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반기 해외 영화시장, 뜨거운 감자 ‘극장 윈도’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7.08.17 14:4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어느새 절반도 훨씬 넘게 지나 가버린 2017년. 2017년의 해외콘텐츠 시장 동향은 어떤 흐름으로 변해가고 있을까요? 얼마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올해 상반기를 정리 분석한 ‘2017 상반기 해외콘텐츠 시장 동향’ 보고서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는데요. 방송, 출판, 만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콘텐츠 시장 동향 중에서도 온라인비디오 시장의 성장과 맞물리며 변화 중인 '영화 산업' 동향이 흥미로워 소개해 드립니다.





2016년 기준 글로벌 영화시장은 2015년 대비 3.2% 성장하는데 그쳤습니다. 2015년 13.8%의 성장세와 대비해 아주 낮은 성장률인데요. 올해 역시 3.6% 성장이 예상되며, 2015년과 같은 급격한 성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중국 영화시장의 성장 둔화와 '넷플릭스(Netflix)'의 선전 때문인데요. 넷플릭스와 같은 가입형 OTT(Over the Top) 서비스가 영화시장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기 때문입니다.


영화시장의 성장률과는 반대로 2016년의 온라인비디오 시장은 2015년 대비 25.7% 성장했으며, 앞으로 5년간 연평균 11.6%의 성장률을 보이며 크게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라인비디오 시장의 성장은 ‘극장 윈도’ 축소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극장 윈도’(Theatrical Window)는 영화를 극장에서 먼저 상영하고, 2차로 비디오로 판매하고, 다시 TV나 케이블 등을 통해 소비하는 영화 산업만의 특징을 반영한 제도로 각 플랫폼으로 출시되기까지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극장 영화산업을 보호하고, 비디오, DVD, 방송, VOD 등 다른 채널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주목적인데요. 




넷플릭스와 같은 가입형 OTT 서비스의 영화산업 진출과 함께 최근 영화 제작 스튜디오와 VOD 플랫폼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미국 내 ‘극장 윈도’의 단축 논의가 활발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한 OTT 서비스 플랫폼들이 봉준호 감독의 <옥자>의 사례와 같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극장 개봉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이 그 이유인데요. 오리지널 콘텐츠로 무장한 OTT 서비스에 맞서기 위해 기존의 영화 제작 스튜디오와 VOD 플랫폼 사업자들 역시 ‘극장 윈도’를 단축해 개봉 영화의 VOD 출시를 앞당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OTT(Over The Top): 전파나 케이블이 아닌 인터넷망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VOD(Video On Demand): 주문형 비디오. 개인이 가지고 있는 단말기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영상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 OTT 역시 VOD의 일종.







영화 제작사들이 기존 VOD 출시를 빠르게 하는 대신 요금을 높이는 PVOD(프리미엄 VOD)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은 바로 극장 업계의 반발입니다. 영화의 극장 상영 종료 후 출시되는 VOD와는 다르게 극장의 영화 상영 기간 중 서비스되는 PVOD는 극장의 수익을 저해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영화 제작사들은 이 수익을 극장 업체와 공유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한 편에 30달러가 넘는 PVOD 요금이 월 10달러 내외의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훌루 등 스트리밍 서비스 요금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또한, 극장 상영 기간 중 영화가 PVOD로 출시될 경우 콘텐츠의 불법 복제가 가능해 이 또한 극장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극장 업계의 주장입니다.




국내에서도 최근 <옥자>가 넷플릭스와 극장에서 동시 개봉되면서 국내 대형 극장 체인들이 <옥자>의 상영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영화 제작사와 극장 사업자 간의 이견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 내 가장 많은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극장 체인 ‘AMC(America Multi-Cinema)가 입장을 바꿔 PVOD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미국 내에서 ‘극장 윈도’의 논의가 다시금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017년 말, 늦어도 2018년 초에 미국 영화시장의 극장 윈도 단축 및 PVOD 도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그에 따라 미국 극장들의 이익이 20%까지 손실을 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현재 90일인 미국 내 극장 윈도가 단축된다면, 안방에서 최신 영화를 더 빨리 만나보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미국 영화시장의 극장 윈도 단축이 단시간 내 글로벌 영화시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움직임이 앞으로 영화시장과 영화콘텐츠의 생산과 소비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는 일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신고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과 한국컴퓨터그래픽산업협의회(회장 김재하 서울예대 교수)는 4일 오후 서울예대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한·중·미 3국의 CG/VFX(Visual Effect and Suggestion)·3D 전문가를 초청해 `대한민국 첨단영상국제컨퍼런스(Computer Graphic KOREA 2012)'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CG-k 2012에서는 한국·중국·미국의 영화 특수효과 전문가들이 영상산업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모였다고 하는데요. 일정의 2부는 제작&기술 컨퍼런스로 세계 최고의 CG전문가들이 제작과 기술에 대한 강의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강윤극교수 (원광대 소니픽쳐스 VFX 디렉터), 조행크(Joe Henke, 지아이조, DFX 슈퍼바이저) 는 VFX & 3D 제작과 파이프라인 활용 등 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하였고, 이어서 정일권 팀장 (etri 차세대 영상연구팀), 엘리엇매크(Eliot Mack, Lightcraft Technology CEO)의 VFX 신기술 적용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강윤극교수님과 조행크 두분의 강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강윤극교수 (원광대 소니픽쳐스 VFX 디렉터)

강윤극 교수는 슈렉, 라푼젤 제작에 참여하고 현재는 소니픽쳐스에서 지포스, 이상한나라의 엘리스 등 20여편의 작품에 참여한 전문적인 VFX디렉터입니다. 그럼 한국의 회사들이 앞으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세계를 주도해 나갈지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 Analyze & Planning

영화의 시나리오 기획에서 부터 제작 완성에 이르기 까지 기존 상용화된 툴을 사용하거나 상용화되지 않은 툴을 사용하더라도 전체적인 영화의 시작에서 부터 끝까지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기획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존에 2D에 관한 것만 분석과 기획을 했다면 앞으로 150-200명의 중견 스튜디오가 다양한 규모에서도 필요합니다.

 

2. Alliance / Collaboration
1993년의 킹콩의 제작은 10명이 참여한 것에 비해 다시 제작할 때는 500명이 넘게 참여했습니다. 중견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큰 규모의 프로젝트에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입니다. 이제는 다른 스튜디오와의 협연이 필요할합니다. 프리비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 스테이지 벤더 등이 협동의 조직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벤더는 스테이지에서 촬영을 할 때 혹은 외부촬영에서 할 때 비쥬얼이펙트 회사를 도와주는 회사입니다. 조명이나 카메라와 같은 기존의 영화 스텝들이 아닌 비쥬얼 이펙트와 관련된 분들입니다. 메치무브나 컨셉, 프리비쥬, 스테이지벤더 등 은 나눠서 작업을 하고 나머지의 주된 분야들은 메인 비쥬얼이펙트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면 원활하게 될 것입니다.

 

3. Management
아직가지 완벽하게 효율을 내는 PMS툴이 없는 것 같습니다. 기획에서 부터 제작에 이르기가지 PMS툴을 이용하시면 효율적인 인력운용과 예산면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PMS툴들을 사용하시게 되면 세개의 회사들도 3개에서 5개에 이르기 까지 프로젝트가 많아질 수 록 멀티플 프로젝트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가 될 것 이라 생각합니다.

 

4. Profit Sharing
타이타닉을 제작했던 VFX 회사는 타이타닉 영화가 흥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산에 이르렀습니다. 영화가 흥했했을 때 이익에 대해 공정하게 공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Digital Domain, weta 등 잘 운영되고 있는 회사들은 감독들이 흥행하면 다시 이익을 VFX회사에 재투자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감독이나 회사에 도움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VFX회사의 예를 살펴보고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5. Research & Development(R&D)
앞에 나오는 것들이 선행된 가운데 기술개발분야가 이루어 질 수 있습니다. 중견규모의 스튜디오에서는 핵심코어 같은 기술과제 보다는 작업의 효율이 중요시 되는 R&D가 이루어져야 됩니다.


