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외 소재발굴 워크숍 참가자 모집공고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7.05.30 10:33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2017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외 소재발굴 워크숍 참가자 모집공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작가 및 방송PD 등 방송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외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참신한 방송프로그램 소재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행사개요

  • ㅇ 일 시 : 2017. 6. 22(목) ~ 6. 28(수) / 5박 7일
  • ㅇ 장 소 : 네덜란드-독일
  • ㅇ 대 상 : 방송작가 및 PD 10명 내외
  • ㅇ 주요내용
    • - 방송콘텐츠포맷의 글로벌 트렌드와 사업화 경향 분석 : 엔데몰샤인그룹
    • -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성공적인 피칭 노하우 : 암스테르담국제다큐영화제
    • - 전통적인 건축물과 현대 예술의 융합 : 네덜란드 건축협회, 독일 졸페라인 탄광
    • - 독일 영화 분석을 위한 필름 포럼 : 뒤셀도르프 영화박물관

□ 신청방법 및 선발기준

  • ㅇ 모집규모 : 총 10명 내외
  • ㅇ 신청자격 : 방송작가 및 방송PD 등 방송종사자
  • ㅇ 신청방법 : 이메일 접수 (접수처 : bangsong@kocca.kr)
  • ㅇ 접수기간 : 2017. 5. 26(금) ~ 6. 5(월), ※접수마감 : 6. 5(월) 10:00
    * 10:00 정각까지, 접수된 메일에 한하여 인정
  • ㅇ 선정기준 : 작품 제작 및 방영 계획 위주로 선정
  • ㅇ 선정 대상자 필수 사항
    • - 사전 오리엔테이션 (6.16 예정) 필수 참석
    • - 작품계획(시놉시스,트리트먼트) 사전/사후 필수 제출

 전체 비용 중 항공료의 일부 자비부담금(90만원) 이 발생함, 
    신청 시 반드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식일정 이외 개인경비는 불 포함)

□ 워크숍 일정

일자장 소프로그램 내용비고
6월22일(목)인천-암스테르담∘ 인천 출발(ICN)-
∘ 암스테르담(AMS) 공항 도착
6월23일(금)네덜란드
(암스테르담-아크마르-로테르담)
∘ <글로벌 포맷 트렌드와 사업화 경향 분석>
∘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성공적인 피칭 노하우>
∘ 친환경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가스공원
  • · 엔데몰샤인
  • · <IDFA 조직위원회>
  • · 베스터공장
6월24일(토)네덜란드
(로테르담)
∘ 전통방식의 경매로 마을만들기에 성공한 사례 
∘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축문화 혁신전략
  • · 알크마르 시장
  • · 건축연구소
6월25일(일)네덜란드-독일
(로테르담-뒤셀도르프-에센)
∘ 해양강국 네덜란드의 번영을 꿈꾸는 출구!
∘ 숲을 이미지로 만든 실험적 미래주거공간
  • · 로테르담 항구
  • · 큐브 하우스
6월26일(월)독일
(에센-프랑크푸르트)
∘ 명작 감상과 영화 분석을 위한 필름포럼
∘ 탄광 건축물과 예술의 융합으로 재탄생한 과거
  • · 영화박물관
  • · 졸페라인
6월27일(화)독일-인천
(프랑크푸르트-인천)
∘ 독일 대문호 괴테의 삶
∘ 프랑크푸르트 출발(FRA)
  • · 괴테 생가
6월28일(수)인천∘ 인천 공항 도착(ICN) 

※ 상기일정은 상황에 따라 변경 조정 될 수 있음

□ 문의사항 : bangsong@kocca.kr

□ 발 표 : 2017. 6. 9.(개별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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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창업가 ‧ 예술가가 들려주는‘혁신 이야기’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6.10.11 10:3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세계적인 창업가 예술가가 들려주는혁신 이야기

 

한콘진, 오늘부터 이틀 간 국립현대미술관서스타트업콘 2016’개최

옥주현, 이은결, 잠비나이, 하태석 등 아티스트와 콘텐츠 스타트업 11개 팀의 협업 쇼케이스 마련

<IDEO>의 톰 켈리·<Arduino> 데이비드 쿠아르틸레스 스타트업콘 기조강연

 

세계에서 가장 창조적인 기업의 창업자들이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서울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하는 ‘Startup:CON 2016(이하 스타트업콘)’창업, 예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늘부터 이틀 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올해 스타트업콘은 콘퍼런스 쇼케이스 콘서트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코너는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과 아티스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타트업 피칭 쇼케이스다. 한콘진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세계적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창의적인 쇼케이스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임프레시보코리아>는 웨어러블 아이템을 디자이너 서병문과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협업 무대로 색다르게 선보이고, <가우디오>는 가상현실용 오디오 프로그램을 세계적 크로스오버 퓨전 국악밴드 잠비나이의 실제 공연을 통해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옥주현이 직접 허밍을 하며 스타트업 <쿨잼>의 아이템을 시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공모를 통해 <()어반베이스>, <원데이원송>, <스케치온>, <잼이지>, <프로그램스>, <좀비어트 컴퍼니>, <아카인텔리전스>, <멜리펀트>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1개 콘텐츠 기업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쇼케이스 무대를 선보인다.

 

행사 첫째날인 11일에는 애플, 삼성, MS, P&G 등 유명 글로벌 기업의 디자인과 전략 파트너인 글로벌 디자인 이노베이션 기업 <아이데오(IDEO)>의 공동 창업자인 톰 켈리(Tom Kelley)창조적 자신감과 혁신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며 스타트업콘의 포문을 연다.

 

톰 켈리는 기조 강연에서 창조적 자신감의 정의와 이를 혁신으로 연결시키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일한 고객사들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참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2일에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컴퓨팅 플랫폼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아두이노(Arduino)>의 공동 창업자인 데이비드 쿠아르틸레스(David Cuartielles)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데이비드는 아두이노 설립 이후 ‘90년대 후반 로봇, 모바일, 인터넷을 기반으로 첨단 기술과 예술을 아우르는 공연 및 교육을 위한 오픈소스 툴을 개발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에 SER(Sweden Electrionic and Computer Association)과 발렌시아 폴리테크 대학(Polytechnic University of Valencia)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예술과 기술의 만남, 개방적 혁신을 주제로 주제 발표를 하는 데이비드는 이번 강연에서 기업가와 예술가, 혁신가들이 어떻게 기술과 예술을 접목시켜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해 그의 경험담을 전달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계 창조산업 페스티벌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의 총괄 기획자 휴 포레스트(Hugh Forrest)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 시리즈의 로봇 BB-8을 제작한 스타트업 스피로의 창업자 이안 번스타인(Ian Bernstein) 구글 데이터 팀의 타카시 카와시마(Takahsi Kawashima) UN 최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가보 아로라(Gabo Arora)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그들의 노하우를 청중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콘퍼런스와 쇼케이스 외에도 <IDEO>, <Arduino>, <HAX>, <500 Startsup>의 워크숍 융합 공연 형태의 콘서트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스타트업콘 2016은 창업가가 예술을, 예술가가 기술을 만나는 장으로 준비했다. 여기에서 새로운 혁신의 아이디어를 찾기를 바라고 있다이틀 동안 초대된 국내외 정상급 혁신가, 창업자, 예술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혁신과 창의를 발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국콘텐츠진흥원 CKL사업기획팀 서희선 부장 (02.2161.003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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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왔습니다! - 7기 블로그 기자단 워크숍

