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글로벌 뮤직마켓 한콘진,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 개최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09.28 15: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국내 최대 글로벌 뮤직마켓

한콘진,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 개최

 

내달 6~8, 상암 DMC·홍대 일원에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 한자리에

조르지오 모로더, 스튜어트 젠더, 김형석 등 콘퍼런스 연사로 참석

50개 뮤직 콘퍼런스, 아시아뮤직네트워크와 연계한 쇼케이스 등 볼거리 풍성

 

88 서울 올림픽 주제가인손에 손 잡고를 작곡한 디스코 일렉트로닉 장르의 제왕 조르지오 모로더(Giorgio Moroder), 세계 최정상 애시드 팝(Acid Pop) 밴드 자미로콰이(Jamiroquai)의 전성기를 이끈 베이시스트 겸 프로듀서 출신 스튜어트 젠더(Stuart Zender),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김형석 등 국내외 음악계 거장과 씨스타, 레드벨벳, 엠씨스나이퍼, 술탄오브더디스코, 바버렛츠, 에릭남, 양희은 등 국내 스타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주최하는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6, 이하 뮤콘 2016)’ 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상암 DMC, 홍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김건모, 성시경, 아이유 등 국내 대표 감성 발라더들의 대표곡을 만든 작곡가 김형석은 세계가 주목하는 아시아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K-Pop이 나가야할 길을 주제로 개막 기조강연을 펼친다. 이어 조르지오 모로더와의 대담을 통해 K-Pop의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올해 뮤콘 콘퍼런스는 기조강연 및 특별 인터뷰를 비롯한 하이라이트 세션 패널 토론 등의 강연 워크숍 형식의 뮤콘 클래스 페스티벌 피칭 등 총 50개의 알찬 세부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뮤콘 클래스에서는 넥스트 기타리스트인 김세황이 세계적 기타 브랜드 깁슨(Gibson)과 함께하는 기타 클리닉 시간을 통해 기타 연주에 대한 강연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 세계 인디레이블의 저작권 에이전시인 멀린 네트워크(Merlin Network)의 대표 찰스 칼더스(Charles Caldas) 북미 최대 부킹 에이전시(뮤지션 섭외 업무 담당 에이전시) 윈디시 에이전시(The Windish Agency) 창립자 톰 윈디시(Tom Windish) 디지털 마케팅 보안 에이전시(Infuse Creative) 창립자 그레고리 마켈(Gregory Markel) 등이 K-Pop의 북미 시장 진출 전략과 인디음악의 유통 전략 등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제2K-뮤직포럼, 2차 한중음악산업포럼도 함께 진행돼 국내외 음악산업 동향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국내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는 페스티벌 피칭 & 디렉터스 초이스에는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리버풀 사운드 시티(Liverpool Sound City) 프리마베라 사운드 페스티벌(Primavera Sound Festival) TIMM 등 미주, 유럽, 아시아를 대표하는 총 21개 뮤직 페스티벌의 디렉터들이 참가해 자신들이 기획하는 행사에서 공연을 펼칠 뮤지션을 직접 선정하고 무대에 설 기회도 제공한다.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총 71개팀의 국내외 뮤지션들이 펼치는 화려한 쇼케이스 무대 또한 올해 뮤콘에서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다. 먼저 개막일인 6일 오후 730분부터 상암 MBC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뮤콘 2016 개막특집 AMN 빅콘서트>에는 국내 대표 K-Pop 스타 씨스타 레드벨벳 백지영 바버렛츠 NCT 127을 비롯해 일본 원조 아이돌 모닝구무스메 대만 리위시(Dino Lee) 태국 감성밴드 Room 39가 출연한다.

 

또한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해외 프로듀서와 국내 아티스트의 협업 프로그램인 뮤콘 콜라보무대도 함께 공개 된다. 먼저 여성 3인조 보컬 그룹 바버렛츠가 스튜어트 젠더와 함께 작업한 2집 타이틀 곡 <Love Shoes>를 선보이고, 이어서 조르지오 모로더와 함께 협업한 걸그룹 씨스타의 신곡이 발표된다.

 

7~8일에도 MBC 공개홀, 홍대 상상마당, 무브홀 등에서 국내외 뮤지션들의 쇼케이스가 이어진다. 유키스 와썹(Wa$$up) 스테파니 스피카 등 인기 아이돌을 비롯해 양희은 클래지콰이 정진운밴드 칵스(The KOXX) 술탄오브더디스코 단편선과 선원들 MC Sniper 서사무엘 등 K-Pop 각 장르를 이끌고 있는 대표 뮤지션들이 쇼케이스에 출연해 국내외 음악 관계자, 일반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8일 쇼케이스에서도 뮤콘 콜라보무대가 공개된다. 샤이니, 소녀시대, FT ISLAND 등 다수의 K-Pop 뮤지션들을 프로듀싱한 스웨덴 프로덕션 컴퍼니 <HITFIRE Production>과 에릭남의 협업 무대는 8MBC 공개홀에서 펼쳐진다.

 

콘퍼런스와 쇼케이스 외에도 비즈매칭 전시 라운지 운영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내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뮤콘 2016’‘Key to the Global Music Gate’라는 주제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뮤콘 홈페이지(www.muc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음악패션산업팀 장인걸 과장(061.900.643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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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콘진-오스틴 시() MOU 체결

한국 창업·창작, 세계 진출 돕는다

 