6. Infrastructure
미국의 많은 작업하는 사람들은 노동조합에 가입되어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나이가 들어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새로운 많은 인력에 대해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고민하고 차별화되고 구체적인 교육시스템이 구축화되어야 합니다.

저는 프리랜서로서 LA에서 슈퍼바이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조행크 (Joe Henke, 지아이조, DFX 슈퍼바이저)
조행크 DFX 슈퍼바이저는 3가지 영화를 예를 들어 CG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지아이조 영화에 나오는 다양한 CG효과의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CG제작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지아이조에 나오는 비행기와 낙하산, 동굴에서 진행되는 배경과 불, 연기, 기계에 대해 CG가 어떻게 제작되고 진행되는지에 대한 과정이 다뤄졌습니다. 예를 들어 메인 바이퍼가 지게차에 찔리는 장면하나를 찍기 위해 다양한 기법과 공정이 이루어집니다. 시간조절, 렌즈왜곡의 조절, 트렉킹 CG카메라에 대해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CG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카메라로 촬영하지 않고 연기나, 불같은 것 등을 CG를 사용한다면 화면 연출을 화려하게 할 뿐만 아니라 비용효과면에서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고 CG의 중요성에 대해 전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첨단영상국제컨퍼런스(Computer Graphic KOREA 2012)를 통해 많은 전문가들이 세계적인 CG/FVX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발전된 CG/VFX를 통해 멋진 콘텐츠들이 나오길 바래봅니다.

 

신고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4일 오후 서울예대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한·중·미 3국의 CG/VFX(Visual Effect and Suggestion)·3D 전문가를 초청'대한민국 첨단영상국제컨퍼런스(Computer Graphic KOREA 2012)'를 개최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컴퓨터그래픽산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중국, 미국 3개국의 영화 특수효과 전문가들이 영상산업 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강조하고 나섰는데요. 올해 중국을 중심으로 3D영화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3D방송 서비스 개시, CG/VFX 분야에서의 디지털도메인 등 메이저 스튜디오의 중국 인수 등 그 어느 때보다 시장 변화가 큰 만큼 이번 ‘CG-K 2012’를 통해 2013년의 시장판도를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이미 큰 기대를 모았던 만큼 행사장은 관객들로 가득찼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홍상표 원장님께서는 지금 중국 영화와 방송시장은 가장 빠른 변화의 시점에 와 있으며, 중국은 이미 3D와 VFX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하시면서 이러한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금년 5월 한국을 방문한 서극 감독을 만나 국내 업계와의 활발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고 언급하셨습니다.

 

 

위의 일정과 같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관련 업계의 세계적인 전문가가 기조연설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의 창조산업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테렌스매슨(Terrence Masson) 교수(노스트이스턴 대)와 중국영화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한 “화피2(PAINTED SKIN II)의 제작사인 기린필름(Kylin Films)의 팡홍(Pang Hong) 대표가 시장동향을 비롯, 상호 협력 가능성에 대해 기조연설을 펼쳤습니다.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 기술 전문가인 매슨 교수는 "지구는 작아졌고 이제는 더 이상 영화업계가 미국 중심이라고 할 수 없으며 협업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며 영화 '킹콩'의 사례를 들어 "1933년 나온 '킹콩'은 비주얼이펙트(시각효과) 분야에 참여한 스태프가 16명이었는데 2005년에 나온 '킹콩'은 총 537명이 이 분야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고 이렇게 업무가 세분화하면서 좀 더 큰 의미의 협업이 필요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기술이 마케팅과 영업 등 모든 분야에 관련돼 있고 이제는 전통적인 미술분야도 첨단 기술과 관련되는 시대"라며 "인류의 역사가 석기시대부터 농경, 산업화시대를 거쳐 이미 정보·컴퓨터 시대까지 왔는데 이제는 '협력(collaboration)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컨퍼런스에서 중국에서 7억 위안(한화 약 1천200억 원)의 수익으로 최고 흥행을 기록한 영화인 '화피2'의 제작사 중국 기린필름의 팡홍 대표는 "'화피'는 한국 기술진의 도움을 받아 중국에서 할리우드 수준의 작품이라는 인정을 받으며 흥행에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이런 기술 협력뿐 아니라 제작 과정부터 협력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팡홍 대표는 이어 "모두 1800여개에 이르는 '화피'의 장면 중 컴퓨터그래픽(CG)으로 처리한 장면이 1200장면이나 된다. 이중 대부분의 장면 제작을 한국 기술진과 협력했다"라며 "오늘 여기 올 수 있었던 것도 한국과 중국간 영화산업의 협력을 통해 가능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는 "유럽이나 미국의 기술진은 비용이 많이 드니까 실용적으로 이웃인 한국을 택했다"라며 "언어 소통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대화와 토론을 통해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었다"고 전했고, 특히 "이번에 서로간의 문화적 협력 방식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기 때문에 중국영화나 한국영화의 제작과정에서 아웃소싱(부분 하청) 뿐만 아니라 장르영화의 원천 제작에서부터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관객층 선정부터 투자 조달 등 모든 부분에서 협력이 가능하고 지적재산권 문제도 논란이 있을 수는 있지만 중국 시장이 훨씬 크기 때문에 성과에 따라 이익을 나누는 식으로 절충할 수 있다"며 "이런 합작으로 동아시아와 유럽까지 진출하려는 시도가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컨퍼런스와 워크샵에는 한국의 강윤극 교수(원광대, 前 소니 VFX 아트디렉터), 정일권 팀장(ETRI 차세대영상연구팀)이 참여, 각각 파이프라인(Pipeline)과 디지털액터/네이쳐 등 신기술을 소개하고, 미국에서는 스파이더맨Ⅲ, J.I. Joe의 VFX 슈퍼바이저로 참여한 바 있는 조행크(Joe Henke)와 스파이더맨 등 다수의 SF영화에 VFX 테크니컬 엔지니어로 참여한 엘리엇매크(Elliot Mack)이 자신들이 직접 참여한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생생한 제작 현장을 보여주셨습니다.

 

 

 

 

3부 워크숍에는 중화 영화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한 ‘화피2(PAINTED SKIN II)’로 중국의 대표적 흥행감독이 된 우얼싼(Wuershan) 감독도 초청되셨는데요. 우얼싼 감독은 ‘화피2’에서 보여준 VFX와 3D 메이킹 사례를 발표해 주셨습니다. 또한 한국의 대표적 흥행 감독인 김용화 감독이 참여 내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중인 3D 영화 ‘미스터 고(Mister Go)’ 의 생생한 제작 현장 소개와 국내 디지털크리쳐 기술로 개발된 고릴라 주인공인 ‘링’의 모습과 제작과정이 최초로 공개하셨습니다.

 

 

 

Q&A와 경품추첨을 마지막 순서로 하여 성황리에 마친 대한민국 첨단영상국제컨퍼런스(Computer Graphic KOREA 2012).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중국, 미국 등 3국간의 CG/VFX와 3D콘텐츠 분야에서 더욱 많은 글로벌협력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신고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겨울, 저렴하게~ 뮤지컬을 보고 싶다면?!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12.04 09:55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뮤지컬 영화는 노래와 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진 영화입니다. 뮤지컬이라는 공연양식이 가장 먼저 발달하기 시작한 미국에서 무성영화의 출현과 함께 일찍부터 뮤지컬 영화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첫번째 뮤지컬 영화로는 1972년에 만들어진 <재즈싱어>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춤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주인공이 총 여섯 곡의 노래를 집접 불러 큰 성공을 거두었고 뮤지컬 영화가 본격적으로 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겨울에는 <레미제라블>이 영화로 개봉한다고 하는데요.