상상발전소/kocca영상 2016.08.05 13:5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더 좋은 기사를 위해 
그들은 어떤 계획을 세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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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겠쥬? 부러우면 지는 거! <상상발전소 기자단 7기 워크숍>

상상발전소/현장취재 2016.08.04 13:5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상상발전소 기자단 7기가 인연을 맺은 지 어느덧 4달이 넘어갑니다. 그사이 많은 행사도 취재하고, 몇 차례 편집회의도 하면서 7기 기자들은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잘 모르는 부분도 많고, 어색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물어 가는 여름, 그 한가운데에서 7기 기자들과 기자단 매니저들은 단합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살던 우리의 기자님들은 워크숍을 위해 지난 729일 전라남도 나주에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본원으로 여정을 떠났습니다. 영화 곡성의 임민섭 프로듀서님도 함께 해주셔서 더욱 빛을 발한 이번 워크숍의 재미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여드리려 합니다.

 

궂은비가 유난이던 729일 아침, 기자단들은 용산역 앞에 모였습니다. 나주로 떠나는 버스에서 모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간만의 여정에 비가 내려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습니다다행히 4시간을 넘게 달려 도착한 나주는 비 내리던 서울과 달리 시야가 쨍할 정도로 화창했습니다. 그 때문인지 한국콘텐츠진흥원 본원 앞에 내리자 폭염경보까지 발령된 남도의 뜨거운 열풍이 훅 들이닥쳤습니다. 사우나에 있는 것처럼 숨쉬기도 버거운 찰나, ‘멀리서 오느라 고생했다며 마중 나와 주신 홍보협력팀 박웅진 팀장님과 구수민 주임님이 오아시스처럼 반가웠습니다.


사진 1.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 설명을 듣는 상상발전소 기자단 7


본원에 도착하자마자 일정에 맞춰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5층에 있는 대회의실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테이블 마이크에 노트북 등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대회의실의 압도적인 설비들에 놀라는 기자들이 많았습니다. 저마다 마음에 드는 자리에 골라 앉았을 때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사업설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음악패션사업팀의 천소현 과장님께서 ‘Fashion KODE'를 소개해주셨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패션 수주 마켓인 Fashion KODE는 신진 디자이너 육성이 목적이며, 수주회, 패션쇼, 디자이너 어워드, 네트워킹 파티 등 디자이너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준비한 행사입니다. 천소현 과장님은 기자단에게 앞으로 다가올 Fashion KODE S/S를 잘 소개해달라는 부탁을 하시고 연단에서 내려오셨습니다.

 

사진 2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 설명을 듣는 상상발전소 기자단 7


이어서 음악패션사업팀의 김정섭 주임님이 2016 MU:CON (서울국제뮤직페어)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MU:CON은 음악마켓을 만들어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비즈니스를 이루는 것이 목적인 사업이라 합니다. 그에 따라 컨퍼런스, 비즈매칭 등의 장이 준비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MU:CON의 백미는 역시 쇼케이스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뮤지션들이 총 출동하는 MU:CON의 쇼케이스는 올해 상암동과 홍익대학교에서 분할 개최된다고 합니다. 특히 MBC와 함께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이번 2016 MU:CON이 과거의 행사들보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성숙한 행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사진 3. 영화 곡성의 임민섭 프로듀서님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 설명의 시간이 끝나고 대작 영화 곡성의 임민섭 프로듀서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임민섭 프로듀서님은 곡성뿐만 아니라 ‘7번방의 선물’, ‘특수본’, ‘채식주의자등 굴지의 작품들을 맡아 오신 분이십니다. 프로듀서님은 영화에서 프로듀서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영화를 제작할 때에는 20개가 넘는 파트가 다 같이 협업한다 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영화의 시작과 끝에 모두 관여하여 영화를 완성하는 주체는 감독과 프로듀서라고 합니다. 따라서 첫 출근 후 개봉까지 24개월 걸린 곡성도 영화는 개봉되었지만 DVD 발매 문제 등으로 프로듀서님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힘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저는 다시 태어나도 프로듀서 할 거에요.”라는 말에서 이 일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프로듀서님은 영화를 만들며 있었던 에피소드, 프로듀서로서의 고뇌와 고충 등을 이야기해주셔서 생생한 영화판을 알 수 있던 기회였습니다.


프로듀서님의 강연이 끝나고 간단한 질문 시간이 있었습니다. 사전에 준비했던 질문 몇 가지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던 시간이었는데, ‘곡성을 촬영하며 겪은 에피소드에 관한 질문과 그 답변이 인상 깊었습니다. 프로듀서님은 굿 장면 찍을 때가 기억난다면서 굿 장면 찍을 때 마을 안에서 찍었는데, 제작실장이 한 달 전부터 가서 마을 잔치도 열어주고 기증도 하고 TV도 노인정에 놔드리고 했다. 밤새 시끄러운데 누가 좋아하겠느냐면서 “(그럼에도) 시골 가면 항상 술 드시고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머피의 법칙이다. (굿 장면 찍을 때도)그런 분들이 있었다. 그런 게 힘들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사진 4. 영화 곡성의 임민섭 프로듀서님


질의응답 시간이 끝날 때 쯤, 프로듀서님이 기자단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며 5분 정도만 시간을 달라고 하시고는 말씀 하나를 해주셨습니다. 사실 우리 모두 살면서 왜 나한테만 이런 시련이 오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특히 아직 미숙하고 서툰 20대는 그런 생각이 더 자주 듭니다. 프로듀서님은 고통과 고민이 많은 20대인 저희에게 고통은 나한테만 오는 게 아니다. 고통이 지나면 더 큰 보상이 온다.”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프로듀서님이 기차 시간 때문에 자리를 뜨신 후에는 편집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진흥원 행사들에 관해 이야기 하며 향후 기사의 제작 방향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또 두 달 동안 훌륭하게 활동해주신 기자님을 발표하는 우수기자 발표식이 있었습니다. 이승훈(국문), 서찬미(그래픽) 기자님들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수고해주신 두 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사진 5. 일정을 끝내고 도착한 민박에서 저녁 식사 후 짜인 프로그램을 즐기는 상상발전소 7기 기자단