2017SXSW에서 한국 창작과 창업의 날행사 개최 합의

8, ‘마루180’ 등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탐방도 예정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7일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 제1센터에서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Austin) (시장 Steve Adler)와 콘텐츠 창작과 창업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Dell로 상징되는 오스틴 시는 미국 내에서 스타트업이 가장 활성화된 도시로, 5400여 개 하이테크 회사가 밀집해 있다. 이번 MOU 체결을 위해 스티브 아들러 시장 부부 케이시 스미스 인터네셔널 프로그램 총괄 폴 킴 오스틴 아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마리나 발가바 오스틴 아시아 상공회의소 대표 등 오스틴시 주요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았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내 창업·창작자의 세계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워크숍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상호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2017 SXSW’에서 <한국 창작과 창업의 날> 행사를 공동개최하고 향후 SXSW의 뮤직 및 인터렉티브 페스티벌과 한콘진 주요 행사들 간 교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콘진이 개최하는스타트업콘 2016’에 휴 포리스트(Hugh Forrest) SXSW 인터렉티브 페스티벌 총괄을 초청하는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스티브 아들러 오스틴시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의 창업과 창작에 대한 우수성을 미국에 적극 소개하고, 오스틴 시도 하이테크 콘텐츠 산업의 거점으로 한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2013년부터 SXSW에서 개최한 케이팝 쇼케이스 케이팝나잇아웃과 스타트업 트레이드쇼 한국관 참가로 꾸준히 이어온 인연이 이번에 비로소 결실을 맺었다면서 이번 MOU가 더 많은 한국 스타트업들이 오스틴으로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티브 아들러 오스틴 시장은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창업·창작에 관한 MOU를 체결한 후, 8일에는 마루180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및 롯데액셀러레이터 등 한국스타트업 생태계를 탐방해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CKL사업기획팀 서희선 부장 (02.2161.003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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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종종 뮤지션을 인터뷰하고는 합니다. 그럴 때마다 고민하는 것은 공통 질문, 즉 뮤지션 소개에 관한 질문인데요. 장르에 대한 질문을 넣자니 다소 식상하게 느껴지고, 그렇다고 장르를 아예 묻지 않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아무래도 장르를 먼저 이야기하면, 음악색을 상상하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해지니까요. 그러나 요즘은 음악 장르를 묻는 질문에, 많은 뮤지션들이 '우리의 음악을 한 가지 장르로만 정의할 수는 없다'고 답합니다


한 가지 음악 안에도 여러 장르의 특색이 공존하고, 세부 장르의 경계는 사실상 허물어졌죠. 그런데, 케이팝과 인디음악 중 어떤 장르에 속하냐고 질문을 던지면, 대부분의 뮤지션은 망설임 없이 하나의 장르만을 택할 겁니다.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질문 아니냐는 반문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아이돌 위주의 케이팝, 그리고 다양성을 중시하는 인디음악은 이처럼 자신만의 영역이 명확합니다. 한국의 대중음악이라는 공통분모에서 나왔지만, 케이팝과 인디음악은 별도의 장르로 간주하고, 따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런데 굳건해 보였던 이 경계마저, 최근에는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인디밴드와 아이돌 가수의 콜라보레이션이 흔하게 이루어지고, 방송에 나와서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는 인디밴드도 조금씩 늘어났어요. 또한, '아이돌의 명가'라고 불리던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 역시 기존의 플랫폼과는 다른 서브 레이블을 설립하여, 다양한 장르 음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물과 기름으로 여겨지던 케이팝과 인디음악, 이들의 아찔한 동행은 가능한 일일까요?


지난, 622일 수요일 오후,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음악산업에서 주목할만한 움직임을 논하는 <1K-뮤직포럼>이 개최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K-뮤직포럼의 주제는 "케이팝과 인디음악의 만남"이었는데요. 여러 실무자들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1세션은 "서브 레이블을 장착한 메이저 기획사"에 대하여, 그리고 2세션은 "글로벌 페스티벌을 빛내는 인디뮤지션"에 대하여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음악산업계의 핫이슈를 다루는 만큼, 궂은 날씨에도 장내는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음악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1차 뮤직포럼>에서 오갔던 이야기, 함께 보시죠!



사진 1.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K-루키즈"에 선정되었던 뮤지션 "신현희와 김루트최근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인디레이블 ()문화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정규앨범 <신루트의 이상한 나라>를 발매했다.


이달 초,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인디레이블 "()문화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실, 유수의 메이저 기획사는 이미 많은 수의 서브 레이블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인디'라는 수식어가 뒤따르는 레이블이 포함되어 있기도 했죠. 대자본으로부터의 자유로움을 전제로 하는 '인디' 문화가, 자본력을 갖춘 메이저 기획사에서 만들어지는 현상.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역설적으로 들릴 겁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사람들은 갸우뚱하면서 격려의 목소리와 우려의 시선을 함께 전하고는 했는데요. 이번에 전해진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인디레이블 설립 소식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파급력을 이끌어냈습니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음원 서비스 "멜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수년째 유료 사용자 수 1위를 자랑하는 음원사이트 멜론은 약 60%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기에,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음악 유통 및 배급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악 산업의 판도가 뒤바뀔 수도 있다는 예측이 이어지면서, 음악 산업 관계자들은 제각각 다른 반응을 보였는데요. "인디 음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대자본의 문어발식 산업 확장", "대자본의 개입은 결국 인디 음악의 자율성을 훼손할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고요. 반면에, "다양성과 실험성을 갖춘 인디음악이 잘 갖추어진 플랫폼에서 유통될 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음악 산업의 뜨거운 감자, 메이저 기획사의 인디레이블 런칭 현상을 어떤 시각으로 봐야 할까요?


사진 2. 1세션 토론 모습

(왼쪽부터) 임진모 음악평론가, 김윤하 음악평론가, 이규영 루비레코드 대표,

홍정택 YG엔터테인먼트 사업개발팀장, 장규수 연예산업연구소장


1차 뮤직포럼에 참여했던 음악산업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당연한 현상더 나아가 음악 산업이 진화하는 과정"이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합니다타블로 씨를 중심으로 혁오검정치마 등이 소속되어 있는 YG 산하레이블, "하이그라운드"의 예를 들어볼까요? YG엔터테인먼트 사업개발팀의 홍정택 팀장님에 따르면레이블 "하이그라운드"를 처음 런칭할 때메이저 레이블과 인디 레이블을 구분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합니다한국의 대중음악을 메이저와 인디,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눠서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고요. 따라서 "하이그라운드"에 어울리는 수식어는 '인디레이블'이 아니라, "YG 스타일의 음악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창구"라고 해요.


음악색 외에도, YG와 하이그라운드에는 명확한 차이점이 있는데요. 하이그라운드 소속 뮤지션들은 이미 프로듀싱 실력을 갖추고 있고,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가 뚜렷하기에, 회사가 프로덕션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회사는 음악을 하는 데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프로모션을 기획하고음악 유통과 관련된 이슈 등을 담당하는 것이죠이러한 과정을 통해뮤지션은 오롯이 자신의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각 뮤지션의 음악적 개성과 자율성 역시 극대화될 수 있겠죠.


영상 1. 검정치마의 <기다린만큼, > 뮤직비디오

하이그라운드 소속 아티스트 "검정치마"는 인기 드라마 <또 오해영>의 일곱 번째 OST를 담당했다.