주인공 휴 잭맨의 한국 방문으로 더욱더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레미제라블은 한국에서 장발장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4대 뮤지컬 중 하나이기도 하죠. 그동안 레미제라블은 영화로 만들어졌으나 이번에는 뮤지컬 영화로 영화 안에서 많은 노래와 춤이 함께 전해질 수 있는 뮤지컬 영화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레미제라블>기존의 뮤지컬 영화 방식을 완전히 깨뜨리고, 감동은 더 살리고 사실적인 표현과 원작을 충실해서 새로운 방식의 뮤지컬 영화가 될 것을 예고 하여 많은 영화, 뮤지컬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기억에 남았던 뮤지컬 영화는 <물랑루즈>입니다. <물랑루즈>는 2001년에 개봉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저도 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화려한 무대와 동화같은 느낌이었던 기억이 남아있는데요. 이 영화 이후인 2002년에 개봉된 <시카고>도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0년 대 초 이런 작품들의 성공을 계기로 헐리우드에서 다시근 뮤지컬 영화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2006년 <드림걸즈>, 2007년의 <헤어스프레이>, 2008년 <맘마미아>가 흥행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저는 <드림걸즈>의 Listen이라는 노래를 매우 좋아했는데요. 멋진 목소리의 비욘세가 주인공 역을 맡아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초의 뮤지컬 영화는 1975년에 제작된 <아이 러브 마미>라고 합니다. 그러나 뮤지컬 영화라는 장르는 영화계는 물론 관객들에게 그리 환영받지 못하여 그 이후 거의 제작이 되지 못하다가  2000년대 헐리우드의 붐에 따라 우리 나라에서도 제작하게 되었데요. 대표적으로 2006년 <구미호 가족>과 <삼거리 극장>이 있었습니다. 두 영화 모두 흥행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기발한 소재와 뮤지컬 형식을 도입했다는 점에 주목할만 하였습니다. 그 이후 뮤지컬 적인 요소가 들어갔던 <다세포 소녀>는 즐길만한 요소가 충분했지만, 뮤지컬적인 요소가 가지고 있는 정서를 담아내는데는 역부족이다는 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헐리우드에서도 이런 다양한 뮤지컬 영화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다양한 시도와 탄탄한 뮤지컬적인 기본 요소들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하여 세계가 주목하는 뮤지컬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뮤지컬 영화도 발전하여 극장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번 겨울에는 뮤지컬의 매력도 느끼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영화 한편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신고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11월도 다 가버렸습니다! 12월이 되면 거리에는 나무에 장식된 전구가 반짝거리고,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겨 오겠죠?
올 한달 사이에도 콘텐츠 시장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광해가 1000만 클럽을 넘기고 나서도 꾸준히 흥행몰이를 하고 있구요, 싸이가 마돈나와 공연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케이팝은 여전히 한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힘차게 울려 퍼지고 있구요, 해외 대형 뮤지컬의 공세 앞에서도 국산 뮤지컬 <영웅>이 꾸준히 한국 뮤지컬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답니다. 지금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난 1달 간의 도서분야, 만화, 뮤지컬, 음악, 게임, 영화 등 콘텐츠 각 분야의 소식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드립니다. 흥미 진진한 한국 콘텐츠시장 소식, 출판 업계부터 시작해 볼까요?

 

 

 도서 판매순위 20위권 내의 7권이 최소 3개월 전에 출간된 '스테디 셀러'입니다. 스테디셀러 중심의 독서 패턴은 불황기에 흔히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책 살 여유가 없어진 얇은 지갑 사정에는 검증된 콘텐츠를 사려는 심리가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많이 팔린' 이름값있는 저자들의 책, 많은 독자들에게 선택받은 책을 사는 것이 안전하니까요. 현재 베스트셀러 2위를 차지 하고 있는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경우 2012년 1월에 출시된 스테디 셀러 이며,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한 청춘 멘토 김난도 교수님의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아프니까 청춘이다>로 '힐링'이라는 2012년 트렌드의 선도에 있었던 저자의 최근작이라는 점에서 역시 검증된 콘텐츠를 찾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읽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3위에는 여행에세이 <끌림>으로 유명한 이병률 작가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가 랭크 되었는데요. 치열한 경쟁 사회와 경기 불황. 자기 계발도 좋지만 책을 읽으며 지친 마음을 달래고자 하는 독자들의 마음은 아무래도 에세이 장르에 '끌리고' 있나 봅니다.

 

 

"몸무게가 중요한게 아니야!" 원작 웹툰 연재 당시에도 인기를 끌었던 만화 <다이어터>가 마른 몸을 선망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던진 가장 충격적인 한 마디였습니다. 겉보기에 마른 몸이 아니라, 몸을 이루는 성분이 '건강한' 진짜 다이어트를 주인공 '수지'와 함께 깨달아가는 여정은 독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주인공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부터, 다이어트를 마침내 성공하기까지를 그리고 있는 만화 <다이어터>는 뚱뚱한 몸을 가지고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소소한 힘듦, 그리고 다이어트 과정에서 쉽게 빠지는 유혹, 잘못된 운동 상식 등 이 모든 다이어트의 '적'들을 힘겹게, 그러나 절대 포기하지 않고 이겨나가는 수지의 다이어트 과정입니다. 만화 <다이어터>는 출간 이후 2030 여성 독자들의 응원을 받으며 5개월 연속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다이어트'라는 소재 자체의 매력도 높지만 다이어트 과정과 원리에 관해서 일반인들이 오해하기 쉬운 갖가지 상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풀어낸 점도 <다이어터>의 셀링 포인트입니다. 소재콘텐츠 자체의 내실실용성재미, 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냈습니다. 

 

 

 이제는 싸이가 누구와 공연을 해도 놀랍지 않을 것 같습니다. AMA시상식에선 MC 해머와 공연을 했고, 마돈나와의 합동 공연을 성사시켰고, 우리나라에도 수입된 버라이어티 <프로젝트 런웨이>의 미국판 MC인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이 그의 공연에 맞춰 말춤을 췄고, MIT, 하버드, 옥스퍼드 이튼 스쿨의 학생들이 패러디 뮤직비디오를 만들었거든요. (심지어 그 패러디 뮤직비디오에는 세계적인 학자 노엄 촘스키까지 등장했습니다! ) 싸이의 1억뷰 돌파 기사를 쓴 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8억을 넘었다고 합니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저스틴 비버의 뮤직비디오를 제치고 이제 1위 자리를 차지했는데요. 연내 10억까지도 노린다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제는 세계적인 현상이 된 싸이의 인기몰이가 '해프닝'을 넘어서는 그 무엇으로 남기를 바라봅니다. 싸이의 입국은 이제 내한이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릅니다.

 

 

 

<오페라의 유령>이 돌아오는 12월을 코 앞에 둔 지금, 뮤지컬 계에는 전운이 감돕니다. 뮤지컬 <영웅>이 그 가운데 예매율 2위를 차지하며 국산 뮤지컬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하얼빈에서 한국 식민지화에 앞장섰던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현장에서 체포되었으나 재판장에서도 본인을 심문하는 일본인들을 오히려 꾸짖었던 기개높은 영웅,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웅>은 역시나 외세(?)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뮤지컬 <영웅>은 지난 2009년, 서거 100주년을 맞은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제작된 만큼 안중근 의사의 행보를 충실히 따라가고 있습니다. 손가락을 잘라 혈서를 쓰는 단지동맹 장면부터, 안중근 의사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결심하는 장면, 그리고 하얼빈에서의 총격장면, 군무가 돋보이는 추격씬 등 젊은 영웅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기 까지의 여정을 무대로 되살린 국산 뮤지컬 <영웅>. 추운 겨울, 뜨거운 애국심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5주면 거의 6개월이죠? 반 년 동안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흥행 요인 중 하나는 부분유료화입니다. F2P, 즉, 플레이 자체는 무료(Free to Play)인 게임 방식이 상대적으로 값싸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LOL>의 장점 중 하나 인데요. 이는 전세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압도적인 플레이어 숫자 덕분에 부분유료화로도 채산성이 유지된다는 점도 한 몫 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2위는 NC SOFT의 야심작 <블레이드 소울>이 차지하고 있구요, 추석 연휴에 이벤트로 바짝 힘을 낸 <피파 온라인 2>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장르별로는 38.09% 의 점유율로 <RPG (Role Playing Game)>이 1위를 차지 했는데요. 7월에 50%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비교적 점유율이 하락했습니다. 원인은 <RTS(전략시뮬레이션게임)>이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1년 1분기 부터 구준하게 점유율이 상승 중이거든요. <LOL>도 RTS장르라는 점에서 RTS장르 부분의 약진이 돋보이는 게임시장이었습니다. 15주 연속 1위의 <LOL>을 누가 제압할지. 다음 게임 왕좌의 제왕이 누궁금해집니다.