정해진 일정을 모두 끝내고 드디어 나주에 위치한 한 한옥 민박으로 향했습니다. 고즈넉한 민박은 고풍스러운 우리의 멋과 현대의 편리함이 잘 어우러진 곳이었습니다. 짐을 풀고 잠시 여독을 푸는 동안 민박 사장님 내외분이 마당에 저녁상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모두가 기대하던 저녁 식사 메뉴는 단체 모임에 빠질 수 없는 삼겹살 바비큐였습니다. 여러 개를 이어 만든 긴 테이블을 가득 채운 반찬들을 보며 역시 전라도 인심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습니다. 즐거운 저녁 식사가 끝나고 아침 식사 준비 내기로 다 같이 스피드 퀴즈를 하며 단합의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속한 조가 패배했지만, 2명에게 몰아주기 가위바위보를 이겨 다행히(!) 아침 식사 준비에서 면제되었습니다. 스피드 퀴즈가 끝나고 ‘Show me the 공포라는 이름하에 공포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열렸습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공포이야기를 한 후 가장 무서웠던 사람에게 수건을 던져주는 방식의 대회였습니다. 실화, 군대 괴담 등 쟁쟁한 공포 이야기가 많았는데, 운이 좋았는지 정말 이야기가 무서웠는지 2등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함께 웃으며 이야기하다 보니 어느새 어색함은 사라지고 기자단 모두 그 시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사진 6. 이튿날 일정을 보낸 죽녹원. 댓잎 아이스크림(왼쪽), 죽녹원에 사는 길고양이(오른쪽 아래)


이튿날에는 대나무로 유명한 담양군 죽녹원에 갔습니다. 이름도 맛도 특이한 댓잎 아이스크림을 손에 하나씩 들고 양지는 이리저리 피해 거대한 대나무 숲을 걸어보았습니다. 촘촘한 대나무 군락지 사이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은 부드럽고 선선했습니다. 그 덕에 직사광선으로 지친 몸이 한시름 놓였습니다. 대충 찍어도 잘 나오는 예쁜 배경이어서 그런지 많은 기자님들이 여기저기서 사진 찍으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이 날 폭염경보가 발령되어 일사병 우려로 곡성 기차 마을 코스가 취소되어 죽녹원이 마지막 장소였기에 다들 아쉬운 마음을 한 줌씩 가지고 순간을 즐겼습니다. 죽녹원 인근의 떡갈비 집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기자단 모두는 서울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버스와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용산역에서 춘천 가는 ITX에 올라 음악을 들으며 지나가는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았습니다.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7기 기자님들과 매니저님들, 그리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직원분들과 함께 단합할 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 눈앞을 스쳐지나가는 듯 했습니다. 힘을 합친 두 사람이 흩어진 열 사람보다 낫다고 합니다. 이번 워크숍으로 더 단단하게 뭉친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기자단 7기가 만들어갈 새로운 이야기들은 어떨까요? 섣부르게 단언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이전에 만들어왔던 기사들보다 새로운 시각에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도와가고 조언해줄 수 있는 팀워크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기자단 활동의 중간지점이기도 한 워크숍이 끝났습니다. 해단식까지 얼마 안 남은 시간 동안 더 재미있는 콘텐츠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사진출처

표지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 1~5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 직접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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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발전소 6기 블로그기자단 워크숍 현장!

상상발전소/kocca영상 2015.08.31 13:4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상상발전소를 책임지고 있는 블로그 기자단 멤버들이 8월 20일, 21일에 한국콘텐츠진흥원 본사로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신사옥에서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유용한 교육도 받고, 서초 친해지고 새로운 영감도 얻도록 인근 지역으로 문화체험도 갔답니다. 그 현장을 담아온 영상, 함께 보시죠!


ⓒ영상 제작: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6기 장소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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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들의 본격 워크숍 자랑하기!

상상발전소/현장취재 2015.08.31 10: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안녕하세요 여러분, 6기 허서원 기자입니다! 8월 20일 목요일부터 8월 21일 금요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들의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이번 기수에 이르기까지 이렇게 재미있었던 워크숍은 없었다라고 이야기될 정도로 정말 최고의 워크숍 프로그램과 분위기를 자랑했는데요! 얼마나 재미있었기에 이렇게 자랑을 할까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그 세세한 일정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전국 각지에 모여있는 우리의 블로그 기자단. 수도권 기자들의 같은 경우 용산역에서 단체 버스를 이용하여 나주까지 이동하였으며, 더 먼 지역의 기자님들은 각자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열심히 워크숍 장소로 달려와 주셨답니다. 과연 남다른 열정이 눈에 띄죠? 용산역에서 나주까지 도착하는 4시간 정도의 이동시간 중에도 영화 ‘킹스맨’을 보거나 서로 대화를 나누는 등 시작부터 활기찬 모습들을 보여주셨어요.



네 시간 동안 머나먼 길을 달려 나주에 도착한 기자단 식구들은 그 열정만큼이나 뜨거운 먹성을 보여주셨습니다. 때문에 나주에 도착하여서 저희가 제일 먼저 찾았던 것 역시 바로 ‘밥’이였는데요! 따뜻하고 담백한 나주의 명물 나주 곰탕에 아삭한 깍두기를 하나 얹어 먹으니 정말 천국이 따로 없었답니다. 특히나 나주에서 제일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하얀집’에서 했던 식사는 워크숍 내내 힘을 발산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었어요.




식사가 끝난 이후엔 상상발전소 블로그 기자단이 처음으로 한국 콘텐츠 진흥원 본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이제까지 발대식과 편집회의를 비롯한 모든 행사를 서울 쪽에서 진행해 왔었는데요, 나주에 위치한 본원의 웅장한 모습을 살펴보니 새삼 한국콘텐츠 진흥원 대학생 기자단으로서 어깨가 으쓱 했답니다! 또 어디까지나 모두가 ‘워크숍’을 온 것이니 한국 콘텐츠 진흥원을 더 알아가고 배워가는 시간 역시 빼놓을 수 없겠죠? 콘진원 최고의 행사인 K-루키즈와 캐릭터 라이선싱페어 담당자 분들을 직접 모시고 행사에 대한 설명과 중점적인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까지 완성된 행사만을 취재하다 담당자 분들로부터 행사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어보니 모든 프로그램에 하나하나 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지, 이제까지는 몰랐던 행사의 숨겨진 매력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두 행사의 설명이 모두 끝난 이후에는 잠깐의 휴식시간과 함께 한국 콘텐츠 진흥원 내부 탐방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대한민국 콘텐츠 현장을 책임지고 계시는 여러 직원 분들의 노고에도 큰 감동을 받았지만, 아무래도 기자단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던 장소는 콘텐츠 진흥원 2층에 위치한 ‘콘텐츠 도서관’이었답니다! 도서뿐만 아니라 영화, 보드게임, 만화책 등 대한민국의 모든 콘텐츠들을 광범위하게 포괄하고 있어 과연 ‘콘텐츠 도서관’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았습니다. 기자단 식구들도 잠깐의 짬을 내어 보드게임을 대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는데요, 아쉽게도 다음 강연 일정 때문에 제대로 된 승패는 맺지 못하고 왔으니 다음 만남 때까지 열심히 보드게임을 연습해 두어야겠어요! 탐방이 끝난 이후엔 다시금 강연장으로 돌아가 미국에서 12개국으로 수출되었던 장편영화 ‘White Wall'의 연출/제작/시나리오를 맡으셨던 김현석 감독님의 콘텐츠 제작 강연을 들었습니다. 김현석 감독님께서는 콘텐츠의 제작 단계에서 마케팅까지 다양한 UCC를 활용하여 어렵지 않게 강의를 진행해 주셨어요. 뿐만 아니라 1박 2일 간 모든 일정을 함께 동행하시면서 질문 많은 기자단들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해주셨답니다!