음악평론가 김윤하 씨는 로엔엔터테인먼트의 행보가 그간 다른 메이저 기획사와는 다르다는 점을 짚어주셨습니다. 그동안 메이저 기획사들은 서브레이블을 설립할 때, 뮤지션만을 영입해서 자사의 인프라를 제공하고는 했는데요.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서브레이블 "문화인"은 경영에서부터 인디음악을 오랫동안 지켜봐왔던 인사들이 참여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문화인"은 메이저 기획사와 인디레이블의 합작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문화인"이 성공적으로 자리잡는다면, 음악 산업 전반에 새로운 물결이 일어날 것 같은데요. 기존의 서브레이블과 같은 듯 다른, 새로운 레이블 "문화인"은 음악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지, 미래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진 3. 1세션 토론에 참가한 김윤하 음악평론가


김윤하 평론가는 더 나아가, 메이저 기획사가 런칭하는 '인디레이블'은 그 단어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인디'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이상, 대자본 개입에 대한 찬반 논의와 그에 따른 인디 음악의 정체성 논란이 끊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메이저 기획사가 설립하는 레이블은 그 음악색과 상관없이, '서브 레이블' 또는 '산하 레이블'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MPMG의 이종현 대표님 역시 이에 동의하셨는데요. 대한민국에서 메이저와 인디의 경계는 자본력이 아닌 '방송 출연 유무'라면서, 한국의 인디 뮤지션은 '방송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뮤지션'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이를 지칭하는 적절한 단어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함께 전하셨고요. 리고 이종현 대표님은 방송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뮤지션들이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ACE 모델을 공개하면서, 패널과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는데요. 어떤 방법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전 세계를 투어하고, 해외 유명 음악 페스티벌에서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고요? 가장 먼저, 실력 있는 에이전트를 만나야 합니다. 유능한 에이전트는 현지 아티스트와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이죠. 태국 밴드 "Slot Machine"은 국내에서 인지도가 거의 없음에도, 한국 최대의 여름 록 페스티벌 중 하나인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또한, 올해 아시아에서 열리는 여러 록 페스티벌 라인업에서도 "Slot Machine"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에이전트의 힘입니다.


 사진 4. 2016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5차 라인업 포스터

태국 밴드 "Slot Machine"은 한국의 인기 밴드 "소란", "더블유 앤 웨일" 등과 함께 첫날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 번째는 현지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현지 아티스트가 인터뷰에서 특정 뮤지션을 긍정적으로 언급하거나, 또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경우 그 뮤지션의 인지도는 급격히 올라간다고 합니다. 단시간에 인지도를 효율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이죠. 마지막은 한국에서의 인지도 역시 중요하다, 조금 의외의 팁이었는데요. SNS가 발달하고, 유튜브 등 다양한 영상 채널을 통해 전 세계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현재,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결국 해외에서의 인지도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무작정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기보다는, 국내 음악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한국의 미디어에 자주 출연하고, SNS에서도 활발하게 언급되려는 노력. 꼭 필요하겠죠?

 

사진 5. 2세션 토론 모습

(왼쪽부터) 임진모 음악평론가, 박은석 음악평론가, 안성민 해외쇼케이스 전문 감독, 이종현 MPMG 대표, 임희윤 동아일보 기자

 

강력한 에이전트(Agent)와의 만남, 현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진행, 그리고 미디어 노출(Exposure)까지, 일명 ACE 모델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수 년 동안 K-POP NIGHT OUT 무대를 담당해온 안성민 감독님 또한 ACE 모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셨고요. 그리고 같은 맥락에서, 한국 최대의 비즈니스 뮤직마켓 <뮤콘(MU:CON)>의 문제점을 언급하셨는데요. 공급에 비해 수요가 너무 적은 것, 다시 말해서 해외 바이어들이 너무 적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실력 있는 해외 에이전트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려고 노력하고, 뮤지션 역시 쇼케이스 뿐만 아니라 여러 루트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길을 개척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감독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사진 6. 미니콘서트를 선보이는 뮤지션 선우정아

 

이날 뮤직포럼에서 <봄처녀>, <뱁새>, <그러려니>를 청중들에게 들려주었던 뮤지션 선우정아 씨는, "메이저와 인디의 경계에서 자신의 음악을 자유롭게 실험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셨는데요. 메이저와 인디 중 소속을 명확히 구분하기보다는, 오로지 음악으로만 자신을 정의하려는 모습이었어요. 이분법적 프레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음악을 추구하는 선우정아 씨의 모습이, 뮤직포럼의 지향점과 잘 통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최근 음악산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메이저 기획사의 서브 레이블 창립 이슈에 이어 해외 진출을 꿈꾸는 뮤지션을 위한 팁까지, <1K-뮤직포럼>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이날 참석했던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철 부원장님은 뮤직포럼을 통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정책 결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음악산업 정책의 기반이 될 열띤 토론을 듣고 나니, 가장 날 것의 재료들을 접한 것 같아 기분이 설렜습니다. 다양한 관계자분들의 입장을 들어볼 수 있었던, 흔치 않은 기회기도 했고요. 이날 토론 내용이 바탕이 되어 정책이 수립된다면, 그 정책 또한 친근하게 다가오겠죠한국의 대중음악을 인디와 메이저, 두 가지로 나누어서 접근하는 이분법적 사고를 탈피하고, 쇼케이스 외에도 ACE 모델을 고려해서 해외 진출 전략을 지혜롭게 수립해야 한다는 <제1차 K-뮤직포럼>의 결론. 이날 도출된 결론이 어떤 정책으로 구체화될지, 개인적으로도 참 많이 궁금합니다.


  

사진 및 영상 출처

사진 1. 네이버뮤직

표지사진, 사진 3, 6. 상상발전소 이승훈 기자

사진 4. 페이스북 펠리록페스티벌 페이지

 

영상 1. YouTube 채널 CJENMMUSIC 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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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 꿈과 희망의 무대


드림콘서트는 1995년 시작되어 매년 한해를 빛낸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고민해야 할 공익적인 주제들을 공연의 테마로 선정하여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문화축제이다. 22년 동안 대규모의 공연을 성황리에 이어온 행사는 수많은 수식어와 함께 매년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했으며 특히 당대 최고의 그룹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콘서트로 자리매김하였다.


