창업지원실에서는 201728일 목요일 14:00~16:00 <멘토링데이 애니메이터’>행사를 상암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 <주먹왕 랄프>, <겨울왕국>, 그리고 최근 작품인 <모아나>의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이신 김상진님이 멘토로 나와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에 관한 보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럼 김상진 애니메이터의 캐릭터 디자인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죠.

 


먼저 김상진 애니메이터의 셀프 소개가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미국 디즈니에서 일한 것은 아니었고, 한국과 캐나다에서 일하다가 37세에 디즈니에 입사했다고 합니다. 디즈니가 보는 것은 처음도, 끝도 포트폴리오지 나이, 성별, 국경, 학교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부러운 입사조건이지요?


사진 2. 김상진 애니메이터

 


김상진 애니메이터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고려해야할 세 가지 요소로 스토리(story), 캐릭터(character), 세계(world)를 꼽았습니다. 이 중에서 그가 담당한 분야는 캐릭터로 어떻게 하면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까가 목표였다고 합니다. 디자니에 근무하면서 참고했던 것이 디즈니 애니메이터인 Frank ThomasOllie Johnston의 책 The Illusion of Life: Disney Animation에 나온 애니메이션의 12법칙(12 Principles of Animation)’이었다고 합니다.

 

사진 3. The Illusion of Life: Disney Animation

 

애니메이션의 12법칙찌그러짐과 늘어남(Squash and stretch), 사전기대감 조성 동작, 예비동작(Anticipation), 스테이징, 그럴듯한 셋팅(Staging), 두 가지 작업 방식(Straight ahead action and pose to pose)타이밍(Timing), 원인결과 , 교차동작, 부드러운 동작(Follow through and overlapping action), 감속하고 가속하고(Slow in and slow out), 동작이 그리는 호/곡선, 애니메이션의 궤적이 호를 그리게(Arcs), 2차 동작, 뒤따르는 동작(Secondary action), 타이밍 (Timing), 과장(Exaggeration), 무게·깊이·균형(Solid drawing) 호소력(Appeal)입니다.

 

사진 4. 캐릭터 개발의 예술

 


김상진 애니메이터는 이 중 맨 마지막 원칙인 호소력, 즉 어필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어필은 모든 아티스트의 숙제로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모든 것, 매력적인 그림, 좋은 디자인, 그리고 감정적으로 연결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필하기 위해서는 약하거나 복잡한 그림들은 피해야 한다고 하면서 리듬, 실루엣, 형태, 비례, 과장이 어필의 요소라고 하였습니다. 

 

사진 5. 캐릭터 어필의 요소

 

먼저 리듬은 캐릭터를 그리는 데 있어서 직선과 곡선의 적절한 배합으로 S-curve와 운동감(line of action)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S-curve는 신체의 굴곡부분의 생생한 묘사를 말하고, 운동감은 방향감과 다이내믹한 포즈, , 자세를 단순명료하게 묘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실루엣은 실루엣만으로 어떤 캐릭터인지 알 수 있게 쉽게 식별가능하도록 만드는 요소로 캐릭터에 고유성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형태는 원, 타원, 사각형, 삼각형, 그리고 도형의 조합 등 시각적으로 캐릭터를 흥미롭게 하는 요소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도형 스케치에서 출발하여 2개 이상의 도형을 조합하여 만들어진 것들이었습니다. 비례는 두 캐릭터 간의 키의 비례, 색의 대비, 비율의 차이 등을 고려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과장은 캐리커처로 코를 크게 한다거나 머리카락을 강조한다거나 표정을 강조하다거나 하는 캐릭터의 특성이나 강조할 부분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 사진 6. 어필과 S-Curve



김상진 애니메이터의 강연이 끝난 후 Q&A 시간이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업계에 종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여러 가지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신입애니메이터에게 필요한 자질과 포트폴리오 준비방안, 국내 애니메이션 발전 방향, 한국 로커스로 이직한 이유, 디즈니 캐릭터 제작시의 비하인드 스토리,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전 제작 단계 기간과 제작비용 등 다양한 질문에 김상진 애니메이터는 경험을 중심으로 답을 해 주었습니다.