김현석 감독님의 강의가 끝나고, 저희 기자들은 배운 지식들을 백분 활용해 이 여름을 오싹하게 만들어줄 ‘좀비 영상’을 찍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총 네 조가 옹기종기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발산하여 불과 40여분 정도 만에 영상을 만들어냈습니다. 미션은 조회 수와 완성도로 평가되어 시상이 진행되기도 하였는데요, 얼마나 멋진 영상이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영상들을 클릭해보세요!




조금 길고 어떤 때는 힘들기도 했던 1일차의 일정들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상상발전소 기자단 식구들은 지친 몸을 이끌고 한옥으로 이루어진 멋진 펜션인 ‘희락정’에 도착하였는데요, 도착하자마자 기자단을 반긴 것은 한 상 가득 차려진 수려한 반찬들과 한편에서 영롱한 빛을 발하던 삼겹살이었습니다! 삼겹살과 함께 한나절의 피로도 모두 풀리는 것만 같았는데요, 식사 중간 중간에 게임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그 어느 때보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나 한옥 특유의 정취가 느껴지는 멋스러운 장소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정말 꿀 같았답니다!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 기자단 식구들은 부지런히 짐을 챙기고 움직여 이튿날의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튿날에는 ‘한콘진’을 주제로 3행시를 짓는 미션도 부여되었는데요! ‘한국의 각양각색 엄청난 /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일 / 진화하는 우리 상상발전소 6기 기자단!’이라는 3행시를 지어주신 박정희 기자님께서 최우수상을 받으셨어요! 이외에도 여러 기자님들이 3행시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뽐내주시며 저희는 담양의 명물, 대나무 숲이 몸도 마음도 맑게 정화해준다는 죽녹원으로 향했습니다.


죽녹원은 들었던 것처럼 공기도 풍경도 너무나도 완벽한 곳이었습니다! 귀여운 판다와 함께한 앙증맞게 꾸며진 장소들과, 호수 등의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모습은 높은 빌딩에만 익숙해져있던 기자단 식구들의 눈을 맑게 해주었답니다. 또 여러 단체사진들을 남기기에도 멋진 경관들이었고요. 이 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은 죽녹원에서 하나씩 받아들었던 죽순 아이스크림인데요, 죽순 아이스크림은 녹차와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담백하고 달달한 맛으로 기자단을 녹였다는 후문입니다. (역시 먹는 것을 빼놓고는 논할 수 없는 워크샵이었군요!)



이후에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간단히 비빔밥으로 식사를 해결한 후 다시 두 번째 문화체험 장소인 곡성 기차마을로 향했습니다. 1박 2일동안 나주, 담양, 곡성 등 각지를 넘나드는 일정에도 불구하고 기자단들의 열정은 식을 줄을 몰랐는데요, 기차마을의 아름다움을 한 눈에 돌아볼 수 있었던 ‘레일 바이크’와 기차를 테마로 꾸며진 아름다운 경관들 속에서 앞으로 남은 6개월간의 기자단 생활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에너지들을 얻었습니다. 이상 1박 2일 간 진행되었던 상상발전소 블로그 워크숍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유익한 강연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맛있는 식사를 하며 조금은 어색했던 기자단 사이에서 우정과 사랑이 퐁퐁 샘솟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본 기자 역시 1박 2일간의 행복했던 경험으로 앞으로 상상발전소 블로그에 더 큰 애정을 실은 기사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허서원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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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아카데미’를 아시나요? 한국콘텐츠아카데미는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콘텐츠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기관입니다. 한국콘텐츠아카데미는 콘텐츠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차세대 인재 양성, 현업인 직무 재교육, 온라인 평생교육 등을 통해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융합형 창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매달 열리는 창의 마스터클래스 <통.기.타(通.氣.他)>는 우수한 강사진과 함께하며 콘텐츠 산업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명품’ 재교육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사진1 <통.기.타> 10월의 연사들



<통.기.타>는 콘텐츠 분야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현업인들을 위한 기획으로 UXD, loT, 라이프로깅, 소셜봇, 뇌과학과 심리학 등 콘텐츠 산업에 꼭 필요한 흥미로운 주제들을 매 달 선보이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10월의 <통.기.타>는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한류 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성공한 전문가가 알려주는 해외 진출 실무 노하우 워크숍 <세계와 만나는 한류 콘텐츠: 해외 진출 워크숍>이 매주 화요일마다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의 마케팅을 담당했던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의 배혜정 부장이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해외진출 전략에 대해 강연을 하였으며, SBS 김일중 차장과 영화투자배급사 'NEW'의 김재민 본부장이 각각 방송콘텐츠와 영화콘텐츠의 해외 진출 전략에 관해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드라마 제작, 매니지먼트 전문업체인 'HB엔터테인먼트'의 김연성 이사가 <별에서 온 그대>를 중심으로 드라마 콘텐츠의 해외 진출 전략을 밝혔습니다.


두 번째 주제로 콘텐츠 소재 및 아이디어 도출 사례를 통한 새로운 콘텐츠 기획 기회를 제공하는 워크숍 <획기적인 기획을 위한 영감: 슈퍼 인사이트 워크숍>이 매주 목요일마다 열렸습니다.

공연기획 및 제작업체인 '신시컴퍼니'의 박명성 대표가 <상상은 왜 해야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서원대학교 광고홍보학과의 김병희 교수가 <아이디어 발상 어떻게 할 것인가 : EDISON 발상법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하였습니다.

전 'YG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현 디자인회사 'Ma+ch'의 대표인 장성은 대표는 <콘텐츠를 발전시켜가는 비밀 노트’를 밝혔으며, 마지막으로 '제일기획'의 김홍탁 마스터가 <크리에이티브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습니다.