사진1. 드림콘서트


() 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드림콘서트는 이처럼 대한민국을 이끄는 최고의 기관들이 모여 이루는 행사이기에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포함,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고 그를 통해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또한, 청소년들에게는 좋아하는 그룹들의 공연을 빠짐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이며, 가수들에게는 꼭 한번 서고 싶은 꿈의 무대이자, 사회적으로는 풀어가야 할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이기에 기대와, 추억과, 희망과, 사랑을 모두 담고 있는 행사라 할 수 있었다.


사진2.월드컵경기장(왼쪽) / 사3. 드림만남의탑(오른쪽)

 

2. 최강의 라인업


올해 22회를 맞이한 드림콘서트에는 엑소, 태민(샤이니), 남우현(인피니트), B1A4, 빅스, 비투비, 티아라, 러블리즈, 레드벨벳, 소년공화국, 여자친구, 오마이걸, 헤일로, 세븐틴, 마마무, 씨엘씨, 뉴이스트, 피에스타, 24K, 라붐, B.I.G, NCT U, I.O.I, 다이아, 임팩트, 워너비, 조정민, 디셈버, 베리굿, 에이프릴, 로미오, 타히티, 에이션, 홍진영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역시나 소문난 잔치의 즐길 거리는 달랐고 총 35개팀의 풍성한 볼거리는 토요일 밤을 뜨겁고 밝게 비추었다.


사진4.마마무


사진5.홍진영


사진6. B1A4


사진7. MC를 맡은 이특, 김소현, 홍종현


사진8.남우현


사진9.아이오아이


사진10.빅스


사진11.NCTU


사진12.비투비


사진13.레드벨벳


사진14.세븐틴


사진15.엑소

 

3. 다양한 부대행사, 부스 이벤트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부스 이벤트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6 뮤콘(서울국제뮤직페어) 홍보 부스, 한국음반산업협회 캠페인, 우븐슈즈 블루마운틴의 티켓 증정 이벤트, 공차 코리아의 현장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2016 드림 콘서트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특히 2016 뮤콘은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와 뮤지션의 상호 교류와 정보를 제공, 네트워크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는 만큼 한국대중음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졌다. 이 행사는 글로벌 뮤직 컨퍼런스는 물론 비즈매칭, 네트워킹, 쇼케이스가 한데 어우러지는 행사로 201610월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16.부대행사장


4. 꿈이 되는 무대, 꿈을 이루는 무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16 드림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는 최고의 꿈이 되고, 가수들에게는 꿈을 이루는 무대가 되어, 그 자리 모두가 감동으로 하나 되는 자리였다. 한층 업된 가수들의 공연은 평소보다 화려했고, 담긴 열정은 관객들을 동요시키기 충분했다. 달아오른 관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들이 나올 때 마다 소리를 질렀고, 따라 불렀으며 즐거워하며 에너지를 받았다.


사진17.드림콘서트 공연장 내부

사진18.Miljenko Matijevic


사진19.걸그룹 합동무대 김세정-승희-슬기-유주


또한, 공연 속에는 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매니지먼트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손을 잡고 만든 노래 건강한 사이버 세상 만들기가 포함되었다. 그룹 B1A4, 비투비, 에이젝스, 영지(카라), 오마이걸, 에이프릴, 케이시가 참여한 건강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한 손끝의 사랑은 최근 인터넷과 SNS를 통한 무분별한 사생활 공개, 악성 댓글 등에 대한 잘못을 꼬집고 있어 관심이 주목된다. 음원으로 제작된 음악은 손끝으로 사랑을 전하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아이돌 개개인의 특유 개성이 담겨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앨범 제작 총괄을 맡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황동섭 이사는 실력파 최정상 아이돌그룹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아름다운 인터넷 언어문화가 조성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손끝의 사랑은 오는 16일 유명가수들이 참가하는 강남역 거리 공연을 통해 대중과 더욱 가까운 소통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사진20.아이오아이


사진21.레드벨벳


사진22.여자친구


사진23.오마이걸


콘서트 중간 사회자 이특은 사이버 공간에서 칭찬 댓글 달기 문화를 확산을 언급했는데 의미를 담아 제작한 뱃지는 용기와 격려를 북돋아 주는 댓글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청소년들과 함께 사이버 공간의 행동을 생각해보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했고 좀 더 성숙한 문화인이 되는 기회가 되었다.


사진24.러블리즈


사진25.세븐틴


사진26.마마무

 

5. 사랑한다 대한민국 사랑해요 드림콘서트

 

밤이 되니 상암 월드컵 경기장은 예쁜 색색의 형광봉 불빛들로 물들었다. 어느덧 35팀의 뜨거운 무대가 마무리되었고 드림콘서트가 막을 내리고 있었다. 마지막 무대는 모든 출연진이 무대로 나와 다 같이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마무리를 다졌고, 관객들을 호응과 여운을 멈추지 않았다1995년부터 폭넓은 청소년 문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힘써온 드림 콘서트는 매년 수만 명의 관중을 동원하는 양질의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하였다. 또한 사회 교훈적인 주제를 통해 관객에게 끊임없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여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청소년들에게 크나큰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벌써 내년 여름의 드림 콘서트가 기대되었고, 대를 잇는 문화 축제로 자리 잡은 드림콘서트가 계속해서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이끄는 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보았다.

 

사진 출처

사진 1~ 26 본인촬영

장소 상암 월드컵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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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여름밤 홀린 K-Pop 향연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06.07 18: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칸 여름밤 홀린 K-Pop 향연

◆ 한콘진, 3일 세계 최대 음악마켓 미뎀(MIDEM)서 쇼케이스 ‘K-pop Night Out’개최 
◆ 에고펑션에러, 국카스텐, 이루펀트, 이디오테잎 등 4개 팀 공연에 전 세계 음악 관계자 이목 집중  
◆ 한불 수교 130주년 ‘한국의 해’ 특별주간과 맞물려 공연 의미 더욱 빛나 


□ 지난 3일 문화예술의 도시 프랑스 칸. 국내 음악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역량있는 아티스트들이 K-Pop의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3~6일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음악 마켓 ‘미뎀(MIDEM) 2016’에서 국내 대표 아티스트 4개 팀이 참가하는 ‘케이팝나잇아웃(K-pop Night Out)’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 ‘케이팝나잇아웃’은 지난 3월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이하 SXSW)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 K-pop 팬들과 만나는 대표적인 행사로, 이번에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팬들과 전 세계 음악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음악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 현지시각 3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30분간 미뎀 공식 행사장 칼튼 호텔 그랑 살롱(Grand Salon, Intercontinental Carlton Cannes)에서 펼쳐진 이번 쇼케이스에서 ▲국내 인디 씬의 주목받는 루키 ‘에고펑션에러’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국가대표 록 밴드 ‘국카스텐’ ▲감성 힙합의 선두주자 ‘이루펀트’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독보적인 일렉트로닉 그룹 ‘이디오테잎’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을 뽐내며 열띤 공연을 펼쳤다.

