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콘텐츠 해외활로 개척을 위한 신흥시장 오픈포럼 [인도편]

상상발전소/kocca영상 2017.05.08 13:4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제1회 신흥시장 오픈포럼 강연영상을 공개합니다!
25일 대학로 CKL에서 게임콘텐츠 해외 활로개척을 위한 신흥시장 오픈 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포럼에서는 인도시장 진출전략 및 현지 진출기업의 노하우를 공유하였습니다.

6월에 열리는 제2회 오픈 포럼은 신흥시장인 아랍에미리트(UAE)와 전략시장인 중국과 일본을 다루며, 6월 28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잇츠 게임(ITS 게임) 2017’과 연계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픈 포럼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온오프믹스를 통한 사전신청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답니다.

본 오픈포럼의 발표 자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goo.gl/KBOk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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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블로그 기자단 허서원 기자입니다. 2월 23-24일, 코엑스에서는 한국 게임 콘텐츠의 미래를 살펴볼 수 있었던 K-game 비즈니스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한국 게임 콘텐츠가 마주해야할 세계시장에 대한 시야를 크게 넓혀준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하게 생존해나가고 있는 수많은 현직자 분들과 함께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본 기자의 눈을 가장 사로잡았던 세션은 인도, 중동 등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던 이주민 ‘퍼니즌’ 대표이사님과 ‘위아플레이’의 모신 알리 아잘 대표님의 발표였습니다. 북미, 중국을 넘어 새로 마주하게 될 낯선 콘텐츠 시장에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점이 무엇일지,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볼까요?

 


인도에 터전을 잡고 있는 ‘퍼니즌’의 대표이사이신 이주민 대표님께서는 한국 개발사들이 새로운 시장을 찾아야하는 시기임을 누차 강조하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시아를 넘어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시장으로 ‘인도’를 꼽으셨는데요, 새로운 시장으로서의 인도에 어떠한 가능성이 있는지, 인도를 이해할 때 어떤 방향으로의 이해가 필요한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이주민 대표님에 따르면 인도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5년 후에는 중국을 제치고 14억으로 인구 수 세계 1위 국가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스마트 폰 이용률 역시 전 세계 2위로 중국을 꾸준히 추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스마트 폰 이용자, 약 90% 정도가 구글 사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안드로이드 플랫폼만을 기준으로 게임을 제작하면 됩니다. 즉, 게임 개발사는 단일화 된 플랫폼을 기준으로 게임을 개발하면 되기 때문에, 개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상대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뜻이지요. 영어가 상당히 보급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에 대한 압박 역시 덜합니다. 이와 같은 좋은 기반에도 불구하고, 인도의 기성세대는 비교적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따라서 기성세대는 자신의 자식 세대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일하기를 원하지 않는 분위기에 있으며, 이와 같은 분위기가 오히려 외국인 및 외국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외국인에 대한 차별이 없고 해외 콘텐츠를 선호하는 성향 역시 인도 시장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인도는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블루오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 시장만을 겨냥한 스마트 폰 관련 기업은 아직까지도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물가가 낮기 때문에 투자 리스크와 프로모션비용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따라서 매출 역시 높은 수준을 기록하긴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주민 대표는 인도는 지금 당장이 아니라 더 크고 넓은 미래를 보며 투자해야한다고 말합니다. 1년에 1억 명 단위로 휴대폰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인도! 인도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더 적극적인 행보가 기대됩니다.


▲ 사진 1. 퍼니즌 이주민 대표 이사님




모신 알리 아잘 대표께서는 스마트 폰 관련 기업의 중동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해 발표해주셨습니다. 많은 중동 국가들 중에서도 최근 상대적으로 부유한 지역인 산유국에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은 2013년 기준 매출 3억 8천 달러로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 성장세가 부유한 산유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통계를 살펴보면 중동 전체의 평균 스마트 폰 보급률은 60%이지만, 어떤 국가는 90%, 어떤 국가는 20%의 보급률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천차만별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스마트 폰 관련 산업 진출에 있어서 중심적으로 공략해야 할 나라가 따로 있다는 것이지요.


중동 국가를 더 자세히 조명하여 국가별로 게임 매출액을 살펴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중동 시장에서 제일 중요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꼽히고 있으며, 이어서 UAE, 이집트, 카타르, 오난, 알제리와 같은 나라들이 주목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산유국을 중심으로 부유하고 시간과 돈을 들여 모바일 게임을 즐길 잠재적 고객이 많아지고 있으며, 인터넷과 휴대폰 보급률 역시 높습니다.