 

사진 7. 청중의 다양한 질문


첫 번째 질문인 신입 애니메이터에게 필요한 자질은 계속해서 그림 연습을 하고, 사람들을 잘 관찰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포트폴리오 준비 방안은 우선 좋은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방식이 필요하고, 각자가 가고자 하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양식에 맞춰서 만들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로 열악한 한국 애니메이션의 발전 방향에 관해서는 아직 한국은 애니메이션 시장이 미국에 비해 시작도 안한 것 같다고 하면서 양적으로 매우 부족하므로 한국 애니메이션이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 번째로 김상진 애니메이터가 디즈니에서 한국 로커스로 이직한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과 함께 척박하지만 한국 시장에 도전하고 싶어서라고 했습니다. 네 번째로는 디즈니 캐릭터 제작 비하인드로 라푼젤 유진캐릭터를 만들 때 가장 섹시한 캐릭터로 제작하는 것이 컨셉이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제작 비용은 사실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라푼젤의 경우 1500억 정도 들었고, 제작 기간은 평균 4~5년 정도 소요된다고 했습니다. 기타 디즈니 애니메이션 여성 캐릭터의 변화와 함께 이제는 남성 캐릭터도 변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습니다.

 


김상진 애니메이터는 애니메이터가 되려면 그림을 잘 그려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그러려면 자기 얼굴, 배우들 얼굴, 주변 사람들 얼굴이나 풍경을 관찰하고 따라 그리는 등의 라이프 드로잉을 자주 하라고 했습니다. 또한 캐릭터의 앞면만 그려지 말고 턴 어라운드(turn around, , , 뒷면을 모두 그리는 것) 연습도 계속하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 사진 8. 김상진 애니메이터의 답변


2017 멘토링데이 애니메이터현장의 분위기는 진지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해서 행사 장소를 옮겼을 정도였으니까요. 애니메이터가 되고 싶어서, 해외 애니메잉션 회사에서 일하고 싶어서, 국내 열악한 애니메이션 업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싶어서 등등 저마다 행사에 참여한 사연은 다양해 보였습니다. 디즈니에서 맹활약한 김상진 애니메이터가 국내 로커스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는 것은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활성화에 한줄기 빛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디즈니 캐릭터 디자인의 노하우를 한국식으로 해석하여 국내 애니메이션의 보다 나은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사진 9. 2017 멘토링데이 애니메이터현장 분위기

 

사진 출처

사진 1.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 2, 7. 본인촬영

사진 3. https://en.wikipedia.org/wiki/12_basic_principles_of_animation

사진 4~6, 8~9. 한국콘텐츠진흥원

장소: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워 3층 국제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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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정품 캐릭터 보호, 민관이 앞장선다

한콘진, 국산 정품 캐릭터 사랑 운동진짜친구캠페인 협약식 개최

 

7, 중소기업중앙회 및 13개 애니메이션·캐릭터 유관단체와 협약

민관 협동으로 정품 캐릭터 관심 촉구하는 대국민 캠페인 진행

뽀로로·라바·또봇 등 유명 캐릭터 진짜친구명예회원으로 가입

 

정품 캐릭터 사용 정착을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13개 애니메이션·캐릭터 유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짜친구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민관이 협력하여 정품캐릭터 사랑 캠페인 진짜친구를 확산하고 국민들에게 정품 캐릭터 사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을 통해 뽀로로·라바·콩순이·자두야·또봇 등 국내 유명 캐릭터들이 진짜친구명예회원으로 위촉돼 캠페인 확산에 앞장서게 되며, 정치인 및 인기 스타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소비자인 국민과의 접점을 넓혀 정품 캐릭터 상품 사용을 알리는 활동도 확대된다.

 

교양·예능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진짜친구캠페인을 적극 알리는 한편 코엑스·서울랜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짜친구서포터즈 모집과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계획이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캐릭터 불법이용을 단속했던 기존 정책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진짜친구 캠페인을 통해 캐릭터 창작자와 캐릭터 상품제조·유통업계, 소비자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콘진은 2014년부터 진짜친구캠페인을 통해 불법 캐릭터 복제품 근절과 정품 캐릭터 상품 사용 권장, 캐릭터 지식재산권 보호에 앞장서 왔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애니캐릭터산업팀 이연지 주임(061.900.642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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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돌파 <모아나>, 디즈니 김상진 애니메이터를 만나다

한콘진, 2017 멘토링데이애니메이터개최

 

한국인 최초 디즈니 수석 애니메이터 지낸 로커스 김상진 이사, <겨울왕국>·<모아나> 등 메가 히트 캐릭터 탄생시킨 경험담과 디자인 접근법 등 노하우 전달

8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애니메이션 분야 취·창업준비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겨울왕국>, <모아나>를 히트시킨 한국인 최초의 디즈니 수석 애니메이터가 미래의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국내 청년들을 위해 멘토로 나선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직무대행 강만석)은 애니메이션·캐릭터 디자인 분야의 취·창업준비생을 위한 ‘2017 멘토링데이 <애니메이터>’를 오는 8일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멘토로 나서는 김상진 현 로커스(LOCUS) 스튜디오 이사는 최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에서 베이비 모아나를, 2013년 개봉한 <겨울왕국>에서는 어린 시절의 엘사와 안나 등 디즈니 최고의 캐릭터들을 탄생시킨 세계적인 애니메이터로, 적록색맹(색약)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최고 애니메이션 기업월트 디즈니(Walt Disney)’에 입성해 캐릭터 디자인 수퍼바이저로 활동했다.