▲ 사진2 김홍탁 마스터



지난달 30일에는 10월의 마지막 <통.기.타> 강연이 있었습니다. 강연에는 '제일기획 크리에이티브 이노베이션 그룹' 김홍탁 마스터가 나섰습니다. 김홍탁 마스터는 광고계의 거물, 마케팅의 대가 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세계가 주목하는 광고인이자 글로벌·디지털 플랫폼 마케팅의 선두주자입니다. 그는 삼성전자, CJ, 한국관광공사,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광고를 섭렵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섰고, 국내 최초로 글로벌 광고 무대에 뛰어들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칸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광고제에서 100여 개에 달하는 상을 받으며 그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김홍탁 마스터는 이번 강연에서 자신이 집필한 <디지털 놀이터>라는 책을 바탕으로 다양한 광고 사례 속 마케팅 트렌드를 포착해 10개의 키워드로 정리하여 설명하였는데요. 이에 앞서 그는 TV 광고를 주로 만들던 생태계에서는 미디어 환경이 뻔하여서 특별할 것이 없었으나, 디지털 시대가 오면서 채널이 다양해지고, 미디어 내에서의 생태계가 완전히 바뀌었음을 피력했습니다. 또한, 이제 우리는 이미 디지털적 존재가 되었고, <디지털 놀이터>와 10개의 키워드는 다이나믹하면서도 혼란스러운 현재의 미디어 생태계에서 디지털화되어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영상1 piano stars, The fun theory_2010 : ‘Playground’의 예



김홍탁 마스터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10개의 키워드를 설명하였습니다. 

먼저 첫 번째 키워드는 ‘Playground’로, 전형적인 TV광고와 인쇄광고 시대처럼 “우리 제품 좋아요. 사세요”가 아니라, 브랜드와 함께 놀고, 흥미를 느끼고 해결책을 찾는 방법으로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를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Ambient Media’입니다. 이는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미디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주변의 소재들을 가지고 새롭게 미디어를 만들어 내고, 일상 속으로 침투하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메시지를 회피할 수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Viral’로, 바이럴 필름이 되기 위해서는 강력한 스토리가 있어야 합니다. 강력한 스토리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에 따라 광고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며, 스토리가 멀리 퍼져나가게 됩니다.

네 번째는 ‘collaboration’으로 현재는 집단 지성의 시대, 공동 창작의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완전히 열린 마음으로 이 세상 누구와도 일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 키워드는 ‘Youtube generation’입니다. 유튜브라는 미디어가 각광받는 시대에 들어서면서 사람들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형성하게 되었는데요, 진정성을 기반으로 한 좋은 가치를 나누고 공유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가 프리허그 캠페인이며, 또한 이러한 문화는 유튜브 이외에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매체를 통해서 강화된다고 하였습니다.



▲ 영상2 Digital death_2010 : ‘Like, Share, Follow, Retweet’의 예



여섯 번째는 ‘Like, Share, Follow, Retweet’로 내가 정말로 나누고 싶은 것은 적극적으로 나누겠다, 내가 좋은 것이라고 여기는 것은 적극적으로 따르겠다는 생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사람들은 TV나 신문을 통해서만 사회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섰으며, 소셜 미디어 생태계에서 가치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일곱 번째, ‘Mobile’입니다. 휴대폰이 일상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된지 오래인데요. 따라서 application, wearable device, QRcode, NFC, wifi, ultrasonic, bluetooth 등의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 광고를 할 수 있으며, 이때 광고를 쉽게 만들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덟 번째 키워드는 ‘Innovation’입니다. 여기서 변하지 않는 원칙은 기술과 창의력이 만나야 혁신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에 따라 ‘Creative technologist’라는 직업도 생기게 되었고, ‘internet of things’ 즉, 사물인터넷도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전에는 이것저것 따져보고 시작했다면, 이제는 적정 기술을 활용해서 다양한 생산 과정을 실현해보아야 하는 ‘만드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홉 번째, ‘Digital Warmth’인데요. 이는 ‘기술이 얼마나 사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으로, 아날로그적 가치를 창출하는 마케팅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적정한 기술이 더해져 사람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Creating Shared Value’입니다. 이제는 가치 공유의 시대로 완전히 접어들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브랜드를 경험하고, 행동하게 만들며 공유 가치를 창출합니다. 또한 이제는 얼마나 팔았느냐보다 얼마나 가치를 만들어 내느냐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김홍탁 마스터는 결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참여시키는 것, 정통 미디어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디어를 만들어내는 것, 사람들을 체험하게 하고 자발적으로 그것을 공유하게 하는 것이라며 10개의 키워드에 관한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10개의 키워드에 관한 설명이 끝난 후, 강연의 2부가 이어졌습니다. 2부에서는 런던국제광고제의 출품작 10선 중 최고의 작품을 수강생들이 직접 골라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김홍탁 마스터에게 질문을 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그는 “광고를 만드려면 많은 분야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텐데 어떻게 하는가?”라는 질문에 “농업적 근면성이 필요하다. 그리고 트렌드를 알아야 하는데 많이 보고 끊임없이 흡수해야 한다. 광고제 수상작을 많이 보는 것은 물론, 요즘은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는다.”고 답했습니다. 또, “페이스북에는 자발적으로 좋은 정보들, 꼭 알아야 할 것들이 족집게같이 올라온다”고 하며 페이스북의 유용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는가?”라는 질문에는 “아이디어는 널려 있고, 관심이 있는 사람이 그것을 캐치하는 것”이라고 하며 “문제를 책상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나가라”고 조언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리얼 인사이트, 리얼 솔루션’을 강조하며 “문제가 발생한 곳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 사진3 12월 수강생을 모집 중인 <통.기.타> 강연



<통.기.타>의 강연에는 기획자, 감독, 작가, 마케터, 실무 제작진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이 수강생으로 참여합니다. 국내외 광고계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김홍탁 마스터의 강연은 반짝이는 크리에이티브를 필요로 하는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콘텐츠아카데미에서는 현재 12월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는 <통.기.타>를 비롯하여 콘텐츠 인사이트 등 다양한 현장 강좌와 방송영상, 게임, 공연 등과 관련된 여러 가지 온라인 강좌가 마련되어 있으니 콘텐츠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 출처

-표지 한국콘텐츠아카데미 공식홈페이지

-사진1,3 한국콘텐츠아카데미 공식홈페이지

-사진2 직접촬영


영상 출처

-영상1 'Rolighetsteorin' 유튜브

-영상2 'Digital death'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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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8일과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세계 콘텐츠 산업의 현재에 대해 진단하고, 변화를 예측하여 미래를 전망하는 콘텐츠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바로 <2014 국제 콘텐츠 컨퍼런스(DICON 2014)>인데요. 'DICON 2014'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산업 전문 컨퍼런스입니다.