그러나 문화적으로 중동에 최적화된 콘텐츠가 매우 드물며, 아랍어로 제작된 콘텐츠 역시 상당히 부족합니다. 때문에, 이와 같은 중동 시장에 진출하면서 진출 기업들이 이해해야할 것은 바로 중동 시장의 다양성입니다. 언어로는 아랍어, 종교로는 이슬람이 주를 이루고 있긴 하지만 국가별로 굉장히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언어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종교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모든 지역을 하나의 지역으로 뭉뚱그려 볼 수 있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다양한 종파, 다양한 지역 문화 등으로 굉장한 다양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우디아라비아는 상당히 보수적인 반면 UAE 아부다비와 같은 경우엔 비교적 진보적인 대도시의 면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는 보수적인 여성 캐릭터의 설정, 금기시되는 돼지고기 등 서구나 여타지역과 다른 세세한 부분을 신경써야하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이슬람 사회 자체가 상당히 보수적인 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사회에서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공통적 문화의 요소 역시 고려해야 하는 것이지요.


물론 중동 시장에서는 아직까지 스마트 폰과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편리한 결재시스템 등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시장에 대한 조사 역시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 확실한 것은 시장의 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결재 시스템 등 다양한 문제점이 해결되어가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 사진 2. 모신 알리 아잘 위아플레이 대표님.


지금까지 인도와 중동, 두 시장의 발전 가능성과 해당 시장에 진입할 시 눈여겨보아야 할 점들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본 기자도 콘퍼런스에 참가했을 때 한 번, 기사를 작성할 때 한 번 두 시장의 놀라운 잠재력에 대해 감탄하게 되었는데요! 날이 갈수록 점점 더 포홛상태가 되어가는 글로벌 시장 속에서 제 3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는 인도와 중동을 주목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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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데부 코리아! 랑데부 인디아!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1.07.11 11:57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흥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콘텐츠 상품들을 소개하기 위해
7월 7일과 8일 양일간 인도 뉴델리에서 콘텐츠 로드쇼 “랑데부 코리아”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상파 방송사인 ‘KBS’, ‘MBC’, ‘SBS’와 케이블방송 채널사업자(PP)인 ‘KBSN’, ‘아리랑TV’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제작, 배급사인 ‘로이비쥬얼’, ‘어린농부’, 게임기업인 ‘인버드게임즈’, ‘픽스코리아’, ‘인터세이브’ 등 총 10개사가 참여해 인도 주요 콘텐츠 바이어와 1:1 비즈매칭 상담회를 진행하고, 컨퍼런스와 K-POP 공연도 개최하였습니다.

 

<인도로드쇼 참가 대표 콘텐츠(애니메이션 딸기가좋아, 게임 아이스타, 드라마 최고의 사랑(좌부터))>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 발전 속도가 가장 빠르고 세계 2위의 인구를 보유한 거대 신흥시장으로, 특히 2010년 한국과의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체결 이후 최근까지 국산 자동차 및 전자기기 등의 수출이 매우 활발한 상황입니다.

인도 내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은 편이며, 자국 콘텐츠에 대한 자긍심이 강해 해외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도 높지는 않았습니다만, 요즘 인도에서 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북동부 지역인 나갈란드주는 90% 이상이 한국 드라마 마니아이고 한국 연예인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 있을 정도로 한류에 대한 기운이 일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이라는군요.

또, 최근 인도 젊은 층 위주로 인터넷 매체를 통해 K-POP 및 드라마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으며,  SNS를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정보 교환을 하는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를 감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7일 오전, 인도의 수도인 뉴델리에서 인도 주요 정책 결정자와 정부 관계자, 주요 방송사 임원 등을 대상으로 한 ‘한-인도 콘텐츠 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상호 정보교환과 콘텐츠 교류를 위한 기회로  삼았습니다.


또한 향후 적극적인 콘텐츠 교류를 위해 인도상공회의소(FICCI)와 콘텐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드라마, 애니메이션, 어린이프로그램, 모바일 게임, 온라인 게임 등의 인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인도 주요 콘텐츠 바이어와의 1:1 비즈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며, 수출상담회는 사전에 우리 콘텐츠 기업에 맞는 맞춤형 바이어를 선정, 섭외하여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로드쇼 행사 마지막 날인 8일 저녁에는 인도 최대 공연장인 Siri Fort Auditorium(뉴델리 소재)에서 한-인도 문화교류 차원의 ‘K-POP 공연’을 개최하였는데, 교민과 현지인 등 800여명이 참석해 한류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공연은 인도의 유명 팝가수 앤서니 브라간자를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어가고 있는 한국의 팝핀현준 댄서 겸 가수, 인도의 유명 여가수 로즈 린, 볼리우드 댄스 그룹, 한국의 인기그룹 쥬얼리의 무대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팝핀현준은 아리랑 노래에 맞춰 '부드러운' 춤사위를 선보인 뒤 빠른 곡조에 몸을 맡기는 신들린 듯한 역동적 춤동작을 연출해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쥬얼리가 공연할 때는 일부 현지인 팬까지 등장했으며 이들은 공연 후 무대에 올라가 사인까지 받아가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두근두근!! 12억 인구가 열광하는 한류 기대해 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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