 

그는 강연을 통해 미국이라는 세계 최대 콘텐츠 시장에서 쌓은 자신만의 생생한 실무 경험담과 디자인 노하우를 전달하고, 디자인 접근 방식과 캐릭터 디자이너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계획이다. 강연을 마친 후에는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취·창업준비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edu.kocca.kr)를 통해 7일까지 받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취·창업지원실(02-2161-0003~5, jobmaster@kocca.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방송제작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영상제작 광고 게임 등 콘텐츠 분야 취·창업준비생들을 위해멘토링데이’, ‘콘텐츠 미니 잡페어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인재양성팀 김윤진 사원(02.6441.3257)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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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 2017 홍콩 완구 및 게임 박람회

상상발전소/kocca영상 2017.02.01 11:13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2017년에 주목 받을 완구와 게임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

아시아 최대 규모,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홍콩 완구 및 게임 박람회  

(HONG KONG TOYS & GAMES FAIR 2017)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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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명작 <토이스토리> 다들 아시죠? 2010년 막을 내린 토이 스토리는 주인공 앤디가 옆집 아이에게 자신의 소중한 장난감 친구 우디를 건네주면서 끝납니다. 다 커버린 앤디에게 장난감은 어린 시절 추억으로 남게 된 것이죠.

하지만! 이 시대의 앤디는 조금 다릅니다. 스무 살이 넘은 앤디에게도 장난감은 철 지난 물건이 아니며, 오히려 장난감을 또 살 수도 있게 되었는데요. 요즘 어른들 사이에서는 어렸을 적 봤던 만화영화를 다시 보거나, 만화 속 캐릭터 피규어를 사거나, 레고를 맞추거나, 캐릭터 인형을 뽑기 기계로 뽑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키덜트 열풍이 불면서 이 시대 앤디에게 토이스토리는 제 2막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진귀한 장난감이 모인 것이 있습니다. 바로 2016HONG KONG TOYS&GAMES FAIR’입니다. 홍콩 완구 및 게임 박람회는 2017년을 여는 첫 박람회로 다양한 기술, 다양한 아이디어를 품은 장난감들이 모여 있습니다. 특히 20152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42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해 전 세계적인 위상을 알리고 있습니다. 완구 및 박람회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도 방문증만 있으면 박람회 방문이 가능했는데요, 그 누구보다 먼저 2017년 여러분들을 찾아갈 보석 같은 장난감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사진 1, 2. 홍콩 완구 및 게임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홍콩 컨벤션의 모습(좌). 1층 Brand Name Gallery 입구(우)


19일부터 12일까지 홍콩 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바이어와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 전시와 볼거리가 제공되었는데요. 같은 시기에 개최하는 HKTDC Hong Kong International Licensing Show 2017HKTDC Hong Kong Baby Products Fair 2017를 컨벤션 내부에서 같이 체험할 수 있어 바이어에게도, 아이 손을 잡고 방문한 가족들에게도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이번이 43번째 개최로, 가장 인기가 많은 키덜트 월드(Kidult World)’부터 유아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장난감을 소개하는 종이 제품(Paper Products)인형과 안전한 장난감(Dolls&Sort Toys), 그리고 최근 VR기술 발전과 더불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 기술 장난감(Smart-Tech Toys)’까지. 이 외에도 스포츠 용품과 파티 아이템 등 열 두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각 브랜드의 장난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현재 국내에서도 붐을 일으키고 있는 키덜트를 위한 장난감들과 아이들을 위한 인형, 마지막으로 홍콩 박람회에 진출한 국내 완구 브랜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사진 3, 4. 캐시 크루즈에서 전시한 봉제인형들(좌), 애플 파크 부스 모습(우)


장난감 박람회답게 어렸을 적 가지고 싶었던 예쁜 인형들도 많았는데요. 특히 ‘Sort Toys&Dolls’ 장난감들이 편안한 색감과 포근한 분위기로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캐시 크루즈(Kathe Kruse)의 파스텔 톤 봉제 인형들은 아기들이 다치지 않고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유럽 장난감 규격과 독일 안전 테스트를 통과한 인형만 생산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제품을 만든 섬유가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올가닉이기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첫 장난감으로 선택한다고 하는데요. 애플 파크(Apple Park)의 인형들 역시 숲 속에 사는 동물 인형을 컨셉으로 부스를 꾸몄습니다.