▲ 사진1 DICON 2014 포스터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DICON 2014'는 <진화:콘텐츠, 미디어 그리고 크리에이터>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주제에 걸맞게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술의 발달과 신선한 아이디어의 융합으로 진화하는 콘텐츠 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 사진2 DICON 2014 프로그램



'DICON 2014'는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기조강연, 주제별 4개의 트랙으로 기획된 컨퍼런스, 글로벌 콘텐츠와 관련된 수출 실무 워크숍, 세계웹툰포럼, 콜라보레이션과 파트너쉽을 다루는 할리우드멘토 세미나,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비즈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먼저 기조강연에서는 콘텐츠 산업계의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콘텐츠 산업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게 됩니다. 11월 18일에는 데이비드 파웰(유투브 아태지역 총괄 대표)과 안우성(아마존 앱스토어 게임 BD)이 참여하며, 19일에는 이석우 (다음 카카오 공동이사), 닉 리드(SHAREABILITY 공동설립자 및 파트너), C.B셰블스키(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수석 부사장)가 연사로 참여합니다.


기조강연 후에 이어지는 컨퍼런스는 빅데이터, 웨어러블 콘텐츠, 스트리밍, 트랜스미딩 콘텐츠 기획이라는 4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사진3 18일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연사들



또한, 행사 1일차에는 '빅데이터와 웨어러블 콘텐츠'에 대한 컨퍼런스가 진행되는데요.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로 빅데이터를 잘 활용한 사례로 꼽히는 조 힙스와 20개국에 지사를 둔 디지털 배급사 더 오차드 창립자인 스콧 코핸, 까오쉰 런런게임 해외사업팀 팀장 등이 ‘빅데이터로부터의 영감’에 대한 강연에 연사로 참여합니다.


‘웨어러블, 증강 현실 콘텐츠‘라는 주제에 대한 강연에는 증강현실 게임 아이엔티13의 CEO인 스테판과 서커스 컴퍼니 대표 박선욱 , 구글 글래스용 게임을 개발한 6비욘드의 사무엘 브레츠필드 등이 ‘웨어러블, 증강 현실 콘텐츠‘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합니다. 이들은 모두 게임, 애플리케이션 등 증강현실과 관련된 콘텐츠를 직접 개발한 개발자로서 실질적인 경험에서 우러나온 강연이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1일차인 18일에는 중국 최대의 온라인 콘텐츠 유통 플랫폼인 todou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디렉터와 멕시코 방송사인 텔레비사의 콘텐츠 개발자 등 다양한 국적의 연사들이 참여해서 ‘중국의 VOD서비스와 중남미의 드라마 배급’에 관한 이야기를 펼치게 됩니다.



▲ 사진4 19일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연사들 



행사 2일차인 19일에는 스트리밍과 트랜스미디어에 대한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먼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대표주자인 스포티파이의 CPO, SNS를 통한 음악 유통 서비스를 선보이는 조한규 카카오 콘텐츠 사업본부장과 일본 애니메이션과 한국 드라마 등을 제공하는 웹 기반 방송 채널 크런치롤의 경영자 조지 정 등이 '스트리밍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합니다.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한 강연에는 이반 에스크위드(前 루카스필름 디지털 미디어 부사장), 한지수(CJ E&M 애니메이션 사업부 본부장),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회사 텀블벅의 염재승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합니다. 하나의 장르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트랜스미디어의 스토리텔링과 콘텐츠 펀딩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수출실무워크숍'에서는 글로벌 콘텐츠의 기획에서부터 유통까지의 과정, 중국의 사례 등 글로벌 콘텐츠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첫 날이 사례 중심이었다면, 19일에는 글로벌 콘텐츠의 제작 과정에 관한 강연이 진행되는데요. 고윤환 캘커타 커뮤니케이션 대표, 윤경민 변리사 등이 글로벌 콘텐츠의 기획과 투자, 유통과 보호법에 대한 강연을 합니다.



▲ 사진5  할리우드멘토 세미나에 참여하는 연사들 



18일에 열리는 '할리우드멘토 세미나'에서는 세계적으로 활약 중인 멘토들에게 미국 진출 노하우를 듣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할리우드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한국계 미국인 멘토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인셉션>, <아더> 등을 제작한 워너브라더스에서 투자, 배급 등을 총괄하고 있는 준 오, <나는 전설이다>, <셜록홈즈1,2>의 투자를 맡은 마이클 리, <모던 패밀리>, <라스트 맨 스탠딩>등을 기획한 ABC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세미에 킴 등이 멘토로 참여해 ‘다국적 콘텐츠, 할리우드의 선택과 조건’, ‘할리우드의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도전과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들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기 때문에 할리우드와 한국의 콘텐츠 시장 양 쪽 모두에 대한 이해도를 가지고 있어, 효율적인 세미나가 기대됩니다.



▲ 사진6 세계웹툰포럼에 참여하는 연사들 



'세계웹툰포럼'에서는 진화하는 웹툰 플랫폼과 웹툰의 미래 전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합니다. '세계웹툰포럼'에는 세계 각지에서 활약중인 만화 애니메이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데요. 프랑스 최대 만화 전문 출판사 카스텔만 편집장인 디디에 보르그, 전 마블코믹, DC코믹스 편집장이자 스토리 에디터인 토마스 브레난, 김준구 네이버 웹툰 사업 부장, 이성업 레진코믹스 사업 총괄이사 등이 '진화하는 웹툰 플랫폼과 웹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의견을 공유합니다. 세계적인 만화 애니메이션 관계자들이 펼치는 웹툰의 현재와 미래 전망이 궁금하시다면, 19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을 찾아주세요!


이렇게 2014 국제 콘텐츠 컨퍼런스에서는 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의 경험과 비전을 엿볼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 콘텐츠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콘텐츠 산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2014 국제 콘텐츠 컨퍼런스에서 직접 콘텐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며 콘텐츠의 향연을 마음껏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진 출처

-표지 2014국제콘텐츠컨퍼런스 공식홈페이지

-사진1~6 2014국제콘텐츠컨퍼런스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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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예비창작자-콘텐츠 전문가 노하우 공유 프로그램 개최

상상발전소/공지사항 2014.10.13 14: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 ‘콘텐츠 인사이트’, 29일 CKL 제1센터서 3D프린터 활용 비즈모델 등 관련 강연 펼쳐

◇  창의 마스터클래스 <통.기.타>, 내달 4일부터 디자인, 트렌드 관련 워크숍 진행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콘텐츠 분야 예비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하는 ‘콘텐츠 인사이트’와 창의마스터클래스 <통.기.타>를 오는 29일부터 잇달아 개최한다.