 

 

 

 배우들의 열연, 장르영화로서의 장점과 균형있는 이야기 전개, 그리고 제작사의 배급력을 무기로 광해가 1100만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스크린의 왕좌를 거머쥔 것인데요. 대종상 시상식에서도 무려 15개 부문을 수상하며 올해의 영화임을 입증해 보인 영화 <광해>. 천만 클럽 영화가 탄생한 덕분인지 올해 한국영화의 스크린 점유율은 매우 훈훈합니다. 누적 관객 점유율은 9월 누적 수치 대비 0.9% 상승한 58%로 외국영화 점유율을 42%를 앞서고 있습니다. 추워진 날씨 덕분인지 관객 수도 전년도 한국영화 관람객에 비해 2,094명이 증가한 모습입니다. <피에타>의 베니스 상 수상, <광해>의 흥행 몰이, 그 외에도 <용의자 X>와 <회사원>등 화제성 있는 작품들이 잇따라 개봉하며 관객들이 극장가를 많이 찾아준 것으로 분석이 되는데요. 한국영화가 7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극장가로 불러들인 관객 수는 1,000만명을 상회하고 있는 지금. 올해 한국 영화, 풍년입니다!

 


 이상으로 알아본 11월의 콘텐츠 동향 소식 어떠셨나요? 각 계의 다이나믹한 뉴스들을 보고 있자니 다음엔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더 궁금해 지지 않나요?  한 해의 마무리를 하는 12월을 남겨 두고, 내년 2013년에도 올해처럼 풍성하고 다양한 소식들이 들려오는 콘텐츠시장이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신고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12년 추석특집영화, 브라운관에 영화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09.27 13:19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민족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더불어 올해 추석에도 방송3사가 준비한 알찬 선물이 도착했어요. 편성표를 펴들고 온 가족이 다 함께 볼만한 영화, 놓치고 싶지 않은 영화를 찾는 수고를 콘텐츠진흥원이 덜어드리려고 합니다. 특별히 영화를 함께 보면 좋을 가족구성원까지 추천해 드리는 추석영화 추천! 지금부터 함게 보시죠!!


9/28일 (토)


다빈치 코드 (KBS1 TV, 0시 20분)

 

 

WITH. 음모론을 좋아하는 막내 삼촌


 무슨 얘기만 나오면 늘 '사실은 그게 아니래' 하면서 생전 처음 듣는  음모론을 펼쳐 보이는 막내 삼촌. 금새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는 다른 친척들의 잔소리가 쏟아지지만 언제나 삼촌이 하는 얘기는 흥미진진합니다.  화젯거리가 풍부하고 박학다식한 막내 삼촌과 함께 이번 추석엔 영화를 함께 보는건 어떨까요? 영화 <다빈치 코드> 속 로버트 랭던 박사만큼은 아니지만, 보다가 궁금한 부분이 나오면 척척 대답해 줄 수 있는 삼촌은 배경지식이 많을 수록 재미있는 이 영화를 볼 떈 최고의 무비 메이트입니다.

 

줄거리


루브르 박물관 대화랑에서 발견된 시체…
천재화가 다 빈치의 작품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코드…


특별강연을 위해 파리에 체류중이던 하버드대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은 깊은 밤 급박한 호출을 받는다. 루브르 박물관의 수석 큐레이터 자크 소니에르가 박물관 내에서 살해당한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시체 주변에 가득한 이해할 수 없는 암호들… 그중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는 암호 때문에 살인누명까지 뒤집어쓴 랭던은 자크의 손녀이자 기호학자인 소피 느뷔(오드리 토투)와 함께 자크가 남긴 불가사의한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인류역사를 뒤바꿀 거대한 비밀이 벗겨지는 순간,
최초의 목격자는 당신이다!


랭던과 소피는 시시각각 좁혀오는 경찰 조직과 파슈 국장(장 르노)의 숨가쁜 포위망을 피하면서, ‘모나리자’, ‘암굴의 성모’ 등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들 속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을 추적한다. 하지만 코드 속에 감춰진 실마리를 쫓아 진실에 접근할수록 비밀단체 시온 수도회가 지켜온 비밀을 지워버리려는 ‘오푸스 데이’의 추격은 더욱 격렬해지고, 마침내 두 사람은 인류 역사를 송두리째 뒤바꿀 거대한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데...

출처 : Daum 영화

 

 

만추 (SBS / 0시 35분)

 

 

WITH. 까칠한  골드미스 사촌언니


어쩐지 범접할 수 없는 까칠한 분위기를 가진 골드미스 사촌언니. 추석이면 여지없이 쏟아지는 친척들의 "시집은 언제가냐?"는 물음에 지쳤을지도 모릅니다. 언니와 함께 영화 <만추>를 보며 안개 낀 시애틀 거리를 간접 여행 해보는 건 어떨까요. 군대간 현빈 얘기를 함께 하면서 이 조용한 멜로영화를 보다 보면,사촌언니의 숨겨진 섬세한 감수성을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줄거리


수인번호 2537번 애나. 7년 째 수감 중, 어머니의 부고로 3일 간의 휴가가 허락된다. 장례식에 가기 위해 탄 시애틀 행 버스, 쫓기듯 차에 탄 훈이 차비를 빌린다. 사랑이 필요한 여자들에게 에스코트 서비스를 하는 그는, 누군가로부터 도망치는 중이다.

 

“나랑 만나서 즐겁지 않은 손님은 처음이니까, 할인해 줄게요. 오늘 하루.”
훈은 돈을 갚고 찾아가겠다며 억지로 시계를 채워주지만 애나는 무뚝뚝하게 돌아선다. 7년 만에 만난 가족도 시애틀의 거리도, 자기만 빼 놓고 모든 것이 변해 버린 것 같아 낯설기만 한 애나. 돌아가 버릴까? 발길을 돌린 터미널에서 훈을 다시 만난다. 그리고 장난처럼 시작된 둘의 하루. 시애틀을 잘 아는 척 안내하는 훈과 함께, 애나는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낀다.

 

“2537번, 지금 돌아가는 길입니다…”
이름도 몰랐던 애나와 훈. 호기심이던 훈의 눈빛이 진지해지고 표정 없던 애나의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떠오를 때쯤, 누군가 훈을 찾아 오고 애나가 돌아가야 할 시간도 다가오는데...

출처 : Daum 영화  
  

 

 

퀵 (KBS 2/ 0시 25분)

 

 

WITH : 서먹서먹한 사촌 남동생


추석, 설날 아니면 얼굴 보기 힘든 사촌 남동생. 어릴 때는 그렇게 까불까불 하더니 이제는 조용하기 그지 없습니다. 한 번 만날때 마다 키가 부쩍부쩍 커버리는 이 사촌동생과 어떻게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할지 잘 모르시겠는 분들 많으실겁니다. 그 때 브라운관 앞에 앉아 영화 <퀵>을 조틀어보는 건 어떨까요. 스피디한 전개와 화끈한 액션, 말이 필요 없이 함께 웃고 함께 스릴을 즐기다 보면 한결 편안해진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줄거리


폭탄을 배달하게 된 퀵서비스맨
헬멧을 벗어도, 질주를 멈춰도 폭탄은 터진다!