▲ 사진 5, 6. 다바고의 부스 모습(좌), GUANG LI의 종이 장난감 제품을 확대한 모습(우)


어린 아이들의 곁을 지켜주는 봉제인형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는 종이 제품도 있었는데요. 홍콩 브랜드 DABAGO는 종이로 홍콩의 각양각색 건물들을 조립할 수 있도록 종이 장난감을 선보였습니다. GUANG LI Paper Product Limited에서는 단단한 종이로 높은 성과 사람, 캠핑 텐트를 만들어 아이들이 직접 색칠 공부를 할 수 있는 제품을 전시했는데요. 보다 입체적인 사물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할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였습니다!

 


 ▲ 사진 7, 8. WELLY 부스 내 자동차 진열대 모습(좌), 전시 되어있던 WELLY 자동차 확대 사진(우)


홍콩 완구 및 게임 박람회에서 키덜트 월드는 이미 유명한 코너입니다. 키덜트는 어른아이를 뜻하는 말로 요즘 성인들의 취미 생활을 하나의 단어로 나타낸다면 바로 키덜트라 볼 수 있습니다. 각박하고 무거운 일상 속에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피규어를 수집하거나, 건담 프라모델을 구입해 조립하고 전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있는데요. 취미 생활에서부터 의미를 찾던 과거와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수집하며 삶의 의욕을 갖는 것이 키덜트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키덜트를 위한 장난감이 줄을 이었는데요. 키덜트 월드라는 이름 아래 Hobby Goods, Magic Items, Models & Figurines, Action & War Games 이란 카테고리로 분류해 다양한 장난감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여러분들이 좋아하실 몇 가지 브랜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미 이쪽 방면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WELLY를 아실 수도 있는데요~ WELLY는 폭스바겐, BMW, 클래식한 버스와 승용차까지 퀄리티 높은 미니 자동차를 제조한 회사로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한 손에 다 들어갈 정도로 작은 자동차들이지만 그 자태가 본래 자동차의 매력에 밀리지 않아 당장이라도 자동차 장난감을 수집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키덜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장난감으로 피규어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 사진 9, 10. KIDS LOGIC의 진열대 ㅅ자ㅣㄴ(좌), 제품 확대 모습(우)


KIDS LOGIC은 영화 백 투 더 퓨처에서 타임머신으로 활약한 스포츠카 드로리안과 트랜스포머 속 로봇을 구현시킨 피규어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무엇보다 대두 피규어로 유명한 KIDS LOGIC의 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전쟁 게임과 관련된 무기, 복장들과 마술 아이템을 전시해 색다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 사진 11. 3층 전시장 복도 한국 완구 브랜드 부스가 나열되어있는 모습


홍콩 완구 및 게임 박람회에서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한국 완구 및 게임 브랜드의 부스입니다. 전시장 3층 복도에선 ‘KOREA’라 새겨진 플랜카드와 부스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그 곳엔 다양한 완구 제품을 전시하고 바이어와 대화를 나누는 국내 브랜드가 있습니다. 아직 국내 장난감 브랜드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연을 담은 디자인이란 슬로건을 내건 아이팜(IFAM)’의 베이비 룸부터 대성토이즈(DAESUNG TOYS)’의 자동차 장난감들까지. 어쩌면 육아를 시작한 부부에게는 익숙한 회사들이 한국을 대표해 박람회 한 자리를 메워주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유모차, 베이비 룸, 장난감 등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 많지만 현재 키덜트 붐을 일으키고 있는 국내 시장을 보면 국내 매니아 층을 붙잡을 키덜트 상품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특히 최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프렌즈와 메신저 라인의 라인 프렌즈가 성인층을 공략한 캐릭터 산업으로 큰 수익을 낸 것처럼 지금과 다른 노선을 선택해 새로운 완구 시장을 개척하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사진 12, 18. 국내 브랜드 아이팜의 가구 모습(좌), 국내 브랜드 대성토이즈이 장난감 자동차 확대사진(우)


과거에는 특정 나이가 지나면 먼지 쌓인 상자 속 추억으로만 남겨뒀던 장난감. 하지만 이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라이징 콘텐츠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장난감을 수집하는 행위가 성인들의 당당한 취미 생활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방송 <나혼자 산다>에서 배우 이시언씨도 피규어와 레고를 모으는 취미가 소개된 바가 있습니다. 장난감이 어린이들의 소유물이라고 생각했다면, 이제 그만~ 장난감은 더 이상 아이들만의 장난감이 아닙니다. 엄마, 아빠와 모두 즐길 수 있는 장난감의 시대가 열렸고, 이제 그 시작을 홍콩 완구 및 게임 박람회에서 시작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어제보다 내일이 더욱 재밌을 토이스토리의 제 2막을 기대해봅니다!