 

□ 매월 1회 현업 창작자 및 예비 창작자들의 핵심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하는‘콘텐츠 인사이트’는 콘텐츠 분야 선제적 도전 내용 및 성공/실패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 10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 이번 ‘콘텐츠 인사이트’의 주제는 ‘콘텐츠를 움직이는 테크놀로지’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박근 교수와 오픈크리에이터를 운영하는 젊은 창업가 강민혁 대표가 ▲오픈 문화예술의 시선에서 보는 3D 프린터의 활용 가능성 ▲상상을 제조하는 기계 3D 프린터의 활용방향 및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 강의는 2명의 강연자가 토크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동일한 주제에 대한 두 전문가가 내 놓는 색다른 해석을 콘텐츠 업계 종사자, 프리랜서, 학생, 일반인 등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 콘텐츠 분야 현업 종사자를 비롯해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국콘텐츠아카데미(edu.kocca.kr)에서 무료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 이어 11월 4일부터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 7층 강의장에서는 콘텐츠 산업 종사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교육 KOCCA 창의마스터 클래스 <통通․기氣․타他> 11월 과정이 개최된다. 이번 과정은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10시 진행되며 ▲콘텐츠 디자인 워크숍(배경·공간 디자인 편) ▲콘텐츠 미래 트렌드 워크숍(미래 콘텐츠 산업 전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매주 화요일에 개최되는 ‘콘텐츠 디자인 워크숍’에는 영화배경 디자인 전문가 최정화 교수(계원예대)가 ‘영화를 돋보이게 하는 배경 디자인’을 주제로 현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공유한다.

 

□ 또한 영화 <건축한개론> 총괄 자문 구승회 대표(크래프트)는 ‘건축, 삶의 이야기를 담는 그릇’을 주제로 현업 종사자들의 디자인 감각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이밖에 뮤지컬 무대 전문가 정승호 교수(서울예대), 드라마 <추노>와 <열린음악회> 등의 미술 총 감독을 역임한 심형근 교수(상명대)가 콘텐츠 분야별 적합한 실무자들과 살아 있는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 매주 목요일에는 빠르게 변하는 콘텐츠 산업에 대한 미래의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콘텐츠 개발 및 기획을 위한 ‘콘텐츠 미래 트렌드 워크숍’을 진행한다.

 

□ 워크숍 첫 번째 시간에는 트렌드 연구가 양성식 작가가 ‘트렌드 리딩과 미래 예측(Think Future!)’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그 외에도 경희사이버대학교의 정지훈 교수,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 전문 정재승 교수, 정철진 경제전문가가 다양한 시각으로 본 콘텐츠 산업의 미래 트렌드 비전을 제시한다.

 

□ 본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내부 평가를 통해 각 과정 별 25명 내외의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3일까지 한국콘텐츠아카데미(edu.kocca.kr)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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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디어가 날뛰는 그 순간, <발상전환상상워크숍>

상상발전소/KOCCA 행사 2014.09.05 10:49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지난 8월 29일 금요일부터 31일 일요일까지 총 3일 동안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CKL)'에서 아주 특별한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워크숍의 명칭은 ‘발상전환상상워크숍’으로 약 40명가량의 창의력 넘치는 인재들이 함께했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본 기자 역시 워크숍에 참여하여 참가자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는데요, 지난 3일간의 기억을 짚어보며 이번 워크숍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콘텐츠코리아 랩'은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을 실제 창작으로 유도하고, 창작을 창업으로 키워주기 위해 존재하는, 창작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이곳은 현재 창작을 위한 시설과 장비는 물론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발상전환상상워크숍’은 제공되고 있는 창작능력배양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이번에 1회를 맞이하였습니다.


‘발상전환상상워크숍’은 참가자들에게 역발상 활동을 통해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캠프 프로그램입니다. 캠프 기간에 참가자들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체험, 멘토링 활동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각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현실로 이끌어내고, 결과물을 만들어 최종발표를 하기까지 3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사진1 워크숍 일정 및 소개



워크숍이 시작된 시간은 밤 10시로, 행사 시작시각으로는 생소하게 느껴졌는데요, ‘거꾸로 가는 CKL’ 이라는 워크숍의 주제에 맞게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시작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의 졸음을 쫓기 위한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워크숍의 막이 올랐습니다.



▲ 사진2 <FM SPORTS>의 ‘마음과 몸의 트레이닝’



<FM SPORTS>의 ‘마음과 몸의 트레이닝’은 축구선수들이 실제로 활용하는 트레이닝 기법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운동방법입니다. 바닥에 사다리 모형을 그리고 왼발 오른발을 순서대로 움직이는 활동이었는데요, 온몸을 움직이고, 음악에 맞춰 팀별로 움직이는 시간 동안 몸과 마음의 근육이 풀리며 한결 기분이 상쾌해졌고, 색다른 재미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사진3 <Tripclip>의 랩 공연



다음은 <Tripclip>의 랩 공연과 융합콘텐츠 피칭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랩’과 ‘여행’이라는 요소를 섞은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는데요,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중국어 버전의 랩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Tripclip>은 콘텐츠 활동을 위해 팀의 조율과 역할이 중요하고, 말과 사고의 틀에 갇히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는데요. 실제로 중국어 능력과 랩을 따로 나눠서 생각했다면 결코 <Tripclip>의 프로젝트를 성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덧붙였습니다.

 


▲ 사진4  창조모자(six thinking hats) 만들고 쓰기 프로그램



이후 ‘인피플컨설팅’의 주현희 강사의 ‘창조모자(six thinking hats) 만들고 쓰기’ 프로그램의 시작과 함께 이번 워크숍의 통합 미션 주제가 발표되었습니다. 주제는 ‘세상에 가장 흔한 것을 가장 기이한 방법으로 표현하라’였습니다. 먼저 주현희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의사결정을 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조력자)의 주도하에, 거리낌 없이 아이디어를 내는 연습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간 동안 참가자들은 ‘버려진 CD 활용’이라는 주제로 브레인스토밍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연습을 하였는데요, 워밍업 과정에서도 흥미로운 생각들이 돋보여 워크숍의 결과가 새삼 기대되었습니다.



▲ 사진5 브레인스토밍 연습



각 팀의 최종 아이디어는 흥미로운 방법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먼저 조별로 바닥에 흩어진 사진 중 하나를 선택하고, 그 사진에서 연상되는 단어를 마구잡이로 적은 후, 각 단어를 결합하고 앞뒤 순서 없이 나열하여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그 어떤 것’을 상상했습니다.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두 가지 물체가 결합한 형태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물체, 그리고 사회체계의 변화를 꿈꾸는 것까지, 다양한 범주의 아이디어가 도출되었고, 참가자들은 9팀으로 나뉘어 각각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새벽 4시 30분이 지나서야 첫날의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참가자들은 피곤해 보였지만, 이제 막 팀이 나뉘고 아이디어가 도출된 상태이기에 몇몇은 자리에 남아 앞으로의 제작 방향에 대해 열띤 토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 사진6 회의 중인 참가자들 



둘째 날의 일정은 각자 아이템을 제작할 재료를 구매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각 팀은 10만 원의 예산을 할당받았는데요, 새벽부터 아침까지 회의를 거듭해 재료를 결정해온 참가자들이었지만, 실제로 눈앞에 놓인 재료들 앞에 서자, 주제를 변경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전날, 참가자들은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졌는데요, 여기에 대한 스텝의 대답은 실제 제품을 상용화한 형태, 추상적인 예술작품형태 혹은 실체가 없는 형태까지 어떻게 표현하든 방식은 자유이며, 주제를 수정하거나, 서로 승인 시 팀원을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제한 없는 제작환경에서 고민이 깊어진 가운데, 각 참가자는 더욱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 사진7 가루야가루야 체험전

