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이 예비 작가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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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사진 1. 스토리 어워즈&페스티벌


20161220일 화요일과 21일 수요일에 <2016 스토리 어워즈&페스티벌>이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행사의 일환으로 21일 수요일에는 코엑스 그랜드볼룸 104호에서 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컨퍼런스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첫 번째 세션은 트랜스미디어 시대의 스토리 IP 파워’, 두 번째 세션은 플랫폼 비즈니스-같은 플랫폼,다른 성공전략이라는 주제였습니다. 1명의 모더레이터와 4명의 강연자가 나와서 트랜스미디어의 정의, 트랜스미디어 국내외 사례, 트랜스미디어 개발과정, 크라우드 펀딩, 레진엔터테인먼트가 바라보는 콘텐츠, 그리고 플랫폼과 IP의 향후전망에 대해서 의미인 강연을 해 주었습니다. 기자가 연구한 분야이기도 하고 현재 콘텐츠의 핫(hot)한 트렌드이기도 한 내용들이어서 흥미롭게 취재했습니다.

 


-트랜스미디어의 개념과 국내외 사례:김치호 교수(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김치호 교수는 OSMU, Cross media, 그리고 Transmedia를 비교하면서 개념과 차이를 밝혔습니다. 국내는 아직 트랜스미디어라고 할 만한 콘텐츠가 많지 않고 OSMU 방식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우선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는 게 중요해 보였습니다. OSMU는 동일한 내용과 콘텐츠를 다른 미디어나 플랫폼에 탑재하는 것이라면 트랜스미디어 방식은 동일한 내용이 아닌 다른 내용, 혹은 메인 캐릭터와 서브 캐릭터가 다른 미디어나 플랫폼에서는 역할바꾸기를 하는 미디어분기와 이야기분화가 일어남을 강조했습니다.

 

▲ 사진 2. OSMU, 크로스미디어, 트랜스미디어의 개념 차이 설명


김치호 교수는 트랜스미디어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기 개발된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스타워즈,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매트릭스, 다크나이트-와이소시리어스의 트랜스미디어 방식을 이미지와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트랜스미디어가 각 콘텐츠의 전체 매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했습니다.


▲ 사진 3.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스타워즈, 마블시네마틱스유니버스, 다크나이트-와이소시리어스, 매트릭스 사례 소개


-국내외 드라마웹툰예능광고에서 보는 트랜스미디어 IP 파워:신인수 대표(네오스토리미디어)

김치호 교수가 트랜스미디어를 학문적 연구적으로 접근했다면 신인수 대표는 현업 종사자로서 OSMU와 트랜스미디어를 국내외 다양한 IP 사례를 통해 소개했습니다신대표가 강조한 것은 이제 시청자는 TV를 시청할 때 TV만 보지 않고 스마트폰을 본다거나 기타 다른 미디어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식인 하나의 콘텐츠를 하나의 미디어에만 탑재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 사진 4. 신인수 대표 발표


첫 번째 사례로 미생을 들었습니다. 웹툰에서 출판으로 확장된 것은 OSMU, 웹무비로 개발되어 각 캐릭터별 이야기를 내용으로 한 것은 트랜스미디어, tvN에서 드라마로 방영한 것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OSMU, 다시 오차장의 오대리 시절을 그린 웹툰은 트랜스미디어입니다. 미국식의 트랜스미디어와는 차이가 있지만 미생은 국내의 표적 트랜스미디어 IP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 사진 5. 미생의 트랜스미디어 방식


두 번째 사례로는 마음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마음의 소리는 웹툰에서 시작하여 드라마, 게임으로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특이한 것은 웹툰 마음의 소리TV 드라마로 시작하지 않고 웹에서 먼저 드라마를 방영한 다음 TV에서 방영한 점, 그리고 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웹툰 마음의 소리와 완전히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드라마에서 배우 송중기씨를 카메오로 출연시켜 시청자를 유인한 것이 특이한 부분이라고 하였습니다. RPG 게임 마음의 소리는 닭집에 쳐들어 온 외계인과 싸움을 벌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원천스토리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1997년부터 2012년까지 트랜스미디어화된 일본 IP ‘춤추는 대수사선을 소개했습니다. IP는 본편 외에도 5편의 스페셜 드라마, 서장과 부서장, 그리고 수사과장이 중심이 된 10~15분 분량의 미니드라마, 극장판 영화 4편 등 다양한 스핀오프로 제작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콘텐츠라고 합니다.