출처

표지사진, 사진1~13. 직접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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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해외시장 진출 전망 세미나 - 나라별 이슈

상상발전소/현장취재 2017.01.24 13: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콘텐츠 해외시장 진출 전망 세미나

- 나라별 이슈 -


1월 12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7년 콘텐츠 해외시장 진출을 전망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세계 각국의 해외지사센터장과 마케터가 전하는 콘텐츠산업 전망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중국의 콘텐츠산업 전망


콘텐츠산업 전망 이슈 1

문학, 애니, 음악, 개인방송 여전히 핫이슈!

중국의 주요 문화기업의 장르별 진출 현황을 통해 2017년 시장 전망 가능

게임과 영상에 진출한 대부분의 기업들이 안정기 문화, 애니, 음악, 개인방송의 적극적인 사업진출 예상


콘텐츠산업 전망 이슈 2

IP, 옥석가려 집중투자

주출거정책에 따른 해외 시장 개척과 함께 국외 기업과의 심층, 전략적 협력 강화

중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해 헐리우드와 전략적 협력 강화


콘텐츠산업 전망 이슈 3

VR 하드웨어 16억 대에 주목!

2017년 중국 내 VR 하드웨어 판매 약 16억 대 예상

지불보, 새해 맞이 AR 세뱃돈 콘텐츠 개발

상대적 규제 사각지대로 中하드웨어 + 韓콘텐츠 전략


일본의 콘텐츠산업 전망


콘텐츠산업 전망 이슈 1

음악, 현지엔터테인먼트를 통한 현지화 전략

조금식 지상파에 출연하고 있는 韓아티스트(빅뱅, 방탄소년단, 보아, 샤이니 등)

K-POP 팬들의 콘텐츠 숭 패턴 분석 필요

일본 내 K-POP 관련 매체와의 연계 중요


콘텐츠산업 전망 이슈 2

게임, <세븐나이츠>와 같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

일본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게임 장르 개발 필요

일본시장 내 마케팅 경쟁 치열, IP의 절대적 가치 부각

(한일간 협업으로 고퀄리티 콘텐츠 개발 필요)


콘텐츠산업 전망 이슈 3

만화, 애니, 캐릭, 일본 내 한국콘텐츠 전개를 위한 新저력 발휘가 필요

웹툰서비스의 일본 진출 가속화 및 웹툰 원작 2차 저작물 확대 기조

(NHN엔터테인먼트, 카카오, 레진코믹스 등)

일본시장은 현재 키덜트 콘텐츠 호황(구매력을 갖추고 있어 매출에 영향)


미국의 콘텐츠 산업 전망


콘텐츠산업 전망 이슈 1

Cord Cutting, OTT 서비스 열풍

美 전체 가정 50%, 스티리밍 서비스 가입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으로 시청자 확보 경쟁 치열(House of cards 등)


콘텐츠산업 전망 이슈 2

기술 기반의 융복합 콘텐츠 시장 확대

VR 하드웨어 발매 경쟁이 시장 주도

2018년 이후 VR 콘텐츠 시장이 산업 주도(VR 게임 92%, 영화, 애니메이션 등)


유럽의 콘텐츠산업 전망


콘텐츠산업 전망 이슈 1

방송 콘텐츠 시장 기회 요인 증가

OTT 시장 지속 성장(유럽 OTT 시장규모 2021년까지 88% 성장 예측)

Brexit로 인한 북유럽 파트너 발굴 노력

포맷 수출 및 공동제작 협력사례 증가


콘텐츠산업 전망 이슈 2

"Experiencing is Everything" "교육용 장난감"

완구 판매점, 체험적 마케팅 지속

완구업계. 교육, 고가 장난감으로 출산율 하락 위기 타개 전망

어린이 식품 관련 캐릭터 라이선싱을 활용 규제 강화


콘텐츠산업 전망 이슈 3

뒤처진 인터넷, 모바일 인프라를 게임산업 위기로 인식

서유럽 e스포츠 활성화

광대역 인터넷 인프라 지원 지연(늦어질 경우, 기가 인프라와 시장 보유로 이미 준비된 한국 겡ㅁ이 유럽시장을 넘볼 것) 콘솔게임에 비해 게이머 수는 PC, 모바일 게임이 더 많음