 

둘째 날의 오후 일정은 평소와는 다른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참가자들은 ‘가루야가루야 체험전’, ‘아쿠아리움’, ‘에어택시헬기장’의 3곳으로 야외 견학 체험을 떠났는데요, 아이의 시선으로, 하늘에서 지상을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물고기의 시선으로 사람을 바라보는 체험을 하며 잠시 또 다른 내가 되어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 사진8 서민 교수님의 '기생충과 상상력'



야외견학이 끝난 이후 또 다른 시선을 경험해볼 수 있는 색다른 강의 프로그램이 CKL에서 열렸습니다. ‘기생충과 상상력’을 주제로 한 단국의대 서민 교수의 강의는 평소 우리가 잘 모르고 혐오스럽게 생각하는 '기생충’에 대해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실제 여러 기생충의 사례를 통해 알아본 기생충은 바이러스, 세균에 비해 해롭지 않았습니다. 사람에게 해를 끼친 사례는 현대에 와서는 드물며, 숙주에게 해를 가하지 않고 공생을 원하는 존재입니다. 서민 교수는 사람들이 일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생충의 존재를 상상력과 빗대었는데요, 일관적인 시선에서는 창의력이 나올 수 없으며, 시선을 뒤집어 생각하고 배경지식을 넓힐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본인의 연구에 상상력을 가미하여 인정을 받은 사례를 들려주었습니다. 

 


▲ 사진9 창조모자(six thinking hats) 만들고 쓰기 프로그램



저녁이 되고, 다시 한 번 전날의 주제를 구체화하는 강의시간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워크숍 날과 마찬가지로 주현희 퍼실리테이터의 주도로 이루어졌습니다. 2가지 단계에 따라 제작할 아이템의 모습을 구체화했는데요. 첫 번째 단계는 아이템을 통해 깨고 싶은 고정관념은 무엇인지, 그리고 실제로 아이템을 통해 주장하고 싶은 우리 팀의 컨셉은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템의 의미를 뚜렷하게 설정해야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 아이템을 설정하면 그것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두 번째 단계였습니다. 상황, 장소, 사물, 추상화 등 아이템을 구현할 여러 가지 현실적인 요소들을 고려하는 것이었는데요. 팀원들의 고민과 워크숍 스탭들과 다른 팀원들의 아이디어 사고팔기 거래를 통해 각 팀은 만들어야 할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 사진10 아이디어 구체화 작업 중인 참가자들



두 번째 날의 강의와 프로그램이 모두 마무리되고, 숙소로 돌아가 제작을 하는 과정에 이르렀습니다. 일정이 모두 끝난 늦은 밤부터 다음 날 오전의 마감까지,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다들 빠듯한 시간에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드디어 워크숍의 마지막 날! 각 팀은 아이템을 프레젠테이션할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밤샘작업으로 인한 수면부족으로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준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이템에 대해 리뷰를 해주실 심사위원들은 ‘악마를 보았다’, ‘개와 늑대의 시간’ 프로듀서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팀의 발표는 제작한 아이템을 소개하고, 어떻게 쓰이는지 사례를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는데요. 상황극과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템을 설명하여 호응을 이끌어내는 시간이었습니다.



▲ 사진11,12 참가자들의 프레젠테이션 



9팀의 발표가 끝나고,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발상을 전환하는 상상워크숍답게, 상의 이름과 결과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너의 뜨거운 열정에 나는 3도 화상 : ’과거의 기억을 다시 체험할 수 있는 ‘거울의 방’

 - 내 눈엔 너만 보였상 : ‘자동으로 피부 관리와 화장을 해주는 화장대’

 - 당장 특허내상 : ‘뇌파와 진맥을 측정하고 그 사람이 가진 트라우마와 상처를 분석,
                          치료해주는 이모션 컨디셔너(emotion conditioner)'

 - 이거 돈 되겠상 : 이빨에 탈부착하는 비치미

 - 넌 감동이었상 : 삼겹살 불판과 악기를 결합한 삼겹살 바이러스

 - 잘됐으면 좋겠상 : 감정을 데이터화한 ‘너의 내면이 들려'

 - 나 오늘도 밤샜상 : 다른 사람의 기분을 빨아들일 수 있는 빨대

 - 님이 미쳐 날뛰고 있상 : 키티 인형을 사용하여 경찰이 아닌 조폭이 보호하는 세상을 그려낸 영상

 - 날개 어디 두고 왔상 : 시간을 거스르는 타임슬립 사진 어플리케이션 


이번 워크숍에서 열심히 활동한 참가자 모두를 수상하고자 9팀 모두에게 상이 수여되었는데요, 물론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대상 팀이 있었습니다. 대망의 대상은 바로 ‘시간을 거스르는 타임슬립 사진 어플리케이션’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심사위원은 이 아이템에 대해 근래 인터페이스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그 방향은 사람과 감정에 밀접하게 와 닿는 쪽으로 향하고 있다며, 부모의 정(情)과 어플리케이션의 만남을 보여준 발표에서 그 현상이 잘 표현되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밖에도 다른 8팀의 아이템들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요. 이번 워크숍 최종 아이템들에는 공통적인 주제가 엿보였습니다. 바로 ‘감성’이었습니다. 심사위원은 여기에 대해 우리 사회가 많이 보듬지 못한 부분을 참가자들이 은연중에 느끼고 스스로 보듬어주려고 하였고 그것이 결과물로 표출된 것 같다고 의견을 표했습니다.



▲ 사진13 참가자 시상식 모습



이번 워크숍은 2달 간의 준비를 토대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틀을 깬 워크숍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이번 자리는 1기이기에 더욱 소중하다고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또한, 학교, 직장에 돌아가더라도 워크숍에서 경험했던 모든 것을 잊지 말고 창작자로써 힘쓰고, 이후 어떤 프로그램을 해나갈 때에도 발상전환상상워크숍 1기로서의 자긍심을 잊지 않을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 사진 14 워크숍 참가자 전체 모습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워크숍이 종료되었습니다. 발상을 전환하고, 아이디어를 아이템으로 바꾸고, 이 과정에서 협업으로 함께하였던 마음이 남아 참가자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는데요, 아직 끝이 아닙니다! 발상전환상상워크숍은 이번 1기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꾸준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융합공방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창작자들을 꾸준히 양성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성공적인 발상전환상상워크숍 1기를 기념하며, 앞으로 더욱 새롭고 창의력이 통통 튀는 2기를 기대해봅니다. 



ⓒ사진출처

- 표지 콘텐츠코리아 랩

- 사진1~12 콘텐츠코리아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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