▲ 사진 6. 마음의 소리 트랜스미디어 방식


▲ 사진 7. 춤추는 대수사선 트랜스미디어 방식

 

네 번째로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서 101’을 들었습니다. TV에서는 101명을 선발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방영했지만 웹에서는 출연진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방송을 하면서 시청자가 선호하는 출연진에게 댓글을 달 수 있는 참여를 유도하여 트랜스미디어가 미디어 분기와 이야기 분화 외에 사용자의 참여도 중요한 사항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프로듀서 101’처럼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한 광고 도브의 REAL BEAUTY'를 소개했습니다여러 매체에 동시다발로 소개하고 여성들을 참여시켜 그 결과를 다시 광고에 활용한 독특한 사례였습니다.


▲ 사진 8. 프로듀스 101 트랜스미디어 방식

  

▲ 사진 9. 도브 REAL BEAUTY 트랜스미디어 방식


신대표가 강조한 것은 첫째, 스토리 확장과 유지를 기획 초기에 고민해야 콘텐츠 IP가 발달할 수 있다는 점, 둘째, 결국 트랜스미디어는 관객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창작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활용 방안:김귀현 파트장(카카오 스토리 펀딩)김귀현 파트장은 콘텐츠 창작자들은 노력만큼 대우받지 못하는 것에 주목하고 그 해결책 중 하나인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을 소개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간단히 말해 군중과 함께 돈을 모으는 것을 뜻한다고 합니다.


▲ 사진 10. 크라우드 펀딩 개념 소개


현재 크라우드 펀딩은 IT아트출판 분야에서 많이 행해지고 있으며 힙스터(hipster, 주류를 거부하고 자신들만의 고유한 패션과 음악, 문화 등 비주류를 추구하는 사람들)들의 놀이터라고 합니다.

 

▲ 사진 11. 크라우드 펀딩은 힙스터들의 놀이터

 

그렇다면 누가 펀딩을 받고, 어떻게 받으며, 어떤 종류의 크라우드 펀딩이 있는지, 그리고 펀딩 이후 무엇을 할지, 즉 액션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인터넷(internet), 콘텐츠(contents),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온 디멘드(on demand), 빅 데이터(big data) 5개의 크라우드 펀딩 키워드를 소개했습니다. 

 

▲ 사진 12. 크라우드 펀딩의 5개 키워드

 

결론적으로 김파트장은 크라우드 펀딩이 기존의 콘텐츠 투자 방식과 다른 점은 완결형의 콘텐츠보다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에 주목하고 창작자와 투자자가 소통하는 방식이라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것은 기존의 콘텐츠는 매스 리더(mass reader)를 양성하는 방식이었다면 크라우드 펀딩은 마이크로 타게팅(micro targeting)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정하거나 유명한 작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자기의 글이나 미술작품을 사람들에게 알리면서 돈을 벌 수 있게 하여 창작자가 원활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게 돕는 방식이 크라우드 펀딩이라고 했습니다. 

 

 ▲ 사진 13. 크라우드 펀딩의 가치

 

-레진이 콘텐츠를 바라보는 방식:서현철 PD(레진 엔터테인먼트)

서현철 PD는 웹툰을 서비스하는 레진 엔터테인먼트가 콘텐츠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강연하였습니다. 첫 번째로 레진 소속의 작가들이 자신의 웹툰을 끝까지 무사완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타사와 달리 독자의 댓글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작가의 초기 창작의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아무래도 독자의 댓글을 보게 되면 작가가 웹툰의 내용을 전개하거나 감정선의 흔들임이 있게 되므로 댓글란을 없앴다고 합니다. 대신 레진 엔터테인먼트 내에 웹툰 편집자가 있어서 그들의 조언과 개입으로 창작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 사진 14. 레진이 콘텐츠를 바라보는 방식 1 - 무사완결


두 번째는 독자검증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독자가 개별 웹툰당 지불하는 금액, 즉 판매량과 여러 가지 SNS 평으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고효율인데요. 이것은 웹툰이나 웹소설은 영화나 드라마에 비해 기획비가 저렴한 반면 다양한 IP로 무궁무진하게 확장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웹툰이나 웹소설을 먼저 접한 사용자 입장에서 이미 퀄리티가 검증되었기 때문에 영상화에 유리하고 그로 인해 캐릭터나 출판 라이센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단시간에 콘텐츠를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사진 15. 레진이 콘텐츠를 바라보는 방식 2, 3 - 독자검증, 고효율


현재 레진은 글로벌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모든 웹툰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몇몇 웹툰은 초기부터 다른 미디어로의 확장을 고려하고 제작한다고 합니다. 가장 주력하는 분야는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이라고 했습니다.