□  가장 먼저 케이팝나잇아웃의 포문을 연 팀은 탄탄한 음악성으로 국내 인디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인 밴드 ‘에고펑션에러’였다. <에고펑쇼>, <아야> 등 5곡을 연달아 부른 에고펑션은 유럽에서도 드문 여성 펑크 그룹이라는 독특한 음악색깔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공연 후에는 프랑스, 영국, 칠레,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퍼블리셔들로부터 해외진출에 대한 상담요청이 이어졌다. 
 
□ 이어 다수의 콘테스트 우승과 유명 음악방송 출연으로 전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사이키델릭 밴드 ‘국가스텐’이 <매니큐어>, <바이올렛 원드>, <도둑> 등 여섯 곡을 선보였다. 보컬 하현우의 숨 막히는 가창력과 열정적인 공연 모습에 음악 관계자를 포함한 관객들은 국카스텐의 이름을 연호하며 뜨겁게 호응했다.
 
□ 이밖에도 베테랑 힙합 듀오 ‘이루펀트’는 <헬로 마이 디어>, <피플 앤드 플레이스>를 포함한 여섯 곡을 선보여 영국, 중국 등 관계자들로부터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또한, ‘이디오테잎’은 <에어드롬>, <보일링 포인트> 등 다섯 곡을 공연했으며 무대가 진행되는 내내 그들의 음악에 매료된 스위스, 프랑스, 홍콩, 중국 등의 에이전시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 쇼케이스와 함께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도 함께 열렸다.
 
□ 미뎀 행사 기간 중인 3~6일, 팔레 데 페스티발(Le Palais des Festivals)의 한국공동관에서는 K-pop 홍보와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3일에는 스피드 미팅 방식의 상담회 ‘Meet the Koreans'와 미디어 컨퍼런스 ’All About K-pop night out‘이 열렸으며 전 세계 음악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정용 콘텐츠진흥2본부장은 “이번 미뎀에서 열린 케이팝나잇아웃은 한불수교 130주년 한국의 해 특별주간과 맞물려 개최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K-pop의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해외 시장에서 맹활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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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창작을 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참신함은 주로, 인디문화로 표출됩니다. 그렇기에 인디는 자유롭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문화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죠. 그런데 해마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쏟아지지만, 대중화에 성공하는 사례는 극히 드뭅니다. 처음에는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시작하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치면서 열정만으로 프로젝트를 이끌고 나가기에는 힘든 상황들이 이어지기 때문이죠. 창작을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창작을 그만두는 사람들 또한 그만큼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무한도전>을 통해 밴드 십센치(10cm)와 혁오가 소개되었을 때, 사람들은 음악의 새로움에 열광했습니다. 물론 방송에 소개될 당시에도 두 팀은 인디씬에서도 소문난 실력자였고, 공연마다 관객 또한 많았죠. 하지만 이 사례는, 실력을 갖춘 준비된 뮤지션이라면, 기회가 왔을 때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뮤지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K-루키즈>는, 시작하는 단계에 있는 뮤지션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해서 더 큰 세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응원합니다. 그동안 전기뱀장어, 크랜필드, 보이즈 인 더 키친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K-루키즈에 선정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죠. 2016 <K-루키즈> 여덟 팀에 선정되기 위해서, 올해도 수많은 팀이 도전했고, 그 중 13팀이 1차 음원 및 영상평가를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5월 28일 토요일, 홍대 무브홀에 모여 자신의 곡을 관객들 앞에서 선보이는 2차 공개 오디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음악색, 그리고 뛰어난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무브홀에 모인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13색 13팀, 궁금하신가요?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리엔탈 쇼커스


7인조 밴드 오리엔탈 쇼커스는 브라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재즈 / 스카 / 레게가 혼합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무대 위 아티스트도, 무대 아래 관객들도 경계 없이 다 함께 춤추고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음악을 지향합니다. <신한카드 그레이트 루키> 은상, 그리고 <KBS2 TOP밴드 시즌3>에서 8강을 기록한 오리엔탈 쇼커스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고,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 언젠가 해보고 싶은 공연 컨셉은?  팬들과 함께하는 양수리 운동회!

▶ 팀내 화목의 비결은?  소통, 배려, 그리고 희생? 



13층

 

4년차 밴드 ‘13층’은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멤버 김재호 씨가 13층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라는데요. 13층의 첫 번째 EP 타이틀 <410-330> 역시, 김재호 씨가 사는 지역의 우편번호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특히, <410-330>은 멤버들과 함께한 그 ‘첫 번째’ 결과물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의미가 크다고 하네요. 13층이 지금까지 선보였던 음악들처럼, 몽환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강렬한 음악, 그리고 직선적이면서도 풍성한 사운드를 추구한다고 합니다.


▶ 13층의 꿈은? 같은 멤버로 오랜 시간 공연하는 것.

▶ 13층의 향후 활동 계획은? 기획공연 또는 미니콘서트?



이지호 Trio

 

이지호 Trio는 재즈기타리스트 이지호 씨를 주축으로, 서울예대 동문들이 모여 팀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발매된 음원이나 음반은 없지만, 페이스북에서 ‘기타리스트 이지호’ 페이지를 검색하면 공연 영상과 공연 일정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해요. 정통 재즈 사운드를 추구하는 이지호 Trio는, K-루키즈 오디션 공연장에 모인 관객들 중 상당수가 재즈 공연에 익숙하지 않을 것을 조금 우려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비하기 위해, 업템포의 신나는 곡에 쉬운 멜로디를 지닌 <King of Beers>를 선곡했고, 재즈의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각 악기별 즉흥연주까지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여주었습니다.


▶ 이지호 Trio의 음악을 설명하는 단어는?  글쎄, 온 우주의 힘…? (웃음) 아, 젊은 패기! 

▶ K-루키즈 도전 동기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서.


yunshallow

 

yunshallow는 어릴 때부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연주했고, POP음악을 즐겨 들었다는데요. 음악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건, 대학교 입학 이후 기타를 구매하고, 미디를 공부하면서라고 합니다. 요즘은 사이키델릭 록을 구사하는 Tame Impala의 음악을 즐겨 듣는 yunshallow, 두 개의 주제어로 만나볼까요?