 

스피드 마니아인 퀵서비스맨 기수!
생방시간에 쫓겨 퀵서비스를 이용하는 아이돌 가수 아롬을 태우고 가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헬멧에 폭탄이 장착 되어 있다는 경고와
함께 30분 내 폭탄 배달을 완료하라 명령하는데...

 

사상 초유의 폭탄 테러에 휘말린 그들!
도심 한복판, 목숨을 건 시속 300km의 쾌속질주가 시작된다!

출처 : Daum 영화 
  

 

9/30일 (일)


써니 (SBS, 20시 40분)

 

 

WITH : 전 굽느라 파김치가 된 큰어머니


 추석, 며느리들이 가장 고생입니다. 아침부터 전에 튀김에, 허리 펼 틈도 없이 일하시는 큰어머니를 위해 당연히 옆에서 열심히 돕기도 해야겠지만, 이 김에 언제나 온화한 미소로 온 집안 살림을 해내느라 힘드신 큰어머니께 소녀시절 추억을 선사해드리는 건 어떨까요. 영화 <써니>를 큰어머니와 함께 보며 "큰어머니 학창시절은 어떠셨어요?" 라고 한 번 물어 보세요. 의외로 왈가닥이셨을지도 모릅니다.

 

줄거리

 

나의 친구 우리들의 추억 ‘써니’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리는 하나였다!

 

전라도 벌교 전학생 나미는 긴장하면 터져 나오는 사투리 탓에 첫날부터 날라리들의 놀림감이 된다. 이때 범상치 않는 포스의 친구들이 어리버리한 그녀를 도와주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못난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다구발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사차원 복희 그리고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 나미는 이들의 새 멤버가 되어 경쟁그룹 ‘소녀시대’와의 맞짱대결에서 할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사투리 욕 신공으로 위기상황을 모면하는 대활약을 펼친다. 일곱 명의 단짝 친구들은 언제까지나 함께 하자는 맹세로 칠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학교축제 때 선보일 공연을 야심차게 준비하지만 축제 당일, 뜻밖의 사고가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25년 후, 잘 나가는 남편과 예쁜 딸을 둔 나미의 삶은 무언가 2프로 부족하다. 어느 날 ‘써니짱’ 춘화와 마주친 나미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며,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는데… 가족에게만 매어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 친구들을 찾아나선 나미는 그 시절 눈부신 우정을 떠올리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의 자신과 만나게 된다.

출처 : Daum 영화 
  

 

고지전 (KBS2  22시 55분)

 

 

WITH : 군대 휴가 나온 사촌 형


 추석 한가위를 맞아 휴가 나온 사촌 형! 군대 가더니 얼굴도 까맣게 그을리고 많이 힘들어 보입니다. 군인한테 가장 위로가 되는 건 물론 여자 아이돌 그룹이겠지만 예능은 낮에 챙겨보도록 하고, 밤에는 영화 <고지전>을 함께 보세요. 군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를 함께 보며 군인들이 얼마나 힘들게 나라를 지키고 있는지도 생각해 보고 형의 군생활 얘기도 가만히 들어주는 시간을 가지는 거지요. 제대 하고 나서도 군대 얘기는 많이 하겠지만 힘든 순간에 힘든 얘기를 함께 들어주는 것, 그게 가족 이니까요. 군인 사촌형과 함께 고지전을 보다가 국군의 날(10/1)을 맞이하는 기분도 남다르겠죠?

 

줄거리


1951년, 우리가 알고 있던 전쟁은 끝났다
이제 모든 전선은 ‘고지전’으로 돌입한다!

 

1953년 2월, 휴전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교착전이 한창인 동부전선 최전방 애록고지에서 전사한 중대장의 시신에서 아군의 총알이 발견된다. 상부에서는 이번 사건을 적과의 내통과 관련되어 있다고 의심하고 방첩대 중위 ‘강은표’(신하균)에게 동부전선으로 가 조사하라는 임무를 내린다. 애록고지로 향한 은표는 그 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친구 ‘김수혁’(고수)을 만나게 된다. 유약한 학생이었던 ‘수혁’은 2년 사이에 이등병에서 중위로 특진해 악어중대의 실질적 리더가 되어 있고, 그가 함께하는 악어중대는 명성과 달리 춥다고 북한 군복을 덧입는 모습을 보이고 갓 스무 살이 된 어린 청년이 대위로 부대를 이끄는 등 뭔가 미심쩍다.

 

살아 돌아온 친구, 의심스러운 악어중대. 이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은표와 수혁은 고지 탈환 작전에 투입된다. ....(중략) 사라진 지난 2년, 그에게... 그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출처 : Daum 영화 
  

 

 

10월 1일 (월)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KBS1, 1시 5분)

 

 

WITH. 온 가족이 모두 함께.


한가위에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영화 <조선명탐정>을 보는 건 어떨까요? 진지한 연기만 잘하는 줄 알았던 배우 김명민이 의외로 코믹연기도 능청스럽게 잘 해내는 모습도 볼 수 있구요, 끝까지 관객들로 하여금 긴장을 풀지 못하게 하는 추리극적 요소가 온가족이 함께 명절을 마무리 하며 즐기기에는 그만입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서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 분위기를 내기에도 좋은건 물론이구요.

 

줄거리


정조 16년, 조선을 뒤흔들 거대한 스캔들…
조선 제일 명탐정이 나가신다!


정조 16년, 공납 비리를 숨기려는 관료들의 음모를 짐작한 정조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김명민)에게 사건의 배후를 찾으라는 밀명을 내린다.
수사 첫날부터 자객의 습격을 받은 명탐정은 개장수 서필(오달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서필과 함께 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각시투구꽃을 찾아 적성으로 향하게 된다.
그 곳에서 그들은 조선의 상단을 주름잡으며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한객주(한지민)를 만나게 되는데…


비밀을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거대한 음모의 실체
2011년 1월, 조선 최초의 탐정극이 온다!

출처 : Daum 영화

 

신고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영화 두배로 즐기기. CGV 무비 꼴라쥬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09.26 13:48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영화팬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주다. CGV 무비 꼴라쥬


요즘 영화관들의 대부분이 흥행하는 영화들로 상영관을 꽉 채우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영화의 선택의 폭을 줄인다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여러 장르를 좋아하고 영화보는 것을 즐기기 때문에 자주 가는편인데요. 5-6편 정도로 선택의 폭이 제한되기 때문에 안타까운 경우가 있습니다."무비꼴라쥬" 는 CGV가 2004년 멀티플렉스 최초로 도입한 인디영화관의 전신으로 2007년 10월 부터 작지만 잘 만들어진 well-made 영화의 적극적인 발굴 및 상영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 다양성 영화 상영 브랜드랍니다.상업적인 영화 만 상영한다 것이 아닌 다양한 영화들을 지지하고 상영함으로써 국내 영화시장의 건전한 바탕을 마련하겠다는 CGV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무비꼴라쥬는 강변/구로/대학로/상암/압구정/오리/인천/부산 서면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CGV압구정에 있는 무비꼴라쥬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무비 꼴라쥬에서는 ‘케빈에 대하여’가 있었는데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가지고 있어서 기대하고 갔습니다.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을 영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고 함께 얘기 나누고 싶은 영화다 ” “'케빈에 대하여' -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들이 시종일관 이어진다. 충격의 걸작.”등 다양한 평가를 가지고 있어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CGV꼴라쥬에서는 영화가 끝난 후 영화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분과 시네마톡이 진행이 됩니다. 특정한 영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시네마톡시간이 기다려지실 것입니다. 영화에 대해 찬찬히 설명이 이어진 후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집니다. 전문가 입장에서 보는 영화의 다른면이 궁금하시다면 꼴라쥬를 한번 찾아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케빈에 대하여’에 대한 시네마톡은 초반에 이동진 평론가에 의해 진행이 되었습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노미네이트, 런던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유러피언 필름 어워즈 여우주연상 수상,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와 영화상을 휩쓸고 대한민국의 여름을 뒤흔들고 있는 화제작 ‘케빈에 대하여’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보고 나면 굉장히 착잡해지면서 뭔가 계속 이야기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영화가 정말 좋았고, 한 두편의 블록버스터가 전국의 극장들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의외로 볼 만한 영화들이 없는 여름 성수기 극장의 베스트는 <케빈에 대하여>가 아닌가 생각한다”라는 이야기를 이동진 평론가가 했습니다.