중동의 콘텐츠산업 전망


콘텐츠산업 전망 이슈 1

방송콘텐츠 중동지역도 OTT

예능 프로그램 또는 포맷 판매로 방송 콘텐츠 수출 다변화

중동지역도 OTT등 디지털 플랫폼이 주요 시장으로 부상


콘텐츠산업 전망 이슈 2

게임 콘텐츠 모바일 게임

현지기업과의 공동개발, 플랫폼 통한 현지진출

모바일 게임과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주목


콘텐츠산업 전망 이슈 3

음악콘텐츠 K-POP에 대한 관심

타 지역 대비 음악시장 규모, 진츌 효과 등 작으나 한류 지소과 타 장르 확산을 위해 중동시장 유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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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붉은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에는 역시 <닭‧병아리 캐릭터>

상상발전소/만애캐 2017.01.19 13:56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지난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늘 뜨는 태양인데 새해 첫날의 해는 묵은해의 마지막 태양보다 유난히 맑고 밝아 보입니다. 특히 올해의 첫 태양은 붉은 닭을 닮아 더욱 붉게 빛났습니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붉은색이 악귀를 쫓아내고 길한 기운을 내뻗는 색이라고 믿었습니다. 선조들은 닭도 붉은 색처럼 악귀를 막아준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집안에 닭 그림을 걸거나 닭의 피를 뿌리기도 했습니다. 닭은 새벽을 여는 상서로운 생물이기도 합니다. 삼국유사 김알지 신화등 우리의 신화에서 영웅의 탄생을 알리는 동물인 닭은 선조들에게 사랑받는 동물이었습니다. 그렇게 희망을 알리는 닭의 우렁찬 기상울음처럼 정유년은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붉은 닭의 해가 다가왔기에 콘텐츠 속 닭의 모습을 알고 싶었습니다. 2000년에 상영해 화제가 되었던 자유로운 영혼의 닭 치킨런은 물론이고, 일본의 닛신이라는 라면회사가 자사 브랜드를 위해 만들었다 모바일 메신저까지 진출한 히요코짱등 다양한 닭병아리 캐릭터가 세상에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는 어떨까요? 우리나라에도 많은 닭병아리 캐릭터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서론에서 모두 적기 힘들 정도로 매력 넘치는 국산 닭병아리 캐릭터들을 소개드리겠습니다.

 

 

닭은 새입니다. 그리고 닭은 날지 못합니다. 당연한 소리입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꽤 아이러니합니다. 새는 보통 하늘을 훨훨 날아서 가고 싶은 곳을 마음껏 가는 자유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유배 중이던 옛 시인들도 새를 보며 처지를 비관하고는 했습니다. 반면 닭은 날지 못하고, 닭장 안에 갇힌 구속의 상징입니다. 똑같은 새인데 닭의 처지는 왜 이럴까요? 닭이 날지 못하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닭의 조상은 오랜 시간 인간이 만든 우리 안에서 인간이 주는 곡식을 편하게 먹고 살았습니다. 날아다니며 먹이를 구할 필요성이 없어지자 닭은 나는 법을 잊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그 결과 닭은 통통하게 살이 올라 알을 낳아주고 고기를 내어주는 날지 못하는 새가 되었습니다. 자유와 편의를 바꾼 결과 목숨까지 내놓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손해 보는 선택을 한 점을 보면 닭은 확실히 새가 맞습니다.

 

▲ 사진. 1 ‘마당을 나온 암탉스틸컷

 

하지만 자신에게 놓인 운명을 극복하고 자유를 되찾고자 하는 닭이 여기 있습니다. 바로 동명의 원작동화를 바탕으로 하는 명작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주인공 <잎싹>입니다. <잎싹>은 양계장에서 알만 낳던 암탉입니다. 기계처럼 매일 알을 낳던 <잎싹>은 마당으로 나가 자유롭게 알을 품고 싶다는 꿈을 품습니다. 어느 날 더 이상 알을 낳지 못하는 폐계는 뒷산 웅덩이에 버린다는 사실을 깨달은 <잎싹>은 며칠을 굶으며 폐계 흉내를 냅니다. 소망하던 대로 마당으로 나온 <잎싹>은 친구를 만들려 하지만 마당에 살던 원주민들의 텃새로 마당 밖으로 쫓겨나고 맙니다.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를 마당 밖 대자연에서 <잎싹>은 자신의 소망대로 알을 품을 수 있을까요?