비공개SNS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다른 팀들과는 달리, yunshallow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트위터 계정은 비공개로 되어있는데요. 아무래도 음악과 일을 병행하다 보니, 공개적으로 SNS를 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결국 며칠 전에 음악 계정을 하나 더 만들었어요. yunshallow의 음악이 궁금하신 분들은, 페이스북 페이지 yunshallowmusic을 찾아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솔로아티스트 혼자 작업하다 보니,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장르의 제약도 없고, 작업 시간도 자유롭고요. 우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음악을, 그리고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습니다.



스테레오타입 (Stereotype)


4인조 밴드 스테레오타입은 영국, 북유럽 아티스트들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아직 공식적으로 발매된 음원이나 음반은 없지만, YouTube와 같은 SNS 채널을 통해서 또는 공연장에서 스테레오타입의 음악을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연 현재 홍대 라이브클럽에서 주로 공연하고 있어요. 아직 주중 공연이 대부분이라서, 단기 목표는 하루빨리 주말 공연팀으로 자리잡는 것이죠.


여행 장기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K-루키즈에 선정되고, 최종 결선에서 우승까지 차지한다면 꼭 여행을 가보고 싶어요. 멤버들 다같이 동남아나 중국, 일본을 가는 것도 좋고, 아니면 상금을 한 명에게 몰아주기 해서 유럽 투어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웃음)



실리카겔

 

실리카겔의 멤버 구성은 조금 특별합니다. 음악을 담당하는 5명의 멤버, 그리고 영상을 담당하는 3명의 VJ가 함께하거든요. 화려하면서도 다채로운 ‘지구촌 음악’으로 장르를 규정하는 8인조 밴드 실리카겔의 음악에는 여덟 멤버들의 특색이 조화롭게 묻어납니다. 영상 실리카겔의 멤버에는 세 명의 VJ가 있습니다. 실리카겔의 음악을 듣고, 음악이 주는 느낌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이죠. 덕분에 실리카겔의 공연은 무대에서 울려퍼지는 음악, 그리고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영상이 어우러져 무척이나 풍성합니다. 특히 영상은 주기적으로 조금씩 달라진다고 하니, 단 하나의 장면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실리카겔의 공연은 매번 출석해야 할 것 같네요.


공연 실리카겔은 요즘 파라솔과 함께하는 <샴> 공연 준비에 한창이라는데요. 독특한 음악색을 지닌 두 밴드가 만나면 어떤 모습을 이룰지, 팬들과 관계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공연입니다.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한 뜻으로 <샴> 공연을 위해 열정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니, 6월 5일 일요일 18시, 홍대 벨로주를 방문해서 실리카겔파라솔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더 베인(The VANE)

 

2016 K-루키즈 오디션이 열리는 무브홀 관객석, 초록색 부채를 들고 더 베인을 응원하는 많은 팬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팬들은 더 베인의 매력요소로 ‘무대매너’를 손꼽으며, “열정적인 공연을 보면 더 베인에게 반할 수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팀명 베인(VANE)은 ‘화살의 깃’을 뜻한다는데요. 단어의 뜻을 알고 나니, 한국콘텐츠진흥원 로고에서 찾아볼 수 있는 ‘화살표’와 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더 베인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얼터너티브 락 밴드 더 베인입니다. 저희는 카리스마 있고 직선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음악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EP 발매 이후 활동을 열심히 했더니 요즘 조금씩 알려지는 중인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들려드리고, 더 나아가 음악 외적인 부분까지 신경 쓰며 마니아와 대중, 모두를 만족시키고 싶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달리스


일상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로 우리를 인도해줄 것 같은 팀 이름, ‘이상한 나라의 달리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재즈음악을 추구한다는 팝 재즈 뮤지션 달리 씨의 음악은, 말 그대로 무척이나 달콤합니다. 정통적인 재즈 코드와 베이스 선율 위로, 달리 씨의 피아노 연주와 멜로디언 / 실로폰 / 트라이앵글 등 아기자기한 리듬악기들이 더해지죠. 그리고 가장 매력적인 요소는, 일상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일 텐데요. 단독세탁을 하지 않았더니 모든 옷을 빨갛게 물들여버린 <빨간 자켓> 이야기, 계피 맛 사탕만 없으면 완벽할 것 같다는 <종합사탕세트> 등 우리가 한번쯤 겪어보았을 법한 이야기를 노래로 듣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가사 그대로예요. 계피 맛 사탕만 빼고는, 모든 사탕을 다 좋아합니다(웃음). 계피를 무조건 싫어하는 것도 아니에요. 시나몬 롤처럼, 계피 향이 들어간 다른 음식은 다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유독 계피 맛 사탕은,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다양한 맛의 종합사탕세트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매력의 음악을 선보이겠습니다.”



스티치 (STXXCH)

 

Q. ‘스티치(STXXCH)’라는 이름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A. 힙합 뮤지션 스티치입니다. 활동명 ‘스티치’는 어렸을 때 별명에서 따온 건데, 시간이 지나면서 제 외모가 스티치와는 조금 달라진 것 같아요(웃음). 영문으로는 “STXXCH”라고 표기하고 있는데, 영문철자를 다르게 하는 것이 더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하고, 피드백을 확인하기도 쉬울 것 같고, 혹시 모를 상표권 분쟁에서도 안전할 것 같았습니다(웃음). 


Q. 롤 모델이 있다면, 어떤 분을 꼽을 수 있을까요?


A. 저는 팝 아트의 대명사 앤디 워홀(Andy Warhol)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그 전까지는 상류층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던 미술을 대중화한 분이고, 팩토리(The Factory)라는 스튜디오를 설립해서 여러 장르의 제품을 제작했던 분이죠. 저도 저만의 팩토리를 설립해서, 음악이나 영상, 그림, 패션 아이템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는 것이 목표인데요. 제 음악이 콘서트장에서만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가 생활 곳곳에서 대중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복합적인 문화창작공간을 설립해서, 저희 팩토리에서 만든 영상이나 그림을 전시하고 싶기도 합니다. 제가 만든 문화로, 사람들의 주말을 가득 채우고 싶어요.