 

 

제가 시네마톡을 갔을 때는 귀여운 여성분이 영화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요. 영화 상영은 보는 내내 의문점을 가지게 합니다. "왜 케빈에 끔직한 살인을 저질렀을까?" 라는 의문인데요. 영화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의문은 쉽게 풀리지가 않습니다. 그것에 대해 다양한 측면에서 설명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뭔가 가득찬 느낌을 가지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진득하게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신고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김기덕 스타일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09.25 17:14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3대 국제영화제, 베니스 영화제

김기덕 감독의 작품 <피에타> 황금사자상 수상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항상 미묘한 색입니다. 개성 넘치는 그만의 영화 스타일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파격적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아는 그의 베니스 영화제 수상 소식은 그리 놀랍지 않은 일입니다.

 

▲영화 <피에타>의 여주인공 조민수, 감독 김기덕

 

"흰색과 검은 색은 같은 색이다. 모든 것은 서로 바라봄으로써 존재한다.

흰색이라는 말이 없으면 검은 색이라는 말도 존재하지 않는다. 낮과 밤, 흑과 백, 플러스와 마이너스...

이 모든 것은 '존재하는 서로의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흰색과 검은 색은 같은 색이다. -김기덕-"

 

김기덕 스타일

 

1.생애

2.나쁜남자

3.반복하여 출연한 배우

4.작품 목록 & 수상목록

 


스타일, 파워, 감각, 열정,

모든 단어를 수식하는

김기덕 감독에 대해 알아볼까요.

 

 

1. 김기덕의 생애

 

  김기덕 감독은 1960년 12월 20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후 집안 형편이 어려우니 기술을 배우라는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중학교 진학을 포기했습니다. 어쩌면 이 때문에 영화계의 돌연변이가 나왔는지도 모릅니다. 모든 것이 전화위복이 되어 지금은 최다 수상을 한 우리나라의 영화감독이 된 것을 보면 말이죠. 후에 20세까지 전수 학교와 전자 공장을 다니던 그는 해병대에 지원하여 부사관으로 5년간 복무했습니다. 제대 후 서울 남산의 장애자 보호 시설에서 전도사로 일하는 동시에 신학교를 다니며 30세까지 서울에서 지냈습니다.


30세가 되던 해 평탄하던 ‘김기덕’인생에 지각변동이 일어납니다. 평소 그림에 대한 생각이 남달랐던 그는 백남준과 관련된 기사가 동기가 되어 30세가 되던 1990년에 무작정 프랑스 파리로 떠난 것이죠. 1990년부터 1992년까지 3년간 프랑스와 유럽 각지를 다니며 스스로 회화 공부를 하던 중 우연히 들른 영화관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화(《양들의 침묵》 (1990), 《퐁네프의 연인들》 등)를 보고 그는 처음으로 영화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1992년 프랑스에서 돌아온 뒤 《화가와 사형수》로 1993년 영상작가교육원 창작 대상, 《무단 횡단》으로 1995년 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본가로 활동을 하다가 1996년부터 자신이 직접 감독하여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후에 김기덕 감독은 잔인하고 어두운 독특한 영상미와 내용으로 이름이 알려졌습니다. 2004년 독일 베를린 영화제에서 《사마리아》로, 이탈리아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빈 집》으로 연이어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2년 9월 8일 제69회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에서 《피에타》로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고, 비공식부문에서는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2. 김기덕의 나쁜남자

 

김기덕 감독 영화의 배우들은 늘 파격적이고 새롭습니다.

또한 그의 영화를 볼때마다 경험하는 공포 또한 파격적이며 새롭습니다.

 

파격적인 소재와 선과 악을 오가는 강렬한 캐릭터로 대중들의 머리속에 기억된 <나쁜 남자>....

그리고 더 잔인하고, 더 악랄하고, 그러나 통렬한 슬픔을 지닌 그의 열여덟 번째 영화 <피에타>


‘나쁜 남자 Bad Guy, 2001’로 김기덕 스타일 나쁜 남자의 틀과 향기를 만들었다면

‘후속작 사마리아 Samaria, 2004’‘피에타 Pieta, 2012’ ‘나쁜 남자’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합니다.

 


“사마리아는 팔레스타인 사마리아 지방에 살던 종족 이름으로 유대인들에게 배척받은 민족이다. 우리 사회에도 이런 사람들이 있다. 또 사마리아의 ‘사’자를 죽을 사(死)자로 생각하면 마리아의 죽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영화 '사마리아'는 '바수밀다', '사마리아', '소나타' 3부작으로 이뤄졌다.“ -김기덕-


“현대의 모든 큰 전쟁부터 작은 일상의 범죄까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공범이며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그 누구도 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므로 신에게 자비를 바라는 뜻에서 <피에타>라고 제목을 정했다.” -김기덕-

 

 

나쁜 남자Bad Guy, 2001

 
드라마 한국100분 2002.01.11 개봉

감독 김기덕

출연 조재현(한기), 서원(선화)

등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세상에서 가장 나쁜 남자를 만났다
사창가의 깡패 두목인 한기(조재현 분)는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대생 선화(서원 분)를 선망의 시선으로 뚫어지게 쳐다본다. 선화는 허름한 한기를 싸늘하게 쏘아보고, 한기는 홧김에 그녀에게 강제로 키스한다. 선화로부터 심한 모욕을 당한 한기는 계략을 꾸며 그녀를 창녀촌으로 끌어들인다. 계략에 말려들어 창녀가 된 선화의 방 거울은 밀실의 유리와 연결되어, 한기는 밀실을 통해서 매일 밤 서서히 창녀로 변해가는 선화를 지켜본다. 치욕과 공포에 찌들어가는 선화를 지켜보면서 한기는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자괴감을 느낀다

 

 


사마리아Samaria, 2004


드라마 한국 95분 2004.03.05 개봉

감독 김기덕

출연 이얼(여진의 아버지 영기), 곽지민(여진), 한여름(재영)

등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해외] R

 

 

너희 중에 죄없는 자, 이 소녀에게 돌을 던지라
유럽 여행을 갈 돈을 모으기 위해 채팅에서 만난 남자들과 원조교제를 하는 여고생 여진(곽지민 분)과 재영(서민정 분). 여진이 재영인 척 남자들과 채팅을 하고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으면, 재영이 모텔에서 남자들과 만나 원조교제를 한다. 여진은 재영이 남자들을 만나기 전 화장을 해주고, 그녀가 남자들을 만나고 있는 동안 밖에서 기다린다. 낯 모르는 남자들과 만나 섹스를 하면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재영. 여진은 남자들과의 만남과 섹스에 의미를 부여하는 재영을 여진은 이해 할 수가 없다. 여진에게 어린 여고생들의 몸을 돈을 주고 사는 남자들은 모두 더럽고 불결한 존재일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모텔에서 남자와 만나던 재영은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들을 피해 창문에서 뛰어 내려 여진의 눈 앞에서 죽게 된다.