 

▲ 사진 2. ‘마당을 나온 암탉의 주인공 <잎싹>과 그녀의 수양아들이자 혼혈오리 초록

 

한편 마당을 나온 암탉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작품입니다. 2009년에 글로벌 애니메이션 장편 부문의 지원작으로 선정된 것입니다. 분명 완벽한 작품을 만들려는 제작사 명필름과 오돌또기의 노력이 돋보였기 때문일 것입니다. 훌륭한 원작을 바탕으로 잘 짜인 시나리오는 물론이고, 우리의 강산을 담기 위해 우포늪을 직접 촬영해 그려냈고, 한국 애니메이션으로는 드문 선녹음방식을 택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도 노력과 작품성을 인정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개봉 15일 만에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는 한국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기록이라고 합니다. 작품의 인기는 이후에도 이어져 관객 수가 손익분기점이었던 150만을 가볍게 넘긴 220만 명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리고 20111016, ‘마당을 나온 암탉은 시체스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가족영화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모두가 주목한 수작 마당을 나온 암탉’,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DVD를 구매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한국 사람들의 치킨 사랑은 유별납니다. 민족의 비극인 6·25 전쟁 중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는 미군에게서 얼떨결에 전해 받은 후라이드 치킨 문화를 이젠 치맥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역수출할 정도입니다. 유명 영국인 유튜버가 치맥에 대한 지인들의 반응을 중계하기도 하고, 중국인들이 치맥을 먹고자 한국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또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양념치킨은 한국을 방문했던 외국인들에게 다시 생각나는 음식중 하나로 꼽힐 정도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오죽하면 세계인에게 선보일 한식 목록에 치맥을 추가하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치킨은 이제 한국인의 소울푸드 중 하나가 되었고, 이런 치킨의 위상을 증명이라도 하듯 사람들은 치킨하느님을 합친 단어 치느님을 만들어내기에 이릅니다.

 

▲ 사진 3. 2016 캐릭터라이선싱페어 뉴웨이브 존의 치킨의 신 치느부스

 

아직 작년이라 부르기 어색한 20167월에 열린 캐릭터라이선싱페어을 취재하던 때입니다. 어느 정도 취재가 끝나고 인형 등을 사고자 뉴웨이브 존을 돌아다녔습니다.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가들의 부스 사이에서 이색적인 그림을 보았습니다. 그 그림은 얼핏 미켈란젤로의 아담의 창조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꼭 닮았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창조주와 예수가 있어야 할 자리에 귀여운 닭이 닭다리를 들고 있습니다. 또 아담과 12제자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불금과 주말을 보내는 우리네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명화 속 신성한 자리에 위치한 귀여운 닭 주인공의 이름은 치킨의 신 <치느>입니다.

 

▲ 사진 4. ‘치킨의 신 치느<치느>

 

묘한 표정이 매력적인 <치느>의 풀네임은 치느리우스 치키누스 7라고 합니다. 너무 길어서 <치느>라고 하고, 끝에 을 붙여 치느님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모든 병아리들의 우상인 <치느>는 그 지위에 걸맞게 머리에 벼슬 대신 붉은 왕관을 쓰고 다닙니다. <치느>는 블로그에서 활동 중인 기묘작가님의 작품입니다. 작가님은 종종 자신의 블로그에 <치느>를 주제로 한 명화 패러디를 올리시고는 합니다. 아담의 창조를 패러디한 치킨창조와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치킨만찬은 물론이고 치너스의 탄생’, ‘후라이드 산을 넘는 닭폴레옹’, ‘치느리자’, ‘자유의 치킨상등 기상천외한 작품들을 업로드 합니다. 명화의 특징과 <치느>의 귀여움을 절묘하게 섞은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 작가님은 치킨과 물아일체의 경지에 이르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쟁쟁한 경쟁을 뚫고 2016 캐릭터라이선싱페어 뉴웨이브 존에 등장할 정도로 미래가 기대되는 기묘 작가님과 <치느>는 정유년 닭의 해에 어떤 새 물결을 불러올까요?

 

 

한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메신저 2개를 꼽으라 하면 단연 카카오의 카카오톡과 네이버의 라인일 것입니다. 외산 메신저들과의 경쟁으로 치열한 세계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은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바로 프렌즈라는 개념의 캐릭터 집단을 만든 후 이를 이모티콘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결과는 상상이상으로 폭발적이었습니다. ‘캐릭터는 아이들 것이라는 생각에 캐릭터 이용을 주저하던 성인층이 떳떳하게 캐릭터를 소비할 수 있는 창구가 된 것입니다. 이제 인기에 힘입은 프렌즈들은 메신저 밖으로 나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생필품, 화장품, 의류, 식품 등 다양한 제품 속에 자리 잡으며 진정한 우리의 친구가 되고 있습니다.