 

▲ 사진 16.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웹툰들



컨퍼런스가 열리는 그랜드 볼룸 주변에는 작은 규모의 스토리 어워즈 전시가 있었습니다. 동계올림픽 이야기 창작 공모전 수상작과 수상자 소개,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의 방, 그리고 드라마나 영화화된 다수의 콘텐츠가 전시되어 행사를 빛냈습니다.


▲ 사진 17. 동계올림픽 이야기 창작 공모전 수상작


사진 18. ()김은희 작가의 방, ()콘텐츠 전시

 

2016년 스토리 컨퍼런스는 멀티플랫폼과 N스크린 시대에 콘텐츠 IP의 개발방식과 비즈니스 전략을 학계와 산업계 두 영역에서 엿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한 가지 미디어나 플랫폼에 집중하지 않는 사용자의 등장은 콘텐츠의 개발방식이나 미디어의 사용방식에도 변화가 있어야 함은 자연스럽고도 당연한 일로 보여집니다. 다만 청중에서 질문이 나온 것과 같이 트랜스미디어에 대한 확실한 업계의 개념이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서 개발 방식의 변화를 계속 주시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누구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보입니다. 향후에도 스토리 컨퍼런스와 같은 행사를 통해 콘텐츠 트렌드를 살펴보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만들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사진 출처

사진 1. 스토리움 공식 홈페이지

사진 2~18. 본인촬영

장소: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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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믿고 보는 드라마 흥행 작가들이 몰려온다!

상상발전소/방송영화 2013.06.26 10:07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 사진1 올 하반기에 컴백하는 스타 드라마 작가들

 

 

새로운 드라마들이 대거 방영할 때,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드라마를 선택해서 보시나요? 대부분은 그 드라마에 캐스팅 된 배우들을 먼저 보게 되는데요. 필자 역시 우선순위로 따져보면, 배우 캐스팅을 맨 처음으로 확인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배우들만큼이나 우리를 고민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또 있었으니. 드라마 속 숨은 주역이죠! 바로, 드라마 작가들입니다.

 

드라마 라인업에 관한 기사들을 보면, 작가들에 관한 이야기는 꼭 빠지지 않습니다.  ‘이 드라마는 이전에 드라마 <○○○>을 써온 △△△ 작가가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드라마다’와 같이 말이죠. 그 기사를 읽은 우리는 ‘오! 그 작품이 이 작가가 쓴 거였어?’라는 반응과 함께 자연스레 그들의 컴백작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한 이번 순서! 올 하반기, 어떤 인기 작가들이 컴백작을 들고 오는지, 그리고 지금의 그들을 있게 해준 이전 작품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방영날짜 순입니다)

 

◎ 홍자매 (홍정은, 홍미란 작가)

 

첫 번째를 장식한 작가는 한 명이 아닌 홍정은, 홍미란작가 두 명으로 이루어진 '홍자매'입니다. 이 두 작가는  실제 친 자매라고 해서 더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래 필모그래피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2005년 <쾌걸 춘향>을 시작으로대부분의 작품들이 한 해씩 꾸준히 방영되었습니다. <쾌걸 춘향>,<마이걸>, <환상의 커플>,<쾌도홍길동>, <미남이시네요>,<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그리고 가장 최근 작품인 <빅>까지이들이 왜 '스타 작가'로 불리는지 이해하게 만드는 필모그래피입니다. 그리고 좋은 소식 하나! 꾸준히 집필 활동하는

     ▲ 사진2 홍자매(좌 홍정은, 우 홍미란)                 이들이 작년 드라마 <빅>에 이어, 올해 역시나 새로운 드라마를 들고 돌아온다고 

                                                                  합니다.

 ▲ 사진3 홍자매 필모그래피

 

 

<주군의 태양> - 8월 방영 예정

편성 : SBS (수, 목) 오후 10:00~ | 제작사 : 본 팩토리 | 제작진 : 연출 진혁 & 극본 홍정은, 홍미란
출연 :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등.