재영의 죽음에 커다란 충격을 받은 여진은 재영의 죽음을 위로하기 위해 재영의 수첩에 적혀 있는 남자들을 차례로 찾아간다. 재영 대신 남자들과 원조교제를 하는 여진. 원조 교제 후 재영이 전에 받았던 돈을 여진이 차례로 돌려주자 남자들은 오히려 평안을 얻게 된다. 남자들과의 잠자리 이후 남자들을 독실한 불교 신자로 이끌었던 인도의 바수밀다와 같이 여진 또한 관계를 맺은 남자들을 차례로 정화해 나간다.

 

사건 현장에 나갔다가 우연히 옆 모텔을 보게 된 형사 영기(이얼 분)는 모텔에서 남자와 함께 나오는 여자가 자신의 딸 여진임을 알게 된다. 아내 없이 오직 하나뿐인 딸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영기에게 딸의 매춘은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오고, 이후 영기는 계속해서 여진을 미행하기 시작한다. 하루하루 남자들을 만나는 여진을 미행하던 영기는 여진과 만나는 남자들에게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피에타 Pieta, 2012


드라마 한국104분 2012.09.06 개봉

감독 김기덕

출연 조민수(미선), 이정진(강도)

등급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김기덕 감독 열여덟 번째 영화 <나쁜 남자> 이후 11년... 더 나쁜 남자가 온다!
끔찍한 방법으로 채무자들의 돈을 뜯어내며 살아가는 남자 ‘강도(이정진)’. 피붙이 하나 없이 외롭게 자라온 그에게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불쑥 찾아 온다.

여자의 정체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며 혼란을 겪는 강도. 태어나 처음 자신을 찾아온 그녀에게 무섭게 빠져들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는 사라지고, 곧이어 그와 그녀 사이의 잔인한 비밀이 드러나는데…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두 남녀, 신이시여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앞서 말했듯 ‘사마리아’는 팔레스타인 사마리아 지방에 살던 종족 이름으로 유대인들에게 배척받은 민족입니다.

영화의 제목이자 주제를 관통하는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으로, 성모 마리아가 죽은 예수를 안고 비탄에 잠겨 있는 모습을 묘사한 미술 양식을 통칭합니다.

 

 

 

제69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피에타>는 브라운관을 통해 자주 만났던 조민수와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전방위 활동으로 다재 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이정진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했습니다. 김기덕 감독의 새로운 ‘나쁜 남자’ 페르소나로 등극하며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배우 이정진은 사채를 쓴 채무자들의 돈을 끔찍한 방법으로 받아내며 살아가는 잔인한 남자 강도 역을 맡았습니다.

 

이렇게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철저한 김기덕 스타일을 따르고 있습니다. ‘나쁜 남자’라는 주제로 통칭하긴 했지만 나쁜 남자의 얼굴에는 다양한 표정의 얼굴이 녹아있습니다. 어둡고, 무거우며 잔인한 모습, 때론 등장인물은 한없이 가벼워 보이지만, 영화를 관람하고 나면 삶의 무게가 정면으로 다가오는 불편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김기덕 스타일의 ‘나쁜 남자’들은 강렬한 충격과 함께 묘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3. 반복하여 출연한 배우


김기덕 감독 영화의 배우들은 늘 파격적이고 새롭습니다.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의 신인 배우로 관객을 놀라게 하는가 하면 기성 배우의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도 영화를 새롭게 탄생시킵니다.

배우들의 다양한 페르소나를 창조하고, 연기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주는 마이더스의 손 김기덕 감독.

 

그래서 김기덕 스타일의 영화는 인물은 친숙해도 얼굴은 낯설기만 합니다.

 

 

 

 

4. 작품목록 & 수상목록

 

작품목록

 

1996년 - 《악어》 (미술, 연출, 각본)

1997년 - 《야생동물 보호구역》 (연출, 각본)

1998년 - 《파란 대문》 (연출, 각본)

1999년 - 《섬》 (미술, 연출, 각본)

2000년 - 《실제 상황》 (연출)

2001년 - 《수취인 불명》 (미술, 연출, 각본)

2002년 - 《나쁜 남자》 (연출, 각본)

2002년 - 《해안선》 (연출)

2003년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주연, 편집, 연출, 각본)

2004년 - 《사마리아》 (편집, 제작, 연출, 각본)

2004년 - 《빈 집》 (편집, 제작, 연출, 각본)

2005년 - 《활》 (편집, 제작, 연출, 각본)

2006년 - 《시간》 (편집, 제작, 연출, 각본)

2007년 - 《숨》 (조연, 연출, 각본, 제작투자, 제작)

2007년 - 《아름답다》 (제작, 원작)

2008년 - 《비몽》 (각본, 편집, 제작, 연출)

2008년 - 《영화는 영화다》 (제작투자, 제작, 각본)

2011년 - 《풍산개》 (투자, 제작, 각본)

2011년 - 《아리랑》 (주연, 프로듀서, 연출, 각본)

2011년 - 《아멘》 (프로듀서, 연출, 각본)

2012년 - 《피에타》 (편집, 제작투자, 연출, 각본)

2012년 - 《배우는 배우다》 (제작, 각본)

 

수상목록

 

1993년 대한민국 작가협회 창작상 대상 (《화가와 사형수》)

1994년 한국영화진흥공사 시나리오 공모 대상 (《무단횡단》)

1998년 호주 누사국제영화제 월드시네마상 (《파란 대문》)

1999년 제16회 미국 선댄스 영화제 월드시네마상 (《섬》)

1999년 제19회 브뤼셀 판타스틱영화제 대상 (《섬》)

2001년 제35회 시체스 국제영화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최우수작품상 (《나쁜 남자》)

2001년 제2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각본상 (《나쁜 남자》)

2001년 제21회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나쁜 남자》)

2001년 제16회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 대상 (《나쁜 남자》)

2002년 제38회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 넥팩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 (《해안선》)

2003년 제5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청년비평가상 1등상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국제시네마클럽연맹 돈키호테상

2003년 제24회 청룡영화상 작품상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년 제40회 대종상 영화제 작품상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년 제5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넷팩상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년 제51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관객상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년 옥관문화훈장(4등급)

2004년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빈 집》)

2004년 제61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은사자상 (감독상) (《빈 집》)

     비공식 부분 "젊은 비평가상"

     "국제비평가상"

     "세계가톨릭협회상"

2004년 제54회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감독상) (《사마리아》)

2004년 보관문화훈장(3등급)

2004년 제2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각본상 (《빈 집》)

2004년 제7회 디렉터스 컷 어워드 올해의 영화인상

2004년 제13회 러시아 황금양상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빈 집》)

2005년 비토리오 데 시카 상 외국영화상

2005년 제53회 스페인 산세바스챤 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 대상

2007년 제3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촬영상 (《시간》)

2007년 제42회 시카고국제영화제 플라크상 (《시간》)

2008년 제2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 (《비몽》)

2008년 제28회 오포르토 국제영화제 오리엔트 익스프레스부문 심사위원 특별상 (《비몽》)

2008년 제11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제작자상 (《영화는 영화다》)

2009년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각본상 (《영화는 영화다》)

2009년 제27회 브뤼셀 판타스틱 국제 영화제 오비트 경쟁부문 최우수상 (《비몽》)

2011년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 (《아리랑》)

2011년 제11회 뉴 호라이즌 국제영화제 예술영화 경쟁부문 최우수작품상 (《아리랑》)

2011년 제12회 도쿄필름엑스 관객상 (《아리랑》)

2011년 브리즈번 국제 영화제 BIFFDOCS상 (《아리랑》)

2012년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피에타》)

     비공식 부분 "젊은 비평가상"

     "골든 마우스상"

     "나자레노 타데이상"

2012년 은관문화훈장(2등급)

 

 

누군가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대해 거부감과 이질감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유명세에 비해 다소 낮은 영화의 흥행은 다수가 영화를 보며 기대하는 즐거움 또는 눈물과 거리가 멀 것입니다.