 

▲ 사진 5. ‘라인프렌즈<샐리>

 

그 중 네이버 라인이 만든 라인프렌즈는 시장을 전 세계로 넓히고 있습니다. 자사의 메신저가 가장 많이 쓰이는 일본은 물론이고 동남아시아, 중국, 콜롬비아 그리고 미국의 타임스퀘어에도 팝업스토어나 정식 매장을 설립할 정도입니다. 국내의 매장도 이들 캐릭터를 보고자하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특히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찾아오면서 라인프렌즈매장은 일종의 관광명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라인프렌즈에는 곰을 소재로 한 브라운&초코남매, 브라운의 애인인 토끼 코니’, 보름달을 의인화 한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우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프렌즈 사이에는 정유년에 걸맞은 병아리 캐릭터가 있습니다. 바로 도톰한 부리가 매력적인 <샐리(Sally)>입니다.

 

▲ 사진 6. 2017 정유년을 축하하는 라인프렌즈와 <샐리>

 

도톰한 부리 때문에 오리로 오해 받기도 하는 <샐리>는 앙증맞은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성격은 의외로 과격한 병아리 입니다. 또 작은 체구임에도 식탐도 많고 힘도 세다고 합니다. 특이하게 곰 캐릭터인 브라운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라인프렌즈 공식커플인 브라운코니의 이모티콘을 보다보면 한 구석에서 <샐리>가 이들을 지켜보고 있거나 이들과 함께 놀고 있는 모습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라인프렌즈라인타운문의 회사생활이라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습니다. ‘라인타운<샐리>는 노래방을 좋아하고, 원래 성격보다 많이 착합니다. 비록 다른 친구들에 비해 분량은 다소 적지만 <샐리>는 일을 의뢰하고, 친구들을 챙겨주며, 문제를 중재해주고는 합니다. 이렇게 천사 같은 라인타운<샐리>의외로 과격한 본성은 화풀이 항아리 편에서 드러납니다. 얼마나 귀엽고 과격한지는 직접 찾아보시는 게 재미있을 것입니다. 한편 <샐리>의 생일은 427일이라 합니다. 곧 다가올 이 날에는 라인프렌즈 매장으로 <샐리>를 만나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선조들이 상서롭게 여기셨지만 도시에 사는 현대 한국인은 닭을 접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명절날 고향집에 내려가지 않는 이상 말이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치킨파티, 아침을 여는 계란 프라이 등 식재료 외에 살아있는 닭을 보는 건 굉장히 드문 일입니다. 그럴 땐 닭·병아리 캐릭터와 함께 정유년을 맞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진짜 닭은 아니지만 적어도 여러분 곁에 함께하며 닭의 해 좋은 기운이 주위에 머물 수 있도록 도와줄지도 모릅니다. 캐릭터는 생명력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도 있으니 일부러 닭을 보고자 멀리 떠나지 않아도 됩니다. 작년에 원숭이를 보기 위해 동물원에 가셨다면 올해에는 닭을 보기 위해 팬시점, DVD판매점, SNS 등을 방문해보셨으면 합니다.

최근 대한민국을 강타한 조류독감으로 닭들이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개체 수도 2/3로 급감했다고 합니다. 그 여파로 계란 값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고, 국내에서 생전 볼일 없던 미국산 계란을 보는 날까지 왔습니다. 닭을 키우는 농민들은 혹여나 AI의 전파력이 커질까 걱정해서 이번 설에는 보고 싶은 자녀들도 고향집에 오지 마라 할 정도라고 합니다. 닭의 해는 왔는데 닭들의 아픔은 아직 가시지 않았습니다. 희망, 좋은 기운, 영웅탄생의 전도사 닭과 이들을 키우는 양계농가 분들의 시름이 줄어들었으면 합니다. 이제 2017년 정유년입니다. 새해에는 부디 닭·병아리 캐릭터와 함께하는 여러분께 좋은 소식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닭띠인 제가 닭갈비의 본고장에서 기원합니다.

  

사진출처

표지. 직접제작 (Public Domain 이미지 사용)

진 1, 2. 명필름

사진 3, 4. 작가 기묘’ (블로그: www.washablue.blog.me)

사진 5, 6. 라인프렌즈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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