랩과 비트를 만드는 힙합 뮤지션으로 시작하여, 이제는 각종 장르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뮤지션으로 영역을 확장 중인 뮤지션답게, 다양한 장르에서의 포부를 밝히셨는데요. 모든 꿈이 이루어져서 스티치, 그리고 스티치의 팩토리가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기를 응원합니다.



호랑이아들들


Q. ‘호랑이아들들’은 어떤 밴드인지,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A. 락, 개러지, 펑크, 블루스까지 여러 장르를 어우르는 3인조 밴드 호랑이아들들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모두 호랑이 띠더라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호랑이아들들’로 팀 이름을 정했습니다.


Q. 팬들과 소통이 활발한 밴드로도 유명합니다.


A. 옐로우아이디를 만들어서 카카오톡을 하기도 하고, 다른 플랫폼의 SNS 역시 활발하게 하고 있어요. 덕분에 저희의 음악이나 공연에 대해서, 빠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죠. 또한, 저희 셋 다 인상이 강한 편인지, 오프라인에서는 인사하기 쉽지 않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팬들과의 소통은 그 벽을 허무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멤버 세 분이 모두 한 집에 사신다고 들었습니다.


A. 네, 다행히 저희 세 명의 라이프스타일이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부딪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빨래나 설거지, 청소 같은 부분도 각자의 몫은 각자가 합니다. 개인주의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작용하는 거죠.


Q. 호랑이아들들의 꿈은 무엇인가요?


A. 운영난으로 인해, 지금은 잠깐 휴식기를 갖고 있는 공연장이죠. 홍대 살롱 바다비, 그 곳에서 다시 한번 공연해보고 싶어요.



다이얼라잇 (DIEALIGHT)

 

Q. 팀명 ‘다이얼라잇’은 어떻게 정해진 건가요?


저희 멤버들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밴드가 개러지 록 밴드 하이브스(The HIVES)에요. 팀이름 ‘다이얼라잇’은 하이브스의 노래 <Die, All Right!>에서 따왔습니다. 


Q. 멤버 백수정 씨는 향초 공방을 운영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손으로 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가, “크라프트 코데즈”라는 공방을 열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쿨워터향처럼 깨끗하고 시원한 향을 좋아하고요, 가장 인기 많은 향은 얼그레이큐컴버 향의 캔들인 것 같아요. 호피무늬 틴 케이스에 담겨있는 향초도 있는데, 호랑이아들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웃음).


Q.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이 부분은 어떻다, 이 가사가 어떻다 이렇게 분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 생각 없이 그 순간에 충실하게, 오롯이 저희의 음악으로만 가득 찬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저희의 음악에는 어떤 수식어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 공연 역시, 생각을 비우고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다이얼라잇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미국에 공연하는 거요. 짧게 며칠 공연하다가 오는 것 말고, 아예 장기적으로 미국에서 활동해보고 싶어요. 언어적인 어려움은, 직접 부딪치다 보면 해결되겠죠(웃음).



더 한즈 (The Hans)

 

처음에 팀 이름을 정할 때, 멤버 두 명이 손을 다친 상태라서 장난처럼 The Hands라는 팀명이 정해졌어요. 그리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팀 이름이 The Hands면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알파벳 d 하나를 제외하고, The Hans라고 이름을 정했죠. 어느 순간 저희의 특징이 되어버린 액션캠은, 저희를 나타내는 수단이죠. 사실 처음에는 장난처럼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일이 커지면서 이제는 장비까지 업그레이드하게 되더라고요. 최근에 고프로를 샀으니깐요. 이렇게 된 이상, 공연 영상도 재미있게 중계하고 싶고 점점 욕심이 생기는데, 악기 연주와 촬영을 병행하기가 힘든 것 같아요. 네, 영상 담당 멤버를 구하고 있습니다. 연락처는 010-… (웃음)


조금 더 진지하자면, 저희를 ‘꺼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저희가 일이 없으면, ‘땅 파고 들어가는 성격’이거든요. 저희를 공연이나 페스티벌로 ‘꺼내주실’ 분, 저희의 앨범을 CD장에서 ‘꺼내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꺼내주세요!”



안다영 밴드

 

2012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금상의 주인공, 안다영 씨는 자신의 추구하는 음악을 함께 표현할 수 있는 멤버들을 오랫동안 찾고 계셨다는데요. 올해 1월 단독공연이 끝난 후, 드디어 멤버가 확정되어 ‘안다영 밴드’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완전체 안다영 밴드가 펼쳐나갈 포스트록의 미래, 기대해주세요! 


6월 말, 또는 7월 중에 EP 레코딩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예요. 문제는 제가 베짱이 성격이라서, 곡을 한번에 몰아서 쓰는 타입이거든요. 녹음 시작하기 전에 곡이 나와야 할텐데…. (웃음)

사실 저희는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인데, 팀을 결성한 후 ‘안다영 밴드’라는 이름을 변경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을 받기 시작했어요. 글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웃음). 저희에게 딱 맞는, 좋은 밴드 이름이 떠오르신다면 페이스북 페이지에…(웃음)


각자의 기량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뽐낸 13팀 가운데, 오리엔탈 쇼커스, 이지호 Trio, 스테레오타입, 실리카겔, 호랑이아들들, 더 베인, 더 한즈, 그리고 안다영 밴드 이렇게 여덟 팀이 2016년 K-루키즈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날 선정된 K-루키즈 여덟 팀은 앞으로 EP 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연습실 제공, 방송•공연 및 페스티벌 출연,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다양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또한, 네 차례의 기획공연을 통해 차례로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한 곡만 연주할 수 있었던 오디션 경연과는 달리, 기획공연은 팀당 30분 이상의 연주 시간을 가진다고 해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팀의 음악에 빠져들었던 관객 분들이라면, 그리고 팀 소개를 읽고 호기심이 생기신 독자 분들이라면, 곧 이어질 기획공연 소식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이날 무브홀에서 펼쳐진 공개 오디션 실황, 공연 전•후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방송은 6월 중순, OBS 경인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3팀의 흥과 끼가 자유롭게 펼쳐질 예정이니, 방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오디션 결과와 상관없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주신 13팀 모두에게 다시 한 번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 사진 출처

카카오뮤직 제공

오리엔탈 쇼커스, 스티치 2. 네이버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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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한류 K-인디밴드, 팝의 본고장 영국을 흔들다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06.02 14: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또 하나의 한류 K-인디밴드, 팝의 본고장 영국을 흔들다

 