 

줄거리 : 자신이 보고자 하는 것, 듣고자 하는 것만 취하고 살아오던 오만 방자하고 자기중심적이던 한 남자의 성장 스토리와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 듣지 못하는 것들에 휘둘려 살아오면서 세상을 외면하고 자신을 포기했던 한 여자의 현실 적응기를 담은 호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홍자매작품은 모두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 이들의 인터뷰를 보면, 자신들이 가장 자신 있는 장르 또한 로맨틱 코미디이기에 계속해서 이 장르를 고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한국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하면 "홍자매"가 단연 첫 번째로 떠오르기 하죠. 이번에 찾아오는 신작 역시 가볍고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하지만, 특이한 점이 있다면 영화 <오싹한 연애>처럼 여자 주인공이 귀신을 볼 줄 아는 인물이라서 호러가 약간 가미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또한 홍자매가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가 되네요!


 

◎ 소현경 작가

 

작년, 국민드라마로 거듭났던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기억하시나요? 이 드라마는 시청률이 45%에 육박해 한 해 신드롬을 일으킨 흥행 드라마였죠. 보통 이런 흥행작 다음으로 방영하는 드라마는 약간의 부담감을 가지기 마련인데요. 바로 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그랬죠. 하지만, 이런 시청률 부담감을 이겨내고 마지막 회는 심지어 전작이었던 <넝.쿨.당>의 최고 시청률까지 뛰어넘는 경사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그뒤엔 작가 소현경 작가가 있었죠!

 

◀ 사진4 소현경 작가

 

소현경 작가는 지금까지 장편드라마 10편을 집필해왔는데요. 그녀의 진가가 본격적으로 발휘된 작품은 2009년 방영했던 드라마 <찬란한 유산> 이후부터였던 것 같습니다. 이 역시 주말드라마였는데 시청률이 무려 40%를 뛰어넘는 쾌거를 이루었었죠. 그 이후, <검사 프린세스>, <49일>과 같은 미니시리즈로 연이어 큰 사랑을받았고 앞서 말씀 드렸던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까지, 소현경 작가는 드라마 흥행작가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광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고그녀는 '대박 작가'의 타이틀을 내걸고 다시 신작으로 컴백한다고합니다.

 ▲ 사진5 소현경작가 필모그래피

 

<투웍스> - 8월 방영 예정

편성 : MBC (수, 목) 오후 10:00~ | 제작사 : JS 픽쳐스 | 제작진 : 연출 손형석 & 극본 소현경

출연 : 이준기, 박하선, 류수영, 김소연, 송재림, 조민기 등.

 

줄거리 : 의미없이 삶을 살다 살인누명까지 쓴 한 남성이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 간의 이야기

 

소현경작가는 <찬란한 유산>에서 '착한 드라마 '신드롬을 일으키며, 계속해서 다음 작품들 내내 그녀만의 진정성이 묻어나는 드라마를 써왔습니다. 특히, 소현경 작가는 인물의 감정을 농도 짙게 표현하여 시청자들이 극에 제대로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런 그녀가 내놓는 신작, <투윅스>는 '딸을 구하려는 아버지'라는 소재 자체만으로도 어떻게 그녀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낼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또한, 이 드라마는 그녀가 지난 2007년에 저작권 등록까지 미리 해둘 정도로 애정을 가진 작품이기에 더더욱 기대가 됩니다.

 

◎ 김은숙 작가

 

앞서 '로맨틱 코미디의 대가'라 칭했던 홍자매(홍정은, 홍미란작가)와 함께 또 다른 대표 작가가 있죠! 모두들 같은 분을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바로, 김은숙 작가입니다. 김은숙 작가야말로 스타 작가 중에 스타 작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애기야 가자~", "저 남자가 내 사람이다. 저 남자가 내 애인이다. 왜 말을 못해!"와 같은 수많은 명대사를 낳았던,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린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시작으로 그녀는 본격적으로 그녀만의 로맨틱 멜로 이야기를 써내려 나갔습니다.