그러나 낯설고 거친 김기덕 감독의 스토리는 분명 이 시대가 주목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국면을 아프도록 정확하게 꿰뚫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누가뭐래도 김기덕 감독의 스토리 파워는 백점 만점의 백점 맞죠?!?!

앞으로도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 행보에 주목해 주세요!

 

 

 

신고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012년 하반기 영화 속 키워드!! 꽃미남들의 연기 변신!!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09.03 17: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2012년 상반기에는 ‘첫사랑’이라는 오랜 추억 속의 기억에 잠기게 해주고, 화려한 액션으로 한국 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도둑들로 영화계는 뜨거웠습니다. 2012년 하반기에는 어떤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하반기에는 반가운 꽃미남 배우들의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리 알려드릴께요~


1. 늑대소년 - 송중기

 

 

나에게 환한 미소를 보내며 장난스럽게 말을 걸어줄 것 같은 <성균관 스캔들>의 ‘구용하’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눈빛에 순간 멈칫하게 됩니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송중기의 이번 영화 '늑대소년'입니다. 세상에 마음을 닫고 사는 한 소녀(박소영)와 늑대 소년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토론토 국제 영화제 초청과 함께 해외 포스터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늑대소년이라는 이색캐릭터를 연기한 송중기의 모습. 포스터에서 흐트러진 머리와 찢어진 옷을 입어도 멋있...네요.

 

 

2. 점쟁이들 - 이제훈

 

 

헉! 이 포스터 안에는 저 검은 수트의 남자는.... 누구지??  바로 이제훈! 상반기에는 나에게 순수 매력남으로 내 맘을 설레게 하더니 이번에는 코믹 호러무비 ‘점쟁이들’로 돌아왔습니다. 수년간 미스터리한 사건이 되풀이 되는 마을 울진리에 모인 다양한 점쟁이들 중 공학박사 출신의 과학하는 점쟁이 석현 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김수로, 강예원, 곽도원 등 쟁쟁한 배우들의 멀티 캐스팅 속에서 이제훈의 존재를 잘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3. 동창생

 

▲ 영화 '포화속으로'의 한장면


영화 촬영장의 모습만으로도 화제가 되는 이 영화! 그 이유는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TOP이 있기 때문입니다. 7월부터 촬영에 들어간 영화 '동창생'들은 많은 소녀 팬들에게 촬영장의 도촬로도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영화 ‘포화 속으로’에 이어서 이번에 맡은 역할은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킬러 리명훈. 유일한 피붙이인 여동생 혜인(한예리)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남쪽으로 내려와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여동생을 구하기 위한 오빠 TOP의 뜨거운 눈빛과 멋진 액션장면들이 머리 속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4. 은밀하게 위대하게

 

영화 ‘ 이웃사람’에 이어 기대되는 인기 웹툰을 영화한 작품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 웹툰이 영화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네티즌들이 가상캐스팅을 하여 올리기도 했었는데요. 그 중 바보 꽃미남 간첩 원류환을 연기할 배우는 바로 김수현입니다. 캐스팅 당시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에 살고 있는 바보, 아이돌 가수 지망생, 고교생등 이웃의 평범한 젊은이로 위장한 간첩들이 서울의 달동네에 남파하여 북으로부터 버림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그린 액션 ,코미디입니다. 간첩이라는 의미에서 위에서 이미 소개해드렸던 영화 ‘동창생’들과 비교하여 본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꾸질꾸질한 추리닝에 바보연기를 김수현이 한다면..어떤 모습일까요??

 


소재와  장르 또한 다양한 영화들이 이번 하반기에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그동안의 이미지를 버리고 변신할 눈을 즐겁게 해 줄 배우들의 모습이 제일 큰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요??

 

 

신고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덕수궁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

상상발전소/방송 영화 2012.08.13 13:00 Posted by 한국콘텐츠진흥원 상상발전소 KOCCA

 

 

 

 

세종과 똑 닮은 꽃 노비

하루아침에 뒤바뀐 기막힌 운명

 
흥미진진한 태그 라인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감독 장규성)'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광복절을 기념해 덕수궁에서 야외 시사를 개최합니다.

한국 영화 최초로 8월 13일(월요일 오후 8시 서울 덕수궁 함녕전에서) 시행되는 야외 시사인 만큼 그 의미는 더욱 특별한데요, 약 500여 명의 시민을 비롯해 광복절을 맞아 독립 유공자 및 국가 유공자 가족들 또한 특별 초청돼 훈훈하고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덕수궁,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스틸컷 각 좌, 우

 

왕의 집에서 왕의 영화를?!

 
세종 즉위 전 숨겨졌던 비밀 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조선시대 배경 스토리의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시사회가 열리는 덕수궁은 경복궁과 더불어 조선 왕조를 대표하는 궁입니다.

여름밤 고궁에서 열리는 덕수궁 영화 시사에는 장규성 감독을 비롯해 주지훈 임원희 등 주연 배우들도 참여한다고 합니다. 왕의 집에서 왕의 영화를 틀어주는 기발한 발상으로 시사회에 참가하는 분들은 색다른 기분을 느끼겠죠?

 

궁에서 감상하는 영화라니, 현대판 덕가박스, 덕데시네마, 덕GV와 다름없네요. 덕수궁에서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보면 꼭 영화 속으로 들어간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왕세자 자리가 마냥 부담스러운 심약한 왕자, 충녕이 있소이다!

 

왕자의 난을 일으키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왕권을 이룬 태종. 그는 주색잡기에 빠져 있는 첫째 양녕 대신 책에만 파묻혀 사는 셋째 아들 충녕을 세자에 책봉하라는 어명을 내린다. 왕세자의 자리가 부담스럽기만 한 충녕은 고심 끝에 궁을 탈출하기로 마음먹고 월담을 시도 하는데…


그리고 충녕을 꼭 빼닮은 덕칠이라는 노비도 있소이다!

남몰래 주인집 아씨를 흠모하며, 말보다는 주먹과 몸이 앞서는 다혈질 노비 덕칠. 어느 날 역적의 자손으로 몰려 궁으로 끌려간 아씨를 구하기 위해 궁궐을 찾았다가 담벼락 아래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데…


세종대왕이 아직 세자도 되지 못했던 시절…

한순간의 실수로 노비가 되고, 노비가 왕이 될 뻔했던

세종비밀 실록.

과연 누가 진짜 “나는 왕이로소이다?!”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줄거리

 

세자와 덕칠,

그리고 배우 주지훈


특히 주지훈이라는 배우는 2006년 MBC《궁》 - 황태자 이신 역 2007년 KBS《마왕》 - 변호사 오승하 역에서 풍기는 ‘차도남’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세종대왕의 세자 시절을 그린 팩션 사극 코미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는 궁에서 도망친 세자와 사랑하는 연인을 찾아 궁 담을 넘은 노비 덕칠, 1인 2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샤프하고 차가운 도시남자의 향기를 뿜는 주지훈이지만, 이번 영화 속에서는 순진무구 어리버리한 세자와 덕칠로 완벽변신을 하여 기존 이미지를 180도 벗었습니다.

 

▲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세자와 노비 덕칠을(1인 2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주지훈

 

 

여름밤 고궁에서 열리는

덕수궁 시사회


세종대왕의 세자 시절을 그린 팩션 사극 코미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요,

더불어 여름밤 고궁에서 열리는 덕수궁 시사회에도 주목해주세요! 

 

 

우리의 문화유산 '궁'이라는 무궁무진한 콘텐츠와 사극영화의 융합이 또 다른 시너지효과를 일으킬 것을 기대하며 가지는 작은 바람은, 이렇게 단발적인 시사회로 끝날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창의적인 행사를 개발하여 '한국콘텐츠의 우수함'을 세계에 널리 알렸으면 합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자연과 고궁 문화재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는 덕수궁, 더 나아가 다양한 소재로 즐거움을 주는 한국 영화콘텐츠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의 제작노트

 

 

신고

※ 본 글의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견해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