◆ 한콘진·주영한국문화원, 영국 ‘리버풀 사운드 시티’에서 K-뮤직 쇼케이스 ‘코리안 스테이지’ 성황리 개최  

◆ K-인디밴드 6개 팀 공연장에 현지 팬 1천여 명 찾아 “반했어요” 외쳐  


□ 각자의 개성으로 무장한 6개 팀의 대한민국 인디밴드가 영국 리버풀의 밤을 후끈 달궜다. 공연을 관람한 현지 팬들은 박수와 환호로 뜨겁게 화답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과 주영국한국문화원(원장 용호성)은 영국의 권위 있는 국제 음악 축제인 ‘리버풀 사운드 시티 페스티벌(Liverpool Sound City festival)’에서 K-뮤직 쇼케이스 ‘코리안 스테이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 지난 달 29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리버풀 브람레이 무어 선착장에서 개최된 ‘코리안 스테이지’에서 한국의 인디밴드 5개 팀은 공연장을 찾은 1천여 명의 영국인들을 K-뮤직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 이날 무대에 오른 6개 팀은 ▲아이돌 그룹을 연상시키는 외모와 연주 실력을 겸비한 일렉트로닉 팝 밴드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 ▲감각적인 사운드 구성이 돋보이는 2인조 얼터너티브 락 밴드 ‘레이 브릭스(Lay Bricks)’ ▲뛰어난 연주력과 에너지로 무대를 사로잡은 펑크 락 밴드 ‘DTSQ’ ▲탄탄한 연주와 개성 있는 보컬의 2인조 혼성 락 듀오 ‘57’ ▲베이스 기타와 키보드  플레이로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만들어낸 하이브리드 펑크 락 밴드 ‘페이션츠(PATiENTS)’다. 또한 28일에는 지난해 이 무대를 통해 영국 현지 레코드사인 발틱 레코드와 음반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은 ‘데드 버튼즈(Dead Buttons)’가 리버풀 사운드 시티 메인무대에서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 한편 한국의 인디음악을 유럽 시장에 알리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유럽사무소와 주영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코리안 스테이지’는 올해로 3년 째 한국 인디음악의 유럽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5개 팀이 현지에서 공연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쇼케이스에 참가한 ‘잠비나이’와 ‘데드 버튼즈’가 영국 레이블사와 현지 음반 발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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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 1차 음악산업포럼

상상발전소/kocca영상 2015.08.04 14:0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다양한 전문가들이 토론을 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제 2세션은 '음악과 관광을 연계한 한류 확산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고, 김재범 성균관대 경영대학/예술대학 교수가 발제를 하였다. 토론은 최영호 용인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페스티벌, 공연 등 관광산업분야의 전문가들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스페셜 공연으로 딕펑스, 한희준, 유성은이 좋은 노래를 들려주었다.


ⓒ영상 제작: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6기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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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음악산업 포럼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5.02.13 09:51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제3차 음악산업 포럼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 인사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 음악산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 제시 및 정책 제안을 위해 <음악산업 포럼>이라는 이야기 장(場)을 마련했습니다.

 지역 음악산업 생태계(1차 포럼), 한국 대중음악의 창작 기반(2차 포럼)에 이어 이번 제3차 포럼에서는 한국 음악산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와 전략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내수시장이 제한적인 한국 음악산업의 현실을 고려할 때, 음악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 진출 활성화와 수출 증가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반한류나 음악 장르 편중 등이 한국 음악 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걸림돌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 사례를 분석하고 음악 한류 확대 전략을 모색해보는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우리 대중음악이 보다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이 들려질 수 있도록 진지한 고민과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관심 있으신 분이 보실 수 있도록 단체 메일링 등을 통해 본 포럼 초청 안내문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행사개요

 ◦ 일시 : 2015.02.26.(목) 14:00~18:00

 ◦ 장소 : 서울 마포 음악창작소

 ◦ 참가비 : 무료(사전 등록 없음)


 

▪ 세미나 구성


 

▪ 행사관련 문의

 ◦ 담당자

산업정책팀 이익주 주임연구원 (☏ 061-900-6218 / ijlee@kocca.kr)

김연우 주임연구원(☏ 061-900-6220 / annie@kocca.kr)

 

 

▪ 마포 음악창작소 오시는 길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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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제2차 음악산업 포럼 18일 방송회관서 개최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4.12.15 13:27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한콘진, 제2차 음악산업 포럼 18일 방송회관서 개최



◆ ‘한국 대중음악의 창작 기반 강화를 위한 과제와 전략’ 주제로 발제 및 토론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주관하는 ‘2014 제2차 음악산업 포럼’이 오는 18일(목)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2층 회의장에서 열린다.

 

□ ‘한국 대중음악의 창작 기반 강화를 위한 과제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산·학계 및 정책 관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대중음악 창작 인프라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과 정책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제1세션에서는 ‘잔다리 페스타’로 잘 알려진 잔다리컬쳐컴퍼니 공윤영 대표가 잔다리페스타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 대중음악 창작 인프라 현황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잔다리 페스타’는 홍대 전역의 클럽과 거리에서 국내외 뮤지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음악 축제다.

 

□ 이어 ‘서울 라이브뮤직 페스타’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는 (사)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 정유천 대표, 눈뜨고코베인,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 인디뮤지션이 소속되어있는 붕가붕가레코드의 고건혁 대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프로그램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덤콘서트 김광우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국내 창작 인프라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 제2세션에서는 동아방송예술대학의 권준원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국내 대중음악 지원사업과 해외의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대중음악의 창작 기반 확립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 권준원 교수는 공연 기획자인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 분야 평가위원으로도 활동해왔다.

 

□ 발제 이후에는 (사)음반레이블산업협회 이윤혁 사무국장,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최광호 사무국장, 서울사이버대학교 문화 예술경영학과 조인희 교수,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김종헌 교수,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덕 음악패션산업팀장 등이 함께 토론을 갖고 효과적인 창작 기반 확립을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방청객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이기현 정책연구실장은 “음악산업은 K-Pop을 통해 한류를 이끌고 있는 전도유망한 분야이나 아직까지 산업적 기반과 창작환경은 열악한 상황”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대중음악의 창작기반을 강화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논의와 제안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2차 음악산업 포럼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월 6일 ‘지역음악 산업을 조망하다’를 주제로 1차 포럼을 개최했으며 이후에도 저작권, 유통환경 등 음악산업의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끝)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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