 

◀ 사진6 김은숙 작가

 

 

사진7 김은숙작가 필모그래피

 

그녀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두 드라마가 있었으니 바로, <시크릿 가든>과<신사의 품격>입니다. 두 드라마는 현빈, 하지원, 장동건, 김하늘등과 같은 초호화 캐스팅과 함께 방영 당시 엄청난 신드롬을 낳은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김은숙 작가의대표작이라고도 할 수 있죠. 필자 또한 김은숙 작가의 작품은 빠짐없이 봐왔는데요. 저와 같은 분들께 좋은 소식 하나 알려드릴게요! 바로 그녀의 차기작이 올해 하반기에 방영되기로 정해졌다는 소식과 함께 쏙쏙 들려오는 캐스팅 소식까지!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건뎌라-상속자들> - 10월 방영 예정

편성 : SBS | 제작사 : 화앤담 픽쳐스 | 제작진 : 연출 강신효 & 극본 김은숙

출연 : 이민호, 박신혜, 김성령, 최진혁, 김우빈 등.

 

줄거리 :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트렌디 드라마

 

김은숙 작가의 작품을 보면, 딱 '이건 김은숙 드라마다!' 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그녀만의 맛깔 나는 대사가 귀에 쏙 들어옵니다. 그 덕분에 수많은 명장면,명대사도 탄생한 거겠죠? 또한, 그녀는 작품 속 인물들을 참으로 매력적으로 표현해냅니다. 대중들이빠져들 수 밖에 없는 매력을 말이죠. 그래서 특히나 김은숙 작가의 많은 작품들이 큰 사랑을 받아왔나봅니다. 그래서 더더욱 기대되는 그녀의 차기작 <상속자들> 이미 남자주인공으로는 이민호, 여자주인공으로는 박신혜가 캐스팅되었는데요. 그녀가 처음으로 학원물에 도전하는 만큼 대중들은 호기심있게 그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드라마에서도 매력적인 등장인물들과 톡톡 튀는 대사들의 힘을 보여줄 것인지 정말 기대가 되네요.

 

◎ 김은희 작가

 

◀ 사진8 왼쪽부터 김은희작가, 장항준감독

 

 마지막으로는 필자가 개인적으로도 참 좋아하는 작가, 김은희작가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먼저, 김은희 작가 하면 함께 떠오르는 인물이 있죠? 바로, 장항준 감독입니다. 장항준 감독은 김은희 작가의 남편이기도 하죠. 영화에 몸담고 있었던그는 최근 드라마까지 영역을 넓혀 김은희 작가와 공동집필, 그리고 연출을 맡았습니다.

 

이 둘이 처음으로 함께한 드라마는 케이블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입니다. 아쉽게도 이 드라마는 편성하는 과정에서 다른 드라마에 밀려 케이블에서 방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두 사람은 계속해서 드라마를 공동으로 집필했는데요. 바로, <싸인>과 <유령>입니다.

 

사진9 김은희작가, 장항준감독 필모그래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싸인)과 사이버수사대(유령)과 같은 장르물 드라마를 연달아 흥행시키며 '한국형 미드'의 1인자로 불리게 된 두 사람. 앞서 소개해드렸던 작가들처럼 드라마 작가로서 많은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짧고 굵다'라는 표현에 맞게 <싸인>과 <유령>은 익히 이들의 명성을 널리 알린 작품입니다. 그 덕분에 매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사랑도 함께 얻었다고 볼 수 있죠. 역시나 이들의 다음 드라마를 기다리고 있던 분들에게 드리는 선물 하나! 김은희 작가가 남편이자 공동집필 파트너인 장항준 감독을 잠시 떠나, 올 하반기에 신작을 단독 집필한다고 합니다.

 

<쓰리 데이즈> - 12월 방영 예정

편성 : SBS | 제작사 : 골든썸 픽쳐스 | 제작진 : 연출 신경수 & 극본 김은희

출연 : 캐스팅 미정.

 

줄거리 : 청와대 경호원들이 사라진 대통령을 찾는 3일간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김은희 작가가 혼자 집필한 드라마는 이번에 나올 <쓰리 데이즈>가 처음인 듯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 게 사실! 함께 써왔던 이전의 작품들과 그대로 비슷한 느낌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느낌의 드라마가 탄생하게 될지는 드라마가 방영되어봐야 확인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아직 배우 캐스팅이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현재 방영 대기중인 드라마 중에서 대본 진행속도가 가장 빨라 여기저기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합니다. 그 점에서 또 믿음이 가고 기대가 되는데요. 심지어 그녀가 드라마를 기획한 후 1년 넘게 대본 집필에 힘을 쓰고 있다는 소식은 그녀의 팬들을 설레게 하는 소식이네요!

 

◎ 사진출처

- 사진 1-9 네이버 프로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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